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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신장 기능 저하… 치료 통해 말기 신장질환 진행 막아야"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신장 기능 저하… 치료 통해 말기 신장질환 진행 막아야"

    당뇨병 환자들은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겪는다. 대표적인 게 신장질환이다. 당뇨병 때문에 몸속에 대사산물이 생성·축적 될 경우 신장 염증·섬유화로 이어져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한다. 한 번 이상이 생긴 신장은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샘내과의원 박석오 원장은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해 몸속에 독소가 쌓인다"며 "말기 신장질환에 이르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투석 치료나 신장이식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뇨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12/18 09:39
  • 콜레스테롤·혈압 동시 케어, '레이델 폴리코사놀20'

    콜레스테롤·혈압 동시 케어, '레이델 폴리코사놀20'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이 대표 제품인 '폴리코사놀20' 3박스 구매 시 본품 1박스를 더 주는 이벤트를진행한다.기능성 원료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건강한 24∼50세 성인남녀 38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일 20㎎을 섭취하였을 때, LDL 수치는 감소하였으며, HDL 수치는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시험조건: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군 대조방식 *출처: Current therapeutic research 51.4(1992):568 -575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님).레이델 폴리코사놀20은 1일 1정 섭취 시 '혈압 조절'·'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레이델의 조선일보 독자 한정 특별 구성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레이델 상담 전화로만 참여할 수 있다. 또,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레이델 멤버십 가입과 제품 구매 상담 등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2/18 09:36
  • 혈압 높아지면 치매 위험도 '쑥'… HDL 관리하세요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치매'다. 중앙치매센터가 우리나라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을 조사한 결과, 치매가 43%로 1위인 암(33%)을 크게 앞질렀다. 환자 수는 많은데, 보편화된 근본 치료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 대표적인 치매 유발 인자 '고혈압'만 잘 관리해도,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중년 한국인, 혈압 오르면 치매 위험 가파르게 증가세계 186개국 치매 발병 자료를 분석했더니, '고혈압'이 전 세계 치매 원인의 16%를 차지했다. 고혈압으로 혈관이 지속해서 손상을 입으면 혈관 유동성이 떨어진다. 혈관이 딱딱해지면 지질 등이 잘 끼어 통로가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가속화된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뇌 조직이 손상돼, 혈관성 치매가 올 수 있다. 또 뇌 미세혈관이 손상돼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을 증가시킨다.특히 한국인은 중년에 혈압을 잘 관리해야 한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중년에 혈압이 높아지면,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더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2005∼2013년간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으로 혈압을 측정한 42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10㎜Hg 높아질 때 40∼59세의 중년은 치매 발병 위험이 22% 증가했고, 60∼69세는 약 8% 증가했다.◇똑똑한 콜레스테롤 'HDL', 고혈압·치매 예방에 도움혈압과 치매를 모두 관리하려면 콜레스테롤 운반체인 'HDL' 수치를 높여야 한다. HDL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청소부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절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혈압을 낮춰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낮춘다. HDL을 높이려면 ▲유산소 운동하고 ▲금연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 폴리코사놀 등 HDL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노인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4/12/18 09:34
  • 물만 잘 마셔도 혈당 조절에 큰 도움

    물만 잘 마셔도 혈당 조절에 큰 도움

    당뇨병 환자에게는 수분 섭취가 아주 중요하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가 원활해져 혈당이 잘 조절된다. 그런데 겨울에 탈수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탈수증 환자는 8월(1만 2225명) 다음으로 12월(1만 822명)에 가장 많다(2019년 자료).물을 적게 마실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당뇨병 약물인 SGLT­2 억제제는 소변의 양을 늘리는데, 소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 만큼 다시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밀당365에서는 겨울에 맹물을 꾸역꾸역 마시는 게 괴로운 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식후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바나바잎추출물이 들었다.앱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닥터워터 '당 밸런스' 한 박스(20병)를 선물로 보내준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밀당365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24/12/18 09:33
  • 정교함이 생명인 '고관절 인공관절'… 로봇으로 1도·1㎜ 오차 없이 삽입

    정교함이 생명인 '고관절 인공관절'… 로봇으로 1도·1㎜ 오차 없이 삽입

    한국은 2024년 7월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에 다가섰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고관절 질환 환자도 부쩍 늘었다. 죽을 때까지 자유롭게 거동하려면 고관절이 건강해야 하지만, 고관절은 다리뼈가 골반뼈에 맞물린 형태라 문제가 생겨도 수술이 유난히 까다롭다. 인공관절 삽입 각도에 조금만 오차가 있어도 수술 후 환자가 불편해진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12/18 09:31
  • [아미랑] 암 환자 만성 염증 줄이는 식사법 '이 영양소' 꼭 챙기세요

    [아미랑] 암 환자 만성 염증 줄이는 식사법 '이 영양소' 꼭 챙기세요

    암은 만성 염증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암 환자라면 염증 관리에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오메가6와 오메가3의 균형 잡힌 섭취가 염증 예방에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오메가6, 오메가3 균형 깨지면 만성 염증 생깁니다. 2. 오메가6는 그대로 두고,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만성 염증이 암 돼, 오메가6 과다 섭취 말아야체내 염증 물질이 많아지면 암에 취약해집니다. 최근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외과 연구팀은 결장암 조직 81개와 여기에 대응하는 정상 조직을 분석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종양 조직은 염증 유발 물질에 관련된 유전자가 과발현되어 있었고, 항염증 물질에 관련된 유전자는 발현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수준으로 발현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염증과 암 사이 관계가 다시 한번 확인된 것입니다. 논문 공동저자인 티모시 예트맨 사우스플로리다대 외과 교수는 오메가6와 오메가3 섭취 불균형이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교수는 “소화기관 조직에는 늘 변이가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면역계에 의해 처리되고, 오메가3가 이 과정을 돕는다”며 “오메가3에 비해 오메가6를 과도하게 먹어 염증이 만성화되면 인체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변이를 제대로 없애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메가6 끊을 필요는 없어… 오메가3 보충에 더 집중을오메가6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오메가6와 오메가3는 체내에서 같은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데, 오메가6를 지나치게 먹으면 오메가3가 몸에서 제대로 쓰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면 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가고 오메가6를 아예 먹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메가6와 오메가3는 둘 다 몸에 필수적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지방산들입니다. 적당량 먹는 것은 건강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중앙대병원 영양관리팀 김다솜 영양사는 “오메가6를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만 신경쓰고,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보통은 오메가6와 오메가3를 1대 1~4대 1 비율로 먹기가 권장됩니다. 암환자도 이 정도 비율을 따르면 됩니다. 개인 몸 상태에 따라 상세 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영양 전문가와 상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메가3 풍부한 등푸른생선·푸른 잎 채소 자주 섭취평소 식사를 통해 오메가6와 오메가3를 어느 정도 먹고 있는지 정확히 계산하긴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식단 수칙을 따르면, 오메가6 과다 섭취를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우선,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생선을 주 2~3회, 한 번에 40~80g씩 먹어줍니다. 푸른 잎 채소에도 오메가3가 풍부하므로 자주 섭취합니다. ▲포도씨유 ▲해바라기 ▲옥수수유 같은 식물성 기름은 오메가6 함량이 높지만, 비타민E 같은 다른 영양성분도 많으므로 아예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김다솜 영양사는 “이들 식물성 기름은 발연점이 높은 편이니 튀김 같은 고온 요리에만 가끔 쓰고, 샐러드 드레싱을 만든다든지 하는 저온 요리를 할 땐 오메가3가 풍부한 ▲올리브유 ▲들기름을 자주 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그래도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적정 섭취량을 눈으로 가늠해보고 싶을 수 있습니다. 티스푼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지방의 양을 고려했을 때, 기름은 일반적으로 하루 4~6 티스푼 먹는 게 적당합니다. 이 양 이내에서 오메가6와 오메가3 비율을 조정합니다. 김다솜 영양사는 “하루 3~4 스푼 정도는 오메가6가 풍부한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옥수수유 ▲참기름을, 하루 1~2 스푼은 오메가3가 풍부한 ▲들기름이나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구화된 식단을 피하고, 건강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김다솜 영양사는 “소시지나 감자튀김 등 초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식단을 먹으면, 튀김 같은 음식을 통해 오메가6를 과도하게 섭취해 지방 섭취 균형이 깨질 뿐 아니라 식품첨가물과 당 섭취량도 늘어난다”며 “몸에 복합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으므로 암환자라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4/12/18 08:50
  • [밀당365]‘레몬수’ 좋다던데, 당뇨 환자 혈당도 낮춰주나요?

    [밀당365]‘레몬수’ 좋다던데, 당뇨 환자 혈당도 낮춰주나요?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서라도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상큼한 레몬수를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혈당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한 독자 분이 문의 주셨습니다.<궁금해요!>“당뇨병을 처음 진단받고 걱정이 큽니다. 레몬수가 당뇨병 예방에 좋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마시던데, 이미 당뇨병을 진단 받은 저 같은 사람이 마셔도 혈당 조절 효과를 보나요?”Q. 레몬수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나요?<조언_김광원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혈당 안정에 도움 돼… 공복에 마시는 건 금물
    당뇨김서희 기자2024/12/18 08:40
  •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주의보… 혈관 청소부 '오메가3'로 관리해볼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주의보… 혈관 청소부 '오메가3'로 관리해볼까

    겨울철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해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병으로 국내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2019년 113만 명에서 2023년 131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환자 수는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까지 높게 나타났다.혈관 관리 안 하면 협심증·심근경색·치매 위험가장 대표적인 혈관 질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이다. 심장은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기온 차로 인해 관상동맥 혈관이 수축하고 불순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협심증이 생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다가 완전히 막히면 심장 근육에 괴사가 일어나 급성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치매 역시 혈관 건강과 연관이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에 피를 보내는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역시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분이 혈관을 통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죽거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오메가3 섭취, 심혈관질환 위험 낮춰오메가3는 '혈관 청소부'로 불린다.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해서다. 지방의 생성을 저해하고 분해를 도와 혈액 중 중성지방을 줄여준다. 오메가3 중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걸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또 혈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돕고 염증 반응과 혈액 응고를 억제한다.오메가3를 하루에 4g 이상 섭취했을 때, 중성지방의 수치가 25∼3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오메가3를 통해 혈액이 깨끗해지고 혈행이 원활해지면 그만큼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식물성 오메가3오메가3는 추출하는 원료에 따라 동물성, 식물성으로 구분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적인 오메가3는 고등어, 연어와 같은 어류에서 추출한 동물성 오메가3다. 반면, 식물성 오메가3는 해양의 미세조류나 아마씨, 들깨 같은 작물에서 추출한다. 최근 어류에서 추출한 동물성 오메가3보다 미세조류로부터 얻은 식물성 오메가3가 주목받고 있다. 미세조류는 청정 해역에 서식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 제일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먹이사슬 단계가 올라갈수록 발생 우려가 큰 중금속·방사능 오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해 식물성 오메가3의 원료로 주로 사용된다.무(無)용매 공정한 'nTG형' 오메가3 선택해야오메가3중 어떤 형태를 고르는 게 좋을까. 우선 오메가3의 발전 형태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오메가3는 제조 방식이나 분자 형태에 따라 다르게 불렸다. 가장 먼저 등장한 1세대는 TG라고 줄여 부르는 트리글리세라이드(Tri Glyceride)형태를 띠었다. 오메가3 원래의 구조이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문제가 됐다. 2세대는 에틸에스테르(EE)형태다. 유기 용매를 사용해 포화지방을 제거했지만, 체내 흡수율이 낮아 현재는 쓰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 알려진 건 3세대 rTG형태. TG 함량이 높아 체내 흡수율도 높지만, 오메가3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화학 공정을 거쳐야 해서 잔류 유기 용매가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최근 새롭게 등장한 원료는 nTG형이다. 공정 과정에서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만으로 미세조류 속 오메가3를 추출하는 원심 분리 공법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배양과 추출, 정제까지 전 공정에서 무(無)용매이기에 잔류 화학 물질 걱정이 없다. 이러한 방식으로 불순물과 포화지방은 낮추고 오메가3의 원래 구조인 TG 함량이 95% 이상인 것이 nTG 특징이다. 인위적인 가공 없이도 TG 함량이 높은 오메가3를 가지는 것이 장점이다.
    심혈관일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12/18 08:01
  • 무작정 움직인다고 살 안 빠져… 美 전문가, "살빼주는 운동은 따로 있다"

    무작정 움직인다고 살 안 빠져… 美 전문가, "살빼주는 운동은 따로 있다"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다이어트에도 필수적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운동을 하는 데는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게 아니다.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한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 팁 네 가지를 알아본다.◇운동과 식이요법 균형 맞추기체중 감량의 핵심은 운동과 영양의 조화다. 뉴욕 노스웰 헬스 정형외과 연구소 스포츠의학과 러셀 캄히 박사는 "식이 조절이 체중 감량의 80%를 담당한다"며 "체중 감량을 위한 모든 노력은 식이 조절이 없으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 활동을 늘리면서 칼로리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메이요 클리닉은 일주일에 1.5파운드(약 0.7kg)를 감량하려면 하루에 약 500~750kcal를 줄일 것을 추천한다. 운동과 신체 활동 역시 체중 유지뿐만 아니라 골밀도·근육량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유산소, 근력 운동 같이하기체중 감량이 주된 목표라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한다. 유산소 운동은 약 30분 동안 진행하고, 주 2~4회 반복하는 게 좋다. 근력 훈련은 30~60분 동안 진행하고, 운동 당 8~12회의 세트를 하도록 한다. 세트 사이에는 짧은 휴식을 취한다. 캄히 박사는 "유산소 운동은 목표 심박 수 구간에 있을 때 지방을 태운다"고 말했다. 목표 심박 수 구간은 쉽게 계산할 수 있다.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면 최대 심박 수가 나오는데, 여기서 50~70% 수준이 목표 심박 수 구간이다. 심박 수 측정기가 유용하지만, 약간 숨이 차 대화를 나누기 조금 힘든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지방 연소 구간엔 코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숨을 쉬기 때문이다.◇즐기며 지속할 수 있는 운동 선택하기유산소 운동은 자전거 타기, 수영 또는 일립티컬 기구 등 충격이 적은 운동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이후 러닝머신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이자. 근력 운동도 마찬가지다. 캄히 박사는 "입문하기 좋은 근력 운동에는 스쿼트, 런지, 스텝업, 푸쉬업, 로우, 플랭크 등이 있다"며 "체중 감량을 위해 근력 운동을 할 땐 큰 근육 그룹과 다리 운동을 포함하는 것이 필수다"고 말했다. 또한, 동기를 유지하려면 운동을 재밌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국립의약도서관(NLM)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즐기고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친구와 함께 운동하거나, 춤, 요가 등의 클래스를 듣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목표 설정하고, 변화 주기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체질량지수(BMI)를 점검하고, 의사와 상담해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10파운드(약 4.5kg)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작은 변화라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운동을 하다가 1~2주 이상 진전이 없다고 느껴지면, 운동 루틴을 바꿔야 하는 시점일 수 있다. 캄히 박사는 "같은 운동을 반복하면 결과가 정체될 수밖에 없다"며 "매일 또는 매주 운동을 바꾸라는 건 아니지만, 조금만 다양하게 하면 몸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4/12/18 08:00
  • 관리종목 지정에 상장폐지까지… ‘바이오’에 등 돌리는 투자자들

    관리종목 지정에 상장폐지까지… ‘바이오’에 등 돌리는 투자자들

    바이오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 앞서 상장한 기업들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하면서, 상장을 앞둔 기업들까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모습이다.18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의료 분야 민간(VC, 벤처캐피탈) 투자는 총 8844억원으로 2021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 올해의 경우 2023년 9월까지 투자금액을 기반으로 예측했을 때 작년과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민간 투자금액이 가장 많았던 2021년에도 바이오·의료 투자 비중은 이미 전년 대비 하락하는 상황이었다.​한국바이오협회 산업육성팀 신광민 팀장은 “2018년 이후 현재까지 민간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 금액 비중은 16.3~16.4%로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최근 국내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계속 줄면서 대다수 바이오 기업들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8 07:48
  • 아침 밥 안 먹으면, 체중 줄까? 늘까?

    아침 밥 안 먹으면, 체중 줄까? 늘까?

    아침 식사를 거르는 중년은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하는 중년보다 체중 증가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델 마르 연구소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50세 이상 중년 380명을 3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약 400kcal(하루 섭취 열량의 20~30%)의 아침 식사를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분류됐다.대사증후군은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등 다음 다섯 가지 기준 중 세 개 이상을 충족하면 해당된다. ▲허리둘레 남성 102cm 이상 여성 88cm 이상 ▲중성지방 수치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10mg/dL 이상이다.분석 결과, 아침 식사를 한 중년은 그렇지 않은 중년보다 체질량지수(BMI)가 낮았고 허리둘레가 2.5cm 작았다.연구를 주도한 카를라 알레한드라 박사는 “아침 식사는 밤사이 긴 공복을 깨고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해야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하루 동안의 칼로리 소모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과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중장년층에 접어들면 신체 대사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근육이 감소한다. 따라서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이후 식사의 섭취량을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은 중장년층에게 추천하는 균형 잡힌 아침 식사 예시다.▶잡곡밥 한 공기, 무채국 한 그릇, 조기구이 작은 것 한 마리, 애느타리버섯볶음 한 접시(작은 것), 깻잎나물 한 접시(작은 것), 김치 약간▶잡곡밥 한 공기, 양송이무국 한 그릇, 연어구이 중간 한 토막, 연근우엉조림 한 접시(작은 것), 양상추샐러드 한 접시, 김치 약간▶잡곡밥 한 공기, 소고기미역국 한 그릇, 두부무침 한 접시, 애호박나물 한 접시(작은 것), 참깨 뿌린 더덕구이 한 접시(작은 것), 김치 약간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12/18 07:30
  • 남성 호르몬 차단해도 진행하는 '악성 전립선암'… 신약으로 사망 위험 줄여

    남성 호르몬 차단해도 진행하는 '악성 전립선암'… 신약으로 사망 위험 줄여

    흔히 '착한 암'이라고 부르는 암들이 있다. 여러 암종(癌種) 중 비교적 사망률이 낮은 암이다. 대표적 남성 암인 전립선암도 그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러나 모든 전립선암이 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다른 암이 그렇듯, 암세포가 몸 곳곳에 퍼지는 단계에 이르면 생존 가능성이 떨어지고 완치 역시 어렵다. 실제 전립선암 환자 중 절반 정도는 종양이 전립선을 벗어나 진행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발견한다.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특히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의 경우 화학적 거세를 통해 남성 호르몬을 차단해도 암이 계속 진행돼 예후가 더욱 좋지 않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는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미만으로 줄어든다. 다행히 최근에는 표적치료제, 방사선동위원소 치료 등과 같은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서성일 교수(대한비뇨의학회 신임 회장)는 "전립선암은 예후가 나쁜 고위험 환자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혈중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국내 전립선암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데?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남성 암이고 현재도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으로는 남성 암 중 발생률 4위였으나, 증가세를 고려하면 현시점에는 1위일 수 있다. 과거보다 검진율이 높아졌고, 고령화, 고지방 식이, 비만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줬다.-어떻게 진단하나?전립선암은 PSA (전립선 특이항원)라는 종양표지자로 예측할 수 있다. 혈액검사로 진행하는 PSA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가능성을 파악하고, 수치에 이상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실시해 확진한다. 전립선암 수술, 방사선·약물치료 후에도 재발이나 내성 여부를 파악하려면 PSA 수치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미국, 유럽 등은 고위험 전립선암이 줄어든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전립선암 환자 절반 이상이 고위험군이다.PSA 검진율이 낮기 때문이다. 2019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40대 이상 남성 3분의 1만 전립선암 검진에 대해 알고 있다. 검진받은 적이 없다고 답한 사람도 80%가 넘었다.-국가암검진으로 진단 가능한가?비뇨의학계에서 PSA 검사를 국가암검진에 포함할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받는 건강검진에만 대부분 PSA 검사가 포함됐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비용을 지불할 여력이 없는 사람은 전립선암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발견 가능하다는 뜻이다. 공평하지 않다.혈액검사인 PSA 검사는 CT나 MRI처럼 비싼 검사가 아니다. 국내의 경우 고위험 전립선암 진단 비율이 높기 때문에 과잉 치료 우려가 있는 다른 암들과는 상황이 다르다. PSA 검사의 국가암검진 포함에 대해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전립선암 항암치료에 어려움은 없나?수술 후 전립선암이 재발하거나 진단 당시부터 전이가 확인되면 약물치료를 실시한다. 1차적으로 종양 크기를 줄이기 위해 남성 호르몬 차단 치료를 시행한다. 전립선암 환자는 대부분 60대 이상인데, 고령 환자의 경우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면 골다공증이 진행되고 심혈관계, 인지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령 전립선암 환자는 남성 호르몬 차단 치료에 내성이 생겨 항암치료를 진행할 때도 젊은 환자들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높다.-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이란?남성 호르몬을 차단해 화학적 거세를 했음에도 저항성이 생긴 암이다. 전립선암을 초기 암, 진행된 암, 전이된 암으로 나눴을 때 끝 쪽에 가장 가까운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완치는 어려우나, 부작용을 줄이면서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치료해야 한다. 최근 다양한 신약이 개발되고 임상 연구들이 진행돼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도 기대여명이 많이 개선됐다.
    비뇨기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12/18 07:01
  • 우울증 위험 낮추려면 매일 ‘이만큼’ 걸으세요

    우울증 위험 낮추려면 매일 ‘이만큼’ 걸으세요

    매일 걷는 걸음수를 일정치 이상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우울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장 효과적인 걸음수는 7500보다.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은 전 세계 18세 이상 성인 9만6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3개의 연구를 통해 걷기가 우울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봤다.연구 결과, 하루 5000보를 기준으로 1000보만 더 걸어도 우울증 위험이 9% 감소했다. 걸음수가 늘수록 이 같은 정신건강의 혜택은 증가했다. 하루 7000보를 걷는 사람은 채 5000보도 걷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31% 낮았다. 하루 7500보를 걸으면 5000보 미만을 걸을 때와 비교해 그 위험이 42% 감소했다. 하루 최소 7000보를 걷도록 권장하는 것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에스텔라 히메네스-로페즈 박사는 우울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에어로빅, 근력 강화 운동, 요가, 태극권 등 다양한 형태의 신체 활동에 걷기를 더하면 좋다”며 하루 걸음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유망하고 포괄적인 공중 보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하는데, 이를 걸음수로 바꾸면 하루 7000~8000보에 해당한다.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12/18 07:00
  • 노안인줄 알았는데, 눈 중심부에 구멍 뚫리는 질환? 놔두면 실명… 의심 증상은?

    노안인줄 알았는데, 눈 중심부에 구멍 뚫리는 질환? 놔두면 실명… 의심 증상은?

    나이가 들며 시야가 침침해질 때 이를 단순 노안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단순 노안일 수도 있지만 안과 질환인 황반원공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진행되면 시야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황반원공은 눈의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 부위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초점이 맺히고 정밀한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이곳에 구멍이 생기면 안경이나 돋보기로 교정할 수 없는 시력 저하가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되면 중심부 시야가 흐려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한정우 교수는 “황반원공의 주요 증상은 시력 저하, 휘어져 보이는 시야, 시야 중심부 암점 등”이라며 “특히 중심부가 구멍이 뚫린 듯 보이지 않거나 똑바른 선이 휘어져 보이는 경우에는 황반원공을 의심하고 빠르게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황반원공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데 드물게 외상으로도 생길 수 있다. 고도 근시 환자는 망막에 부담이 커 발병 위험이 높다. 또, 한쪽 눈에 황반원공이 발생한 경우, 반대쪽 눈에도 생길 확률이 3~22%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다.황반원공은 황반변성과도 헷갈리기 쉽다. 황반 가운데 구멍이 뚫리는 황반원공과 달리 황반변성은 황반이 찌그러지는 등 모양이 변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완치도 어렵고 재발률도 높다. 한 교수는 “황반에 생기는 문제이다 보니 황반변성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생긴다”며 “하지만 황반변성과 황반원공은 원인이 달라 치료법도 다르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황반원공은 안저검사와 망막단층촬영(OCT)으로 황반의 변화를 확인해 진단한다. 안저검사는 눈의 안쪽에 있는 유리체나 망막, 시신경을 관찰하는 검사이며, 망막단층촬영은 황반의 변화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황반원공의 치료는 주로 수술적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안구 속 유리체 및 내경계막이라는 층을 제거함으로써 황반에 구멍을 만드는 견인력을 제거해 원공의 폐쇄를 유도하는 ‘유리체절제술’이나, 안구 속에 특수한 가스를 넣은 후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 황반 방향으로 가하는 압력을 발생시켜 구멍 폐쇄에 도움을 주는 ‘가스충전술’이 주로 시행된다.한정우 교수는 “황반원공은 예방이 어렵지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며 “특히, 노년층과 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은 정기적인 안과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발견 시 치료 결과가 좋으므로 작은 증상이라도 주의 깊게 살피고,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눈질환오상훈 기자 2024/12/18 06:30
  • 염증으로 눈곱 많이 낄 때, 온찜질? 냉찜질?

    염증으로 눈곱 많이 낄 때, 온찜질? 냉찜질?

    자고 일어났을 때 어느 정도 눈곱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눈은 깜박이면서 점액질, 기름 등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잠을 잘 때는 눈을 깜박이지 않아 눈 주위에 노폐물이 쌓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눈곱 색깔과 형태가 변했다면 안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눈곱이 증가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건성안이 있다. 건조한 곳에서 잠을 잤거나, 피로 등으로 눈물이 부족해졌을 때 눈 속 노폐물이 씻겨나가지 못하고 쌓이면서 눈곱이 된다. 건성안일 땐, 투명한 눈곱이 길게 늘어진다. 눈곱을 닦기 위해 눈가를 닦으면 치즈처럼 길게 늘어나기도 한다. 수분이 부족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땐 인공 눈물을 투약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젤,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누런 눈곱이 많아졌다면 세균성 결막염·각막염이 발생했을 수 있다. 세균이 만든 농이나 염증으로 생기는 분비물이 노래, 눈곱도 누런색을 띠게 된다. 눈곱이 투명하면서 흘러내린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일 수 있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농을 만들지 않아 색이 투명한 편이다. 불투명한 흰색 눈곱이 많이 낀다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꺼풀염이 생기면 눈으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막히고 염증이 생긴다. 이때 기름샘 입구에 부스러지는 것 같은 작은 흰색 알갱이 눈곱이 끼게 된다. 눈꺼풀 테두리가 빨개지기도 한다. 눈곱이 ▲누렇거나 ▲불투명하게 하얗거나 ▲눈곱 때문에 눈 뜨기가 힘들거나 ▲눈곱이 끼면서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아플 때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찜질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눈이 가려운 알레르기 결막염, 열감이나 통증이 있는 안구건조증으로 괴롭다면 냉찜질해야 한다. 얼음을 수건으로 감싸서 눈에 가져다 대면 된다. 눈꺼풀염, 결막염, 열감이나 통증이 없는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땐 온찜질을 한다. 수건을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적셔서 하루 2~3번, 5~10분 정도 눈 위에 얹어두면 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12/18 06:00
  • 中 여성, 소라 씹다가 ‘빠지직’… 이 부러진 줄 알았는데 2억 원 상당의 ‘진주’ 나왔다

    中 여성, 소라 씹다가 ‘빠지직’… 이 부러진 줄 알았는데 2억 원 상당의 ‘진주’ 나왔다

    삶은 소라를 먹다가 2억 원 상당의 ‘붉은빛 진주’를 발견한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중국의 여성 A씨는 며칠 전 친척들과 함께 식당에서 삶은 소라를 먹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빠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이물질이 씹혔다. A씨는 “이가 부러진 줄 알았다”며 “이물질을 곧바로 뱉어냈다”고 했다. 다행히 이가 부러지지는 않았으며 이물질의 정체는 ‘붉은빛 진주’였다. 붉은빛 진주는 소라 5만 개 중 1개만 발견될 정도로 희귀한 진주다. 일각에서는 ‘진주계 에르메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진주 전문가는 “이 진주는 인위적으로 재배할 수 없는 것이다”며 “붉은빛 진주의 가격은 색상과 모양 등에 따라 최대 약 1억 98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여성처럼 음식을 먹다가 딱딱한 음식을 씹으면 치아가 깨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가 깨지는 것은 ‘치아파절’이라고 한다. 치아파절 이후에 많이 겪는 증상은 이가 시리거나, 아프거나, 흔들리는 것 등이다. 치아파절로 내부까지 손상되면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단단한 음식을 씹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는 등의 외부 충격으로 치아가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치아의 내부나 뿌리에도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간혹 치아파절 후 치아가 검거나 누렇게 색이 변하기도 하는데, 치아의 내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손상됐기 때문이다.치아파절이 발생하면 해당 치아에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은 상태에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아가 깨진 후 치료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음식물 섭취가 불편해진다. 또한 치아 배열이 흐트러져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편두통으로 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 치아 파절은 손상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잇몸 손상 없이 치아만 깨지고 신경이 노출되지 않은 상태라면, 파절된 부위만 되돌려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신경이 노출된 경우 우선 신경치료를 진행한 후 파절된 부위를 되돌려 치료해야 한다. 치아의 뿌리 부위까지 함께 파절되면 파절 위치에 따라 치료 및 예후가 달라진다. 뿌리의 비교적 위쪽에서 파절되면 치아를 의도적으로 밀어 올라오게 하거나 잇몸 높이를 다듬어 치료한다. 뿌리 끝 근처까지 파절됐다면 치료나 수복할 수 없어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아 뿌리 부분만 파절된 경우, 치아의 위치가 변하지 않았다면 치아를 고정하고 경과를 관찰해 파절 부위의 치유 여부를 확인한다. 치유되지 않고 염증이 발생하면 어쩔 수 없이 발치한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 2024/12/18 00:41
  • 이세영, 최근 ‘이 운동’에 빠졌다는데… 다이어트에 그만?

    이세영, 최근 ‘이 운동’에 빠졌다는데… 다이어트에 그만?

    배우 이세영(31)이 최근 빠진 스포츠인 주짓수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WWD KOREA’에는 ‘WWD KOREA x LEE SEYOUNG|WWD KOREA INTERVIEW #이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요즘 시작한 주짓수에 빠지게 된 계기는?”이라는 질문과 함께 “인스타그램 보니까 너무 열심히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영은 “제가 한 몇 년 전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생겼다”며 “그래서 작년부터 UFC를 공들여서 보고 있는데 복싱은 신체적인 조건도 많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주짓수가 체급 차이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는 얘기를 어디서 언뜻 들었다 (잘 모르지만)”라며 “그래서 주짓수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두 군데를 다니는데 드라마 작품 (촬영) 끝나면 바로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세영이 요즘 빠진 운동인 주짓수에 대해 알아봤다.주짓수는 유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힘으로만 대항하는 것보다 상대의 힘을 흘려보내거나 역으로 이용하는 등 자신이 유리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주다.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면 센 상대도 이길 수 있다. 지렛대 원리와 신체의 구조를 이용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상대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호신술로 적합하다. 그래서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주짓수는 보통 스트레칭 동작을 통한 워밍업, 기술 익히기, 대련 순으로 배운다. 워밍업은 근육의 경직을 풀고 유연성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기술 수업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사범의 시범 동작을 따라 하며 연습한다. 기술을 충분히 익힌 뒤에는 대련을 한다. 대련은 두 사람이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연습해 보는 시간으로 상대를 누르고 조르면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주짓수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술로는 메치기, 누르기, 급소 찌르기, 관절꺾기, 조르기 등이 있다. 주짓수는 실제 경기에서 격투기 같은 스포츠보다 부상이 덜한 편이다. 선수 보호를 위한 ‘탭 아웃(기권)’이 철저히 보장되며, ‘레프리 스톱(심판에 의한 경기 중지)’도 있어 부상을 방지한다.주짓수는 전신운동으로, 운동량이 많다 보니 체력 증진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주짓수는 한 시간에 약 900~10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움직여 상대의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유연성도 길러진다. 유도의 낙법처럼 앞구르기, 뒤구르기 등을 통해 목이나 어깨, 척추의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몸의 모든 근육을 자극하다 보니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2/18 00:20
  • 백지영 “군것질 안 해도 ‘이 음식’만 먹으면 살 찐다”… 뭐길래?

    백지영 “군것질 안 해도 ‘이 음식’만 먹으면 살 찐다”… 뭐길래?

    가수 백지영(48)이 몸매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저 완전 계탔어요... 재벌가수 “백지영” 누나 만나서 입이랑 귀 호강 제대로 하고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관리법에 대해 “못 지킬까 봐 따로 하는 건 없고, 유지하려고 운동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레오제이는 “확실히 군것질을 안 하시니까 군살이 안 찌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군것질은 안 하는데, 밥 같은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는다”며 “그래서 요즘엔 (탄수화물을) 하루 300g 정도로 제한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이 줄였다고 밝힌 정제 탄수화물은 실제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은데,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12/18 00:01
  • 갑자가 생긴 변비, 腸 아닌 의외의 '이곳'에 문제 생긴 걸 수도

    갑자가 생긴 변비, 腸 아닌 의외의 '이곳'에 문제 생긴 걸 수도

    갑상선은 대사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기능이 저하되면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여러 증상들이 발생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들에 대해 알아봤다.◇방치하면 고혈압·탈모·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갑상선기능저하증은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피로, 얼굴 부종, 기억력 감퇴, 변비 등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서서히 진행해 환자가 적응하거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탈모, 소화불량, 체중증가, 목소리 변화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여성은 월경과다가 동반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갑상선세포의 파괴로 인한 일시적인 갑상선중독증이 선행할 수도 있으며, 목 부위의 갑상선종으로 발견되는 때도 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여성과 중노년층에서 자주 생긴다, 나이별 추세를 보면 여성의 경우 20대부터 점진적으로 발생이 증가해 60대에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늦게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현진 교수는 “20~30대는 학업과 업무로 인해, 60대는 노화와 폐경 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로,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가 만성적으로 있을 수 있다”며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유사해 병원 내원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말했다.문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울증 및 인지 저하는 물론 심각한 경우 혼수상태까지도 진행할 수 있다. 실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은 2배, 당뇨병은 10%, 우울증은 30% 가량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채혈로 빠른 진단, 올바른 약물 복용이 치료의 핵심다행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채혈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어렵지 않게 진단할 수 있다. 관련 항체 또한 채혈로 확인할 수 있어, 갑상선자가항체가 양성일 때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때로 추가적인 방사선 스캔, 갑상선초음파 시행이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대부분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하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 자체는 간단하지만 올바른 약물 복용이 중요하다. 갑상선호르몬제는 아침 복용 후 최소 30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침 복용을 놓쳤을 때는 저녁 식사 후 충분한 소화가 된 뒤 취침 전에 복용한다.대부분 환자들은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발생 원인에 따라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 약의 용량을 서서히 조정해야 하는 예도 있다. 따라서 전문의 진료를 통해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몸에 필요한 적절한 양의 갑상선호르몬제 용량이 결정되면, 이후에는 병원에 내원하는 주기를 연 1~2회로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약제, 동반된 질환, 체중 등에 의해 갑상선호르몬제 필요량이 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가 지속해서 필요하다. 유현진 교수는 “갑상선기증저하증은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17 22:00
  • 노인, 밥 먹다가 사레들리는 것 방치하면 폐렴도… '이 자세'로 식사하세요

    노인, 밥 먹다가 사레들리는 것 방치하면 폐렴도… '이 자세'로 식사하세요

    음식을 먹다가 사레에 드는 노인들이 많다. 노화로 인해 입안 신경·근육, 반응 속도 등이 떨어져 음식물이 식도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음식물이 입으로 들어오면 뇌에서 자동적으로 구강 근육과 식도 근육을 움직여 음식물을 위(胃)로 내려 보낸다. 이때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후두개(후두의 입구를 덮고 있는 뚜껑처럼 된 구조)가 닫히는데, 나이가 들면 후두개가 미처 기도를 막지 못한 상태에서 음식물이 내려간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을 빼내기 위해 사레에 걸린다.사레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는 '삼킴 장애'로 진행되거나,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세균이 증식돼 나타나는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삼킴 장애는 노인 세 명 중 한 명에게 있을 정도로 흔하다. 사레를 예방하는 것이 삼킴 장애나 흡인성 폐렴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사레를 예방하려면 식사 때 허리를 꼿꼿이 세운 후 턱을 최대한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자. 음식을 천천히 먹어 기도와 식도 근육이 충분히 움직이도록 하는 게 좋다. 물이나 국은 컵이나 그릇째 마시기 보다는, 빨대를 이용해 먹거나 수저로 조금씩 떠서 먹어야 한다. 사레들지 않더라도 밥을 먹은 후 가레가 생기는 느낌이나 목 부위가 답답하다면 사레 예방을 위한 식습관을 실천하기 시작해야 한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2024/12/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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