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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직업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10.7% 하락한 53.7%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점을 찍었다.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의사 직업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2018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근무 형태별로 봉직의 80.3%, 개원의 19.7%가 응답했다. 병원 규모별로 1차 43.5%, 2차 16.3%, 3차 24.2%, 기타 12.0%, 연령별로는 20대 10.2%, 30대 44.6%, 40대 32.9%, 50대 이상 12.3%가 설문에 참여했다.◇"의사 만족도, 앞으로 더 떨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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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 획득한국릴리는 11월 25일자로 서울특별시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은 중앙치매센터가 국가 치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치매파트너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릴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 서울특별시 중구 치매안심센터가 제공하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릴리 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기본 정보, 환자와의 소통 방법, 치매 예방 방법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릴리는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 환자·가족들을 지지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한국릴리 존 비클 대표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과제”라며, 지역 사회와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한국노바티스, 제5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 최종 선정 기업 발표한국노바티스는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 개최한 제5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에서 비바이노베이션, 테서를 최종 파트너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5회를 맞은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은 건강관리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솔루션의 개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바티스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비바이노베이션은 '환자·주요 이해관계자를 위한 환자 여정 안내'와 ‘연결된 환자 보고 결과 측정 도구' 솔루션 부문에서 건강 검진, 추적 검사 결과 활용과 분산형 임상 연구 데이터 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서는 환자 검사 결과지 AI 분석을 통한 암 치료 여정 가이드를 선보여 한국노바티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최종 선정된 두 기업에는 연구지원금 각 4천만원과 서울바이오허브에 2년간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노바티스는 전문가 연계 멘토링·코칭,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 김원필 전무는 "최종 선정한 혁신 기업들이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환자를 위해 따뜻한 과학기술을 펼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환자 돌봄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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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끓고 있던 주전자를 넘어뜨려 얼굴과 상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미국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제이다 에반스(24)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주방에서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있었다. 주방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 뜨거운 액체가 발에 닿는 것을 느꼈다. 바닥을 보니 한 살이었던 아들 테이트가 뜨거운 물 위에 누워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아들이 움직이면서 주전자 옆에 있는 신문을 쳤고, 신문이 주전자를 넘어뜨려 물이 쏟아지게 된 것이다. 제이다는 “아들의 얼굴과 등이 모두 빨갛고 물집이 생긴 상태였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키우던 개가 아들에게 달려와 테이트의 귀를 물어뜯어 귀에도 상처가 생겼다. 그는 “아들을 데리고 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제이드는 두피, 얼굴, 가슴, 등, 어깨 등 상체 전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의료진은 “기증받은 피부를 채취해 7시간 동안 피부 이식술을 진행했다”며 “테이드의 귀가 찢어져 꿰맨 후 전신을 붕대로 감았다”고 했다. 수술 후 10일이 지나고 테이트는 퇴원했다. 의료진은 테이트를 감싸고 있던 붕대를 풀었고, 영양 공급을 위해 삽입했던 콧줄(코를 통해 식도를 지나 위까지 삽입하는 관)도 제거했다. 현재 테이트의 팔과 상체의 피부는 완전히 나았지만, 머리에는 화상 흉터가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제이다는 하루에 두 번씩 테이트의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고 있다. 유아나 어린이 화상 사고는 실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실내 어린이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8년 388건, 2019년 495건, 2020년 395건 등). 사고는 대부분 화상이 많았다. ▲전기밥솥의 뜨거운 김에 화상을 입거나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다가 물이 넘친 경우 ▲달궈진 인덕션 레인지에 손을 데이거나 작동 중인 에어프라이어 문을 연 경우 등이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화상으로 인해 23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조사한 결과, 4세 이하 소아에서 발생빈도(26.9%)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표피에 화상을 입은 경우로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리지만 대부분 48시간 후에는 통증이 사라진다. 2도 화상은 표피부터 진피까지 더 깊은 조직 손상을 입은 경우로 물집이 생기며 부종과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깊은 2도 화상은 4주 이상의 치료와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3도 화상은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며, 4도 화상은 3도 화상과 외형적으로 비슷하지만 화상 입은 부분을 절단하거나, 심각한 장애까지 초래한다.가정에서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때는 응급조치를 통해 세균감염과 상처 부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경우 미지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로 열을 충분히 식혀야 한다. 얼음이나 얼음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경우가 있는데, 10도 이하의 차가운 물은 오히려 조직 손상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 또한, 환부 노출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성분 연고를 필수로 도포 후 드레싱(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나 붕대로 싸매는 행위)을 해야 한다. 화상으로 인해 생긴 물집은 일부터 터뜨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미 물집이 터졌다면 표피 부분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드레싱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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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각막 굴절 수술 등 안과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안구건조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눈이 건조하면 각막 곡률 측정의 예측 정확도가 떨어져 수술 후 예후가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 안구건조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김동현 교수팀은 안구건조증이 각막 곡률 수치에 변화를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각막 곡률 수치는 백내장 수술이나 각막 굴절 수술에서 결과를 예측하는 매우 중요한 측정값이다. 측정값의 변동성이 높을수록 수술의 정확도가 낮아지고, 수술 후 시력 예후를 떨어뜨릴 수 있다.연구팀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60명의 백내장 수술 예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첨단 안구 계측 검사장비 'IOLMaster 700'을 활용해 각막 곡률 수치를 2회 측정하고 분석했다.그 결과, 각막 곡률 변동성이 높을수록, 안구건조증이 심했다. 각막 곡률 오차가 0.25D 이상으로 변동성이 높은 그룹이, 0.25D 미만으로 변동성이 낮은 그룹보다 눈물막 파괴 시간이 짧고, 각막 염색 점수는 높았다. 눈물막 파괴 시간이 짧을수록 눈물막 안정성이 낮고, 각막 염색 점수가 높을수록 각막 손상 정도가 높아 안구 건조증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막 곡률 오차가 0.25D 이상인 그룹은 눈물막 파괴 시간 평균 3.1초, 각막 손상 정도를 측정하는 각막 염색 점수는 평균 1.1점이었고, 0.25D 미만인 그룹은 각각 평균 4.0초, 0.6점이었다.김동현 교수는 “안구건조증이 심할수록 안과 수술 후 굴절 값 예측 오차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안과 수술 예정인 환자는 수술 전 안구건조증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향후 연구를 통해 백내장 수술이나 굴절 수술 전 안구건조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방법으로는, ▲인공 눈물을 주기적으로 넣고 ▲눈 온찜질을 하고 ▲눈꺼풀 청소를 하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때 20분에 한 번씩 멀리 쳐다보는 것 등이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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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부GC녹십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이며,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탤 예정이다.올해 GC 전 가족사 임직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기부에 힘썼다.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GC녹십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화약품 ‘마그랩 포 스트레스’,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 수상동화약품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그랩’이 ‘2024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구매 고객 데이터와 상품 판매량, MD 전략을 기반으로 당해연도 베스트 인기 제품만을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에 선정된 제품은 마그랩 ‘포 스트레스’로, 액상이라 흡수가 빠르며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함유됐다. 홍경천 추출물, 비타민 B군도 함유돼 피로 개선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종근당, 숙취해소제 ‘깨노니 땡큐샷’ TV 광고 선봬종근당은 23일 숙취해소제 브랜드 ‘깨노니’ 광고 모델로 배우 구교환을 발탁하고 TV 광고 티저를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속이 깨야 진짜 깬다’는 문구로 깨노니 땡큐샷의 숙취해소 효능을 강조했다. 구교환의 ‘땡큐’ 제스처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본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광고는 TV뿐 아니라 종근당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옥외 광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제약,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동아제약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의 플래그십스토어 4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스트셀러 오쏘몰 이뮨, 성별 맞춤 제품 오쏘몰 바이탈 m/f와 다양한 협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쏘몰 외에도 동아제약 대표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아일로’ 등 다양한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매장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제품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토어에서 오쏘몰 구매 시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 스페셜 선물 포장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현장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멤버십 더블 적립 이벤트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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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던 영국 50대 남성이 음식을 먹을 때 느낀 불편함을 방치했다가 5년 뒤 식도암 4기를 발견해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롭 호튼(생전 51세)은 지난 2019년 6월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껴 처음 병원을 방문했다. 롭의 아내 마리아는 “당시 롭은 목에 빵 조각이 낀 느낌이라면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편하다고 했다”며 “음식을 먹은 뒤 속이 불편하다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그에게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암에 걸리기엔 젊고 건강하다고 말했다. 마리아는 “증상이 계속 있어서 거의 매달 병원에 갔지만 의사들은 롭이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2020년 2월 롭은 계속 구토하기 시작했고 병원에 실려갔다. 마리아는 “당시엔 몰랐지만, 알고 보니 마른 피를 토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롭은 식도암을 진단받았지만, 이미 4기까지 진행된 상태였다. 롭은 곧바로 항암치료를 진행했고, 다행히 암의 크기가 줄어 2020년 6월 수술로 암을 제거했다. 그런데, 2021년 림프절에서 암 전이가 발견됐고, 의료진은 그에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전했다. 마리아는 “롭도 시간이 많이 없다는 걸 느꼈다”며 “그때부터는 최대한 가족들끼리 추억을 쌓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롭의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하다가 지난 3월 6일 가족들 곁에서 사망했다. 마리아는 “롭은 떠나기 전에 크리스마스에 화려하게 장식하고 어둡게 지내지 말라고 당부했었다”며 “그의 유언에 맞게 롭 없이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를 밝게 보내기로 했지만, ‘초기 진단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라고 말했다.롭 호튼이 앓았던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으로, 위치에 따라 경부 식도암, 흉부 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암으로 구분된다. 세포의 형태에 따라 편평세포암, 선암, 육종, 림프종 등으로도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도암은 편평세포암으로, 전체 식도암의 95% 정도를 차지한다. 편평세포암은 식도 점막의 상피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보통 식도의 중부와 하부에 발생한다.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암이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식도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식사하기 불편해지고 식사량도 자연적으로 줄게 되어 심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다. 식도암이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아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되면 식사 후에 먹었던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 이때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 때문에 흡인성 폐렴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식도암은 잦은 음주와 흡연이 주된 원인이다. 평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단백질, 채소, 과일 등이 부족한 식습관을 보인 사람도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다.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식도암 환자는 2954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하는 희귀암의 일종이다. 남녀의 성비는 7.7: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식도암은 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수술적 절제로 치료한다. 식도를 절제한 후에는 입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식도-위 연결을 복원한다. 수술 전후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원격 전이가 있는 식도암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식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 정도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다만, 다른 장기로 암이 확산되거나 여러 림프절로 암이 전이된 환자는 수술 후 1~2년 사이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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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진경(27)이 밀가루와 정제설탕을 넣지 않고 바나나 빵을 만들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참진경 Charm Jinkyung’에 '참진경 표 건강 글루텐프리 바나나 브레드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진경은 "집에 다 익어가는데 못 먹은 바나나가 있어 해결하고자 바나나 빵을 만들겠다"며 "많이 익은 바나나와 입자가 거친 비정제설탕, 제빵용쌀가루를 준비해 준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준비물로 버터, 바나나, 비정제설탕, 베이킹파우더, 소금, 제빵용쌀가루, 실온 상태의 달걀, 아몬드 가루, 호지차 가루 등을 준비했다. 우선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녹인 뒤, 비정제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버터와 달걀을 모두 섞는다. 모두 섞은 용기에 바나나를 넣어 원하는 식감에 따라 으깬다. 이후 소금과 베이킹파우더, 제빵용쌀가루, 아몬드 가루 등을 한 번에 넣고 다시 섞는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인 반죽을 미리 유산지를 깔아둔 팬에 붓고 기호에 따라 견과류를 넣어도 좋다. 오븐에 넣고 익힌 후 익힘 정도를 확인하고 다 익었다면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김진경은 완성된 빵을 모두 잘라 소분해 보관했다. 김진경이 만든 빵은 바나나를 주재료로 해 비정제설탕과 쌀가루를 이용한 것이 핵심이다. 실제 건강을 위해 쌀빵을 선호하거나, 비정제설탕만을 이용해 요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재료들이 정말 더 건강에 좋을까? ▷밀가루 대신 쌀가루=쌀은 밀에 비해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종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또 쌀 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소화가 잘되며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포만감이 길어지면 음식 먹는 양이 줄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항산화 기능, 당뇨병 및 암 예방 효과, 혈압조절 기능 등이 있다. 이런 효과는 쌀이나 쌀겨에 있는 단백질, 지질, 섬유소 및 페놀화합물, 감마아미노낙산 등의 물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또 쌀은 항산화 기능도 있다. 쌀에 함유된 항산화 기능 성분인 비타민 E(토코페롤), 토코트리에놀 등은 육체 활동을 하면서 지방이 급격히 산화되거나 세포를 둘러싼 생체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고, 암 발생을 억제한다. 특히 쌀에 있는 비타민E는 혈소판 응집 방지, 혈액 순환 촉진, 혈중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및 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정제설탕 대신 비정제설탕=비정제설탕은 당밀을 제거하지 않고 사탕수수를 압축해 화학적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는 설탕이다. 비정제설탕에는 당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당밀에는 사탕수수의 당을 분해하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화학적 정제 대신 원심분리방식으로 당분을 추출해 칼슘과 마그네슘, 인 등 미네랄성분이 설탕에 남아있는 것이다. 비정제설탕은 100g당 400kcal이며 혈당수치는 약 47이다. 열량은 높은 편이며,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정제설탕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다. 비정제설탕이 정제설탕을 섭취하는 것보다 건강상 낫긴 하지만 어떤 당을 섭취하느냐보다는 당 섭취량이 어느 정도인지가 훨씬 중요하다. 어떤 설탕이든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정제설탕이라도 몸에 해롭다.한편, 김진경이 빵에 활용한 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해 포만감이 큰 음식으로, 식욕을 줄인다. 또 바나나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다. 바나나 색깔 중에서도 특히 초록색 바나나에 저항성 전분이 많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겐 초록색 바나나를 추천한다. 다만 공복에 먹으면 심혈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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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전체 1위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NCSI에 전체 1위 기록을 한 것은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이다.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과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미국의 고객만족도 지수인 ACSI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량한 것으로, 유럽과 일본 등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와 업종, 기업간 비교가 가능한 모델로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NCSI는 82개 업종 349개 기업과 9만 5927개의 표본을 기준으로 업종별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고객기대수준(Customer Expectaions)과 고객인지품질(Perceived Quality), 고객인지가치(Perceived Value) 등에 대해 철저한 실사와 검증을 거쳐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한다.세브란스병원은 객관적 조사과정을 거쳐 전체 분야에서 4년간 1위를 차지했다. 치료라는 병원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내원객들의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는 세브란스병원의 고객 만족 프로세스는 더 발전하고 있다.◇‘쉬운 길 찾기’ 사인물로 내원객 불편 줄여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쉬운 길 찾기(Way-Finding) 사인물로 내원객의 불편을 줄였다. CT 검사실과 같이 내원객이 자주 찾는 곳에 사이니지와 안내문을 제작해 편의를 높였다. 자주 찾는 도착지는 VOC에 접수된 사항을 통계를 기반으로 설정했다.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가족도움화장실, 장루/요루 화장실, 수유실 등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한 특수편의시설 위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대형 사이니지를 붙여 환자, 보호자, 아기를 동반한 내원객 등이 쉽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는다. 입원, 외래는 물론 응급실 진료도 대상이다. 치료 후 만족도 조사를 위한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에서 개선점을 찾는 것을 쉬지 않겠다는 의도다.만족도 조사 결과 중 주요 의견들은 매주 병원 운영회의에서 정기적으로 논의한다. 회의를 마치면 문제 해결을 위한 담당 부서를 지정하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해 문제점 개선에 온 병원이 힘을 합친다.◇ 안심하고 불만 제기해도 되는 ‘안심 캠페인’ 진행올 9월부터는 ‘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자가 ‘안심’하고 익명으로도 불편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불만을 제기했을 때의 불이익이 두려워 불만 제기를 주저하는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불만을 제기해도 된다’는 취지다. 환자 불편사항을 개선의 시작점으로 삼자는 생각으로 리플렛을 통해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환자 만족도를 제고하는 중이다.IT분야는 세브란스병원이 환자 편의를 높인 대표적인 사례다. 환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My세브란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하고, AI 보이스봇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AI 보이스봇 ‘세라봇’은 진료를 앞둔 환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환자에게 진료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가 진료 취소나 변경 등을 희망할 때 응대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에서는 환자·의료진을 향한 응원도 디지털을 통한다. 비대면 응원 캠페인 ‘응원 톡톡’은 병원 이용객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모두가 공유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병원에 위치한 포스터와 전광판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응원 톡톡 홈페이지로 이동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응원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작성된 응원글은 병원 3층 로비 전광판에 띄워진다.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다른 서비스업계를 제치고 병원이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만큼 세브란스병원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했다는 의미”라며 “세브란스병원이 4년 연속으로 NCSI 1위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원객이 편안한 병원으로 거듭날 방책을 계속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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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이린(37)이 휴양지에서 수영복을 입고 슬림한 몸매를 뽐냈다.23일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오키나와에 방문해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아이린은 "휴일의 빛과 일몰을 전한다"는 영어 문구와 함께, 야외 수영장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아이린은 프릴이 달린 하얀색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었다.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 귀여운 수영장 패션을 완성했다. 군살 하나 없는 아이린이 평소 몸매 관리를 위해 실천한다고 밝힌 두 가지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발레, 구부러진 신체 교정에 효과적아이린이 즐겨 하는 발레는 구부정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고루 쓴다.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이 자리를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며 하체의 속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부종이 완화된다.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해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이때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 있다. 직장인, 수험생 등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발레의 여러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한다.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한 디스크 말기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오히려 디스크가 버티지 못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필라테스, 근력 강화와 다이어트 동시에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의 주목적이 유연성 향상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에서는 몸의 중앙을 바로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바렐, 캐딜락 등 여러 기구를 활용해 신체를 교정한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화된다. 골반과 어깨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이렇게 덜 발달한 근육을 키우면 자연스레 몸의 정렬도 잡힌다. 신체 균형이 맞춰지면 어려운 동작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한편, 필라테스는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소에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12주 동안 주 3번, 한 시간의 필라테스 수업을 들은 결과,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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