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아미랑] 따뜻한 연말, 암 환자 마음도 ‘평온’ 하려면…

    [아미랑] 따뜻한 연말, 암 환자 마음도 ‘평온’ 하려면…

    연말연시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암 환자들에겐 오히려 연말의 화려함과 따뜻한 분위기가 더 큰 고립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도 계속 병원에 가야하고 몸은 점점 더 피곤해지며 마음은 외로움과 불안에 휩싸입니다. 암 환자들이 연말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미국 인디아나대 의대 리겐스트리프 연구소 셸리 존스 심리학자는 “연말은 많은 사람들이 감사함을 되새기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지만 암 환자나 경험자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더 크게 다가와 새해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하기 어려워한다”고 말했습니다.암 환자들이 연말에 겪는 가장 큰 감정적 어려움은 외로움, 우울감, 불안 등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 음식, 음악, 영화, TV 광고, 인터넷 콘텐츠 등에서 기쁨과 축제의 분위기가 넘쳐날 때 자신의 기분과 맞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늘어나는 모임 속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들은 정신적인 고통을 가중시켜 종국에는 암 치료 효과나 부작용 등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셸리 존스 박사는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사람들은 만성적인 통증과 다양한 부작용을 겪으며 암 전이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도 그들을 힘들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암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암이 그들의 삶에 깊숙이 스며듭니다. 그는 “‘보라색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면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보라색 코끼리만 떠올리게 된다”며 “암에 대한 생각을 피하려는 회피적인 방식은 오히려 암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암을 받아들이고 내 몸의 현재 상태에 귀를 기울이세요.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그 순간에 가장 의미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면 됩니다. 가족 및 친구와 시간을 보내거나 운동을 하거나 영적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신이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계획을 주위에게 알리며 이번 연말은 이렇게 보내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마음 챙김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암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스트레칭, 명상 등 마음 챙김 활동을 시행한 결과, 암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됐습니다.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판단하는 FCRI 점수가 마음 챙김 군에서는 평균 18점 감소했고 대조군에서는 7.6점 감소했습니다.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제안하는 연말연시 스트레스 피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느끼는 생각을 종이에 적은 뒤 잠시 멈추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세요. 종이에 직접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은 뇌가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고 준비하세요. 우리 뇌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미리 고민해봄으로써 실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암 환자들은 연말연시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에서 몸 상태나 외모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솔직하게 고백하거나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모임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보세요. 편안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전문적인 심리 상담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 스스로 대처하기 힘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기 힘들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음 표를 활용해 현재 마음과 감정 상태를 점검해보고 총점이 5점 이상이라면 주치의나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감정 상태를 설명하세요. 지난 2주간 아래 증상들을 얼마나 자주 겪었는지를 토대로 답변하면 됩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12/31 08:50
  • 멀쩡히 살다가 70대에 간암 진단… ‘이 질환’인지 몰라 내버려둔 탓

    멀쩡히 살다가 70대에 간암 진단… ‘이 질환’인지 몰라 내버려둔 탓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본인이 지방간인 줄 모르고 살다간 간경변증으로 악화해 간암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지방간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자.건강한 줄로만 알았는데 노년기에 뒤늦게 간암을 진단받는 사람이 많다. 대한간암학회 김성은 홍보이사(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월 ‘제8회 간암의 날 기념식’에서 “B형간염과 C형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병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알코올과 지방간에 의한 간암 발병률이 오히려 늘고 있다”며 “술을 많이 마시고, 지방간이 있어도 당장은 건강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지방간이 있는 상태로 술을 많이 마시며 지내다가 70대쯤 돼서 간암을 진단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성인 10명 중 4명에게 있다고 알려졌다. 치료 약은 딱히 없으나 식단을 조금만 바꿔도 개선된다. 간 질환 전문가들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올리브유를 중심으로 꾸린 식단을 말한다.대부분의 식사를 통곡물 식품으로 하고,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게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이다. 기름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땅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면 된다. 채소는 최대한 많이 먹고, 과일은 매일 2~3회 나눠 먹는다. 견과류와 콩류는 매일 1~3회, 생선·가금류·달걀은 하루 최대 2회, 유제품 또는 칼슘 보충제는 매일 1~2회 먹으면 된다. 돼지·소 등 붉은 육류와 버터·쌀·빵·감자·면(국수)·당류·청량음료 등은 최대한 적게 먹어야 한다. 술은 물론 안 마시는 게 좋다.지중해식 식단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단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비율도 조정해야 한다.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탄수화물 섭취량만 전반적으로 줄여도 지방간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줄일 필요까지는 없다. 일반적인 한국인 식단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63:22:15다. 지중해성 식단을 따르며 이를 50:20:30 정도로만 조정해도 지방간이 완화된다.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식단만 잘 조절해도 체중 감량과 무관하게 지방간이 호전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은 체중 감량과 간 내 지방층 개선,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위험을 23% 감소시킨다”고 밝혔다.물론, 지방간 개선에는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걸을 때 말할 수 있지만, 노래는 할 수 없을 정도의 중등도 운동을 한 번에 1시간 30분~2시간 정도 하면 된다.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운동하도록 한다.
    간질환이해림 기자2024/12/31 08:28
  • 추워지니 소변 자주 마려운데…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추워지니 소변 자주 마려운데…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최근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겨울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줄어 소변으로 내보내야 하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요의를 자주 느낀다. 추운 날씨가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더 마렵기도 하다. 이럴 때 화장실에 가는 게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소변을 참는 이들이 있는데, 건강상 좋지 않다.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장균의 방광 침입,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인데, 소변을 자주 참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에는 콩팥에서 걸러 나온 노폐물과 안 좋은 물질이 많다. 그런데 소변을 방광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요도에 세균이 점점 번식해 염증이 발생하고 지속되면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하루에 15~20회 정도로 소변을 자주 보면서, 소변을 볼 때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방광염이 계속해서 재발하면 '간질성방광염'이라 불리는 만성방광염이 될 수 있다. 간질성방광염의 증상은 소변이 찰 때 심한 방광 통증이 생기고 배뇨 후에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다. 특히 일이나 공부 등으로 계속 앉아 있어야 해서 화장실이 못 갈 때 소변을 조금만 참아도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골 상부나 아랫배, 허리, 회음부, 질에서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잦은 배뇨, 야간뇨도 나타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방광염과 간질성방광염은 항생제 등 약물치료, 행동치료, 음식조절,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만약 효과가 없거나 극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또 방광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 소변을 극심하게 참는 습관을 버리고, 하루 4~6회 소변을 보는 게 좋다. 또 물을 하루 6~8잔 정도로 많이 먹어 체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자. 소변과 대변을 본 후 휴지로 닦아낼 때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무엇보다 방광 통증이 심할 때는 꼭 전문의를 찾아서 정확한 치료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여성의 방광염은 성관계에 의해서도 많이 유발된다.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던 균이 성관계에 의해 요도 입구로 이동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성관계 전후로 생식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고 방광을 비워내는 것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2/31 08:00
  • 스마트폰으로 ‘이것’ 꾸준히 한 사람, 치매 위험 절반으로 뚝

    스마트폰으로 ‘이것’ 꾸준히 한 사람, 치매 위험 절반으로 뚝

    중년에 웹서핑을 즐겨하면 노년기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저장대 의과대 연구팀이 2011년부터 치매가 없는 45세 이상 1만2000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평소 인터넷을 얼마나 자주 오래 사용하는지, 치매 징후가 있는지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했다.약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웹서핑을 꾸준히 한 사람 중 2.2%에서 치매 증상이 나타난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5.3%가 치매에 걸렸다. 웹서핑을 꾸준히 한 사람 중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컴퓨터 사용자보다 더 치매 가능성이 낮았다.이전에도 웹서핑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바 있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이 치매가 없는 50세 이상 1만8100명을 최대 17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웹서핑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3% 낮았다.연구팀은 온라인에서 접하는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뇌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터넷 사용은 노화와 관련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주의력과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인지 예비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해 생기는 소속감도 치매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웹서핑은 전략적으로 하는 게 좋다. 단순한 웹서핑을 반복하기보다 주제를 정해놓고 여러 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모으는 형태의 전략적인 인터넷 검색을 해야 집중력과 기억력이 강화된다. 하루 인터넷 서핑 시간 등에 대한 연구는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최지우 기자2024/12/31 07:34
  • 두부 담가놓은 물, '이런 색'이면 신선하지 않다는 뜻

    두부 담가놓은 물, '이런 색'이면 신선하지 않다는 뜻

    두부는 각종 비타민과 이소플라본, 불포화지방산, 섬유질이 풍부한 식재료다. 두부 활용도는 높지만, 보관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좋은 두부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부서지지 않은 것으로두부는 모서리 부분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다. 두부를 담가놓는 간수 역시 차고 깨끗해야 신선한 두부다.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었을 때 물이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산 지 며칠 지나 신선도가 떨어진 두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한 번 데치면 냄새가 사라진다.◇소금 한 숟갈 넣은 물에 담가 냉장 보관만약 개봉한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이때 소금을 한 숟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는 게 좋다.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고에 얼리는 것도 방법이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응축돼 1g당 단백질 함유량이 약 여섯 배 가까이 올라간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이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가열 후 조리하면 된다.◇굳이 씻어 먹지 않아도 돼한편, 포장 두부 속 물에 방부제나 보존제가 들어있진 않을지 찝찝해하며 헹궈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포장 두부 속에 들어 있는 물은 식수다.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먹어도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제품 보호 용도로 들어간 충전수로, 유통이나 판매 과정 중 두부가 부서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포장 두부는 제조업체에서 '두부를 씻은 뒤 먹어야 한다'는 설명을 따로 고지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씻어 먹지 않아도 된다. 물이 노르스름해 보이는 건 두부 속 단백질 등 영양소가 용출됐기 때문이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2/31 07:00
  • 임신 중 ‘이것’ 섭취, 임신 합병증 위험 크게 줄인다

    임신 중 ‘이것’ 섭취, 임신 합병증 위험 크게 줄인다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자간전증과 조산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간전증은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 중 하나로, 임신 후반기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소변에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나타나면서 손, 다리, 얼굴이 붓는 증상이다. 방치하면 신장, 간 기능 장애와 태아 발육 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이집트 카이로대 의대 연구팀은 임신 중 체내 비타민D 농도가 자간전증과 조산 위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8월까지 발간된 관련 논문 33개의 참가자들을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는 임산부와 그렇지 않은 임산부로 나누고 자간전증 발병률, 조산 위험도 등을 측정한 것이다.참가자 중 고용량의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한 임산부들은 하루에 1회 400IU에서 2만IU의 비타민D를 섭취했다. 반대로 대조군은 하루에 400IU 미만의 비타민D를 섭취한 임산부들이었다. 비타민D의 혈중 상태를 나타내는 ‘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D’ 수치는 고용량 섭취군과 대조군이 약 32.42 nmol/L 가량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 비타민D 고용량 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해 자간전증 발병 위험이 44.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산 위험은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체중아 출생률, 출생 직후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아프가 점수' 등에서는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에 대해 비타민D가 임신 중 혈관 구조, 탄력성 및 내막 두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의 혈압을 낮췄을 것이라 추정했다. 아울러 비타민D가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혈관 내피 기능 장애를 개선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구의 저자 칼레드 모기브 교수는 “이번 결과는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가 자간전증과 조산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을 밝혀낸 최초의 연구”라며 “다만 비타민D가 신생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MC pregnancy and childbirth’에 최근 게재됐다.
    임신오상훈 기자2024/12/31 06:30
  • 우리 동네 고혈압·당뇨병 1등급 병원 찾는 방법

    우리 동네 고혈압·당뇨병 1등급 병원 찾는 방법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서 2023년까지 5년간 고혈압 환자 수는 654만 2000명에서 746만 6596명으로 14.1% 증가했고, 당뇨병 환자 수는 321만 72명에서 381만 377명으로 18.7%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료 질 향상을 위해, 가장 대표적인 두 질환을 통합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처음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동네에서 고혈압·당뇨병 1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어디일까?◇우수 기관 비율, 대구 가장 높아그간 심평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적정성 평가를 질환별로 각각 진행해 왔다. 환자 수가 지속해서 늘자, 포괄해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통합 평가로 개선했다. 실제 고혈압 환자 중 24.4%, 당뇨병 환자 중 58.8%가 두 질환을 모두 앓는 복합 질환자다. 심평원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전국 2만 4640개소 의원의 외래 진료분을 분석해 처음으로 통합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총 11개 지표로, ▲3개월마다 1회 이상 외래를 방문한 환자 비율 ▲혈압(혈당)강하제를 평가대상 기간의 80% 이상 처방한 환자 비율 ▲고혈압 환자 중 혈액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고혈압 환자 중 요일반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고혈압 환자 중 심전도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당뇨병 환자 중 지질 검사를 시행한 환자 비율 ▲당뇨병 환자(투석 환자 제외) 중 당뇨병성 신증 선별검사를 시행한 환자 비율 ▲당뇨병 환자 중 안저 검사를 시행한 환자 비율 ▲특정내역(MT056) 기재내역이 있는 고혈압 치료 지속성 환자 중 가장 최근 측정한 혈압이 140/90mmHg 이하인 환자 비율 ▲특정내역(MT057) 기재내역이 있는 당뇨병 치료 지속성 환자 중 가장 최근 측정한 당화혈색소가 7.0% 이하인 환자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반영해 점수를 산출했다. 마지막 두 지표는 신설 지표로, 해당 지표를 선택한 의원 1312개소만 평가했다. 점수는 5등급으로 분류됐고, 환자가 30명 미만이거나 1개 이상 평가 지표를 미산출했다면 등급을 매기지 않았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2/31 06:00
  • "앞으로 이것만 먹는다?"… 나나 푹 빠진 음식, 다이어트에 최고?

    "앞으로 이것만 먹는다?"… 나나 푹 빠진 음식, 다이어트에 최고?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자신의 SNS에 좋아하는 '아사이볼 메뉴'를 공개했다.나나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음식점이 판매를 시작한 '과일만 (무가당) 하와이 아사이볼 (나나pick)' 이라는 메뉴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이제 이것만 시키면 되겠군,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업체측이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이 메뉴는 '아사이베이스,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 재료를 조합한 아사이볼이다. 나나는 지난 11월에도 자신의 유튜브에서 아사이볼로 아침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나나는 요즘 아침 식사를 아사이볼로 하고 있다며, 매일 먹어도 맛있다고 했다. 다만, 너무 차갑게 먹으면 배가 아파서 1분 정도 해동시켜 먹는다고 덧붙였다.아사이볼은 브라질 디저트다.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아사이베리와 바나나, 딸기 등을 함께 간 것에 보통 견과류, 꿀, 그래놀라 등을 토핑으로 얹어 먹는다. 아사이볼 주재료인 아사이베리에는 비타민C,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나나가 고른 메뉴 속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도 각각 건강 효능이 뛰어나다. 블루베리는 피로 해소 효과가 크다. 베리류 안에 많이 든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우리 몸 에너지 생산 공장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덕이다. 다이어트에도 좋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킨다. 블루베리가 혈압을 낮추고 비만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딸기와 바나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감기 치료, 피부 미백 등 다양한 작용을 한다. 특히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많은데,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나나처럼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은 미리 해동시켜 먹는 걸 권장한다.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 효소 작용이 떨어지면서 배탈이 날 수 있다. 소화 효소 작용은 35~40도에서 가장 원활하게 이뤄진다.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떨어지며 소화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덜 소화된 음식이 소장에서 장시간 머무르면 삼투압 현상으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고, 미생물 과증식으로 복부팽만과 방귀 등이 나올 수 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찬 음식을 먹고 장운동 변화가 생겨 배탈이 나기 쉽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31 05:00
  • “49세 맞아?” 한고은 ‘흰 티 + 청바지’ 화보… ‘이 음식’ 안 먹는 게 비결?

    “49세 맞아?” 한고은 ‘흰 티 + 청바지’ 화보… ‘이 음식’ 안 먹는 게 비결?

    배우 한고은(49)이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최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홈페이지에 한고은의 화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 한고은은 흰색 크롭 티셔츠톼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다. 특히 한고은만의 탄탄한 비율과 잘록한 허리 라인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키 174cm에 몸무게 52kg을 유지하며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49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관리로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나는 아직도 삼겹살을 안 먹는다”며 “삼겹살을 먹고 내가 뛰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삼겹살을 안 먹게 된다”고 했다. 삼겹살이 다이어트에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삼겹살 고열량, 함께 먹는 탄수화물도 문제삼겹살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높은 부위에 속한다. 삼겹살 100g당 열량이 450~500kcal나 된다. 보통 식당에서 삼겹살 1인분을 150g 내외로 제공하고 있으니, 삼겹살 1인분을 먹는다면 675~750kcal를 먹는 셈이다. 삼겹살에 비해 돼지갈비 100g당 255kcal, 목심 100g당 250kcal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또한 삼겹살을 먹을 때 고기만 먹지 않는다. 김치도 함께 구워 먹고 쌀밥과 함께 먹는다. 삼겹살 자체에도 어느 정도의 천연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여기에 기름장과 쌈장을 찍어 먹으면 염분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에 밥에 된장찌개를 ‘식사’로 곁들여 먹기도 한다. 이렇게 먹으면 저녁 한 끼에 약 1200kcal 이상의 열량을 섭취하고 다량의 나트륨까지 먹게 되는 것이다. 후식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믹스 등을 먹는다면 한 끼에 1500kcal 이상이 훌쩍 넘는다.◇쌈 채소 곁들여 먹기 권장삼겹살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밥, 냉면 등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각종 채소를 함께 구워 먹는 것도 좋다. 고기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양파, 파인애플 등을 함께 구워 먹으면 채소 섭취가 늘어나 상대적으로 고기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 삼겹살을 먹고 싶거나 고깃집에서 식사하게 됐다면 쌈 채소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쌈 채소를 많이 먹으면 채소의 칼륨이 삼겹살의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고기를 덜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2/31 00:43
  • “이래서 말랐나” 수지, 평소 ‘이 음식’ 안 먹는다… 실제 비만 유발 주범?

    “이래서 말랐나” 수지, 평소 ‘이 음식’ 안 먹는다… 실제 비만 유발 주범?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몸매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공연 이후 이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버스킹 공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피자를 먹던 중 헨리가 “수지는 평소에 이런 거 먹어?”라고 묻자, 수지는 “나 이런 거만 먹는데”라고 답했다. 소향이 “진짜? 그런데 어떻게 살이 안 쪄?”라며 놀라고 헨리도 “탄수화물 이런 거 안 먹고 그러지 않아? 관리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과자나 사탕은 많이 안 먹어 안 좋아해서”라며 “떡볶이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수지는 운동도 가끔 한다고 하면서 “근데 어떻게 관리.. 너무 말랐는데”라는 소향의 말에 “안 말랐어요”라고 했다. 자막에는 ‘망언 등극이오’라는 문구가 더해져 웃음을 더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2/31 00:20
  • "입술 커질수록 행복해" 성형에만 7000만원… 하지만 '당황스러운' 부작용 겪었다는데?

    "입술 커질수록 행복해" 성형에만 7000만원… 하지만 '당황스러운' 부작용 겪었다는데?

    입술 필러에 중독돼 끊임없이 입술을 부풀리는 시술을 받고 있는 레바논 여성 린다(Linda)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truly'에 'People Pay For Me To Get Lip Fillers | HOOKED ON THE LOOK'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린다의 일상을 보여줬다. 린다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지만, 레바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내 입술은 아주 세련되고 섹시하다다"며 "한 달에 두 번씩 입술 필러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레바논의 성형 문화는 한국과 비슷하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굴 또는 몸 성형수술을 하고, 심지어 14~15살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린다는 24살 때 코 높이는 수술을 시작으로 성형 수술에 발을 들였다. 그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성형 수술, 시술을 했는지 셀 수 없다"며 "입술, 뺨, 턱, 눈밑 필러를 넣었고, 실 리프팅, 이마와 눈썹 보톡스, 아랫배 지방 제거술, 팔뚝 지방분해술 등을 했고, 성형에 총 5만 달러(한화 약 7300만원) 이상을 썼다"고 했다. 또 "처음엔 한 달에 한 번 입술 필러를 맞았지만, 요새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맞는다"며 "원래 다니던 클리닉에서 (너무 필러를 많이 맞는다는 이유로) 나를 거절해, 이제 플로리다까지 입술 필러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했다. 그는 "내 입술에 너무 만족하고, 필러를 넣어 입술이 커질 때마다 더 큰 행복감을 느껴왔다"고 했다. 언제쯤 필러 시술을 중단할 거냐는 질문에는 "그만두지 않을 거다. 아직 입술 필러로 인해 혈전(피떡)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았고, 내가 입술를 활용해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인기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살짝 위험한 적은 있었다"며 "나도 모르게 오른쪽으로 누워 자다가 깼는데, 입술 필러가 입술 오른쪽으로 다 이동해 몰려 있었다"며 "직접 손으로 입술을 눌러 짜면서 필러를 왼쪽으로 이동시켰다"고 했다. 그럼에도 완벽히 이전 입술 모양으로 회복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입술 필러, 모양 변형될 수 있어입술 필러는 얇고 주름진 입술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입술을 더 볼록하고 커 보이도록 만드는 시술이다. 피부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데, 히알루론산 필러는 6개월~1년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수되거나 녹아 사라진다. 그런데 입술은 계속해서 말을 하고 밥을 먹는 등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필러의 분해 속도가 특히 더 빠르다. 따라서 필러가 움직이면서 모양이 변형될 위험이 있다. 또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부위인 입술은 시술 후 피와 멍이 잘 생긴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입술이 퉁퉁 부을 수 있다. 간혹 필러를 잘못 주입했을 때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필러의 양을 과다하게 넣으면 입술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거나 입꼬리가 올라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살이 더 볼록하게 튀어나올 수 있고, 틴달 현상(빛의 산란으로 특정한 색이 나타나 보이는 현상)으로 필러 색이 밖으로 비칠 수 있다. 또 입술 필러를 잘못 주입하면 혈관이 막혀 입술 조직이 괴사할 위험도 있다. 입술 위아래에는 동맥이 있는데, 이 동맥에 필러 액이 들어가면 혈관이 막히면서 영양분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입술 필러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영국 티스사이드대 약학 책임자 캘리오우피 도두 박사 연구팀이 입술 필러에 흔히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의 안전성을 주제로 한 111건의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입술 등 얼굴 피부를 통해 주입한 히알루론산 필러가 림프계로 타고 들어가면 체내 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얼굴과 목에는 300개 이상의 림프절이 분포돼 있으며 이중 일부는 입술과 코 주변에 위치한다. 도두 박사는 "일부 필러는 림프 흐름을 방해해 림프절을 막을 수 있다"며 "필러를 과도하게 주입하거나 잘못 주입하면 림프절이 차단되고 면역 기능이 저하돼 림프종 등 혈액암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히알루론산 성분 자체는 독성이 없지만 겔 타입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해롭다는 분석이다. 도두 박사는 "이러한 화학물질은 완성된 최종 제품에서 제거돼야 하지만 소량 남아있을 수 있어 필러 사용량이 많을수록 화학물질 노출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 필러가 혈액 순환계로 유입되면 신체 다른 곳에 축적돼 흐름을 막고 세포 변화를 유발해 혈액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Cosmetics Journal'에 게재됐다.◇​녹이려다 염증 반응 생기기도입술 필러 시술 후 부작용이나 불만족스러운 모양 때문에 필러를 녹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드물지만 필러를 녹이는 주사인 히알라제 주사의 '이물질 반응' 때문에 필러가 다 녹지 않을 수 있다. 몸에서 필러를 외부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섬유화, 육아종(필러가 뭉쳐 알맹이가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등의 부작용이 생겨 입술이 딱딱해지기도 한다.따라서 각종 필러 부작용을 막으려면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2/30 23:00
  • 보쌈 표면에 보이던 무지개빛… 대체 왜 그런 걸까?

    보쌈 표면에 보이던 무지개빛… 대체 왜 그런 걸까?

    보쌈이나 족발 등 육류를 먹다 보면 표면에 초록형광색 또는 무지개색이 띠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 먹어도 괜찮은 걸까?최근, 식품안전정보원은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에 육가공품 또는 육류 조리식품과 관련해 표면에 형광빛이 돈다는 신고가 꾸준히 접수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쌈에 형광물질이 묻어 있다’, ‘곰탕 소고기에서 푸른 빛이 도는데 상한 것 같다’와 같은 식이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이 같은 신고 및 문의 지난 3년(2021~2024년) 간 30건에 이른다.이는 조리된 고기 단면의 근섬유가 빛에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고기 근육은 여러 개의 근섬유 다발로 구성돼 있는데, 절단하면 이 근섬유가 외부로 돌출된다. 맨눈으로 보기에는 단면이 매끈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울퉁불퉁한 상태다. 이러한 고기 단면에 빛을 비추면 표면에서 빛이 분산돼 형광빛을 띠게 된다.형광빛은 초록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변질 식품 또는 유해 물질이 묻어 있는 것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에서 상한 냄새와 맛이 나거나 끈적한 질감이 느껴지는 게 아니라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식품안전정보원은 이재용 원장은 “고기에서 초록빛이 나타나다 보니 미생물 성장에 의해 변질된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처럼 불량식품 신고·상담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는 사례들을 파악해 올바른 식품 정보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12/30 22:00
  • 요로결석 빼냈다고 안심은 금물… '이것' 자주 먹으면 또 생긴다

    요로결석 빼냈다고 안심은 금물… '이것' 자주 먹으면 또 생긴다

    요로결석과 담석 등은 모두 치료율이 90% 정도로 높지만, 치료했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치료 성적은 좋은 데 반해 10년 내 재발률이 평균 50%에 달한다. 평소 식습관 개선을 통해 결석이나 담석의 발생을 막거나, 치료 후 평생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에 신경써야 한다.요로결석의 경우 5㎜ 이하는 60~80%가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크기가 커져 배출되지 못하고 콩팥이나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으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해 결석을 잘게 부숴야 한다. 부서진 결석은 대부분 2주 내 배출된다. 이때 일부 결석은 배출되지 못하고 재발의 원인이 된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치료 후에도 물을 자주 마시지 않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치지 못하거나, 배출되지 못한 결석이 다시 자라 요로결석이 재발한다"고 말했다. 습관 개선과 함께 부서진 결석 배출을 돕기 위해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가장 높게 올린 후 등쪽을 두드리는 운동 등을 하면 좋다. 추적검사도 중요하다.담석증은 담석 발생 부위에 따라 재발률이 차이난다.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낭담석'은 담낭을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이 없다. 담즙이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가는 길에 돌이 생기는 '담도담석'은 다르다. 담도는 제거할 수 없고, 담석으로 인한 담도 변형으로 치료 후에도 5년 내 재발률이 30~40%다. 담도에 담석이 생기면 보통 6㎜인 담도의 직경이 8㎜에서 심할 경우 30㎜까지 커진다. 담즙이 흐르는 통로가 커진 만큼 담즙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담석 재발률이 높아진다.요로결석은 재발이 잦으면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덩달아 오른다. 심할 경우 콩팥이 망가질 수 있다. 담석증은 간경화에서부터 간내담관암까지 생길 수 있어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요로결석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매일 2.5~3L 물 마시기 ▲라면 등 과다한 나트륨 섭취 피하기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레몬·오렌지주스 내 구연산도 결석 예방 효과가 있다. 수산이 많은 식품인 시금치, 땅콩, 홍차 등은 결석을 만들므로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담석증은 ▲고지방식 피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12/30 21:30
  • '장수 지름길'이라는 小食, 얼마나 적게 먹으면 될까?

    '장수 지름길'이라는 小食, 얼마나 적게 먹으면 될까?

    소식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마나 적게 먹어야 하는 걸까?◇소식→장수, '리토콜산' 덕분'소식'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지금까진 결과론적 이야기에 불과했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에서 장수로 유명한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했더니, 열량 제한에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식이 장수로 이어진다는 내용은 증명된 게 없었다. 최근 이 기전이 확인됐다.중국 푸젠 샤먼대, 베이징대 등 공동 연구팀이 칼로리를 제한했을 때 생기는 화합물이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을 최근 동물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이 연구 내용은 과학 저널 ‘네이처’에 게재됐다. 선충류, 파리, 생쥐 등 다양한 동물에게 칼로리를 제한했을 때 'AMPK'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되면, 수명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칼로리를 제한했을 때 수치가 증가한 200개 이상의 화합물을 분석해, AMPK를 활성화하는 화합물을 찾았다. 그 결과, 담즙에 있는 '리토콜산'이라는 물질이 지방의 소화를 돕고 칼로리 제한에 도움을 줬다. 연구팀은 리토콜산을 다시 선충류, 초파리, 생쥐에게 먹였다. 그 결과, 먹지 않은 그룹보다 먹은 그룹이 훨씬 오래 살았다. 연구팀은 "리토콜산을 먹지 않은 생쥐가 악력, 근육 구성 등 다양한 요소에서 노화가 가속됐다"며 "일본 장수 마을에 사는 100세 이상 노인의 혈액에서도 고농도 리토콜산이 발견됐다"고 했다.◇평소 섭취의 20~30% 줄여야다만, 소식이 좋다고 무작정 적게 먹는 건 금물이다. 오히려 우리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지 못해 근육이나 신체 장기 조직이 분해해 심각한 건강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 영양실조 등으로 악화할 수 있다.평소 섭취 열량의 20~30%만 줄이면 된다. 열량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 끼 분량의 식재료를 세 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40대 남성이 하루 권장 열량(2300~2500kcal)을 하루 세끼에 나눠 먹는다고 가정할 때, 두 끼 식사에서 섭취하는 열량은 약 1600kcal다. 여기에 약간의 간식을 더하면 1610~1750kcal로, 소식 식단의 열량에 해당한다. 평소보다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인체에 꼭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필요한 섭취량은 기초 대사량을 계산하면 된다. 가장 간단하게 추정하는 방법은 ▲남성은 체중(kg)X1.0X24 ▲여성은 체중X0.9X24를 계산하는 것이다. 해당 칼로리만큼은 섭취하는 게 좋다.한편, 식사할 때 음식물을 꼭꼭 씹어먹으면 자연스레 소식할 수 있다. 식사하고 배부름을 느끼는 이유는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 뇌의 포만감 중추는 음식물을 먹은 후 20분 정도 지나야 자극되기 시작한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2/30 21:00
  • ‘이 식품’ 냉장고에 넣으면… 성분 분리되고 독성 생겨

    ‘이 식품’ 냉장고에 넣으면… 성분 분리되고 독성 생겨

    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해야 할 땐 냉장고에 넣는다. 그러나 냉장 보관할 때 오히려 품질이 떨어지는 식품도 있다. ▲토마토 ▲마요네즈 ▲마늘 ▲감자가 대표적이다.냉장 보관한 토마토는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진다. 당도도 떨어진다. 비타민C 함유량도 줄어든다. 부경대 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가 토마토를 섭씨 10도, 20도, 실온(25도), 30도에서 5일간 저장한 뒤 비타민C 함량을 조사했더니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증가했다. 토마토는 냉장실에 넣어두기보단 볕이 들지 않는 25~30도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볕을 많이 받거나 30도가 넘는 곳에서 보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마요네즈도 저온에 두면 품질이 나빠진다. 마요네즈는 달걀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 등을 섞어서 만드는데, 저온에 두면 이 성분들이 분리된다. 10~30도에 보관해야 성분이 분리되지 않으므로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둔다. 이미 개봉해서 공기와 접촉한 후라면 냉장고에 둬야 한다. 냉장실 안쪽 깊숙한 곳에 두면 기름층이 분리될 수 있으니, 냉장실 안에서도 비교적 온도가 높은 문쪽 선반에 두도록 한다.마늘이나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곰팡이 독소가 잘 생긴다. 마늘을 냉장실에 넣어두면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물컹해진다. 싹이 자라나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기도 쉽다. 감자를 4도 이하 찬 곳에 두면 발암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로 변할 수 있는 당 성분이 증가한다. 빛이 있는 곳에 두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기므로 건조하고 서늘하며 어두운 곳에 두는 게 좋다.커피 원두도 냉장실에 넣어두지 말아야 한다. 냉장실에 넣는 순간 주변 다른 식품들의 냄새를 흡수해 커피 특유의 향이 옅어진다. 냉장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 변화를 겪으면서 커피 맛이 변할 수도 있다. 역시 실온에 두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12/30 20:36
  • 우울한 연말연시 극복하려면? ‘이 시간’ 꼭 가지세요

    우울한 연말연시 극복하려면? ‘이 시간’ 꼭 가지세요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과 행사, 변화 등으로 바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 메디컬 센터가 미국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거의 절반(46%)의 사람들이 휴일 동안 필요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 못한다. 하지만 모순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56%는 혼자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실제로 일상에서 틈틈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영국 레딩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어느 정도의 고독은 우리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하이오주립대 심리학자인 소피 라자루스 박사는 "혼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 몸의 신경계가 안정되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몸이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날의 바쁜 사회에서 이는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일상에 간단한 변화만 추가해도 된다. 휴대전화를 다른 방에 잠시 놓아보자.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 전에 차 안에서 2~3분 정도 시간을 내보거나,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혼자 있는 것도 좋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혼자만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혼자 영화를 보거나, 공원에 가거나, 카페에 가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 등이다. 사회적으로 상호 작용할 필요가 없는 활동이면 된다. 라자루스 박사는 "무엇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괜찮다는 것을 기억하라"며 "지금 이 순간 자신을 우선시한다고 해서 이기적인 것은 아니며, 항상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연말엔 기쁘고 행복한 감정보다는 슬프고 어두우며 외로운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기간이 아픈 감정이나 기억을 떠올리게 할 수도 있어서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거나 금전적인 어려움 같은 스트레스 요인과 씨름할 때는 더욱 그렇다. 미국 뉴햄프셔대 사회복지학 갓셜 교수는 "연말연시에 축제 분위기를 느끼지 않아도 괜찮다"며 "이러한 감정은 정상이며,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고, 작은 도움을 구하며, 위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번 연말에 상실, 불안, 스트레스와 싸우고 있다면 자신에게 여유를 주고 정신 건강에 집중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자.다음은 갓셜 교수가 소개한 연말연시 우울증을 완화하고, 주변 사람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는 12가지 방법이다.1.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한다.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후회나 죄책감이 들 수 있으며, 이는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 '내가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할까?' 자신에게 의문을 갖기 쉽다. 스스로의 감정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게 상황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2. 밖으로 나가 산책하자. 운동은 신체의 기분 좋은 엔도르핀을 자극한다. 잠깐만 걸어도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3. 자원봉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참여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도울 수 있다.4. 대화할 수 있는 사람에게 연락하자. 친구에게 연락해 커피를 마시자고 해보는 것도 좋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가족, 친구와 하루 한 번만 양질의 대화를 해도 행복감이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5. 자신에게 친절하자.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한다.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상실감을 경험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면 그들을 기리자. 그가 좋아했던 영화를 보거나, 즐겨 먹던 요리를 만드는 등 사랑했던 것들을 이어나가자.6. 자기 관리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힌다. 거품 목욕이나 손톱 관리 등 외적인 것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침대를 정리하거나 설거지를 하면 통제력을 되찾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7. 절제를 연습한다. 음주 등 우울을 유발하는 요인들에 주의한다. 알코올은 기분을 더욱 저하시키거나 수면 주기를 방해할 수 있다.8. 호흡에 집중한다.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숨이 턱 막힐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자.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생각이 가라앉고 차분함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9. 감각을 활용하고 받아들인다. 마음 챙김에 지름길이 있다면 시각, 소리, 냄새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산책할 때 마시는 차가운 공기나 뜨거운 코코아의 맛과 냄새에 집중하면 몸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10. 주변 사람들을 살핀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친구, 이웃, 직장 동료를 주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 전화를 걸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쪽지를 보내 솔직하게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자. 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해주며 도와줄 수 있다.11. 새로운 증상을 알아차린다. 슬픔이 오래 지속되거나,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식욕이나 체중의 변화, 잦은 울음, 에너지 감소, 피로 증가 또는 집중력 저하와 같은 우울증의 경고 신호를 주의 깊게 살핀다.12. 도움이 필요할 땐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나 자신에게 우울증이나 불안이 의심된다면, 좋은 치료법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2/30 20:00
  • 전문가 추천! 요리할 때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간단한 방법

    전문가 추천! 요리할 때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간단한 방법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유전역학 교수 팀 스펙터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요리 방법을 공개했다. 무엇일까?◇채소 상온에 5~10분 두기양배추, 양파, 브로콜리 등 채소는 요리하기 전 5~10분간 상온에 두자.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 개선을 돕는 화학물질인 설포라판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의 전구물질인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함유돼 있는데 이 효소가 상온에서 활발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요리 전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채소를 5~10분간 두면 미로시나아제가 충분히 활성화된다. 설포라판은 고온에서 조리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채소를 가급적 생것으로 섭취하고 가볍게 데치거나 찌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사용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다. 올리브유는 크게 버진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를 딱 한 번만 압착해 얻는 기름이다. 찌꺼기와 불순물 함량이 낮아 영양성분이 뛰어나고 몸속 나쁜 지방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음식에 식초 추가요리할 때 식초 한두 큰 술을 추가해 먹자.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줄여 섭취 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 개선을 도와 혈관이 깨끗해지고 혈액순환이 활성화된다. 단, 과다 섭취 시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하루 두 큰 술 정도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향신료 활용요리 시 향신료를 활용하면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체내 염증 생성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을 돕는다. 고수에 풍부한 칼륨은 LDL 콜레스테롤과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16주간 계피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졌다는 인도 델리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2/30 19:32
  • 담배 한 개비 피우면, 여성은 수명 22분 단축… 남성은?

    담배 한 개비 피우면, 여성은 수명 22분 단축… 남성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은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해 흡연으로 인한 생명 단축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정치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일곱 시간의 기대수명을 줄이는 셈이다. 당시 브리티시메디컬 저널(BMJ)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11분 줄어든다고 분석했다.이어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누적'되며 담배를 빨리 끊을수록 더 오래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금연은 언제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빨리 금연할수록 삶이 더 길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구 저자 사라 잭슨 박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흡연이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정도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나이에 상관없이 담배를 끊으면 건강이 크게 개선되고 그 효과는 거의 즉시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중독 저널(Journal of Addiction)’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12/30 19:03
  • 3~5분 만에 투여 가능… FDA, BMS '옵디보 큐반티그' 승인 [팜NOW]

    3~5분 만에 투여 가능… FDA, BMS '옵디보 큐반티그' 승인 [팜NOW]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BMS의 니볼루맙 성분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피하주사 제형을 승인했다.BMS는 FDA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uPH20)를 활용한 피하주사 '옵디보 큐반티그'를 이전에 승인된 대부분의 성인 고형암 적응증에서 ▲단독요법 ▲옵디보 정맥주사·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 완료 후 단독 유지요법 ▲화학요법 또는 카보잔티닙(제품명 카보메틱스)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승인된 고형암 적응증은 신세포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 편평세포암, 요로상피세포암, 직결장암, 간세포암, 식도암,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식도 선암이다. 단, 옵디보 큐반티그는 여보이 정맥주사와의 병용요법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옵디보는 2015년 10월 FDA 승인을 받은 PD-1 면역관문억제제로, 신체 자체의 면역 체계를 활용해 항종양 면역 반응 회복을 돕는다. 이번 승인으로 옵디포 큐반티그는 최초이자 유일한 PD-1 억제제 피하주사가 됐다. 피하주사는 정맥주사 대비 투여에 필요한 준비 절차와 투여 시간을 줄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옵디보 정맥주사는 투여에 30분이 소요되는 반면, 옵디보 큐반티그는 3~5분 안에 투여가 가능하다.이번 승인은 진행성 신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CheckMate-67T'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옵디보 피하주사는 정맥주사 대비 약동학(약물의 흡수·배설·분포·대사)에서 비열등성(신약의 효능이나 안전성이 기존 제형보다 열등하지 않은 것)을 보였으며, 전체 반응률(ORR)과 안전성도 유사했다. 전체 반응률의 경우 옵디보 피하주사 투여군 24%, 옵디보 정맥주사 투여군 18%로 나타났다.임상시험에서 옵디보 큐반티그의 평균 투여 시간은 약 5분이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투여 중단·지연 없이 모든 용량의 약물을 성공적으로 투여했다.임상시험을 주도한 미국 로스웰 파크 종합 암센터 세이비 조지 교수는 "옵디보 큐반티그의 승인은 환자들에게 옵디보 정맥주사와 일관된 효능과 유사한 안전성을 가진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3~5분 만에 빠른 투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30 18:44
  • 심근경색·뇌졸중 급증… "5명 중 1명은 1년 내 사망"

    심근경색·뇌졸중 급증… "5명 중 1명은 1년 내 사망"

    노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세로 심근경색증, 뇌졸중 발생률과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근경색 환자 6명 중 1명, 뇌졸중 환자 5명 중 1명은 발병 1년 안에 사망했다.◇연령대 높고 남성일수록 발병률 증가지난 29일, 질병관리청은 ‘2022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심근경색증은 3만4969건, 뇌졸중은 11만574건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각각 68.2건, 215.7건이다.
    심장질환오상훈 기자2024/12/30 18:10
  • 1121
  • 1122
  • 1123
  • 1124
  • 1125
  • 1126
  • 1127
  • 1128
  • 1129
  • 11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