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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맞고 봐야” 소아 독감 백신 맞으면, 중증 위험 절반으로

    “일단 맞고 봐야” 소아 독감 백신 맞으면, 중증 위험 절반으로

    소아에게서 독감 백신이 중증 위험을 50% 가량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5세 미만 소아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독감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아나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특히 권고된다. 다만, 최근 소아에서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최근 감소하는 추세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다기관 연구팀은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에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1만 5728명을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소아 중 17.2%(2710명)가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61.8%(1676명)는 응급실을 방문했고, 33.1%(896)가 비중증 인플루엔자로 입원이 필요했으며 5.1%(138명)가 중증 인플루엔자로 입원이 필요했다.1만 5728명의 소아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소아는 49.5%(7779명)로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한 소아의 백신효과(VE)는 55.7%로 추산됐다. 구체적으로 응급실 방문 위험이 52.8%나 줄었으며 비중증 입원 치료 위험도 52.3%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증 입원 위험도 50.4%나 낮아졌다.연구의 저자 켈시 섬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성인에 비해 소아 환자에게 독감 백신 효과가 더 좋으며 특히 중증 악화를 매우 효과적으로 막는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전 세계적으로 독감 백신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매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최근 게재됐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5/01/01 15:37
  • 살빼는 운동, 男女 해야 할 시기 달라… 여성, 밥 먹고? 공복에?

    살빼는 운동, 男女 해야 할 시기 달라… 여성, 밥 먹고? 공복에?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여성은 밥 먹고, 남성은 밥 먹기 전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여성의 몸은 탄수화물을 보존하려는 특성이 있다. 운동을 하고 식사하면, 지방 연소 작용이 멈추고 탄수화물 보존에 집중하게 된다. 여성 중 운동 후 식사해야 한다면 적어도 90분이 지난 후에 먹는 게 좋다. 운동 마치고 90분 동안 집중적으로 지방 소모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남성의 몸은 탄수화물 저장보다 근육량 보존을 우선순위로 여긴다. 공복이 아닌 상태로 운동하면 지방을 태우기보다 운동 전 먹은 탄수화물로 근육을 먼저 형성한다. 영국 서리대 연구팀이 한 그룹은 운동 전에, 다른 그룹은 운동 후에 탄수화물이 있는 음료를 마시라고 했더니, 여성은 운동 전에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체지방을 22% 더 뺐고, 남성은 운동 후에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체지방을 8% 더 뺀 것으로 나타났다.생리 활성을 확인한 연구도 있다. 영국 배스대 연구팀이 남성 실험 참가자에게 한 번은 공복에서, 다른 한 번은 고탄수화물 식사를 먼저 하고 운동하도록 했다. 혈액과 지방 조직을 여러 차례 채취해 비교했더니, 공복 상태에서 운동했을 땐 에너지 대사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 PDK4와 HSL가 모두 증가했다. 식사한 후 운동했을 땐 오히려 두 유전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운동과 식사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몸은 습관에 맞춰 호르몬을 분비하므로 규칙적인 습관을 형성하면 대사 관련 호르몬이 제시간에 맞춰 분비돼 지방 대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불규칙적으로 먹고 운동하면 식욕이 솟구치거나 감정적으로 불안해 질 수 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01/01 15:00
  • "올해는 살 좀 빼고 싶다"는 사람, 운동은 실내에서 하세요

    "올해는 살 좀 빼고 싶다"는 사람, 운동은 실내에서 하세요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인 사람이라면, 겨울 운동부터 '제대로' 해보자.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추운 실외보다는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운동하는 곳의 온도와 운동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한 편 있다. 영국 아버딘대와 버밍엄대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처음에는 온도가 섭씨 20도인 곳에서 45분, 그 다음에는 8도인 곳에서 45분 간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시켰다. 각각 운동이 끝난 뒤 뷔페로 데리고 가 음식을 먹게 하고 음식 섭취량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추운 장소에서 운동했던 그룹이 따뜻한 장소에서 운동한 그룹에 비해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혈중 농도를 분석한 결과, 찬 곳에서 운동한 사람들의 그렐린 농도가 따뜻한 장소에서 운동한 이들에 비해 최대 0.24pg/mL 높았다.이는 차가운 곳에서 운동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운 곳에서 운동을 할 때보다 장기와 세포에 영양분 공급이 더디거나 효율적이지 못해, 배고픔을 더 느끼는 것이다. 살을 빼려는 목적이라면, 추운 겨울에는 바깥보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01/01 14:33
  • “폐경 후 살쪄 우울”… ‘이것’ 중독 벗어나 두 달 만에 몸짱 아줌마로, 무슨 사연?

    “폐경 후 살쪄 우울”… ‘이것’ 중독 벗어나 두 달 만에 몸짱 아줌마로, 무슨 사연?

    폐경 후 살찐 모습에 비참함을 느꼈지만, 다이어트로 2달 안에 빠르게 9kg을 감량한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여성 조애나 블래커(53)는 폐경을 겪은 후 배에 급격하게 살이 쪘고 걷기가 힘들었다. 블래커는 “폐경 이후 살찐 모습에 비참해졌다”며 “우울한 기분 때문에 단 것을 자주 찾았다”고 말했다. 결국 폐경 후 78kg까지 살이 쪘다. 블래커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해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좋아하던 초콜릿을 끊고 하루에 1만 6000보를 걸으며 2달 안에 9kg을 감량했다. 블래커는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요즘은 동네 ‘몸짱 아줌마’로 불린다”고 말했다.◇초콜릿, 혈당까지 높여 위험초콜릿은 열량이 높다. 특히 초콜릿 중에서도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초콜릿은 100g당 530~550kcal이며 화이트초콜릿은 100g당 500~550kcal에 달한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또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은 하루에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이는 초콜릿 4~6조각에 해당한다.◇걷기, 체지방 효과적으로 태워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걸을 때 팔을 앞뒤로 흔들면 다이어트 효과가 올라간다. 팔을 흔들며 걸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진대사도 활성화돼 열량을 더 소모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1/01 14:02
  • ‘한니발’ 앤서니 홉킨스 “49년째 금주 성공” 인증… 과거 술 끊은 계기는?

    ‘한니발’ 앤서니 홉킨스 “49년째 금주 성공” 인증… 과거 술 끊은 계기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49년째 금주를 유지 중이다.지난 12월 31일 88번째 생일을 맞이한 앤서니 홉킨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금주를 실천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홉킨스는 “49년 전 저는 술을 끊었다”라며 “어느 날 운전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위태로웠던 순간 내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며 “지난 49년 동안 그 전보다 훨씬 행복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홉킨스는 젊은 시절 알코올 의존증 때문에 이혼까지 할 정도로 술을 과도하게 마셨다. 그는 어느 날 술에서 깨보니 미국 애리조나주의 낯선 곳이었고, 어떻게 그곳까지 갔는지 기억나지 않아 그날을 계기로 술을 끊었다. 한편, 홉킨스는 영화 ‘양들의 침묵(1991)’ ‘가을의 전설(1994)’ ‘한니발(2001)’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세를 얻었다.◇블랙아웃, 치매·알코올 의존 위험 높여홉킨스처럼 술을 마신 뒤 기억이 없다면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블랙아웃 현상은 단기 기억 상실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곳인 해마가 알코올에 의해 마비되며 발생한다. 뇌가 기억을 하려면 해마 내 신경전달물질이 작용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해야 한다. 알코올은 이 과정을 방해한다. 뇌 세포도 파괴한다. 몸속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뇌세포가 파괴되면 뇌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뇌 안의 빈 공간인 뇌실이 넓어지며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그런데, 블랙아웃이 반복될 경우 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성 치매는 기억력 저하를 비롯한 여러 인지 기능 장애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노인성 치매와 달리 젊은 층에 자주 관찰되며, 진행 속도도 빠르다. 화를 쉽게 내거나, 폭력성을 띠거나, 술만 마시면 우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이외에도 알코올 의존의 위험이 있다. 6개월 내로 2번 이상 블랙아웃을 겪었다면 알코올 의존 초기 단계를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음주 습관을 상담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술을 마실 일이 생겼다면 블랙아웃 상태에 다다르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도록 술을 천천히 마시고, 채소나 과일 같은 안주를 곁들이도록 한다. 특히 버섯은 알코올 분해 대사를 돕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손상을 입은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술을 한 번 마셨다면 다음번 술자리는 적어도 3~4일이 지난 후에 가진다. 알코올로 손상된 간이 회복되는 데 평균적으로 약 3일(72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금주하면 살 빠지고, 잠 잘 와금주했을 때 몸에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체중 관리=우선 금주는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수면의 질 개선=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가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돼 쉽게 잠드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인지 기능 향상=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게다가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운다.▷우울증 완화=알코올은 우울증에도 안 좋다. 오랜 기간 과음과 폭음을 반복하면 알코올이 장기적으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해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01 13:13
  • “51kg, 체지방률 17%” 미나, ‘이 음식’에 빠졌다… 포화지방 폭탄이라고?

    “51kg, 체지방률 17%” 미나, ‘이 음식’에 빠졌다… 포화지방 폭탄이라고?

    가수 미나(51)가 남편과 함께 대창 5인분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둘이서 대창 5인분”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대창을 구워 먹고 있는 듯한 미나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미나는 지난해 몸무게 51kg, 체지방률 17%를 인증했다. 여성의 정상 체지방률 범위는 18~28%로 알려졌다. 미나가 빠진 대창,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대창은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헬스조선이 의사‧약사‧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곱창과 막창이 22명의 선택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1위는 탄산음료, 2위는 육가공식품). 대창도 곱창, 막창과 다를 바 없다. 소의 큰 창자인 대창엔 소‧돼지의 소장인 곱창보다 내장지방이 더 많이 붙어 있어 지방이 오히려 더 많다. 대창의 지방 대부분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동물성 포화지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포화지방 하루 섭취 기준치는 15g이다. 하지만 대창 1인분에는 포화지방이 10g 들어 있다. 대창 1인분만 먹어도 하루 포화지방 섭취량 기준의 반 이상을 먹게 되는 것이다. 섭취량 중 포화지방산이 1% 증가할 때마다 LDL 콜레스테롤의 혈액 속 농도가 2% 상승한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 고혈압,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대창을 먹을 때는 위생도 신경 써야 한다. 소와 같은 반추 동물의 대장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들이 지나가는 마지막 통로다. 대창은 수분이 덜 빠진 배설물이 지나가는 통로라고 보면 된다. 남아 있는 배설물이 없게 하려면 조리 전에 대창을 꼼꼼히 씻어야 한다. 대창을 쌀뜨물에 5~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지방 조직과 기름기를 제거한 뒤, 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씻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01 13:03
  • "굶어서 뺀 몸무게, 가짜 체중"… 식사 중 '이것' 살짝만 줄여도 살 빠져

    "굶어서 뺀 몸무게, 가짜 체중"… 식사 중 '이것' 살짝만 줄여도 살 빠져

    새해에는 '무조건 살을 빼야겠다' 다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굶는 방식으로 살을 빼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20~30대는 몇 끼만 굶어도 체중이 금방 줄어든다. 하지만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도 쉽게 나타난다. 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살이 더 찔 우려도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몸에 무리 주지 않는 전략을 실천해야 한다.◇굶어서 빼는 몸무게, 의미 없어굶어서 줄어드는 몸무게는 의미가 없다.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과 근육이 빠져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가짜 체중'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금방 체중이 늘어난다.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식사를 굶으면 우리 몸이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하기 때문이다. 굶어서 근육이 줄어드는 것도 다이어트 효과를 낮춘다. 몸속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부터 분해시켜 포도당으로 바꿔 쓰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젊은층이 쉽게 시도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삼가야 한다. 한 가지 형태 음식만 먹어 살을 빼는 방법으로는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고 건강에도 안 좋다. 영양 불균형으로 생리를 안 하거나 탈모가 생기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해진 몸은 음식을 갈구하게 돼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하루 500kcal만 적게 먹어보기 젊은층이 요요 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걸 권장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어떤 식품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금방 올리고,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은 현미밥(56), 두부(42), 시금치(15), 달걀(30), 토마토(30)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1/01 12:32
  • 오늘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 신약 수수료 4.1억 적용

    오늘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 신약 수수료 4.1억 적용

    올해부터 ▲수입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 완화 ▲의약품 허가·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적합 판정에 필요한 제출자료 통합·조정 ▲신약 허가심사 수수료 인상을 비롯한 의약품 관련 제도가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늘부터 신약 허가·심사 혁신 방안(프로세스)이 시행된다. 신약 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품목별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회사와 허가 심사자의 대면상담·심사를 기존 최대 3회에서 최대 10여회로 확대해 그 결과를 문서로 안내한다. 신약 제조소에 대한 GMP 평가와 실태조사는 허가 접수 후 90일 이내에 실시된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재산정된 4억1000만원의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가 내년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식약처는 "신약 허가 신청부터 허가증 발급까지 295일 이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전문성 기반의 신속·투명·예측 가능한 허가심사 시스템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신약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의약품 허가·등록을 위한 GMP 평가도 개편된다. 식약처는 수입 원료의약품 등록(DMF) 시 GMP 적합 평가를 'WHO/PICS GMP 기준에 적합함을 입증하는 GMP 증명서' 확인으로 대체하고, 처리 기간을 120일에서 20일로 대폭 단축한다. 의약품 허가 신청 시 GMP 평가에 필요한 제출자료는 기존 11종에서 4종으로 통합·조정한다. 또한, 위험도가 낮은 의약품 제조소 GMP 정기조사는 서면조사로 실시한다.의약품 제조소가 GMP 적합판정을 받은 후 3년 주기로 정기조사를 받을 때 원칙적으로는 현장조사를 받아야 했으나, 제조소에 대한 사전 평가 결과에 따라 중대한 변경이력이 없는 등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는 현장 조사를 받지 않고 서면조사를 통해 GMP 적합판정을 2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2년 연장 후에는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식약처는 현장조사 이외 서면조사 등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에 업계 설명회를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조사를 통한 GMP 적합판정서 연장 시에는 그 유효기간 산정기준을 기존 ‘실사 종료일로부터 3년’에서 '기존 유효기간 만료일 다음날로부터 3년'으로 개정해 유효기간 3년을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고도 전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01 12:05
  • 이름만 ‘숙취해소제’ 사라지나… 올해부터 효능 입증해야

    이름만 ‘숙취해소제’ 사라지나… 올해부터 효능 입증해야

    올해부터 식품에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하려면 효능·효과를 입증한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갖춰야 한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할 경우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다.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숙취해소 표시·광고 식품의 인체적용시험 실증 의무’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식품은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갖추고, 자율심의기구(한국식품산업협회) 심의 결과에 따라 표시·광고해야 한다.숙취해소 관련 표현에는 ‘술깨는’ ‘술먹은 다음날’ 등과 같이 일반 소비자가 음주로 인한 증상·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들이 포함된다. 이 같은 문구를 사용하려면 인체적용시험 또는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 등 숙취해소 효능·효과 실증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가 필요하다.식약처는 식품표시광고법에 근거해 숙취해소 표시·광고 식품에 대한 부당 표시·광고 행위가 우려될 경우 영업자로부터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제출받아 표시·광고 내용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다. 실증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제출할 때까지 표시·광고를 중지시킬 수 있다. 영업자가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표시·광고를 지속하거나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가 숙취해소 표시ˑ광고에 타당하지 않은 경우, 심의 결과에 따르지 않는 경우엔 영업정지 15일~1개월, 품목제조정지 15일 등의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숙취해소 제품을 판매 중인 대다수 회사들은 이미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맞춰 인체적용시험을 마친 상태다. 앞서 HK이노엔은 2020년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건강한 성인 남성 53명을 대상으로 ‘컨디션헛개’ 섭취가 숙취개선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혈중 알코올, 아세트알데히드 수준을 효과적으로 낮춤으로써 숙취개선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섭취군은 비음용자 대비 모든 시간대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게 나왔으며, 특히 알코올 섭취 후 초반 20분, 40분에 유의적 감소를 보였다.종근당의 경우 올해 출시한 숙취해소제 ‘깨노니 땡큐샷’의 원료 노니트리의 혈중 알코올·아세트알데히드 농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알코올 섭취 1시간 후 노니트리를 섭취한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혈중 알코올·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감소했으며, 3시간, 5시간 후에도 유의적인 감소 효과를 보였다.삼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상쾌환’ 전 제품에 쓰이는 글루타치온 성분의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글루타치온은 숙취의 주요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글루타치온 성분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2시간 후에는 실험군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대조군 대비 57.8%가량 낮아졌다. 삼양사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시점부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효과를 검증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에 맞춰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고, 과학적 효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01 11:30
  • 자칫 괴사까지… 겨울철 산행 중 ‘동상’ 예방하려면?

    자칫 괴사까지… 겨울철 산행 중 ‘동상’ 예방하려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산행을 할 땐 특히 동상을 주의해야 한다. 산에서는 고도가 150m 높아질 때마다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 또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더욱 떨어진다. 몸이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신체 말단의 혈관 수축이 오래 지속되면서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에 걸릴 수 있다.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아프고 저리면 위험… 신속하게 보온해줘야겨울에 산에 올라갈 땐 약간의 손발의 시림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시린 정도를 넘어서 통증과 저림이 느껴지고, 신발 끈을 묶거나 조그만 물건을 다루는 일도 어려워지면 위험 신호로 봐야 한다. 특히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들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른다. 심해지면 피부가 푸른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하고, 계속 추위에 노출되면 5~6시간 이내에 피부 조직이 썩을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썩은 부위를 절단해야 한다.동상은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감각이 무뎌졌다면 그 부분을 쉴 새 없이 움직여 감각을 회복시키고, 신속하게 보온해줘야 한다.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체온보다 살짝 높은 36~38도의 물에 30분 정도 동상 부위를 담근 후 마른 거즈로 감싸는 게 좋다. 당장 따뜻한 물에 담글 수 없다면 체온으로 녹여야 한다. 다만, 동상 부위에 모닥불·난로·핫팩을 직접 쬐거나, 비비거나 마사지하는 것은 금물이다.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바닥 두꺼운 등산화 신고 여유 있게 신발 끈 묶어야겨울철 산행 시 동상을 예방하려면 옷차림이 매우 중요하다. 두꺼운 등산복 한 벌을 입기보다 여러 벌을 겹쳐 입고, 머리나 목 부분은 발라클라바 등 보온성이 좋은 모자를 써서 체온을 유지하자. 등산화는 가벼운 것보다는 바닥이 두껍고 어느 정도 길들여진 것이 좋다. 이때 양말을 충분히 신고서도 약간의 여유가 있게 신발 끈을 묶는 것이 동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장갑은 방수·투습 기능이 있는 장갑을 끼거나, 순모 장갑이나 파일 장갑을 착용한 후 오버 글러브를 덧씌워 젖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젖은 장갑이나 양말, 등산화를 착용하고 산행을 계속하는 것은 동상에 걸리는 지름길이다. 젖은 옷은 240배나 빠르게 체열을 뺏어간다. 여분의 보온의류와 양말, 장갑을 꼭 챙겨가서 젖었을 때마다 교체해야 한다.◇오후 4시 전 내려오고 당뇨·고혈압 있다면 피해야겨울 산행을 계획할 때는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코스를 짜는 게 좋다. 겨울에는 해가 금방 지기 때문에 4시만 돼도 기온이 더 떨어지고 어두워져 길을 잃을 위험이 있다. 또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혈관이 약해진 상태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저체온증과 동상에 취약할 수 있다. 겨울 산행은 피하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1/01 11:02
  • 매일 아침 ‘이 습관’, 근력 향상시킨다

    매일 아침 ‘이 습관’, 근력 향상시킨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하면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서남대 연구팀이 성인 2만5819명을 83세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아침 식사 빈도와 악력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추적 관찰 결과, 매일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손아귀 힘(악력)이 최대 10% 더 높았다. 남성은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연구팀은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 차이 때문으로 분석했다. 악력은 몸 전체의 근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같은 연령대의 평균 악력 정도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통계청에 의하면, 성인 남성은 ▲20대 44kg ▲30대 43.5kg ▲50대 40kg ▲60대 34.8kg 정도다. 성인 여성은 ▲20~30대 25.3kg ▲40대 25.1kg ▲50대 23.8kg ▲60대 21.3kg 정도다. 악력을 기르려면 팔굽혀펴기, 아령 들기, 클라이밍 등 팔을 사용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이외에 고무공, 악력기 등을 이용해 하루 30~45회 정도 손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사이토카인 등 만성 염증 수치가 더 높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아침 식사가 근육 크기와 강도를 감소시키는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줄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근력 향상을 위해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할 것을 권고했다. ▲그릭요거트와 견과류 ▲치즈 오믈렛과 시금치 ▲연어아보카도토스트 등이 한 예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Frontiers in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1/01 10:30
  •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마시면 살 찐다, 왜?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마시면 살 찐다, 왜?

    아메리카노 한 잔(355mL)은 약 5~10kcal로, 250kcal에 달하는 카페 모카보다 훨씬 낮다. 그러나 열량이 낮대서 마음 놓고 마셨다간 체중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살이 찌지 않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다.아메리카노를 지나치게 마시면 호르몬에 악영향이 가 식욕이 잘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몸속에 들어오면 심박 수와 호흡률을 증가시켜 불안과 긴장을 유발한다. 이런 상태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하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 작용이 방해받는다. 이에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디저트 같은 음식을 찾게 될 수 있다.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위험도 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물에 희석해 만든다. 에스프레소에는 카페스톨이라는 기름 성분이 들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하면 맨 위에 ‘크레마(Crema)’라고 하는 황금빛 거품이 뜨는데, 여기 카페스톨이 많다. 카페스톨을 과다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하루 5잔씩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은 8%, 여성은 10% 오르는 게 확인됐다. 하루에 커피 3~5잔을 마시는 사람은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었고, 특히 남성에서 이런 상관관계가 두드러졌다는 노르웨이 연구 결과도 있다.현재로선 카페스톨이 지방 대사를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몸은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로 담즙산을 만들어 지방을 소화한다. 카페스톨은 담즙산 합성을 방해해 콜레스테롤이 몸에 불필요하게 남도록 한다.열량이 낮아도 아메리카노는 적당히 마셔야 한다. 하루에 2잔 이내로만 마시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400mg이다. 아메리카노 3~4잔에 해당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1/01 10:09
  • “건강한 한 해 위해” 1월에 꼭 먹어야 하는 식품 5가지

    “건강한 한 해 위해” 1월에 꼭 먹어야 하는 식품 5가지

    추운 겨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게 중요하다. 영양가가 풍부하면서 맛도 좋은 제철 음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1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한라봉새콤달콤한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에 좋다. 또 한라봉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 카르티노이드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한라봉은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다. 껍질이 아주 들뜨거나 많이 주름진 한라봉은 신맛이 강하거나 싱거운 경우가 많아 피한다.◇더덕진한 향이 매력인 더덕은 대표적인 겨울철 건강 음식이다. 더덕의 진액과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인삼의 성분으로 혈액순환에 좋고 혈관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침이나 가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더덕은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돼 궁합이 좋다.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것이 좋다.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뒤 구이나 무침, 튀김 등의 요리로 즐겨보자.◇우엉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은 우엉도 1~3월이 제철이다. 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우엉 역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우엉이 산성 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며 누린내도 우엉 특유의 향으로 제거할 수 있다. 우엉을 고를 땐 너무 건조하지 않으며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게 좋다.◇아귀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아귀는 수분이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아귀의 간에는 비타민A와 E 함량이 매우 높다. 따라서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야맹증 등에 효과적이다. 아귀는 껍질에도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건강에 좋다. 아귀를 먹을 땐 무와 같이 먹으면 좋다. 무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C를 보충해 준다.◇과메기과메기도 겨울철 별미다. 과메기는 DHA‧EPA 등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 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메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E 등도 풍부해 노화와 빈혈을 방지하는 데 좋다. 과메기는 미역,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생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도 돕는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1/01 09:00
  • “역사상 가장 더웠던 10년은 최근 10년” 세계기상기구 경고

    “역사상 가장 더웠던 10년은 최근 10년” 세계기상기구 경고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상위 10개 년도가 올해 포함 최근 10년에 해당해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30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기상기구(WMO)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구의 기후 붕괴는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더는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WMO가 지난달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9월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시기인 1850~1900년 평균보다 섭씨 1.54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기존 ‘가장 더운 해’였던 지난해 연평균 기온보다 높다. 이후에도 추세는 바뀌지 않아 결국 올해가 기록을 새로 쓴 해가 되는 셈이다. WMO는 지구 평균 기온의 구체적 수치를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다.WMO는 올해 전 세계의 ‘위험한 폭염’ 일수가 평균 41일 늘었다고 진단했다. 위험한 폭염이란 통상 일 최고 기온이 섭씨 32~35도를 넘거나 야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뜻한다. 이러한 위험한 폭염 일수가 많은 국가는 대개 작은 도서 국가나 개발도상국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나라인 경우가 많다고 WMO는 부연했다. 예컨대 2억8000만명의 인구가 사는 인도네시아는 무려 122일 추가로 위험한 폭염을 겪었다.구테흐스 총장은 “2025년에는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세계를 더 안전한 길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가능하면서 필수적인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이상기후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여름철(6~8월) 전국 평균기온은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게 올랐고 역대 가장 많은 열대야도 나타났다.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는 24일로 평년(10.6일)과 비교하면 2.3배나 됐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추세를 감안했을 때 이러한 이상기후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환경오상훈 기자2025/01/01 08:32
  • AI 미래의료·생명 보호… 2025년도 복지부 투자 사업은

    AI 미래의료·생명 보호… 2025년도 복지부 투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보건 안보와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경쟁에 뒤처지지 않는 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주요 R&D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보다 18.3% 증가한 9327억 원을 편성해 72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R&D 예산이 연평균 8.2% 증가했던 걸 고려하면, 큰 폭으로 증액됐다.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에 투자할 예정일까?◇올해 가장 증액된 분야는?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진행되던 54개 사업에 8434억 원, 신규 18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크게 ▲생명보호·건강증진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 ▲데이터·AI 미래의료 ▲도전·혁신형 ▲혁신 촉진 R&D 생태계로 5대 분야를 꼽아 R&D 추진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올해 예산 증액이 가장 큰 분야는 '데이터·AI 미래의료'로 858억 원에서 1292억 원으로 50.6% 증가했다. 이후로는 ▲혁신 촉진 R&D 생태계(1983→2955억 원) ▲도전·혁신형(551→727억 원) 순이었다.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2502→2486억 원)과 생명보호·건강증진 분야(1990→1867억 원)는 소폭 감액됐다.각 분야별로 200억 원 이상 투자 받고 있는 대표적인 세부 사업은 어떤 게 있을까? 가장 투자 규모가 큰 '혁신 촉진 R&D 생태계' 분야에는 ▲글로벌 연구 협력 지원 사업(347억) ▲글로벌 의사 과학자 양성(768억) ▲연구 중심 병원 육성(818억) ▲암 연구소 및 국가 암 관리 사업 본부 운영(642억)가, 그다음으로 큰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에서는 ▲범부처 재생 의료 기술 개발 사업(323억 원) ▲복지부 국가 신약 개발 사업(543억 원) ▲한의약 혁신 기술 개발(219억 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 개발(291억 원)이 운영되고 있다. '생명보호·건강증진' 분야에서는 ▲복지부 치매 극복 연구 개발 사업(205억 원)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 사업(447억 원) ▲환자 중심 의료 기술 최적화 연구(216억 원)가,  '데이터·AI 미래의료' 분야에서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334억 원)을, '도전·혁신형' 분야에서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632억 원)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됐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의 ARPA-H(보건의료분야 도전‧혁신형 연구개발체계)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특정 국가 난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백신탈집중화 생산시스템구축 ▲근감소증 멀티모달 치료기술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복지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를 1차 통합 공고올해 신규 과제는 총 2315억 원(계속사업 1422억 원, 신규사업 893억 원)으로, 지난달 27일 4월 개시 과제 16개 사업 1차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 172개 과제에 71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공고는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범부처 통합 연구 지원 시스템과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 보건 의료 기술 종합 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보건의료 R&D의 임무 지향성을 강화하고 국가전략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다부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연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1/01 08:00
  • 실내 오염물질이 눈·목 자극하고 폐까지 도달… '새해 맞이' 창문을 엽시다!

    실내 오염물질이 눈·목 자극하고 폐까지 도달… '새해 맞이' 창문을 엽시다!

    춥다고 창문을 꽁꽁 닫아두기만 했다면, 지금 당장 창문을 활짝 열어보자.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폐를 망가뜨릴 수 있는데, 환기하는 것만으로도 그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실내의 오염물질이 폐에 도달할 확률이 실외보다 약 1000배 이상 높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도 있다. 주요 실내 오염물질에 대해 알아본다.▷포름알데히드=건축자재나 접착재 등에서 발생하며, 호흡과 피부를 통해 인체로 유입된다.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농도가 1PPM 이하에서도 눈·코·목 등에 자극을 준다.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실내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난로나 가스레인지 등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다. 공기 중에 많아지면 두통·매스꺼움·현기증 등이 나타나며, 고농도 노출 시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5/01/01 07:34
  • 中 20대 여성 “출산 전 진통 느끼며 다급히 화장”… 이유 물었더니, 황당

    中 20대 여성 “출산 전 진통 느끼며 다급히 화장”… 이유 물었더니, 황당

    분만을 앞둔 중국 20대 임신부가 진통을 참으며 화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6일(현지시각) 중국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산시성 타이위안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분만을 앞둔 여성 A(25)씨가 진통을 겪으면서 화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A씨는 분만 직전 극심한 진통에 얼굴을 찡그리면서 고통을 호소했지만, 한 손에 든 거울을 보며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눈썹을 그리는 등 풀 메이크업을 했다. A씨는 “진통이 규칙적일 때부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며 “예쁘고 깔끔한 모습으로 아기의 탄생을 맞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A씨는 “임신 기간 내내 화장하는 습관을 유지해 왔다”며 “화장을 해서 얼굴이 예쁜 상태일 때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통 참으면서 화장을 하다니 대단하다” “분만에 대한 공포감이나 부담감이 생길 때 화장에 신경 쓰다보면 진통이 덜할 수도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만 A씨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분만실에 들어가기 직전엔 화장을 지웠다고 한다.진통은 처음에 20~30분 간격으로 10~20초간 지속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통과 진통 사이의 간격이 점점 짧아져 10분 이내로 찾아오면서 진통 강도도 심해진다. 초산일 경우 진통이 5분 간격으로,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 10분 간격으로 진통을 느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병원 입원 후 산모는 분만 예측 6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한다. 금식 동안 수액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또한 입원 당일 회음절개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회음부위 제모 시행한다. 분만 전에는 위생을 위해 화장뿐만 아니라 손톱 매니큐어, 젤네일, 피어싱, 렌즈, 속눈썹 연장 등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분만 전에는 자궁의 수축 강도‧빈도와 태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비자극수축검사(NST)'와 태아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다.한편 분만 전 진통을 줄이기 위해 적절하게 호흡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진통이 오면 자궁 안 압력이 높아지면서 자궁 입구(자궁구)가 열리기 시작한다. 자궁구가 0~3cm 벌어진 경우 천천히 3초간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뱉는다. 자궁구가 4~7cm 벌어지면 호흡을 빨리해야 한다. 이때 1초 정도 숨을 들이쉬고 1초간 내뱉는다. 자궁구가 8~10cm 벌어지면 코로 가볍게 숨을 들이쉬고 ‘히’하고 소리를 내면서 입으로 두 번 반복해 내뱉는다. 이후 코로 가볍게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후’하면서 내뱉는다. 마지막으로 자궁이 10cm 벌어졌다면 분만대에 올라간다. 이때는 아이를 낳아야 하므로 두 번 크게 심호흡한다. 크게 숨을 들이쉬었다면 숨을 멈추고, 항문 쪽으로 힘을 길게 준다. 아이의 머리가 자궁에서 보인다면 전신의 힘을 빼고 짧고 빠른 호흡을 한다.
    출산김예경 기자2025/01/01 07:02
  • 오윤아, 햄버거도 건강하게… 의외의 ‘이 재료’ 넣는다?

    오윤아, 햄버거도 건강하게… 의외의 ‘이 재료’ 넣는다?

    배우 오윤아(44)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햄버거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Oh!윤아] 오윤아 강추 레시피! 미트볼 하나로 파스타&햄버거 탄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미트볼을 활용하는 홈파티 요리를 선보였다. 미트볼을 만들면서 햄버거 패티도 만든 그는 햄버거 소스를 만들었다. 오윤아는 “저는 양파를 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양파를 많이 넣었다. 또, 딜을 보여주며 “요즘에 제일 좋아하는 딜”이라면서 “식욕을 되게 돋워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릭 요거트와 레몬즙을 넣은 뒤 올리브오일과 꿀, 후추까지 넣어 소스를 완성했다. 이후 요리를 완성한 뒤 직접 만든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었다. 오윤아는 “너무 맛있다”며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하면서 되게 프레시한 맛이다”라고 말했다. 오윤아가 만든 햄버거 소스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파오윤아가 만든 햄버거 소스에 많이 들어간 양파는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이는 혈관 벽의 손상도 막아줘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A&M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를 반쪽 이상 섭취한 사람의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30% 증가했다. 양파 속 영양분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날로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괜찮다◇딜딜은 허브의 일종으로, 스칸디나비아어의 딜라에서 유래됐다. 딜라는 우리나라 말로 ‘진정시키다’, ‘달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딜에는 진정 작용과 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통이 심할 때나 예민해졌을 때 딜을 달인 물을 먹으면 복통을 완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딜에는 소화 촉진과 구취 제거 효과도 있다.◇그릭요거트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서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레몬즙레몬즙은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게다가 레몬즙은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레몬즙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1/01 06:32
  • “남편 공감 못 해, 너무 외롭다” 차예련 충격 고백, 무슨 일?

    “남편 공감 못 해, 너무 외롭다” 차예련 충격 고백, 무슨 일?

    배우 차예련(39)이 남편 주상욱(46)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과 강사 김미경,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차예련은 “8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남편과 되게 다르다”며 “어떤 날은 남편이 공감을 못 해줘서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하나도 공감을 해주지 않아 종종 외롭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연애할 때 맨날 삼겹살에 소주만 먹이고 좋은 레스토랑에 가본 적도 없어서 날 시험하나 싶었다”며 “그런데 4개월 만에 좋은 레스토랑을 모른다는 걸 알았다. 진짜 데이트를 안 해 본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공감 능력이 없다고 하니 어느 한쪽에 장애가 있는 것 같지 않나. 아내가 느끼는 감정을 다 알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차예련은 “그런데 오히려 무던하게 해줬던 말들은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 도와준 거였다”며 “지금은 탁탁탁 이야기 해주고 빠지니까 오히려 고맙다”며 남편의 방식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노희경은 주상욱‧차예련 부부와 함께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히며 “파리에서 연애하는 커플처럼 알콩달콩하더라”라며 “에펠탑 보이는 식당에서 로맨틱해지더니 키스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부부간 대화는 중요하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대화 수칙을 알아봤다.먼저 대화 전에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깨닫는 게 중요하다. 감정 일기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시켜 보는 것도 현명하다. 글로 쓰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기억하고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전달하는 데 도움 된다. 서운하거나 화났을 때는 즉시 말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해야 할 시기를 놓치면 아예 입을 다물거나 공격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 배우자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만의 의견과 생각을 고집하면 오해가 쌓일 수 있어서다. 마지막으로 말할 때는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자. 배우자의 행동이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면 비난밖에 안 된다. 자신의 속마음을 배우자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 둘 사이 해결하기 힘들 때는 주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전문가와 사암은 부족했던 부부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듣는 것만으로도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정신과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부부들이 있는데,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좋을 수 있다. 한편, 부부간 스킨십은 부부 관계에 있어 중요하다. 스킨십은 뇌에서 엔도르핀을 생성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특히 여성은 ‘사랑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남성 역시 스킨십을 할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극도로 분비된다. 이 외에도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해 심장 건강에 도움 된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뇌의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01 06:02
  • 운동, 따뜻한 곳 vs 추운 곳… 다이어트에 더 도움 되는 건?

    운동, 따뜻한 곳 vs 추운 곳… 다이어트에 더 도움 되는 건?

    2025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몸, 적정한 체중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주로 운동부터 시작하는데, 살을 빨리 빼려면 추운 실외보다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걸 권장한다.◇추운 곳에서 운동, 식욕 더 증가시켜영국 아버딘대학과 버밍엄대학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처음에는 온도가 20도인 곳에서 45분, 다음 번에는 8도인 곳에서 45분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시켰다. 각각 운동이 끝난 뒤 뷔페로 데려가 음식을 먹게 하고 음식 섭취량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차가운 장소(8도)에서 운동했던 그룹이 따뜻한 장소(20도)에서 운동했던 그룹에 비해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 혈중 농도를 분석한 결과, 차가운 장소에서 운동한 사람들의 그렐린 농도가 따뜻한 장소에서 운동한 사람들에 비해 최대 0.24pg/mL 높았다. 차가운 곳에서 운동하면 따뜻한 곳에서 운동할 때보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장기와 세포에 영양분 공급이 더디거나 효율적이지 못해 배고픔을 더 느끼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이에 국내 가정의학과 교수는 "추운 겨울에는 바깥보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편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 및 과학' 저널에 발표됐다. ◇다이어트 정체기일 땐 ​6개월 버터야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계속 줄어들던 체중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가 찾아올 수 있다. 신체 항상성 때문이다. 항상성(恒常性)은 우리 몸이 몸무게·체내 세균 수 등 각종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것이다.다이어트 정체기를 벗어나려면 단백질 섭취로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다이어트할 때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빠지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정체기가 올 수 있다. 섭취 음식에서 단백질 비율을 높이면 근육 양을 늘리는 데 도움된다.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보자. 더불어 다이어트 시작 6개월이 될 때까지는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한다.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 기준점을 '체중조절점'이라고 한다.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항상성 때문에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체중조절점이 바뀌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낙심하지 말고 6개월 이상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며 버티면 체중이 어느 순간 줄어드는 걸 실감할 수 있다. '힘들다' 생각될 정도로 운동 강도 높이는 것도 좋다. 특히 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한 것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되는 정도로 강도를 높여보자.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1/0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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