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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제거 안 하기… 성 전문가가 밝힌 ‘2025년 성생활 트렌드’ 3가지는?

    ‘이것’ 제거 안 하기… 성 전문가가 밝힌 ‘2025년 성생활 트렌드’ 3가지는?

    성생활에도 유행이 존재할까? 지난 2024년 12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성의학 박사인 제시카 오라일리와 미국의 성 전문가이자 성 보조기구 브랜드 ‘러브허니’ 설립자 안나벨 나이트는 ‘2025년 성관계 트렌드’로 ▲다양한 감각 자극하기 ▲술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하기 ▲브라질리언 왁싱하지 않고 성관계하기를 꼽았다. 각각 성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다양한 감각 자극하기 제시카 오라일리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이 자극받으면 성적인 쾌감도 높아진다”고 했다. 오라일리에 따르면 시각적 자극을 위해 조광 램프, 컬러 전구, 양초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에로틱한 비디오를 함께 보는 것도 방법이다. 청각적 요소 발달을 위해서는 섹슈얼한 느낌의 음악을 틀고 향초, 오일 등으로 후각을 자극한다. 오라일리는 “바닐라, 재스민, 페퍼민트, 샌달우드 등의 향은 흥분도를 높이기 때문에 추천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촉각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눈을 가리거나 얼음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술 마시지 않기안나벨 나이트에 의하면 술 마시지 않은 성관계하기는 Z세대(1996~2008년생)에게 유행이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집중하지 못한다. 또한 술은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발기는 음경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혈류가 들어간 상태다. 물리·시각적 자극받은 남성의 뇌는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로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부교감신경은 음경에 혈액을 공급하고, 혈액을 공급받은 혈관이 팽창해 발기되는 것이다. 하지만 술은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의 감각을 둔감하게 만든다. 또한 술은 고환에서 분비돼 발기를 돕는 남성호르몬의 양을 줄이기도 한다.◇브라질리언 왁싱하지 않기  브라질리언 왁싱하지 않는 것이 성감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털이 없는 상태에서 살이 맞닿으면 자극이 커진다는 이유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털은 성관계할 때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할 수 있어 브라질리언 왁싱이 성감을 개선한다고 단언할 수 없다. 파트너 중 한 사람만 제모를 하면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왁싱후 까끌까끌한 생식기 털이 상대의 부드러운 피부를 공격해 상처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산부인과 연구팀에 따르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성관계 중 상대 생식기에 손상을 줘 모낭염이나 감염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자신도 음부가 그대로 노출돼 피부 열상과 찰과상, 가려움 등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다. 
    성의학김예경 기자2025/01/03 21:02
  • 밀라노, 타인과 10m 거리 확보 못 하면 ‘실외 흡연’ 금지된다

    밀라노, 타인과 10m 거리 확보 못 하면 ‘실외 흡연’ 금지된다

    이탈리아 밀라노가 실외 흡연을 강력하게 규제하기 시작한다. 1일(현지시각) CNN 등 매체에 따르면 이날부터 밀라노에선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경우 실외 흡연이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최소 40유로(약 6만 원)에서 최대 240유로(약 37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액상형 담배나 전자 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밀라노에서는 흡연 가능 거리를 ‘10m’로 설정했지만, 실제 간접흡연 피해는 이보다 더 먼 거리까지 도달한다. 타인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주지 않을 방법은 금연뿐이다.간접흡연 폐해는 바람에 따라 최대 100m까지 퍼질 수 있다. 지난 2022년 질병관리청과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실외 흡연 장소에서 3·5·10m 떨어진 곳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더니, 10m 거리에서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흡연 전보다 상승한 게 확인됐다. 흡연자 수를 3명으로 제한하고, 미풍(1.8m/s)이 부는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 액상형 전자 담배와 궐련(일반 담배)은 흡연 장소에서 100m 떨어진 곳까지도 초미세먼지를 퍼뜨렸다.밀라노 규제에선 제외된 전자 담배가 오히려 연초보다 위험할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과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건축환경연구실 공동 실험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 담배의 미세먼지 생산량은 한 개비당 17만 2845μg으로, 일반 연초(1만 4415μg)보다 훨씬 많았다.흡연한 적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것만으로 입을 수 있는 ‘3차 흡연’ 피해도 무시 못한다. 담배를 피운 흡연자의 머리카락·옷·피부 등에 묻은 독성 물질이 비흡연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서다.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 금연해야 한다. 질병관리청과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미국 등에선 간접흡연이 ▲태아 발육 억제 ▲영아 돌연사 증후군 ▲아동 기관지 천식 ▲뇌혈관 질환 ▲암 등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알려졌다”며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담배 연기를 흡입함으로써 직접 흡연하는 것과 같은 건강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호흡기질환이해림 기자 2025/01/03 20:06
  • ‘병의원 불필요한 검사 막는다’ 칼빼든 심평원… “15종 이상 검사 시 집중 심사”

    ‘병의원 불필요한 검사 막는다’ 칼빼든 심평원… “15종 이상 검사 시 집중 심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의 불필요한 검사로 인한 의료비 지출 등을 막기 위해 ‘15종 이상 검사’를 집중적으로 심사하기로 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심평원은 202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 16개를 선정해 지난달 27일 요양기관 업무포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란 심평원이 진료 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 예고한 뒤 의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주로 진료비가 증가하거나 오남용 가능성이 있어 적정 진료 유도가 필요한 항목이 대상이 된다.2007년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실시하다, 2023년부터 병·의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새로 추가된 집중심사 항목 7개 중엔 ‘검사 다종’(15종 이상)이 포함됐다. 이외에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지며 오남용 우려가 제기된 소마트로핀 주사제,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해 오남용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도 포함됐다. 그간 외래 검사 청구금액이 계속 늘고 있고, 일부 요양기관이 의학적 필요성이 불분명함에도 일률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게 심평원 설명이다. 심평원은 병·의원 외래의 평균 검사 개수가 10개 미만임을 고려해 의료계와 시민단체를 포함한 심사제도운영위원회에서 이번 항목을 선정했다고 부연했다.의료계에선 개원가를 중심으로 ‘현장을 모르는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이기도 한 의협 최안나 기획이사는 성명을 내고 “외래검사 15종 이상을 선별집중심사 대상으로 삼은 것은 환자 진료 과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이어 최 이사는 “소변 검사만 해도 10종에 달하며,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진료에만도 총혈구검사 5종, 간기능검사 5~9종 등 15종을 가볍게 넘는다”며 “환자 진료에 충분한 검사 14종을 심평원이 지정하고 책임질 게 아니라면, 15종으로 충분하다는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라”고 말했다.또 다른 후보인 미래의료포럼 주수호 대표도 “고령화로 다양한 질환을 가진 노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복합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고 합병증 여부를 판별하려면 검사 종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15종 이내로 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심평원은 15종 이상 검사라 해서 무조건 심사 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요양기관별 청구 경향을 분석해 불필요한 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에 대해 중재 또는 심사한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향후 검사 다종 청구 비율 상위 기관에 대해 정보 제공, 간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청구 추이를 모니터링해 적정 진료를 유도할 것”이라며 “의료계에서도 의학적으로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1/03 19:00
  •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 점유율 69%… '렉라자'보다 처방 많은 이유 [이게뭐약]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 점유율 69%… '렉라자'보다 처방 많은 이유 [이게뭐약]

    EGFR 변이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30~50%에서 발견되는 흔한 변이로, 비흡연자의 유병률이 높고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제의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던 영역이다. 그동안 국가 재정 문제 등으로 인해 논의가 다소 지연됐으나, 작년 1월부터 3세대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1차 치료제로 급여 적용을 받으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타그리소는 현재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예후를 바꿨다고 평가받으며, 작년 2분기 기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69%)을 보유하고 있다. 타그리소는 어떻게 의사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폐암 치료제가 됐을까?◇뇌 전이에 효과… 기존 표준치료 대비 우월한 효과·약한 부작용 주목의료진들이 타그리소에 주목하는 이유는 ▲뇌 전이에 대한 효과와 ▲기존 치료제 대비 약한 부작용에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뇌 전이가 많은 질환으로, 특히 EGFR 변이 환자의 약 30%는 질환을 처음 진단받을 때 뇌 전이가 이미 생긴 상태다.그러나 기존 약제는 약효가 뇌에 잘 듣지 않아 방사선 치료나 감마나이프 시술 등을 진행해야 했고, 이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뇌 전이에도 잘 듣는 약제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타그리소는 뇌를 잘 통과하는 이점이 있어 미충족 수요를 충족했다고 평가받는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홍숙희 교수는 "그리 큰 증상이 있지 않은 뇌 전이 환자가 타그리소를 잘 복용하면 1~2주 내에 증상이 개선될 수 있고,  한 달 정도가 지나면 뇌에 있는 병세가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3세대 표적 치료제는 기존 1·2세대 대비 개선된 효능과 덜한 부작용을 입증한 약제다. 임상 3상 시험 'FLAURA'에서 타그리소를 1차 단독요법으로 투여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PFS, 환자가 암의 진행 없이 생존하는 기간)이 18.9개월로 1세대 치료제인 이레사·타쎄바(10.2개월) 2배 가깝게 연장됐다. 평균 전체 생존기간(OS)은 38.6개월로 1세대 치료제(31.8개월) 대비 약 7개월의 차이를 보였다. 부작용도 1·2세대 치료제 대비 더 순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타그리소는 기존 치료제 대비 생존 기간을 늘리면서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약제라고 평가받고 있다. 연세암병원 김혜련 폐암센터장은 "무진행 생존기간의 두 배 차이가 사실 별거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동양인 환자 결과에서 이 정도의 치료 혜택은 엄청난 증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부작용·사용 경험 고려해 처방… "부작용 민감한 고령자에게는 타그리소 선호" 타그리소는 미국과 유럽에서 얀센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한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함께 비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타그리소·렉라자 모두 1차 단독요법으로 허가가 난 상태로, 두 품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처방할 수 있다. 타그리소와 렉라자는 부작용을 제외하면 효능에서 크게 다른 부분이 없는 약이기 때문이다.의료진들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를 처방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환자의 몸 상태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파악해 약제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타그리소는 선청성 부정맥의 일종인 QT 간격 연장이 극히 드물게 보고되며, 렉라자는 팔·다리에 쥐가 나는 통증을 부작용으로 갖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타그리소는 아주 드물게 심장에 대한 독성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렉라자는 손·발 저림 등 말초신경염 부작용이 있다"며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해 약을 선택한다"고 말했다.다만 타그리소는 의료계에서 렉라자 대비 우선 처방이 더 자주 고려되는 약제로, 크게 세 가지의 요인이 작용한다. 첫 번째는 부작용의 발생 빈도다. 타그리소는 드물게 심장 독성이 보고되나, 렉라자의 말초신경염 부작용에 비해서는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부작용 자체에 민감한 고령 환자에게는 타그리소 처방이 우선 고려된다. 홍숙희 교수는 "렉라자가 효과가 더 좋다고 알려진 데이터도 있긴 하지만, 렉라자는 쥐가 나는 통증 등 신경 부작용이 있다"며 이어 홍 교수는 "3세대 표적 치료제는 1~2달 먹고 끝나는 약이 아니라 2년을 생각하고 먹는 약"이라며 "고령 환자들이 렉라자의 심장 등 중요 장기 부작용이 더 적은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매일매일 복용할 때 항의가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했다.두 번째는 의료진들의 약제 사용 경험이다. 타그리소는 2015년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약제이며, 2018년부터 1차 치료제로 승인되는 등 의사들의 처방 경험이 많은 약제다. 안명주 교수는 "타그리소는 약 10년 가까이 수많은 환자들이 사용해 효과·안전성에 대한 가장 많은 데이터가 축적됐다"며 "아무래도 타그리소가 오래된 약제이고 효과나 안정성에 대한 의사들의 경험이 많아서 처방이 렉라자 보다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숙희 교수는 "의사들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써 왔던 경험이 있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의 발생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03 18:42
  • 양·한방 의료계, 무안공항에서 진료 지원

    양·한방 의료계, 무안공항에서 진료 지원

    양·한방 의료계가 무안공항 제주 항공 참사 유가족과 구조 대원 등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나섰다.무한공항 1층에서는 한의진료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사고 당일부터 대한한의사협의회 윤성찬 회장의 지시로 현장 지원팀이 꾸려졌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2일까지 2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한의사회, 광주광역시한의사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중심으로 진료를 보고 있고, 한의협 시도지부장협의회, 서울시한의사회, 충남한의사회 등에서 후원금과 진료지원물품을 후원하고 있다.한의협 관계자는 "스트레스, 트라우마 관련 진료와 더불어 근골격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환자가 많이 찾고 있다"며 "우황청심원, 천왕보심단, 쌍화탕, 영신환 등의 한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한의치료로 유가족,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등이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1/03 18:24
  • 2025년 로슈의 첫 선택은 'ADC'… 1.3조에 이노벤트 ADC 후보물질 도입

    2025년 로슈의 첫 선택은 'ADC'… 1.3조에 이노벤트 ADC 후보물질 도입

    스위스 제약사 로슈의 새해 첫 선택은 항체-약물접합체(ADC)였다. 로슈가 중국 제약사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의 진행성 소세포폐암 ADC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이노벤트는 로슈와 DLL3 표적 ADC 후보물질 'IBI3009'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협력·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미국시간) 발표했다.계약에 따라 로슈는 이노벤트에 계약금 8000만달러(한화 약 1100억원)를 우선 지급하며, 향후 최대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의 개발·상용화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노벤트는 로슈에 IBI3009의 개발·제조·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독점권을 제공한다. 양사는 IBI3009의 초기 단계 개발을 공동 진행하며, 이후 단계부터는 로슈가 전체 개발을 단독으로 담당한다.IBI3009는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낮지만 소세포폐암과 신경내분비종양을 비롯한 특정 암에서 크게 과발현하는 항원인 'DLL3'을 표적으로 한다. 호주·중국·미국에서 이미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2024년 12월에 임상 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여가 이뤄졌다. 이노벤트에 따르면, IBI3009는 자사의 토포아이소머라제 1 억제제(TOPO1i)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항암화학요법에 내성을 가진 종양에서 유망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로슈 보리스 자이트라 기업사업개발 책임자는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유망한 ADC 후보물질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노벤트와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03 17:52
  • "모르고 삼켰다가, 소장에 구멍"… 50대 女, 제거 후 뭔지 봤더니?

    "모르고 삼켰다가, 소장에 구멍"… 50대 女, 제거 후 뭔지 봤더니?

    바베큐 그릴 등 석쇠를 청소하는 데 쓰는 '그릴 브러시' 철사 모(毛) 한 가닥을 모르고 삼켰다가, 장에 구멍이 뚫린 5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덴마크 호르센스 지역병원 의료진은 51세 여성 A씨가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배 가운데와 왼쪽 부분이 계속 아프고 몸을 움직일수록 더 악화됐다고 했다. CT 촬영 결과, 소장 일부에 심각한 염증성 변화가 있었고, 출혈이 있는 게 의심됐다. 더불어 이물질이 있는 게 의심됐지만 A씨는 이물질을 섭취한 기억이 없었다. 의료진은 배에 작은 구멍을 뚫어 기기를 넣어 관찰하는 복강경 검사를 시행했고, 검사 도중 작은 철사 조각이 소장에서 빠져나오는 게 확인돼 바로 제거했다. 또 소장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도 확인됐다. 의료진은 소장 일부를 절제하고 이어 붙이는 수술을 시행했다. 다행히 A씨는 잘 회복돼 수술 후 3일 만에 문제 없이 퇴원했다. A씨 소장을 둟고 나온 철사 이물질은 그릴 브러시에서 나온 것이었다.A씨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은 "그릴 브러시에 달린 철사는 잘 떨어져 나오고 음식에 박히면서 사람이 모르고 삼킬 수 있다"며 "날카롭기 때문에 몸속에서 염증, 농양, 장폐색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뒤늦게 발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복막염, 패혈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의료진은 "그릴 브러시는 가정에서 쉽게 쓰이는 도구이지만 모르고 삼켰을 때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사고 발생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1/03 17:18
  • “아직도 코로나 있나요?” 클레오 채은정 ‘황당 발언’, 환자 계속 느는데…

    “아직도 코로나 있나요?” 클레오 채은정 ‘황당 발언’, 환자 계속 느는데…

    1세대 걸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42)이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일 채은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감인가.. 코로나인가.. 아직도 코로나가 있긴 한가요..?”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아직도 코로나 걸립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 독감 의사환자분율(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은 73.9명으로, 86.2명을 기록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역시 그 전주(12월 15일~21일) 기준 66명으로 전주 대비 20명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보건당국은 독감과 코로나19가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독감과 코로나19는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독감은 두통과 발열, 오한, 근육통,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한다.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침을 시작으로 오한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고열 증상이 나타난다. 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감기에 비해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며 발생하는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역시 독감과 마찬가지로 두통과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발열로 시작해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고 후각 기능이 저하된다. 다만 환자에 따라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 구토, 객담, 어지러움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의 강도도 무증상부터 경증, 중등증, 중증까지 다양하다.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독감의 경우 생후 6개월 이후라면 모든 연령대가 접종 대상이며 접종 후 70%에 이르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독감에 걸렸을 때 중증화 위험이 큰 어린이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4월 30일까지 가까운 무료 접종 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1/03 16:28
  • 조영남 “반신불수 될 뻔”… 모르고 지나친 ‘이 증상’ 뇌경색 신호?

    조영남 “반신불수 될 뻔”… 모르고 지나친 ‘이 증상’ 뇌경색 신호?

    가수 겸 화가 조영남(79)이 과거 뇌경색 투병 경험을 언급하며 10년 넘게 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에 ‘영남은 술이 써서 못 마신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영남은 게스트로 출연한 손정은 아나운서와 조영남의 신간 ‘쇼펜하우어 플러스’를 소개했다. 그는 쇼펜하우어를 알게 된 후 변화된 삶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과거 뇌경색 투병 경험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어느 날 기타를 손에 쥐었는데, 마음대로 손가락이 안 움직였다”라고 말했다. 뇌경색의 전조증상으로 손가락에 마비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는 “며칠 있다가 우리 집에 온 아이들이 ‘빨리 병원에 가자’고 하더라”며 "병원에 갔더니 뇌경색 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그때 우리 아버지처럼 반신불수 될 뻔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술을 안 마시게 된 계기에 대해 약물 치료 후 위스키에서 쓴맛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조영남이 앓았던 뇌경색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뇌경색은 허혈성 뇌졸중으로, 뇌졸중의 일종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면 이로 인해 뇌혈류가 차단돼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부정맥, 심부전‧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병하기도 한다.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전조증상을 발견한다면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뇌경색이 나타나기 전 뇌가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채야 할 필요가 있다. 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걸을 때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일 때 등이 있다. 뇌경색은 뇌CT나 뇌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뇌혈관 상태를 확인한 뒤 뇌경색의 위치, 크기 등을 파악해 진단한다. 뇌경색 증상이 나타난 후 4~5시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막힌 혈관을 뚫기 위해 정맥혈전용해제 투여를 시도할 수 있다. 24시간이 경과하지 않았지만 더 큰 동맥이 막혔다면 동맥내혈전제거술(스텐트를 다리의 동맥을 통해 삽입한 다음 혈전이 있는 대뇌혈관까지 접근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부정맥 같은 위험 인자를 막아야 한다.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하며, 성인병이 있다면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혈관 관련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5/01/03 16:26
  • “10분 밖에 안 지났다고?”… 스타강사 정승제, 땀 뻘뻘 흘린 ‘이 동작’ 효과는?

    “10분 밖에 안 지났다고?”… 스타강사 정승제, 땀 뻘뻘 흘린 ‘이 동작’ 효과는?

    구독자 175만명을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34)이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48)와 함께 홈트를 선보였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힙으뜸’에는 ‘체지방 활활 전신 홈트 20분!! (with 정승제 생선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심으뜸은 정승제와 20분간 전신 홈트를 진행했다. 심으뜸은 정승제에게 운동 자세 9가지와 호흡법에 대해 알려줬다. 특히 정승제는 니 푸시업, 슈퍼맨 자세, 점핑 스쿼트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으뜸은 정승제에게 “안 하셨죠! 그러니까 힘든 거예요”라며 다그쳤다. 1세트가 끝나자 정승제는 “지금 10분밖에 안 지났다고요 지금?”이라고 말했다. 정승제가 유독 힘들어 했던 홈트 운동, 각각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니 푸시업니 푸시업(Knee Push-up)은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 동작으로, 가슴과 어깨, 삼두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하체 힘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상체 근력이 부족한 사람도 할 수 있다. 니 푸시업을 할 땐 무릎을 바닥에 대고 다리를 올려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뒤, 푸시업하듯 팔을 굽혔다 편다. 발을 꼬아주면 정확한 동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슈퍼맨 자세슈퍼맨 자세(Superman exercise)은 바닥에 엎드려 슈퍼맨처럼 양팔과 다리를 쭉 펴 올리는 동작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시선은 바닥을 보고 두 손과 두 발을 대(大)자로 쭉 뻗는다. 호흡을 내뱉으며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위로 최대한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와 엉덩이 근육의 자극을 느끼며 실시한다. 호흡을 들이마시며 올렸던 팔과 다리를 내린다. 슈퍼맨 자세는 허리를 비롯한 후면 근육의 체지방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장요근과 척추기립근을 단련시켜 골반후반경사(골반이 정상보다 뒤쪽으로 틀어진 상태)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점핑 스쿼트점핑 스쿼트는 말 그래도 스쿼트를 뛰면서 하는 동작이다. 양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려 서서 턱은 당기고 복부는 조인다. 척추를 일직선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골반을 접듯이 엉덩이를 뒤로 빼서 무릎이 90˚가 될 때까지 굽혀 앉는다. 앉음과 동시에 일어서면서 점프한다. 점핑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고 몸의 밸런스를 높이는 운동이다. 점핑 전 기본 스쿼트 동작을 잘 숙지한 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1/03 16:18
  • “3년간 여러 차례 대수술” 배우 김예령… 암에 난소 종양까지, 무슨 일이?

    “3년간 여러 차례 대수술” 배우 김예령… 암에 난소 종양까지, 무슨 일이?

    배우 김예령(58)이 최근 3년간 여러 차례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김예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령은 피부 건강을 신경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위 점막하 종양, 난소 종양, 갑상샘암 수술로 지난 3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전신마취 수술을 해야 했다”며 “그러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자꾸 생기는 것 같고 걱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겉으로도 (피부) 수분을 채워줘야겠지만, 이너뷰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잘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령이 언급한 위 점막하 종양, 난소 종양, 갑상샘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위 점막하 종양=점막하층이나 근육층에서 형성되는 위 점막하 종양은 정상 점막으로 덮여 있지만 위장관 안으로 돌출된 혹 또는 덩어리 형태로 관찰되는데 식도, 위, 십이지장, 결장 등 모든 위장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위 점막하 종양은 대개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다. 기원하는 세포에 따라 ▲위장관간질종양 ▲평활근종 ▲신경내분비종양 ▲섬유종 ▲림프종 ▲지방종 등으로 분류한다. 그 중 질감이 물렁한 지방종(노란색), 혈관종(푸른색), 투명한 물혹은 더 이상의 검사나 치료는 필요 없으나 경우에 따라 종양의 크기가 커 폐색, 출혈을 유발한다면 절제를 고려할 수 있다. ▷난소 종양=난소에는 다양한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으로 나뉜다. 주기적으로 배란을 하는 20~40대 가임기 여성에서 발생하지만, 일부는 소아나 사춘기에 발생하기도 한다. 양성 난소 종양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난소 악성 종양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배란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상피세포가 난소 내부로 함몰되면서 낭종이 형성되고, 그 안에 액체가 고여 크기가 점점 커진다고 알려졌다. 난소 양성 종양은 크기가 커지면 수술을 고려하며 난소 악성 종양은 암인 만큼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갑상샘암=갑상샘암은 말 그대로 갑상샘에 생기는 암이다. 갑상샘은 목 앞쪽 튀어나온 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 기관이다. 여기서 나오는 갑상샘 호르몬은 대사 과정을 촉진해 신체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갑상샘암은 통증이 없다. 암이 진행되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목소리가 변한다. 심할 경우 호흡 곤란, 성대 마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갑상샘암은 갑상샘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03 16:15
  • “애 셋 엄마 맞아?” 제시카 알바, ‘이 옷’ 입고 건강미 뽐내… 운동할 때 최고?

    “애 셋 엄마 맞아?” 제시카 알바, ‘이 옷’ 입고 건강미 뽐내… 운동할 때 최고?

    미국 배우 겸 사업가 제시카 알바(43)가 헬스장에서 올린 셀카 사진이 화제다. 제시카 알바는 최근 자신의 SNS에 “Post holiday swea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고 있는 제시카 알바의 모습이 담겼다. 건강미 넘치는 완벽한 핏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시카 알바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샷을 게재하는 것이 유행이다. 운동 인증샷을 보면 레깅스나 스포츠 브라를 착용한 사진이 대부분이다. 운동할 때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와 같은 스포츠 웨어를 입는 이유가 뭘까?레깅스는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몸에 밀착되면서도 다양한 운동 동작을 수행할 때 불편함이 없다. 레깅스는 근육의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에도 좋다. 레깅스가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 손상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레깅스 소재는 대부분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력이 뛰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때에도 효과적이다. 또 레깅스를 착용하면 운동 시에 미세하게 움직이는 근육을 확인하기에도 매우 좋다. 다양한 운동 동작마다 쓰이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잘못된 근육 움직임을 줄이려면 몸에 딱 맞는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다. 다만 압박이 심한 레깅스를 장시간 착용하면 혈류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스포츠 브라를 착용하고 운동하면 가슴 움직임을 13~20% 줄여 운동의 효율이 높아진다. 운동할 때 일반 브라를 착용하면 가슴이 계속 흔들려 가슴에 충격을 주고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유산소 운동 중에는 가슴이 상하로 움직이며 가슴의 피로도가 증가한다. 스포츠 브라는 가슴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운동 중 불편함을 예방해 준다. 스포츠 브라를 구매할 때는 적절한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둘레와 어깨너비를 정확하게 측정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압력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입고 벗기 불편할 정도로 딱 맞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1/03 16:04
  • “‘세 가지’ 증상 무시했다가, 암 진단”… 영국 30대 女, 전조 증상 뭐였나?

    “‘세 가지’ 증상 무시했다가, 암 진단”… 영국 30대 女, 전조 증상 뭐였나?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려움증과 피로감 등의 증상을 무시하다가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지 스왈러(34)는 과거 20대에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았다며 그때 느꼈던 세 가지 암 증상을 밝혔다. 그는 “피부가 밤새도록 가려울 때가 많았다”며 “그때 의사들은 스트레스나 알레르기 또는 두드러기일 수 있다고 말했고, 연고를 발라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빠지면서 밤에 땀을 흘릴 때도 많았다”며 “피로감도 쉽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조지 스왈러는 목 옆 부분에서 복숭아 크기의 덩어리를 발견했고, 호지킨 림프종 4기를 진단받았다. 그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 늦게 진단받게 됐다”며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그는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림프종은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직 형태에 따라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특징적인 조직 양상과 올빼미 눈을 닮은 특이한 암세포를 보인다.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림프 조직에 국한되어 발생한다. 하나의 림프절에서 시작해 옆 림프절에 영향을 주고 점점 인접한 림프절을 타고 신체 전체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 호지킨 림프종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대부분 경부(목 부위) 림프절 비대를 겪는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다. 림프절은 서서히 커지고 단단해지지만, 환자들이 통증을 겪는 일은 드물다. 병이 많이 진행되면 원인 불명의 발열과 함께 피부가 간지럽고, 따갑거나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백혈구나 과도하게 생성됐을 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후천적으로 유전자 변이가 백혈구의 과성장을 일으킨다고 추정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AIDS 등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이 억제된 환자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이 걸리기 쉽다. 이 외에도 가족 중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다면 발병률이 약 3~7배 높다.호지킨 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보다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주로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진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발병 부위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편이다. 환자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은 대부분 완치된다. 다만, 재발한다면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하게 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01/03 15:40
  •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 취임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 취임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대한불안의학회는 2004년 창립돼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20년간 정신건강과 불안장애 치료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강박장애연구회 ▲공황범불안장애연구회 ▲사회불안장애연구회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연구회 ▲임상뇌파정신생리연구회를 통해 임상진료지침과 평가척도 등의 연구도 펼치고 있다.대한불안의학회는 이번 20주년을 기점으로 학문적 기틀을 다지고 불안장애의 대중적 인식 제고와 예방 활동 확대 등을 통해 학회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승환 이사장은 “대한불안의학회가 이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학술단체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정신건강 약자와 사회적 약자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승환 교수는 25년간 정신건강과 뇌과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낸 전문가다. 현재 대한뇌자극학회 이사장(2024~2025년)으로 활동하며, 국내 뇌과학과 정신건강 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이승환 교수는 비웨이브 주식회사를 창업, 생체신호와 BCI(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 평가, 정밀 진단과 치료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평가 및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사용자 맞춤형 치료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1/03 15:33
  • 식약처, 한과·약과·떡 등 설 음식 위생 실태 점검한다

    식약처, 한과·약과·떡 등 설 음식 위생 실태 점검한다

    정부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집중 점검에 돌입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열 일곱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약과, 떡, 만두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전, 잡채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를 포함해 총 6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 진단 실시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다. 위생 점검과 함께 국내 유통 단계와 수입 식품 통관 단계 검사도 강화한다.국내 유통 식품 중 한과, 떡, 사과·굴비 등 농·수산물, 포장육, 건강기능식품 등 1930여 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통관 단계 수입식품은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식물성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등), 견과류가공품 등 가공식품(15품목) ▲깐도라지‧양념육‧명태 등 농‧축‧수산물(18품목) ▲비타민‧무기질 보충용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식약처는 동시에 명절 전 선물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거짓‧과장‧소비자 기만 광고 등이다. 특히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의 표현으로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다.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는 총 5436곳 중 122곳(2.2%)이 적발됐다. 온라인 게시물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에서는 284건 중 60건(21.1%)가 적발 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1/03 15:08
  • 식품 표시 정보, 이제 제품 뒷면 아닌 ‘이곳’에 담긴다

    식품 표시 정보, 이제 제품 뒷면 아닌 ‘이곳’에 담긴다

    식품 표시 정보 e라벨 활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제품명·소비기한 등 중요한 정보는 포장지에 크고 잘 보이게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QR코드 등 e라벨로 제공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3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식품 포장 면적 한계 때문에 ▲제품명 ▲내용량 ▲영업소 명칭 ▲소비기한 등 날짜표시 ▲보관방법 또는 취급방법까지만 반드시 인쇄되고,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원재료명(식품첨가물 포함) ▲영양표시 ▲영업소 소재지 ▲용기·포장 재질 등은 상황에 따라 생략 가능했다. 정보가 식품 포장에 표시되더라도 글자 크기가 작아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불편했다.이번 개정으로 모든 표시정보가 e라벨에 담기고, 필요한 내용은 식품 포장지에 큰 글씨로 담겨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요 정보는 글자 크기를 기존 10에서 12포인트로 확대하고, 글자 폭(90%)도 유지해 글자가 잘 보이도록 표시해야 한다.식약처는 "e라벨로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할 뿐 아니라, 포장지 교체가 감소해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식품 정보뿐 아니라 건강, 생활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 푸드QR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어 영상, 외국어 정보 등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월 13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될 예정이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1/03 15:07
  • “10년간 매년 10만회 푸쉬업” 35세 男, 상체 울끈불끈… 건강엔 어떤 효과?

    “10년간 매년 10만회 푸쉬업” 35세 男, 상체 울끈불끈… 건강엔 어떤 효과?

    미국 30대 남성이 10년 동안 푸쉬업을 꾸준히 해 100만 회를 달성한 사연이 화제가 됐다.지난 12월 30일(현지시각) 케빈 컬럼(35)은 자신의 SNS에 100만 번째 푸쉬업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컬럼은 2017년 운동 영상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며, 현재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푸쉬업 영상을 올리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원래 1시간 동안 푸쉬업을 하는 개수를 세서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그보다 100만 회 푸쉬업을 달성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2015년부터 꾸준히 푸쉬업을 했다. 목표를 바꾼 것에 대해 컬럼은 “100만 회 푸쉬업은 일종의 상징이다”라며 “매일 조금씩 하다 보면 그게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10년 가까이 푸쉬업을 하는 모습에 그의 SNS 계정은 관심을 모았고, 현재 컬럼은 1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올린 영상에서 그는 “2015년부터 시작한 푸쉬업이 드디어 10회 남았다”라며 “10년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가족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컬럼이 아들과 함께 마지막 10회 푸쉬업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케빈 컬럼이 10년 동안 한 푸쉬업은 팔굽혀펴기라고도 불리며,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푸쉬업은 동작을 응용해서 ‘파이크 푸쉬업’으로도 운동할 수 있다. 파이크 푸쉬업은 푸쉬업 동작을 어깨에 힘이 쏠리도록 변형한 운동이다. 먼저 엉덩이를 높게 들고 양팔은 어깨너비보다 각각 한 뼘 정도 넓게 벌려 엎드린 자세를 유지한다. 몸의 전체적인 형태는 ‘ㅅ’자가 돼야 한다. 시선은 바닥 쪽을 두고, 천천히 팔을 굽혀 얼굴이 지면에 닿기 직전까지 내려간다. 이때 어깨 근육에 자극이 느껴져야 한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엉덩이가 내려오면 안 되며, 이후 다시 팔을 펴면서 올라온다. 내려갈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올라갈 때는 숨을 내쉰다.푸쉬업은 맨바닥에서 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만,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게다가 자기 체중의 약 70%를 들어올려야 해 부담이 될 수 있다. 과체중이거나 손목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근육과 힘줄, 인대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목 관절을 보호하고 싶다면 바를 이용하는 게 좋다. 엎드린 상태에서 바를 잡으면 운동 숙련도에 따라 손목이 아예 꺾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손목 관절에 가해졌던 부하가 팔, 어깨 등으로 분산된다. 다만, 맨바닥에서 하는 것보다 운동 효과는 낮을 수 있다. 이때는 발의 높이를 조정하면 된다. 바와 비슷한 높이의 사물에 발을 올리면 손목을 보호하면서도 맨바닥에서 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1/03 14:46
  • “20대 아들 피 수혈까지”… ‘인간 바비’ 40대 女, 어려지기 위해 ‘이것’ 절대 안 마신다?

    “20대 아들 피 수혈까지”… ‘인간 바비’ 40대 女, 어려지기 위해 ‘이것’ 절대 안 마신다?

    미국의 한 40대 여성이 자신을 ‘인간 바비’라고 지칭하며 젊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마르셀라 이글레시아스(47)는 ‘인간 바비’라고 자신을 표현하며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약 1억 원을 투자했다. 그는 올해 23세 아들로부터 젊은 피를 수혈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사람의 혈액을 받으면 더 활력이 넘칠 것”이라며 “아들이 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결정에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마르셀라 이글레시아스는 수혈할 의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평소 노화를 막기 위해 식단에도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셀라 이글레시아스는 “평소에 설탕이 들어간 단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며 “하루에 최소 한 시간 동안은 운동을 한다”며 “외적인 것뿐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르셀라 이글레시아스가 밝힌 젊음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젊은 피 수혈, 효과 입증 안 돼=젊은 피가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는 존재한다.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젊은 쥐의 피를 늙은 쥐에게 전달했더니 수면이 연장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05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의 토마스 란도 연구팀이 젊은 쥐의 피가 늙은 주의 간과 골격을 재생시킨다는 사실을 네이처지에 공개했다. 다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정확한 연구 결과는 아직까지 없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수혈의 노화 방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오히려 잦은 혈장 주입이 병을 유발하거나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 역시 섣부르고 위험한 시도라고 입을 모은다. ▷단 음료 마시지 않기=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의 주범이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수면 충분히 취하기=잠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수면 부족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수면 호르몬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드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1/03 14:27
  • 젤리 먹다가 기도 막힌 美 남아, 명동역 직원들이 ‘이렇게’ 살렸다

    젤리 먹다가 기도 막힌 美 남아, 명동역 직원들이 ‘이렇게’ 살렸다

    젤리를 먹다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한 7세 어린이가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겼다.지난 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분쯤 명동역 고객안전실로 “젤리를 먹다가 기도가 막힌 남자아이를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최병직 부역장 등 직원 네 명이 출동해 보니 7세 미국인 남자 어린이가 호흡을 하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이에 최 부역장과 김범준 주임이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를 번갈아 시행, 아이의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임리히법이란 이물질로 기도가 막혀 질식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이다. 환자 뒤에서 양팔로 명치를 세게 밀어 올리거나 등을 쳐서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게 한다.이후 119구급대원과 영상통화를 하며 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상태를 알렸고, 아이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응급조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람은 기도가 막히면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돼 3~4분 이내에 의식 불명이 찾아온다. 6분이 지나면 뇌사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하임리히법을 숙지해두는 게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한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에 위치시킨다. 이때 엄지손가락이 배 쪽으로 향해야 한다. 반대쪽 손은 주먹을 감싸듯이 꼭 쥔다.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로, 반대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는다. 팔에 강하게 힘을 주면서 배를 안쪽으로 누르며 위로 당긴다. 환자가 아파해도 최대한 강한 힘으로 한순간에 당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번 당기면 힘을 풀어 느슨하게 만드는 식으로 5회 반복한다.만약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기도가 막혔다면 혼자라도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한다. 먼저 기침을 세게 해본다. 기침이 나오지 않거나 소용없다면 일반적인 하임리히법처럼 자신의 명치와 배꼽 사이를 강하게 밀어 올린다. 그러나 고통이 심하거나 힘이 부족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땐 의자나 책상 모서리 등을 이용한다.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의자의 등받이 부분을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시킨 다음 강하게 주저앉는 것이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1/03 14:24
  • 5대 제약사 신년사 키워드, 글로벌·신약 그리고 ‘이것’

    5대 제약사 신년사 키워드, 글로벌·신약 그리고 ‘이것’

    국내 5대 대형 제약사(유한양행·종근당·대웅제약·GC녹십자·한미약품)들이 신년 키워드를 공개했다. 5개사 모두 글로벌 진출과 신약 개발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가운데, 디지털 신사업·시스템 전환에 대해서도 의지를 드러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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