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의료계, 무안공항에서 진료 지원

입력 2025.01.03 18:24
현장 사진
사진=대한한의학협회 제공
양·한방 의료계가 무안공항 제주 항공 참사 유가족과 구조 대원 등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나섰다.

무한공항 1층에서는 한의진료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사고 당일부터 대한한의사협의회 윤성찬 회장의 지시로 현장 지원팀이 꾸려졌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2일까지 2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한의사회, 광주광역시한의사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중심으로 진료를 보고 있고, 한의협 시도지부장협의회, 서울시한의사회, 충남한의사회 등에서 후원금과 진료지원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한의협 관계자는 "스트레스, 트라우마 관련 진료와 더불어 근골격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환자가 많이 찾고 있다"며 "우황청심원, 천왕보심단, 쌍화탕, 영신환 등의 한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한의치료로 유가족,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등이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현장 사진
사진=대한한의학협회 제공
전라남도·광주광역시의사회, 공보의협의회(의과) 등 양방계에서도 무안공항 현장에서 지난 1일부터 의료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사 30여 명이 참여해 오전과 오후 1일 3교대로 유가족 등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지역내 사직 전공의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과 체력 저하 등으로 진료를 필요로 하는 유가족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협회는 정신간호사회와 유가족과 현장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간호 지원에 나선다. 정부가 운영하는 유가족 지원 통합심리지원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봉사 활동은 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을 주축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 전라남도약사회, 전남보건소장협의회는 상비의약품, 피로회복제, 진통제, 소화제, 근육이완제 등 현장에서 필요한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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