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이것’ 충분히 마시면 살 빠져”… 배윤정, 12kg 감량 후 유지 비법은?

    “‘이것’ 충분히 마시면 살 빠져”… 배윤정, 12kg 감량 후 유지 비법은?

    안무가 배윤정(44)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라 그런지 다이어트 다짐이 다들 어마어마하시네요”라며 “항상 말씀드리지만 천천히 꾸준히 드시는 게 최고다”고 말했다. 이어 “물 많이 드실수록 효과는 배가 된다”며 “어케(어떻게) 이번 연도 수영복 셀카 다들 고고?!”라고 했다. 또 “다이어트는 빼고 나서 유지부터가 시작이다”며 “목표치 뺐다고 절대 안심하면 안 된다. 몸이 인식하기까지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은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13kg 감량에 성공한 배윤정은 늘씬해진 몸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저도 아직 유지 중이다. 눈바디 체크하면서 관리한다”며 “그대들 새해 복 많이 받고 다들 자존감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윤정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물 많이 마시기=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도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개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천천히 빼기=다이어트를 할 때는 차근차근 감량해야 한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 부작용이 생긴다.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간 체중의 약 10% 감량으로 잡는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도록 한다. 다이어트 후에도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눈바디=눈바디는 ‘눈’과 ‘인바디’라는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이름을 합친 단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체중 관리를 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체중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 몸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눈바디가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 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1/07 00:01
  • "근육 말고도"… 몸에 '이것' 많은 사람, 먹어도 살 잘 안 쪄

    "근육 말고도"… 몸에 '이것' 많은 사람, 먹어도 살 잘 안 쪄

    남들이랑 비슷한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찌는 사람이 있고 덜 찌는 사람이 있다. 보통 근육이 많아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편이다. 그런데 몸에 '갈색 지방'이 많은 사람도 먹는 양에 비해 살이 잘 찌지 않는다. 갈색 지방이란 무엇일까?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 비율에 따라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 세 종류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지방이라 부르는 건 백색 지방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지방산이 몸속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으면 백색 지방으로 바뀌어 세포에 쌓인다. 백색 지방은 비상 상황에서 몸의 에너지원이 되고 물리적 충격이 있을 때 몸을 보호하는 이로운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는 '착한' 기능을 한다. 에너지를 연소시키면 열을 내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시켜주기도 한다. 베이지색 지방은 백색 지방과 함께 섞여 있는데,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갈색 지방처럼 기능한다. 안타깝게도 갈색 지방은 일부 성인만 갖고 있다. 미국 의학 저널 '당뇨병'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38~65세 성인 24명을 관찰한 결과 2명에게서만 갈색 지방이 발견됐다. 갈색 지방이 있는 사람은 남들과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거나 원래 마른 체형이고, 혈당이 낮다. 없는 갈색 지방을 만들 수는 없다. 하지만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서 갈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도록 할 수 있다. 베이지색 지방은 성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려면 다음 세 가지가 도움이 된다. 첫째는 매운 음식 먹기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해 활성화시킨다.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땀이 나는 이유도 베이지색 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면서 열을 내기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운동도 도움이 된다.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호르몬 '아이리신'은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온다. 아이리신은 짧은 시간에 고강도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장시간 낮은 강도로 운동할 때 많이 분비된다. 일주일에 4회, 40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 아이리신 분비가 늘어난다. 거주하는 환경을 서늘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 몸은 1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 노출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갈색 지방은 물론,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킨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인이라면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다. 서늘한 곳에 오래 머물면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비만을 막을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5/01/06 23:00
  • “이제 예뻐질 시간” 수험생 할인, 과잉 진료에 의료법 위반 소지도

    “이제 예뻐질 시간” 수험생 할인, 과잉 진료에 의료법 위반 소지도

    수험생 할인을 미끼로 과잉 진료를 하는 의료 기관들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고3 학생들이나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홍보하는 성형외과, 안과 등의 의료기관이 많다. 성형외과 중개 온라인 플랫폼에도 ‘수험생 할인’, ‘수험생 특가 성형’ 등의 카테고리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다만 터무니없는 고가의 피부 미용이나 시력교정 시술을 유도하는 등 과잉진료 사례가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최근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A씨는 고3인 딸과 함께 수험생 20~30% 할인 이벤트를 한다는 유명 피부과를 찾았다. 5차례 진행하는 피부미용 시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진단을 받아 420만원을 결제했다. A씨는 지나친 가격에 망설였지만 돈을 보태겠다는 딸의 요청에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두 차례 시술받은 뒤 딸의 피부 상태가 악화해 환불을 요구했고, 병원 측은 두 차례 시술 비용을 정상가로 책정한 뒤 나머지를 환불해줬다.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고3인 B양은 최근 시력교정을 위해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하는 부산진구와 해운대구에 있는 유명 안과를 찾았다가 비용이 500만원을 넘는 ‘렌즈 삽입술이 최선’이라는 권유를 받았다. B양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라식이나 라섹 시술은 적절하지 않다”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의료진의 말에 렌즈 삽입술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나 다른 안과에서 “라식 시술로도 충분히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은 “해마다 수험생 할인을 미끼로 한 바가지 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된다”면서 “합리적인 제안인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처럼 수험표 할인을 명시한 의료광고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 의료법 제56조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방법으로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의료법 제27조에서도 불특정 다수에게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도 수험표 할인 등을 내세운 성형외과 광고에 대해 할인 범위, 대상 등이 명확하지 않고 과도한 경우에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과 의료광고심의위원회를 꾸려 불법의료 광고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광고 문구마다 개별 판단이 필요한 데다 단속 권한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의 인력난 등으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1/06 22:00
  • 언 길 걸을 땐, 상체 숙이고 보폭 짧게

    언 길 걸을 땐, 상체 숙이고 보폭 짧게

    주말 사이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다.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 발생률이 다른 계절보다 10% 정도 높아진다(질병관리본부). 미끄러운 빙판길이 많은데다 기온 저하로 인해 근육이나 관절, 인대가 경직돼 균형 감각과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상체를 숙여 무게 중심을 앞으로 한 채 무릎을 살짝 구부려 체중을 아래 쪽에 싣고 걷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낙상은 뒤로 넘어졌을 때 더 큰 부상을 입는다. 뒤로 넘어지면 엉덩이 관절(고관절)이나 척추, 머리까지 무방비로 지면에 닿아 부상 정도가 크다. 반면 무게 중심을 앞으로 한 채 무릎을 살짝 구부려 걷다가 넘어지면 무릎이 지면에 먼저 닿으면서 1차적으로 충격을 완화한다. 뒤쪽으로 넘어질 때와 달리 손의 사용도 자유로워, 손으로 몸에 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연세건우병원 장승진 원장은 "이때 손목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지만, 고관절이나 척추에 생기는 골절에 비하면 손목 골절은 치료 기간이 짧고 예후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발생하는 고관절 부상은 수술이 잘 돼도 1년 내 사망률이 13~37%에 달하고, 절반은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장애가 크다.낙상 예방을 위해 보폭은 평소보다 10~20% 줄이는 게 좋다. 보폭을 짧게 하면 걷는 속도가 줄어들고, 발을 떼다 갑작스레 중심을 잃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외출 전에는 10~15분 동안 스트레칭을 해 추위로 굳어 있는 관절의 가동성을 올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5/01/06 21:30
  • 다이어트 보조제, 청소년이 먹었다간 ‘중증 부작용’ 위험

    다이어트 보조제, 청소년이 먹었다간 ‘중증 부작용’ 위험

    청소년은 체중 감량, 근육 강화, 에너지 보충을 위해 판매되는 식이 보충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보스턴 소아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어린이, 청소년, 젊은 청년에게 ▲체중 감량 ▲근육 강화 ▲에너지 보충을 목적으로 하는 식이 보충제가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연구팀은 11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0~25세의 단일 식이보충제 부작용 사례 977건을 분석했다. 그중 40%가 중증 의료 부작용 부작용을 겪었고, 특히 문제가 되는 영양제가 위 세 가지였다. 세 가지 식이 보충제는 비타민을 복용한 대상보다 중증 의료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세 배 더 높았다.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성장기 청소년은 기능성이 있는 성분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체중 감량 보충제는 대사를 촉진해 심박수가 빨라지거나, 혈압 변동이 올 수 있고, 근육 강화제는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스테로이드 유사 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에너지 보충제는 에너지 드링크와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카페인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심혈관질환에 안 좋고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는 "특히 체중 감량 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더라도, 임상 시험 하나만으로 효과가 크다고 보긴 어렵다"며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데 부작용은 보고되고 있으므로 먹지 않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 이어 "식단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길 바란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1/06 21:00
  • 냉동실에 넣어둔 음식, ‘이렇게’ 변했다면 고민 말고 즉시 버려야

    냉동실에 넣어둔 음식, ‘이렇게’ 변했다면 고민 말고 즉시 버려야

    오래 보관할 음식을 하나씩 넣다 보면 어느새 냉동실이 가득 차 있다. 비워 내려 해도 언젠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버리기 아깝다. 그래도 적정 보관 기간이 지났다면 과감히 버리는 게 낫다.냉동실에 둔 음식이라고 세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냉동실에 넣어두면 실온이나 냉장실에 둘 때보다 세균이 느리게 증식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냉동실 문을 열고 새로운 음식을 넣을 때 손이 닿으며 내부가 오염될 수 있다. ▲리스테리아 ▲슈도모나스 ▲여시니아 등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잘 살아남는다. 얼음 속 노로바이러스가 3일 후에도 99% 생존했으며, 17일이 지나도 약 45%가 살아남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고가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99.9% 감소해야 감염성을 잃은 것으로 판정된다.멀쩡해 보여도 적정 냉동 보관 기간이 지난 식품은 버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익히지 않은 생선·해산물은 3개월 ▲익힌 생선은 1개월 ▲햄·베이컨·소시지·핫도그 등 가공식품은 2개월 ▲익히지 않은 고기는 1년 ▲익힌 고기는 3개월까지만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보다 오래 보관하면 신선도와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상할 위험도 있다.남은 음식은 단단히 밀봉해서 냉동 보관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음식 수분이 날아가 건조할 수 있다. 표면에 얼음 결정체가 붙어있다면 수분이 배출돼 메마른 상태다. 수분 손실로 조직이 변해 맛과 풍미가 떨어졌을 수 있다. 식품 전체가 얼음 결정체로 뒤덮여 있다면 부패한 상태일 수 있으니 먹지 말고 버리는 게 낫다.냉동실에 식품을 보관할 땐 1회 섭취량을 나눠 랩이나 비닐로 개별 밀봉한다. 많은 양을 한 번에 밀봉하면 덜어 먹을 때 음식이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 음식물간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료별로 보관 공간도 구분한다. 냉동실 상단에는 가공식품이나 조리 식품을, 하단에는 육류나 어패류 등을 두는 식이다. 냉동실 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로 유지하는 게 권장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1/06 20:36
  • 텀블러 잘 안 닦고 사용하다간 ‘이곳’ 염증 위험… 실제 사례 봤더니?

    텀블러 잘 안 닦고 사용하다간 ‘이곳’ 염증 위험… 실제 사례 봤더니?

    미국 유명 의사가 텀블러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 출신 제이슨 싱 박사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텀블러 위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싱 박사는 “박테리아가 바이오 필름(물때)을 형성하는 데에 이틀이 걸린다”며 “바이오 필름은 병 내부 표면에 붙어 다양한 미생물로 번식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박테리아를 섭취하지 않기 위해 이틀마다 비누, 뜨거운 물, 솔로 병을 닦을 것을 권장했다. 싱 박사는 의대 졸업 후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 이스턴버지니아 의과대학, 조지타운 대학교 등 저명한 의료 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약 9만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로 활동 중이며, 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생활 상식을 알리고 있다.실제로 제이슨 싱 박사가 경고한 것처럼 텀블러를 잘못 관리해 세균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한 적 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사는 틱톡커 카이 브리(19)는 자신의 오왈라 텀블러 속 실리콘 마우스피스가 몰드에 가려져 세균에 감염됐다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몇 달 간 기관지염, 부비동염, 인후염을 앓았다”고 했다. 텀블러를 관리하지 못해 세균이 증식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의대는 지난해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 서로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물병 6개의 세균과 병원체를 조사했다. 그 결과, 6개 중 1개의 물병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 중 하나지만, ▲연부 조직 감염 ▲중이염 ▲인후염 ▲폐렴 ▲심내막염 ▲식중독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연구를 진행한 제이 폰하겐 박사는 “우리의 손과 입에 있는 세균이 물병에 묻을 수 있다”며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텀블러에 붙어있는 각종 세균은 물로 지워지지 않아 반드시 세제와 솔로 구석구석 닦아야 한다. 특히 베이킹소다는 살균·정화 효과가 있어 텀블러 물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우선 텀블러를 물로 헹구고, 베이킹소다를 섞은 뜨거운 물에 한 시간 정도 담아둔 뒤 씻으면 된다. 스테인리스 빨대, 텀블러 뚜껑, 실리콘 마개도 함께 닦도록 한다. 베이킹 소다 대신 달걀 껍데기를 소금 한 숟갈과 함께 미지근한 물에 넣어 씻는 것도 방법이다. 기름때가 있는 경우,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묻혀 텀블러를 닦은 후 주방세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척 후에는 반드시 잘 말려서 보관하도록 한다. 사용 중 코팅이 벗겨지거나 변색이 있을 경우에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06 19:12
  • “9년만 최대 유행” 독감 막으려면 ‘이것’만은 꼭 지켜라

    “9년만 최대 유행” 독감 막으려면 ‘이것’만은 꼭 지켜라

    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 독감 외래환자 수는 1000명 당 73.9명으로, 전주 대비 13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 수치다. 독감 예방을 위해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36.5~37.2도 유지하기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상 체온인 36.5~37.2도를 유지해야 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낮아진다. 반대로 기초 체온이 정상 체온 범위보다 1.5도가량 낮으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상태가 된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건강한 상태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양을 늘려야 한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들이 분비되며 면역 세포가 강해진다. 항염증성 물질도 많이 분비돼 질병과 싸우는 동안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막을 수 있다.◇장 건강 관리하기몸의 면역력을 지키려면 장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해 있어 장내 환경이 면역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평소 장내 점막은 미생물이나 미생물의 부산물, 독소가 혈류로 유입되는 걸 막아준다. 그런데 장에 염증이 생기면 치밀하게 결합해 있던 점막세포 간격이 느슨해지면서 그 사이로 독소가 들어올 수 있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 장내 유익균을 늘려야 하고, 변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비타민D 챙기기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적어도 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게 좋다. 면역력을 높이는 체내 비타민D는 햇볕을 받아야 합성된다. 비타민D는 림프구를 활성화하면서 몸의 면역 체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인플루엔자 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40% 이상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D를 보충하려면, 오전 10시~오후 2시에 30분가량 종아리나 팔 등에 햇볕을 쬔다. 생선·달걀·우유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림프절 풀어주기림프절을 잘 마사지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림프계는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한다. 림프계는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뉘는데, 림프관은 말 그대로 림프액을 수송하는 관이고 림프절은 림프관의 교차점이다. 교차로에서 차가 잘 막히듯 간혹 림프절이 막혀 림프액 순환 속도가 느려지곤 한다. 림프절 마사지는 이런 교착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귀밑, 목뒤,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을 매일 10분 정도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1/06 19:00
  • “트림 안 나오는 병 있다?” 환자 늘고 있다는데… 의심 증상은?

    “트림 안 나오는 병 있다?” 환자 늘고 있다는데… 의심 증상은?

    소화불량이나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잦은 트림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흔하지만, 트림이 배출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는 드물다. 최근 트림을 배출하지 못해 복부 팽만감과 가슴 통증을 겪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역행성 윤상인두근 기능장애(R-CPD)'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초대형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Reddit)에는 ‘noburp(트림 없음)’라는 커뮤니티가 창설돼 현재 3만4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한국에도 ‘R-CPD 트름을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270명이 활동 중일 정도로 역행성 윤상인두근 기능장애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역행성 윤상인두근 기능장애에 대해 알아봤다.역행성 윤상인두근 기능장애는 상부 식도 괄약근이 수축되어 트림이 배출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음식을 삼키면 상부 식도 괄약근이 열려 음식이 식도에 유입된다. 이때 괄약근이 수축하면서 음식이 아래로 내려간다. 이후 괄약근이 이완돼 트림이 방출되는 ‘역행 작용’을 거치는데, 괄약근이 제때 이완하지 못해 역행 작용이 어려운 질환이 역행성 윤상인두근 기능장애다. 이 질환은 미국 바스티안 음성 연구소(Bastian Voice Institute) 소장 로버트 바스티안이 트림을 못하는 환자들을 조사하면서 2019년에 처음 명명했다.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후 전세계적으로 이 질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06 18:55
  • FDA, 지난해 50개 藥 허가… 유한 ‘렉라자’·휴젤 ‘보툴렉스’ 이름 올려

    FDA, 지난해 50개 藥 허가… 유한 ‘렉라자’·휴젤 ‘보툴렉스’ 이름 올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총 50개 약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산 약으로는 유한양행 항암제 ‘렉라자(현지 제품명 라즈클루즈)’와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현지 제품명 레티보)’가 이름을 올렸다.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는 2024년 한 해 동안 저분자신약, 생물학적 제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 총 50개 신약을 허가했다. 2023년(55개)에 비해서는 허가 건수가 적었으나, 지난 10년간 연평균 승인 신약 건수(46.5개)보다는 많았다.50개 신약을 적응증별로 살펴보면, 항암제가 15개(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피부질환·혈액질환 각각 6개(12%), 심장질환 5개(10%) 순이었다. 신경과질환과 감염성질환은 최근 5년간 연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모달리티로 구분하면 ▲저분자신약 32개(비펩타이드성 30개, 펩타이드성 1개, 방사선의약품 1개) ▲바이오신약 16개(단일클론항체 10개, 이중특이항체 3개, 융합단백질 2개, 독소 제제 1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2개였다.일라이 릴리와 로슈는 각각 2개씩 신약 허가를 받았다.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의 경우 그동안 치료제가 없었던 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분야에서 ‘레즈디프라’로 첫 승인을 받았다. 카루나·BMS가 개발한 최초의 조현병 치료제 자노멜린+트로스피움도 허가됐다.지난해 FDA 허가 신약에는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유한양행 항암제 ‘렉자자’​ 등 국내 바이오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2개도 포함됐다. FDA는 지난해 2월 보툴렉스 50유닛·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승인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렉라자와 존슨앤존슨 ‘리브리반트’를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 특히 렉라자의 경우 국산 항암제 중 처음으로 FDA 신약 허가를 획득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신약이 미국 FDA에서 허가받는 사례가 나와, 현재 침체된 국내 투자 분위기를 전환하고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06 18:47
  • 문신용 염료·구강 관리 용품, 수입 규제 ‘이렇게’ 달라진다

    문신용 염료·구강 관리 용품, 수입 규제 ‘이렇게’ 달라진다

    신규 지정 위생용품의 수입검사 기준 마련을 주 내용으로 한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3일 입법예고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6월 14일부터 신규 지정되는 위생용품인 문신용 염료와 구강관리용품의 안전체계를 확립하고, 위생용품 자가품질검사 주기 합리화 등 규제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그간 환경부에서 생활화학제품으로 관리해 온 수입 문신용 염료는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제품 ▲용도·제형 등이 동일한 제품은 정밀검사 없이 서류검사만으로 수입할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했던 성인용 구강관리용품은 공산품으로 분류돼 별도의 검사 없이도 수입 가능했다.앞으로는 국내에 최초로 수입하는 문신용 염료와 구강관리용품은 정밀검사 대상으로 관리한다. 정밀검사의 유효기간은 화학물질 노출 우려 등을 고려해 문신용 염료는 3년, 구강관리용품은 5년 이내다. 정밀검사 유효기간 내에 서류검사로 수입 가능한 문신용 염료는 동일한 제조국·국외제조업소·원료명이 같은 제품이어야 한다. 구강관리용품은 제조국과 국외제조업소가 동일할 때만, 서류검사로 수입 가능하다. 치실은 원료명도 같아야 한다.식약처는 문신용 염료를 위생용품으로 관리해, 중금속 외에도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내용물이 무균상태인 것이 확인된 제품만 수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최소 14일 이상 소요되는 무균시험 결과 확인 전까지 보세창고에 보관할 경우 영업자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금속 결과가 적합하면 우선 통관을 허용한다. 다만, 무균시험 결과 확인 전 유통·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했다.위생용품 자가품질검사 주기는 식품 등과 유사한 수준(1~6개월)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낮고 제조 환경에 따른 품질 변화가 적은 점을 고려해 최소 6개월, 최대 12개월마다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개선하여 영업자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위생물수건은 미생물 부적합 우려로 기존과 같이 1개월 주기를 유지한다.한편, 식약처는 신규 위생용품 안전관리 연착륙을 위해 위생용품 제조·수입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월 12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5/01/06 18:10
  • “올해는 끊어야지” 금연 다짐하는 사람, 점점 줄어든다… 원인은 ‘돈’ 때문?!

    “올해는 끊어야지” 금연 다짐하는 사람, 점점 줄어든다… 원인은 ‘돈’ 때문?!

    금연은 대표적인 새해 다짐 중 하나다. 그러나 흡연자 중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매년 줄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5일 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가운데 “향후 1개월 이내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률은 13.1%였다. 흡연자 7∼8명 중 1명만 “조만간 금연을 하겠다”고 답한 것이다.연령대가 낮을수록 금연을 계획하는 비율도 낮았다. 19∼29세 흡연자 중에선 9.2%만 “금연을 계획한다”고 답했고, 30대는 13.5%, 40대 12.7%, 50대 12.4%, 60대 17.9%, 70대 이상에선 17.8%였다.흡연자들의 금연 계획률은 최근 들어 낮아지는 추세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이 문항이 처음 포함됐을 때인 2001년엔 7.1%, 그다음 조사인 2005년 11.0%에 그쳤다가 연례 조사로 바뀐 2007년부터는 대체로 20% 안팎에서 오르내렸다. 구체적으로 2007년 19.8%, 2008년 18.1%, 2009년 18.7%, 2010년 21.0%, 2011년 19.7%, 2012년 19.8%, 2013년 20.0%, 2014년 24.7%, 2015년 25.5%, 2016년 21.8%, 2017년 17.6%, 2018년 16.6%, 2019년 17.5%, 2020년 18.9%, 2021년 15.8%, 2022년 14.2%, 2023년 13.1%다.최근 3년 연속 하락해 2023년엔 두 번째 조사인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최고치였던 2015년 25.5%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2015년은 담뱃값이 4500원으로 한꺼번에 2000원 오른 때였다.이에 대해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은 "담뱃값 인상 소식이 2014년과 2015년 금연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가 시간이 지나며 점점 효과가 다해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뱃값 인상이 가장 중요한 금연 정책 중 하나이며 다시 한번 가격 인상이 필요한 때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와 같은 신종 담배가 늘어난 것도 금연 의향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제조업체 등이 전자담배가 궐련을 끊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오도하면서 담배를 끊는 대신 전자담배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금연 메시지나 금연지원서비스도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도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시도하려고 해도 서비스 내용이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폐암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담배의 폐해가 커지는 상황에서는 더는 금연을 미뤄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명승권 회장은 "스스로 담배를 끊으려 한 사람의 성공률은 3∼5%에 그칠 정도로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의사의 조언이나 전문가의 상담, 약물치료 등이 병행되면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금연 보조제 성분(바레니클린)도 있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바레니클린은 병원에서 금연치료 때 대부분 처방하는 약물로 금연 성공률을 2.5~3배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금단 증상과 흡연에 대한 욕구를 억제해주고, 흡연 시 느꼈던 효과를 감소시킨다. 대부분 약물치료는 12주 코스를 기본으로 한다. 한편, 주변에 있는 흡연자에게 금연을 독려하고 싶다면 우선 담배를 끊을 생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금연하라고 무작정 강요와 압박을 준다고 해서 안 끊을 사람이 억지로 끊지 않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이철민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흡연자가 금연 생각이 있을 때, 마음의 준비가 될 때, 어떤 계기가 있을 때 금연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게 좋다"며 "좋은 타이밍에 얘기를 나눠보고, 금연 상담소를 찾아가면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담배를 끊을 땐 특히 금단 증상으로 기분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옆에서 격려해주면 더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1/06 18:06
  • ‘빅5’ 전임의 공백 현실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응급의학과 지원자 0명

    ‘빅5’ 전임의 공백 현실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응급의학과 지원자 0명

    국내 ‘빅5’ 병원이 실시한 전임의 1차 채용 결과, 지원자가 모집 인원의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가 아예 없는 과도 있었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빅5 병원이 지난해 10월 전임의 채용에 나선 결과, 총 1243명 모집에 566명(45.5%)만 지원했다. 전임의는 전문의 자격을 딴 뒤 병원에서 세부 진료과를 전공하는 의사다.구체적으로 서울대병원은 305명 모집에 155명(50.8%), 서울아산병원은 222명 모집에 154명(69.4%), 세브란스병원은 323명 모집에 116명(35.9%), 삼성서울병원은 217명 모집에 90명(41.5%), 서울성모병원은 176명 모집에 51명(29%) 지원했다.전년도 빅5 병원 전임의 채용에는 전체 1591명 모집에 1127명(70.8%)이 지원했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다수의 전공의들이 사직하는 등 의정 갈등 여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생명과 직결된 ‘필수 진료과’에 지원자가 적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응급의학과는 각각 12명의 전임의를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신경과(10명 모집) 지원자도 0명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7명 모집), 삼성서울병원은 신경외과(8명 모집)·응급의학과(3명 모집) 지원자가 0명이었다.일부 지방대 병원은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해 대규모 교수·촉탁의 채용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임상·진료 교수와 촉탁의 등 150여 명가량 채용 공고 계획을 세운 상태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1/06 17:37
  • 베트남서 쌍둥이 ‘5주’ 간격 따로 출생, 모두 건강… 어떻게 가능했나?

    베트남서 쌍둥이 ‘5주’ 간격 따로 출생, 모두 건강… 어떻게 가능했나?

    베트남에서 이란성 쌍둥이가 5주 간격을 두고 따로 태어나는 이례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하노이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산모 A(26)씨는 인공수정으로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임신 24주차가 되자 복통을 느끼고 출혈이 나타났다. A씨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진받았고 ‘자궁경부 개방’ 진단을 받았다. 자궁경부 개방은 자궁의 아래에 있는 좁은 부분인 자궁경부가 진통 없이 열리는 것으로 자궁경부 구조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자궁경부를 꿰맸음에도 불구하고 6일 만에 봉합한 실이 풀리면서 양막이 터졌고, 감염 위험이 있어 첫째인 남자 아기를 응급 출산했다. 출산 당시 아들은 체중이 730g에 불과해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치료받았다. 의료진은 남은 딸의 경우 바로 출산하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해 자궁에서 자라도록 했다. A씨는 아들을 출산한 뒤 1주일 만에 자궁경부가 닫혔고, 딸은 안정적으로 A씨의 자궁 속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임신 31주 때 A씨가 심각한 임신 중독증상을 보이자 의료진은 A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딸을 제왕절개로 분만하기로 했다. 딸은 체중 1.2㎏으로 무사히 태어난 뒤 역시 집중 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한 달 이상 치료를 거친 딸은 체중이 2.5㎏, 아들은 2.3㎏에 이를 정도로 상태가 나아졌다. 이 중 아들은 여전히 신생아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조만간 산모 등 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쌍둥이 중 첫째 아이를 일찍 분만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아기는 산모 뱃속에서 좀 더 자랄 수 있도록 해 분만을 늦추는 수술을 ‘지연 분만(시차 분만)’이라고 한다. 태아 성장에 최적의 환경인 자궁 속에서 한 명의 태아라도 가능한 한 오래 머물도록 함으로써 유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목적으로 시도한다. 산모는 첫 번째 태아 출산 후 자궁경부를 봉합하는 수술을 받는다. 의료진은 필요에 따라 자궁 수축억제제를 사용해 산모의 분만을 지연시킨다. 지연 분만이 시도되는 동안에는 의료진은 산모와 태아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태아의 심장 박동, 산모의 상태, 감염 위험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일정 기간 후, 남아 있는 태아가 충분히 자라거나 더 이상 자궁 내에 머무를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두 번째 분만이 이뤄진다. 이때 분만 방법은 일반적인 자연 분만 또는 제왕절개 중 하나로 결정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세쌍둥이를 임신한 손지영(42)씨가 2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지연 분만을 해 화제가 됐었다. 손지영씨는 지난 2017년 11월 13일 첫째 아이를 낳은 후 2개월이 지난 2018년 1월 8일 나머지 두 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출산김예경 기자 2025/01/06 17:35
  • KRPIA 이영신 부회장 "2025년,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높이겠다"

    KRPIA 이영신 부회장 "2025년,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높이겠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신년사를 통해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영신 부회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위해 노력해 온 유의미한 한 해로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정부는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을 통해 중증·희귀질환 치료 보장성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 신약의 가치가 보다 인정받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면서도 "안타깝게도 여전히 많은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이 질환의 고통뿐만 아니라 치료 접근성 문제로 인해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계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KRPIA와 정부 등 각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예고했다. 이 부회장은 "정부, 산업계, 의료계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이 구체적 정책과 제도로 자리 잡아 환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 기회를 얻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목표로는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과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개선을 꼽았다. 이영신 부회장은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새해에도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첨단 연구개발의 결실로 탄생한 치료 혜택들이 국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약품 공급에 앞장서겠다"며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산업계 간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이 부회장은 "꾸준히 일궈온 ESG 경영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 사회와 산업의 미래 성장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06 17:23
  • 2024년 K-뷰티 글로벌 수출, “100억 달러 돌파”

    2024년 K-뷰티 글로벌 수출, “100억 달러 돌파”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12월말 기준으로 한 해간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역대 최대 수출액은 2021년 92억 달러였다. 이보다 10.9%나 증가했다.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2024년 10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이슬비 기자 2025/01/06 17:05
  • 현대인이 ‘탄수화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고대 인류부터 시작됐다?

    현대인이 ‘탄수화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고대 인류부터 시작됐다?

    다이어트를 할 때 빵, 밥 등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에너지원으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맛있는 탄수화물을 안 먹기란 어렵다. 이러한 현대인의 탄수화물 사랑이 80만 년 전 고대 인류부터 시작됐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미국 버팔로대와 잭슨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효소인 ‘아밀레이스’를 중심으로 약 4만5000년~ 80만년 전의 고대 인류 68명의 유전체를 분석했다. 아밀레이스는 침에 포함된 효소로 녹말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AMY1(타액 아밀레이스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진다. 분석 결과 현존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나타나기 전의 인류에게서도 AMY1 유전자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농경사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인간에게 탄수화물 섭취에 필요한 유전자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인류가 진화하면서 유전자는 복사되는데, 농경사회로 바뀌는 시기에 인류가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에 적응하면서 AMY1 복사본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AMY1은 침 속 아밀레이스를 통해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를 가속화하기도 한다”며 “더 많은 AMY1 복사본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많은 아밀레이스를 만들어 탄수화물을 더 빨리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연구팀은 “현대인들은 AMY1 유전자 복사본을 많이 가지고 있어, 탄수화물 소화 속도가 빠르다”며 “소화 속도가 빨라지면 배고픔 증상을 심하게 느껴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고 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밀가루, 백미 등 정제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위험하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비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백미 비율을 낮추고 현미밥을 섭취하거나 흰 빵보다는 통밀로 만든 빵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예경 기자2025/01/06 16:35
  • “정오에 하루 식사 끝” 영생 꿈꾸는 억만장자, 장수 비결로 꼽은 습관… 어떤 효과?

    “정오에 하루 식사 끝” 영생 꿈꾸는 억만장자, 장수 비결로 꼽은 습관… 어떤 효과?

    ‘회춘 실험’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가족과 함께 지키는 건강 습관을 공개했다.최근 브라이언 존슨은 자신의 SNS에 “건강하고 근면한 가족 문화를 만드는 방법”이라며 자신과 아들 탈마지 존슨(18)이 일상에서 지키는 건강 습관을 밝혔다. 존슨은 아들과 오전 5시에 일어나 정오쯤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오후 8시 30분에 잠자리에 든다고 전했다. 그는 “오후 8시 30분에 잠자리에 들 때쯤이면 주요 소화가 끝나고 휴식 때 심박수가 47~49bpm이다”라며 “식사를 늦게 하면 휴식 때 심박수가 55~58bpm이 되는데, 몸이 여전히 소화를 시켜야 해서 수면의 질이 약 30%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Don't Die: The Man Who Wants to Live Forever)’가 공개된 후 인터뷰에서 장수하려면 수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게시물에서도 존슨은 장수와 그에 필요한 수면을 위해선 일찍 식사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아들이 존슨을 따라 하고 싶은 건 좋은 일이지만, 그에게는 더 많은 자유가 필요하다” “이런 삶을 살면 탈마지는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호르몬 불균형·기억력 저하 일으켜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야식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수면 시간에 섭취한 음식이 뇌의 해마(장기 기억, 공간 개념 등을 담당하는 부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연구팀은 두 그룹의 쥐들에게 시간차를 두고 먹이를 줬다. 그 결과, 수면 시간에 먹이를 먹은 그룹은 낮 동안 먹이를 먹은 그룹보다 새로운 사물이나 사건을 경험한 후 이를 기억해내는 능력과 장기 기억력이 떨어졌다.◇3시간 전에는 식사 끝내야숙면을 위해선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만약 저녁 시간을 놓쳤다면 우유, 바나나, 두부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이 음식들은 먹었을 때 위장에 자극이 적고 열량이 낮다. 배탈이 날 위험도 적고, 작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06 16:34
  •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유진 교수, 소방청장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유진 교수, 소방청장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이 응급의학과 이유진 교수가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강화와 생명 보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 교수는 2017년 6월부터 인하대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응급 환자의 생명 보호와 응급 의료 체계 개선에 헌신해 왔다. 매년 다수의 응급 환자를 직접 진료해온 점과 인천시 응급 환자 이송 수용 프로세스를 체계화한 점이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119 종합 상황실 의료 지도 의사로 활동하며 재난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 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이유진 교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 모두를 격려하는 표창을 운 좋게 대표로 받았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1/06 16:27
  • 미나 시누이 박수지, ‘51kg 감량’ 두 자릿수 몸무게 달성… 어떻게 뺐나?

    미나 시누이 박수지, ‘51kg 감량’ 두 자릿수 몸무게 달성… 어떻게 뺐나?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로 알려진 박수지(36)가 51kg 몸무게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4일 미나의 인스타그램에는 “수지 누나 그토록 꿈에 그리던 두 자릿수를 2025년 새해에 이뤘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수지가 과거 150kg이었던 시절의 모습과 탈장 수술을 받은 모습이 함께 담겼다. 박수지는 일상생활을 하다 탈장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고 심한 통증을 겪었다. 영상에서 “처음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볼 때마다 막막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다가도 수지 누나가 웃는 모습을 보면 그래 조금 더 힘내보자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수지는 “약물은 복용하지 않고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으며 체중 관리 중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대중교통 이용, 춤 연습, 홈 트레이닝을 병행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고도비만, 고혈압‧심장병 노출 위험 커 초고도비만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동반할 수 있는 심각한 비만 질환이다. 초고도비만 환자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초고도비만 환자는 체계적이고 장시간에 걸친 체중 감량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초고도비만일 경우 운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식단을 통해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이 우선이다. 운동이 제한적인 이유는 몸무게로 인해 관절에 심한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하고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면서 근력 운동을 더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외에 초고도비만 환자들은 ▲하루 세 끼만 섭취 ▲간식 섭취 금지 ▲채소와 단백질 골고루 섭취 ▲반찬은 적당히, 많이 먹지 않기 ▲물 많이 마시기를 생활화하며 식단을 관리할 것을 권한다. ◇초고도비만 환자, 관절에 무리 없는 운동 해야초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추천되는 운동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가볍게 걷기, 수영, 요가와 같은 유산소 운동=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전신 운동이자 관절이 무리가 거의 없는 운동인 수영도 비만을 개선하는 데에 좋다. 초고도비만 환자들은 다이어트에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요가처럼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명상을 통한 휴식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근력 운동=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을 높이고, 근력 운동을 통해 지방을 태우고 근육량을 키워야 한다. 특히 초고도비만 환자들은 근력 운동을 통한 혈당 관리가 필수적이다.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4주 이상 근력운동을 할 경우 당화혈색소는 0.5% 감소, 인슐린 민감성은 최대 약 1.5배까지 향상된다. 가슴 근육을 키우는 체스트 프레스 머신, 전체적인 하체 근력을 키우는 레그 프레스 머신, 상체와 등 근육을 키우는 시티드 로우 머신을 활용해 꾸준한 근력 운동을 하기를 권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1/06 16:23
  • 1111
  • 1112
  • 1113
  • 1114
  • 1115
  • 1116
  • 1117
  • 1118
  • 1119
  • 11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