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전임의 공백 현실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응급의학과 지원자 0명

입력 2025.01.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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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 ‘빅5’ 병원이 실시한 전임의 1차 채용 결과, 지원자가 모집 인원의 절반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가 아예 없는 과도 있었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빅5 병원이 지난해 10월 전임의 채용에 나선 결과, 총 1243명 모집에 566명(45.5%)만 지원했다. 전임의는 전문의 자격을 딴 뒤 병원에서 세부 진료과를 전공하는 의사다.

구체적으로 서울대병원은 305명 모집에 155명(50.8%), 서울아산병원은 222명 모집에 154명(69.4%), 세브란스병원은 323명 모집에 116명(35.9%), 삼성서울병원은 217명 모집에 90명(41.5%), 서울성모병원은 176명 모집에 51명(29%) 지원했다.

전년도 빅5 병원 전임의 채용에는 전체 1591명 모집에 1127명(70.8%)이 지원했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다수의 전공의들이 사직하는 등 의정 갈등 여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명과 직결된 ‘필수 진료과’에 지원자가 적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응급의학과는 각각 12명의 전임의를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신경과(10명 모집) 지원자도 0명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7명 모집), 삼성서울병원은 신경외과(8명 모집)·응급의학과(3명 모집) 지원자가 0명이었다.

일부 지방대 병원은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해 대규모 교수·촉탁의 채용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임상·진료 교수와 촉탁의 등 150여 명가량 채용 공고 계획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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