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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지난 20일 한국로슈와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의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전문적 연구·임상과 ‘티쎈트릭’ 병용요법을 통해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HK이노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아바스틴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앞서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타미플루에 대한 유통·공동 판매 계약에 이어, 올해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바스틴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 보호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2004년 FDA 허가를 받은 뒤 약 20년 간 전세계 420만명 이상 암 환자에게 처방됐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최초 허가된 후, 점차 영역을 넓혀 현재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베바시주맙으로서 티쎈트릭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하면 총 8개 암종의 치료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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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고집적 초음파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새로운 치료법이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축적돼 생긴다. 그동안 약물로 이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해왔지만, 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두껍고 딱딱한 뇌혈관 장벽(BBB) 탓에 약물이 뇌 안 목표 지점까지 잘 들어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장경원 교수팀은 반복적인 고집적 초음파로 BBB를 열어,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제거하고자 했다.연구팀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 여섯 명에게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BBB 개방술을 2개월 간격으로 세 차례 실시했다.그 결과, 수술 후 여섯 명 환자의 전두엽 BBB가 평균 43.1㎤ 일시적으로 개방된 것을 확인했다. 또 네 명의 환자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평균 14.9센틸로이드 감소했다. 다섯 명(83%)에서는 환자의 행동과 심리 등 비인지적 증상을 평가하는 CGA-NPI에서 신경·정신적 증상인 망상, 불안, 짜증, 초조 등의 점수가 6.3점에서 2.8점으로 떨어졌다.장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BBB 개방술의 적용 가능성을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추가 임상 연구를 통해 장차 임상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게 BBB 개방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고집적초음파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신경외과 분야 학술지 'Journal of Neurosurgery' 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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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제도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나라마다 보건의료체계와 제약산업 구조·특성이 다른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약가만 비교해 가격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등 정부의 제네릭 약가 제도에 대한 협회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는 정부가 특정 약의 가격을 책정할 때 미국과 유럽, 일본 등 8개국 중 최고·최저 가격을 제외한 평균 약가를 비교·참고해 약가를 결정하는 제도다. 이르면 연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약업계에서는 계속해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노 회장은 “작년 7월까지 약 10차례 대화의 장을 만들어 정부와 산업계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해서는 산업계를 대표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나라마다 여러 사회·경제적 상황을 반영해 약가 제도 등의 보건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제도적 차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해외와 비교해 약가를 책정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나라별 제약산업 특성과 구조를 비교하며 국내 상황에 맞는 약가 책정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노연홍 회장은 “의약 선진국이라고 일컬어지는 신약 개발 역량이 뛰어난 국가들은 대개 신약 개발·판매를 통해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제네릭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며 “반면 생산 능력이 없어 대부분 의약품을 수입해야 하는 나라들은 또 다른 보건의료 체계와 약가 제도가 갖춰져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 기반은 제네릭 위주지만, 신약 개발을 통해 도약하고자 하는 독특한 체계”라며 “그렇지 않아도 여러 약가 제도가 대부분 인하 기조인데, 국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신약 중심 국가들과 제네릭 가격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에 대해 산업계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노연홍 회장은 바이오업계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확대되고 있는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와 달리, VC(벤처캐피탈) 투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글로벌 시장도 VC 투자가 감소했지만, 연 평균으로는 5.7%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반면 국내의 경우 2021년 대비 2023년에 VC 투자가 줄고, 연 평균으로도 감소세다”고 했다. 이어 “VC 투자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약 개발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정부와 산업계가 잘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노 회장은 올해 제약업계 전망에 대해 “사회·경제적으로 큰 여파가 있기 때문에 변화가 없진 않겠지만, 의약품은 국민 생활과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분야인 만큼 다른 산업에 비해서는 변동의 폭이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최근 여러 상황에 의해 의료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며 “제약산업계도 의료 정책 변화에 따른 부분적인 변화는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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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캐리 언더우드(41)가 자신만의 건강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서는 캐리 언더우드가 파워풀한 보컬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뛰어난 체격으로도 유명하다고 보도했다. 캐리 언더우드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에서 축가로 ‘아름다운 미국(America the Beautiful)’을 부른 유명 가수다. 언더우드는 2005년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4’에서 우승하며 스타가 됐다. 아이돌 프로그램 참가 당시 체중 감량에 집착하게 됐다. 하루에 800kcal만 섭취하면서 과도한 운동을 해 부작용을 겪었다. 언더우드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쓰러지는 경험을 반복했다. 이후 언더우드의 트레이너 이브 오버랜드와 영양사 카라 클라크의 도움으로 언더우드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찾았다. 언더우드는 여성 건강 잡지 브랜드 우먼스 헬스(Women’s Health)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면서 “나는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잘 관리한다”고 말했다. 또 언더우드는 채식주의자인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식단의 핵심으로 ‘식물성 식단’을 꼽았다. 본인의 건강 비법인 ‘45·30·25(탄수화물 45%·지방 30%·단백질 25%)’ 규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캐리 언더우드의 식단을 자세히 알아봤다.◇두부와 달걀흰자, 소화·근육 유지·심혈관 질환에 좋아 언더우드는 보통 아침 식사로 두부, 달걀흰자 스크램블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부는 위 점막이 민감한 아침 공복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두부 반 모의 열량은 약 84kcal고, 80% 이상이 수분이어서 포만감을 느끼기에 좋다. 두부에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많이 들어 있어 두부를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배변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폐경 전후 여성들에게도 좋다.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기도 해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도 좋다. 달걀흰자는 고단백 식품 중 하나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근육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좋다. 철분과 아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빈혈 예방에 좋다. 달걀 흰 자에는 지방이 거의 없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도 원활하게 해준다. ◇하루 와인 1잔, 심혈관 건강 완화에 항산화 효과까지 언더우드는 평소 레드 와인 한두 잔으로 긴장을 푼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와인 한 잔은 건강에 좋을까? 일반적으로 한 잔(약 150mL) 이하의 와인을 마시는 것은 심혈관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서 이점이 있다. 적당량 와인을 섭취하는 것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와인에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폴리페놀 화합물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항산화제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기도 한다.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와인의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신경 퇴행성 질환의 진행도 늦출 수 있다. 와인의 레스베라트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생성을 억제해 마음의 안정을 주기도 한다. 다만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과음할 경우에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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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이 무거운 가슴 때문이라고 생각해 2년간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버틴 영국 여성이 결국 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레베카 도르만(33)은 2022년 11월 처음 허리 통증을 겪었다. 당시 그는 매일 서 있거나 말을 자주 타서 허리가 아픈 것으로 여겼다. 또, E컵이었던 가슴 크기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했다. 도르만은 "허리에 마치 경련이 일어난 것 같았고 오한 증세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나친 가려움증과 발열을 겪었지만, 도르만은 바쁜 일정 때문에 병원을 가지 않고 2년간 진통제를 복용하며 통증을 참았다. 그러다 작년 7월 림프절까지 부어오르자 도르만은 병원을 찾았다.도르만은 “샤워 중 사타구니 부분이 부어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엄청난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의료진은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여러 번 재검사한 결과 사타구니 림프절이 비대해진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여전히 림프절이 비대해진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도르만은 건강 상태가 악화해 작년 10월, 26일 동안 입원했다. 이때 의료진은 그에게 '호지킨 림프종'이 발병했다고 진단했다. 암은 이미 4기까지 진행됐으며, 골수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도르만은 "이미 통증을 겪은 지 오래돼서 그런지 진단을 받았을 땐 그렇게 놀라지 않았다"며 "그저 병원에 있어서 다행이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도르만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았고, 다행히 골수와 위, 가슴 부위에 있던 암세포가 사라졌다. 그는 사타구니에 남은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해 3월까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르만은 현재 자신의 틱톡 계정에 호지킨 림프종 투병 생활을 공유하며 질환에 대해 알리고 있다. 그는 "의사에게 허리 통증이 있다고 말하면 대부분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허리 통증을 간과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도르만은 예정된 치료를 모두 마친 뒤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도르만이 투병 중인 호지킨 림프종은 림프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림프종은 면역 세포가 종양으로 변하면서 체내 조절 작용과 상관없이 증식해 정상 세포가 생존하지 못하는 혈액암으로, 조직 형태에 따라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도르만이 앓고 있는 호지킨 림프종은 올빼미 눈을 닮은 특이한 모양의 암세포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림프계 내에서 발생하고, 하나의 림프절에서 주변 림프절로 점점 확산된다. 림프절 외에 폐, 뼈, 골수 등으로도 암세포가 침투할 수 있다. 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70%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비롯한 림프절이 비대해지는 증상을 겪으며 가려움, 발열, 숨 가쁨이 동반될 수 있다. 호지킨 림프종은 백혈구가 과도하게 생산됐을 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후천적인 유전자 변이가 백혈구의 과성장을 일으킨다고 추정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AIDS 등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이 억제된 환자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이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가족 중 호지킨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다면 발병률이 약 3~7배 높다. 호지킨 림프종은 발생률이 낮은 편으로, 10만 명 중 3명 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20~40대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호지킨 림프종을 진단할 땐 우선 림프절 조직 검사를 실시한다. 목 부위는 신체 진찰로 가능하며 가슴은 흉부 방사선과 CT 검사로 상태를 볼 수 있다. 복강 내에는 복부 CT와 PET 검사를 시행한다. PET 검사는 몸속의 생화학 변화를 볼 수 있는 첨단 영상 진단 기법으로, 암의 조기진단, 치료 효과, 재발 등을 발견하는 데 쓰인다. 골수 생검을 통해 골수에 암세포가 침투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 검사에서 호지킨 림프종으로 진단되면 병의 확산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한다. 호지킨 림프종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병행하면 완치율이 높다. 하지만 병의 단계와 발생 부위, 증상,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8세 이하 소아의 경우, 방사선 치료가 뼈의 성장과 장기의 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병 부위만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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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한식 요리 연구가로,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심영순(84)이 췌장암 극복 비결로 채소탕을 꼽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심영순은 과거 췌장암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딸이 넷이라 한 명만 요리해도 내가 성공한 건데 딸 셋이 요리를 한다”며 “과거 췌장암을 앓았을 때 두 달도 못 살겠구나. 죽는다고 했는데, 둘째 딸이 우리 집으로 보따리를 싸서 왔다”며 “채소탕을 하루 세 끼를 먹이고, 약도 지어서 먹었다”며 “1년인가 하고 검사했더니 기적처럼 사라졌었다”고 말했다. 심영순이 언급한 채소탕은 감자, 토마토, 파, 마늘, 파슬리 등 채소로만 저온에서 푹 끓여낸 요리였다. 심영순이 삼시세끼 먹었다는 채소탕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토마토=토마토의 빨간색을 내는 주성분인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라이코펜은 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화를 막는다. 이로 인해 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라이코펜은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물질 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늘=마늘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실제로 마늘에는 알리신, 셀레늄 등 항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인체 적용 시험한 결과, 마늘을 먹었을 때 체내 대식세포‧T세포‧B세포 등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됐고, 감기 등 질병 발현 일수가 크게 줄었다. 혈관 건강에도 도움 된다. 마늘의 톡 쏘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 작용을 한다. 또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의 피로를 해소해 고지혈증‧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파슬리=파슬리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A‧B‧C가 풍부한 건 물론 철, 마그네슘, 인, 칼슘, 아연 등도 들어 있다. 이 외에도 파슬리는 암과 퇴행성 신경 질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파슬리 속 항산화 물질이 우리 몸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기 때문이다. 다만, 파슬리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고 싶다면 파슬리 가루를 뿌려 음식을 먹는 것보다 생(生) 파슬리를 요리와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감자=감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감자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감자를 삶거나 쪄서 조리하는 게 좋다. 감자를 삶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는데, 몸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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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이 피부에 좋다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로 콜라겐은 피부를 채우고 있는 주성분으로, 탄력을 결정짓는 큰 요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며, 그 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빨라진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며 결국 노화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콜라겐을 꾸준히 보충해야 하는 이유다. 콜라겐, 어떻게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을까?◇노화·자외선 탓 20대 이후 콜라겐 감소콜라겐은 피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체내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이다. 콜라겐은 피부의 약 70%, 진피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체내 콜라겐은 매년 줄어든다는 점이다.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 이상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약 10% 수준까지 떨어진다.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가 노화하며 콜라겐 생성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된 피부는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s가 과도하게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콜라겐이 쉽게 분해되고 피부 노화는 더욱 촉진된다. 이외에도 피부 내외부의 다양한 염증성 인자들로 인해 손상을 입은 피부에선 이미 생성된 콜라겐마저도 쉽게 분해된다.콜라겐을 상실한 피부는 주름살이 증가하며 탄력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팔자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이 늘어났다면 콜라겐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을 보충해야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흡수 빠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선택해야콜라겐은 섭취를 통해 채우는 게 중요하지만 음식을 통해서는 아무래도 어렵다. 분자량이 작아야 피부나 근육까지 도달해 작용하는데, 음식 속 콜라겐은 분자량이 다 커서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내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를 가진 ‘트리펩타이드(GPH)’ 형태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하는 게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분자량이 머리카락 한 올 크기로 작아 섭취 시 체내 흡수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실험용 쥐에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시켰을 때 24시간 내 피부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되는 것이 확인됐다.◇레티놀·비오틴·비타민C 함께 먹으면 도움콜라겐과 함께 먹으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분도 있다. ▲레티놀(비타민A) ▲비타민C ▲비오틴이 대표적이다. 레티놀로 알려진 비타민A는 피부 상피 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레티놀이 피부 속에 들어가 레티노익산으로 전환돼 콜라겐의 더 활발한 생성에 강한 효과를 나타나는 것이 다양한 임상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비오틴이나 비타민C도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이나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비오틴을 투여하면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 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콜라겐과 함께 이들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섭취한다면 전신 피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인지 ▲식약처로부터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레티놀 등 비타민군이 함께 배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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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2025년 반려동물 건강관리 트렌드 키워드 ‘C.A.R.E.S’ 발표펫푸드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포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매드메이드가 2025년 반려동물 건강 관리 트렌드 키워드로 ‘C.A.R.E.S’를 꼽았다.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고규련 수의사를 필두로 한 포옹 자체 영양팀이 107.5톤에 달하는 포옹의 펫푸드 누적 판매 데이터, 고객 피드백, 수의학적 지식을 분석한 결과다. ‘C.A.R.E.S’는 ▲정기적인 건강 체크(Check-up) ▲맞춤형 데이터 분석(Analysis) ▲조기 대응(Response) ▲환경 관리(Environment) ▲과학적 접근(Science)을 뜻한다.‘Check-up’은 체중·음수량·배변 양상 등 일상적인 건강 기록과 정기 검진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새로운 건강 관리 문화가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Analysis’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준다. 반려동물 개체별 특성과 생활 방식이 다르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식습관·스트레스 등 빅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Response’와 ‘Environment’는 조기 대응과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활동량 감소나 식욕 저하 같은 작은 변화도 심각한 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환경 요인이 반려동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나이 든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 관리가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Science’는 전문성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가정에서도 간편 건강 검진 키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포옹 고규련 수의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데이터에 기반을 둔 맞춤형 케어가 앞으로의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이끌어 갈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로얄캐닌, 견종별 맞춤 영양 ‘푸들 어덜트 8+’ 신제품 출시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견종별 맞춤 영양 사료 라인업 중 8세 이상의 중년기 푸들의 건강한 노화 관리에 도움을 주는 ‘푸들 어덜트 8+’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얄캐닌의 견종별 사료는 반려견 품종별 턱 크기와 생김새, 씹는 패턴과 선호하는 알갱이의 질감, 고유의 건강 민감도에 따라 영양소를 달리 배합했다. 이번 신제품은 8세 이상 중년기에 접어든 푸들 특유의 신체 변화를 고려해, 기존 푸들 퍼피·어덜트 제품과 영양 설계를 차별화했다. 정교하게 조절한 인 함량과 항산화 복합체가 중년기 푸들의 건강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한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타우린을 넣어 건강한 심장 기능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오메가3 지방산(EPA·DHA)과 단백질을 통해 푸들 고유의 곱슬거리는 털이 건강하게 유지되게 돕는다.■반려견 화식 브랜드 굽네 ‘듀먼(D'human)’, 설맞이 대규모 할인 진행반려견 화식 브랜드 굽네 ‘듀먼(D'human)’이 설 연휴를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공식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 ‘듀듀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년 첫 프로모션을 맞아 반려견 맞춤형 영양 케어 화식부터 인기 간식 제품까지 최대 6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지난해 6월 리뉴얼된 ‘자연화식’은 100g 팩당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자연화식’은 신선한 육류와 5가지 이상의 채소를 사용해 기호성을 높였다. 보존료·착색료·발색제·겔화제 등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100% 휴먼 그레이드 원료로 제조됐다. 반려견의 주요 질병인 관절·피부·눈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맞춤형 화식 ‘케어플러스’ 3종은 15팩 기준 1만 4900원으로 최대 57% 할인 특가로 제공된다. ‘케어플러스’는 관절 건강을 위한 ‘닭가슴살&상어연골’, 피부 건강을 위한 ‘명태&피쉬콜라겐’, 눈 건강을 위한 ‘연어&루테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국내산 닭안심 100%로 만든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와 단호박·치즈의 고소함을 더한 강아지용 치킨 ‘댕댕이 치킨 텐더 단호박&치즈’는 10팩 기준 2만 5900원으로 최대 63%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네츄럴코어, 올해도 유기동물 ‘맞춤형 입양 키트 지원’ 이어간다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유기동물 입양 가족을 위해 2025년에도 ‘맞춤형 입양 키트 지원’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 입양 키트 지원 캠페인은 유기동물 보호 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반려동물 가족에게 반려동물 양육 물품과 네츄럴코어 펫푸드를 담은 입양 키트를 증정하는 것이다. 입양 키트는 유기동물 종별 나이·성별·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돼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 보호자가 반려동물 입맛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네츄럴코어는 지난 2009년 창립 이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유기동물 보호 지원에 참여해왔다. ▲2022년 SSG 닷컴과 함께 동물권행동 카라에 사료 3.4톤 기부 ▲2023년 엔제리너스와의 ‘썸멍!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사료 1톤 기부 등 펫푸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맞춤형 입양 키트 지원은 ‘유기동물을 부탁해’ ‘너와함개냥’ ‘사단법인 스트리투홈’ 등 다양한 유기동물 보호 단체와 협력해 2021년부터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케어 로봇 전문 기업 라이노스, 가족·반려견용 산소 발생기 이벤트 진행케어 로봇 전문 기업 라이노스가 3세대 산소 발생기 ‘휠리O2플러스’의 새해맞이 이벤트를 20일부터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7L 용량 휴대용 산소 발생기를 포함해 휠리O2 1L, 휠리O2울트라 5L 등 산소 발생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제공하는 휴대용 산소 발생기는 16셀 배터리로 최대 7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휠리O2 시리즈’ 모든 제품은 3중 소음 필터와 외장 소음기를 통해 고농도 산소 발생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게 설계됐다. 질소를 실외로 배출할 수 있도록 질소 배출관이 별도로 구성돼 있으며, 실내엔 순수 산소만을 채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라이노스 정준수 마케팅팀장은 “기관지 질환 관리가 필요한 노약자와 반려견에게 원활한 산소 공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녹십자수의약품,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유공 장관표창 수상녹십자수의약품이 2024년 동물용의약품 농산업 수출 유공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전년 대비 수출 증가, 신규 국가 진출, 그리고 반려동물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 등에서의 성과를 판단해 선정됐다. 2024년 동물용의약품 농산업 수출유공 분야 장관표창은 녹십자수의약품 이외에도 엘지화학,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베트올이 받았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국내외 시장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의 성장 가능성과 품질 중심 경영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국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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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러닝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혼자 딸을 키우는 미혼모인 제시카 폴스(25)는 딸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다이어트 시작 계기에 대해 “살을 빼서 더 건강해지면 여행이나 수영 등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러닝(달리기)을 하기 시작하는 것부터 도전했다”며 “달리기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좋았다”고 말했다. 또 “운동을 할 때 문밖을 나가는 게 가장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같이 걷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기를 하니까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가공식품을 줄이는 등의 식단 관리와 함께 5개월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했다. 제시카 폴스는 “살을 빼고 나니까 훨씬 건강해진 것 같다”며 “다이어트는 나 자신을 위한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회 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다만, 러닝은 부상 위험이 큰 운동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준비 운동으로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을 위해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대사해 근육을 강화할 때 여러 피로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젖산이 그중 하나다. 젖산이 해독되지 않고 근육에 쌓이면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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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56)이 55세에 딸을 얻은 후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스포츠조선‧뉴스엔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귀신경찰’ 개봉을 앞두고 신현준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현준은 막내딸을 언급하며 “55세에 딸을 얻었다”며 “너무 감사한데, 갑자기 든 생각이 딸 결혼식 때 아들들과 걸어가는 게 떠올랐는데, 너무 싫더라. 아빠가 꼭 결혼식장에 같이 들어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딸 결혼식에 함께하지 못하는 생각을 하다가 눈물까지 흘렸다는 신현준은 “계속 그 생각이 나면서 울었다”며 “더 건강해야 되겠다 생각해서 그날 이후로 술과 탄산음료를 끊고 철저한 식단 관리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준이 건강을 위해 끊은 술과 탄산음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술, 뇌 노화 부추기고 복부 비만 유발잦은 음주는 뇌의 노화를 부추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됐다. 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게다가 술은 복부비만의 주범이다. 알코올이 의외로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또 술은 식욕억제 중추를 마비시켜 음식을 자제하지 않고 먹게 될 위험이 있다. ◇탄산음료, 액상과당으로 비만‧고혈압 위험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 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또한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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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소속 존 페터먼(55) 미국 상원의원이 반바지 차림으로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20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의회에서 열린 트럼프 취임식에 검은색 후드티와 회색 반바지를 입은 채 참석했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은 북극 한파로 인한 강추위로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실내에서 진행됐다. 원래대로라면 의사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돼야 하지만 장소가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중앙 원형홀)로 옮겨졌다. 워싱턴포스트 외신은 “이날 워싱턴은 실내에서 행사를 해야 할 정도로 추웠지만 페터먼 의원은 반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참석했다”며 ‘트럼프의 두 번째 취임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매서운 한파에 반바지 차림, 건강에는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랭 질환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랭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저체온증이 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혈액순환과 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다. 주요 증상으로는 ▲몸 떨림 ▲피로감 ▲어눌한 말투 ▲기억력 저하가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심박수와 혈압, 호흡이 감소하고 온몸이 뻣뻣해진다. 체온이 28도 이하로 떨어지면 의식을 잃거나 부정맥, 심정지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저체온증에 노출되거나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눈이나 비에 젖은 옷은 즉시 벗고 마른 담요나 외투로 몸을 감싸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음료나 초콜릿으로 열량을 보충하고, 핫팩을 이용해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위해 손발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저체온증 외에도 동상과 동창도 한랭 질환의 증상이다. 동상과 동창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지만 발생 온도로 구분할 수 있다. 영하 2~10도 정도의 심한 추위에서는 동상, 0~10도 정도의 추위에서는 동창이 발생할 수 있다. 동상은 피부와 피하조직이 얼어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 감각 저하 ▲가려움 ▲따가움이 있다. 동창은 말초의 혈류 장애로 인한 피부와 피부조직의 염증반응이다. 손발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피부가 따갑거나 저릴 수 있다. 따뜻한 곳으로 갔을 때 피부가 가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랭 질환에 초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해 겨울에는 일정 체온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층과 유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고혈압을 앓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파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