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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세브란스병원, 첫 간이식 수술 성공

    용인세브란스병원, 첫 간이식 수술 성공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개원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2월 12일 뇌사자 간이식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달 24일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간이식술은 말기 간부전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간암 치료의 좋은 방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간이식술을 성공함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말기 간부전, 간암을 비롯한 간 질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12월 8일 50대 여성 환자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심한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 환자는 간부전 및 즉각적인 투석이 필요한 대사성 산증 상태를 진단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당시 환자의 말기간질환 모델 점수는 40점으로, 1주일 이내 간이식을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상태였다.의료진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에 뇌사자 간이식 대기자 등록을 진행함과 동시에 가족의 기증 의사를 확인 후 생체간이식도 대비했다. 대기자 등록 이튿날 KONOS로부터 뇌사기증자 발생 및 수혜 1순위를 통보받은 의료진은 즉시 간이식 시행을 준비했다.이식혈관외과 임승혁 교수는 수술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증 수술을 시행 받은 뇌사기증자의 간(이식편)이 타 병원으로부터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환자의 간을 미리 절제하고, 장기 도착 직후 이식편을 문합하는 간이식술을 시행했다.수술 전 이미 악화한 상태로 인해 수술 후에도 폐부종이 지속됐고 뇌 병변으로 의식 회복도 장담할 수 없었지만, 환자는 수술 후 3일 만에 자발호흡이 돌아와 기관삽관을 제거하고 간 수치도 정상으로 회복했다. 수술 전 간신 증후군으로 인해 지속적인 투석 치료를 시행할 정도로 나빴던 신장 기능 또한 현재는 투석 없이 지낼 수 있을 만큼 호전됐다.임승혁 교수는 “이식 수술은 절대 혼자서 시행할 수 없는 수술이다”며 “환자 상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한 소화기내과를 비롯해 수술 전 준비부터, 혈액 수급, 수술 중 신 대체 요법 및 마취, 수술 후 치료까지 무사히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해준 모든 부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간 질환을 다루는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이식혈관외과의 원활한 협진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식혈관외과는 세브란스병원 및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연계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2/03 11:15
  • 무심코 보용한 다이어트약, 녹내장 환자라면 주의

    무심코 보용한 다이어트약, 녹내장 환자라면 주의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저속노화, 웰니스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새해에 다이어트를 계획하거나 관련 약 구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독감 등이 유행하면서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사람들이 흔히 복용하는 약물 중 특정 성분이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녹내장 환자라면 복용 전 약 성분 확인이 필요하다.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점차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우리 눈 내부에는 눈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액체인 방수가 있는데,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방출되는 통로가 막히면 안압이 상승하고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기면서 녹내장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30% 이상 시신경이 손상된 후에야 눈 주변부부터 시야가 좁아지는 등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안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이라도 성분에 따라 안압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안압 관리가 중요한 녹내장 환자라면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압을 높일 수 있는 약으로는 대표적으로 ▲토피라메이트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약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들어간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약 ▲항히스타민제 등이 들어간 감기약 ▲스테로이드제 등이 있다.이중 다이어트약에 사용되는 토피라메이트 성분의 경우 항경련제 일종으로 우리 눈의 안쪽 구조물인 섬모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방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며 방수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해 안압이 상승할 수 있는데, 이때 근시가 심해져 눈에 초점이 맞지 않는 등 폐쇄각녹내장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복용을 중단하면 원래대로 회복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안과 방문 시 복용 중인 약과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녹내장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항히스타민제나 항경련제를 복용했을 때 녹내장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ADHD 약 역시 무분별하게 복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방수가 지나가는 길인 전방각이 좁은 경우라면 해당 성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진 전문의는 “실제로 다이어트약 복용 후 안압이 상승된 상태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폐쇄각녹내장과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며 “원인이 되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회복되는데, 급성폐쇄각 발작으로 오인해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내원 시 담당의에게 안질환 관련 약뿐 아니라 현재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2/03 11:14
  • 가슴에 ‘이것’ 부풀어 오르더니, 암 진단… 30대 女 증상 사진 봤더니?

    가슴에 ‘이것’ 부풀어 오르더니, 암 진단… 30대 女 증상 사진 봤더니?

    캐나다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에 정체 모르는 덩어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발견, 결국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티르자 쿠퍼(39)는 우연히 가슴 윗부분에 튀어나온 덩어리를 발견했다. 성형외과 의사 보조로 일하고 있던 그는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라는 조언을 받았다. 티르자 쿠퍼는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양성종양으로 보인다며 6개월 후에 재검진을 받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덩어리가 커졌고, 다른 사람들도 그의 가슴에 생긴 덩어리를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결국 초음파 검사와 함께 조직검사를 시행했고, 이를 통해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 티르자 쿠퍼는 “평소 너무 건강한 두 자녀의 엄마였다”며 “암이라는 말을 듣고 온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한 그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함께 알리고 있다. 유방암은 말 그대로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실제로 티르자 쿠퍼처럼 유방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가슴에서 혹 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암의 구체적인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멍울을 확인하기 위해선 왼쪽 팔을 든 채 오른쪽 손의 가운에 세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을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보면 된다. 반대쪽 팔을 들어 같은 식으로 오른쪽 유방을 만져본다. 팔을 위로 들면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멍울을 피부 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힌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일 수 있다. 암 덩어리는 주변 세포 조직을 침범해 엉켜있기 때문에 만져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 유방암은 가족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가족 중에 질환과 관련된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를 권한다. 실제로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발병 확률이 4배 이상 더 높아진다. 유방에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초기 유방암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로 나뉜다. 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유방 부분 절제 수술(유방 보전수술)’과 ‘유방 전절제 수술’로 나뉜다.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방 보형물이나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원래의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환자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방암이아라 기자2025/02/03 11:12
  • “혈당 스파이크 위험한데”… 이장우 공복에 ‘이것’ 10개 연달아, 뭐였을까?

    “혈당 스파이크 위험한데”… 이장우 공복에 ‘이것’ 10개 연달아, 뭐였을까?

    배우 이장우(38)가 공복에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집에 초대받은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왕산 등산을 갔다 돌아온 이장우는 오후 4시까지 공복 상태였다. 그는 집 현관에 있는 초콜릿을 연달아 10개를 먹었다. 이장우는 “당이 너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박나래를 “공복이 이렇게 무섭다”며 “혈당 스파이크 올 수 있다”고 했다. 이장우처럼 공복에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오는 이유와 혈당 스파이크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공복에 초콜릿처럼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올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 뜻한다. 과당, 설탕 등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때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가게 된다. 또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오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 역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공복에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든 식품 위주로 구성해 먹는 게 좋다. 특히 삶은 달걀과 같은 고단백 식품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생활 습관을 개선해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설탕, 밀가루 등 단당류 섭취를 줄이고 비교적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채소, 통곡물 등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관리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1주일에 3~4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특히 혈당 조절 골든타임인 식후 30분~한 시간 뒤 운동을 추천한다. 이때 15~20분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하루 7~8시간 충분한 숙면도 필요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등 호르몬 교란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늦어도 자정에는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필요하다.
    당뇨김예경 기자2025/02/03 11:10
  • 모델 김진경, 살 안 찌는 비결로 ‘이 식사법’ 꼽았다… 효과 어떻길래?

    모델 김진경, 살 안 찌는 비결로 ‘이 식사법’ 꼽았다… 효과 어떻길래?

    모델 김진경(27)이 평소 실천하는 몸매 유지법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남편 첫 만남 썰부터 다 풀어드립니다 참진경의 Q&A | 남편과 어떻게 만났나요? 키, 몸매유지 비법, 향수취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진경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몸매 유지법 알려주세요! 하루 식단이라 운동루틴 있나요?”라는 질문에 김진경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12시간씩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물 2L 이상 마시가”라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그리고 매일 운동하는데 유산소는 무조건 최소 30분 이상, 근력 운동은 격일로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진경이 지킨다는 평소 몸매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물 많이 마시기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떨어진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저하된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도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개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과 구역질, 실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유산소 운동·근력 운동 병행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2/03 10:52
  • ‘11kg 감량’ 신봉선, 유지어터 식단 공개… ‘이 음식’ 한가득, 효과는?

    ‘11kg 감량’ 신봉선, 유지어터 식단 공개… ‘이 음식’ 한가득, 효과는?

    개그우먼 신봉선(44) 자신만의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고구마와 달걀이 한가득 올려진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신봉선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신봉선이 한가득 챙겨 먹은 고구마와 달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구마, 다이어트 효과 보려면 생으로 먹어야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하면 흔히 겪는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서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혈당지수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낮은 것으로, 70을 초과하면 높은 것으로 본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삶은 고구마 역시 생고구마와 혈당지수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으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구운 고구마보다는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선택하는 게 좋다. ◇달걀, 단백질 함량 높아 근육 성장에 도움달걀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2/03 10:51
  • “이래서 탄탄했구나” 55세 엄정화… 가슴·팔 근육 기르는 ‘홈트’ 법 공개, 방법은?

    “이래서 탄탄했구나” 55세 엄정화… 가슴·팔 근육 기르는 ‘홈트’ 법 공개, 방법은?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즐겨하는 운동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엄정화 본인 등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아령은 몇 kg을 드냐”라는 질문에 “보통 어깨랑 팔 운동할 때는 양쪽에 3kg을 든다”며 자신이 즐겨하는 운동 세 가지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아침이나 자기 전에 이런 운동을 한다”며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푸쉬업(팔굽혀펴기)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정화가 즐겨하는 세 가지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트라이셉스 익스텐션=덜렁거리는 팔뚝 살을 없애고, 매끈한 팔 라인을 만드는 데 좋은 운동이다. 먼저 손목이 마주 보도록 덤벨을 잡고 팔을 위로 뻗어준다. 덤벨이 정수리 위쪽으로 오도록 한다. 팔꿈치가 앞을 보도록 한 뒤, 팔꿈치를 접어주면 된다. 팔꿈치를 접을 때 천천히 무게를 버티면서 접어야 팔뚝 살 부분에 자극이 갈 수 있다. 덤벨이 없다면 생수통이나 공을 들고 운동해도 좋다. 의자에 앉거나 서서 진행해도 된다. 이때 배와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푸쉬업=푸시업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바닥을 짚거나, 침대나 책상을 짚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이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2/03 10:46
  • ‘오징어 게임2’ 배우 이주실 별세, 향년 81세… 생전 ‘두 가지’ 암 앓았다

    ‘오징어 게임2’ 배우 이주실 별세, 향년 81세… 생전 ‘두 가지’ 암 앓았다

    배우 이주실이 위암 투병 끝에 2일 별세했다. 향년 81세.지난 2일 소속사 일이삼공컬쳐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그는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20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영화 ‘모자산책’ ‘오마주’ 등에도 출연했다. 고인의 마지막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다. 그는 이 작품에서 황준호(위하준 배우) 형사의 어머니 역을 연기했다. 앞서 그는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고,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항암 치료를 통해 10여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위암을 진단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인이 생전 앓았던 위암에 대해 알아봤다.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속이 쓰린 정도로 증상을 겪는다. 다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진단받을 때가 많다. 위암이 진행되면 ▲복통 ▲복부 팽만감 ▲반복적인 구토 ▲위장 출혈 ▲흑변 등이 나타난다. 위암의 원인은 다양하다.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으면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외에도 평소 식이 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위암이 생기기도 한다.위암을 완치하는 확실한 방법은 수술적 제거다. 초기의 위암은 종양 크기가 작고 점막에 국한돼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렵거나 림프절 등으로 암이 전이됐다면 전신마취 후 위암이 있는 부위의 위를 절제하고 전이 위험이 있는 위치의 림프절까지 제거해야 한다.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발생한 암은 27만7523건인데, 이중 위암은 2만9361건이었다. 전체 암 발생의 10.6%로 4위를 차지했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평소 채소와 과일,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불에 태운 음식, 술, 담배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한편, 고(故) 이주실이 완치 판정을 받았던 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져 발견될 때가 많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바뀔 수 있으며, 유방 피부가 움푹 파이는 경우도 있다. 유방암은 현재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은 기본적으로 암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이때 암을 포함해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넓은 부위에 암이 퍼졌다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도한다. 환자들은 수술로 암을 제거하나 다음 보조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유방암은 아직 예방법이 없다. 다만,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위암임민영 기자 2025/02/03 10:29
  • “윤정수 맞아?” 요요 온 충격 근황… 지방흡입술도 했는데, 비만 왜 못 막았나?

    “윤정수 맞아?” 요요 온 충격 근황… 지방흡입술도 했는데, 비만 왜 못 막았나?

    코미디언 윤정수(52)가 요요가 온 듯한 근황으로 등장해 화제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가 등장하자마자 강호동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특수분장 거냐, 몸에 뭐 넣은 거지?”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음식을 많이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찐 윤정수에 멤버들은 “강호동 캐릭터 만들려고 특수분장 한 줄 알았다” “정수는 호동이 따라 하려고 일부러 살찌운 거냐” “다이어트 안 하냐”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다이어트를 왜 안 하겠냐. 하는데 잘 안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요요가 계속 오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그만 좀 놀려라”라며 “어느 순간 먹었을 때 살이 빠지질 않더라”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윤정수의 외모 변천사가 공개됐다. 한편, 윤정수는 과거 지방흡입술을 받았지만, 이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배에 지방이 더 단단하게 쌓였다고 밝힌 바 있다. 윤정수가 피하지 못한 요요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올바른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요요현상은 체중 감량 후 다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이다. 주로 올바르지 않은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한다. 보통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무리한 절식을 하느라 기초대사량보다 낮은 저열량 식단을 먹는다.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드는데, 이는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과 근육이 빠진 것이다. 초절식 다이어트가 반복되면 근육량은 줄고, 신체 기초대사량은 낮아진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다량의 수분을 함께 저장해 체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후 평소 먹던 식단으로 섭취하면 낮은 에너지 소비 비율로 체지방이 증가한다. 잦은 요요현상은 당뇨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요요가 반복되면 복부에 쌓인 지방이 핏속으로 들어가 다른 조직을 침투한다. 이 과정에서 생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인슐린 저항을 증가시키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48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체중 변동 폭과 당뇨병 발생 여부를 관찰한 결과, 몸무게 변화가 큰 사람은 변화가 거의 없는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1.8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살을 급하게 빼기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한편, 윤정수가 받은 지방흡입술은 흡입식 기계로 강하게 지방을 뽑아내는 것으로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다량의 지방을 제거하면 체내의 전해질이나 혈액 등 여러 요소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흡입술을 비전문가가 시술하게 되면 흡입 부위에 출혈과 멍이 생기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지나치게 한 번에 지방을 빼다 보면 수술 중 혈압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지방흡입술을 하기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지방흡입술을 제대로 하는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시술 후에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지방 분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03 10:25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마약류 연상 용어' 사용 음식점 계도 활동 실시​ 外

    ■ 식약처, '마약류 연상 용어' 사용 음식점 계도 활동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업계가 업소명, 제품명 등에 ‘마약’ 용어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여섯 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마약’ 등 표현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 179개소에 대한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식약청이 업소명이나 제품명 등에 ‘마약’ 관련 용어를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용어 변경을 권고한다. 명칭 변경에 사용되는 간판, 메뉴판 또는 포장재 변경 비용 지원 사업도 안내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 론칭롯데웰푸드가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를 론칭하고 여섯 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베이크드쿠키 ▲토스티드브레드 ▲골든츄이바 ▲큐브케이크 ▲쉐이크밀 ▲클래식보리밀 총 6종이다. 통곡물과 100% 국내산 압착보리를 주원료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이고 당류와 포화지방은 줄였다.  ■ 그래디언트의 래디웰, 한국인 맞춤형 ‘구강유산균 애플민트’ 출시그래디언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이 구강유산균을 출시하며 유산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한 한국 어린이의 구강에서 유래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L.salivarius) IDCC 3551’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이 균주는 특허청으로부터 구취 생성 억제와 잇몸질환 예방 기능을 인정받았다. 충치나 치주질환 등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억제하는 항균 능력도 갖추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수출 FAQ’자료집 발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해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수출 FAQ’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FAQ 자료집은 미국, 베트남, 중국, 태국 등 4개 주요 수출국의 상이한 수출 요건과 통관 절차 등을 담아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제품 라벨 표시사항 검토 시스템 구축롯데칠성음료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 라벨 표시사항 검토 시스템(AILISS)을 구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광학 문자 인식(QCR), AI 에이전트, 검색 증강 생성(RAG)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라벨 표시사항 검토를 자동화했다. 제품 관련 정보와 식품안전나라 품목 정보 등을 직원이 수작업으로 검토하는 것에서 벗어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티젠, '콤부차 시칠리아 핑크레몬' 출시티젠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레몬에 레드비트를 더한 ‘콤부차 시칠리아 핑크레몬’을 선보였다. 스틱 1개에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을 모두 담았다. 당류 0g에,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으며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56%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 한솥도시락, K-소울푸드 제육덮밥 신메뉴 ‘제.많.덮’ 2종 출시한솥도시락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제많덮 2종(제육 많이 덮밥, 빅 제육 많이 덮밥)’을 2월부터 출시했다. 기존 제육복음 도시락에 비해 고기양을 54%~92%로 증량했다. ■ 뉴케어, 크론병 환아 위한 ‘IBD 플러스’ 지원대상웰라이프가 보건복지부의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장질환자용 액상형 균형영양식 뉴케어 ‘IBD 플러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선천성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의료비와 특수식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IBD 아미노’로 지원사업에 참여했고, 올해는 ‘IBD 플러스’를 추가 지원한다. ‘IBD 플러스’는 국내 최초 액상형 장질환자용 단백가수분해 영양조제식품이다.■ 도미노피자, ‘SKT T day’ 프로모션 진행도미노피자가 2월 SKT 고객을 위한 ‘SKT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 고객의 경우 50%, 우주패스 free 가입 고객은 6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풀무원샘물, 파우치 타입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 할인 프로모션 진행풀무원샘물이 파우치 타입의 먹는 샘물 ‘풀무원투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풀무원샘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네이버 페이 10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풀무원샘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다리, 이수지와 함께한 신규 광고 공개투다리가 개그우먼 이수지를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광고는 이수지가 ‘K-아줌마’, ‘MZ 교포 제니’, ‘린쟈오밍’ 등 개성 넘치는 8가지 캐릭터로 투다리 대표 메뉴인 김치우동, 꼬치, 테바사키 등을 맛있게 즐기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2/03 10:11
  • [밀당365] 뜨끈한 물에 몸 담그기만 해도, 혈당·혈압 개선된다고?!

    [밀당365] 뜨끈한 물에 몸 담그기만 해도, 혈당·혈압 개선된다고?!

    추운 겨울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왠지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 듭니다. 최근, 온수 목욕이 피로 개선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온수 목욕이 혈당‧혈압 개선 효과 냅니다.2. 섭씨 38~40도 사이의 물에 15~20분간 몸 담그세요.당뇨병 개선 효과 내는 ‘온수 목욕’섭씨 40도의 따뜻한 물로 하는 목욕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혈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포츠머스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4명을 섭씨 40도의 온수 욕조에 한 시간 동안 담그는 치료를 2주간 8~10회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물이 쇄골까지 오도록 욕조에 몸을 담갔고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온수 목욕을 하는 동안 체온이 섭씨 38.5도에서 39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15분마다 심부 체온, 심박수, 혈압을 측정했습니다. 2주 뒤, 온수 목욕을 한 참여자들의 인슐린 감수성 및 혈관 내피 기능이 향상돼 혈당 및 혈압이 개선됐습니다.온수 목욕의 긍정적인 효과를 증명한 연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일본 코노 다이 병원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297명을 대상으로 목욕 습관과 건강 상태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1주일에 4회 이상 온수 목욕을 한 사람은 1회 미만 목욕한 사람보다 당화혈색소 및 체질량지수(BMI)가 낮았습니다.혈류 개선해 혈관 튼튼하게 만드는 원리온수 목욕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되며 혈류가 증가하고 혈액 순환이 활발해집니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면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돼 심혈관계가 튼튼해져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이 근육의 혈류 또한 증가시키는데요. 그로 인해 근육이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더 잘 활용하게 되면 혈당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온수 목욕으로 인한 체온 및 혈류량 변화가 동일한 시간 동안 중등도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와 비슷하다는 영국 코벤트리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온수 목욕이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세포 성장을 촉진하며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압 저하뿐 아니라 혈당 조절 강화, 염증 감소 등의 이점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은 휴식과 이완을 유도해 몸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신경계가 안정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혈당 및 혈압이 더 안정적이게 됩니다.목욕 대신 샤워도 가능할까?목욕 대신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도 동일한 효과를 낼까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신성재 교수는 “샤워는 심부 체온 상승 효과를 내는 온수 목욕과 달리 피부와 근육에 국소적인 열을 전달해 한계가 있다”며 “샤워보다는 온천이나 사우나 등이 온수 목욕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말했습니다. 온천은 열전도율이 높아 더 많은 열을 신체에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온수 목욕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사우나는 기체 형태의 물을 활용해 전신에 열을 가하는 방식인데요. 매일 30분씩 사우나를 하면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는 미국 애머스트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주의해야 할 환자도다만,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온수 목욕이 권고되는 건 아닙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는 “당뇨발 환자를 비롯해 피부나 족부에 병변이 있거나 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는 온수 목욕을 자제해야 한다”며 “감각이 저하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해 화상 등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심혈관질환이나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신성재 교수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는 온수 목욕이 심박수를 급격히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온수 목욕이 호흡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 후 온수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안전한 온수 목욕 방법은신성재 교수가 권고하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환자의 안전한 온수 목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섭씨 38~40도의 물에서 목욕 시간은 15~20분, 주 3~5회를 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오랜 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탈수, 어지럼증, 심혈관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온수 목욕 후 급격하게 일어나면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목욕이 끝난 후 천천히 일어나고 목욕 전후로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마찬가지로 추운 곳에 있다가 뜨거운 물에 급격하게 들어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심부체온이 급격히 오르고 혈압과 맥박이 상승해 ‘히트 쇼크’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히트 쇼크는 급격한 체온 변화로 혈압이 갑자기 오르거나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심한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을 유발하며 공식적인 의학용어는 아닙니다. 히트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 욕조에 들어가기 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미지근한 물부터 천천히 적응하는 게 좋습니다. 온수 목욕이 끝난 뒤에는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일어나세요.
    당뇨최지우 기자2025/02/03 08:40
  • “트라우마, 일상의 한 부분… 인정하고 다독이는 게 회복의 첫걸음”

    “트라우마, 일상의 한 부분… 인정하고 다독이는 게 회복의 첫걸음”

    큰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거리거나, 사고 뉴스만 봐도 눈물이 나올 때가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 때문이다. 트라우마는 나도 모르게 일상을 삼키고 있다 갑자기 발현되기도 한다. 심각하면 우울증, 충동적 행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 받고 있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트라우마 치료는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 신체와 마음을 다시 안전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트라우마 치료 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에게 물었다.-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이 실제로 흔한가?“트라우마는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할 수 있다. 작은 트라우마로는 친구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언어적 비난이나 충격적인 말을 듣는 상황이 될 수 있고, 교통사고나 가정 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도 흔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자연 재난 외에도 고층 건물이나 다리,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일상에서도 인적 재난(사회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직접 겪지 않아도 심한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나?“그렇다. 본인이 직접 겪지 않아도 ’간접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다. 가령 옆에 있는 사람이 큰 교통사고를 당할 때 혹은 가정폭력을 보고 있는 자녀나, 사고를 수습하는 구조대·경찰,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간접 피해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 사회에서 큰 사건·사고가 일어났을 땐 언론 미디어를 통한 국민까지도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어떤 사건일수록 트라우마로 남을 위험이 큰가?“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큰 사고나 재난이 트라우마 반응을 크게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 직접적으로 경험한 경우, 다른 사람이 당한 걸 간접적으로 보는 경우는 본인과 직접 연관성이 높을수록 트라우마의 충격이 크다. 최근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의 경우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고이므로, 우리나라 국민과 지역 주민, 희생자들과 가까운 사람일수록 트라우마는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 중 약 7~8%는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겪는다고 보고된 바 있다.”-트라우마의 발생 기전은 어떻게 되나?“트라우마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면서 그와 관련된 당시의 모든 기억이 뇌에 남는 현상이다. 우선 뇌의 해마에 기억이 남고, 공포 반응을 담당하는 편도체가 활성화되면서 불안 반응이 나타난다. 사건을 경험할 당시 불안하고 무서운 감정은 신체적인 반응으로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교감 신경계가 항진돼 ▲심장이 빨리 뛰고 ▲숨쉬기 곤란해지고 ▲장운동이 떨어지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눈동자가 커지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이다. 아주 심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태까지 갈 수 있다. 트라우마는 이 반응들조차도 몸에 기억돼 현재에도 신체적으로 재현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를 겪은 후 뉴스에서 사고 보도를 보게 되면, 몸이 그때의 상태로 돌아가 같은 트라우마 반응이 일어나는 거다. 때로는 자다가 꿈에 나오기도하고, 유사한 장소에 갈 때도 반응이 나타난다.”-트라우마에 유독 취약한 사람도 있나?“트라우마를 겪으면 누구나 크고 다양한 트라우마 반응이 나타나는데, 그 회복 속도에 있어서 개인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하루 만에 훌훌 털어버리는 반면, 어떤 사람은 1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을 수 있는 것. 타고나기를 정서적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트라우마 반응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과의 연관성이 클수록 회복이 더디다. 특히 만 18세 이전 어린 시절에 경험한 트라우마는 뇌에 더 오랜 영향을 미쳐 회복에 더 많은 시간과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졌다.“-트라우마, 꼭 치료가 필요한가?“자연스럽게 회복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경험한 트라우마도 3분의 2에서 4분의 3 정도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그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 트라우마 반응은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예를 들어 가족과 사별했을 때의 애도 과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듯이, 일반적으로 2개월 정도가 지나면 감정이 안정된다. 그러나 트라우마 반응이 1~2개월이 지나도 계속해서 고통스럽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엔 PTSD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나?“트라우마를 경험하고 나서 한 달 안에 생기는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들을 '급성 스트레스 장애'라고 한다. 빠르게 해소되면 괜찮지만 한 달이 지나도 심한 불안, 불면증, 집중력 저하, 신체적인 통증 등이 계속되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본다, 초기에는 심리적인 고통이 크고 이후 분노 폭발이나 우울증, 자살 충동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문제가 될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초기에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정신질환신소영 기자2025/02/03 08:30
  • 요즘 뭘 먹어도 맛없게 느껴지던데… 노화 말고도, ‘이것’ 영향

    요즘 뭘 먹어도 맛없게 느껴지던데… 노화 말고도, ‘이것’ 영향

    겨울 들어 몸이 찌뿌둥하더니 음식도 예전만큼 들어가지 않는다. 입맛이 떨어지면 먹는 즐거움도 사라진다. 다시 끌어올릴 방법이 없을까.식욕은 다양한 이유로 감소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노화다. 섭취한 음식물은 위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과정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내려간다. 나이가 들어 위 탄력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못하므로 먹는 양이 자연스레 줄어든다. 호르몬 변화도 관련 있다. 노인은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의 혈중 농도가 짙고, 식욕을 돋우는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량이 적은 경향이 있다. 나이 들며 코와 혀의 기능이 떨어져 미각이 둔해지는 것도 식욕 감소에 한몫한다.실내외 온도 차가 입맛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밖은 춥지만, 실내는 난방으로 따뜻하다 보니 자율신경 균형이 깨져 식욕이 줄어드는 것이다.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된다고 좋아할 게 아니다. 식욕 부진이 오래되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2주 이상 입맛이 없거나, 이 때문에 체중이 5% 이상 감소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식사량이 줄면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져 면역력이 약해진다. 장염이나 식중독 같은 감염병이 생기기 쉽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식욕이 없어도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조금씩이라도 자주 먹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기름기가 적은 닭고기·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과일을 일부러 챙겨 먹는 게 좋다. 오미자·매실 등 신맛이 나는 음료도 식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신맛에 침과 위산이 많이 분비되면 소화가 원활해져 음식도 잘 들어간다.적당한 운동은 필수다. 춥다고 집에만 가만히 있으면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아 식욕도 떨어진다. 집안에서 30분 만이라도 걷거나 실내 자전거를 타는 등 몸을 움직이도록 한다. 음식 맛과 색, 모양에 변화를 주는 방법도 있다. 평소 먹던 음식에 달걀이나 채소로 만든 알록달록한 고명을 올리는 식이다. 한편, 암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식욕이 감소한 사람들은 병원에서 전문의약품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이 약의 주성분인 메게스트롤은 뉴로펩타이드Y(식욕 중추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해 입맛을 돋운다. 전문의약품인 만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있을 때만 복용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2/03 08:04
  • 모든 게 자기 위주인 그… '나르시시스트'를 곁에 두고도 상처 입지 않는 법

    모든 게 자기 위주인 그… '나르시시스트'를 곁에 두고도 상처 입지 않는 법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겉으론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 내가 도와주면 당연한 듯 받아들이고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 친절을 당연하게 여기다가 어쩌다 한 번 거절하면 오히려 기분 나빠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나르시시스트(Narcissist)라고 부른다. 나르시시스트 곁에 있으면 나의 삶이 괴로워지고 나도 모르게 조금씩 불행해진다.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깨닫지 못한 채 말이다. 오늘은 나르시시스트를 알아보는 방법과 이들과의 관계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혹시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인가?나르시시즘(Narcissism)은 본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성향을 뜻하며, 누구에게나 일정 부분 존재한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이 성향이 지나쳐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은 무엇일까? 다음은 심리학적으로 정의된 주요 특징들이다.극단적인 자기중심성: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특별하다는 착각: 자신은 평범한 사람과 다르고, 특별한 지위의 사람들만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능력의 과대평가: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여기며, 이를 타인이 인정하길 바란다.거만한 태도: 타인을 깔보거나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인다.질투와 피해사고: 남의 성공을 질투하며,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시기한다고 여긴다.착취적인 대인관계: 타인을 자신의 성공을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피상적인 인간관계: 깊은 관계를 맺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사람들과만 얕은 관계를 유지한다.공감 능력 부족: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이해하려 하지도 않는다.이러한 특징들을 두루 가지고 있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면, 그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이 높다. 혹시 지금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어쩌면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일지도 모른다.나르시시스트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이 괴로운 이유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는 왜 이렇게 힘들까? 그들의 행동에는 몇 가지 공통된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는 이들은 죄책감을 잘 느끼지 않는다는데 있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누군가 그들의 행동을 지적해도 "내가 뭘 어쨌다고?"하는 반응이 돌아올 뿐이다. 뭔가 잘못된 인지가 있어야 대화를 하거나 좀 다투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텐데 애초에 잘못에 대한 인지가 없다면 그 뒤에 해볼 수 있는 것이 없다.두 번째, 이들은 화를 몹시 잘 낸다. 특히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 폭발적인 분노를 표출한다. 이들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에 생기는 상처를 견딜 힘이 없다. 이들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면 몹시 분개해 하는데 이는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방어적 반응이다.세 번째로는, 이들은 타인의 영역을 아무렇지도 않게 침범한다.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의 시간, 기분, 권리를 쉽게 침해하는데 쉽게 말해 선을 쉽게 넘는 사람이다. 이런 행동에 대해 지적하면 오히려 ‘이게 뭐라고 그래? 너 참 이기적이다’ 하면서 오히려 지적을 받게 되는데 이럴 때 참 어이없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마지막으로, 나르시시스트의 남 탓은 정말 끝이 없다. 같이 있으면 모든 게 네 탓, 상사 탓, 직장 탓, 주변 탓이다. 이들 주변에는 온통 대역죄인들로 가득한 세상일뿐이다. 그들에게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자신의 결함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는 나르시시스트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이들은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는 온 세상을 탓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모든 특성 때문에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는 소모적이고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나르시시스트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뭘까?그렇다면 왜 나르시시스트는 이런 행동을 보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자신감 넘치는 듯 보이지만, 이는 불안정한 자존감을 숨기기 위한 방어 기제다. 자신의 키가 크다 작다 이런 주제에 상관없는 사람들은 내 키가 어떤지, 남들이 나를 작게 보지 않을지 이런 고민 자체를 하지 않는다. 반면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은 키높이 신발을 신은 채로 남들과 내 키를 끊임없이 비교한다.마찬가지로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증명하려 하거나 남을 깎아내릴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내면의 결핍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과시하며 타인을 억누르려 한다. 나는 잘난 사람이 맞아, 나는 대단해, 저 사람들은 그저 나보다 못한 사람이야. 하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되뇌이며 점차 오만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나르시시스트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나르시시스트와의 소모적인 관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많지만 딱 세가지만 우선 기억했으면 좋겠다. 나르시시스트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이 나르시시스트인걸 애초에 알지 못한다면 대처할 수도 없고 끌려다니기만 된다. 나를 괴롭게 하는 저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임을 아는 것이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위에 언급된 특징 8가지를 틈틈이 읽고 기억했으면 좋겠다.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다. 사람이 변화할 수 있는 첫 단추는 자신의 말이나 행동 때문에 누군가를 상처 입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애초에 누군가를 상처 줬다는 것을 모를 뿐더러 이런 하찮은 주제에 관심도 없다. 때문에, 그들이 변할 것이라 기대하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기에 에너지를 자신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옳다.회색 돌 기법(Gray Rock Technique). 나르시시스트에게 타인은 자신의 부족한 자존감을 채울 수 있는 수단이기에, 주변 사람의 감정적인 반응(보통은 부정적인)에서 힘을 얻는다. 때문에 필요한 반응만 최소로 하고, 감정을 싣지 않고 짤막하게 말하는 것을 통해 마치 색도 온도도 없는 그냥 회색 돌멩이처럼 반응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자신의 자존감을 올리는 데 별 도움도 흥미도 주지 않는다면 이들의 관심사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게 된다.주변에 완벽히 병적인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더라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은 늘 존재한다. 이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오늘 글에서는 딱 두 가지를 기억하자. 나르시시스트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각이 나를 보호하는 시작이다. 바꿔보려해도 상처만 더 입을 테니 회색 돌처럼 감정적 반응을 줄이자.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인간관계에서 덜 상처받고 행복한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칼럼한승민 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2025/02/03 07:32
  • 블랙핑크 지수, 다이어트할 땐 밥 대신 ‘이것’ 먹어… 세포 노화 방지까지?

    블랙핑크 지수, 다이어트할 땐 밥 대신 ‘이것’ 먹어… 세포 노화 방지까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달콤 살벌한 내 친구l EP.30 지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건강과 맛이 혼재된 단짠단짠 냉장고’라며 지수가 즐겨 먹는 음식을 담은 냉장고가 공개됐다. 덱스가 “놀라운 건 피부가 이렇게 좋은데 라면을 좋아하네”라고 말하자, 지수는 “투어할 때도 공연 전에 꼭 먹어요, 목을 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지수는 라면을 먹으면 목이 풀리냐는 질문에 “칼칼한 국물로 목을 푼다”고 답했다. 이어 덱스가 다이어트를 할 때 애용하는 음식은 무엇이냐고 묻자 두유를 꼽았다. 지수는 “촬영할 때 밥을 먹을 수 없으니까 그럴 때 먹으면 좋다”라며 “냉장고에 구비해두고 촬영장 갈 때 챙겨간다”고 말했다. 라면이 목을 푸는 데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와 지수가 즐겨 먹는다는 두유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목 관리에 맵고 짠 라면 치명적, 따뜻한 차로 대체해야실제로 따뜻한 국물 요리는 목을 촉촉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뜨거운 국물에 맵고 자극적으로 조리된 음식은 목 건강에 안 좋다. 고추나 후추가 많이 들어가고 짠 음식은 오히려 목을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킨다. 너무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식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손상될 위험도 크다. 식도 화상을 입으면 심한 목 통증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맵고 자극적인 라면보다는 적당히 따뜻한 온도의 국물 요리나 차를 먹어 보기를 권한다. 뜨끈한 국물의 김이 인후통 완화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목 보호를 위해서는 콩나물국, 뭇국, 된장국처럼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국물 요리가 좋다. 특히 뭇국의 무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다. 보혈 작용을 해 세포를 활기 있게 하고, 피로로 인한 목 통증 예방에 좋다. 생강차, 레몬차, 꿀차 같은 따뜻한 차도 목 건강에 좋다. 생강은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따뜻한 물에 생강을 얇게 썰어 넣고 마시면 목 따가움 같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감기 증상을 예방한다. 꿀은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데,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목을 부드럽게 보호한다.◇두유, 근육 성장·혈당 관리에 효과적… 신장질환자는 주의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두유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꺼내주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두유와 같은 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진다. 정상인은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하나 신장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칼륨이 그대로 남아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3 07:03
  • “살찐 모습 싫어 결혼식 미뤘다”… 4달 만에 15kg 감량한 英 30대 여성, 방법은?

    “살찐 모습 싫어 결혼식 미뤘다”… 4달 만에 15kg 감량한 英 30대 여성, 방법은?

    출산 후 몸무게가 82kg까지 늘어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없어 결혼식을 미루고 네 달 만에 15kg을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영국 여성 소피아 사크 가이슬러(31)는 아이를 출산한 후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째를 낳고 나서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했다. 출산 후 16주가 지났을 때 체중이 약 82kg까지 증가했다. 가이슬러는 “살찐 내 모습이 실망스럽고 싫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을 엄두가 나지 않아 결혼식을 6개월 정도 미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1만2천보를 걷고 근력 운동했다. 결국 4달 만에 15kg을 감량해 몸무게가 67kg으로 줄었다. 가이슬러는 “살을 뺀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며 “나를 기다려준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체지방 연소하는 걷기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걸을 때 팔을 앞뒤로 흔들면 다이어트 효과가 올라간다. 팔을 흔들며 걸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진대사도 활성화돼 열량을 더 소모할 수 있다. 특히 무릎이나 발목 상태가 나쁜 사람이 팔을 흔들면 적은 시간이라도 운동량과 운동 효과를 늘릴 수 있다.◇기초대사량 늘리는 근력 운동하기 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 크기를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체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일주일에 1~2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2/03 06:33
  • 비둘기 배설물서 식중독균 검출… 피하는 게 좋고, 가까이 갔을 땐 반드시 ‘이것’을

    비둘기 배설물서 식중독균 검출… 피하는 게 좋고, 가까이 갔을 땐 반드시 ‘이것’을

    광주 지역에서 살고 있는 비둘기의 분변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30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11월 비둘기 집단 서식지 50곳에서 채취한 분변 60건에서 살모넬라균 1건, 캄필로박터균 4건이 검출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남구 양림동 푸른길 공원에서 채취한 비둘기 분변에서 두 가지 병원체가 동시 확인됐다.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은 사람에게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비둘기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간접 경로를 통해 감염된다.한편, 지난해에도 비둘기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인간에게 진드기 매개 병원체를 옮길 위험이 있다는 서울대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진드기매개뇌염 바이러스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 등 진드기 매개 병원체 13종이 검출됐다. 이들 병원체는 인간에게서 나온 진드기 매개 병원체와 유전적으로 거의 흡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직접 전파한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으나, 이처럼 높은 유전적 유사성은 야생동물이 얼마든지 진드기 매개 병원체를 보균하고 확산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일반적으로 병원체는 개인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염되기 쉬우므로, 외출 후 손 씻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둘기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비둘기 서식지와 배설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과 주변 환경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2/03 06:03
  • 사랑하는 이가 자해할 때… "자해하지 마!"보다 '100배' 효과적인 대처법

    사랑하는 이가 자해할 때… "자해하지 마!"보다 '100배' 효과적인 대처법

    내가 사랑하는 자녀, 동생, 친구가 자해(自害)를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요즘처럼 마음 아픈 아이가 많은 시대에는 그리 드문 일도 아닐 것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이미 이런 상황 속에 놓인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속상하고, 대신 아프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도대체 어떤 것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왜 자해를 해서 주변 사람들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원망스러울 수도 있고요. 어떤 경우이든, 내가 사랑하는 이가 자해를 하루 빨리 멈추기를 바라는 마음은 매한가지일 것입니다.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피검사나 엑스레이와 같은 영상 검사로 원인이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지요? 자해도 똑같습니다. 자해는 마음이 아프다는 뜻이며,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자해를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도움을 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은 피검사 결과나 엑스레이 영상처럼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수 년간 하루에도 몇명 씩 손목을 긋고 병원에 오는 학생들을 진료해 온 제 입장에서도 처음에는 답답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많이 물어봤습니다. 왜 자해를 '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이들의 심리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소위 '자해러'들의 마음을 이해하다 보니, 어떻게 하는 것이 이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길인지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몇 가지 도움될만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1. 도대체 자해는 왜 하는 것일까요?자해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의 하나는 '관심 받고 싶어서' '심심해서' '친구 따라서 하는 것'일 것입니다. '패션 자해'라는 말이 한 때 유행하기도 했지요. 물론 이 말이 완전히 틀리다는 뜻은 아닙니다.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이것이 자해 원인의 100%를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다음 그림을 한 번 보세요
    칼럼송혜현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2025/02/02 22:04
  • 택배 상자에 붙은 ‘종이 테이프’, 종이로 분류되는 걸까?

    택배 상자에 붙은 ‘종이 테이프’, 종이로 분류되는 걸까?

    명절이 지나면 선물을 포장하고 있던 택배 상자가 집에 쌓인다. 요즘은 비닐 소재 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로 상자를 포장할 때가 많다. 종이 테이프를 떼지 않고 상자째로 종이 수거함에 넣어도 될까?종이 테이프는 대부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종이 테이프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다. 알칼리성 용제에 분해되는 점착제로 종이 앞뒷면을 코팅해야 재활용할 수 있는데, 조사한 제품 중 80.0%(22개)는 분해되지 않는 점착제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에 재활용 가능한 종이 원료(펄프)만을 따로 분리하기가 어려웠다. 종이 테이프는 상자에서 떼어낸 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시판 종이 테이프 일부는 ‘박스에 부착한 채로 재활용 가능’하다거나, ‘분해되는 종이로 제작해 재활용 가능’하다고 홍보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단순히 종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100% 재활용’ ‘친환경 종이테이프’ 등 환경성을 주장하는 것은 실제로는 친환경 제품이 아닌 것을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홍보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소비자원은 이러한 홍보 문구를 이용하는 종이 테이프 제조·판매 사업자에게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광고와 표시사항을 수정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종이 상자에 붙은 종이 테이프를 떼어내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종이 테이프뿐 아니라 공책, 상자, 종이 가방 등 종이로 만든 제품을 분리수거할 땐 종이가 아닌 부분을 최대한 없애야 한다. 비닐 코팅을 벗겨 내고, ▲테이프 ▲철핀 ▲알루미늄박 ▲금속 스프링 ▲끈 등의 부속품을 제거하는 식이다. ▲택배 전표 ▲영수증 ▲감열지 ▲기름때가 묻은 종이 호일 ▲방수 가공이 된 포스터 등은 재활용이 어려우니 종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2/02 21:05
  • 아침에 특히 뻣뻣한 류마티스 관절염… 놔두면 폐·심혈관도 망가진다

    아침에 특히 뻣뻣한 류마티스 관절염… 놔두면 폐·심혈관도 망가진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른 장기를 침범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동맥경화,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높인다. 간질성 폐질환도 위험하다. 조금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짧아지는 증상이나 만성적인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염증 자체를 적극 치료하는 동시에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런 합병증의 위험을 낮춰야 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활막의 만성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연골 손상과 뼈 침식을 유발해 관절 파괴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신체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발생률이 3~5배 정도 높고,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 가능하다.류마티스 관절염의 전구 증상은 피로감, 식욕부진, 전신 쇠약, 근육 및 관절의 애매한 통증 등으로 수주에 걸쳐 나타나고, 이어서 활막염이 생겨 관절에 물이 차고 붓는다. 염증이 관절을 침범하면 통증과 부종이 생긴다. 손가락, 손목, 어깨, 팔꿈치, 발목,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며 보통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기상 후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든 아침경직(조조경직)도 생길 수 있다. 경직은 대부분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 또한, 질환의 활동도와 염증 정도에 따라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폐, 혈관, 심장 등 전신침범이 생기면 경과가 나쁘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5/02/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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