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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먹을 땐 뼈를 실수로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르고 생선뼈를 삼켰다가 간에 농양(고름집)이 생긴 4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인도 Apollo Hospitals Chennai 위장병학과 의료진은 47세 남성 A씨가 약 20일간 오한이 지속되면서 고열이 나고 오른쪽 윗배가 둔하고 아픈 증상이 지속된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A씨에게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간에 약 10cm x 9cm 크기의 농양이 보였다. 원인을 찾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했고, 위에서 이물질이 돌출돼있는 게 보였다. 이에 의료진은 이물질로 인해 발생한 간농양으로 진단했다. 다만, A씨는 이물질을 섭취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 의료진은 간농양 배액술(간에 관을 삽입해 고름을 빼내는 시술)과 함께 복강경 수술(배에 작은 구멍을 뚫고 기기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을 진행해 이물질을 제거했다. 제거해 관찰한 결과 이물질은 생선뼈인 걸로 드러났다. 수술 후 A씨의 회복은 순조로웠고 6개월 후 추적 검사에서 간농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확인됐다.사람들은 실수로 이물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삼키는 이물질은 생선뼈(33%), 이쑤시개(27.3%), 닭뼈(12.5%), 바늘(9.1%) 순이고, 이 밖에 빨래집게, 칫솔, 펜, 랍스터껍질 등이 보고된 바 있다. 이물질을 섭취해도 대부분 손상 없이 위장관을 통과하지만, 1% 미만의 확률로 위장관에 구멍을 내거나 감염, 농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의료진은 "뚜렷한 기저질환 없이 간농양이 발생했는데 치료에 실패한 경우 이물질이 위장관에 침투한 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ACG 케이스 리포트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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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42)가 최근 촬영장에서 군것질을 많이 해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EP.9 내가 잘 아는 그 녀석 | 이달의 남주 손석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MC로는 유인나가, 게스트로는 손석구가 출연했다. 유인나가 “최근 촬영하다 체중이 늘어서 간식을 뺏겼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하자, 손석구는 “그런 적 있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촬영장에 가면 다과상이 마련돼 있는데, 저는 배가 불러도 눈에 보이면 먹는 스타일이다”라며 “다음날 갔더니 호두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주워 먹은 바람에 살이 많이 올랐다”라며 군것질의 후유증을 털어놓았다. 손석구처럼 군것질을 하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군것질할 때 자주 먹는 과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많아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유발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게다가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특히 체중을 관리할 땐 군것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살이 찌고 빠지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열량이지만, 같은 열량임에도 살이 더욱 많이 찌는 음식이 있다. 예를 들어 밥 반공기와 초콜릿 1개는 150kcal의 같은 열량이지만 영양성분에는 차이가 있다. 바로 당질의 차이다. 같은 탄수화물이지만 밥에는 주로 전분과 같은 다당류로 구성돼 있다. 반면 군것질 간식에 해당하는 사탕이나 과자 등은 설탕과 같은 과당류로 구성되어 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당에 비해 전분과 같은 다당류는 이런 과정이 비교적 느리게 이뤄지기 때문에 공복감이 늦게 나타나며, 전분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열 생산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밥 대신 과일이나 과자 등을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한편, 손석구가 촬영장에 과자 대신 구비됐다고 한 호두는 대표적인 견과류로,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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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아(51)가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요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2006년 필라테스 국제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세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아의 필라테스 운동 영상이 공개됐고, 이에 이성미는 “원래 예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한 번도 살쪄본 적 없죠?”라고 물었다. 김세아는 “대학생 때 미국 유학을 갔는데 맛있는 것이 많아서 1년 동안 10kg이 확 쪘다”며 “그 덕에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식을 열흘까지 해봤는데, 바로 요요로 실패했다”며 “또 가장 좋아했던 떡볶이로 원푸드 다이어트도 했는데, 물려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25인치 허리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는 김세아는 여러 번의 다이어트 실패 후 식단을 조절하며 요요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세아가 말한 것처럼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를 겪기 쉽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뇌 건강을 해칠 위험도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인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살을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일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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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노화 현상 중 하나로 여기는 ‘손 떨림’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파킨슨병’의 증상일 수 있다. 동시에 수전증이라 불리는 뇌신경질환 ‘본태성 진전’의 증상이기도 하다. 두 질환의 증상 차이에 대해 알아봤다.◇가만히 있을 때 손 떨린다면 ‘파킨슨병’ 의심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감소하면서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운동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심한 잠꼬대, 후각 장애, 변비, 우울증 등 비운동 증상이 선행될 수 있어 초기 전문 의료진과의 면담과 진찰은 필수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유달라 교수는 “파킨슨병은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과 발생 시기. 진행 양상은 다르지만, 주로 가만히 있을 때 한쪽이 다른 쪽보다 먼저 또는 심하게 손발이 떨리거나 몸이 굳고 행동이 느려지는 특징을 보인다”며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증상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진찰을 통해 진단 및 치료 선택지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운동증상에는 대표적으로 행동 느려짐(서동), 떨림, 뻣뻣함, 중심잡기 어려움(자세불안정), 보행장애 등이 있다. 떨림은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양성 증상이기 때문에 떨림이 관찰된다면, 양상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움직일 때 떨린다면 ‘수전증’ 가능성손 떨림은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이긴 하나 떨림의 양상에 따라 완전히 다른 질환인 수전증으로 재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떨림증을 증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지만, 수전증은 중년 혹은 젊은 연령층에게도 발병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는 “파킨슨병에 의한 손 떨림은 안정됐을 때 발생하고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거나 다른 일을 하면 멈추는 경향이 있다”라며 “반면, 가만히 있을 때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식사하거나 글씨를 쓰는 등 어떤 움직임을 할 때 손 떨림이 발생하면 본태성 진전, 우리가 알고 있는 수전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두 질병은 같은 떨림증을 증상으로 갖고 있으나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파킨슨병과 수전증은 초기 약물에 반응이 좋은 편이다. 특히 파킨슨병은 환자의 증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고 관리가 잘되어 약물 치료에 반응이 좋다면, 꾸준한 약물 치료만으로도 좋은 경과를 유지할 수 있다. 박 교수는 “파킨슨병에 비해 수전증은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조절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뇌 깊은 곳에 전극을 심어 문제가 된 운동 회로에 전기 자극을 줘 회로의 정상화를 유도하는 뇌심부자극술이 대표적이나 전신마취의 부담감과 장치를 삽입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면 대안으로 초음파 수술이나 감마나이프 수술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수전증에 대한 감마나이프 수술은 문제가 되는 운동회로 병변에 강한 방사선을 조사해 비정상적인 신호의 발생을 멈추는 원리다. 전신마취나 체내 장치 삽입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에 장점이 있으나 효과의 지속성 및 부작용 우려가 있다. 박 교수는 “파킨슨병과 수전증의 수술법인 뇌심부자극술은 질환 초기일수록 예후가 좋긴 하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우선적으로 질환을 특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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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사람일수록 저축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콜로라도대 경영학·심리학 교수이자 소비자 금융 의사결정 연구센터 소장인 조 글래드스톤 교수 연구팀은 낙관주의 성향과 저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미국, 영국, 유럽 등 14개국 전역에 걸쳐 14만346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낙관주의 성향을 측정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는 "불확실한 시기에는 보통 최선을 기대한다"와 같은 설문에 응답했다.연구 결과,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돈을 저축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낙관주의의 효과는 저소득층에서 가장 강했다.특히 낙관주의 성향은 예산이 부족한 경우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낙관론 점수가 약간만 개선되어도 1352달러(약 196만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낙관주의와 저축 사이의 연관성은 나이, 성별, 관계 상태, 부모 상태, 아동기의 사회 경제적 지위, 건강, 고용 상태 및 ' 빅 파이브' 성격 특성(성실성, 외향성, 친화력, 신경증 및 경험에 대한 개방성)과 같은 다른 요인을 배제했을 때도 유지됐다.연구팀은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저축이 헛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낙관적인 전망은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돈을 저축할 동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드스톤 교수는 "우리는 종종 낙관주의가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게 만드는 안경이어서 저축을 덜 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낙관주의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저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심리적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 연구 결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에 낙관주의 구축 기법을 강화해주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연구 저자 글래드스톤 교수는 "궁극적으로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기술과 짝을 이루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마음가짐은 더 많은 사람이 재정적 안정을 구축하도록 돕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성격 및 사회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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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초콜릿으로 전달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온다. 달콤함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을 선물해보자.◇과식 막는 폴리페놀 풍부다크 초콜릿은 우유가 들어가지 않고, 코코아 가루, 코코아 버터, 설탕 등을 함유한 형태의 초콜릿이다. 통상적으로 카카오 함량이 35% 이상이다.다이어트 또는 건강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게 좋다.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는 만큼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크 초콜릿 속 항산화 화합물인 폴리페놀은 위장운동을 억제하고 뇌 포만 중추를 자극해 과식을 막는 GLP-1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식사 두 시간 전에 다크 초콜릿을 섭취한 사람은 밀크 초콜릿을 먹었을 때보다 17%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다는 덴마크 코펜하겐대 첨단식품연구센터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다크 초콜릿에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는 테오브로민, 인슐린 민감도를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플라바놀이 함유돼 있다.◇혈액순환에도 도움 돼다크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에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플라바놀이 들어있다. 플라바놀은 항산화, 혈액순환 개선, 치매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플라바놀은 뇌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초콜릿 중 항산화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플라바놀이 함유된 일부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기도 했다.◇열량 높은 편, 한두 조각만 먹어야다만, 다크 초콜릿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오해다. 다크 초콜릿도 100g당 열량이 500㎉가 넘는 고칼로리 식품이다. 많이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찐다. 다만 테오브로민 성분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자극, 과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 10~20g(1~2조각) 정도 먹으면 간접적인 다이어트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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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소년이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고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지 3년 만에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루크 포가는 아홉 살 때 왜소한 체구를 가졌다. 그런데, 16개월 만에 체중이 두 배로 증가하자 그의 어머니 샘 포가는 운동 부족으로 살이 찐 것이라고 여겼다. 이후 눈이 아프다는 루크의 말에 샘은 그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포가는 뇌종양을 진단받았으며, 수술하기 힘들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었다. 종양이 뇌하수체(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 생기면서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은 것이다. 포가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 요법을 병행했지만, 진단받은 지 3년 만에 사망했다. 샘은 “뇌종양 증상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며 “뇌종양 연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뇌종양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 안에 있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종양에는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등이 있다. 악성종양은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림프종 등을 포함한다. 또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한다. 뇌 조직이나 뇌막 등에서 발생하면 원발성 뇌종양,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된 경우는 전이성 또는 이차성 뇌종양으로 부른다.뇌종양이 발병하면 종양 위치나 크기, 종류, 커지는 속도 등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성격 변화 ▲편측 마비 ▲언어장애 ▲시력 저하 ▲발작 ▲청력 감소 ▲경련 등이다. 특히 포가처럼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기면 호르몬 균형에 이상이 생겨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할 수 있다. 노인의 경우 치매와 같은 기억력 저하와 행동 이상 등 인지 기능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 또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검사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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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심각한 노화가 온 60대 남성이 성형수술로 20년 젊어져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개리 폭스(64)는 평소 외모를 가꾸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 관리에 힘썼다. 그는 매일 운동을 하며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체력을 길렀지만, 얼굴 노화는 막지 못했다. 폭스의 얼굴 피부는 대부분 처졌고, 눈 주변과 미간, 입가에는 주름이 진하게 자리잡았다. 그는 “목 밑으로는 괜찮다”며 “매일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고 근력 운동을 했지만, 주름진 얼굴은 탄탄한 몸과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폭스는 여러 방법을 모색했고, 작년 6월 성형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폭스는 눈 위아래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눈꺼풀을 교정하는 안검성형술, 얼굴과 목의 피부를 끌어올려 주름을 개선하는 안면거상술과 목주름거상술을 받았다. 수술은 3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는 “수술 내내 깨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무섭긴 했다”고 말하면서도, “목이 약간 불편한 것 외에는 수술하는 동안 통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폭스는 수술 결과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보통 6개월 후부터 부기가 빠지면서 수술한 부위가 자리를 잡는데, 폭스의 얼굴은 일주일 만에 확연히 달라졌다. 그는 “결과가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며 “수술 후 거울 속의 내 모습을 바라보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 40대 중반처럼 보인다고 말했다”며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폭스는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폭스가 받은 안검성형술과 안면거상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안검성형술안검성형술은 위·아래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눈 밑에 불룩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상안검(위 눈꺼풀) 성형술과 하안검(아래 눈꺼풀) 성형술이 있다. 상안검 성형술은 처진 윗눈꺼풀을 교정하는 수술로, 피부를 절개해 필요한 만큼의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다. 하안검 성형술은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 외에도 지방이 부족한 부위에 재배치하거나 안와격막(눈 아래 지방 조직을 싸고 있는 막)을 팽팽하게 당겨 진행할 수 있다. 수술한 지 4일 지났을 때 봉합실을 제거하며, 일주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부작용으로는 ▲눈꺼풀 말림 ▲눈꺼풀 당김 ▲눈꺼풀 처짐 등을 겪을 수 있다. 드물게 ▲안구건조증 ▲속눈썹 상실 ▲눈물샘 손상 ▲실명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또, 수술 후 출혈된 피가 조직 속에 고여있는 상태인 혈종이 생길 수 있다. 통증과 부기가 심해지면 혈종이 원인일 수 있어 즉시 병원에 방문해 혈종을 제거해야 한다.◇안면거상술안면거상술은 피부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가 심하게 처져서 보톡스나 필러로 해결이 어려울 때 권하는 수술이다. 절개 부위는 보통 구레나룻부터 시작해 귀 앞을 타서 귀 뒤로 연결된다. 안면거상술은 개리 폭스처럼 목주름을 펴주는 목주름거상술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안면거상술의 절개 부위가 목주름거상술의 절개 부위와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안면거상술은 피부를 절개해 피하조직과 근육, 근막을 팽팽하게 당겨서 봉합한 다음, 늘어진 피부를 자른다. 수술 규모가 작지 않기 때문에 입원 후, 전신마취로 진행된다. 부작용으로 ▲혈종 ▲감염 ▲신경 손상 ▲피부 괴사 등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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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장아찌를 즐겨 먹다가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중국 6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중국 남성 A(63)씨는 최근 목에 통증을 느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웠다. 처음엔 단순히 감기인 줄 알았으나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위암 4기’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믿을 수 없었다”며 “50년간 장아찌처럼 소금에 절인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했다. 의료진은 “소금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위암이 생길 수 있다”며 “절인 음식뿐만 아니라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음식도 위에 해를 끼친다”고 했다. A씨는 “장아찌가 위암의 원인이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며 “꼭 살고 싶다”고 했다. 위암이란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주요 발생 원인은 짜고, 탄 음식을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장아찌, 젓갈 등 짠 음식은 위암 발생률을 높인다. 소금 자체가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소금으로 인해 위 점막이 손상돼 위 내에서 발암물질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4.5배 더 높다. 또한 햄‧소시지, 훈제 음식 등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위 속에서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변해 위암을 유발한다.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 간혹 입맛이 없거나 소화불량‧통증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환자가 이런 증상을 가볍게 여겨 위암인지 모른 상태에서 수술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초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위암이 위 벽을 뚫고 자라면서 궤양을 형성한다. 속쓰림과 출혈에 의해 흑색변을 보거나 피를 토하는 토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말기 위암이 되면 복수가 차고, 암이 번져나가 여러 군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내시경’이다. 위내시경은 위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초기에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은 암세포로 의심되는 조직이 있으면 조직검사를 시행해 위암 진단을 내린다. 위암으로 진단되면, 위암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피검사 ▲위내시경 초음파 ▲복부 초음파 ▲CT(컴퓨터 단층 촬영) 등 추가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에서 이상소견이 보이면 ▲PET-CT(양전자 방출 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뼈 스캔 검사 등도 실시할 수 있다.위암은 위절제술로 치료한다. 수술법은 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게 시행한다. 위의 상부에 암이 위치하면 전체 위를 제거하는 전체위절제술을 시행하고, 위의 하부에 암이 위치하면 십이지장 일부와 위 하부를 절제하는 대부분위절제술을 진행한다. 수술 후 ▲통증 ▲염증 ▲위장‧복강 내 출혈 ▲위 괴사 ▲장 유착 ▲장폐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전체위절제술을 진행하면 음식을 저장하는 위가 없어 음식이 바로 소장으로 내려가므로 과식했을 때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위암은 식습관만 고쳐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짜고, 타고, 매운 자극성 강한 음식을 피하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유의 칼슘 성분은 위점막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위암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칼슘, 칼륨, 엽산을 섭취하는 것도 위암을 막는다. 위암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는 40대부터는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위암의 선행 병변으로 여겨지는 위축성 위염, 만성 위염 등이 있는 사람은 더 자주 검사해야 한다. 위암은 재발률이 높으므로, 이미 위암의 수술적 절제를 시행했더라도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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