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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쉽게 팔자주름 없앨 수 있다”… 의사가 추천하는 운동법은?

    “손쉽게 팔자주름 없앨 수 있다”… 의사가 추천하는 운동법은?

    팔자주름은 스트레칭과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지난 2월 28일 셀리데이의원 가정의학과 권준연 전문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팔자주름의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권준연 전문의는 팔자주름의 원인으로 ▲중안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앞 볼살이 처져 주름이 생기는 경우, ▲코 옆 팔자의 시작 부분이 꺼져 나타나는 경우, ▲입 주변 근육이 많이 움직이면서 잘 웃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결주름 등을 설명했다.이어 팔자주름 개선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도 소개했다. 그는 “팔자 위 중안부 근육은 얼굴을 위로 당기고, 하안부 근육은 아래로 당기는 역할을 한다”며 “중안부를 위로 당기는 근육을 스트레칭하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미소를 지은 상태에서 입에 힘을 주고 1분간 유지하면 광대 부위가 떨리며 효과가 나타난다. 이를 5회 반복하면 된다. 힘들 경우 볼펜을 입에 물고 5분간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다만 팔자주름은 애초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옆으로 자는 습관은 얼굴 한쪽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어 주름을 유발한다. 가능한 위를 바라보는 자세로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입을 과하게 오므리는 습관이나, 빨대·입구가 좁은 병을 이용해 음료를 마시면 팔자주름이 심해질 수 있다. 음료를 마실 땐 입구가 넓은 병을 사용하거나,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미 생긴 주름은 보습 제품을 사용해 관리하면 더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3/03 15:47
  • "남은 시간은 18세까지뿐"… 희귀병 아들 위해 1억 모은 英 엄마의 사연

    "남은 시간은 18세까지뿐"… 희귀병 아들 위해 1억 모은 英 엄마의 사연

    희귀 유전 질환을 진단받은 아들을 위해 직접 재단을 만들고 치료제 개발에 나선 영국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지난 2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영국의 에이미 세리던-힐(46)의 아들 프랭키 세리던-힐(10)은 두 살이 되도록 혼자 걷지 못했다. 에이미는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는 단순히 관절이 유연한 ‘과유동성’ 때문이라며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프랭키가 네 살이 됐을 때 발을 이상하게 디디는 모습을 본 물리치료사가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의뢰했다.검사 결과 프랭키는 ‘기저핵 및 소뇌 위축을 동반한 저수초화증(H-ABC)’라는 희귀 유전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 백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백질이영양증의 일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200건만 보고된 희귀 질환이다. 에이미는 “프랭키가 십 대를 넘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듣고 남은 시간을 많이 함께 보내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때 아이는 겨우 다섯 살이었다”고 말했다.진단 이후 에이미는 절망하는 대신 행동에 나섰다. 프랭키의 진단 후 인터넷을 통해 비슷한 처지의 부모들을 수소문했고, 이들과 함께 H-ABC 재단을 설립했다. 마라톤과 바자회 등을 통해 7만5000파운드(약 1억3000만원)의 연구 자금을 모았으며,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은 ‘시냅틱스바이오’라는 회사를 세워 치료제 개발에 직접 착수했다. 현재 해당 회사는 H-ABC 신약 후보 물질 선정을 마쳤으며, 1~2년 내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뇌세포 파괴를 늦추거나 멈춰 아이들이 신체 기능을 더 이상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프랭키는 현재 일반 학교에서 친구들의 도움 속에 수업을 듣고 있으며, 게임을 즐기는 등 일상을 보내고 있다. 에이미는 “처음 진단받았을 때는 희망이 없다고 느꼈지만, 이제는 우리가 직접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이 희망을 다른 가족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H-ABC는 신체의 동작과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저핵과 소뇌를 침범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하고 퇴행성 변화를 보일 수 있다. 필라델피아 소아 종합병원에 따르면 H-ABC는 TUBB4A(Tubulin Beta 4A chain)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다.TUBB4A는 세포 분열과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세소관을 구성하는 튜불린 단백질 생성에 관여한다.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미세소관의 형성과 안정성이 손상돼 중추신경계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저하된다. 이 질환은 부모로부터 유전되기보다는, 유전되지 않은 새로운 돌연변이(산발적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H-ABC의 증상과 진행 양상은 발병 시기에 따라 다르다. 생후 몇 개월 내 증상이 시작되면 진행 속도가 빠르고 증상이 심각한 경향이 있다. ▲소두증 ▲불규칙한 안구 운동 ▲근긴장도 저하 ▲운동실조 ▲사지 경직 ▲비자발적 움직임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유아기에 증상이 시작되면 비교적 경미하고 진행 속도도 느린 편이다. 현재 H-ABC의 완치법은 없지만, 증상 완화를 위한 관리 치료와 함께 근본적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3/03 15:29
  • "경제적 이유로 꿈 포기 안 돼" 가수 서문탁, 보아스이비인후과와 함께 교육 소외 청소년 지원 나서

    "경제적 이유로 꿈 포기 안 돼" 가수 서문탁, 보아스이비인후과와 함께 교육 소외 청소년 지원 나서

    가수 서문탁과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이 문화예술 분야를 희망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나눔 활동은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에 전달된 서문탁의 후원금으로부터 시작됐다. 서문탁으로부터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받은 보아스이비인후과는 ‘서문탁 장학금’이란 이름으로 공동 후원금을 조성해 문화예술 분야에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동대문교육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의료지원을 약속한 상태다.첫 번째 후원 청소년은 동대문교육복지센터 장학금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김다혜(가명) 학생으로, 최근 ‘우리들의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등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지망생이다.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은 해당 사연을 접하고 후원금 및 해당 학생을 위한 맞춤형 음성훈련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가수 서문탁은 “음악을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음악으로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누군가의 꿈을 지켜주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보아스이비인후과 오재국 대표원장은 “본원에는 노래를 직업으로 삼은 예술인 환자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서문탁 씨처럼 자신의 재능을 사회로 환원하려는 분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마음들을 모아,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학기금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한편, 동대문교육복지센터는 지역 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정서·문화·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특히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신최소라 기자2026/03/03 15:08
  • 무심코 ‘이 음식’ 먹었다가 장기 손상에 기억상실까지… 60대 女, 대체 무슨 일?

    무심코 ‘이 음식’ 먹었다가 장기 손상에 기억상실까지… 60대 女, 대체 무슨 일?

    집 앞에 있던 야생 채소를 먹은 한 60대 여성이 장기 손상에 기억상실 증상까지 겪은 사례가 공개됐다.지난 25일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 중인 64세 여성이 3주간 복통, 설사, 마른기침 등의 증상으로 내원했다. 폐 CT 검사에서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폐포에 체액, 고름 등이 차면서 조직이 두꺼워진 음영이 관찰됐다. 간과 비장도 손상된 상태였다.의료진은 희귀 폐질환인 호산구성 폐렴을 진단했다. 치료 후 일부 증상은 완화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3주 뒤 여성은 기침과 발열 증상으로 입원했고, 원인 모를 증상은 계속 지속됐다.첫 내원 1년 뒤 여성에게 우울 증상과 기억상실 증상도 나타났다. 이에 의료진은 뇌 MRI를 시행했다. 그 결과, 뇌 조직 검사 과정에서 병변 내부의 ‘실 같은 기생충’이 발견됐다. 기생충은 선홍색이며 약 8cm에 달했다.여성은 기생충 제거 수술 후 구충제를 투여받았다. 장기 내 잔존 가능성에 또 다른 구충제를 4주간 처방받았다. 수술 6개월 뒤 증상은 호전됐다. 의료진은 “여성의 뇌에서 발견된 기생충은 호주에 서식하는 기생충 선충인 ‘오피다스카리스 로베르치’의 3기 유충이었다”라며 “이는 카펫비단뱀 몸속에서 기생하며 유충 단계에서는 다른 동물을 감염시킨다”고 말했다.카펫비단뱀은 여성이 살던 호숫가 인근에서 흔히 관찰되는 종이었다. 하지만 여성은 뱀과 직접 접촉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집 주변에서 야생 채소를 자주 채취해 먹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기생충 알에 오염된 식물을 만지거나 섭취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 기생충 유충이 인간에게 감염된 첫 사례”라고 전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3 15:03
  • 의자에 오래 앉는 습관, '이곳' 근육까지 바꾼다

    의자에 오래 앉는 습관, '이곳' 근육까지 바꾼다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직장인이라면 어깨가 앞으로 말려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라운드 숄더’는 단순히 자세 문제가 아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 어깨 근육 특성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물리치료학자 구두루 교수팀은 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사무직 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어깨 자세에 따른 근육 특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라운드 숄더 그룹과 정상 자세 그룹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연구진은 근육의 ▲긴장도 ▲경직 ▲탄력성을 측정했다. 라운드 숄더를 보인 사람들은 가슴 근육인 대흉근의 근육 긴장도가 정상 자세 그룹보다 약 38% 낮았다. 반면 어깨 뒤쪽 근육인 후삼각근의 경직은 더 높게 나타났다.이는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가 반복될 경우, 가슴 근육은 점점 느슨해지고 등·어깨 뒤쪽 근육은 더 뻣뻣해지는 방향으로 근육 균형이 깨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눈에 보이는 자세 변화가 실제 근육 특성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근육 긴장도 감소와 경직 증가는 어깨 움직임을 제한하고 특정 부위에 부담을 집중시킬 수 있다. 이런 변화가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어깨 기능 저하나 만성 통증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작은 자세 습관이 근육 환경을 서서히 바꾸는 셈이다.이에 미국 정형외과학회는 어깨 통증과 자세 불균형 예방을 위해 가슴 근육 스트레칭과 어깨 뒤쪽 근육 강화 운동을 권고한다. 미국 물리치료협회 역시 장시간 좌식 생활을 하는 경우 한 시간마다 자세를 바꾸고, 견갑 안정화 운동을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장시간 앉아 일한다면, 지금 자세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다.
    생활건강조재윤 기자2026/03/03 14:47
  • 변비에 좋은 ‘이 과일’, 뼈 건강에도 도움 된다

    변비에 좋은 ‘이 과일’, 뼈 건강에도 도움 된다

    변비 증상이 있을 때 푸룬을 찾는 이들이 많다. 서양 자두를 말린 푸룬은 달콤하면서도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배변 빈도를 개선하고 복부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푸룬의 효능은 장 건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리빙 매거진 ‘마사 스튜어트’가 푸룬의 건강 효능을 소개했다.◇뼈 건강푸룬에는 플라보노이드·루테인·제아잔틴과 같은 항산화·항염증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생리활성 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폴리페놀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세포 손상을 막아줄 뿐 아니라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수를 줄여 뼈 건강에 이롭다. 뼈가 만들어지는 대사 과정을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는 비타민 K 함량도 많다. 미국 펜실메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5~6개의 푸룬을 먹으면 뼈의 질량과 밀도가 보존돼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심장 건강칼륨은 나트륨 배출 작용을 도와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심장 박동의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체내 칼륨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부정맥 위험이 커진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푸룬 100g의 칼륨 함량은 732mg이다. 이는 대표적인 고칼륨 식품인 바나나(358mg)보다 많은 양으로, 일일 칼륨 섭취 권장량의 약 6%에 해당한다. 여성이 완경 후 6개월 동안 푸룬을 매일 50~100g 섭취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산화 스트레스·염증 지표 등 심혈관 건강 위험 요인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혈당 조절당질을 함유한 식품이 혈당을 높이는 속도를 수치화한 지표를 혈당 지수(GI) 라고 한다. 푸룬의 혈당 지수는 29로, 말린 대추(72), 말린 망고(51)보다 낮다. 소장에서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수용성 식이섬유 함유량도 많다. 이처럼 혈당 지수가 낮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도록 해 인슐린 민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미국 공인 영양사 데지레 닐슨에 따르면, 혈당 조절을 해야 한다면 푸룬에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는 게 좋다. 푸룬 4~5개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아몬드를 함께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푸룬은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르비톨과 식이섬유로 인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룬은 성인 기준 하루 4~6알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03 14:43
  • 인하대병원, 美 뉴스위크 병원 평가서 “3년 연속 ‘국내 Top10’”

    인하대병원, 美 뉴스위크 병원 평가서 “3년 연속 ‘국내 Top10’”

    인하대병원이 최근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국내 9위, 세계 122위에 올랐다.인하대병원의 국내 순위 9위는 지난해와 같은 결과로, 3년 연속 TOP10 안쪽에서 탄탄한 의료 시스템과 혁신의 성과를 입증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세계 순위는 139위에서 17계단 수직 상승한 122위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뉴스위크는 2019년부터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업해 해마다 전 세계 주요 병원 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병원 순위는 의료성과 지표(40%), 의료분야 전문가 추천(35%), 환자 만족도(18.5%), PROM(환자자기평가도구) 실행 여부(6.5%)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상위 250위까지 공개된 세계 최고 병원 리스트에 포함된 국내 병원은 총 16곳이며, 이 중 인천 및 경기 서북부권 소재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올해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투자와 다양한 프로젝트들로 AI와 정밀 의료가 중심이 되는 미래 병원의 표준을 설계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진료와 환자를 향한 따뜻한 공감이 공존하는 의료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은 정밀의료 및 AI 기반 진료 체계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 도입과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인천 및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중증 환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3/03 14:37
  • [의학칼럼] 각막 보존하는 시력교정 대안, 렌즈삽입술 선택 기준은?

    [의학칼럼] 각막 보존하는 시력교정 대안, 렌즈삽입술 선택 기준은?

    시력교정술의 주요 선택지로 언급되던 라식·라섹·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흐름 속에서, 최근에는 각막 보존을 우선 가치로 두는 렌즈삽입술(ICL)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과 달리, 특수 렌즈를 홍채 뒤쪽에 위치시키는 접근은 각막 구조를 보존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과거에는 레이저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검토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고도근시·고도난시뿐 아니라 각막 조건을 고려해 처음부터 렌즈삽입술을 우선순위에 두고 비교·상담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은 단순히 “각막을 깎지 않는다”는 특징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니다. 눈의 전방 깊이, 수정체와의 거리, 각막 내피세포 수, 안압 변화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이 때문에 렌즈삽입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사전 검사 과정을 특히 중요하게 다룬다.닥터아이씨엘안과는 렌즈삽입술을 중심으로 진료 체계를 철저하고 디테일하게 구축했다. 이에 수술 전 단계에서 3차원 기반 안구 측정 장비를 활용해 전방 깊이와 렌즈 삽입 공간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수술 적합성을 판단하는 과정을 표준화했다. 단순 시력 수치뿐 아니라 눈의 구조적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해당 의료진은 국제 학회에서 안내렌즈 관련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는 엑스퍼트 인스트럭터(최상위 전문 교육자)로 활동하며, 다년간 축적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 프로토콜을 정립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병증 관리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다만 수술 여부는 개별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부분 중 하나는 수술 후 느낄 수 있는 이물감이다. 렌즈삽입술 후의 이물감은 대개 회복 초기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렌즈 자체가 눈 표면에 직접 닿아 생기는 감각이라기보다, 수술 후 항생제·소염제 점안과 회복 과정에서 각막·결막 표면이 다소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지면서 건조감·따가움·뻑뻑함 등이 ‘이물감’으로 인지되기 때문이다. 각막을 절삭하는 라섹과 달리 각막 상피의 재생 과정을 필수로 동반하는 수술은 아니라는 게 차이로 언급되지만, 수술 직후에는 개인차에 따라 염증 반응과 눈 상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손 위생·점안 관리 등 청결 유지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레이저 교정과의 비교 역시 자주 이뤄진다. 라섹은 각막을 재형성하는 방식으로 시력 개선 효과가 입증되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 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반면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은 각막을 보존하면서도 고도 근시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두 수술은 어느 쪽이 더 우위에 있다는 것보다 눈의 구조적 조건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고 봐야 한다.레이저 시력교정술과의 비교에서도 최근에는 렌즈삽입술의 구조적 우위가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라식·라섹 등 레이저 수술은 각막을 깎아 변형시키는 방식이기에 각막이 얇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혹은 특정 유전자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엄격히 제한된다.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직업군이라면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제약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무엇보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가역성’에 있다. 레이저 수술은 한 번 절삭한 각막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인 방식인 반면,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온전히 보존한다. 만약의 경우 렌즈를 제거하기만 하면 언제든 수술 전 상태로 원상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은, 안전성 측면에서 렌즈삽입술이 우수한 선택지로 평가받는 결정적인 이유다.렌즈삽입술을 고려할 때는 수술 자체보다도, 수술 전 평가와 사후 관리 체계가 함께 검토돼야 한다. 안내렌즈의 크기 결정, 삽입 위치, 고도근시 관리 등은 장기적인 안전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은 단기간의 시력 개선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눈의 구조적 특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 택해야 한다. 각막을 보존하는 방식이 필요한지, 레이저 교정이 적합한지에 대한 판단은 정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이루어지며,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방법을 결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칼럼은 이동훈 닥터아이씨엘안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이동훈 닥터아이씨엘안과 원장2026/03/03 14:35
  • 경희의료원, 단일 의료원 체제 전환… “상급병원 역할 강화”

    경희의료원, 단일 의료원 체제 전환… “상급병원 역할 강화”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단일 의료원 체제로 전환하며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1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 체계(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로 재편됐다.이번 거버넌스 개편은 경희학원 창학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와 ‘질병 없는 인류사회’라는 설립 이념을 근간으로, 전환의 시대에 부응하는 경희의학의 새 도약과 인류사회에 대한 공적 책무 강화를 위해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되는 중대한 제도적 전환이다.특히 2026년은 경희의료원 설립 55주년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경희의료기관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구조적 혁신을 단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로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 체제의 단일 의료원 구조로 전환된다.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1개 의료원, 2개 의료기관, 6개 병원’ 체계에서 ‘1개 의료원, 4개 병원’ 체계로 재편된다.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단일 의료원 체계 아래 운영된다.경희의료원은 개편을 통해 단일 의료원 체계로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공통부서인 ‘의료원 중앙행정기구’와 각 병원간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병원 간 상이했던 부서 명칭과 인사·보직 체계를 재정비해 일관성과 합리성을 높였다.아울러 각 병원의 기능과 특성을 재정립해 의과·치과·한방병원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책임경영 단위를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을 균형있게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도 한층 강화한다.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진료 역량을 고도화하고, 중환자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와 운영 체계를 보강한다. 이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공간 혁신, 진료-연구 혁신을 통한 미래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도 의료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2026년은 경희의료원 설립 55주년이자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라며 “이번 거버넌스 개편이 경희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동질성 그리고 자긍심을 더욱 공고히 하고, 책임경영을 다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3월 1일부로 이형래 교수가 강동경희대병원장에 취임해 경희의료원의 미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3/03 14:31
  • “목 통증 사라졌다” 한채아, ‘이 운동’ 덕분이라는데… 코어 근육에도 좋다고?

    “목 통증 사라졌다” 한채아, ‘이 운동’ 덕분이라는데… 코어 근육에도 좋다고?

    배우 한채아(43)가 플라잉요가를 즐겨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한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플라잉요가를 시작하게 됐다”며 “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시간이 될 때마다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이 심하게 뻣뻣해 잠잘 때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을 활용해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린 뒤 손을 뒤로 뻗어 잡고 다리를 곧게 펴는 동작 등 다양한 자세를 한다.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과정에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유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또 공중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므로 일반 요가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한다. 혈액순환 촉진, 부종 완화 및 피로 해소에도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3 14:29
  • “재발 무서웠다” 이성미, 과거 암 투병 고백… 완치 가능성은?

    “재발 무서웠다” 이성미, 과거 암 투병 고백… 완치 가능성은?

    개그우먼 이성미(66)가 과거 유방암 진단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이성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방암 재발에 관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성미는 과거 “검사 결과 모양이 이상해 긴급으로 조직검사를 진행했다”며 “모양이 이상해 암일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다.그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이미 암 환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시간이 가지 않고 속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성미는 검사 결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치료 과정에서도 “재발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고 말했다.유방암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으로, 다른 장기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암이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고지방·고칼로리 식습관과 이로 인한 비만, 수유 기피,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인한 에스트로젠 노출 기간 증가 등이 있다.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암이 진행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심한 경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길 때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유방암이 심하게 진행되면 유방 피부가 움푹 패고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나 열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를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하며, 병의 경과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치료는 종양 상태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항호르몬 요법 등으로 나뉜다. 유방 전체 절제술을 시행하면 유방 복원 수술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폐경 이후 비만 관리가 중요하다. 에스트로젠은 폐경 전에는 난소에서, 폐경 후에는 주로 지방조직에서 생성된다. 폐경 후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에스트로젠 수치뿐 아니라 유방암 발병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또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을 병용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다소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호르몬 치료를 중단하고 수년이 지나면 발병 위험은 사라지며, 에스트로젠 단독 사용은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 달에 한 번 자가검진을 권고한다. 폐경 전 여성은 생리 종료 2~3일 후, 폐경 후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검진하면 된다. 먼저 거울 앞에서 한 번은 허리에 손을 놓고, 또 한 번은 팔을 위로 올려 양쪽 유방의 돌출·함몰 부위와 색 변화를 살핀다. 이후 똑바로 누워 어깨 뒤에 수건 등을 받쳐 가슴을 편다. 왼팔을 들고 오른쪽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동전 크기만큼 원을 그리며 유방을 위아래 지그재그로 만진다. 이때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멍울이 느껴지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3 14:27
  • 이효리, 사진 올렸다가 때아닌 ‘위생 논란’… 무슨 모습이었길래?

    이효리, 사진 올렸다가 때아닌 ‘위생 논란’… 무슨 모습이었길래?

    가수 이효리(47)가 반려견들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월 28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들과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바닥에 펼쳐진 이불과 매트 위에 반려견 여러 마리와 함께 누워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고 “사진만 봐도 개털이 날리는 것 같다”, “청결 상태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지나친 간섭이다”, “동물 키워본 사람이면 저 정도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진 한 장으로 집 전체 상태를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개털은 호흡기로 흡입 시 대부분 걸러져 기관지에 직접적 위험은 없지만, 털에 붙은 물질이 알레르기, 피부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영유아가 있거나,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흔히 반려견과 시간을 보낼 때 나타나는 알레르기, 호흡기 증상은 개털 자체가 아닌 개털 속 비듬, 피지 등이 원인이다. 개털에 붙어있는 개의 비듬, 침, 피지에는 Can f1 같은 단백질이 붙어있는데, 이는 사람의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 인체가 이것들을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 물질)으로 인식해 몸을 보호하고자 항체와 히스타민을 생성하고 이 과정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 천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개털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 몸이 예민한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영유아는 면역체계, 호흡기, 피부 장벽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개털에 붙은 여러 성분이 재채기,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중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이 있는 경우 그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런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반려동물과 침실을 분리하고 활동 공간을 제한하는 게 좋다. 이를 통해 사람이 사용하는 침구에 반려동물의 털이나 분비물이 남지 않게 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면 도움이 된다. 생활 공간을 분리하는 게 어렵다면 ▲주 1회 이상 반려동물 목욕▲공기청정기 사용▲침구청소기 사용 등을 통해 공기 중 알레르기 물질을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3 14:25
  • 아침마다 무심코 했던 ‘이 습관’… 콜레스테롤 확 높인다

    아침마다 무심코 했던 ‘이 습관’… 콜레스테롤 확 높인다

    하루를 깨우는 첫 식사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첨가당과 포화지방이 많은 아침 식습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지난달 26일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는 심장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아침 식습관 여섯 가지와 개선 방법을 소개했다.◇아침 거르기아침을 거르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심장 건강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거른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체중이 감소했지만,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더 높았다. 예방심장 전문 영양사 미셸 루텐스타인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은 일주기 리듬을 따르며 이른 아침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면서 “아침 식사는 이 과정을 조절하는 신호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를 반복적으로 거르면 생체시계 유전자와 지질 대사가 교란돼 장기적으로 LDL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후 고지방 식품을 선택할 가능성도 커진다. 규칙적인 아침 식습관을 들이려면 소량부터 시작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당 많은 시리얼‧페이스트리달콤한 시리얼, 페이스트리, 머핀은 정제 곡물과 첨가당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부는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된다. 그러나 필요량을 넘으면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으로 축적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고 간과 체내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뉴욕 뉴트리션 그룹(The NY Nutrition Group) CEO이자 영양사 리사 모스코비츠는 “아침 시리얼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10의 법칙’을 따르라”며 “1회 제공량당 식이섬유는 10g 이상, 첨가당은 10g 미만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정제 탄수화물 과다 섭취흰 빵, 팬케이크, 베이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고 식이섬유가 부족하다. 루텐스타인은 “정제 탄수화물과 첨가당은 빠르게 흡수돼 혈당과 인슐린을 급격히 올린다”며 “장기적으로는 중성지방을 높이고 HDL을 낮추며,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는 LDL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가능하면 통곡물을 선택하되, 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경우에는 양을 조절하고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더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팬케이크에 달걀이나 그릭 요거트를 곁들이거나, 빵·베이글에 아몬드버터를 발라 먹는 식이다.◇단백질을 가공육에 의존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육은 포화지방이 많아 LDL을 높일 수 있다. 나트륨 함량도 높아 체내 수분 저류를 유발하고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달걀이나 달걀흰자, 훈제 연어, 견과류·씨앗류, 저지방 그릭 요거트 등 비교적 건강한 단백질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당 많은 커피‧음료가향 커피, 달콤한 라테, 아침 스무디에는 상당량의 첨가당과 포화지방이 포함될 수 있다. 100% 과일주스 역시 비타민을 제공하지만, 농축된 당분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드립 또는 필터 커피를 선택하고, 저지방 우유나 무가당 식물성 우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럽 대신 계피로 향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식이섬유‧건강한 지방 부족오트밀, 콩류, 사과 등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하루 5~10g 섭취하면 총콜레스테롤과 LDL을 약 5~11% 정도 낮출 수 있다. 모스코비츠는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 저지방 단백질의 조합이 혈당 균형과 심장 보호에 가장 이상적”이라며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은 LDL을 낮추고, 저지방 단백질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곡물 토스트에 아보카도와 달걀을 곁들이거나, 그릭 요거트에 치아씨드나 아마씨를 넣는 등 아침 식사에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03 14:10
  • “최저 몸무게 달성” 박지윤, ‘이것’ 먹고 뺐다는데… 뭐지?

    “최저 몸무게 달성” 박지윤, ‘이것’ 먹고 뺐다는데… 뭐지?

    방송인 박지윤(47)이 다이어트로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에 앞자리 바뀌고 다시 내려와서 최저 몸무게 찍은 날의 수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윤은 “부러운 이야기를 하겠다”며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라고 말했다.박지윤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유산균을 섭취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 것을 강조했다. 또 그는 하루 한 끼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 스스로에게 포상을 줬다고 밝혔다.박지윤처럼 유산균을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 비만 세균으로 불리는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며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한다. 또 유산균은 다이어트 중 식사량 감소로 발생하기 쉬운 변비를 예방한다.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복부 팽만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의 저항성을 낮춰 과식을 예방하는 데도 기여한다.또 박지윤처럼 하루 한 끼는 먹고 싶은 음식으로 자유롭게 구성하는 습관 역시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아침에 보상 심리를 충족하면 하루 종일 이어지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어 자제력이 떨어지는 저녁 시간의 폭식을 방지할 수 있다. 오전 중에 섭취한 열량은 활동량이 많은 낮 동안 소비될 가능성이 커 신진대사 활성화와 기초 대사량 유지에도 유리하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Steroid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비만 성인 193명을 대상으로 32주간 아침 식사 구성을 달리해 체중 변화와 호르몬 수치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풍성한 아침 식사를 한 그룹은 초기 감량 이후에도 평균 6.9kg을 추가로 감량했으나, 소량의 아침 식사를 한 그룹은 오히려 평균 10kg이 다시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침에 보상 심리를 충족하는 것이 하루 동안의 음식 갈망을 억제하고 장기적인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인다고 보고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03 13:59
  • 윤승아, 출산 후 16kg 뺀 비결? ‘이 식단’ 덕분

    윤승아, 출산 후 16kg 뺀 비결? ‘이 식단’ 덕분

    배우 윤승아(42)가 밀가루 없이 만드는 팬케이크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침 식사 준비 루틴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아들과 함께 “오늘 아침은 밀가루가 안 들어간 팬케이크와 사과, 블루베리, 요거트”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팬케이크에 흔히 들어가는 밀가루 대신 잘 익은 바나나를 으깨 달걀과 함께 섞어 반죽을 만들었고, 이를 팬에 구워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팬케이크를 완성했다.윤승아는 평소 밀가루 빵 대신 쌀 빵을 선택하는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 건강한 식단을 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그가 최근 공개한 레시피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정제 탄수화물, 과식으로 이어질 수도다이어트 중에는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흰 밀가루와 같은 가공된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은 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 속 탄수화물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후 혈당이 다시 빠르게 떨어지면서 허기를 더 쉽게 느끼게 되고, 이는 과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실제 대규모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됐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65세 이하 성인 약 13만 명을 28년간 추적해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제된 곡물, 전분이 많은 채소와 설탕이 첨가된 음료 등 질 낮은 탄수화물을 하루에 100g씩 더 섭취할 때마다 4년간 최대 1.4kg까지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설탕 과다 섭취도 건강에 해롭지만, 흰 파스타, 흰 빵, 흰 쌀, 감자칩 등 정제 탄수화물이 중년의 체중 증가에 더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밀가루 대신 바나나·달걀, 주의할 점도 있어바나나는 탄수화물과 칼륨이 풍부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해 근육 유지와 회복에 필수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높고,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가능해 바쁜 아침이나 운동 전후 영양식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하다.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바나나는 한 개에 약 100kcal로, 하루 한두 개 정도는 무리가 없지만 과다 섭취하면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바나나만 단독으로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부족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달걀 등 단백질 식품과 통곡물 식품을 함께 구성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푸드최수연 기자2026/03/03 13:56
  • 전원주, 빙판길에서 넘어져 ‘이곳’ 골절됐다… 상황 들어보니?

    전원주, 빙판길에서 넘어져 ‘이곳’ 골절됐다… 상황 들어보니?

    방송인 전원주(86)가 낙상 사고로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게시글을 통해 “전원주 선생님께서 얼마 전 빙판길에서 넘어지셔서 고관절 골절로 수술을 하셨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OSEN과의 통화에서 “지금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몸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했다.고관절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관절로, 허벅지와 종아리를 포함해 전체적인 다리 움직임과 회전을 가능하게 한다. 고관절이 부러지면 다리 움직임이 어려워지고 고령 환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빠른 수술 치료와 재활이 중요하다. 고관절이 골절되는 대표적인 원인은 낙상, 교통사고 등이 있다.고관절이 골절되면 걷거나 서는 것이 어렵고, 움직일 때 사타구니와 엉덩이, 허벅지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골절된 고관절 쪽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발과 무릎이 바깥쪽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방사선 사진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골절이라면 골절 고정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 상황에 맞는 수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수술 후 앉거나 걷는 훈련, 근력 운동 등을 통한 적절한 재활을 최소 16주 이상 진행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는 골밀도가 떨어져, 골절 시 회복 속도가 느리고 합병증 위험도 높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만큼 누워있어야 하는 기간이 더 길다. 이때 욕창, 혈액 순환 어려움으로 인해 피부 괴사가 일어나거나 줄어든 활동량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 영양실조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50대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의 2년 내 사망률이 25~30%에 달한다는 가톨릭관동대 연구 결과가 있다.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려면 평소 충분한 영양소 섭취, 운동 등으로 뼈 건강을 지켜야 한다.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생선, 유제품,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걷기,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게 좋다. 또 문지방 턱을 낮추거나 없애기,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 깔기, 미끄럽지 않은 신발 신고 외출하기 등 생활 속 낙상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3 13:53
  • “충격 진단” 쯔양, ‘이것 중단하니 14kg 빠졌다… 대체 뭐였나?

    “충격 진단” 쯔양, ‘이것 중단하니 14kg 빠졌다… 대체 뭐였나?

    먹방 전문 유튜버 쯔양(29)이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하루 3만 칼로리 먹는 대식가의 몸무게와 체력은 어떨까? x등급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했다. 쯔양은 “내가 46~48kg 유지했는데, 운동하다 58kg까지 쪄서 운동을 아예 안 하기 시작했다”며 “그러면서 살이 급격히 빠져 지금은 14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인바디 결과, 쯔양은 키 161.7cm에 몸무게 45.7kg이 나왔다. 골격근량 18%, 체지방률 26.5% 등으로 체중과 골격근량은 표준 이하 상태였다. 센터 담당자는 “근육량이 너무 적어 청소년 수준이다”라며 “근력 위주로 웨이트 트레이닝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에 쯔양은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돼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쯔양은 많이 먹어도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화장실을 자주 가고, 물도 많이 내린다”고 말했다.쯔양처럼 운동을 시작한 뒤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 내 수분 변화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근육 섬유에 미세 손상이 생기고, 회복 과정에서 손상 부위로 수분과 혈액이 몰리며 일시적 부종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체중이 늘 수 있다. 또 근육의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은 저장될 때 자신의 무게보다 3~4배 많은 수분을 함께 끌어당긴다.근육이 잘 붙는 체질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근육은 같은 부피의 지방보다 15~20% 무겁다. 체지방 감소 속도보다 근육 증가 속도가 빠르면 체중은 늘어난다. 다만 이는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다.식욕 변화와 보상 심리도 변수다. 운동 후 공복감이 커지면 식사량이 늘기 쉽고, ‘운동했으니 괜찮다’라는 생각에 고칼로리 음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특히 고강도 운동은 공복 호르몬 그렐린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식단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다만, 체중만 보고 운동을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초기 체중 증가는 신체 적응 과정에 가깝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돼 섭취한 영양소를 지방 대신 에너지로 활용하는 능력이 높아진다. 또한 운동은 심혈관 건강과 대사 건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한편, 쯔양처럼 화장실을 자주 가면 많이 먹어도 체중 유지에 유리하다. 소화와 배설이 원활하면 체내 노폐물과 수분이 비교적 빠르게 배출된다. 장의 연동 운동이 활발하면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고, 불필요한 찌꺼기가 오래 쌓이지 않아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규칙적인 배변 활동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복부 팽만을 줄여 전반적인 대사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03 13:51
  • 의협, '의대 증원' 대정부 투쟁 결의… 비대위 전환은 '부결'

    의협, '의대 증원' 대정부 투쟁 결의… 비대위 전환은 '부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반대하며 현 집행부를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집단 휴진이나 대규모 궐기대회 등 구체적인 행동 계획은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의협은 지난달 28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면적인 투쟁 돌입'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독단적인 의대 정원 증원 강행에 맞서 인내와 숙고의 시간을 가졌으나, 정부는 끝내 의료계의 합리적 목소리를 외면하고 파국을 선택했다"며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함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의 증원 정책을 '의료 붕괴를 초래하는 정치적 폭거'로 규정하며 "필수의료에 대한 근본적 대책 없이 수련 환경 악화를 방치하고 의료전달체계를 흔드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대의원회는 특히 집행부를 향해 "가장 강력한 행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즉각 검토하라"고 촉구했다.다만 구체적인 투쟁 방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의원회 의장단은 "효율적인 투쟁 방향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단순한 궐기대회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적 전략과 범의료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앞서 현 집행부를 불신하는 강경파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자는 주장도 나왔지만, 이날 비대위 설치 안건은 재석 대의원 125명 중 찬성 24표(19.2%)에 그쳐 부결됐다. 반대는 97표, 기권은 4표였다. 이는 집행부에 대한 신뢰보다는, 현시점에서 체제 전환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총회도 집행부의 대응을 질타하는 성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김택우 의협 회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의대 증원이라는 폭풍을 막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그는 실질적 권한을 갖춘 '의학교육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건복지부와도 3월 중 의정협의체 출범을 목표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김택우 회장은 "새롭게 가동될 의정협의체를 통해 필수의료 및 기피 과에 대한 적정 보상 체계 마련,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책 법제화, 면허취소법 개선 등 제도적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의와 의대생을 위해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더블링'으로 인한 부실 교육 방지 대책, 본과 3학년 국가시험 문제 해결, 전공의 복귀 시 수련 연속성 보장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관철하겠다"고 했다.
    정책장가린 기자2026/03/03 13:43
  • 심장 건강 챙길 땐 올리브오일…코코넛오일은 ‘여기’에 효과

    심장 건강 챙길 땐 올리브오일…코코넛오일은 ‘여기’에 효과

    식물성 오일인 올리브 오일과 코코넛 오일은 둘 다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해 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이러한 공통점이 있는 반면, 심혈관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코코넛 오일보다 올리브 오일을 선택하는 게 도움이 된다. 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단일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올리브 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유지할 때 도움이 된다. 반면,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 비중이 커서 자칫 LDL 수치를 높일 수 있다.특히 올리브 오일 중에서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혈압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며 동맥 내 침전물 축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주요 성분인 하이드록시티로솔, 올레우로핀, 올레산 등이 가진 항산화 및 항염 작용 덕분이다. 또한 올리브 오일의 폴리페놀 화합물은 항염·항균 효과를 지니며, 면역세포 생성 촉진 및 면역 반응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뇌 세포를 보호하고, 우울증 위험을 낮추며,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감염 저항력을 높이는 효능도 있다. 장 건강 측면에서는 소화 촉진, 변비 완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준다. 뿐만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높이며,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험도 낮춘다.  코코넛 오일에는 라우르산, 미리스트산, 비타민E 등이 포함돼 있으며, 중쇄지방산(에너지원의 일종)도 있어 빠르게 에너지를 얻기에 좋다. 뛰어난 보습력과 항균 작용으로 건조한 피부, 습진, 두피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상처 치유 효과도 있다. 아울러 면역력 강화 효과도 뛰어나 주성분인 라우르산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같은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원활한 소화 작용에도 좋아 영양소 흡수를 돕고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줄이는 데 긍정적이다. 칼슘·마그네슘 흡수를 촉진해 치아와 뼈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03 13:32
  • 샐러드에 ‘이것’ 한 스푼, 영양흡수율 확 높인다

    샐러드에 ‘이것’ 한 스푼, 영양흡수율 확 높인다

    올리브오일 등 기름을 조금 뿌리는 것만으로 채소를 먹을 때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미국 건강 전문 매체 ‘투데이닷컴’에서 영양사 크리스틴 커크패트릭은 “채소나 곡물 요리에 건강한 기름을 조금만 더해도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 등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채소에 지방을 곁들이면 지용성 비타민과 카로티노이드 흡수가 크게 증가한다”며 “잎채소, 브로콜리, 고구마 등에 오일을 약간 뿌리는 것만으로도 영양 효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염 효과가 뛰어나 여러 오일 종류 중에서도 건강상 이점이 많다.커크패트릭 영양사는 “식사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는 것은 심장 건강에 유익한 지방을 보충하고, 영양소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생체이용률이란 섭취한 영양소 중 실제로 몸이 흡수해 활용할 수 있는 비율을 뜻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음식의 영양 효과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반면 흡수가 잘 되지 않으면 더 많이 섭취해야만 한다. 실제로 샐러드에 기름을 더할 경우 비타민 A, E, K, 루테인, 알파·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흡수율이 증가한다. 이 성분들은 항염 작용을 하고 면역력, 심혈관, 시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커크패트릭 영양사는 “영양소 흡수를 높이려면 장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라며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김치·요거트처럼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개선돼 영양 흡수력이 향상된다”고 했다.기름은 샐러드나 구운 채소 위에 살짝 뿌리거나 드레싱으로 곁들이면 충분하다. 올리브오일 외에 아보카도 오일이나 각종 견과류, 씨앗류를 압착한 오일도 좋다.채소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채소를 찌거나 잘게 썰어 먹거나 강황·후추 등 향신료를 첨가하는 방법이 있다. 비타민C나 철분이 풍부한 키위, 딸기, 시금치, 파인애플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3/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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