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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형은 둘째 자녀, 젖 먹이며 돌봐”… 美 10대 여성, 첫째 딸도 있는데 왜?

    “인형은 둘째 자녀, 젖 먹이며 돌봐”… 美 10대 여성, 첫째 딸도 있는데 왜?

    딸의 신생아 때 모습과 비슷한 인형을 사서 자식처럼 돌본다는 미국 10대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매디(19)는 2년 전 딸 오필리아를 출산했다. 매디는 오필리아가 자라면서 오필리아의 신생아 때 모습을 그리워했다. 그는 오필리아의 신생아 모습과 비슷한 인형을 구매해 ‘포레스트’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매디는 “나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며 “포레스트는 둘째 아들이다”고 했다. 이어 “나는 포레스트에게 젖을 먹이고 최선을 다해 그를 돌본다”며 “자식과도 같은 나만의 애착인 인형이다”고 말했다. 매디는 포레스트를 돌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이 영상은 15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인형을 키우냐” “진짜 딸이나 잘 키워라” “사람같이 생겼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매디처럼 성인이 애착 인형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성인임에도 인형에 과하게 집착하는 행위는 과거 양육자와 맺었던 건강하지 않은 애착 관계가 원인일 수 있다. 영유아 시기 양육자와 정상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사람은 성인이 돼 ‘불안정 애착 유형’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애착이란 특정한 개인에 대한 애정적 유대를 말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로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보통 생후 36개월이 지나면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독립적인 상태에 도달한다. 그렇다고 해서 애착 관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건 아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자 사회적 존재여서 애착 관계에서 완전히 독립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커 가면서 양육자에게 느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회복하기 위해 양육자 대신 애착할 만한 대상을 찾는다. 애착 대상은 반려동물, 연인 등 근본적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인형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애착 유형은 크게 ‘안정 애착’과 ‘불안정 애착’으로 나뉜다. 외롭고 지칠 때 애착 대상을 통해 마음에 안정을 찾는 정도라면 ‘안정 애착’이다. 대상이 없다고 해서 일상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만 든다면 ‘불안정 애착’ 상태다. 안정 애착을 형성한 사람들은 주로 신뢰나 우정같이 긍정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관계를 이루지만,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 사람들은 정서적 변화가 심하고 질투심이 강하며 파트너에게 강박적으로 몰입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부정적 정서를 기반으로 관계를 형성한다. 성인이 돼서도 적절한 수준에서 인형과 애착 관계를 유지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과하게 집착해 애착 대상이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라면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애착 인형에 과하게 집착하며 불안정 애착 유형을 보이는 사람은 애착 대상 없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인형을 끌어안는 시간을 줄이는 ‘탈감작 요법’을 활용해 보면 좋다. 이 때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인형을 안고 자는 시간을 줄이는게 좋다. 특히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과 많이 소통하며 정서적 결핍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인형을 갑자기 태우거나 없애는 건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세 줄 요약!1. 애착 인형을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키우는 미국 1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 2. 성인이 된 후에도 인형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건강하지 않은 애착 관계가 원인. 3. 애착 인형 없이 독립적으로 살기 위해서 ‘탈감작요법’을 활용해볼 수 있음.
    심리김예경 기자 2025/03/11 16:08
  • “생방송 중 ‘급똥’ 신호, 뛰쳐나갔다” 김준현… 쉽게 참는 ‘자세’ 있다는데?

    “생방송 중 ‘급똥’ 신호, 뛰쳐나갔다” 김준현… 쉽게 참는 ‘자세’ 있다는데?

    개그맨 김준현(44)이 생방송 중 대변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뛰쳐나간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촬영 도중 뛰쳐나갔다 이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준현은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세게 한 번 냈다. 얘기할 때마다 아찔하다”며 “snl에서 뉴스 코너 할 때 앵커 진행을 했는데, 생방송이고 관객이 다 있는데 똥이 너무 마려웠다. 배에서 꼬르륵 하는데 살면서 그렇게 큰 꼬르륵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똥 쌌다가는 거의 이민 가야 되겠더라. 조연출한테 신호 보내고 ‘모르겠다’ 하고 생방송 중에 나갔다”며 “화장실 가서 우르르 쾅쾅 하는데 생방송이고 뭐고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근데 대변 보고 그때부터 어떡하지? 이대로 집에 갈까?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며 “다행히 정상훈 형이 잘 넘겨줬다. 일생일대에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고 밝혔다. 김준현처럼 정말 참을 수 없는 변의(생리적인 배설 욕구)를 느끼는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한 번 일을 잘못 치르면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다. 소위 ‘급똥’을 참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방법이 있긴 하다. 우선 다리를 꼬아 골반에 힘을 준다. 항문 외괄약근을 조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무릎이 아니라 허벅지 쪽을 꼬아주는 게 효과가 크다. 그런 다음 상체를 뒤로 젖힌다. 이러면 항문관과 직장관 사이 각이 좁혀지는데 대장 끝이 구부러지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다만, 대변을 참으면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대장에서 느껴지는 신호를 무시해 참아버리면 대장도 점점 신호를 늦추게 된다. 변의를 무시하고, 자꾸 참으면 변이 쌓여 장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숙변이 축적돼 장이 늘어난 여성의 경우, 늘어난 대장이 난소나 자궁을 자극해 심한 생리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고령층의 경우, 장이 늘어나면 장꼬임 증상을 겪을 위험이 있다. 장꼬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대변이 잘 모이는 S상 결장이다. 장꼬임이 나타나면 복통, 구토, 혈변 등을 겪을 수 있다. 한편, 방귀를 참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러면 제때 가스가 배출되지 못한다. 물론 가스의 일부는 혈액에 재흡수되면서 호흡 과정에서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장 내에 축적되고,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장에 질소 가스가 쌓이면서 대장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의 운동기능도 약해져 불규칙한 배변 습관을 일으킬 수 있고,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는 복통, 메스꺼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는 참지 말고 배출하는 게 건강에 좋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로, 평균 13~25회 배출하는 게 정상이다.두 줄 요약!1. 개그맨 김준현이 대변을 참지 못해 생방송 중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다고 밝힘.2. 대변을 참으면 대장도 점점 신호를 늦추게 되면서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11 16:06
  • “하루에 화장실 50번 들락날락”… 20대 女 ‘이것’ 중독 때문이라는데, 극심한 통증까지?

    “하루에 화장실 50번 들락날락”… 20대 女 ‘이것’ 중독 때문이라는데, 극심한 통증까지?

    영국 20대 여성이 마약에 중독돼 하루에 화장실을 50번 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지 콜린스(25)는 19세 때 친구들과 파티에서 놀다가 케타민(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을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재미삼아 시작했지만, 중독돼버리면서 점점 사용 빈도가 잦아졌다. 그가 자신의 마약 중독을 제대로 인지한 것은 3년이 지나 22세가 됐을 때다. 콜린스는 “매주 28만 원에서 47만 원 정도를 케타민 구매에 썼다”며 “몸이 이상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4년 초 그는 매일 5~10g씩 케타민을 사용했다. 한 달에 187만 원을 케타민 구매에 쓸 정도로 중독된 콜린스는 심각한 방광 기능 저하 때문에 하루에 화장실을 50번 갈 지경에 이르렀다. 중독 때문에 정상적으로 먹거나 자는 것도 못했지만, 그는 쉽게 케타민을 끊지 못했다. 소변을 볼 때마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통증이 전신에 퍼지자 콜린스는 병원을 방문했다. 결국 2024년 마약 중독 치료를 시작했으며, 현재 9개월째 약물을 중단했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나 자신에게 준 셈”이라며 “모든 사람이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마약은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게다가 뇌 손상을 더 빨리 일으킨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콜린스가 사용한 케타민은 원래 수술·검사나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다. 하지만 일부 환각 경험을 위해 케타민을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기도 한다. 0.1mg보다 적게 복용해도 내인성 스테로이드가 분비돼 긴장감과 성적 흥분감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억을 잃는다는 것이다. 케타민은 대뇌 변연계에서 감정 및 기억을 해석하는 기능을 끊어버린다. 행동력, 사고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 복용했을 때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투여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케타민은 30분 만에 취한 느낌과 함께 자신이 환경과 분리된 듯한 환각 증세를 불러온다고 한다. 복용한 후 진정되기 전까지 심박수와 혈압도 상당히 높아지는데 민감한 사람은 호흡부전을 일으켜 숨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11 15:56
  • “최고를 만드는 최선의 선택”… 레이델 이병구 대표, 자서전 ‘베스트 옵션’ 출판 기념회 성료

    “최고를 만드는 최선의 선택”… 레이델 이병구 대표, 자서전 ‘베스트 옵션’ 출판 기념회 성료

    "'병약할 병'자에 '구더기 구'자를 쓰는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몰라서 끊임없이 부딪히며 배웠고, 결국 제 선택을 최고로 만들어냈습니다."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 이병구 대표가 11일 자서전 ‘베스트 옵션’ 출판 기념회와 저자 강연을 개최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했다.이병구 대표는 1986년 호주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해, 현재 호주·한국·일본 등 해외 13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표다. 쿠바인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 폴리코사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997년 쿠바를 처음 방문한 후 지금까지 약 30년간 쿠바와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병구 대표는 쿠바국립과학연구소로부터 폴리코사놀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고, 쿠바와 조인트벤처까지 설립했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비과학자로는 최초로 쿠바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을 받았다.처음부터 쉬운 건 아니었다. 끊임없는 집념이 이병구 대표를 현재 자리에 있게 했다. 이병구 대표는 학벌로 인해 인정받아도 승진할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호주 이민을 결심했다. 그때 수중에 있던 건 단돈 600달러.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곳에서 갖은 역경을 딛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을 열었다. 곧 형의 지방간 투병 사실을 알게 됐고, 좋은 제품을 찾다가 쿠바의 파란 약 PPG를 알게 됐다. 그게 바로 지금의 쿠바산 폴리코사놀이다. 이병구 대표는 바로 쿠바로 날아갔다. 폴리코사놀이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 걸 알게 된 후, 호주에 돌아와 시장조사를 한 결과 콜레스테롤약보다 폴리코사놀 원룟값이 비싸다는 걸 깨닫고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병구 대표는 그대로 수입을 결정했다. 폴리코사놀은 질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다시 건강하게 했기 때문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마치 여드름처럼 혈관 벽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혈관이 막힌다. HDL은 콜레스테롤을 빼내 혈관 속 여드름을 사라지게 한다.이후 이병구 대표는 당시 영남대 교수였던, 현 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원장을 만나 과학적으로 폴리코사놀의 기능을 탐구했다. 조경현 원장은 전 과학 분야 '세계 상위 2% 연구자'다. 폴리코사놀의 ▲인지기능·뇌 건강 보호 ▲항염 ▲항산화 ▲항혈전 ▲간 건강 개선 ▲동맥경화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치열한 선택과 도전 끝에 현재는 연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의 대표가 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3/11 15:54
  • 수술 불가능한 췌장암, '전기 치료'로 생존 기간 늘린다

    수술 불가능한 췌장암, '전기 치료'로 생존 기간 늘린다

    수술이 힘든 췌장암에,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E)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만득·권준호 교수팀은 수술이 힘든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IRE 치료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이 최대 9개월 늘어났다고 밝혔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5.9%다.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은 전체의 20% 수준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을 받는다. 주변 혈관이나 장기에 침범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평균 생존 기간은 진단 후 6~11개월이다.IRE는 미국에서 개발돼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2016년 세브란스병원에 처음 도입됐으며,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IRE는 암 조직 주변에 3~6개의 전극을 삽입해 고압의 전기를 흘려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가정용 콘센트 전압 220V의 10배 이상인 3000V의 전기를 사용한다. IRE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혈관이나 조직은 거의 손상되지 않는다. 고압의 전기로 암세포의 막에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미세한 크기의 구멍이 여러 개 생기고, 이 미세 구멍이 세포의 내외부 균형을 무너뜨려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특히, 암세포가 사멸하면서 미세 구멍으로 암세포물질이 노출되는데, 이 물질이 백신과 같은 작용을 하면서 체내 면역세포 활동도 촉진시킨다.연구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IRE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시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은 11~14개월(기존 IRE 시술)에서 최대 9개월 이상 늘어난 평균 20.7개월이었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17~27개월(기존 IRE 시술)에서 평균 43.9개월로 최대 26개월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사용된 IRE 장비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더스탠다드에서 개발한 EPO 시스템으로, 기존 IRE 장비와 비교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술 시간도 줄였다.기존 IRE 장비의 경우 3~6개의 전극을 1.5~2cm의 일정한 간격으로 평행하게 삽입해야 해서 시술하려면 상당한 숙련이 필요했다. 하지만 EPO 시스템의 경우 하나의 통으로 된 큰 전극에 3~4개의 작은 전극을 일정한 간격으로 고정한 다중전극으로 한번에 삽입할 수 있다. 김만득 교수가 장비 개발에 참여해 개발팀과 아이디어 논의 끝에 나온 결과물로, 다중전극을 통해 시술 효과도 높이고 시술 시간도 50% 이상 줄일 수 있었다.시술은 전신마취 후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 혈관 촬영 등 영상검사를 통해 암조직 주변에 전극을 삽입한다. IRE 도입 초기에는 개복해서 시술했지만, 최근에는 개복 대신 피부를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작고 1주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김만득 교수는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됐거나 크기가 너무 큰 경우 IRE 치료적응증이 되지 않거나 효과가 떨어진다”며 “이번 연구는 비록 환자 수가 많지 않아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하고 항암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항암제 부작용으로 다른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득 교수는 이번 임상결과를 오는 30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인터벤션 영상의학회(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5/03/11 15:47
  • 한양대병원, ‘잇몸병 예방과 관리’ 강좌 개최

    한양대병원, ‘잇몸병 예방과 관리’ 강좌 개최

    한양대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잇몸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한지영 치과과장은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방치하면 치아 손실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근 연구에서는 잇몸병이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당뇨,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좌를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익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날 강좌에서는 치과 한지영 교수가 ‘잇몸병의 모든 것’, 김우섭 전공의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주제로 강좌한다. 참석자들은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 위생 관리법도 직접 배울 수 있다.한양대병원 치과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3/11 15:44
  • “48년간 ‘괴물’이라 불린 여성”… 재건 수술로 미소 되찾아, 어떤 사연?

    “48년간 ‘괴물’이라 불린 여성”… 재건 수술로 미소 되찾아, 어떤 사연?

    6살 때 화상을 입어 턱, 목, 입술 부위 피부를 잃고 치아가 손상된 채 48년을 살아갔으나 최근 안면 재건술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베트남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푸토 여성 응우옌 티 사우(54)는 6살 때 화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목, 턱 부분 피부에 상처를 입고 치아 손상을 입었다. 턱 아래 피부가 탔기 때문에 치아가 그대로 노출돼 있었고 입을 다물거나 음식을 삼키지 못했다. 발음도 어눌해 대화도 어려웠다. 그는 48년간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살아갔다. 티 사우는 사람들이 자기 얼굴을 보면 모두 두려워했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했고, 낮은 자존감 속에 살아갔다. 티 사우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괴물’이라 불렀다”며 “늘 모자를 쓰거나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했다”고 말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베트남 르 후 트랙 국립 화상병원 의료진은 티 사우에게 안면 재건술 진행을 결정했다. 수술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료진은 “얼굴과 목의 화상 흉터를 제거하고 허벅지 피부를 상처에 이식했다”며 “안면 재건술을 통해 입과 치아 부분도 새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수술 후 티 사우는 3개월간 재활 치료를 받았다. 그는 입을 다물거나 음식을 씹는 것이 가능했고 목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티 사우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이제는 편하게 웃을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티 사우가 받았던 안면 재건술에 대해 알아본다. 안면 재건술은 선·후천적 질환이나 화상,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눈, 코, 입술, 뺨 등 결손이 생긴 부위를 재건하는 것이다. 이때 재건이란 단순히 모양만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각 부위에 있는 근육과 인대, 신경까지도 재건하는 것을 의미한다. 얼굴 부위 외에도 혀, 인두, 후두, 잇몸, 목 등까지도 안면 재건술의 대상이다. 먼저 결손이 생긴 부위를 절제한다. 그다음 비교적 넓은 범위를 안전하게 떼어낼 수 있는 허벅지, 복부 등의 부위에서 피부와 혈관, 근육 등의 조직을 가져와 얼굴에 이식한다. 눈, 코, 뺨 등은 물론이고 입술과 혀도 재건할 수 있다. 외상으로 뼈가 절단되거나 부스러졌더라도 다른 신체 부위에서 뼈와 조직을 채취해 재건할 수 있다. 두개골의 경우, 티타늄 등의 소재로 뼈를 만들고, 그 위에 피부를 이식해 재건하기도 한다.
    기타김예경 기자 2025/03/11 15:33
  • [식품업계 이모저모] ‘탈모치료’, ‘가슴확대’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 外

    ■ ‘탈모치료’, ‘가슴확대’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식약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탈모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20건) ▲‘가슴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10건)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주로 탈모예방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파바(PABA)’,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블랙코호시’ 등이 확인됐다. ‘파바(PABA)’는 과다 복용할 경우 간·신장·혈액 장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블랙코호시’는 오남용할 경우 구토·현기증·간질환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했다.■'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식약처는 식품 제조용으로 수입한 원료의 판매 요건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전쟁 등 국제정세 변화로 수입이 어려운 제조용 원료까지 용도변경 승인 요건 확대(시행규칙)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소재지 변경으로 영업등록사항 변경 수수료 면제(시행규칙)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 대행업 영업 범위 구체화(시행령) ▲수입신고 시 첨부해야 하는 사진 제출 기준 명확화(시행규칙) 등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 성료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 10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협회 회원사의 효과적인 사업·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식품기준과, 영양기능연구과,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수입식품정책과, 사이버조사팀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6개 세션의 발표를 진행했다.■ 크라운, 캐릭터 입맛까지 담은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출시크라운제과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협업한 ‘크라운x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10여종을 출시한다. 패키지디자인에 캐릭터를 활용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주인공의 특성까지 살려 과자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라운X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은 헬로키티와 포차코의 특성이 담긴 과자로 시작한다. 달콤바삭한 애플파이를 좋아하는 헬로키티의 입맛을 담은 ‘스트로베리콘’과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포차코의 입맛을 담은 ‘미니베리·미니몬드초콜릿’이다.■ 피자헛, 초강력 혜택 담은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 진행  한국피자헛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에는 최대 50% 할인, 주말에는 포장 1+1 혜택을 제공한다.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은 피자헛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앱), 콜센터를 통해 주문할 시 적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레시지, 박은영 셰프와 IP 계약…신제품 ‘동파육’ 출시프레시지가 최근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중식 여신’으로 활약 중인 박은영 셰프와 지식 재산권(IP) 계약을 체결하고, 정통 중식 간편식 ‘동파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파육’은 박은영 셰프만의 비법 염지와 소스가 특징이다. 스타아니스분(팔각회향분), 대파농축액, 생강진액 등이 포함된 비법 동파육 소스에 삼겹살을 염지해 잡내를 제거하고, 찹쌀을 보리누룩으로 발효시켜 만든 중국 명주인 사오싱주(소흥주)를 사용해 동파육 고유의 풍미를 더했다. 11일 저녁 8시 45분 현대홈쇼핑 '오감쇼'를 통해 홈쇼핑 방송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설빙, 생딸기설빙 라인업 매출 전년 동월 대비 141% 달성설빙의 겨울 시즌 메뉴인 '생딸기설빙' 시리즈가 올해 1월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설빙은 지난해 11월,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생딸기트리설빙'과 '생딸기요거초코볼설빙'을 새롭게 출시하며 기존 생딸기설빙 3종과 함께 생딸기설빙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출시한 생딸기설빙 라인업의 전체 매출이 올해 1월 전년 동월 대비 141% 기록, 최근 5년간 1월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미국대두협회, '2025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미국대두협회가 3월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5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미국 대두와 콩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콩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단체 급식·간편식 등 식품 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오하이오 대두협회(OSC)와 미국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미국대두협회(USSEC)가 2022년 개설한 무료 교육과정으로,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교육은 무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수료한 마스터에게는 공식 인증서를 제공한다.■ 풀무원,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 참가자 모집풀무원은 모녀 고객 대상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에 함께할 참가자 20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은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다. 행사는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정례화해 연 2회 운영한다.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을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풀무원 브랜드의 가치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풀무원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의 풀무원 임직원 연수센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3/11 15:15
  • 노보 후속 비만약 '카그리세마', 임상 3상 성공했지만… 업계 "기대치 미달"

    노보 후속 비만약 '카그리세마', 임상 3상 성공했지만… 업계 "기대치 미달"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후속 비만 신약 치료제 후보물질이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다"며 연구 결과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으나, 시장 기대를 하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보 노디스크는 주 1회 피하 주사하는 '카그리세마(성분명 카그릴린타이드·세마글루타이드)'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 'REDEFINE 2'의 주요 결과를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그리세마는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2.4 mg과 지속형 아밀린 유사체 카그릴린타이드 2.4 mg 복합제다.REDEFINE 2는 68주 동안 카그리세마와 위약의 효능·안전성을 비교한 연구로, 카그리세마 개발 프로그램 'REDEFINE'의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이다. 평균 체중이 102kg이고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1206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임상 기간 투여 용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었는데, 임상 기간 이후 카그리세마 투여군 중 61.9%는 최고 용량을 투여했다.임상 결과, 모든 환자가 치료를 준수했다고 가정했을 때 카그리세마 투여군은 치료 68주 이후 체중이 15.7% 감소했고, 위약군은 체중이 3.1% 감소했다. 치료 준수 여부와 관계없이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치료 정책 추정치를 적용할 경우 카그리세마 치료군의 체중은 13.7%, 위약군은 3.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그리세마 투여군 중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환자의 비율은 89.7%였다.카그리세마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양호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위장관 증상이었으며,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감소했다.다만, 이러한 결과는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를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높은 후속 약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카그리세마의 예상 체중 감량 효과를 25%로 예측했다. 또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치료 정책 추정치를 적용할 경우 체중 감량 효과가 15% 이상일 것으로 기대했다.그러나 카그리세마는 첫 번째 임상 3상 시험 'REDEFINE 1'에서도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다. 당시 카그리세마는 68주 이후 환자들의 체중을 평균 22.7% 감소시켰지만 시장 기대치인 25%에 미치지 못했고, 이번에는 치료 준수를 가정하더라도 15.7% 감량에 그치는 등 REDEFINE 1 대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났다.특히 REDEFINE 1에서는 체중을 25% 이상 감량한 비율이 40.4%였다고 공개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해당 비율을 공개하는 대신 5% 이상 감량에 성공한 비율만을 공개해 애널리스트들의 의구심을 키웠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 9% 하락했다.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분기에 카그리세마의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11 15:09
  • “달걀이 금값?” 美 사상 초유의 에그플레이션… 한국에서 수입한다

    “달걀이 금값?” 美 사상 초유의 에그플레이션… 한국에서 수입한다

    미국이 유럽과 아시아 등으로부터 달걀을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달걀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로부터 달걀을 수입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값이 치솟는 ‘에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이달 미국의 달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53%까지 치솟았다. 달걀 12개의 가격이 약 8달러(약 12000원)로 달걀 1개가 약 1000원에 달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 달걀 수출을 요청 중이다. 최근 폴란드와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가금류 단체들이 미국 농무부와 현지 대사관으로부터 달걀 수출에 대한 문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서는 충남 아산에 있는 계림농장이 미국 동부 조지아로 달걀을 수출하기로 했다. 계림농장은 지난 7일 수출 기념식을 열어 조지아에 특란 20t을 수출하기로 한 사실을 알렸다. 국내 기업이 미국으로 달걀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걀은 유통기한이 짧고 파손 위험이 커 다른 식품보다 수출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미국으로의 달걀 수출을 앞두고 달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달걀의 건강 효능과 활용 방법을 알아봤다. 먼저 달걀은 인류에게 중요한 식량 자원이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 등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달걀흰자와 노른자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영양적 가치는 미묘하게 다르다. 달걀흰자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달걀의 단백질은 인체의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아미노산은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 전후로 달걀흰자를 먹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반면, 달걀노른자에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와 비타민D, 콜린 등이 들어 있어 섭취 후 에너지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달걀노른자에 풍부한 콜린은 체내에서 세포막이나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데 기여해 정신을 명료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달걀은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먼저 푹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스크램블드에그는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팬에 넣고 휘저어 만드는 요리다. 달걀을 붓기 전 팬에 기름이나 버터를 두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취향에 따라 달걀에 우유나 생크림, 베이컨, 채소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재료에 따라 다양한 조합의 요리를 만들 수 있지만 특히 브로콜리나 양파, 토마토와 같이 달걀과 궁합이 좋은 채소를 추가하면 한층 더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스크램블드에그는 조리 방법이 간단해 바쁠 때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다. 또,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달걀찜은 달걀을 곱게 풀어 물, 소금과 섞은 뒤 쪄서 만드는 요리다. 취향에 따라 물 대신 우유를 넣거나 달걀에 새우나 새우젓, 파, 당근 등을 함께 넣어 찌기도 한다. 달걀찜 역시 조리 방법이 간단해 바쁠 때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기름이 사용되는 스크램블드에그와 달리 달걀찜은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더 담백하고 열량이 낮은 편이다. 앞서 소개한 스크램블드에그나 달걀찜이 아니더라도 ▲삶을 달걀 ▲달걀부침 ▲달걀 샌드위치 ▲달걀 볶음밥 등 달걀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두 줄 요약!1.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미국에서 ‘달걀 품귀 사태’가 이어지고 있음. 2. 이에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에 달걀 수출을 요청했으며, 국내 한 기업도 미국으로 달걀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푸드이아라 기자2025/03/11 14:53
  • “축 처진 엉덩이 싫어”… 30대 女 ‘이 수술’ 받았다가 사망 위험까지, 부작용 어땠길래?

    “축 처진 엉덩이 싫어”… 30대 女 ‘이 수술’ 받았다가 사망 위험까지, 부작용 어땠길래?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엉덩이 확대술을 받은 후 폐색전증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도니아는 2017년 당시 39세의 나이에 유방암 2기를 진단받았고, 항암치료와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유방암 진단은 매우 충격적이었다”라며 “보형물을 사용하는 대신 지방흡입을 통해 배에서 지방을 채취해 새로운 유방을 만들어 흉터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폐경 등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엉덩이도 처지고 납작해지는 게 느껴졌다”라며 “암은 극복했지만, 변화된 몸매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도니아는 수영복 같은 노출 있는 옷을 입을 때마다 처진 엉덩이가 눈에 띄었고, 자신감을 잃었다. 결국 2021년, 그는 BBL을 받기로 결심했다. 엉덩이 확대술인 BBL은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로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도니아는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겪게 됐다. 그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엄청난 양의 피가 흘렀고, 몸 전체가 멍이 들었다”라며 “병원을 찾았는데, 언제든 사망할 수 있는 폐색전증을 진단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도니아는 3개월간의 치료를 받고 다행히 건강을 되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BBL은 겉보기에 만족할 수는 있지만, 목숨을 걸 정도의 가치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3/11 14:44
  • “여배우의 식단”… ‘대치맘’ 이수지, “언제쯤 맘 편히 ‘이것’ 먹나” 한탄!?​

    “여배우의 식단”… ‘대치맘’ 이수지, “언제쯤 맘 편히 ‘이것’ 먹나” 한탄!?​

    개그우먼 이수지(39)가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먹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쯤 맘 편히 탄수화물을 먹을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각종 채소와 견과류, 리코타 치즈가 풍성하게 들어있는 샐러드가 담겨있었다. 이수지는 이 샐러드를 ‘여배우의 식단’이라고 칭하며 몸 관리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샐러드 속 재료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대치동 엄마, 일명 ‘대치맘’으로서 자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큰 관심을 끌었다. 화제의 중심인 이수지가 체중 관리를 위해 먹는 샐러드 속 주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3/11 14:41
  • “48kg ‘슬림한 몸’ 유지 중” 박나래… 14kg 어떻게 뺐나, 방법 봤더니?

    “48kg ‘슬림한 몸’ 유지 중” 박나래… 14kg 어떻게 뺐나, 방법 봤더니?

    개그우먼 박나래(39)가 14kg 감량 후 유지어터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는 ‘박나래 인생 최악의 오마카세 마이너스 블루리본 3개 “수준이 높지도 추천하고 싶지도 않아요”ㅣ놀토 피로연 나래바 안양예고 편의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박나래는 한껏 갸름해진 얼굴로 시선을 끌었다. 가수 붐(42)이 박나래에게 “지금 몇 kg 뺀 거냐”고 묻자, 박나래는 “한창 벌크업 됐을 때가 62kg이었고, 현재 48kg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나래는 “체지방량은 한창 팜유 활동했을 땐 34%로, 그 둘(전현무, 이장우)을 이겼었다”며 “내 몸에 3분의 1 정도가 지방이었던 거다”며 “그런데 최근에 건강 검진했을 때 22%가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해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한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제일 즐겨 먹은 건 오나오(오버나이트 오트밀)로 오트밀에 그릭요거트, 견과류를 첨가한 가벼운 한 끼였다”며 “먹방 다음날엔 무조건 16시간 공복을 지켰고,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나래가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오버나이트 오트밀, 포만감에 도움오버나이트 오트밀은 오트밀을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밤새 담가 두고,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간편한 식사다. 이 방법은 오트밀이 물이나 액체를 흡수하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가지게 돼 소화가 쉽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또한,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혈당지수(GI)가 낮아 혈당 변화를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장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섭취 시 설탕이나 고칼로리 토핑을 과다하게 추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유제품에 민감한 사람은 우유 대신 아몬드 음료나 두유 등 대체 음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일을 추가할 때는 당분이 많은 과일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공복 시간 유지, 지방 연소에 효과적공복 시간이 길수록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고 지방 연소가 잘 되는 상태로 몸이 변한다. 보통 단식 후 12시간이 지나야 지방 연소가 시작된다.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지방 연소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더 길게 단식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16~24시간 짧은 단식을 시행하는 것도 도움 된다. 다만, ▲임산부 ▲당뇨병 환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긴 공복 시간을 피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져 ▲무기력증 ▲빈혈 ▲피로 등이 생길 수 있다.◇유산소·근력 운동 병행, 요요 막을 수 있어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고 요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는 데 도움 되며,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체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체중 감소 후에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또한,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이면, 체중이 줄어도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어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으로 부상이 생기거나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운동 강도와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하고, 운동 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이완을 돕는 게 부상 예방에 도움 된다.세 줄 요약!1. 개그우먼 박나래(39)가 14kg 감량 후 유지어터로서 건강한 삶을 살고 있음.2. 과거 박나래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즐겨 먹고, 과식 후 공복 16시간 유지하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밝힘. 3. 모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자신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3/11 14:26
  • "눈꺼풀에도 암이?"… 60대 男 1년 전부터 '까만 덩어리' 자라더니, 정체는?

    "눈꺼풀에도 암이?"… 60대 男 1년 전부터 '까만 덩어리' 자라더니, 정체는?

    눈꺼풀에 피부 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이 생긴 페루 60대 남성의 드문 사례가 저널에 공개됐다.페루의 기예르모 알메나라 이리고이엔 국립병원 의료진은 63세 남성 A씨가 눈 아래쪽에 1.5cm x 0.5cm 크기의 까만 통증 없는 덩어리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13개월 전부터 하안검(눈 아래쪽에서 안구를 덮고 있는 눈꺼풀)에 덩어리가 생겼고 점차 커졌다고 말했다. A씨는 농부로 일하면서 20년 이상 만성적으로 햇빛에 노출됐다고도 했다. 의료진이 생검을 진행하니, 두께가 2mm 정도 됐고 피부 아래쪽을 침윤하고 있었으며, 악성 흑색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흑색종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 이후 하안검에 기능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1년 추적 조사에서도 재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씨 하안검에 생긴 흑색종은 피부 멜라닌 새포에 생긴 암을 말한다. 멜라닌 세포는 피부나 점막에 있는 정상 세포다. 이 세포에서 만드는 멜라닌이라는 색소 때문에 피부색이 나타난다. 흑색종은 주로 피부에 발생하지만 눈이나 직장, 코, 식도 같이 점막이 있는 다른 부분에도 생길 수 있다. 단, A씨처럼 눈꺼풀에 생긴 흑색종은 전체 흑색종 중 1% 미만에 불과하다. 눈꺼풀 흑색종의 경우 진단 시 평균 연령은 67세, 전체 생존율은 77%로 보고된다. A씨 수술을 집도한 기예르모 알메나라 이리고이엔 국립병원 의료진은 "눈꺼풀 흑색종은 해부학적 위치와 기능적 후유증 때문에 수술적 접근이 아주 어려운 드문 병"이라며 "절제와 재건 과정이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이후 만족스러운 삶의 질을 이어가게 하기 위해 전문화된 다학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 글로벌' 저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세 줄 요약!1. 페루 63세 남성이 눈 아래쪽에 샹간 덩어리가 13개월간 점차 커지고 있다며 병원 찾음.2. 피부 멜라닌 세포에 생기는 암인 악성 흑색종인 것으로 확인됨.3. 다행히 수술을 통해 제거했고, 이후 1년 추적 조사 결과 재발 없었음.​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3/11 14:11
  • 아이스크림 녹으니 ‘뱀’ 나왔다, 눈까지 보여 소름… 태국에서 무슨 일?

    아이스크림 녹으니 ‘뱀’ 나왔다, 눈까지 보여 소름… 태국에서 무슨 일?

    태국의 한 길거리 상점에서 구매한 아이스크림에서 뱀이 발견돼 화제다.지난 7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한 태국 남성은 상점에서 검은콩 아이스크림을 샀다가 아이스크림 속 작은 뱀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사연을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고, 사진 속 아이스크림 상단 부분에는 뱀이 박혀있었다. 검정색을 띠는 작은 뱀이 아이스크림에 얼어 있었고, 뱀의 비늘과 눈까지 선명하게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남성은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토로했다.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1만 건 가까이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무섭다”, “소름 돋는다” “위생이 끔찍하다, 뱀이 어떻게 들어갔지?”라며 경악했다. 뱀이 아이스크림 속에 들어간 경위와 어떤 종류의 뱀인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황금나무 뱀’일 것으로 추측했다. 아이스크림에서 발견된 뱀으로 추정되는 ‘황금나무 뱀’은 20~40cm 정도의 어린 뱀일 것으로 보인다. 황금나무 뱀은 보통 70~130cm까지 자란다. 태국 국립공원 사이트(Thai National Parks)에 따르면, 황금나무 뱀은 주로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서식한다. 황금나무 뱀은 사람이 사는 곳에도 잘 서식한다.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방갈로 내부의 초가지붕에 수멍 밤중에 도마뱀붙이와 생쥐를 잡아먹는다고 알려졌다. 코코넛 야자수나 나무뿌리 아래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 황금나무 뱀은 뒤쪽 송곳니에 약간의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치명적인 독을 쉽게 전달하는 정면 송곳니는 사람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에게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황금나무 뱀처럼 후방 송곳니를 가진 뱀은 인간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하지는 않다. 황금나무 뱀은 종종 음식으로 요리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과거 일본에서는 살모사를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이 판매되기도 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살모사를 잘게 다져 아몬드와 유지방을 넣어 만들었다. 태국에서도 살모사류 뱀을 구워 으깨 향신료로 쓰기도 한다. 뱀 종류는 독사라고 해도 머리의 독샘 부분과 내장만 제거하면 식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맛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 뱀의 단백질, 지방, 당류 등 성분이 원기 회복과 정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한다. 다만, 야생에서 나온 뱀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어 섭취하지 않기를 권한다. 또, 전문가들은 뱀을 먹지 않는 게 위생적으로 좋다고 권했다. 뱀은 피부와 배설물, 알 등에서 식중독을 불러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보유해 기생충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해외여행 시에 길거리 음식 위생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해외여행 중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길거리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마시고 식중독이나 A형 간염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여행지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에 감염돼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A형 간염은 잘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경우 발병할 수 있다.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나 식중독과 유사하다. ▲발열 ▲피로감 ▲식욕 부진 ▲구토 ▲복통 증세가 나타난다. 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여행 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길거리 음식 섭취는 최대한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을 벗기거나 씻어 먹어야 한다. 물은 가급적 위생 검사를 거친 포장된 물을 마시고, 얼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위생 상태가 검증되지 않은 수돗물을 사용해 얼음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다니면서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다. 세 줄 요약!1. 태국 한 길거리 상점에서 구매한 아이스크림에서 뱀이 발견됨.2. 뱀은 살모넬라균을 가지고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음.3. 해외여행 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식중독, A형 간염 예방할 수 있음.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11 14:04
  •  ‘유전질환’ 고통받던 22세 룩셈부르크 공자 사망… 생전 앓았던 병은?

    ‘유전질환’ 고통받던 22세 룩셈부르크 공자 사망… 생전 앓았던 병은?

    유럽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대공국인 룩셈부르크의 프레데릭 공자가 3월 초 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유족에 따르면 프레데릭 공자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다. 프레데릭 공자의 아버지 로베르 공자는 현재 룩셈부르크 국가 원수인 앙리 대공의 사촌이며 계승 서열 15위다. 프레데릭 공자는 14세에 희귀 유전질환인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진단받았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이 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희귀질환인 탓에 증상이 뚜렷해진 뒤에야 발견할 수 있었다. 프레데릭 공자는 이후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해 POLG 재단을 설립했다.로베르 공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아내와 저는 우리 아들이자 POLG 재단 창립자인 프레데릭의 사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고 밝혔다. 로베르 공자에 따르면 고인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자 사망 전날인 2월 28일 가족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로베르 공자는 “마지막 며칠 동안은 말을 아예 못했는데 그날 기적처럼 뚜렷하게 가족들에게 한 명씩 말을 건넸다”며 “나에게도 ‘제가 자랑스러운가요?’라고 물었는데 뚜렷한 목소리가 나와 감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레데릭은 그가 내 슈퍼히어로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로베르 공자는 “한 개의 불빛이 꺼졌지만, 많은 불빛이 남아있다”면서 프레데릭 공자가 앓은 병에 대해 “완전히 충전되지 않고 끊임없이 고갈 상태에 있어서 결국 전원이 꺼지는 결함이 있는 배터리에 빗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프레데릭이 친구에게 ‘이 병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나여서 다행이다’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 질환으로 죽고, 부모님이 나를 구할 시간이 없더라도 다른 아이들은 구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POLG 재단은 “다른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치료법을 찾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레데릭 왕자가 생전 앓은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신체 세포에서 에너지를 빼앗아 점진적으로 여러 장기에 기능 장애와 기능 부전을 일으키는 유전질환이다. 미토콘드리아는 모든 세포의 세포질에 존재하며 신체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POLG 재단에 따르면 미토콘드리아 DNA에는 POLG 유전자와 POLG2 유전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면 미토콘드리아 DNA 결실로 이어져 뇌, 신경, 간, 장, 근육, 눈 등에 이상을 일으킨다.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환자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 환자 대부분은 근육이 약해져 안면근육 마비를 겪는다. 발작과 간부전도 동반될 수 있다.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증상이 광범위하고 여러 장기를 한꺼번에 손상시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아직 완치법이 없으며,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연구가 진행 중이다.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해 악화를 늦춘다.두 줄 요약!1. 룩셈부르크의 프레데릭 공자가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앓다가 지난 1일 22세의 나이로 사망함.2. POLG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신체 세포에서 에너지를 빼앗아 점진적으로 여러 장기에 기능 장애와 기능 부전을 일으키는 유전질환임.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5/03/11 13:55
  • 과도하게 커진 1세 여아 머리둘레… 열었더니 안에서 18cm ‘이것’ 나왔다?

    과도하게 커진 1세 여아 머리둘레… 열었더니 안에서 18cm ‘이것’ 나왔다?

    갓 태어난 아기의 신체 일부가 심각하게 커진다면 ‘기생 태아’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기생 태아는 아기의 몸에서 또 다른 태아가 자라는 것을 말한다. 중국 베이징대학교 국제병원에 따르면 키가 70cm, 체중이 13.5kg인 1세 여아는 머리가 커지면서 제대로 앉거나 서 있을 수 없어 병원을 찾았다. 머리둘레는 무려 56.6cm였다. 여아의 엄마가 임신 33주 차에 산전 검사를 받은 결과, 태아의 머리둘레가 다른 태아에 비해 크다는 것을 확인했고, 임신 37주 차에 제왕절개를 통해 아기를 낳았다. 병원 입원 후 CT(컴퓨터 단층촬영)를 실시한 결과, 두개골 내에 여러 뼈조직 그림자가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여아의 머리를 절개했다. 그런데 아이의 뇌에서 입, 눈, 머리와 머리카락, 몸, 팔, 손, 발과 같은 기관을 보이는 미성숙한 태아가 자라고 있었다. 태아의 길이는 18cm였고 기형적 모습이었다. 여아는 수술 후 뇌 손상이 심해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키며 12일 만에 사망했다. 의료진은 “뇌에 기생 태아가 자라고 있다면 생명이 위험하다”며 “기생 태아는 수술로 제거할 수 있으며, 복부에 주로 생긴다”고 했다. 이어 “두개골 속에서 자라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완전 회복이 가능하다”고 했다.
    기타김예경 기자2025/03/11 11:37
  • 트와이스 나연, 해외 갈 때 ‘이 음식’ 항상 챙겨… 소화 부담 덜어준다는데?

    트와이스 나연, 해외 갈 때 ‘이 음식’ 항상 챙겨… 소화 부담 덜어준다는데?

    가수 트와이스 나연(29)이 해외에 갈 때 한국 죽을 꼭 챙겨간다고 밝혔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ANOTHER SKY’에는 ‘[지상파 미공개] 트와이스 나연의 맛집 미공개 토크 IN 제주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나연은 제주도를 방문해 갈치조림과 전복죽, 오겹살을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전복죽을 먹던 중 나연은 “너무 맛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꼭 먹여주고 싶다”며 “해외에서 죽을 찾기가 많이 어려웠던 것 같다. 해외 스케줄 갈 때 약 같은 거 있는 캐리어에 한국 죽을 꼭 넣어간다”고 말했다. 나연이 해외에 갈 때 항상 챙겨가는 죽에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죽, 건강 회복이나 탈수 증상 예방에 도움죽은 쌀이나 율무, 팥 등의 곡물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음식이다. 취향에 따라 채소나 산나물, 해산물 등을 넣고 함께 끓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죽은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다. 이에 아플 때 죽을 먹으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위·장염 환자나 소화 기능이 저하된 노인이라면 소화가 어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 죽을 먹는 것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죽은 탈수 증상도 예방한다. 죽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음식이다. 죽을 끓일 때 재료의 약 5~7배에 달하는 양의 물을 넣기 때문이다. 따라서 죽을 먹으면 수분이 보충돼 체내 수분 균형이 유지되지 않아 발생하는 갈증, 탈수 등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죽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는데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긴장이 완화된다. 죽을 통해 물리적 회복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도 경험할 수 있는 이유다.◇아플 때는 쌀·전복·잣죽 먹는 게 좋아죽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다르다. 아플 때 먹기 좋은 ▲쌀죽 ▲전복죽 ▲잣죽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흰 쌀에 물을 붓고 끓이는 ‘쌀죽’은 위·장염 환자나 노인에게 좋다. 죽 중에서도 가장 몸에 부담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죽이라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채소나 해산물 등이 들어간 죽은 환자의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장염 환자가 음식을 잘못 먹으면 설사나 구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2~3일 정도 쌀죽을 먹으며 몸을 회복시킨 뒤 점진적으로 다른 재료가 들어간 죽, 음식 등을 먹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전복살이나 전복 내장을 넣고 끓이는 ‘전복죽’은 기력 회복에 좋다. 전복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은 해산물로 꼽힌다. 전복에는 ‘자연 피로 해소제’라 불리는 타우린 성분도 함유돼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도 좋다. 전복은 특히 간과 콩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 한방에서는 전복을 ‘석결명’, ‘천리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에 간이나 신장 질환 환자, 빈혈 환자, 수술로 인해 회복이 필요한 환자 등이 전복죽을 먹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곱게 간 잣을 넣고 끓이는 ‘잣죽’은 기력을 회복하고 두뇌 활동을 개선하는 데 좋다. 잣에는 철분, 불포화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레시틴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성장기 어린이나 치매 환자가 잣죽을 먹으면 좋다. 이 외에도 잣은 관절염 증상 개선, 기침 완화 등의 효능을 가져 동의보감에도 ‘(잣으로) 죽을 쑤어 늘 먹으면 아주 좋다’고 기록됐다. 두 줄 요약!1. 트와이스 나연이 평소 해외 스케줄을 갈 때 죽을 챙겨간다고 말함.2. 죽은 아픈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으며 특히 쌀죽과 전복죽, 잣죽을 먹으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됨.
    푸드이아라 기자2025/03/11 11:35
  • “내 인생 망했나” 헨리… 눈물 날 정도로 심각한 ‘이 증후군’ 겪는 중 고백, 뭘까?

    “내 인생 망했나” 헨리… 눈물 날 정도로 심각한 ‘이 증후군’ 겪는 중 고백, 뭘까?

    그룹 슈퍼주니어 M 출신 가수 헨리(35)가 심각한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헨리는 배우 김수로, 방송인 샘 해밍턴, 사유리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2주 전에 태국으로 여행하러 갔다가 비행기에서 내 나이를 실감하게 됐다”며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364일 일하는 이유는 나중에 더 편하게 살려고 한 건데, 한편으로는 내 젊은 시절에 일만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요즘 내 인생이 망했나?’라는 생각도 든다”며 “눈물이 날 정도다”고 덧붙였다. 헨리가 겪고 있다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번아웃 증후군은 어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더 이상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이 있으면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피곤하고, 일을 하면서도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에 ‘직업 관련 증상’으로 정의할 정도로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하지만 고된 업무나 반복되는 일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도 지치게 되고, 더 이상 코르티솔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물질이 쌓여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함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다음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일하기에는 몸이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할 때 녹초가 된다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해진다 ▲일에 부담과 긴장감을 느낀다 ▲일이 주어지면 무기력하고 싫증이 느껴진다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조차 없다 ▲주어진 업무를 할 때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다 ▲성취감을 못 느낀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 요소(폭식‧음주‧흡연)만 찾는다 ▲최근 짜증이 늘고, 불안감을 잘 느낀다.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잠시라도 일에서 벗어나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버티는 것만으론 증상이 개선되기 어렵다. 오래 쉴 수 없다면 휴일을 이용해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두고 여행하면서 스스로 마음에 자유를 주는 방법도 있다. 평소 자주 예민하고 불안할 경우 심호흡하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않으면 책상 위 물건을 정리하면서 정신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도록 한다. 점심 또는 퇴근 후 저녁에 조용한 곳에서 음미하며 밥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세 줄 요약!1. 가수 헨리가 최근 심각한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고백함. 2. 번아웃 증후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에 ‘직업 관련 증상’으로 정의할 정도로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함.3. 번아웃 증후군 극복을 위해 휴식과 간단한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함.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11 11:25
  • “화장실에 버섯이?” 경악… ‘독성’ 있을 수 있다는데, 무슨 일?

    “화장실에 버섯이?” 경악… ‘독성’ 있을 수 있다는데, 무슨 일?

    미국의 한 커뮤니티 사용자가 화장실에서 버섯이 자라났다는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에는 미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연이 보도됐다. 한 레딧 사용자는 욕실에서 자라는 버섯을 발견한 후 실험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장실 욕조 주변에 수세미처럼 보이는 정체 모를 이끼가 자라기 시작했다”라며 “신기하고,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 방치해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걸 볼 때마다 흥미로웠다”라며 “충격적이게도 시간이 지난 후 그곳에서 버섯이 자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은 크기였던 버섯은 순식간에 거대해졌고, 그제서야 제거했다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은 수만 명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청소 전문가들은 “화장실에 높은 열과 습기 등으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런 조건에서 버섯은 욕실 바닥이나 타일 벽 또는 천장에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섯에 독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청소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도 지은 지 1년도 안 된 새 아파트 안방 화장실에서 버섯이 8번이나 자랐다는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화장실 문틀 아래에 곰팡이가 생겨 벽면이 점점 새까맣게 변한 후 버섯이 자랐다는 것이다. 당시 사연자는 “같은 자리에 버섯이 모두 8번 생겼다”며 “버섯 포자가 기후 조건에 다시 퍼지도 또 자라날 것이라고 해서 난감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실은 물기 제거가 어려워 곰팡이가 특히 잘 번식하는 장소다. 욕실 타일 틈에 곰팡이가 생긴다면 마른행주에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적셔서 닦아낸다. 물기가 말랐을 때 양초를 타일 틈에 문지르면,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타일 틈을 코팅해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습기를 빨아들이는 식물인 싱고니움, 스파트필름, 아나나스류, 달개비류, 고사리류 등을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김에 들어 있는 방습제를 모아 부직포에 담아 걸어둬도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두 줄 요약!1. 미국에서 한 커뮤니티 사연자가 화장실에 수세미처럼 보이는 덩어리가 생기더니 버섯이 자랐다는 사연을 공개함.2. 실제로 화장실에 높은 열과 습기 등으로 곰팡이가 발생하고, 이런 조건에서 버섯이 자라날 수 있음.
    기타이아라 기자2025/03/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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