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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시한부 극복” 이의정, 뇌종양에 쓸개 괴사까지… 어떤 일 있었길래?

    “3개월 시한부 극복” 이의정, 뇌종양에 쓸개 괴사까지… 어떤 일 있었길래?

    배우 이의정(49)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가 극복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3일 MBN 프로그램 ‘알약방’에 출연한 이의정은 뇌종양 치료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계속 두통이 있어 한의원에 가봤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했다”며 “그래도 난 너무 아프더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이의정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쓸개 괴사, 고관절 괴사 같은 후유증에 시달렸다. 투병 생활이 길어지면서 체중도 30kg 증가했다. 이의정은 “완치될 때까지 15년 걸렸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매일 아침 공복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의정은 “관리를 안 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항상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의정이 겪은 뇌종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병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등급으로 나눈다. 양성 뇌종양은 1·2등급에 해당하며, 악성 뇌종양은 3·4등급이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이의정이 겪은 것처럼 정상 조직이 괴사하기도 한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완치된 뇌종양 환자는 운동 장애만 없으면 곧바로 운동해도 된다. 합병증이 없다면 일주일 내 일상생활 재개가 가능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게 좋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두 줄 요약!1. 배우 이의정(49)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가 극복한 근황을 전함.2.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하며, 치료 후유증으로 뇌부종이나 조직 괴사 등이 나타남.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3/14 11:07
  • “좀비 고양이 되고 싶어” 20대 女… 코 잘라내고 눈동자 문신, 전후 사진 봤더니?

    “좀비 고양이 되고 싶어” 20대 女… 코 잘라내고 눈동자 문신, 전후 사진 봤더니?

    좀비 고양이처럼 보이고 싶어 코를 제거하고 눈동자와 얼굴에 문신을 새긴 이탈리아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탈리아 여성 아이딘 모드(23)는 11살 때부터 외모를 바꾸고 싶어 했다. 특히 고양이와 비슷한 외형을 갖고 싶어 했다. 그는 15세에 혀를 반으로 갈라냈다. 이후 코를 절단하고 얼굴에 고양이처럼 줄무늬 문신을 새겼다. 또한 이마에 보형물을 삽입해 고양이 귀와 같은 모양을 만들었다. 아이딘은 “나는 신체 변형을 통해 마음의 안정감을 느낀다”며 “바뀐 내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어 “최근 눈동자에도 문신을 해서 이제야 완벽히 좀비 고양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딘처럼 자신의 신체를 일부러 훼손하며 쾌감을 얻고 스스로 건강하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은 정신질환의 일종인 ‘신체통합정체성장애’일 수 있다. 환자들은 주로 팔이나 다리를 절단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린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타인에게 절단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심할 경우 스스로 절단하기도 한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 환자들은 팔, 다리, 손가락, 눈, 귀 등을 없애고 싶어 한다. 가장 많이 절단하려는 부위는 팔이나 다리라고 알려졌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신체 인지를 담당하는 뇌의 한 부위에 구조적 문제가 생긴 것을 원인이라고 추정한다.신체통합정체성장애 환자들은 절단 욕구로 인해 신체 일부를 없앤 뒤, 합병증을 겪을 때가 많다. 특히 스스로 절단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환자들은 감염, 신경 손상, 극심한 통증, 과다출혈 등을 겪을 위험이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환상지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상지통은 이미 절단해서 상실한 팔다리가 아직 있는 것처럼 느끼고 그곳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 치료는 환자가 스스로를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의료진은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잘못된 인식과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환자들이 자기 몸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한편, 아이딘이 받은 눈동자 문신은 눈의 공막(안구 대부분을 싸고 있는 흰색 막)을 영구적으로 염색하는 것이다. 문신 바늘로 공막 여러 부분에 잉크를 주입하면 잉크가 퍼져 공막을 덮는다. 이는 영구적이며 한 번 하면 되돌릴 수 없다. 눈동자 문신은 눈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미국안과학회(AAO)에 따르면, 눈동자 문신을 할 경우 ▲시력 저하 ▲망막 박리 ▲눈 염증 ▲빛에 대한 민감성 ▲잉크가 이동해 주변 조직 착색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실제 눈동자 문신을 받고 실명해 눈을 적출한 사례도 있다. 2017년 앨버타대 폴 프룬드 박사와 마크 그레베 박사의 보고에 따르면, 한 24세 남성이 눈동자 문신을 받는 동안 시력을 상실했다. 이후 치료를 위한 여러 시술을 받았지만, 차도가 없어 눈을 적출했다. 세 줄 요약!1. 고양이처럼 보이고 싶어 코를 제거하고 눈동자‧얼굴에 문신을 새긴 이탈리아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됨.2. 여성처럼 신체 일부를 없앤 뒤, 쾌감을 느끼는 현상을 ‘신체통합정체성장애’라고 함.3. 신체통합정체성장애는 환자의 잘못된 인식과 행동을 교정해 치료해야 함.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5/03/14 11:02
  • “의사계 레전드였다” 나솔 25기 광수, 과거 공개 ‘깜짝’… 사연 들어보니?

    “의사계 레전드였다” 나솔 25기 광수, 과거 공개 ‘깜짝’… 사연 들어보니?

    ‘나는 솔로’에 출연한 25기 광수의 직업이 공개된 후, 그의 과거가 밝혀져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88년생 25기 광수는 자기소개를 시작하며 “하는 일이 딱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돈 버는 일보다 제가 의미 있게 했던 일들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개발했지만 상용화 되지는 않았고, 사진이나 그림 등 예술을 그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수의 정확한 직업을 묻는 질문에 “제 직업을 별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개업 일반 의사다”고 답했다. 또 “인제에는 의사가 저밖에 없어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우며 주말에만 연애가 가능하다”며 연봉은 5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5기 광수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광수가 의사라는 직업을 자랑스러워하지 않는 이유’라는 한 게시물에 따르면, 10년 전 광수가 인턴 생활을 한 뒤 자신이 몸담았던 K대학병원을 상대로 임금체불 소송을 걸었다. 그는 스스로 법을 공부한 뒤 자신이 일한 근무 기간의 야간수당과 추가근무수당 등을 소송해 천만 원가량 받았다. 이후 인턴과 전공의들까지 병원을 상대로 줄소송을 걸며 각자 수천만 원씩 배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사건 이후 대학병원에서 인턴 전공의가 매년 근로계약서를 쓰기 시작했고, 당직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법적 최저시급을 맞춰주기 시작했다.글쓴이는 “광수랑 비슷한 시기에 의대 다녔던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며 “방송에서는 괴짜 이미지로 그려지지만 의사계의 전태일이자 선구자 같은 여러모로 레전드인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두 줄 요약!1. 나는 솔로에 출연한 25기 광수가 자기소개 이후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과거 일화가 올라와 화제가 됨. 2. 게시글에 따르면, 25기 광수 덕분에 인턴과 전공의가 법적 최저시급을 맞춰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14 10:52
  • “뱃살 순식간에 빠진다” 제이제이가 추천한 ‘아침 식단’은?

    “뱃살 순식간에 빠진다” 제이제이가 추천한 ‘아침 식단’은?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에는 ‘뱃살 빨리 빼는 법 총정리(식단, 운동, 생활팁) 이렇게 하면 정말 빨리 빠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뱃살 폭파 루틴을 공개하겠다”며 “초고속으로 뱃살을 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제이는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을 소개했다. 제이제이는 식단과 관련해 “다이어트할 때 식사를 신경 쓴다 라고 하면 아침과 저녁 두 가지를 신경 써야 한다”며 “아침 메뉴로는 토마토, 올리브오일, 달걀프라이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보카도로 지방을 같이 먹어줘서 포만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제이제이가 뱃살을 빼기 위해 추천한 아침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3/14 10:36
  • 64세 최화정, “목주름 하나도 없어”… 평소 ‘이것’ 안 써서라는데?

    64세 최화정, “목주름 하나도 없어”… 평소 ‘이것’ 안 써서라는데?

    방송인 최화정(64)이 목주름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추억의맛! 눈물나게 맛잇는 최화정의 뚝딱 '피자빵' (+노오븐,목주름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최화정에게 “목에 주름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목주름을 예방하는 습관으로 “베개를 거의 안 벤다”며 “옛날에 목이 너무 아팠는데 어떤 사람이 베개를 안 베고 자라길래 안 베고 잤더니 너무 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부터 습관이 돼서 아주 얇은 거만 쓴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목 피부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선크림을 목에도 계속 바른다”라며 “목이 남의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목도 같은 나라라고 해서 계속 로션이랑 세럼 같은 거도 목까지 바른다”라고 말했다. 목주름은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름 중 하나다. 최화정이 밝힌 목주름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낮은 베개 사용하기목주름은 주로 높은 베개를 베고 자서 생긴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꺾어져 가로 방향으로 깊은 주름살을 만든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써야 한다. 적당한 베개 높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 다르다. 바로 누워 잘 때는 6~8㎝, 옆으로 누울 잘 때는 어깨높이를 고려해 2㎝ 정도 더 높은 베개가 적당하다.◇목 피부도 관리하기피부를 위해서 선크림은 필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유발한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으로,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목에 보습제를 바르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은 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어서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세안 후에는 목 전체와 어깨선까지 보습제를 골고루 바르는 게 좋다. 바를 땐 아래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보습제가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한다.두 줄 요약!1. 방송인 최화정(64)이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목 피부도 관리해서 주름을 예방한다고 밝힘.2. 높은 베개는 깊은 주름살을 유발하며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함.
    뷰티임민영 기자2025/03/14 10:33
  • 이홍기 "화농성 한선염, 말로 표현 못할 아픔… 혼자 고민하지 말라"

    이홍기 "화농성 한선염, 말로 표현 못할 아픔… 혼자 고민하지 말라"

    "화농성 한선염은 절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들이 많으니 꼭 병원에 찾아가서 체질·혈액 검사 등을 받아보고 상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나도 옛날로 돌아간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상담부터 받을 것이다."
    피부질환정준엽 기자2025/03/14 10:14
  • “휴가 다녀왔다가, 눈 안 보이고 혼수상태”… 20대 女 ‘이 벌레’ 물려서라는데, 무슨 일?

    “휴가 다녀왔다가, 눈 안 보이고 혼수상태”… 20대 女 ‘이 벌레’ 물려서라는데, 무슨 일?

    영국 20대 여성이 휴가 중 모기에 물린 뒤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재발하면서 시력 저하를 비롯해 혼수상태까지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루시 슬로슨(21)은 2022년 터키 안탈리아에서 휴가 중 몸이 부풀고 발진이 생기는 증상을 겪었다. 그는 처음엔 과식으로 인한 단순한 부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국으로 돌아온 후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다리는 파랗게 변하는 증상도 동반됐다. 급히 병원을 찾은 슬로슨은 혼수상태에 빠졌고, 의료진도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검사 결과, 슬로슨은 모기 물림과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만성 피로와 기능성 신경 장애로 진단받았다. 기능성 신경 장애는 신경계에 명확한 구조적 이상이 없지만, 신경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나 장애를 말한다. 또한, 의료진은 슬로슨이 이전에 앓았던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재발하면서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증상이 악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1주일간 의식을 잃었던 슬로슨은 깨어났지만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 그는 “균 감염에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 지 몰라서 몸이 그냥 기능을 멈춘 것 같다”며 “나는 단순히 휴가를 즐기고 싶었을 뿐인데 내 인생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현재 슬로슨은 전업 간병팀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회복 중이다. 그는 이제 동네를 걸어 다닐 수 있고, 병에 걸리기 전 즐기던 폴댄스도 다시 시작했다. 슬로슨은 “이제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전이며 작은 진전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슬로슨이 겪은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3/14 09:38
  • [아미랑] 계명대동산병원, 강의 듣고 ‘치유를 위한 작은 음악회’ 즐기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계명대동산병원, 강의 듣고 ‘치유를 위한 작은 음악회’ 즐기세요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3월 28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방사선종양학과 최은철 ​교수의 ‘환자 중심의 방사선 치료’ 미니강의 후, 음악 치유 콘서트가 이어집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충북대병원, 3월의 암 강좌충북대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소그룹 심리지지(14일, 21일) ▲직업복귀 준비(18일) ▲상지·하복부 기능 개선운동(26일) ▲영양식생활(27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43-269-7690, 7691)를 통해 가능합니다.암 환자를 위한 ‘구강 관리’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의 구강 관리·치과 치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구강악안면외과 권도현 교수가 구강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3월 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칠곡경북대병원, 여성 암 생존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여성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제5기 여성 암 생존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바른 걷기, 영양 요법, 이완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됩니다. 3월 21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편안한 운동 복장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3-200-3561, 3562) 또는 카카오톡 채널(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나도 제빵왕’ 딸기 케이크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 대구, 부산, 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텃밭 브라우니를, 대구·경북 지역은 딸기 티라미수를, 부산·경남 지역은 초코 수건 케이크를, 광주·호남 지역은 딸기 케이크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4명을, 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부산·경남·광주·호남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3월 17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3-253-7672,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아미다해, ‘밥! 함께 먹어요’암 환우를 위한 비영리단체 아미다해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밥! 함께 먹어요’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암 환우와 함께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3월 19일 오후 12시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2센터(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세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열 명의 암 환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아미다해 공식 인스타그램(@amidahae_official) DM으로 가능합니다.‘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가 출간됐습니다(세종서적 刊). 최준석 과학 칼럼니스트가 암 치료 분야 국내 전문가 50명과 나눈 내용을 대담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암 발생 원리와 진단, 치료법, 치료 과정 속 어려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3/14 08:50
  • ‘픽시 자전거’ 유행이라며 사달라는 우리 아이, 안전 괜찮을까

    ‘픽시 자전거’ 유행이라며 사달라는 우리 아이, 안전 괜찮을까

    픽시 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하나의 기어만을 사용해 축과 톱니가 고정되어 있는 고정 기어 자전거(fixed-gear bicycle)다. 최근 초중고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픽시를 타고 있는 소아청소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구조적 특성상 위험성이 지적되는데 픽시 자전거의 안전성에 대해 점검해봤다.◇즉각적인 감속·정지 불가능일반 자전거는 페달을 밟으면 앞으로 가고 멈추면 자전거도 멈춘다. 하지만 픽시 자전거는 페달 밟는 것을 멈춰도 쉽게 정지하지 않는다. 픽시 자전거를 멈추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페달 역방향으로 밟아 속도 점차 줄이기 ▲스키딩(skidding) ▲발을 땅에 대서 멈추기다. 스키딩은 페달을 멈춘 상태로 마치 스키를 타듯 뒷바퀴를 미끄러뜨려 마찰력을 이용해 정지하는 기술을 말한다. 어느 방법으로도 즉각적인 제동이 불가능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시행한 야간 주행 실험 결과, 픽시 자전거는 주행 속도가 시속 10㎞일 때 제동 거리가 일반 자전거보다 5.5배(5.5m) 길었다. 속도가 시속 20㎞로 높아지면 제동 거리는 13.5배 급증했다.◇사고·부상 위험 높아실제 사고 사례도 꾸준히 잇따른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버스에서 내리던 승객이 픽시 운전자와 충돌해 다발성 찰과상, 타박상, 뇌진탕 진단을 받은 사고, 한 발로 픽시 자전거를 타던 한 청소년이 자동차 앞에서 멈추지 못하고 충돌한 사건 등이 소개된 바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3/14 08:45
  • [밀당365] 초 간단 봄나들이 도시락 ‘묵은지 참치말이’

    [밀당365] 초 간단 봄나들이 도시락 ‘묵은지 참치말이’

    피크닉 갈 때 챙기기 딱 좋은 ‘묵은지 참치말이’ 준비했습니다. 묵은지의 신맛과 참치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입맛 돋웁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묵은지 참치말이묵은지를 물에 가볍게 헹군 뒤 찬물에 20분간 담가두면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중화되고 염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염분이 걱정된다면 끓는 물에 상추나 케일을 데친 뒤 묵은지 대신 사용해보세요.뭐가 달라?영양가득 잡곡밥흰쌀밥 대신 잡곡밥 활용해 혈당·열량 부담 덜었습니다. 잡곡밥 등 통 곡물 밥을 먹으면 에너지양은 유지하면서 섬유질, 미네랄, 단백질 등의 섭취량은 늘릴 수 있습니다. 잡곡밥을 지을 땐 잡곡을 너무 많이 섞기보다 다섯 가지 정도만 선택해 조리하세요. 8곡밥이나 16곡밥보다 5곡밥이 영양학적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새콤한 묵은지묵은지는 오랜 발효 기간을 거친 김치로 특유의 신맛으로 인해 기호도가 높은 종류 중 하나입니다.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장 건강에 유익한 30여 종 이상의 유산균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오래 익힐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너무 오래 묵은 김치는 오히려 영양학적 가치가 떨어집니다. 부산대 김치 연구회 박건형 교수 연구에 의하면, 3% 염도로 담가 섭씨 5도 정도에서 2~3주 숙성한 김치의 기능성이 가장 뛰어났습니다.참치 통조림으로 간편한 단백질 보충참치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및 혈관 건강 개선에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메가-3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참치 캔은 제조 과정에서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리 전 통조림 속 기름을 따라내는 게 좋습니다. 기름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체에 밭쳐 기름을 뺀 뒤 따뜻한 물을 약간 끼얹으면 됩니다.재료&레시피(2인분)잡곡밥 1.5공기(300g), 참치 통조림(소) 2개, 묵은지 6-8장, 마요네즈 2큰 술, 후추 약간, 깻잎 10장 내외, 들기름, 통깨 약간, 소금 약간1. 묵은지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2. 참치 통조림은 기름을 제거한 후 마요네즈와 후추를 약간 넣고 골고루 섞는다.3. 밥에 소금, 통깨를 약간 넣고 골고루 비빈다.4. 김발 위에 묵은지를 겹쳐서 넓게 깐 후 밥, 깻잎, 참치 순으로 올려 돌돌 만다.5. 돌돌 만 묵은지 위에 들기름을 약간 바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6. 그릇에 담은 후 깨를 살짝 뿌린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3/14 08:40
  • 짠 음식 안 먹었는데 얼굴 퉁퉁… ‘베개’ 때문이라고?

    짠 음식 안 먹었는데 얼굴 퉁퉁… ‘베개’ 때문이라고?

    보통 음식을 짜게, 혹은 많이 먹은 다음 날 얼굴이 퉁퉁 붓곤 한다. 염분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체내 염분이 많으면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배출이 잘 안 돼서다. 그러나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자주 얼굴과 몸이 붓는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얼굴이 붓는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돼 부종이 심해진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을 붓게 만든다.잘못된 생활습관도 부기를 유발한다.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한다. 특히 아침에 유독 붓는다면 베개가 원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베개가 너무 낮으면 심장이 얼굴보다 위에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또한,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체액을 올려보내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떨어지고 미세 림프관이 막혀 부종이 생길 수 있다.부기가 잦다면 생활습관부터 개선해보자. 평소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면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책하는 게 좋다.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고 누웠을 때 얼굴과 베개의 각도가 5도 정도 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부기가 신경 쓰인다면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호박 ▲바나나 ▲다시마 ▲미역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등이 있다. 이 음식들은 체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한편,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부기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건강상의 문제도 의심해봐야 한다. 급성 사구체신염, 신부전, 신증후군 등이 있으면 체내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고 쌓여 몸이 잘 붓는다. 심장질환이 있어도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붓기 쉽다. 갑상선 기능저하증도 부기를 유발한다.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 진피의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여 피부를 붓게 한다. 또한,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단백질인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는다.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수분이 혈액에 남아 다양한 부위에 부종을 만든다. 만약 이유 없는 심한 부기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두 줄 요약! 1. 짠 음식 외에 스트레스, 너무 낮은 베개,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부기를 유발한다.2. 습관을 개선해도 부기가 계속된다면 신장·심장·갑상선·간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오래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자.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3/14 08:15
  • ‘전문가’의 말, 얼마나 믿으시나요?

    ‘전문가’의 말, 얼마나 믿으시나요?

    대학의 목적이 희미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오늘날, 그래도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상당수 학생들은 ‘전문성’을 이야기한다. 학위를 받고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돼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내가 전공하는 심리학 분야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학부 과정만으로는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정도다.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전문가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는 것 같다. 첫째는 ‘전문가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전문가들의 하소연이다. 전문가보다 비전문가의 말이 더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문가인 의사의 권고보다 민간요법에 귀가 쏠리는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둘째는 정반대로 ‘전문가가 지나치게 대접을 받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전문가들이 뭘 모른다는 것이다. 학위나 자격증, 직업 등이 전문성을 전혀 담보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여기에 더해진다. 이 상반돼 보이는 두 의견은 하나의 현상을 지목하고 있다. 전문가의 말이 딱히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전문가. 기술, 예술, 기타 특정 직역에 정통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이 있는 사람 또는 그 분야를 통달한 사람. 다양한 심리학 연구들은 전문가가 일반인에 비해 우수한 측면이 많다고 이야기 한다.우선 전문가는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일반인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놀라운 기억력을 보인다. 어떤 작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정보가 모여 있는 기억을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이라고 하는데, 그 용량에 한계가 있다. ‘매직 넘버 7’이란 말처럼 7개 안팎의 정보라는 주장도 있고, 4개 정도라는 주장도 있지만, 무한한 용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대국을 첫수부터 마지막 수까지 틀림없이 복기하는 바둑 기사의 예처럼 전문가는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작업 기억 용량을 가진다. 용량 자체가 늘어난다기보다는 정보의 압축률을 높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한데, 군집화, 의미화 등의 방법을 이용해 저장할 수 있는 양을 늘리는 것이다. 즉, 바둑 기사는 바둑돌의 위치를 하나 하나 다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바둑 경기의 흐름을 기억해 많은 정보를 저장한다.전문가는 문제를 대하는 방식도 다르다고 한다. 초보자들은 문제의 표면적인 특징에 집중하고 문제를 푸는 방법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는 반면, 전문가는 개념적 원리와 같은 깊은 구조에 집중해서 문제를 이해하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 해결 방식을 찾을 때에도 일반인은 문제를 보고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반면, 전문가들은 목표(정답)를 설정하고, 필요한 단계를 거꾸로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뇌과학 연구 결과를 봐도 전문가와 일반인의 뇌는 다르다. 예를 들면, 택시 운전기사의 경우에는 일반인에 비해 해마 크기가 더 크고, 통역사의 경우는 좌반구의 측두엽과 전두엽이 더 발달된다.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전문가의 능력은 인정돼야 함이 옳을 것 같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전문가의 말을 믿지 않을까? 전문가의 능력은 전지전능한 것이 아니라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문제가 전문가의 능력은 영역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즉, 전문가는 자신이 전문성을 쌓은 영역에서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일반인에 비해 엄청난 기억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바둑 기사의 우수성은 바둑에 대해서만 한정적으로만 적용된다.영역 한정성이 큰 문제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 누구도 바둑 기사에게 자동차 운전의 전문성을 기대하지는 않으니 말이다. 제대로 된 전문가만 찾아간다면, ‘뭘 알지도 못하는 전문가’란 소리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하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영역을 구분하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다. 심리학을 전공한 필자에게 사회학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은 없다. 그런데 간혹 필자에게 정신 질환을 물어보는 사람들을 만나면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심리학은 세부 전공의 분야가 매우 넓고, 매우 달라서 자신의 세부 전공이 아닌 분야에 대해서는 그렇게 잘 알지 못한다. 심리학이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정신 질환이니 심리학 박사인 필자가 잘 알 것이라고 기대하겠지만, 필자는 인지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이지 임상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니 ‘잘 몰라요’를 남발할 수밖에.거기에 더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전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전공한 인지 심리학의 경우, 미국의 큰 대학에는 수십명의 교수들이 있고, 그들은 각각 기억, 지능, 의사결정, 지각 등 인지 심리학에 포함된 다양한 세부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 심리학과에서는 1~2명 정도의 인지 심리학 전공 교수들이 있고, 그들이 인지 심리학의 모든 분야에 대해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리라 여길 뿐이다. 전문가가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진짜 전문가를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사회가 발전할수록 더 많은 전문가가 필요하다. 지금 우리 사회가 할 일은 전문가의 능력을 의심하고 필요 없다고 못 박는 것보다, 다양한 진짜 전문가들을 더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칼럼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5/03/14 08:13
  • 아침에 ‘이것’ 먹으면 우대 금리 주는 예금 나왔다… “해볼 만한데?”

    아침에 ‘이것’ 먹으면 우대 금리 주는 예금 나왔다… “해볼 만한데?”

    NH농협은행이 아침 쌀밥 먹기에 동참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예금을 출시했다.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해 건강한 하루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쌀밥으로 아침을 챙겨 먹는 건강 효과는 어떨까.◇아침 챙겨 먹는 습관, 에너지 공급·과식 방지 도움우선,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건 건강에 좋은 습관이다. 아침 식사는 밤사이 긴 공복을 깨고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침 식사를 해야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하루 동안의 칼로리 소모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과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아침 식사를 한 중년은 그렇지 않은 중년보다 체질량지수가 낮았고 허리둘레가 2.5cm 작았다는 스페인 델 마르 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쌀밥보다는 잡곡밥 먹어야다만, 혈당을 위해서는 쌀로만 밥을 짓기보다는 잡곡을 넣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특히 중장년층에 접어들면 신체 대사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근육이 감소한다.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이후 식사의 섭취량을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잡곡밥은 흰쌀밥보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2~3배 이상 많이 들어있다.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서울대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고, 흰 쌀밥 식이 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졌다. 연구팀은 정제된 흰 쌀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다섯 종류 이내로만잡곡밥은 다섯 가지 곡물을 넣어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어 밥을 하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실제 한국우석대 연구팀이 5곡, 8곡, 16곡, 17곡, 20곡, 25곡의 혼합 잡곡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5곡의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효과가 가장 우수했다.백미를 과도하게 줄이지 않는 것도 좋다. 잡곡과 흰쌀의 비율은 4대 6~3대 7 정도면 적당하다. 만약 잡곡밥을 섭취한 후 아이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섭취를 중단하고 다른 곡식으로 대체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잡곡밥이 소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두 줄 요약!1.NH농협은행이 아침 쌀밥 먹기에 동참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예금을 출시했다.​2.혈당을 위해서는 쌀로만 밥을 짓기보다는 잡곡을 넣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3/14 07:15
  • “기생충에 감염됐다 믿어” 피부 긁어 궤양까지… 일종의 ‘망상’이라는데, 무슨 병?

    “기생충에 감염됐다 믿어” 피부 긁어 궤양까지… 일종의 ‘망상’이라는데, 무슨 병?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간혹 기생충에 감염돼 피부에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이런 뉴스는 실제 기생충 감염에 의해 발생한 사례지만, 기생충에 노출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감염됐다고 믿고 가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겪는 희귀질환인 ‘기생충 망상증(Delusional Parasitosis)’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기생충 망상증은 감염 흔적이 없음에도 기생충에 감염됐다고 믿고, 이로 인한 여러 증상을 겪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의 첫 사례는 17세기 영국 학자 제임스 해링턴에 의해 발견됐다고 추정 중이다. 이후 스웨덴 신경학자인 칼-액셀 에크봄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에크봄은 1937년과 1938년에 두 차례 기생충 망상증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증상과 치료를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알렸다. 그를 기리기 위해 기생충 망상증은 ‘에크봄 증후군(Ekbom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 기생충 망상증 환자들은 벼룩, 이, 진드기 등이 자신의 몸에 침입했다고 굳게 믿는다. 감염 증상으로 피부가 가렵고 무언가 기어다니는 느낌을 호소한다. 이런 증상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간지러운 감각을 없애기 위해 상처나 궤양이 생길 정도로 피부를 심하게 긁는다. 일부 환자들은 증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불안감과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심할 경우 가려운 감각에 시달리다가 피부에 해로운 화학물질이나 강한 소독약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기도 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3/14 07:15
  • ‘12kg 감량’ 홍석천, ‘아침 식단’ 공개… 살 빠지는 음식 한가득?

    ‘12kg 감량’ 홍석천, ‘아침 식단’ 공개… 살 빠지는 음식 한가득?

    방송인 홍석천(54)이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2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은 가볍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홍석천이 먹고 있는 아침 식단이 담겼다. 식단으로는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달걀, 요거트 등 다이어트 음식이 풍부했다. 한편,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불리는 홍석천은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12kg 감량에 성공한 바도 있다. 홍석천의 아침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블루베리=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비슷하지만, 더 많은 양이 들어 있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방울토마토는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도 많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성분이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들어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14 07:00
  • ‘49세’ 문정희, 아침으로 건강한 ‘이 음식’ 먹어… 날씬 몸매 비결?

    ‘49세’ 문정희, 아침으로 건강한 ‘이 음식’ 먹어… 날씬 몸매 비결?

    배우 문정희(49)가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3일 문정희는 자신의 SNS에 “Breakfast(아침)”라는 글과 함께 샐러드 사진을 올렸다. 샐러드에는 녹색 채소와 당근, 토마토, 블루베리 등이 있었다. 문정희는 평소 춤과 운동을 통해 49세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가 아침에 먹은 식단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14 06:02
  • “점점 오렌지빛 되는 피부” 트럼프, 의도했다는 추측 난무… 무슨 방법 썼을까?

    “점점 오렌지빛 되는 피부” 트럼프, 의도했다는 추측 난무… 무슨 방법 썼을까?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78)의 피부색이 화제다.지난 6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미러는 지난 수년 동안 이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 변화에 대해 보도했다. 더 미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2년 이후 지금까지 공식 석상에 나서기 전 얼굴을 주황빛으로 보이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가 주황빛 피부로 보이기 위해 ‘태닝’을 하거나 태닝한 피부처럼 보이게 하는 ‘스프레이 태닝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메이크업을 맡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스 블레븐스는 “트럼프의 메이크업을 여러 번 해 봤기 때문에 때때로 그의 (메이크업 전) 얼굴이 다른 부위보다 주황빛으로 보였다는 사실을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제 추측으로는 플로리다에 살면서 건강하다고 느낀 특정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셀프 태너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4년째 받고 있는 태닝 의혹, 피부에 어떤 효과와 부작용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봤다.◇태닝, 자외선 노출되면서 피부색 짙어져태닝(tanning)이란 자외선이나 인공적인 방법을 이용해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는 멜라닌 세포 생성이 증가해 피부색이 짙어진다. 태닝은 크게 햇빛이 잘 드는 야외에서 하는 ‘자연 태닝(natural tanning)’과 태닝 기계나 제품을 활용한 ‘인공 태닝(artificial tanning)’으로 구분한다. 자연 태닝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연출할 수 있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인공 태닝에 해당하는 ‘태닝 베드(tanning bed) 태닝’은 날씨나 시간과 관계없이 태닝을 할 수 있고 원하는 피부색을 만들기 용이하지만, 자연 태닝과 마찬가지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한편, ‘스프레이 태닝(spray tanning)’은 태닝한 피부처럼 보이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피부 위 각질층에 색상을 입힌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피부 각질층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인 DHA 성분이 결합하면 피부가 태닝한 피부처럼 어두워진다.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지 않고도 태닝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스프레이 태닝의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다. 또 색이 벗겨지는 과정에서 고르지 않게 벗겨져 스프레이 태닝 사용 사실이 드러나기 쉽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얼굴 부위별로 얼굴색이 달라 스프레이 태닝 사용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시각적 효과 있지만, 피부암 주의해야한편, 태닝은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가진다. 태닝을 하면 근육이 더 선명해 보인다. 보디빌딩 대회나 바디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태닝을 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또한, 태닝을 하면 사람이 더 건강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태닝을 하면 밝은 피부보다 구릿빛 피부가 더 건강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미국의 미의식에 가까워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태닝을 즐겨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게다가 적당한 태닝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을 개선하거나 비타민D 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태닝을 할 때 너무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건강이 악화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가속된다. 또한, 자외선 A는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를, 자외선 B는 심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태닝을 하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다. 이에 태닝을 너무 자주 하거나 장시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민감한 피부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태닝을 진행해야 한다. 광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 역시 태닝을 피해야 한다. 세 줄 요약!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년째 태닝 의혹을 받고 있음.2. 태닝은 근육이 더 선명해 보이게 하거나 건강해 보이게 하는 등의 효과를 가짐. 3. 다만, 태닝을 잘못하면 피부 노화를 경험하거나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14 05:02
  • “군것질 일절 안해, ‘이 음식’ 때문에 살쪘다”… 풍자, 당당히 꼽은 비만 원인은?

    “군것질 일절 안해, ‘이 음식’ 때문에 살쪘다”… 풍자, 당당히 꼽은 비만 원인은?

    방송인 풍자(37)가 군것질을 하지 않음에도 살이 찐 원인으로 밥을 꼽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예능퀸 풍자의 영화 같은 역대급 인생 스토리 최초공개 (+학창시절, 성전환, 장영란기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풍자를 위해 비빔밥을 준비했다. 장영란은 “비빔밥 좋아하냐”라며 맛집에서 공수한 비빔밥 재료를 소개했다. 풍자는 “저는 마카롱 초콜릿 사탕 이런 거를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말도 안 돼. 무조건 밥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풍자는 “100% 밥으로 찐 살”이라고 답했다. 풍자가 즐겨 먹는다는 밥은 일반적으로 정제 탄수화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이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다만,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현미‧보리‧귀리 등의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두 줄 요약!1. 방송인 풍자(37)가 평소 군것질을 하지 않지만, 살이 찐 주범으로 밥을 꼽음.2. 일반적으로 밥은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미나 보리, 귀리 등의 통곡물로 탄수화물을 채워주는 것을 권장함.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14 00:01
  • ‘45세’ 이지혜, 첫째 이제 막 초등학생 됐는데 ‘노안’ 시작… 진행 늦추는 법은?

    ‘45세’ 이지혜, 첫째 이제 막 초등학생 됐는데 ‘노안’ 시작… 진행 늦추는 법은?

    방송인 이지혜(45)가 노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13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안경을 쓴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돋보기와 오늘부터 1일”이라며 “엄청 잘 보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혜는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며, 돋보기 안경이라 밝혀 노안이 시작됐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 태리는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이지혜가 겪기 시작한 노안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시력 감퇴 증상의 일종이다.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한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노안은 주로 50대 전후로 나타나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30~40대 젊은 노안도 증가하고 있다.노안인지 확인하기 위한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현재 40대 이상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뿌옇게 보인다 ▲책을 읽을 때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긴다 ▲시야가 흐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이 느껴진다 ▲스마트폰 글자를 기본보다 크게 설정했다 ▲스마트폰, 신문을 볼 때 점차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게 된다 등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노안을 의심해야 한다.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기는 어렵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 눈의 노화를 늦추려면 인공눈물 사용 등을 통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건조한 상태에선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지기 쉽다. 앞을 선명하게 보려 눈이 초점을 조절하다보면 수정체가 쉽게 피로해지게 된다. 흔들리거나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흔들리는 글자에 초점을 맞추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주변 불빛이 부족해질 경우 수정체‧모양체가 평소보다 힘을 많이 사용해 눈 피로도가 커지게 된다. 화면과 눈 사이 거리는 늘 30cm를 유지하는 게 좋다.노안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보통 노안 증상은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 혹은 이중초점, 누진다 초점 렌즈 안경 등을 사용해 교정할 수 있다. 다만,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거나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사람은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두 줄 요약!1. 방송인 이지혜(45)가 노안이 시작됐다고 밝힘.2. 노안은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화면과 눈 사이 거리를 조절하면서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음.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13 23:02
  • “핸드폰 그만 봐” 해놓고, 자기는 폰 집어드는 부모… 자녀 SNS 중독의 시작

    “핸드폰 그만 봐” 해놓고, 자기는 폰 집어드는 부모… 자녀 SNS 중독의 시작

    짧은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SNS) 틱톡(Tiktok)이 청소년의 틱톡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 업데이트를 12일 발표했다. 세이프티 페어링은 부모(보호자)와 자녀의 계정을 연결해, 부모가 자녀의 틱톡 이용 상황을 파악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쓰면 가족 식사 시간, 학교 수업 시간, 취침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부모가 자녀의 틱톡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자녀의 자유를 부모가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청소년 정신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는 제한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청소년이라는 시기 그리고 청소년의 뇌는 SNS 중독에 취약하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는 “청소년의 뇌는 성인의 뇌보다 도파민 분비도 활발하고, 또래와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와 학업 스트레스가 크다”며 “SNS의 ‘좋아요’를 통해 ‘사회적 인정’이란 보상을 즉각적으로 받는 것에 중독되기 쉽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SNS 이용에 부모가 어느 정도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정섭 교수는 “아이의 SNS 사용이 과도하다면, 혼자 힘으로 사용량을 조절하도록 두기보다 부모가 개입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총신대 중독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SNS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으려고 자극적인 것을 올리다가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생각보다 '좋아요'를 적게 받았다고 생각하면 우울해하기도 하니, 자녀가 SNS를 지나치게 쓴다면 부모가 어느 정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전문가들이 말하는 통제를 단순히 ‘자녀의 핸드폰을 빼앗는’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조현섭 교수는 “자녀의 일과를 파악한 후, 하루 중 언제, 몇 분 정도 스마트폰을 쓸 것인지 자녀와 부모가 사용 규칙을 정해야 한다”며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자녀에게 어떤 불이익이 갈 지도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섭 교수는 “부모가 자녀의 SNS 이용을 무조건 금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말했다.부모 자신도 되돌아봐야 한다. 이정섭 교수는 “SNS 중독 치료의 처음과 끝은 ‘부모와 자식 간 관계 회복’”이라며 “부모에게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부모와의 신뢰 관계가 제대로 형성돼있지 않아 고민 상담을 할 사람이 없어서 SNS에 빠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녀에 대해 파악하기 ▲가족 공동의 SNS 사용 규칙 정하기 ▲식사 시간 등 가족들이 모인 시간엔 SNS 사용하지 않기 등 수칙부터 지킬 것을 권했다. 이정섭 교수는 “SNS를 지나치게 쓴다고 아이를 혼내기 전에, 아이가 요즘 왜 SNS를 계속 들여다보는 것인지를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섭 교수는 “아이에게 SNS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두고, 정작 부모는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로선 통제받는 것이 부당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며 “부모가 아이와 마찬가지로 SNS 사용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3/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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