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부산지역암센터, ‘암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 개최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관련된 주제로, A3 사이즈의 포스터를 제출하면 됩니다. 네이버폼(https://naver.me/531QcZDi)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 31일까지 이메일(pnuhbcc@pnuh.co.kr)로 작품을 보내면 됩니다. 우수상 10인에게는 각각 상장과 기념품을 지급합니다. 문의는 전화(051-240-7564) 또는 카카오톡 채널(부산지역암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강원지역암센터, 8월의 암 강좌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건강 테이핑(12일) ▲운동(13일, 20일, 27일) ▲굿볼(7일, 14일, 21일) ▲원예(18일, 19일) ▲영양(25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노인센터 3층(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6층(암센터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엽니다. ▲수면위생(11일) ▲림프부종 이해와 예방(12일) ▲개선운동(13일, 18일) ▲치유요가(14일) ▲바른걷기(2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1964)를 통해 가능합니다.‘나도 제빵왕’ 알록달록 무지개 피자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대구·부산·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조개 샌드 쿠키를, 대구·경북 지역은 치킨 모양의 쿠키를, 부산·경남 지역은 무지개 피자를, 광주·호남 지역은 쫀득 쿠키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4명을, 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부산·경남·광주·호남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8월 19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3-253-7672, 051-244-7677,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암 환자, ‘식이 중재 임상 연구’ 참가자 모집강원대병원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식이 중재 임상 연구’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치료를 마친 암 환자가 대상입니다. 선정된 분은 8주에 걸쳐 식사 관리 앱 서비스를 이용한 뒤 신체검사를 완료하면 됩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참가비가 제공됩니다. 예약 및 033-258-9236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충북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 ‘영양 상담’ 받으세요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식품영양학과 현태선 교수가 1대 1 맞춤형 영양 상담과 식생활 교육해드립니다. 충북대병원 암병원 9층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일정은 프로그램 신청 시 조율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043-269-7863, 7690으로 가능합니다.천안시 보건소, 암 검진하고 사은품 받으세요충남 천안시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20~64세의 천안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가 10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선착순 300분에게 양산 또는 접이식 폴딩 중형 카트를 증정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41-521-5932, 5985로 연락하면 됩니다.‘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최신 개정판이 출간됐습니다(와우라이프 刊).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가 펴냈습니다. 신장암 종류, 증상, 병기 설정, 치료 전략, 생활관리 등에 대한 지식이 담겨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8/08 08:50
다이어트의 최대 복병은 ‘입맛’이다. 고열량 음식을 멀리하고 건강식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잘 이어나가다가도, 한 번씩 입맛이 돌면 각종 디저트와 패스트푸드를 찾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여름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고마운 계절일 수 있다. 고온이 식욕을 떨어뜨리기도 해서다.◇고온에선 입맛 없어져고온에선 식욕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화베이전력대학 연구팀이 32도(°C)와 36도에서의 식욕 강도를 측정한 결과,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망과 허기가 32도일 때보다 36도일 때 유의미하게 낮았다. 일본 리츠메이칸대 연구팀이 남성들을 대상으로 36도와 24도, 12도의 공간에서 운동하게 한 다음 주관적으로 느끼는 식욕 강도를 비교했을 때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36도와 24도에서 운동한 남성들이 12도에서 운동한 남성들보다 허기를 유의미하게 덜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베이전력대학 연구팀은 “고온에 몸 중심부 온도가 올라가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적당히 챙겨 먹긴 해야… 조금씩 자주 먹고, 신맛 활용다만, 지나친 식욕 부진으로 영양 섭취가 줄어드는 건 문제다. 특히 식욕 부진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이로 인해 체중이 5% 이상 감소했다면 건강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간 식욕 부진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장염, 식중독 등의 감염병 위험을 키운다. 식욕이 없다고 기본적인 식사조차 제대로 챙겨 먹지 않아선 안 된다. 입맛이 없을 때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자주 먹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으니 피한다. 기름기가 적은 닭고기, 생선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수시로 챙겨먹는 게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도 곁들인다. 정 입맛이 없다면 오미자·매실 등 신맛이 나는 음료가 식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신맛에 침과 위산이 많이 분비되면 소화가 원활해져 음식도 잘 들어간다. 운동도 식욕을 돋우는 좋은 방법이다. 덥다고 가만히 있으면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아 배가 안 고프니,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여름 제철 과일을 한두 조각 먹는 것도 좋다. 여름철에 가장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에는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수박은 수분 함유량이 92%로 높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공급에 좋다. 이뇨작용도 활발하게 해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도움된다. 자두 역시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이로운 비타민이 풍부하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약이나 수술 없이 오로지 식단과 운동만으로 2년 만에 140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7월 3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렉시 리드(34)는 칼시팔락시스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칼시필락시스는 혈관에 칼슘 침전물이 형성돼 혈류를 막는 희귀질환으로,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가죽처럼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다. 렉시 리드는 피부 제거 수술을 받고 남은 흉터와 220kg에 달하는 몸무게로 자신감을 잃은 채 지내왔다. 수영을 좋아했다던 그는 “너무 뚱뚱한 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고통스러웠다”며 “수영복을 입었을 때 보이는 내 살과 흉터가 부끄러웠다”고 말했다.렉시 리드는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평소 외식과 술을 즐겼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아예 끊었다”며 “일주일에 다섯 번씩 헬스장을 가 최소 30분씩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2년간 운동과 식단을 꾸준히 이어간 렉시 리드는 “오로지 식단과 운동만으로 140kg 감량에 성공했다”며 “아직 피부가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나는 내 지금 모습을 사랑한다”고 말했다.렉시 리드가 다이어트 중 끊었다는 술은 실제로 뱃살을 늘리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술과 함께 먹게 되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며 “피부 질환을 겪는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 노화도 촉진한다. 임 원장은 “이뇨작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노화도 빨리 진행된다”고 말했다.한편, 칼시필락시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전, 피부 아래 덩어리, 궤양, 피부 변색이다. 질환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만성 신장 질환자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증은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심한 통증, 크고 깊은 궤양, 혈액 감염 등이 있다.치료는 증상 완화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할 경우 투석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거나 죽어가는 피부 조직을 제거해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등이다. 칼시필락시스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다만, 투석을 받고 있거나 만성 신장 질환자는 혈중 칼슘과 인 수치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다시 고쳐 쓸 수 있을까요?”“깨진 그릇을 정말 다시 고쳐 쓸 수 있을까요?” 부부치료를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이다. 특히 외도를 겪은 부부에게서 이 질문은 더욱 절실하게 나온다. “배우자가 외도를 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는 있지만… 저는 여전히 너무 괴롭습니다. 한 번 무너진 신뢰를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요?”이처럼 외도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부부 사이의 가장 근본적인 토대를 흔드는 충격이다. 이 질문에 단순히 "가능하다" 혹은 "불가능하다"라고 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다. 관계가 완전히 손상된 이후에는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회복의 과정은 시작된다.되돌리는 것은 안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가능하다많은 부부가 관계 회복을 시도하면서도 좌절하는 이유는, 과거로 돌아가려 하기 때문이다. 외도를 없었던 일로 만들고 싶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는 바람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기대는 오히려 회복을 막는 걸림돌이 되곤 한다. 부부 관계는 시간을 통해 형성된 신뢰와 감정의 안정감을 기반으로 한다. 외도는 이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사건이기에, 예전의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관계는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빚어가는 것이다. 깨진 그릇을 다시 맞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 조각들을 재료 삼아 함께 새 그릇을 빚는 과정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바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태도이다.관계가 회복되는 마법같은 방법을 알려주세요처음 연애를 시작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두 사람은 서로를 잘 몰랐고, 신뢰도 없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나누며, 경험을 공유하면서 비로소 믿음이 자라났다. 외도 이후의 관계 회복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미 한 번 무너진 신뢰를 단번에 복구할 수는 없다. 신뢰는 시간을 먹고 자라는 생물이며, 인내와 반복되는 정성, 그리고 진심을 통해 조금씩 회복되어야 한다.많은 이들이 묻는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세요” 내가 하고 싶은 말, 표현하고 싶은 방식이 아니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 기대하는 행동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진심 어린 사과, 책임 있는 행동, 반복적인 노력, 그리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지해주는 태도. 그 모든 것들이 쌓여야 금이 간 사이로 따뜻함이 스며들기 시작한다.신뢰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시간과 경험으로 쌓아가는 구조물이다. 외도처럼 관계를 깊이 흔드는 사건 이후, 몇 달의 노력으로 모든 것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부부 관계의 회복은 '년 단위'로 생각해야 한다. 그만큼 시간이 걸리고, 그만큼 많은 대화와 반복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기간이 고통스러운 인내의 시간만은 아니다. 서로를 다시 알아가고, 새롭게 마주하며, 관계의 뿌리를 더 깊게 내려가는 귀한 여정이기도 하다.예전으로 돌아갈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나는 치료실에서 수많은 부부가 외도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회복되는 많은 부부들에게서 꼭 듣는 이야기가 있다. “저희가 예전과 같은 관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은 알아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요즘이 더 잘 지내는거 같아요” 이 말이야말로 회복의 진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관계의 회복은 과거를 복원하는 일이 아니다. 상처를 없애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 상처를 껴안고, 그 위에 새로운 신뢰와 애정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일이다. 깨진 그릇을 다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조각들을 재료 삼아 새로운 그릇을 함께 빚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면서, 회복된 부부가 돌이켜봤을때 가장 의미있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변비는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은 만성 변비로 인해 대장에 대변이 막혀버린 여성의 사례를 담은 저널을 소개했다.미국 사우스 쇼어 대학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여성이 4개월 동안 지속된 만성 변비로 극심한 복부 팽만감과 통증을 느꼈다. 증상이 낫지 않자 병원을 찾아 각종 검사를 받았다. 충격적이게도 CT 검사 결과, 여성의 대장에 대변이 굳어 찬 ‘대변 매복’ 상태임을 확인했다. 대변 매복은 대변이 장에 굳어서 단단히 막혀 스스로 배변이 어려워지는 심각한 변비 상태를 말한다. 특히 지름 약 15cm의 지나치게 늘어난 S자 결장(대장의 주요 부분)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내시경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대변이 굳어 장이 막힌 상태였다.의료진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손으로 직접 굳은 대변을 꺼내는 수동적 대변 제거 시술을 진행했다. 시술 이후에는 장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 치료를 받았다. 또 여성은 입원 기간 동안 약 5kg의 체중을 감량했다. 의료진은 “만성 변비의 흔한 원인으로 섬유소 부족, 탈수, 움직임 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다”며 “변비와 함께 복부 팽만, 통증,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일상에서 변비를 부추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은 ‘대변 참기’다. 부득이하게 참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반복돼 습관으로 이어지면 항문조임근이나 치골직장근이 변의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된다. 배변 장애형 변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신호가 오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게 중요하다. 이 밖에 변비 개선을 위해 섬유질 섭취,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게재됐다.
이번 주 토요일은 삼복 중에서도 ‘말복’이다. 삼복은 더위가 가장 심한 여름 시기를 말한다. 체력을 보충하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섭취하는 날이다.하지만, 최근 복날 보양식으로 삼계탕 대신 ‘버섯탕’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와 채식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다.실제로 채널A에 따르면, 식당가에서도 고열량 고지방 음식 대신 건강을 위해 채식 위주의 보양식을 많이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또 SNS상에서도 버섯 등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조리법이 인기다.요즘 뜨고 있는 버섯탕,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버섯, 다이어트와 항암 효과까지먼저 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로도 불린다. 특히 버섯에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활발한 장운동은 변비를 예방하고, 당이나 나트륨 등을 체외로 배출시킨다.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버섯에 풍부한 키토산이라는 복합 식이섬유는 장을 코팅해 지방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버섯은 열량이 낮고, 미네랄, 비타민B군이 풍부하다”며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에게 특히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폴리페놀과 셀레늄 등과 같은 항산화제도 풍부해 암 예방이나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채식 육수, 고기 육수에 비해 심혈관 부담 적어버섯탕은 삼계탕과 비교했을 때 심혈관 부담에 적은 보양식이다. 조은미 영양사는 “최근 채식 지향이나 고지방 고영양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버섯탕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기 육수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통풍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렇다고 채식 육수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조 영양사는 “사골, 갈비 육수 역시 단백질과 철분, 아연, 콜라겐, 젤라틴 등이 들어 있어 과하게 먹지 않는다면 건강상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영양사가 소개한 버섯탕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결대로 찢거나 얇게 썰어 손질한다. 팽이버섯의 경우 밑동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마, 건표고, 양파, 무와 함께 물 1.2L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후 건지고, 나머지는 10분간 더 끓여 채소 육수를 우려낸다. 이후 마늘, 생각, 손질한 버섯을 넣고 5~7분간 끓인다. 버섯이 충분히 익으면 간을 맞추고, 대파를 썰어 1분 정도 끓이면 완성된다.
배우 이하늬가 출산을 앞두고 운동에 나선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에도 적절한 운동이 산모의 건강과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이하늬(42)는 6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막달 산모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러닝하는 곳. 내 주차의 과정과 몸의 변화를 먼저 알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와 챙김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으로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임신하면 근골격계가 변하고,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 임신 기간에 운동은 이러한 신체 변화를 보완하고 심폐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대안산병원 산부인과 송관흡 교수는 “임신 기간의 운동은 산모의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어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과 같은 임신성 합병증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며 "분만 시 체력 유지와 회복에도 긍정적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연분만의 성공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임신부에게는 ▲걷기 ▲고정식 자전거 ▲가벼운 수준의 웨이트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등을 권장한다. 이러한 운동은 최소 주 150분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다. 송관흡 교수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 예방을 하고, 운동 시 상대와의 충돌 및 낙상 위험이 있거나, 장시간 누운 자세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중 질 출혈, 복통, 규칙적인 자궁수축, 운동 전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흉통, 심각한 하지부종 등이 있을 때는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심한 더위로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 쉬울 땐 운동 중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임신 막달에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다만, 몸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가 많이 나온 상태에서는 균형 감각이 떨어져 넘어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공급을 해야하기 때문에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격렬한 운동도 삼간다.일부 산모는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이 제한될 수 있어, 운동 시작 전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요소를 모두 가진 경우에는 위험이 약 70%까지 증가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순천향대학교 신경과 이정윤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대사증후군과 조기 치매 발생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혈중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혈관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고,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대사증후군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뿐 아니라 최근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40~60대 남녀 약 198만명을 평균 7.8년간 추적 관찰했다. 전체 참여자의 약 25%가 대사증후군에 해당했으며, 진단 기준은 5가지 지표(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혈중 중성지방 증가, HDL 콜레스테롤 감소)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했다.연구 결과, 대사증후군 보유자는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12% 혈관성 치매 위험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지표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에는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은 약 7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이번 연구는 체중에 관계없이 대사질환이 동반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실제로 정상 체중이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위험이 비만군보다 더 높았다. 결국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중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사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이민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이 조기 치매의 중요한 위험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대사 건강 관리가 곧 뇌 건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면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ANN) 공식 학술지인 ‘Neurology’에도 게재된 바 있다.
세탁, 건조한 옷의 크기가 줄어들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입기엔 작고, 버리기엔 아까운 상황에서, 옷의 크기를 되돌릴 방법이 있다. 지난 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스윈번 공과대 재료공학과 니사 살림 교수는 “헤어 컨디셔너나 린스를 풀어둔 물에 담가 놓으라”고 말했다. ◇헤어 컨디셔너·린스 속 성분, 섬유 구조 풀어줘옷이 물에 젖은 채 세탁기 속에서 강한 원심력에 의해 흔들리다 보면 섬유가 수축·변형된다. 건조기의 뜨거운 열기와 회전으로 인해 옷감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섬유가 수축한다. 이에 따라 변형된 옷을 헤어 컨디셔너·린스를 푼 물에 넣으면 섬유가 부드러워져 원래 크기로 되돌아온다. 니사 살림 교수는 “헤어 컨디셔너와 린스에는 계면활성제, 실리콘, 글리세린, 유연제가 들어 있다”며 “이 성분들은 엉킨 머리카락을 푸는 것처럼 섬유 사이 결합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때 물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너무 높으면 섬유가 오히려 수축하고, 너무 낮으면 섬유 구조가 단단하게 뭉치게 돼 이완이 어렵다. 약 30도가 적당하다. 헤어 컨디셔너·린스를 푼 물에 옷을 푹 적신 채 10~15분 정도 놔뒀다가 깨끗한 물에 헹구고,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세탁기에 돌려 탈수한다. 이후 마른 수건 뒤에 옷을 펼치고 말아서 물기를 더 제거한다. 이제 줄어든 옷을 늘여주면 된다. 목 부분을 손으로 누르고, 섬유를 아래로 살살 당긴다. 가로로도 적당히 당겨 옷의 원래 형태를 잡는다. 니사 살림 박사는 “당기는 과정을 통해 수축된 섬유가 새로운 길이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다”며 “이대로 건조대에 눕혀서 말리면 옷이 늘어난 그대로 마른다”고 했다. ◇뜨거운 온도에서 세탁·건조, 옷 딱딱하게 만들어한편, 옷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고, 건조기를 사용할 때는 저온에서 말려야 한다. 니사 살림 교수는 “면, 레이온, 니트, 울 등의 섬유는 열에 민감해 뜨거운 온도에서 세탁·건조하면 섬유 내부 결합이 변형되면서 수축하고 옷감이 딱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보관법도 중요하다. 옷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가벼운 셔츠나 블라우스는 어깨너비에 맞는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니트나 울처럼 무거운 옷은 접어서 서랍에 보관해야 한다. 가벼운 옷, 무거운 옷 모두 완전히 건조된 상태로 보관해야 하며 습기가 많은 환경은 피한다. 니사 살림 교수는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커버를 씌운다”며 “옷장 안에 방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넣어두면 곰팡이, 냄새, 해충으로부터 옷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