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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한다

    스마트폰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한다

    전문가 진단에 앞서, 스마트폰을 통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제한적인 반복 행동을 보이는 등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발달 과정에서 생기는 장애인 만큼 조기에 장애 증세를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하면 언어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언어 지연, 학습 부진과 같은 2차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서 증상을 알아채기가 어려워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등의 이유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진행되기 어려운 환경이다.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20년 발표한 국가 자폐 감시조사(NASS)에 따르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앓는 아이 3명 중 1명 가까이는 8살이 넘어서야 진단을 받는다고 한다.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신경외과 김휘영 교수,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AI는 부모가 아이의 음성을 녹음한 것을 토대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연구팀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병원에 내원한 18~48개월 영유아 1242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모아 AI 모델을 개발했다.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모델은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도록 유도 ▲부모의 행동 따라 하기 ▲공놀이 ▲장난감 등을 이용한 상상 놀이 ▲도움 요청하기 등의 과제를 제시하고, 월령별로 과제 수를 다르게 할당한다. 18~23개월은 4가지, 35개월까지는 5가지, 48개월까지는 6가지로 확장하는 식이다.녹음한 아이의 음성을 입력하면, 부모가 앞서 작성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 검사인 M-CHAT(영유아 자폐 선별검사), SCQ(사회적 의사소통 질문지), SRS-2(사회적 반응성 척도) 점수와 함께 AI가 통합 분석을 시행한다.기존 검사들을 이용하면 정확도는 70%정도에 그치지만, 실제 타인과 상호작용해 목소리 톤, 리듬, 음성 패턴 등이 담긴 아이의 음성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다차원적 분석이 가능해져 정확도가 높아진다.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94% 이상의 정확도로 정상 발달 아동과 발달 위험군 자폐 아동을 우선 구분했고, 85%의 정확도로 고위험군과 실제 자폐 아동을 구분해냈다.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DOS-2(자폐 진단 관찰 검사) 검사 결과와도 80%의 일치도를 보였다.연구 저자인 천근아 교수는 “실제 진료실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정도가 심해진 이후에 초진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개발한 AI는 실제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빠른 진단이 가능해지고 그만큼 더 좋은 치료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휘영 교수는 “AI에서 제시한 표준화된 검사 지표인 음성 과제를 시행하면 누구나 쉽게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의 진단 전에 부모님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검사 도구인 셈”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의학(npj Digit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09/10 11:27
  • 故대도서관, 사인은 뇌출혈… 전처 윰댕 직접 밝힌 진실은?

    故대도서관, 사인은 뇌출혈… 전처 윰댕 직접 밝힌 진실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47)의 발인이 지난 9일 엄수됐다. 고인의 상주로 이름을 올린 전처 윰댕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사망 원인을 직접 밝혔다. 윰댕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어 더 이상 오해로 상처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를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도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했다”며 “최근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얘길 했지만, 평소 두통이나 2년 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기에 따로 MRA를 찍지 않아 (뇌동맥) 꽈리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된 가족력 의혹에 대해서도 “대도서관의 아버지는 심근경색이 아니라 간경화로 돌아가셨다”며 부인했다.뇌출혈은 뇌혈관 벽이 터져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다. 환자의 약 75%는 고혈압과 연관이 있다. 장기간 고혈압에 노출되면 혈관이 손상되기 쉽고, 당뇨·고지혈증 환자에게서 위험이 더 크다. 뇌동맥류(뇌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오른 것) 파열이나 혈관 기형, 혈액 질환, 외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박용숙 교수와 서울의대 장주성 교수 연구팀은 30세 이상 50세 미만 뇌출혈 환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논문에서 “환자의 83%가 남성이었고, 흡연(47.2%), 과음(30.6%), 고혈압(41.1%)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논문에서 박용숙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젊은 뇌출혈 환자들은 뇌출혈의 위치가 뇌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4%에 달했는데, 깊은 뇌에서 뇌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고혈압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경우 대부분은 반신마비, 실어증, 치매, 정신병 등의 장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고혈압, 비만, 음주,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요인들이 젊은 층에서의 뇌혈관에 빠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뇌출혈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마비 ▲발작 ▲구토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5/09/10 11:09
  • 각광받는 ‘이 당뇨 약’ 노화까지 막는다

    각광받는 ‘이 당뇨 약’ 노화까지 막는다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인 헤나글리플로진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GLT-2 억제제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를 조절하는 경구 약제로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낮춘다. 중국 난창대 제1부속병원 연구팀이 35~70세 당뇨병 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당뇨약 노화 방지 효과를 분석했다. 당뇨병이 있으면 고혈당이 혈관 곳곳에 영향을 미쳐 염증 반응을 높이는 등 노화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는 결국 당뇨병 진행 속도를 가속화하고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에 당뇨병 치료와 노화 바이오마커 관리를 결합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참여자들은 무작위로 26주간 매일 10mg씩 헤나글리플로진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연구 전후 참여자들의 말초혈관 백혈구 텔로미어 길이 및 성장과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 등 노화 관련 주요 매개변수를 측정했다.분석 결과, 헤나글리플로진 투여군의 90.5%가 텔로미어가 연장됐으며 위약군보다 포도당 대사가 개선됐다. 헤나글리플로진 투여군의 혈중 요산 수치도 감소했는데 이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낮아지고 면역세포가 활성화됐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SGLT-2 억제제가 포도당 및 지질 대사를 활성화하고 체중 조절 효과를 냄으로써 당뇨병 개선 및 노화 방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셀 리포트 메디슨(Cell Re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텔로미어염색체 끝에 위치한 반복 염기서열로 길이·활성도 등이 노화의 지표이자 잠재적인 DNA 손상 지표✉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09/10 11:03
  • ‘52→43kg’ 선미, 다이어트 또다시 성공… 배고플 땐 ‘이것’ 먹어

    ‘52→43kg’ 선미, 다이어트 또다시 성공… 배고플 땐 ‘이것’ 먹어

    가수 선미(33)가 50kg대에서 40kg대로 살을 뺀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 진행되는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선미가 출연해 MC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미는 평생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지만, 월드투어를 준비하면서 52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증량 전 몸무게를 묻자, 선미는 “따라하시면 절대 안 되는데 ‘가시나’ 활동 때 43kg, ‘주인공’ 활동 때 41kg였다”며 “그런데 52kg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거울로 보는 제 몸이 살집이 있고 너무 예뻤는데, 이번 컴백 앨범 콘셉트를 위해 감량했다”며 “몇 년에 걸쳐 원래 몸무게(41~43kg)로 돌아왔다”고 말했다.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선미는 “아침은 견과류 한 봉지랑 맛밤 한 봉지 먹는다”며 “체력이 너무 바닥날 때면 고구마말랭이 70g짜리 한 봉지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꿀템도 찾았다면서 “너무 배고플 때는 곤약 냉모밀을 먹는다”고 말했다. 선미가 밝힌 관리법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포만감 주는 맛밤·고구마말랭이, 과다 섭취 주의해야선미가 아침에 먹는다는 견과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맛밤과 고구마말랭이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줄 수 있지만,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맛밤은 80g 기준 6g의 당류가 들어있으며, 고구마말랭이는 100g당 23~29g의 당류가 들어있다. 두 음식은 가공 과정에서 수분이 제거되고 영양소가 응축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는 단순당의 비율이 높아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된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이때 사용하고 남은 혈당이 지방으로 저장돼 오히려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며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런 간식은 소량만 섭취하고 견과류나 채소처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어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공복에 먹으면 밤사이 공복 상태가 길어 인슐림 민감도가 높아 혈당 조절에 더 큰 위험을 줄 수 있다”며 “아침 식사로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복합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곤약 냉모밀, 혈당 상승 방지에 효과적선미가 추천한 곤약 냉모밀은 일반 냉모밀보다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실제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열량은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 장애나 변비가 올 수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10 11:01
  • ‘허리 디스크’ 임상 권고안 발표

    ‘허리 디스크’ 임상 권고안 발표

    이제 허리 디스크 환자는 어떤 병원을 가도 신뢰성 높은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허리 디스크로 흔히 알려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의 중심부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탈출해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이 주로 이뤄지는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어 담당 의사의 개별적인 진료 경험을 기반으로 진료해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이종주 교수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LDH)에 대한 근거 중심 임상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종주 교수팀은 대한통증학회, 대한척추통증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 및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현실에 맞춘 진료 지침을 개발했다.권고안에서는 수술과 보존 치료 중 선택을 위한 수술 치료 시점, 수술 효과의 시간적 한계, 내시경 수술의 유효성 등 국내 임상 환경을 반영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이종주 교수는 “이번 권고안으로 진단과 치료의 일관성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권고안은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 6월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9/10 10:55
  • 강동성심병원,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 100례 달성

    강동성심병원,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 100례 달성

    강동성심병원이 대학병원 최초로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흡입형 요관내시경은 파쇄한 요로결석을 청소기처럼 바로 빨아들여 배출하는 수술로 아주 작은 미세 결석도 남김 없이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률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요관내시경에 비해 수술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피부 절개가 없어 수술 바로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강동성심병원은 25년 2월 흡입형 요관내시경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결석제거율에 가장 큰 성과를 보여 ‘잔석이 전혀 없는 상태’의 환자 비율이 기존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후 감염 합병증도 기존 10%에서 4%로 크게 낮아졌다. 통증 관리 면에서도 기존 요관내시경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채한규 교수는 “기존 수술은 관류액으로 신장이 팽창해 환자가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은 흡입 기능으로 압력 상승이 억제돼 수술 직후 통증이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는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장비인 아이틴드(iTind)와 최첨단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XI, 다빈치 SP를 활용해 비뇨기암을 치료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09/10 10:54
  • [식품업계 이모저모] 농심, 기상청과 함께 강릉지역에 백산수 지원 外

    ■ 농심, 기상청과 함께 강릉지역에 백산수 지원농심이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백산수 2L 1만 병, 0.5L 1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푸디스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위해 가온앤x슬찬한방병원과 3자 MOU 체결 푸디스트는 정밀영양 솔루션 기업 가온앤, 항암·고위험군 요양 전문 의료기관 슬찬한방병원과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식습관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식단과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푸디스트는 위탁급식과 식자재유통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급식 사업장 등에 건강검진과 연계된 맞춤형 식단과 건강기능식품 패키지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온의 AI 기반 영양 리포트와 슬찬한방병원의 임상 실증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건강 식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서 글로벌 경쟁력 전파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K-Health W.A.V.E’를 슬로건으로 내건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 건강기능식품 과학적 인정 제도의 특징을 비롯해 주요 기업 원료와 제품을 전시하며 한국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하이트진로음료, ‘티도씨’ 브랜드 필름 공개하이트진로음료가 ‘가장 맛있는 나만의 티 온도’를 주제로 한 블렌딩 아이스티 ‘티도씨(T℃)’의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가장 맛있는 온도와 밸런스로 블렌딩한 아이스티를 의미하는 티도씨의 브랜드 철학을 직장인의 현실적인 일상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바쁜 업무와 반복되는 일상에서 감정의 온도가 오르내리는 순간마다 티도씨가 나만의 가장 편안한 감정으로 조절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티도씨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 우바산 홍차 추출액을 베이스로, 홍차의 깊은 풍미와 과일의 상큼함을 정교하게 조화시킨 블렌딩 아이스티다.■ 초경량 생수 '아이시스'가 진행하는 호수 정화 캠페인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 대표 공원 중 하나인 '북서울꿈의숲'의 '월영지'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2일까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한교동' 및 '사유리'와 협업해 월영지 내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질 정화 로봇을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코카-콜라, ‘코-크 제로 캔 따개 이벤트’ 실시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카-콜라 제로 기프티콘, ‘코-크 미식키트’와 100만 원 상당의 배달앱 상품권을 증정하는 '코-크 제로 캔 따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 제품은 ‘캔 따고 WIN 당첨 확인!’ 스페셜 마크가 새겨진 코카-콜라 제로 캔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식당 등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 구매 후 캔 따개 뒷면에 ‘WIN☆’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제품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당첨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볼보트럭코리아와 손잡고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롯데웰푸드가 볼보트럭코리아와 손잡고 안전운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9일까지 전국 대형 휴게소 및 주유소 등 9개 주요 사이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볼보트럭 서비스캠프’ 캠페인과 동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8일부터 19일까지(주말 제외) 전국 주요 사이트 9개소에서 진행되는 볼보트럭 서비스캠프와 동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행사 현장을 방문하는 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졸음번쩍껌을 제공하고, 졸음운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스미, 프리미엄 사케 ‘마스미 쿠로’ 선물세트 출시일본 나가노현 스와 지역에서 1662년 창업한 전통 사케 브랜드 ‘마스미(真澄)’의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가 추석을 앞두고 마스미 쿠로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마스미 쿠로 선물세트는 마스미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에서도 균형미와 정통성을 대표하는 준마이긴죠주 ‘마스미 쿠로’와 전용 유리 도쿠리, 레이슈 잔 2개로 구성됐다. 마스미 쿠로 선물세트는 오늘부터 홈플러스, GS더프레시, GS25, CU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닭발 1+1’ 프로모션 진행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 브랜드 한신포차가 10월 1일까지 4주간 ‘수요일엔 한신닭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요일엔 한신닭발 1+1’ 프로모션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9월 10, 17, 24일, 10월 1일) 마다 진행된다. 앞으로 4주간 매주 수요일 한신포차 매장을 방문해 ‘한신닭발’ 또는 ‘한신무뼈닭발’을 주문하면, 동일 메뉴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가 제공된 메뉴는 포장으로 증정된다. 단, 테이블당 혜택은 1회만 적용되며, 메뉴 교차 제공은 불가하다. 배달 주문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포장·배달 전문점에 한해 방문 포장 시에만 동일하게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한신포차에서 진행된다.■ 대상 종가, 칼칼하고 깊은 맛 살린 ‘전라도 맛김치’ 출시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칼칼하고 진한 맛의 정통 전라도 포기김치를 한 입 크기로 썰어 담은 ‘전라도 맛김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전라도 맛김치’는 깔끔한 맛이 특징인 기존 중부식 맛김치에 비해 풍부한 젓갈과 양념을 사용해 정통 전라도 김치의 칼칼하고 진한 맛을 제대로 살렸다.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아삭한 배추를 한 입 크기로 썰어 만들어 도마나 칼, 가위 등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맛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시는 유산균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인’ 출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유산균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인’을 출시하고, 드링크 요거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서울우유는 2024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시는 유산균 제품 ‘서울우유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사과·블루베리 2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순수 발효유의 맛을 극대화한 ‘플레인’ 맛을 새롭게 선보여 드링크 요거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9/10 10:52
  • kt wiz 고영표 선수, 아주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기부

    kt wiz 고영표 선수, 아주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기부

    아주대의료원은 kt wiz 고영표 선수가 의료원 발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wiz 와 두산베어스 경기 시작 전에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아주대의료원에서는 조재호 아주대병원장이 참석해 고영표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행사에는 이호식 kt스포츠단 사장, 나도현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했다.고영표 선수는 “kt wiz 의 연고지인 수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아주대의료원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야구를 통해 시민들께 즐거움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재호 병원장은 “고영표 선수의 따뜻한 뜻을 소중히 받아, 지역사회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09/10 10:48
  • “배 안 꽉 채우고 있던 무언가” 지방 아니었다… 수술로 꺼냈더니?

    “배 안 꽉 채우고 있던 무언가” 지방 아니었다… 수술로 꺼냈더니?

    체중과 복부 둘레가 점차 늘어난 것 외에 아무 증상이 없던 60대 초반 여성이 정기 검사를 통해 거대 난소 종양을 발견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그리스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대(National and Kapodistrian University of Athens) 해부학과 의료진은 별다른 문제 증상이 없었던 61세 여성 A씨가 정기 건강 검진에서 거의 복부 전체를 차지할 정도의 큰 난소 종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1년간 체중과 복부 둘레가 늘긴 했지만,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다고 했다.의료진은 난소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개복술을 시행했고, 실제 뱃속에서 25cm에 달하는 거대 종양이 발견돼 제거했다. 더불어 전체 자궁을 적출하고, 양측 난관과 난소를 제거하는 등의 수술도 진행됐다. 조직병리학 검사 결과, 문제가 된 낭종은 크기가 25cm x 18cm x 16cm에 달했고, 무게는 4kg로 확인됐다.다행히 경과는 순조로워 A씨는 수술 후 6일째에 퇴원했다. 수술 후 1년 반이 지난 추적 검사에서도 재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5/09/10 10:45
  • 당뇨병 환자 ‘안전 등산’ 위해선… 한 시간 전 꼭 ‘이것’ 해야

    당뇨병 환자 ‘안전 등산’ 위해선… 한 시간 전 꼭 ‘이것’ 해야

    한결 누그러진 무더위에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자신의 건강상태부터 돌아보자. 등산은 좋은 운동이지만, 장거리를 이동하는 고강도 운동이라 몸상태에 따라 위험한 운동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약을 복용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식사 한 시간 후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당뇨병 환자에게 공복 등산은 '금물'이다. 저혈당으로 쓰러질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을 막기 위해 가벼운 간식, 물, 전해질 음료를 지참하는 게 좋다"며 "공복혈당 300mg/dL 이상일 정도로 평소 혈당 조절이 안된다면 등산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등산 중 손 떨림, 식은땀, 배고픔, 두근거림, 시야 흐림, 어지럼등, 두통 등이 나타난다면 저혈당을 의심하고 당장 등산을 멈춰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면 쉽게 회복되지 않으므로, 튼튼한 등산화 착용이 필수다.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몸에 당뇨인을 알리는 표식을 달아두는 것도 좋다.고혈압 환자는 체온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고,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한다. 이규배 교수는 "새벽이나 고지대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환자는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됐을 수 있어, 급작스런 온도 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자 중 평소 가벼운 조깅이 가능한 사람만 등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180/100mmHg 이하로 혈압 조절이 안된다면 등산은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코스는 강도 낮은 짧은 코스를 선택하고, 혼자 산행하기 보단 일행과 함께하는 게 안전하다.등산 중에 ▲가슴을 조이는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극심한 두통 ▲시야가 흐려지거나 식은땀과 함께 어지럼증 ▲갑작스러운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다. 이규배 교수는 “잠시 쉬었을 때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원인이 없어진 것이 아닐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등산 중,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탈수 초기가 시작된 상태일 수 있다. 이는 균형감각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탈수를 악화해 산행 전후로는 마시지 않는 것이 낫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체력 소모와 관절 충격이 더 크기 때문에 보행 스틱을 이용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9/10 09:00
  • 건포도 두 알 준비를… 마음을 깨우는 식사법 알려드립니다[아미랑]

    건포도 두 알 준비를… 마음을 깨우는 식사법 알려드립니다[아미랑]

    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지만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지 생각해보는 데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평소 먹는 것에 얼마나 많은 주의를 기울였나요?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며 10분 내로 게걸스럽게 먹었나요? 화가 나게 한 사람을 생각하며 분노에 잠식돼 음식을 씹어 삼키진 않았나요? 마음이 화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다는 산삼이나 녹용을 먹어도 오히려 독이 됩니다. 속에서는 허전한 공복감이 이어져 자꾸 음식을 입으로 밀어 넣게 됩니다.과거에는 ‘무엇을 먹느냐’에 관심이 집중돼 있었지만 요즘은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느냐’가 주된 관심사고 미래에는 ‘어떻게 먹느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게 할 것인지를 연구하지만 심신의학에서는 음식을 어떤 마음으로 먹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식사할 때 다른 곳에 가 있는 마음을 다잡고 찬찬히 살피며 드셔보세요.본격적인 ‘마음 챙김 식사’에 앞서 건포도 두 알로 먹는 연습을 시작해봅시다. 건포도 한 알을 골라 손바닥 위에 두고 처음 보고 한 번도 맛 본 적 없었던 것처럼 관찰하세요. 그 후, 조금 더 눈에 가까이 가져와 살펴보고 불빛에 비춰보면서 빛이 건포도를 통과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때 만약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면 마음을 편안하게 가다듬고 다시 건포도에 집중하세요.이제 건포도를 입 가까이에 가져가 입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느껴보십시오. 침이 어디에 가장 많이 고이나요? 입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주의 깊게 마음으로 관찰하세요. 이제 건포도를 서서히 씹어 처음 깨무는 순간을 느껴보세요. 맛이 어떤가요? 달콤한가요, 혹은 신가요? 흙냄새가 나나요? 부드러운가요? 씹을수록 맛이 변하나요? 입안의 어떤 부분에서 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지 확인하면서 건포도가 어떻게 사라지는지 살펴보세요. 삼킨 후에도 입안 어느 곳에 주로 남아있는지 점검하면 됩니다.두 번째 건포도를 가져와 바라보면서 내게 오기까지의 온갖 상황들을 생각해 봅니다. 건포도는 햇볕과 물, 바람, 대지의 영양분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의 보살핌과 수고의 산물로 이곳에 와 있습니다. 포도밭에서 포도나무 위에서 영글고 익어서 포장되고 시장에 출하돼 가져온 포도 알 하나가 지금 내 손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초심자의 마음으로 건포도의 촉감을 느끼고 냄새를 맡아보세요. 입에 넣은 뒤 천천히 씹어 맛을 보고 삼키세요. 무엇을 알아차렸나요? 관찰하고 입 안에 넣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지금 이 순간’에 머물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을 생생하게 깨워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깨우는 먹기 연습을 함으로써 잊고 살았던 나와 풍성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종성 드림(한국심신의학연구소 박사·목사)2025/09/10 08:50
  • 입안 따끔거리는 게, 당뇨병 증상?[밀당365]

    입안 따끔거리는 게, 당뇨병 증상?[밀당365]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특별한 상처나 이상이 없는데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며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타는 듯한 작열감이 들어서 하루 종일 얼음, 차가운 물 등을 달고 삽니다. 검색해보니 당뇨병일 수 있다던데 정말인가요?”Q. 당뇨병 때문에 입안 건조하고 따가울 수 있나요?<조언_정진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A. 혈당 검사 후 적절한 치료 받아야
    당뇨최지우 기자2025/09/10 08:40
  • 13세 이전에 스마트폰 쥐여주지 마세요… “성인 돼 정신 건강 취약”

    13세 이전에 스마트폰 쥐여주지 마세요… “성인 돼 정신 건강 취약”

    스마트폰을 13세 이전에 사용하기 시작하면, 성인이 된 뒤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 기관 사피엔 랩스의 타라 티아가라잔 박사 연구팀은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갖는 것이 성인기의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한 ‘글로벌 마인드 프로젝트’ 설문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스마트폰 첫 소유 연령과 이후 나타난 정신 건강 지표의 관련성을 살펴봤다.그 결과, 13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갖게 된 경우 성인이 됐을 때 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점수가 낮았다. 특히 여성에게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는 ▲자살을 생각하는 빈도가 더 높고 ▲현실과의 거리감이 커지며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소셜미디어 조기 접속,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 수면 방해, 가족 관계 악화 같은 요인과 연결돼 있다”고 했다.이 같은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 그 정도가 가장 컸다.연구팀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는 발달 단계에 맞는 규제가 필요하다”며 “알코올과 담배처럼 13세 미만 아동에게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사용을 제한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능력) 교육을 의무화하며,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아동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성인기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보여주지만, 상관관계 연구라는 한계가 있어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Human Development and Capabilities’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유예진 기자 2025/09/10 08:30
  • “41세에도 매끈한 피부”… 남규리, ‘이 고기’ 섭취 비결로 꼽아

    “41세에도 매끈한 피부”… 남규리, ‘이 고기’ 섭취 비결로 꼽아

    가수 겸 배우 남규리(41)가 동안 미모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스페셜DJ 고은아, 미르와 함께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규리는 방부제 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일단 엄마가 굉장히 피부가 좋다”면서도 “나는 어릴 때부터 활동을 많이 해서 타고난 채로 지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등산을 즐기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는 남규리는 “매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며 “보통 11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6시에 일어나서 산책하고 아침에 삼겹살까지 먹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삼겹살이 피부와 목에 진짜 좋다”며 “냉장고가 비어 있어도 삼겹살은 항상 준비해 놓는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평소 ‘삼겹살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삼겹살, 정말 피부에 좋을까?◇삼겹살, 피부 건강에 좋은 영양소 풍부남규리가 즐겨 먹는다는 삼겹살에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었다. 비타민B1(티아민), 비타민B2, 비타민E는 피로 해소와 피부 세포 대사 촉진, 노화 방지와 피부 탄력 유지에 효과를 낸다. 특히 삼겹살 비계에는 불포화지방산, 즉 ‘비타민 F’가 풍부한데, 피부 장벽 유지와 건조 예방에 필수다. 단백질 함량도 높아 피부 재생과 콜라겐 합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돼지고기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혈중 납과 카드뮴 수치가 각각 약 2%, 8% 감소하기도 했다. 연구진은 돼지고기 내 불포화지방산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삼겹살은 채소나 발효 식품과 함께 먹을 때 건강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표고버섯은 비타민 D, 비타민E, 레시틴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며, 상추·깻잎 같은 쌈 채소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가 풍부해 지방 흡수를 줄이고 포만감을 높인다. 채소 섭취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억제한다는 폴란드 연구진의 연구 결과도 있다. 새우젓에는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돼 지방 소화를 돕는다.◇과도한 포화지방 섭취는 위험해 주의하지만 삼겹살 지방의 상당 부분은 포화지방산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콜레스테롤은 세포 형성과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이지만, 몸에서 자체 생산하는 양이 전체 필요량의 약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과잉 섭취는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식단 내 포화지방 비율이 5%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과 심혈관 질환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도한 포화지방 섭취는 염증 반응을 촉진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다.삼겹살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섭취량과 조리법을 지켜야 한다. 주 1~2회, 1회 200g 이하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 직화보다는 중불에서 자주 뒤집어 굽고 탄 부분은 반드시 제거한다. 숯불 직화 조리 시에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될 수 있다. 마늘이나 양파와 함께 조리하면 항산화 성분 덕분에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마늘·양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재료와 함께 조리하면 발암물질 생성이 최대 98%까지 줄어든다는 대만 푸젠 가톨릭대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5/09/10 08:03
  • 에스테틱 샵에서 문신 제거? “열 번 받아도 효과 없어… 흉터와 화상 우려도”

    에스테틱 샵에서 문신 제거? “열 번 받아도 효과 없어… 흉터와 화상 우려도”

    직장인 A씨는 과거에 몸에 새긴 문신을 지우고 싶어졌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거 시술을 받을 곳을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수십 개의 제거 후기 사진이 즐비한 업체를 찾았다. 확인해보니 해당 업체는 병·의원이 아닌 에스테틱 샵. 비의료인에게 시술을 받아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데다가 문신이 말끔하게 지워진 후기 사진이 많아 마음이 흔들렸다. 샵에서의 문신 제거 시술, 과연 안전한 걸까?◇정체불명의 앰플과 저사양 레이저로 시술에스테틱 샵에서 시행하는 문신 제거 시술은 크게 레이저와 앰플을 사용하는 방식 두 가지로 나뉜다. 더 구체적으로는 ▲색소를 제거해준다는 앰플을, 문신 시술 시와 같이 바늘로 피부를 촘촘히 찔러서 주입하는 방식 ▲레이저 기기로 피부 속 문신 색소 입자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앰플을 제작·유통하고 에스테틱 샵 원장을 대상으로 시술법을 교육하는 모 업체는 테이퍼(바늘 끝이 점차 뾰족해지기 시작하는 지점부터 가장 날카로운 꼭짓점에 이르기까지의 부분)가 5mm인 문신용 니들을 피부 위에 문지르며 앰플을 주입하도록 교육한다. ‘앰플은 안전하며, 색소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나 정체가 무엇인지는 대중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샵에서의 레이저 시술은 의료기기 레이저보다 낮은 사양의 기기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기자가 레이저 문신 제거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모 에스테틱 샵에 시술 방식을 물었더니, “미용기기라 병원에서 쓰는 의료기기보다 출력이 약하다”며 “그래도 문신은 충분히 지워진다”는 답이 돌아왔다. 의료기기 급의 레이저 기기를 불법적으로 입수해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에스테틱 업계 종사자 B씨는 “의료용으로 나온 레이저 기기를 밀수해서 판매하는 업자에게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9/10 07:33
  • “유두, 딱딱해지고 쩍쩍 갈라져” 각질도 우수수… 20대 여성, 왜 이런 일이?

    “유두, 딱딱해지고 쩍쩍 갈라져” 각질도 우수수… 20대 여성, 왜 이런 일이?

    유두와 유륜이 딱딱하게 변하는 증상을 겪었던 20대 여성이 드문 피부 질환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의과대 산부인과 연구진에 따르면, 21세 한 여성이 양쪽 유륜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증상을 겪었다. 여성은 특별한 질환을 겪고 있지 않았고, 약물 복용력도 없었다. 의료진은 임상적으로 유두유륜 과각화증을 진단했다. 유두유룬 과각화증은 유두나 유륜이 딱딱해지고, 흑갈색의 색소 침착을 보이는 피부 질환을 말한다. 이 외에 유방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없었다. 의료진은 피부세포의 분화와 각질 형성을 조절하는 트레티노인 크림을 처방했고, 이후 증상은 점차 호전된 것으로 전했다.유두유륜 과각화증은 주로 10대에서 20대의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원인은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임신 중이나 에스트로겐 치료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여성 호르몬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증상은 유두와 유륜의 색깔이 진하게 변하고, 피부 벗겨짐이 나타난다. 이 여성 역시 피부 각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진단은 주로 피부확대경 검사로 진행된다. 의료진은 “본래 의사들의 임상 소견으로만 진단을 했지만, 최근에는 진단적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피부확대경 검사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각질 용해제나 국소 부신피질호르몬제, 레이저 치료 등이 사용된다.한편, 유두에서 각질이 심하게 떨어진다면 과각화증 외에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도 의심해 볼 수 있다. 피부에 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혹은 많은 양을 바르면 피부장벽이 얇아지고 약해진다. 심하면 혈관이 비칠 만큼 피부가 얇아지기도 한다. 또 상처나 발진이 있는 부위에 사용하면 약 성분이 전신으로 흡수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중단하고, 곧바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일 게재됐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5/09/10 07:00
  • “입 냄새 없애려” 매일 쓰는 ‘이것’, 심혈관 망가뜨릴 수도… 뭘까?

    “입 냄새 없애려” 매일 쓰는 ‘이것’, 심혈관 망가뜨릴 수도… 뭘까?

    구강청결제를 매일 2주간 사용하면 입안의 유익한 세균이 줄어들어 젊은 성인의 혈관 기능이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은 18~30세 젊은 성인 39명과 67~79세 노인 36명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위약 주스, 질산염이 풍부한 비트 주스, 살균 구강청결제를 각각 2주간 사용했다. 실험 사이에는 2주간의 휴식기를 뒀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입안 세균의 변화, 혈중 산화질소 농도, 혈압, 혈관 확장 기능 등을 함께 살펴봤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물질을 말하며, 농도가 높을수록 혈관이 잘 넓어져 혈압 조절과 혈액순환에 유리하다.그 결과, 젊은 성인은 비트 주스를 섭취했을 때는 혈압이나 혈관 기능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구강청결제를 사용했을 때는 입안의 유익균이 줄고 혈중 산화질소 농도가 낮아지면서, 비트 주스를 섭취했을 때와 비교해 혈관 확장 기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저하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노인은 구강청결제를 사용했을 때 특별한 변화가 없었고, 비트 주스를 섭취했을 때도 혈관 확장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비트 주스 섭취 시 혈중 산화질소 농도가 높아지고 평균 동맥압이 4㎜Hg 낮아졌다. 평균 동맥압이 낮아지면 심장과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연구팀은 “구강청결제가 입안 세균을 억제해 젊은 성인의 혈관 기능을 약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반대로 질산염이 풍부한 식품은 노인에게 혈압을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짧은 기간의 연구라는 한계가 있어 장기적인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활성산소 생물학과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유예진 기자 2025/09/10 06:30
  • “기름 붓고 불 붙인 느낌” 바다 수영했던 40대 여성, ‘이 균’ 감염돼 죽을 고비

    “기름 붓고 불 붙인 느낌” 바다 수영했던 40대 여성, ‘이 균’ 감염돼 죽을 고비

    미국에서 세균에 감염돼 목숨을 잃을 뻔한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제네비브 갤러거(49)는 지난 7월 일곱 살 딸과 함께 해변에 놀러가 수영했다. 그런데, 3일 뒤부터 갤러거는 땀이 심하게 나고 발열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그의 왼쪽 다리는 심하게 부었으며 피부에는 물집이 여러 개 생겼고 괴사가 발생했다. 그는 “기름을 다리에 붓고 불을 붙인 것 같은 고통이었다”고 말했다.병원에서 갤러거는 응급 수술을 받았고, 의료진은 그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갤러거는 왼쪽 다리에 있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했다고 추정했다.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진은 무릎 아래 대부분의 근육을 제거했다. 갤러거는 패혈성 쇼크에 빠져 장기 기능이 마비되면서 생명까지 위험해졌다. 의료진은 여러 수술로 괴사 조직을 제거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지만, 현재까지도 입원해 경과를 기다리고 있다.갤러거가 앓고 있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에 감염됐을 때 발병하는 질환이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바다에 사는 세균이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조개, 회 등 해산물을 먹어서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바닷물에서 상처가 노출됐을 때 간혹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병하면 갤러거처럼 발열, 피부 괴사 등이 나타난다. 구토, 설사, 복통 등도 겪을 수 있다. 감염 후 36시간 내에 피부에 출혈성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박억숭 과장은 “패혈증이 진행되면 혈압 저하가 나타나는 패혈성 쇼크가 나타난다”며 “저혈압으로 여러 장기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가 확인되면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신장이 손상됐으면 혈액 투석을 시도한다. 폐 기능이 손상됐으면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환자의 혈압이 유지되고 신체 각 조직에 혈액 및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9/10 06:01
  • 미국서 유행이라던데… 커피에 ‘이것’ 추가해, “아침식사로 추천”

    미국서 유행이라던데… 커피에 ‘이것’ 추가해, “아침식사로 추천”

    단백질은 신체조직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고자 최근 커피에 단백질 파우더를 넣어 마시는 ‘프로피(proffee)’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피는 프로틴과 커피를 합한 용어로, 단백질 파우더나 프로틴 음료를 커피 또는 에스프레소와 섞어 만든 음료다.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프로피 레시피를 공유하며, 아침 루틴이나 운동 전후 마시는 에너지 부스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도 단백질이 추가된 커피 음료를 출시하며 프로피 열풍에 합류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9일부터 미국 및 캐나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단백질 콜드폼과 단백질 라떼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콜드폼은 그란데 사이즈 기준으로 약 1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단백질 강화 우유로 제조한 라떼는 27~36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스타벅스 글로벌 최고 브랜드 책임자 트레시 리버만은 “증가하는 단백질 섭취 수요를 스타벅스만의 방식으로 만족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야후라이프는 미국에서 프로피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단백질 커피가 음료에 영양소를 보강하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설탕, 칼로리, 지방 함량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미국 영양사 카리사 갤러웨이는 “일반 카페라떼는 빈 칼로리와 설탕만 가득하고 영양가는 거의 없다”며 “어차피 커피를 마신다면 단백질 라떼처럼 건강 효과를 더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여성 건강을 다루는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미국 영양사 발레리 애지에먼은 “프로틴 커피는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간편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바쁜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만, 프로피에 함유된 단백질이 음료의 영양가를 보완해도 다른 해로운 성분까지 상쇄하지는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애지에먼 영양사는 “프로피의 핵심은 단백질 파우더를 잘 고르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의 방법은 고기, 달걀, 두부, 콩류 등 자연식품으로부터 단백질을 공급받는 것이다. 또한 커피를 베이스로 한 음료인만큼 임신 중이거나 카페인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주의하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9/10 05:30
  • “귀에서 구슬만 한 ‘이것’ 나와”… 2150만 회 조회된 이 영상, 뭐길래?

    “귀에서 구슬만 한 ‘이것’ 나와”… 2150만 회 조회된 이 영상, 뭐길래?

    10년 동안 귀지를 제거하지 않아 이명까지 겪은 환자의 귀지를 빼내는 의사의 영상이 화제다.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이명 전문 이비인후과 의사인 카리스 라운트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10년 만에 귀에서 제거한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카리스 라운트는 특수 기구를 통해 환자의 귀에서 귀지를 제거하고 있었다. 환자는 ”10년 동안 내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었다“며 ”끊임없이 울리는 소리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어 ”귀지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귀지를 제거하면 건강에 안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제거된 귀지는 작은 구슬만 한 크기였다.카리스 카운드는 “귀를 자주 파고 귀지를 자주 제거하는 것은 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이지만, 오랜 기간 귀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귀에 문제가 생긴다”며 “귀지가 쌓이면 청력 저하, 이명,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215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10년 동안 귀를 안 팠다니 대단하다” “저게 귀지라니 충격적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귀지, 귀 보호하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이명‘ 유발귀지는 외이도(귓구멍 바깥쪽) 피부의 땀샘과 피지선 분비물, 그리고 탈락한 피부 세포가 섞여 만들어진다. 턱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에 의해 서서히 귀 밖으로 밀려 나오며,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이다. 귀지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귓속에 들어오는 세균이나 곰팡이, 먼지와 같은 이물질을 차단하고, 약산성 성질로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 또한 외이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건조나 가려움을 예방한다. 문제는 귀지가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다. 카리스 라운트는 “귀지를 장기간 제거하지 않으면 ‘이구 전색(귀지 막힘)’이 생겨 귀가 먹먹하거나 잘 안 들리는 난청, 이명,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외이도 살짝 닦고, 전문가의 도움 받아 제거귀지는 필요할 때만, 바깥쪽만 가볍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외이도 피부는 얇고 예민해 상처가 쉽게 생기며, 귀지가 없어지면 자연적인 보호막이 사라져 염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카리스 라운트는 “귀지를 제거할 때 면봉을 깊숙이 넣어 귀지를 파면 오히려 안쪽으로 밀려들어 가 귀지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외이도 주변을 살짝 닦는 정도면 충분하다. 카리스 라운트는 ”다만, 귀가 막히거나 이명이 생기는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김예경 기자 2025/09/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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