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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 간단한데”… ‘조기 진단’ 놓치면 생존율 절반 주는 전립선암

    “검사 간단한데”… ‘조기 진단’ 놓치면 생존율 절반 주는 전립선암

    고령화와 함께 대표적인 고령층 암인 전립선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2년 전립선암 신규 환자는 2만754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7.4%를 차지하며, 남성암 발생 순위가 2021년 4위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이에 의료계는 전립선암 조기 진단을 위해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국가 암검진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립선암, 전이되면 생존율 절반… 조기 진단 중요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립선암 조기 발견과 치료, PSA 검사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전립선암은 특히 고령층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전립선암 조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16.1명에 달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전립선암 환자의 전체 5년 상대생존율은 96%로 비교적 높지만, 전이가 발생하면 예후는 급격히 악화한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박성우 부회장(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할 정도로 치료 성과가 뛰어나지만, 원격 전이 단계에서는 생존율이 49.6%로 떨어진다”며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전립선암 사망률은 4배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백혈병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여 단순히 '착한 암'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이어 “여성은 유방암·자궁경부암 국가검진 제도를 통해 조기 발견 기회가 있지만, 남성에게는 이에 상응하는 제도가 없다”며 “간단한 혈액검사인 PSA 검사가 있음에도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질환신소영 기자2025/09/16 16:10
  • ‘치사율 40%’ 감염병 환자 증가… 지금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치사율 40%’ 감염병 환자 증가… 지금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치사율 40%에 달하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해수욕과 어패류 섭취를 특히 주의해야 겠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자로는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 있다.질병관리청은 올해 8월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발생 신고 수를 보면, 7월 두 명에서 8월 열 네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감염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사망 8명)으로 2024년 동기간 누적(21명) 대비 9.5% 감소 했으나, 여전히 치명률은 42.1%로 높았다.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고위험군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감염질환이슬비 기자2025/09/16 15:59
  • 시장에서 산 녹용, 믿을 수 있을까? 무허가 판매자 적발

    시장에서 산 녹용, 믿을 수 있을까? 무허가 판매자 적발

    무허가 의약품 녹용 절편이 전국에 6톤 이상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제조·판매한 네 명과 유통한 서른 일곱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녹용은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한약재)로, 품목별로 허가를 받아 제조·판매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 소재 재래시장에서 무허가 의약품 녹용 절편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무허가 의약품 제조소로 특정되는 장소에 잠복해 녹용 절편 생산에 필요한 녹용 원물·산소·주정의 입고와 녹용 절편 출고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압수수색을 통해 녹용과 녹용 절편 약 1448kg과 제조시설·거래 비밀 장부 등을 압수했다.그 결과, 수사 결과, 무허가 제조소 등 3개소에서 21년 10월 11일 부터 2025년 4월 17일까지 녹용 절편 7917kg(1만 3195근)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429kg(1만 715근), 약 41억 7000만원 상당을 전국 의약품 제조업체, 의약품 도매상 등 27개소에 판매했다.제조·판매업자 A, B는 의약품제조업 허가가 불가한 비위생적인 장소에 녹용 절편 제조에 필요한 가스통(LPG, O2), 토치, 주침기, 절단기, 건조대, 송풍건조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러시아·뉴질랜드산 녹용을 원료로 녹용 절편 약 6699kg(1만 1665근)을 제조했다.5824kg(9707근), 약 38억 5000만원 상당을 의약품 제조업체, 의약품 도매상 등 26개소에 판매했다.제조·판매업자 C는 소재지 변경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 제조소에서 녹용 절편 약 918kg(1530근)을 제조하고, 이를 의약품 제조업체 등에 약 3억 2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녹용 절편을 유통한 피의자들은 모두 무허가 제품인 것을 알면서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이를 구매해 전국 한의원, 의약품도매상 등 약 212개소에 판매했다.특히, 무허가 녹용 절편을 구매한 의약품 제조업체 여덟 개소는 해당 제품을 각 제조업체 상호가 표시된 포장지로 재포장하여 전국 한의원, 의약품도매상 등에 유통·판매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9/16 15:57
  • “배 계속 아프다던” 10세 소년… 장에서 ‘이것’이 꽉 누르고 있었다

    “배 계속 아프다던” 10세 소년… 장에서 ‘이것’이 꽉 누르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10대 소년의 장에서 아기 젖병 젖꼭지가 발견된 사례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10세 소년이 사흘간 구토와 복통을 겪었다. 이후 병원을 찾은 소년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충격적인 결과를 듣게 됐다. 소년을 진료한 의료진은 “소년의 장 속에 고무로 된 아기 젖병 젖꼭지가 발견됐다”며 “소년은 당시 탈수 상태였다”고 말했다.공개된 엑스레이 사진에도 소년의 소장 중간 부위에 끼어있는 젖병 젖꼭지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의료진은 “소년은 자폐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전에도 이물질 삼킴 사고의 병력이 있었다”고 했다. 이후 곧바로 응급 복강경 수술을 진행했다. 복강경 수술은 배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 몇 개만 뚫어서 하는 수술을 말한다.다행히 성공적으로 젖병 젖꼭지가 제거됐다. 소년은 수술 후 5일 만에 퇴원했으며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자폐증은 사회적 소통과 행동에서 특이한 패턴이 나타나는 신경 발달 장애다. 대표적인 징후로는 ▲변화에 대한 적응 어려움 ▲감각 정보 처리의 어려움 ▲강한 집착이나 흥미를 보임 ▲대인관계 형성 어려움 등이 있다.영국 자폐 및 감각 치료 전문 기관 ‘케이러스 테라피스’의 설립자 겸 대표인 코너 맥도너는 “경험상 자폐증은 남아보다 영아에게 흔하게 나타난다”며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폐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자폐 아동의 언어와 사회성, 일상 적응력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자폐증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행동발달치료 등이 있다. 자폐 그 자체를 치료하지는 않지만 과잉행동이나 불안, 우울, 분노 조절 등을 완화하는 데 약물을 사용한다. 또 행동발달치료는 언어 및 놀이치료나 사회성 훈련 등이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6 15:45
  • “‘이곳’ 냄새 없는 사람 이상형” 미미… 병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는데?​

    “‘이곳’ 냄새 없는 사람 이상형” 미미… 병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는데?​

    그룹 오마이걸 미미(30)가 자신의 이상형은 “입냄새가 안 나는 남자”라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미미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미미씨가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모태솔로"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상형이 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키 크고 착하고 활동적이고 재산이 많고 배울 점도 많고, 그리고 입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입냄새는 인구의 약 50%가 겪는 흔한 문제다. 입안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이 주요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생리 기간이나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증가하기도 한다.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 내부 원인과 구강 외부 원인으로 나뉜다.구강 내부 원인에는 ▲입안 건조 ▲구강 질환 ▲혀 설태 등이 대표적이다.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냄새가 쉽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 1.5L 정도의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다만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은 구강 내 수분을 오히려 고갈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충치나 잇몸 염증 등 구강 질환도 구취의 원인이 된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 증후군은 침 분비를 줄여 만성적인 구강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 구강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다. 혀에 하얗거나 노란 침전물이 끼는 ‘설태’ 역시 구취를 악화한다. 설태가 심하면 미각 저하나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이나 전용 혀 클리너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구강 외부 원인은 위와 장, 간, 췌장 등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겨 구취가 나는 것이다. 위장 질환이 구취의 원인이면 양치질을 잘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복부팽만감 ▲메스꺼움 ▲복통 ▲변비 ▲속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구강 내 원인으로 생긴 입냄새는 ▲치아·잇몸 관리 ▲혀의 설태 제거 ▲주기적인 스케일링·치과 검진 ▲충분한 물 섭취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구강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는 입냄새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거나 ▲올바른 식습관 ▲금연·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09/16 15:15
  • “복근 대표 주자” 박재범, 공연 전엔 ‘3가지’ 음식 손절한다… 뭘까?

    “복근 대표 주자” 박재범, 공연 전엔 ‘3가지’ 음식 손절한다… 뭘까?

    가수 박재범(38)이 선명한 복근을 유지하기 위해 공연 전 피하는 음식 세 가지를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출연한 박재범은 복근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영상에서 박재범은 공연 중 선명한 복근을 공개해 관객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공연 후 개그우먼 이은지가 “무대 위에 올라가기 전에 뭐 많이 안 먹는 스타일이냐”고 하자, 박재범은 “공연 3~4일 전부터 탄수화물 줄이고 매운 것도 안 먹으려 한다”며 “콜라 같은 탄산음료도 안 먹는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무대 준비를 위해 세 가지 음식을 손절해 근육질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가 먹지 않는 음식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탄수화물, 혈당 급격히 올려 과식 위험박재범처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때는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밥이나 면·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겨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매운 음식, 나트륨 많아 몸 붓기 쉬워매운 음식은 대부분 짜기 때문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부종을 일으키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배달 음식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탄산음료, 당분 과다 섭취로 살찔 수 있어탄산음료도 건강에 좋지 않아 박재범처럼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16 14:51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전신 발작 뇌전증에 효과 확인”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전신 발작 뇌전증에 효과 확인”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장을 위해 진행한 청소년·성인 대상 전신 발작 뇌전증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12개 국가 내 12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만 12세 이상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 169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임상 결과, 이중 눈가림 치료 기간 동안 세노바메이트를 보조요법으로 복용 시 PGTC 발작 빈도 변화율이 기저치 대비 세노바메이트 투여군에서 71.9%, 위약 투여군에서 39.6% 감소하며, 1차 평가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가장 흔히 발생한 이상 반응은 세노바메이트 투여군에서 60%, 위약 투여군에서 53%였으며, 보고된 대부분의 이상사례는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오는 12월 열리는 미국뇌전증학회에서 임상 세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PGTC 발작은 대표적인 전신 발작 유형으로, 발작 관련 부상과 뇌전증 돌연사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GTC 발작에 대한 효능으로 승인받은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임상 결과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세노바메이트는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돼 처방 중이다. 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성인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환자군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에 PGTC 적응증 추가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노바메이트의 광범위한 약효가 임상으로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글로벌 항경련제 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6 14:50
  • ‘23kg 감량’ 장영란 ‘애플힙’ 과시… 최근 시작한 ‘이 운동’ 덕분?

    ‘23kg 감량’ 장영란 ‘애플힙’ 과시… 최근 시작한 ‘이 운동’ 덕분?

    23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장영란(46)이 새롭게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5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운동 완료”라며 “세상에 내 피드에 운동하는 모습을 올리다니. 운동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내가”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러닝머신을 타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레깅스를 입은 장영란의 군살 없는 몸매와 애플힙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조금씩 운동에 재미를 붙여 가는 중”이라며 운동 후기를 전했다.장영란이 재미를 붙이고 있다는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다. 러닝머신을 탈 때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다른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을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사도를 조절해 평지보다 각도를 올려 타는 것도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더블와이짐 종암정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일정한 속도로 최소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적합하다”며 “보폭이 너무 좁으면 운동강도가 낮아지고 넓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보폭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러닝머신을 탈 때는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게 좋다. 실제로 두 운동을 병행하는 게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범이 되는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 연구팀이 40세 이상 2만2467명을 대상으로 평소 운동 유형에 따라 유산소 운동군, 근력 운동군, 복합 운동군으로 나눠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비운동군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은 유산소 운동군 15%, 근력 강화 운동군 19%, 복합 운동군 35% 낮았다. 여성의 경우 유산소 운동군 17%, 근력 강화 운동군 27%, 복합 운동군 26%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강화 운동 중 한쪽에 집중하기보다 이들 운동을 병행하는 게 가장 좋다고 권고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16 14:48
  • ‘위고비’ vs ‘마운자로’, 더 많이 사용한 비만약은?

    ‘위고비’ vs ‘마운자로’, 더 많이 사용한 비만약은?

    일라이 릴리 당뇨병·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처방이 시작된 지 약 열흘 만에 1만 8500건가량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의 국내 출시 첫 달 처방량을 뛰어넘는 수치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을 통해 집계된 지난달 20일~31일 마운자로 처방 건수는 총 1만8579건이다.마운자로는 지난달 14일 국내에 출시된 후 약 일주일 뒤인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시작됐다. 날짜별로 보면 출시 첫날인 지난달 20일 1419건의 처방을 시작으로 매일 수백~수천여건씩 처방됐다. 특히 같은 달 22일과 25일에는 일 처방량 2000건을 넘기기도 했다.작년 10월 국내 출시된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출시 후 첫 한 달간 1만1368건 처방됐음을 고려하면, 마운자로가 출시 초반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만 치료제가 미용 목적으로 적응증에 맞지 않게 처방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서미화 의원은 "출시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추세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마운자로 처방 건수가 출시 2주가 안 돼 위고비의 파급을 뛰어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마운자로 부작용 사례는 아직 집계 중이나, 신약인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비만과 당뇨 치료제로 안전히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는 약을 처방·조제할 때 연령과 약제 병용·임신 여부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의·약사의 DUR 점검이 실제 처방전 발행·조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나, 처방에 대한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16 14:47
  • 美 유명 배우 “시상식 대신 응급실로…” 병원서 찍은 사진 봤더니?

    美 유명 배우 “시상식 대신 응급실로…” 병원서 찍은 사진 봤더니?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로 유명한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53)가 시상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피콕극장에서는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가 주관하는 TV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러 배우와 감독 등이 참석했는데, 소피아 베르가라도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는 레드카펫에 등장하지 않았고 돌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베르가라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석해야 할 에미상 시상식에는 못 가고 응급실에 왔다”며 “불참해서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레드카펫으로 향하는 차를 타기 직전 눈에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며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베르가라는 왼쪽 눈이 심하게 부은 상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베르가라의 모습이 담겼다.
    눈질환임민영 기자2025/09/16 14:15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 ‘유라시아 경제연합 GMP’ 승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 ‘유라시아 경제연합 GMP’ 승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 1공장이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러시아 산업통상부를 통해 이뤄졌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 다국적 제약사 테바와 개량신약 ‘클란자CR정’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2019년 러시아 GMP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이번 EAEU GMP 인증은 러시아 단일 국가 기준을 넘어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 5개국이 속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전체 시장에서 통용되는 보다 강화된 인증이다. EAEU GMP 적합 판정서에는 본 인증이 유럽연합(EU)의 GMP 지침과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원칙에 상응하는 수준임이 명시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EAEU GMP 승인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제조·품질관리 우수성을 글로벌 수준에서 재확인한 결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6 14:12
  • 하버드 출신 의사 경고 “익을수록 달지만, 장 건강엔 독”… 어떤 과일?

    하버드 출신 의사 경고 “익을수록 달지만, 장 건강엔 독”… 어떤 과일?

    미국 하버드 의대 출신 내과 전문의가 너무 익은 바나나가 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더 미러 등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출신 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일들을 소개했다.세티 박사는 “모든 과일이 장에 이로운 것은 아니며, 일부는 소화 기관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대표적으로 ‘너무 익은 바나나’를 꼽았다. 그는 “바나나가 지나치게 익으면 당분이 급격히 늘어나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장내 유익균에게 충분한 먹이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했다.실제로 ‘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는 숙성될수록 저항성 전분과 식이섬유가 줄어들고 당분이 증가한다.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혈당 조절, 장 건강, 체중 관리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한다. 반대로 덜 익은 바나나는 상대적으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 건강에 덜 해롭다. 식이섬유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세티 박사가 장 건강에 좋은 과일 1순위로 꼽은 것은 블루베리였다. 블루베리에는 천연 항산화 성분인 프테로스틸벤이 들어 있어 대장 염증을 억제하고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뒤이어 석류가 선정됐다. 학술지 Molecules에 따르면, 석류의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이 발효해 만든 대사산물이 장내 환경 개선과 대사 활성 증가에 기여한다. 이 밖에도 키위 역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완화와 배변 횟수 증가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소개됐다. 규칙적인 배변을 하지 못하면 독소가 장벽에 오래 머물러 소화기암 발생 위험이 최대 1.5배 높아질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9/16 14:00
  • 동아에스티-사이러스, ‘면역·염증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사이러스, ‘면역·염증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면역·염증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양사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분자접착분해제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염증질환 표적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발굴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면역·염증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크다. 많은 환자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주목받고 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한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한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표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동아에스티 김미경 연구본부장은 “이번 공동연구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면역·염증질환 분야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 표적단백질분해제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국내외 대형 제약사 출신 인력 중심으로 2019년 설립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구과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6 13:48
  • “라미란 맞아?” 13kg 감량해 홀쭉해진 모습… 1년간 ‘이렇게’ 뺐다는데

    “라미란 맞아?” 13kg 감량해 홀쭉해진 모습… 1년간 ‘이렇게’ 뺐다는데

    배우 라미란(50)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라미란 이선빈 조아람 {짠한형} EP. 110 너희랑 술 안 먹어 "미란이 삐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홀쭉해진 라미란의 모습을 보고 “위고비를 맞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살이 찌니 힘들더라”며 “급하게 빼기보다 천천히 해야겠다 싶었고, 1년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선빈(31)도 “촬영하면서도 계속 식단을 조절하더라”며 덧붙였고, 라미란은 “몸무게만 13kg을 뺐다”고 했다. 라미란은 체중 감량 비결로 “주로 필라테스를 했다”며 “꾸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양과 강도로 한다”고 말했다.앞서 라미란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위해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실천하는 ‘절주’와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절주·금주, 복부 지방 줄여술은 다이어트의 적이어서 라미란처럼 절제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몸의 긴장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지방 분해를 방해한다. 특히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뱃살이 비교적 쉽게 늘어난다. 또한 알코올은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생성도 막는다. 이로 인해 체내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술을 끊으면 불필요한 열량 섭취도 줄일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안주를 곁들이게 되는데, 대부분 기름지고 짠 음식이 많다. 튀김류나 가공육처럼 염분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부기와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금주하면 이런 고칼로리 음식을 먹을 기회가 줄고, 하루 섭취 열량도 낮아진다. 총섭취량이 줄어들면 체중 감량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필라테스, 바른 자세로 균형 잡힌 몸 만들어라미란이 꾸준히 했다는 필라테스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주 3회, 60분씩 필라테스를 진행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체지방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 효과도 크다. 유연성이 부족해도 시작할 수 있으며,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복근과 척추기립근 같은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골반 근육과 가슴에 넓게 뻗어있는 대흉근까지 고르게 발달시킨다. 즉, 근육의 균형이 잡히고, 몸의 정렬도 개선된다. 또한 필라테스의 동작들은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부족한 근육이 자연스럽게 단련되는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16 13:41
  • “심하게 처지고 비뚤어진 입”… 트럼프 또 건강 이상설, 전문가 추측은?

    “심하게 처지고 비뚤어진 입”… 트럼프 또 건강 이상설, 전문가 추측은?

    올해로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그의 얼굴 오른쪽이 눈에 띄게 처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각에서는 뇌졸중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블래비티는 11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SNS와 언론을 통해 확산하면서 건강 이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와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오른쪽 입꼬리가 유난히 아래로 처진 모습이었다.이 매체는 “현재 79세인 트럼프는 2029년 두 번째 임기를 마치게 될 경우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82)이 된다”며 “일각에서는 그의 최근 건강 문제를 고령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노화로 보고 있지만, SNS 이용자들은 얼굴 오른쪽이 처진 점을 들어 뇌졸중 가능성을 제기한다”고 전했다.팟캐스트 진행자 벤 마이셀라스는 “추모식 참석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매우 처져 있었고 혼란스러워 보였다”며 “(자신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듯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제러미 카플로위츠는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100% 뇌졸중 맞는 것 같다”고 했고, 교수이자 탐사 전문 기자인 애덤 코크런도 “그는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9·11 희생자를 기리면서도 얼굴 오른쪽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공식 석상에서 오른손등에 큰 멍 자국이 반복적으로 포착됐다. 당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질환은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다리 혈액순환 장애로 부종이나 멍이 생길 수 있다. 멍은 잦은 악수로 인한 자극과 아스피린 복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번 뇌졸중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의학적으로 얼굴 한쪽이 갑자기 처지는 증상은 뇌졸중의 대표적 신호다. 다만 반드시 뇌졸중 때문만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벨 마비(Bell’s palsy)’가 있다. 이는 안면신경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 감염(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이 원인으로 꼽힌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주 내 자연 회복되며, 스테로이드 치료로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또 다른 가능성은 ‘일과성 허혈 발작(TIA)’이다. 일명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TIA는 뇌 혈류가 일시적으로 차단되면서 발생한다. 증상은 수 분에서 수 시간 내 사라지지만, 향후 본격적인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 신호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전체의 70~80%를 차지하는 뇌경색은 고혈압·고지혈증 등 혈관 위험 인자가 조절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한영 교수는 “혈관 위험 인자가 조절되지 않으면 동맥 경화(혈관이 딱딱해지는 것)가 점점 심해지다가 막히는 등 뇌경색이 생길 수 있다”며 “뇌졸중은 우연이라기보다, 오랜 시간 누적된 경과 신호를 무시한 결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뇌졸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난다. ▲한쪽 얼굴·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함·언어 이해 장애 ▲시야 흐림 ▲심한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등이 대표적이다. 김한영 교수는 “증상이 나타나면 사실상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는 거의 없어, 바로 응급실로 와야 한다”고 했다. 간혹 10∼20분 만에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는데, 이땐 뇌경색 직전에 뇌혈관이 막히고 뚫리고를 반복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완화됐다 하더라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가 관건이다. 뇌경색은 발생 후 4.5시간 이내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면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고, 6시간 이내에는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도 가능하다. 반면 뇌출혈은 시간이 지날수록 출혈량이 늘어 치료가 어려워지는 만큼,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질환이해나 기자 2025/09/16 13:38
  • “강남 3구 80만원대 독주”… 국민연금 최고·최저 수급액 격차 심화

    “강남 3구 80만원대 독주”… 국민연금 최고·최저 수급액 격차 심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6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 서울시 자치구 간 국민연금 가입·수급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도 안에서도 최고 수급자와 최저 수급자 간의 차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먼저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가입기간은 147개월 수준이었다. 경북은 158개월, 경남은 157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세종은 140개월, 대전과 인천은 각각 143개월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월평균 수급액은 울산이 82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66만3000원, 경기 65만3000천원, 인천 63만2000원 순으로 전국 평균 약 61만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53만 6000원, 전남 53만 5000원은 수도권 대비 10만원 이상 낮아 지역 간 불균형도 확인됐다.또한 전국 대부분의 시도에서 최고 수급자와 최저 수급자 간 격차가 20배 이상 벌어졌다. 부산광역시는 최고 수급액 318만5000원, 최저 수급액 11만6000원으로 약 27배 차이를 보였다. 서울은 최고 308만6000원, 최저 11만6000원, 경기는 최고 311만원, 최저 1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노령연금뿐 아니라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지역 내 소득 및 가입기간 차이가 수급액 격차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2024년 기준 평균소득월액의 경우 강남구 369만원, 서초구 395만원, 송파구 329만원으로 서울 평균 약 298만원을 웃돌았다. 이러한 높은 소득은 더 많은 보험료 납부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국민연금 월평균 지급액 역시 강남구 86만9000원, 서초구 86만원, 송파구 77만4000원으로 서울 평균 66만원과 전국 평균 61만원을 크게 웃돌았다.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소득을 책임지는 핵심 제도지만 지역 간, 소득 계층 간 격차가 여전히 크므로 가입기간 확대와 저소득·단절계층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예지 의원은 “서울 강남 3구와 다른 자치구 간의 지급액 차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과 그에 따른 더 많은 보험료 납부에서 비롯되지만, 이 같은 격차는 장기적으로 노후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연금 개혁 논의에서 소득재분배 기능과 형평성 강화 방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출산, 경력 단절, 실업 등으로 가입이 중단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료 지원 확대, 저소득층 가입기간 보완 장치, 소득재분배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국민연금의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16 13:34
  • “독감 백신 ‘플루아드·플루셀박스’, 효과·안전성 입증된 예방 솔루션”

    “독감 백신 ‘플루아드·플루셀박스’, 효과·안전성 입증된 예방 솔루션”

    삼진제약은 CSL시퀴러스코리아와 지난 13~14일 양일간 ‘임팩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면역증강제 함유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고,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디칼이비인후과의원 박기호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서유빈 교수가 ‘노인환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표준: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발표에서 서유빈 교수는 “고령층에서의 인플루엔자 감염은 입원과 사망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플루아드쿼드는 면역증강제를 통해 항체 반응을 높여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됐다”고 했다.이어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진 교수의 ‘새로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의 임상적 의의와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조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되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배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문제를 최소화해 실제 유행주와의 일치도를 높인다”며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이미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돼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인플루엔자 예방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삼진제약 전략사업본부 전상진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백신 분야의 최신 지견 공유와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다가오는 독감 시즌에 삼진제약과 CSL시퀴러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리미엄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와 플루셀박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6 13:30
  • ‘소아 응급환자’ 상급병원 쏠림 여전… 소청과 의사도 상급병원으로

    ‘소아 응급환자’ 상급병원 쏠림 여전… 소청과 의사도 상급병원으로

    소아 응급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도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리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응급실을 찾은 소아 환자는 42만9075명(잠정)으로, 이들 중 9만9896명(23.3%)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받았다.전체 응급실 소아 환자 중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이들의 비율은 2023년 30.2%에서 지난해 23.9%(잠정)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5년 전인 2020년(28.2%)에 비하면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내원 소아 환자 비중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게다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쏠리고 있어 상황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상급종합병원에서 일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674명으로, 그해 종합병원(776명)이나 병원급 의료기관(889명)보다 적었다. 하지만 올해 7월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975명)은 종합병원(839명), 병원급 의료기관(967명)보다 많다.김미애 의원은 “올해 상반기 소아 응급환자 중 10만명 가까이가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된 것은 심각한 경고 신호”라며 “지역 어디서든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확대, 전문의 배치 강화, 전원 최소화를 위한 응급의료 체계 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16 13:27
  • 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 ‘2025 보스턴 코리아’ 연구 과제 선정

    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 ‘2025 보스턴 코리아’ 연구 과제 선정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2025년 ‘보스턴 코리아 글로벌 메디컬 리서치 프로그램’의 연구자로 최종 선정됐다.‘보스턴 코리아 글로벌 메디컬 리서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자들이 미국의 세계적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원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다.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선정에는 국내 중견 연구자들의 국제 공동 연구 참여 확대라는 의미가 담겼다. 최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세계적인 오가노이드 권위자인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 다케베 타카히로 교수와 함께 ‘간 담도 및 장 오가노이드 개발’이라는 첨단 재생의학 연구를 진행한다.최 교수는 간이식 및 간담도 수술, 복강경·로봇수술, 환자 혈액관리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를 병행한 중견 외과 의사다. 최근에는 수술 후 회복과 조직 재건까지 포괄하는 외과-재생의학 융합 모델에 주목하며, 외과 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해 왔다.이번 연구에서는 인간 줄기세포를 활용해 간 담도와 장기의 유사체를 배양하고, 이를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세포치료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최동호 교수는 “외과 수술은 이제 단순히 병든 조직을 절제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을 복원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외과 영역에서도 재생의학 기반 환자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개인적인 성과를 넘어, 한양대병원이 지향하는 융합 연구와 글로벌 협력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가 단순히 학문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9/16 13:17
  • “‘이렇게’ 하면, 잔머리 슬슬 올라온다”… 40세 윤은혜, 풍성 머리숱 비결

    “‘이렇게’ 하면, 잔머리 슬슬 올라온다”… 40세 윤은혜, 풍성 머리숱 비결

    배우 윤은혜(40)가 평소 탈모 예방을 위해 지키는 루틴을 소개했다.지난 15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Q&A를 진행했다. 한 팬이 “나이가 드니까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다”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단발로 잘라버렸다”면서 탈모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윤은혜는 “머리를 반드시 아침이 아닌 저녁에 감아야 한다”며 “감고 나서 에센스를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잔머리가 올라온다”고 말했다.윤은혜가 말한 것처럼 탈모를 예방하려면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가 두피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에는 저녁에 비해 머리를 급하게 감게 돼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지 못할 수 있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이 두피 모공에 축적되는 걸 막을 수도 있다.머리를 감은 후 빗질을 하며 두피를 마사지하는 습관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지그시 눌러 주면서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개선해 두피 영양 공급을 돕는다. 모발 성장도 촉진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뾰족한 도구 등으로 과하게 누르면 오히려 두피가 손상될 수 있어 약간의 자극만 줘야 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대표원장은 “모낭이 손상되면 모발에도 악영향 미쳐서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며 “마사지를 할 때도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탈모가 진행된 단계라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탈모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이 있다.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과 경구용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하며 개인별로 효과가 다를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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