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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 1년 추적 임상결과 공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 1년 추적 임상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유럽名 온트루잔트, 한국名 삼페넷)의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 임상시험 중 최초 1년의 결과로서, 6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8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6개월 마다 추적 검사를 실시했고, 추적 관찰 기간의 평균은 SB3는 30.1개월, 허셉틴은 30.2개월이었다.좌심실 박출률의 감소가 나타났던 환자는 SB3 1명, 허셉틴 2명이었다. 중대한 울혈성 심부전증 또는 심장 관련 부작용은 두 집단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24개월 시점에 측정한 무사건 생존율은 SB3 96.7%, 허셉틴 94.3%였다. 전체 생존율은 SB3 100%, 허셉틴 99.4%였다.삼성바이오에피스 김철 임상의학본부장은 “이번 추적 임상시험을 통해 SB3의 심장질환 관련 부작용이 적고 생존율이 오리지네이터(허셉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SB3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올해 3월 유럽과 한국에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MSD, 한국은 대웅제약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고 미국은 작년 12월에 FDA에 판매 허가 신청하여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9:58
  • 혈압 상승, 나이 들수록 男은 천천히 女는 빠르게

    혈압은 남녀 간에도 차이가 있다.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젊을 때는 여성의 혈압이 남성보다 낮지만, 나이 들수록 여성의 혈압이 빠르게 증가해 68세 이후로는 여성의 혈압이 남성보다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20대 이후로 수축기 혈압이 10년마다 남성은 평균 1.68㎜Hg, 여성은 4.46㎜Hg 높아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급격하게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완기 혈압의 경우 남성은 50대 때 최고조에 달했다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10년마다 1.84㎜Hg씩 꾸준히 상승한다.이러한 차이는 남녀가 혈관의 굵기·길이가 다른 데에서 비롯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동맥이 가늘고, 길이도 짧은 편이다. 이에 따라 동맥경화도 더 빨리 나타난다. 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은 더욱 커진다. 여성호르몬은 그 자체로 심혈관계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폐경후 여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남성보다 높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침례병원에서 고혈압 치료를 받지 않는 53세 이상 남녀 100명을 관찰한 결과, 혈압 수치가 같아도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남성보다 30~40% 높았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9:07
  • [이시형 박사의 뇌피로와 과학적 휴식법] [5] 닭가슴살·수용성 규소, 뇌피로 회복에 좋아

    고약한 생활습관, 무한경쟁, 이기심, 스트레스, 과로, 폭음, 폭식의 연속이라면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드링크류 등 피로 회복제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것은 대체로 먹을 때 잠시 좋을 뿐 뇌피로를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세포의 노화나 폐사를 막기 위해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복하고 ▲생성된 피로인자 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일본 연구진은 철새의 가슴살에서 이런 기능을 가진 물질을 찾아냈다. 이미다졸 펩타이드와 플라즈마로겐이다. 철새가 아니더라도 닭가슴살 반쪽만 먹으면 충분한 피로회복이 된다. 일본에서는 아미다졸 펩타이드 등을 첨가한 드링크나 정제가 시판 중에 있지만 한국에선 아직 개발 단계다.뇌피로 회복에 좋은 또 하나의 식품은 수용성 규소다. 모세혈관, 장의 내막, 뇌, 심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기관에서는 규소가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규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어서 기관의 노화나 피폐를 방지하고 상처를 입은 기관을 수리, 수복한다. 다시마·미역 등 해초류, 현미·보리 등 전립곡물, 콩류, 우엉·파슬리·무 등 채소류, 바지락·대합·굴 등 어패류에 많다.
    뇌질환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2018/06/01 09:04
  • [헬스&라이프] 다 같은 고혈압이 아니더라 외

    [헬스&라이프] 다 같은 고혈압이 아니더라 외

    다 같은 고혈압이 아니더라같은 고혈압 환자라도 나이에 따라 나타나는 패턴은 확연히 다르다. 젊은 고혈압 환자는 이완기 혈압이, 고령의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치료 또한, 젊은 환자는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하고 고령 환자는 약 복용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1층 우리집, 라돈 괜찮을까
    종합2018/06/01 09:00
  • [카드뉴스]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사라진 270명의 생명

    [카드뉴스]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사라진 270명의 생명

    2018년 5월 영국의 보건장관 제러미 헌트는의회에 출석해서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한 실패를 사과했습니다.“비극적인 이번 사태로 여성 최대 270명 조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 이런 심각한 실패가 없었다면해당 인원들은 오늘날까지 살아있었을 것”영국 정부가 추정한 270명의 조기 사망 원인은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인한 유방암 정기검진 통지 누락영국의 50~70대 여성은 통상 3년마다 유방암 검사 통지를 받습니다.하지만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인해 2009년부터 올해 초까지45만 명이 유방암 검진 통지를 받지 못했고,제때 치료받으면 살 수 있었던2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유방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가슴에 멍울 등이 만져지면 이미 2기 이상 진행된 상태입니다. 유방암 정기 검진은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핵심적 요소입니다.”-한솔병원 유방·갑상선 클리닉 김관일 전문의-유방암 말기(4기)에 발견할 경우생존율 37%유방암 정기검진으로 조기(1기) 발견 시생존율 95%최근 국내 5대암 중 유방암 환자만 늘고 있습니다.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이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여성 건강을 위해,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상은 2년마다 병원에서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X-ray, 초음파 검사 등)기획 l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디자이너
    카드뉴스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9:00
  • "만성질환 3개 이상 노인 절반 넘어"… 어떻게 예방할까

    "만성질환 3개 이상 노인 절반 넘어"… 어떻게 예방할까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80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51%)이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만성질환이란 오랫동안 지속하며 계속해서 재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대사증후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복합적인 병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운동부족과 과음, 과식, 스트레스, 유전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전반적인 신체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는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을 위험이 더 크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우울증 발생 위험도 커진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혈관성 질환이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신경생물학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사증후군은 주어진 5가지의 기준 중 3개 이상을 충족시킬 때 진단한다. 5가지의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수치 남자 40mg/dL, 여자 50mg/dL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중 ▲혈압 130mmHg/85mmHg 이상이거나 혈압약을 복용 중일 때다. 즉, 비만,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복잡하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치료해야 한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10가지를 소개한다.▶대사증후군 예방 10계명1. 복부비만을 경계하고 팔다리를 튼튼히 하자2. 규칙적인 생활 운동을 습관화하자3.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자4. 생선과 견과류 섭취를 늘리자5. 식이섬유소를 많이 섭취하자6.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자7. 술을 절제하자8. 금연하자9.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자10.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자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8:00
  • 유방암 환자, 저지방식이 실천하면 생존율 22% 증가

    유방암 환자, 저지방식이 실천하면 생존율 22% 증가

    저지방식이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시티 오브 호프 병원 연구팀은 폐경 여성 4만8835명을 대상으로 저지방식이가 유방암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유방암 경험이 없고, 식품섭취빈도조사(FFQ) 결과 지방 섭취가 전체 열량의 32% 이상을 차지하는 사람들이었다.우선 연구팀은 대상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하루 섭취 열량의 30% 이상을 지방이 차지하는 일반 식사를 했다. 하지만 두 번째 그룹은 전체 열량에서 지방의 비율을 20% 이하로 제한하는 대신 과일, 채소, 통곡물 식품의 섭취를 늘리도록 했다.정해진 식이를 실천하는 8.5년의 연구기간동안 총 1734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을 유방암 진단 후 11.5년 동안 추적 연구했고 저지방식이를 실천한 두 번째 그룹의 생존율이 첫 번째 그룹보다 22% 높다는 점을 알아냈다. 또한 저지방식이 실천 그룹은 유방암 외에 다른 암으로 사망할 확률 또한 24% 낮았다.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도 저지방식이 그룹이 일반식이 그룹보다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저지방식이가 암 성장에 영향을 주는 염증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후 저지방식을 하면 최소 10년 이상 더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외에도 ▲정상 체중 유지 ▲포화지방·소금·설탕 섭취 절제 ▲과일·채소·식이섬유 섭취 증가 ▲지속적인 운동 ▲금연 ▲절주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유방암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7:00
  • 혈관도 늙는다… 나이 들수록 '수축기 혈압' 챙기세요

    혈관도 늙는다… 나이 들수록 '수축기 혈압' 챙기세요

    고혈압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환자마다 특징이 천차만별이다. 단순히 높다·낮다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둘 다 높은 환자, 수축기 혈압만 높은 환자, 이완기 혈압만 높은 환자 등 다양하다. 이런 특징은 환자의 나이·성별·보유 질환·생활환경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원인은 '나이'다.◇젊은 환자|이완기 혈압 높은 경향… 미세 뇌출혈 주의젊은 고혈압 환자는 이완기 혈압은 높게, 수축기 혈압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이런 경향은 50~55세 미만에서 흔하다. 젊을수록 혈관이 말랑말랑하기 때문이다. 혈관은 마치 풍선처럼 혈압이 높을 때 넓어지고, 낮을 때 좁아진다.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에서 내뿜어진 혈액의 압력(수축기 혈압)을 말랑말랑한 혈관이 넓어지면서 어느 정도 상쇄한다. 그래서 수축기 혈압이 크게 높아지지 않는다. 반면, 이완기 혈압은 이미 높아진 상태가 그대로 표시된다. 고혈압 환자는 고염식 등의 이유로 기본적으로 혈액량이 많다. 이로 인해 좁은 혈관에 더 많은 혈액이 흐르며 높은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6:03
  • [소곤소곤 몸 이야기] 상처 아물 때 가려운 이유

    [소곤소곤 몸 이야기] 상처 아물 때 가려운 이유

    상처가 아물 때면 가려움이 느껴진다. 왜 그럴까?피부에 상처가 나면 딱지가 앉는다. 그러면 피부의 표피 세포가 딱지 밑으로 파고 들면서 딱지를 분해해 서서히 제거하는데, 딱지가 사라지면서 새 피부가 자리 잡는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이예진 교수는 "딱지 밑에서 새살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통각을 느끼는 신경종말이라는 곳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가려움이 느껴진다"며 "또, 상처가 치유되면서 분비되는 여러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이 유발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6:03
  • 금속 알레르기 있으면 티백 녹차 먹지 마세요

    귀걸이, 목걸이 등을 하면 피부가 가렵거나 습진이 생기는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티백 녹차나 티백 홍차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이들 식품에도 니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니켈은 귀걸이, 목걸이, 시계, 금속 버클이 있는 허리띠, 바지의 금속 단추에 흔히 포함돼 있으며,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는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니켈이 든 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니켈이 피부에 닿는 것을 피하는 것과 함께 니켈 제한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조사 결과 니켈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의 환자에게 니켈 제한 식이요법을 6주간 실시했더니 6명에서 증상이 호전됐다. 환자들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등의 사용 없이 니켈 제한 식이요법과 함께 니켈 접촉 제한을 했더니 3주 후에 피부 병변 및 주관적 증상이 완화됐다.니켈은 티백 녹차, 티백 홍차, 초콜릿, 감자칩, 밀가루, 원두커피, 땅콩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런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6:02
  • '폐암 유발' 라돈, 저층 바닥 갈라진 틈에서 가장 많이 나와

    '폐암 유발' 라돈, 저층 바닥 갈라진 틈에서 가장 많이 나와

    최근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돈은 비흡연 폐암 원인 1위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전 세계 폐암 발생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한 해 약 2만1000명(10% 수준)이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내과 이명규 교수는 "라돈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수십년 전에 밝혀진 사실"이라며 "폐암 가족력이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돈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6:02
  • "껌 씹으며 걸으면 운동 효과 커진다"

    "껌 씹으며 걸으면 운동 효과 커진다"

    껌을 씹으면서 걸으면 운동 효과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껌 씹는 것과 운동 효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일상적인 걸음걸이로 껌을 씹으며 15분간 걷게 하고, 껌의 성분을 가루(위약군)로 만들어 이를 먹게 한 뒤 15분간 걷게 했다. 어떤 순서로 걸을지는 무작위로 정해졌다. 그 결과, 껌을 씹으면서 걸을 때가 껌 성분으로 만든 가루를 먹은 뒤 걸을 때보다 심박수가 높았다. 남성들은 껌을 씹으며 걸을 때의 걷는 속도도 빨랐는데, 중년 남성(40~ 69세)의 경우 이 경향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이 평균 2칼로리 더 많았다. 연구팀은 "껌을 씹는 행위가 생리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경향을 보였다"며 "걸을 때 껌을 씹는 것만으로도 걷기의 건강 효과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에 대해,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운동할 때 리듬감이 있는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심박수가 올라가는 등 운동 효과가 커진다는 보고가 있다"며 "껌을 씹는 것도 리듬감이 느껴지는 행위라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1 06:01
  • 아주대병원, 모야모야병 효과적 치료 기술 선보여

    국내 의료진이 급성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두개천공술(두개골과 뇌막에 작은 구멍을 뚫는 방법)과 빈혈치료제를 병합 치료하여 혈관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기술을 선보였다. 모야모야병은 뇌 안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 혈관이 자라는데, 이 혈관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어로 ‘모락모락’이라는 뜻인 ‘모야모야’병으로 부른다. 모야모야병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최근 이 질환을 가진 여대생이 강도에게 쫓기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쓰러지면서 이슈가 된 적이 있다.모야모야병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혈액 공급이 떨어져 생기는 뇌경색이다. 부족한 혈류량을 늘리기 위해 뇌 바깥의 혈관을 뇌혈관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는 수술(혈관우회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데, 급성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는 전신마취 후 장시간 혈관우회로 수술을 하게 되면 허혈성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25% 정도까지 높아진다. 다른 치료법으로 국소마취 상태에서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서 혈관 재생을 유도하는 두개천공술을 하더라도 신생 혈관 생성률이 최대 60% 밖에 안 돼 충분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 연구로 일반적인 혈관우회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아주대병원 뇌졸중팀(신경과 홍지만․이진수․이성준․최문희, 영상의학과 최진욱, 신경외과 임용철 교수)은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뇌경색 급성 증상과 혈류 저하를 동반한 모야모야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두개천공술과 빈혈치료제 병합 치료를 시행했다. 병합치료는 양측성 모야모야 환자를 포함하여 총 50부위에 대하여 시술하였다.연구 결과, 퇴원할 때에 비해 6개월 뒤 신경학적 기능이 호전됐고 시술한 50부위 중 98%에서 혈관이 성공적으로 재생했다. 시술 전후 중대한 합병증은 없었고, 환자 2명에서 일과성 허혈 증상이 있었으며, 1명에서 경미한 뇌경색 재발이 있었다. 이는 일반적인 혈관우회술의 합병증 발생률인 25%에 비해 병합 치료의 합병증 발생률은 8%로 합병증 발생률을 1/3 이하로 줄인 것이다. 그리고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빈혈 치료제는 과거 30년 이상 사용한 약물로, 이미 빈혈 치료인 조혈작용 외에도 뇌 보호작용과 혈관재생에 기여한다는 점이 밝혀져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모야모야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기술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과 약물투여가 병합된 새로운 융합기술을 통해 향후 모야모야 환자뿐 아니라 관류 저하가 동반한 허혈성 뇌경색 환자까지 넓게 적용할 수 있는 통합적 혈관 재생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 임용철 교수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기존의 수술방법은 급성기 모야모야 환자에서 수술 후 중증 뇌경색 발생 위험 부담이 높은 반면, 빈혈치료제와 병합한 두개천공수술은 부분마취만으로 짧은 시간 내에 시술할 수 있고 혈관재생률이 우수하여 모야모야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뇌졸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뇌졸중(Stroke)’ 5월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7:52
  • 챔픽스, 신경정신계 이어 심혈관계서도 안전성 확인

    챔픽스, 신경정신계 이어 심혈관계서도 안전성 확인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심혈관계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30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챔픽스와 심혈관계 안전성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CATS’와 ‘EVITA’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챔픽스는 위약 및 니코틴 대체제 대비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챔픽스는 지난 2016년 발표된 EAGLES 연구에서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CATS 연구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 금연치료 임상인 EAGLES의 연장 연구다. EAGLES에 참여했던 8058명의 성인 흡연자 가운데 4595명을 대상으로 챔픽스와 부프로피온, 니코틴 대체제, 위약 등의 심혈관계 이상반응 관련 안전성을 비교했다. 총 52주에 걸쳐 진행된 연구에서 흡연자는 매 4주마다 모든 이상반응, 혈압, 심박수, 니코틴 사용 및 일산화탄소 배출 정도를 검사 받았다. 그 결과, 연구 결과 챔픽스 투여군과 부프로피온·니코틴 대체제·위약 투여군의 심혈관계 이상반응, 혈압, 심박수 변화 등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데 걸린 시간에서도 차이가 없었다.이날 발표된 또 다른 연구인 EVITA 연구에선 심혈관질환을 앓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챔픽스의 효과와 심혈관계 이상반응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미국·캐나다에서 심근경색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302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각 환자들이 퇴원 전 금연치료를 시작해 12~24주간 챔픽스군과 위약군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24주차의 금연율은 챔픽스군 47.3%, 위약군 32.5%로 확인됐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은 챔픽스군 11.3%, 위약군 12.8%로 나타났다.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은 챔픽스군 4.0%, 위약군 4.6%로 나타나 심혈관 관련 이상반응에서도 챔픽스의 안전성을 확인했다.EVITA 연구를 진행한 아이젠버그 박사는 “글로벌 대규모 임상연구 CATS와 EVITA의 연구결과는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흡연자들의 금연치료에 있어서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은 반드시 금연을 통해 심각한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켜야 하는 만큼, 의지만으로 금연이 어려울 경우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금연치료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는 올해 WHO가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로 선정한 ‘흡연과 심장질환’에 초점을 맞춰, 흡연량과 심혈관질환 발생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담배는 조금만 피우더라도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흡연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심장마비나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없다”며 “만성질환을 가진 중증흡연자들은 금연이 어려울 경우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금연치료를 통해 반드시 금연을 해야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6:10
  • 살찌는 건 타고난다? "식습관이 유전의 힘보다 영향 크다"

    살찌는 건 타고난다? "식습관이 유전의 힘보다 영향 크다"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장내미생물이 변해 몸속 지방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대학교와 공동연구팀은 786명(평균 연령 65세) 쌍둥이의 대변 대사산물을 확인했다. 이때 분석한 대사산물은 장내미생물이 지방을 저장할 때 만들어낸 결과물들로만 특정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의 나이, 체질량지수(BMI), 복부 둘레, 유전, 장내미생물의 분포 등에 따라 대사산물이 어떻게 다른지 분류했다. 대변에서 총 1116개의 대사산물을 분리해냈는데 그 중 유전적 요인이 대사산물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경우는 428개(17.9%)였다. 한편 개인의 식사습관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은 710개(67.7%)의 대사산물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팀은 식품 섭취 등으로 개인의 장내미생물들에 변화가 일어나면, 지방을 저장하는 방식을 바꾸는 등 지방 축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균형 잡힌 식이 요법이 추가 열량을 발생시키기 않고 건강한 장내미생물을 만들어내 올바른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5:31
  • 라돈, 비흡연 폐암 원인 1위..."간접흡연보다 위험"

    라돈, 비흡연 폐암 원인 1위..."간접흡연보다 위험"

    침대 매트리스, 중국산 라텍스, 마시는 지하수에서까지 라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연일 뉴스에 나오는 라돈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 무색·무취·무맛의 라돈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라돈, 비흡연 폐암의 가장 큰 원인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 · 무미 · 무취의 기체이다. 라돈은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로 공기 중에 포함돼 있으며, 숨을 쉬는 한 라돈을 피할 방법은 없다. 문제는 라돈이 폐암 발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물질이라는 것이다. 라돈은 비흡연 폐암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다. 라돈은 어떻게 폐암까지 유발할까? 라돈은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원소가 쪼개지면서 방사선의 일종인 알파선이 나오고 이 알파선이 폐 조직을 파괴하고 폐세포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라돈을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전세계 폐암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매년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2만 1000명(10% 수준)이 사망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내과 이명규 교수는 “라돈이 폐암의 큰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전세계적으로 라돈이 많이 방출되는 지역에 비흡연 폐암 환자가 많다는 역학 조사 결과가 많이 나왔다”며 “이 연구를 통해 라돈의 위험성이 수십년 전에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폐암에 있어 라돈이 간접흡연보다 위험하다는 논문도 많다”고 말했다.◇라돈 화강암에서 많이 나와라돈은 80~90%가 토양이나 암석에서 검출된다. 특히 화강암 지대에서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화강암이 많아 라돈 검출량이 국제 평균보다 높다. 특히 강원도 평창, 경북 봉화 등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내려가는 화강암 지대에서 많이 검출된다고 한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창수 교수는 “공기 중에 라돈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다”며 “특히 밀폐된 지하나 1층 실내의 경우는 땅으로부터 라돈이 유입돼 라돈 농도가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라돈은 겨울철이 더 위험한데, 겨울에는 환기를 잘 안하고, 바깥 공기는 차갑고 실내 공기는 따뜻해 기압이 낮은 실내로 바깥 공기가 유입되면서 라돈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밖에 우라늄 광산에서 일하는 사람, 지하 터널에서 암석캐는 작업을 하는 사람, 지하철 터널에서 작업하는 사람의 경우 라돈 노출이 많아 폐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김창수 교수는 “라돈에 의한 폐암 발병 확률은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이 라돈을 호흡했느냐에 관계되기 때문에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라돈 농도를 최소한으로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라돈, 노출 최소화해야현재 국내에서 적용되는 라돈 기준치는 실내 공동주택 200Bq/㎥ 다중이용시설 148Bq/㎥ 로 설정돼 있다. 라돈은 기준치가 있어도 노출이 덜 될수록 좋다. 실내에 라돈이 얼마나 있는 지 측정할 수 있는 기기도 있다. 그러나 수십만원으로 가격이 비싸다. 1층이나 지하에 사는 사람은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라돈 농도를 무료로 검사해준다. 단 겨울철에 한정된다. 다만 문제가 된 대진 침대 매트리스 사용자는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공단에서는 라돈 농도가 높은 주택에 라돈 알람기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라돈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환기이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번 30분씩 환기할 것을 권장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잠깐이라도 환기할 것을 권한다. 또한 라돈의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건물의 갈라진 틈새를 보강재를 써서 잘 막아줘야 한다. 이명규 교수는 “국내 어떤 지역에 라돈이 많이 검출되는지, 어떤 제품에 라돈이 많이 방출되는 지에 대해서는 연구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폐암 가족력이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환기 등을 통해 라돈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5:12
  • "노인 스포츠 참여율 높아져, 만성질환 관리는 미흡"

    "노인 스포츠 참여율 높아져, 만성질환 관리는 미흡"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겪는 노인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적극적인 야외 활동을 하는 노인은 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2017년 4~11월 전국 934개 조사구 거주 노인 1만299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65세 이상 노인 중 80세 이상 노인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졌다. 65세 이상 중 80세 이상 비율이 지난 2008년에는 16%, 2014년에는 20.6%, 2017년에는 21.7%였다. 노인의 평균 연령도 74.1세로 2008년 72.9세, 2014년 73.9세에 비해 높아졌다. 건강 상태를 살폈을 때는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만성질환은 2.7개로 2008년 1.9개보다 많았다. 특히 3개 이상 만성질환 보유자는 같은 기간 30.7%에서 51%로 높아졌다. 다행히 흡연율은 10.2%, 음주율 26.6%, 운동실천율은 68%로 과거에 비해 개선됐다. 또 건강검진 수진율은 82.9%로 높은 편이지만, 치매 검진 수진율은 39.6%로 건강검진보다 낮았다. 하지만 노인의 21.1%는 우울 증상이 있고, 6.7%가 자살을 생각한 적 있다고 답했다. 그중 자살을 시도한 비율은 13.2%였다. 또 응답자의 14.5%가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가 많고 ▲​배우자가 없고 ▲​읍이나 면에 사는 사람일수록 인지기능 저하를 보이는 비율이 높았다. 노인 중 경로당을 이용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스포츠나 산책 등 적극적인 야외 활동을 하는 비율은 늘어났다. 노인의 27.5%가 산책을 했고, 16.6%가 스포츠에 참여했다. 스포츠 참여 비율의 경우 2014년 10.2%에서 2017년 16.6%로 높아졌다. 경로당 이용률은 2008년 46.9%에서 2017년 23%로 낮아졌다. 한편 조사 노인 중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비율이 86.2%로 지난 2008년 68.3%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5:08
  • 갑상선암 생존자, 심장병 위험 높아… '남성' 더 유의

    갑상선암 생존자, 심장병 위험 높아… '남성' 더 유의

    갑상선암 생존자는 심장병을 앓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헌츠먼 암연구소 연구팀은 유타 인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갑상선암 생존자 3822명의 의학 기록을 15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감상선암 생존자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갑상선암 생존자들이 가진 다양한 요소 중에서 성별, 체중,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요법이 갑상선암 진단 5년 이내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라고 지목했다. 특히 남성 갑상선암 생존자는 여성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46%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존자들이 비만일 경우 정상 체중의 생존자에 비해 심장병 위험은 41% 증가했으며,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가 낮은 생존자의 경우 심장병 위험은 25% 증가했다. 연구팀은 갑상선암을 치료하기 위해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억제하고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이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봤다.연구팀은 “갑상선암을 극복했다고 해서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심혈관계 질환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연구는 ‘임상 내분비학·대사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4:17
  • "안약 아니었어?" 무좀약·접착제 눈에 넣는 사고 흔해

    "안약 아니었어?" 무좀약·접착제 눈에 넣는 사고 흔해

    안약과 유사한 형태의 의약품이나 생활화학제품을 실수로 눈에 넣어 결막염이나 화상 등을 겪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2015~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를 조사했더니 총 133건이나 됐다.  특히 여름철 무좀약을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는 사고가 가장 흔했다. 오인 품목은 무좀약이 41.4%(55건)로 가장 많았고, 순간접착제 17.3%(23건), 전자담배 니코틴액 14.3%(19건) 순이었다. 이런 제품은 눈에 들어가면 자극감이나 결막충혈, 시력 저하,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연령별로는 60대 26.3%(35건), 50대 20.3%(27건), 70대 이상 13.5%(18건) 순으로, 5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60.1%를 차지했다.연령대별로 안약으로 쉽게 오인하는 품목도 달랐다. 20대~30대에서는 전자담배 니코틴액을 가장 많이 오인했고, 40대 이상에서는 무좀약을 가장 많이 오인했다. 안약 오인 점안사고가 잘 발생하는 시기는 여름이었다. 안약 오인 점안사고 133건 중 발생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131건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6~8월)이 전체의 35.1%(46건)로 가장 많았다.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봄철에 안약 사용이 늘기 시작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한편 무좀약, 순간접착제, 전자담배 니코틴액 등 주요 오인품목 10종(무좀약 4종, 순간접착제 3종, 전자담배 니코틴액 3종​)의 용기 형상을 확인한 결과, 용기 형태 및 크기, 입구, 개봉방식, 내용물의 색상 등이 안약과 유사했다. 또 제품에 표시된 글자 크기가 대체로 작아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자, 안과수술 환자들이 오인 사용할 우려가 있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4:14
  • 제7회 '아시아온열종양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제7회 '아시아온열종양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5월 23~25일 열린 제7회 아시아온열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에서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본 행사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많은 국가의 온열치료 관련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해 온열의학 치료분야의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제조 판매하는 아디포랩스가 주 후원사로 하고 대한온열의학회 최일봉 회장의 주도로 진행됐다.특히 24일에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학술대회가 고주파온열치료기를 비롯한 한국의 의료기기산업전반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과제를 선도하고 보건의료산업의 추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서울식약청의 양진영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국의 연사들이 연구 결과물인 온열치료 논문을 통해 학술적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온열치료 분야 정보를 공유했다.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Chang W. Song 교수는 ‘온열치료의 생물학적 기전’,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의 Mark Hurwitz 교수는 ‘암 치료에 있어서 온열치료의 역할’, 미국 다트머스대학 즐라이슬의과대학의 Steven Fiering 교수는 ‘백신 면역 온열치료의 과거와 현재’, 독일 뮌헨대학의 Rolf Issels 교수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고, 이 외에도 일본, 대만, 인도의 교수들도 온열의학에 대한 연구 결과물과 임상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세미나 행사장에는 국내 고주파 온열치료 기기의 전시도 함께 진행됐는데, 수입제품의 의료기기가 아닌 순수 국내기술만으로 201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자체 개발 판매하는 아디포랩스가 이목을 끌었다. 허가 이후 사용 병원이 점차적으로 늘어 현재 전국의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리미션 후속 모델 개발과 고주파 족욕기를 선 보여 고주파의료기기의 선두 업체로 본 행사를 이끌었다.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의 호전 사례와 논문이 속속 발표되고, 최근에는 할랄 인증과 함께 중동 지역과 인도에 수출을 위해 세계 할랄연맹의 Mohamed Jinna 회장과 협약을 맺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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