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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모르게 '병' 유발하는 습관 4

    나도 모르게 '병' 유발하는 습관 4

    오래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지만 대다수 현대인의 생활 습관은 건강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일상 속 습관들을 알아본다.▷밤새 영상 몰아보기=좋아하는 영상을 밤새 몰아보면 수면이 부족해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킬러세포의 활동을 30% 떨어뜨린다. 때문에 면역이 약화돼 각종 감염 질환은 물론 유방암·간암·폐암·전립선암·대장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실제 영국 워릭의대 연구팀이 17년간 1만 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7배 높았다. 따라서 밤새 영상을 몰아보기보다 잠에 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영상을 이어보길 권한다. ▷볼일 본 후 손 대충 씻기=볼일 본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공중화장실서 가장 흔하게 검출되는 세균이 황색포도상구균인데, 대체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아 감염된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는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는 질병관리본부 자료가 있다. 물로만 씻는 경우가 43%, 아예 안 씻는 경우가 33%, 비누로 30초 미만 빠르게 씻고 나간 경우가 22% 정도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바닥을 마주한 채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감싸 돌리며 문지르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문지르며 손톱 밑 씻기 ▲흐르는 물에 씻고 손 건조하기 등의 단계를 지켜 손을 씻기를 권고한다. ▷야식 즐기기=밤늦게 야식을 즐기는 습관이 반복되면 야간식이장애증후군을 겪을 위험이 있다. 야간식이장애증후군은 일종의 음식 중독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은 물론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 야식을 찾는 습관을 말한다. 보통 야식은 짜고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이 많아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높여 심장병과 당뇨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멕시코 국립자치대 연구에 따르면 참기 힘든 달콤한 맛 또는 짠 맛의 야식은 심장병,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게 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높인다. 따라서 최대한 야식을 즐기지 말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톱 물어뜯기=손톱을 반복해서 물어뜯으면 조갑주위염 발병 위험이 높다. 조갑주위염이란 손·발톱 주위에 박테리아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조갑주위염은 대체로 자연 치유된다. 그러나 계속 물어뜯으면 봉와직염(피부 아래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이어져 손·발톱이 변형되거나 빠질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항생제, 항진균제로 치료한다. 고름이 심하면 부분마취 후 고름을 빼내는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손·발톱 거스러미를 뜯는 버릇을 고치는 것이다. 
    종합이해나 기자2023/03/29 14:02
  • 폼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주' 국내 허가

    폼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주'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폼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주(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알파)’를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폼페병은 세포 내 리소좀 안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다제가 결핍되어 리소좀 내부에 글리코겐이 축적되면서 근력이 감소하고 근육이 위축되며 호흡 부전과 심근병증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넥스비아자임주는 알파-글루코시다제 결핍에 따라 폼페병으로 확진된 환자의 장기(long term) 효소 대체요법으로 사용되는 유전자재조합 효소제제다. 기존 폼페병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효소제제 '마이오자임(성분명 알글루코시다제알파)' 보다 용법·용량이 개선된 개량생물의약품이다. 넥스비아자임주는 마이오자임의 당구조를 변경하여 주성분의 세포 흡수를 증가시킨 제품이다. 마이오자임이 효과가 없는 환자에게 넥스비아자임주를 투여하면 효과가 나타난다.식약처 측은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3/29 13:33
  •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 5일로 단축… 7월부턴 감기처럼 관리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 5일로 단축… 7월부턴 감기처럼 관리

    이르면 5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7월부터는 코로나 확진자라도 모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당분간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무료로 진행하지만, 2024년 이후엔 이 역시도 종료될 전망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통해 코로나19 진단·치료는 전담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편입하고, 검사비, 치료비, 치료제 무상 지원 등의 전면 지원 체계는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판단, 코로나19를 일상생활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정부의 위기단계 조정은 총 3단계에 거쳐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방역 조치 전환을 준비한다. 제15차 WHO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4월말~5월초 예상)와 주요국의 비상사태 해제 상황을 감안해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한다.‘경계’ 단계로 하향되면 범부처 비상대응 체계에서 보건·방역 당국 중심 체계로 대응 수준이 완화되며,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현재 7일인 확진자 격리 의무를 5일로 단축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단계에서 지역별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중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지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만 종료한다.2단계는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과 함께 주요 방역조치가 크게 전환되는 단계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와 확진자 격리의무 등이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감염 시 건강피해 우려가 큰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에서는 선제검사 등 고위험군 보호조치를 지속한다.일반의료체계로 완전 전환됨에 따라 검사·치료비 등 자부담이 필요해진다. 유증상시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검사받는 일반 의료체계를 안착시키고,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해 보건소 업무를 정상화한다. 단, 취약계층 보호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점진적으로 조정한다. 감염취약층에는 재정과 건강보험 등을 활용하여 일부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더불어 2단계부터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으며, 격리의무 권고 전환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재택 치료 관리 제도(의료상담·행정안내센터 등)는 운영을 종료한다. 현재의 지정 병상 체계와 병상 배정 절차도 종료된다.3단계는 인플루엔자와 같이 엔데믹화 되어 상시적 감염병 관리가 가능한 시기(2024년 이후 예상)로 먹는 치료제, 예방 접종 지원 등은 이 시기 이전까지 유지할 계획이다.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 코로나19가 완전히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선 의료계와 지자체 등의 준비가 잘 되어야 하기에 1단계 이후 두세 달 정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그래서 5월 초 정도에 단계 조정을 한다면, 2단계 시행 시기는 7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지 본부장은 "우리가 맞이하는 일상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과는 다르다"며, "코로나19는 여전히 매일 사망자가 발생하는 감염병이고 많은 국내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영원한 종식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의 대응 경험을 교훈 삼아 안전하게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를 강도 높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3/03/29 13:16
  • 벚꽃 시즌,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면 조심해야 할까?

    벚꽃 시즌,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면 조심해야 할까?

    따뜻한 봄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벚꽃이 하나 둘씩 피어나고 있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걱정이 앞선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벚꽃을 볼 수 없는 것일까.◇벚꽃, 꽃가루 알레르기와 관련 없어다행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벚꽃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큰 관련이 없다.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충매화(곤충으로 인해 수정하는 꽃)는 공기 중에 꽃가루가 잘 날리지 않는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은 일부이기 때문에 일부러 모든 꽃을 피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꽃은 참나무, 삼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와 같은 풍매화(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수정하는 꽃) 등의 꽃이다.◇오전 시간대 피해야다만 주변에 핀 다른 꽃들에서 꽃가루가 날아오는 경우에는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데이지, 야생 쑥 꽃 등은 꽃가루로 인해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같은 꽃에서 나오는 꽃가루는 5월에 많이 발생하며, 따뜻하고 건조한 오전 시간대에 농도가 짙다. 꽃가루는 입자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거나 바람이 강하게 분다면 꽃이 많이 핀 곳에 가는 것을 삼가는 게 좋다.◇나들이 후 샤워를안전하게 벚꽃 놀이를 즐기기 위해선 꽃가루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벚꽃만 가까이서 즐기는 것은 알레르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주변에 다른 꽃이 있을 땐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라 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가루는 매우 작아서 많이 날릴 때만 먼지처럼 보이기 때문에 맨눈으로 구별할 수 없다. 꽃 나들이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 외부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게 좋다.한편, 벚꽃 개화 시기에는 자외선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만큼,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도록 한다. 또한 일교차에 대비해 긴 팔 겉옷을 준비하며,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목이 건조해지고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단신김서희 기자2023/03/29 11:30
  • 욱! 분노 올라올 때… '이곳' 누르면 마음 진정

    욱! 분노 올라올 때… '이곳' 누르면 마음 진정

    자신도 모르게 '욱'하는 분노가 치밀어오를 때가 있다.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때로는 가까운 친구, 가족에게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적정한 수준의 분노 해소는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막상 감정이 가라앉으면 후회와 죄책감 탓에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분노의 감정을 잘 다루는 게 중요하다.◇분노, 참기보다 적절하게 해소해야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내적 갈등을 침묵하다 보면 불안과 걱정이 쌓여 '울화(鬱火)'와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냥 참기보다는 적절한 감정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한방에서 울화는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 생긴 화증을 의미한다.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특징이다. 신체의 열감이 심해지며, 가야금 줄을 누를 때의 느낌처럼 맥이 빠르게 뛰는 것을 일컫는 맥현삭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특히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이 같은 사실은 연구 논문을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독일 예나 대학에서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노를 참는 사람은 맥박이 빨라져 신체와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주도한 마르쿠스 문트 박사는 맥박 상승이 반복될 경우 혈압이 높아져 심혈관질환, 암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며 수명 또한 단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처럼 적절한 감정 해소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지나친 분노를 터뜨릴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분노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노르아드레날린은 기쁠 때 분비되면 활력을 높이지만 화가 난 상황에서는 근육을 수축시켜 긴장 상태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어깨와 목 등에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근육 경련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분노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자생한방병원 김환 원장은 "분노를 지나치게 해소하거나 감정을 억제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매번 참다가 터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해소하며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화 다스리려면 '단중혈' 지압 도움  누적된 분노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운동이다. 특히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를 30분 이상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행복감이 든다. 이미 부정적인 감정이 논쟁이나 다툼 등으로 이어진 상황이라면 잠시 대화를 멈추고 감정을 다스리는 데 충분한 시간을 들이는 것이 좋다. 노르아드레날린 수치는 분비된 지 15초 만에 최고조에 이르지만 2분 전후로 서서히 수치가 떨어진다. 이어 15분이 지나면 정상 범위까지 감소하므로 감정이 진정된 후에 대화를 다시 이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스스로 해결이 힘들 정도로 화를 다스리기가 어렵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한방에서는 울화의 원인을 기의 순환이 막힌 것으로 보고 침치료와 뜸, 한약 처방 등을 활용해 치료한다. 먼저 침치료를 실시해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한다. 이어 뜸을 놓아 뭉쳐 있는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킨다.여기에 우황청심원과 같은 한약 처방을 병행하면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실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황청심원이 만성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론과 아드레날린 분비를 각각 86.9%, 75.2%가량 억제해 뇌 손상을 예방한 것으로 밝혀졌다.단중혈(膻中穴)과 같은 혈자리를 틈틈이 지압하는 것도 스트레스와 긴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단중혈은 한방에서 '화(火)가 쌓이는 자리'라고 불린다. 명치 약간 위쪽에 위치해 있어 화가 나고 답답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쿵쿵 내려치게 되기도 한다. 김환 원장은 "단중혈을 검지와 중지로 지그시 누른 채 10초간 문지르면 화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기자2023/03/29 10:57
  • 아토피 피부염 있으면, ‘이 암’ 위험 커

    아토피 피부염 있으면, ‘이 암’ 위험 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은 피부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의대 마거릿 황 교수 연구팀이 18세 이상 6000만명의 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이용해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암의 상관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없는 사람보다 흑색종,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발생률이 각각 23%, 27%, 28% 높았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가 중증인 환자는 경증인 환자보다 흑색종,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위험이 각각 11%, 25%, 17% 높았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은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와 상관없이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아토피 피부염이 피부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3/29 10:21
  • WHO "코로나19 추가 접종, 고위험군만 6~12개월마다"

    WHO "코로나19 추가 접종, 고위험군만 6~12개월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고령자와 고위험군에만 추가 접종하고 건강한 어린이와 청년은 제외하도록 권고했다. 기본 2회 접종과 1차례 추가 접종 이후의 접종은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권고한다는 뜻이다.WHO는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 접종을 위한 전문가 자문그룹(SAGE)' 검토를 거쳐 이같은 권고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새 권고안에 따르면 WHO는 접종 대상자를 '우선 사용 그룹' '중간그룹' '저순위 그룹' 등 3가지로 나눴다.우선 사용 그룹은 60세 이상 노인과 심장병,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60세 미만 성인, 면역 저하 현상이 있는 어린이·청소년, 임산부, 일선 의료 종사자 등이 해당한다. 이들은 2차례의 기본 접종 이후 6~12개월마다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다만 무한정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단기적 권고 사항이다.중간그룹은 6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다른 질환이 있는 어린이·청소년이 해당한다. 이들은 첫 추가 부스터샷까지 맞으면 된다. WHO는 그 이후의 추가 접종은 받아도 안전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권장 사항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저순위 그룹은 생후 6개월에서 17세 사이 건강한 어린이·청소년이다. WHO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권고했다. 접종을 하는 것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다른 일반 접종들과 비교할 때 급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다만, WHO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유아에 대해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화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기자 2023/03/29 10:04
  • 병난 데 병 주면 낫는다… [이거레알?]

    병난 데 병 주면 낫는다… [이거레알?]

    #직장인 A씨는 최근 인도를 방문했다가 배탈이 났다. 현지 약국에서 증상을 설명하고 받아온 약을 복용했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았다. 호텔에 문의해 다시 작은 동네 약국에서 약을 받아왔고, 이번엔 신기하게도 증상이 완화됐다. 이 작은 약국에선 동종요법(Homeopathy)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이론을 설명하며 똑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을 약이라고 지어줬다. 동종요법은 병을 일으키는 원재료의 농도를 낮춰 섭취해 체내 생리 작용을 끌어올려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한국에서는 쉽게 찾아 볼수 없는 동종요법은 200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으로, 실제로 전 세계 인구 중 5억 명 이상이 동종요법으로 치료받았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여행을 갔거나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을 방문했을 때 현지 의료 서비스에서 A씨처럼 직접 접할 수 있을 만큼 흔하다. 게다가 코로나19 이후 동종요법 시장 규모는 더욱 커져 해외여행을 갔을 때 접하게 될 가능성은 더 올라갔다. 실제로 동종요법 시장은  2020년 기준 62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약 197억 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Precedence Search) 한국동종의학연구원 김영구 원장은(영보의원 원장) "프랑스 개업의 중 약 30%, 독일 개업의의 약 20%, 영국 개업의의 약 40%가 동종요법 치료자에게 환자를 의뢰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는 우리나라 한의대처럼 동종요법 의학자를 양성하는 5.5~6년제 대학도 있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병을 유발하는 재료를 처방하는 동종요법, 받아도 되는 걸까?◇똑같은 증상 유발하는 원재료로 치료동종요법은 그리스어 '유사(Homoios)'와 '질병(Pathos)'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환자가 앓고 있는 병과 비슷한 병을 가볍게 앓게 하는 약을 주는 의학이라는 뜻이다. 이열치열과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된다. 동종요법 학자들은 약으로 유발된 자극이 우리 몸의 반작용을 유발해 치유 반응을 끌어 낸다고 설명한다. 1796년 독일 의사 사무엘 하네만(Hahnemann)이 최초로 소개한 이론으로, 하네만은 남미와 유럽에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되던 킹코나 껍질(Chinchona Bark)을 건강한 사람에게 쓰면 오히려 말라리아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동종요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유럽 전체로 해당 이론이 보급된 후 미국, 중남미, 러시아, 인도 등지로 퍼졌다.◇극도로 희석된 약… 안전성 걱정은 없어실제 해외에서 아파 동종요법을 접했더라도, 안전성을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동종 요법의 또 다른 핵심은 극도로 '희석'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종약은 몸의 반응만 유도하면 되므로 원액을 수십에서 수백 번 희석하고 진탕하는 과정을 겪는다. 역동화(dynamization)라고 부르는 작업으로, 약을 희석한 후 세게 흔들면 물질의 독성은 제거되고 물질 안에 있는 치유 에너지는 활성화된다고 설명한다. 수십에서 수백 번 희석되다 보니, 화학적 분석으로 원액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 김영구 원장은 "희석과 진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물 등 용액이 원료의 정보를 기억한다는 가설로 설명되기도 한다"며 "원료 물질 용량이 매우 적기도 하고, 같은 증상을 보여도 환자 특성에 따라 처방 질환이 달라지기도 해 기전과 효과를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설명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동종요법이 부작용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희석률이 높아 안전하다"며 "동종요법만 받는 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기존 치료를 중단해선 안 된다"고 했다. 동종요법은 현대 의학을 돕는 보완의학으로, 실제로 가장 동종요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도에서도 동종요법과 현대의학이 병용돼서 함께 사용되고 있다.한편, 동종요법 약으로는 할미꽃, 석송, 측백나무 등 식물부터 꿀벌, 거미, 뱀 등 동물, 금, 은, 동, 철 등 광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결핵환자의 고름, 암 환자 암 조직으로 약을 만들기도 한다. 상품화된 약의 종류는 약 3500종 이상이며, 그중 100~200가지가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오히려 효과 없다는 논란 커높은 희석률 때문에 오히려 효과가 있냐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 이 논란은 아직 진행 중이다. 현재는 위약 효과 정도에 불과하다는 결론으로 모이고 있다. 1997년 란셋에는 185개 동종요법에 대한 임상시험 중 분석이 가능한 89개를 모아 메타분석한 결과 동종요법 임상효과가 순전히 위약효과는 아니며, 실제로 치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그러나 이후 2005년 메타분석을 통해서 동종요법의 효능이 위약 효과에 불과하다는 반박 논문이 다시 란셋에 게재됐다. 2015년 호주 국립 건강 의료 심의회(NHMRC)는 동종요법이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고, 2019년 유럽과학자문위원회(EASAC)는 동종약에 관한 엄격한 임상시험과 광고·판매 관련 규제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김영구 교수는 "효과라는 단어는 모든 걸 간략하게 만드는데, 동종요법은 개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효과라는 말로만 설명하기 어렵고, 방법론적으로 분석하면 효과가 크지 않다고 나온다"며 "그런데도 동종요법을 찾는 사람은 계속 있는데, 그건 기존 의료에 대해 불친절하다든지, 너무 권위적이라든지 등의 불만족이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약이슬비 기자2023/03/29 09:56
  • [아미랑] 캄캄한 터널 끝, 빛나는 세상으로

    [아미랑] 캄캄한 터널 끝, 빛나는 세상으로

    좋은 생각, 좋은 감정을 가져야 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몸이 아프다보면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하는 게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후회되는 일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우울해지고, 막연하고 모호한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해진다고요. 이렇게 생각과 마음이 같지 않을 때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많은 분들이 암 진단 때부터 ‘캄캄한 터널에 갇힌 기분이다’라고 하시는데요. 캄캄한 터널 밖으로 우리를 연결해주는 문을 그려보면 좋겠습니다.유방암을 진단받고 투병하시던 50대 후반 환자분은 극심한 우울감을 호소했습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며 살아왔던 자신의 삶이 후회스럽고 화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대가가 머리가 빠지고 혈색이 사라진 이 모습이냐’며 속상해하셨습니다. 한참 얘기를 나눈 후 환자분께 이번 치료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것, 이번에 퇴원하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환자분은 “손톱을 예쁘게 칠하고 싶다. 보석도 반짝이도 붙여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활짝 열린 문 바깥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네일숍을 그려 넣고는 활짝 웃으셨습니다.위암 투병 중이던 40대 후반 환자분은 아이들에게 공부 얘기만 한 것, 남편하고 돈 이야기만 한 것에 후회를 느끼셨습니다. 이 분은 활짝 열린 문 안에 가족들이 둘러앉아 웃으며 식사하는 식탁을 그리셨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감자전을 바삭하게 부치고, 딸이 좋아하는 파스타를 만들고, 아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먹는 장면을 그리셨습니다. 그림만 봐도 배가 부르다면서 흐뭇하게 웃으셨습니다. 문에는 ‘돈보다 건강, 공부보다 건강, 많이 안아주자’라고 쓰인 메모지도 그려 넣었습니다.저는 오늘 여러분의 앞날이 꽃길이길 기원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문을 열고나서면 작지만 예쁜 꽃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종종 돌멩이도 발에 걸리고, 비가 내리면 흙탕물이 고일 수도 있겠지만 걷기에는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고 다정한 꽃길입니다.지금 당장 캄캄하고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그 터널에는 분명 끝이 존재합니다. 터널 밖으로 이어주는 문에 여러분의 작은 다짐을 써 넣어보세요. 그 문을 열면서 매일 매일 새로운 날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다 잘 될 겁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03/29 09:40
  • 남은 고기 ‘이렇게’ 해동했다간, 세균 우글우글…

    남은 고기 ‘이렇게’ 해동했다간, 세균 우글우글…

    고기를 냉동 보관하는 사람이 많다. 냉동 고기는 조리하기 전 해동 과정을 거친다. 전자레인지, 뜨거운 물, 상온 해동 등 다양한 방식의 해동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잘못된 해동은 고기에 각종 미생물을 번식시킨다. 올바른 고기 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 ◇상온 해동, 미생물 증식시켜 위험고기를 녹일 때 상온 해동은 금물이다. 미생물 증식은 상온에서 가장 잘 일어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수현 박사는 ”식중독균은 15~30도의 온도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냉동 고기를 상온에서 해동했다간 고기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기를 물에 담가 해동하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조수현 연구사는 ”간혹 해동과 동시에 핏물을 뺀다는 이유로 생고기 자체를 물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물에 있는 미생물과 고기의 성분이 결합해 미생물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진공 포장된 고기라도 물로 해동하면 안 된다. 보통 뜨거운 물로 해동하기 때문에 미생물 증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냉장고에 넣어 해동시키는 게 안전  냉동한 고기는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조수현 연구사는 “조리하기 6시간 전부터 냉장고에 넣어두고 표면이 살짝 말랑말랑해지면 해동이 완료된 것”이라고 말했다. 냉장 해동이 육즙 보존에도 탁월하다. 실제 경북대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영하 18℃에서 3일간 얼린 고기를 해동하는 실험을 했더니, ▲25℃에서 실온 해동 ▲냉수에 고기를 담가 해동 ▲전자레인지에 돌려 해동 ▲4℃에서 냉장 해동한 고기 순으로 육즙이 많이 손실됐다. 다만, 냉장고에서 해동시키더라도 미생물 증식이 가능하므로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3분 이상 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3/29 09:38
  • [밀당365] 혈당지수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밀당365] 혈당지수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혈당지수(GI)란 해당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인 경우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인 경우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되는데요. 관련해서 한 독자분이 질문 남겨주셨습니다.<궁금해요!>“혈당지수를 고려한 식단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혈당지수를 어디서 참고하면 되는지, 식사에 어느 정도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Q. 혈당지수를 식단에 어떻게 반영하면 되나요?<조언_김지연 은평성모병원 영양팀장>A. 식품별 비교에 참고하는 수준으로
    내과최지우 기자2023/03/29 09:35
  • 믿음직한 의료기관 찾는 방법, '헬스조선 좋은 병원' 확인하세요

    믿음직한 의료기관 찾는 방법, '헬스조선 좋은 병원' 확인하세요

    대전한국병원, 아이리움안과의원, 울산동강병원, 좋은아침병원, 푸른청신경과의원, 한솔병원이 '헬스조선 좋은 병원'으로 선정됐다. 헬스조선 좋은 병원은 의료 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정부 의료질 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의료기관 현장 실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한다. 헬스조선 좋은 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에는 인증 마크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조선일보 헬스플러스 섹션과 온라인을 통해 선정 사실을 공지한다.|  대전한국병원  |
    우리병원소식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3/29 09:24
  • "지방간은 대사질환의 시작… 몸이 보내는 '경고장' 지나치지 말아야"

    "지방간은 대사질환의 시작… 몸이 보내는 '경고장' 지나치지 말아야"

    "간에 기름 좀 낀 것 가지고…."간에 지방이 5% 이상 낀 상태인 지방간은 성인 10명 중 4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흔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지방간 진단을 받아도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박철영 회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지방간을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며 "대사질환이 줄줄이 나타난다는 신호로, 우리 몸에 주는 '옐로 카드'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지방간연구회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에 대한 국가 통계를 냈다. 2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2009~ 2017년)를 대상으로 한 표본 코호트 조사다. 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39.3%로 나타났다. 남성은 55.6%로 여성 21.1% 보다 2배 이상 많았다.―지방간을 쉽게 보지 말라?"지방간은 대사질환의 시작이다. 향후 당뇨병·이상지질혈증·고혈압·암 등의 위험이 같이 높아진다. 시급히 지방간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다.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면 간의 문제만 봐서는 안되고, 위험 인자를 같이 파악해야 한다. 간기능 수치뿐만 아니라 혈당·중성지방·혈압·비만도 등도 함께 진단해야 한다."―간에 왜 기름이 끼나?"잦은 알코올 섭취, 약(스테로이드 등) 복용도 원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리 과잉이다. 우리 몸은 쓰고 남은 칼로리는 나중에 쓰려고 간에 지방 형태로 저장을 한다. 잉여 칼로리를 쓰지도 않았는데 칼로리 섭취를 계속 한다면 간에 '기름'이 쌓여간다. 처음엔 괜찮지만 간에 기름은 '묵은 기름'으로 바뀌어 간에 염증을 만들어 간을 망가뜨린다. 지방간은 지방간염이 되고, 지방간염은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된다. 지방간 상태는 정상 간으로 쉽게 돌아올 수 있지만, 지방간염이 되면 정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줄어들며 간세포가 딱딱해지는 간경화 상태에서는 아예 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특히 남성들에게 지방간이 많다?"비만 때문이다. 남성들의 비만율은 지난 10년 간 크게 늘었다. 체질량지수 25(㎏/㎡) 이상을 비만 기준으로 삼을 때, 19세 이상 남성의 경우 비만 유병률은 2021년 기준 46.3%다. 남성의 절반은 비만인 상황이다. 사회적으로 남성 비만에 대한 인식이 관대하다보니 코로나 등의 환경에서 비만이 쉽게 증가했다. 비만의 증가는 고스란히 지방간의 증가로 이어진다."―지방간이 당뇨병하고 관련이 많다?"둘다 대사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 환자 중에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특히 많다. 공복혈당장애와 지방간이 같이 있으면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매우 높다. 지방간연구회 조사에 따르면 경도 지방간의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2.9배, 중증도 지방간은 6.22배로 높아진다.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지방간이 있다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당뇨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지방간연구회 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중증도 지방간(Fatty liver index 60 이상)이 있으면 심근경색증 위험이 1.23배, 허혈성 뇌졸중은 1.25배, 심부전 1.27배, 간암 2.6배 위험이 높아진다."―지방간 치료에 제일 확실한 것은 체중감량이다?"그렇다. 체중을 5% 이상 감량하면 간 내 지방이 빠진다. 체중 감량 정도가 클수록 효과가 크다. 다만 체중은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급격하게 하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일주일에 최대 1㎏을 감량한다고 목표를 세우고, 하루 400~500㎉ 섭취를 줄여야 한다. 식이 조절과 함께 일주일에 2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걷기·조깅·수영·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지방간은 워낙 환자가 많은 만큼 고혈압·당뇨병처럼 1차 의료기관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환자의 생활습관과 위험요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약은 없나?"지방간에 장기적인 효과가 입증된 약은 없다. 보조적으로 당뇨병 약인 '피오글리타존' 'SGLT 2억제제'를 써볼 수는 있다. 그 밖에 간기능을 높이는 약을 써볼 수 있다. 카르티노이드 오로테이트 복합제(약품명 고덱스) 등은 효과에 대한 연구도 나와 있다. 삼성창원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전국 8개 병원에서 모집한 당뇨병과 지방간이 같이 있는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카르티노이드 오로테이트 복합제를 주고 다른 한 그룹은 위약을 주고 12주간 복용하게 했다. 그랬더니 카르티노이드 오로테이트 복합제 그룹은 89.7%에서 간 효소 수치 'ALT' 레벨이 정상화됐다(위약 그룹은 17.9%만 정상). CT 촬영을 했더니 카르티노이드 오로테이트 복합제 그룹은 지방간이 호전됐지만 위약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03/29 09:22
  • 따스한 봄볕 속 자외선 비상… 피부 관리가 필요한 때

    따스한 봄볕 속 자외선 비상… 피부 관리가 필요한 때

    봄은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외부로부터 미세 먼지, 꽃가루, 황사 등의 자극이 많아지는 시기다. 대기가 건조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각질이 쌓이기 쉬운 날씨기도 하다. 게다가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기미나 잡티가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날씨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선 확실한 '봄철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봄철 피부 관리는 하나를 발라도 효능이 확인된 제대로 된 고기능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고기능 화장품 중에서도 주름과 미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자생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탄탄한 스킨케어를 시작해보자.종근당건강의 하이엔드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STEMBELL)은 인체줄기세포배양액과 종근당바이오의 오랜 연구 개발로 찾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 등으로 만들어진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에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한 중년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스템벨의 제품 라인업은 ▲원스텝 멀티에센스 '셀 에센스 리제너레이터' ▲이마+미간+눈가+팔자+목 5중 주름개선의 자생력크림 '셀 크림 리제너레이터' ▲고밀착 극세사 시트로 스페셜 홈케어가 가능한 '셀 마스크 리제너레이터' ▲피부 본연의 빛을 깨워 광채를 살려주는 멀티 스틱 밤 '셀 스틱 리제너레이터', 총 4품목으로 구성돼 있다.스템벨 제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 2중 기능성은 물론 기미와 잡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그중 스템벨의 리제너레이터 라인은 고효능 셀 크림 & 셀 에센스 제품이 메인으로,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포뮬러가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줘 지친 피부에 자생력을 더해주고,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한층 밝고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해당 크림과 에센스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은 인체유래 및 인체 유사 성분 3가지가 독자적인 포뮬러로 구성된 '트리플 퍼펙터'라는 점이다. 이는 인체줄기세포배양액 및 수용성콜라겐, 마이크로바이옴 등 핵심 성분을 함유한 것을 의미하는데, 이중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은 리포좀 공법을 특허받기도 했다. 리포좀 공법은 나노좀 흡수 기술로 유효성분들을 캡슐화해 고농축으로 만들어줌으로써 피부 흡수를 돕는다.스템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피부 관리 교육을 받은 뷰티플래너가 1대1로 전문적인 피부 고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개인별 맞춤형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29일부터 선착순 500명 한정 특별 프로모션으로 뷰티플래너 1대1 상담을 이용한 고객에게 멀티밤 형태로 휴대가 용이한 셀스틱 리제너레이터를 추가 증정한다.해당 제품의 상세 정보 및 구매 관련 문의는 종근당건강 스템벨 뷰티플래너를 통한 1대1 맞춤 전화 상담(1833-3332) 및 공식 홈페이지(stembel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갱년기증상헬스조선 편집팀2023/03/29 09:21
  • 소리 없이 치솟는 혈당·콜레스테롤… 한번에 잡아주는 '천연 성분'이 있다

    소리 없이 치솟는 혈당·콜레스테롤… 한번에 잡아주는 '천연 성분'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혈당의 노예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말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발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당뇨병 전단계 인구도 무려 1500만명에 달한다. 당뇨병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만성질환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갱년기 여성의 경우 당뇨병과 함께 고콜레스테롤혈중의 위험도 증가한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2018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가운데 고지혈증으로 약제를 처방받은 대상자를 제외한 68만7345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50세 이전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갱년기에 접어드는 50세 이후부터 여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혈당·콜레스테롤 잡고 배변활동 돕는 구아검가수분해물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려면 잘 먹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수용성 식이섬유가 특효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으며 점도가 높아져 식품 성분의 확산 속도를 억제한다. 이러면 당질의 흡수 속도가 억제돼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또 식이섬유는 장에서 담즙산과 결합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억제한다. 이러면 간은 담즙산을 다시 만들기 위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사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이다.수용성 식이섬유는 과일과 곡물에 많다. 평소에 챙겨먹는 게 어렵다면 건강기능성분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이중에서도 구아검가수분해물이 주목받고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도록 만든 천연 성분이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잡아주는 건 물론 장내 유익균을 늘려 배변 활동을 돕기도 한다.구아검가수분해물의 기능은 다양한 연구 결과가 뒷받침한다. 국제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보면, 당뇨병 환자 9명에게 구아검가수분해물을 6주 동안 하루 4번 섭취하게 했더니 공복혈당은 19.5%, 당화혈색소는 7.2% 감소했다. 총콜레스테롤도 14.7% 감소했고,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은 16.3%나 줄었다. 식품분야 상위 학술지인 푸드 하이드로콜로이즈에는 건강한 성인 6명이 구아검가수분해물을 2주 동안 섭취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은 약 3% 감소했고, 혈당은 약 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실렸다.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등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 제품 선택 시, 건강기능식품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하루 한 잔 물에 타 먹거나 온 가족 건강을 위해 밥을 지을 때 쌀 위에 뿌리는 게 좋은 방법이다.
    당뇨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3/29 09:18
  • MSM·오미자추출물 담긴 1포로 관절·연골·근력 건강 한 번에

    MSM·오미자추출물 담긴 1포로 관절·연골·근력 건강 한 번에

    종근당건강의 '천관보 프리미엄'은 중노년 관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1포 섭취로, 관절과 근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주원료는 MSM(엠에스엠: 식이유황), 오미자추출물, B2, B6, 아연이 함유됐으며, 부원료로는 녹용, 숙지황, 참당귀, 황기 등 다양한 성분이 배합됐다.주원료 MSM은 관절, 연골의 중요한 요소로, 관절 건강과 원활한 신체활동에 도움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천관보 프리미엄'에는 MSM 일일 섭취량의 최대 함량인 2000㎎이 함유됐다. 또다른 주원료 오미자추출물은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성분이다. 이밖에도 '천관보 프리미엄'에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B2, 단백질·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B6,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이 추가로 함유됐다. 이 제품은 파우치에 담긴 액상 형태로, 평소 정제나 캡슐 제품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도 섭취가 간편하며 흡수가 용이하다. 하루 1포 섭취를 통해 관절 및 연골 건강, 근력, 정상적인 면역 기능, 체내 에너지 생성, 단백질 이용 등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종근당건강 공식상담센터(1644-0884)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3/29 09:16
  • 봄철 꽃놀이 발목 잡는 관절염… 날씨 풀리면서 환자 '껑충'

    봄철 꽃놀이 발목 잡는 관절염… 날씨 풀리면서 환자 '껑충'

    봄기운이 만연해지면서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동참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봄은 늘어난 활동량에 의해 겨울 동안 굳고 약해진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활동 제약하고 우울감 유발관절염의 대부분은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과도한 사용에 의해 손상되거나 퇴화해 염증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노화뿐 아니라 비만, 부상도 원인이 된다. 주로 체중 부하가 많이 걸리는 무릎, 엉덩이, 척추 관절에 발생한다.관절염 환자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통증이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 주위가 아픈 정도에 불과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별다른 움직임 없이도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 일상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한다. 통증 때문에 잠 못 자는 날이 늘어나고, 스트레스와 우울감도 잘 겪는다.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정상인에 비해 남성은 각각 1.6배·1.5배, 여성은 1.4배·1.3배로 높았다는 고대구로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운동으로 관절 주위 강화해야오래된 관절 통증은 진통제 복용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당장의 통증만 가라앉힐 뿐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없애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통증을 가라앉히는 일부 약물은 장기적으로 복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소화기계나 혈액응고기전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관절염이 있다면 우선 관절에 부담을 가하는 자세를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게 좋다. 하지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정도의 적당한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을 하고,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식이다. 무릎 관절을 위해서는 허벅지 앞쪽 근육인 넙적다리 네갈래근(대퇴사두근)을 강화시키는 게 좋다. 허벅지 근력이 강할수록 연골 손실이 줄고 체중 부하로 인한 관절 부담도 적어진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씩 중등도 강도로 걷는 게 적당하다. 단시간 걷기도 힘들다면, 수영이나 수중 체조 같이 관절에 부담이 덜 가해지는 운동을 한다.◇MSM, 관절 통증 감소에 효과관절과 근육 건강을 돕는 영양 성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관절 통증을 감소시키는 MSM(엠에스엠)과 근육 기능을 강화하는 오미자추출물·비타민B군·아연, 뼈 건강을 지키는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MSM은 관절염 통증을 개선하는 기능 성분이다. 식이유황이라고도 불리는데, 먹을 수 있는 유황을 뜻한다. 동의보감 탕액편에서는 유황이 '몸속 오랜 덩어리와 나쁜 기운을 다스리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몸이 차고 손발이 싸늘한 것을 치료한다'고 쓰여 있다. 관절염 치료를 위해 유황이 풍부한 온천을 활용했다는 과거 기록도 많다. MSM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서도 관절 통증 감소 효과를 입증받았다. 무릎 관절이 불편한 40~76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매일 6g의 MSM을 12주 섭취하게 한 결과, 통증 지수가 43.4→14.6으로 현저하게 감소하고 무릎 관절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추출물은 '쉬잔드린(시잔드린)' 성분이 든 기능성 원료로 근력을 개선해 관절로 가는 체중 부하를 덜어줄 수 있다. 50세 이상 남녀 대상 인체적용시험에서 대퇴사두근력, 악력 개선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이 밖에 근육 생성과 근육 재생 효율을 높이는 아연,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필수아미노산 BCAA, 뼈의 재료가 되는 칼슘, 근육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관절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3/29 09:12
  • 나이 들어서도 '걷기의 즐거움' 누리기 위해

    나이 들어서도 '걷기의 즐거움' 누리기 위해

    필자는 평소에도 걷기를 즐긴다. 운동 목적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재충전이 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걷기를 좋아했던 철학자로는 루소가 유명하다고 한다. 18세기 프랑스 철학자로 '사회계약론'을 통해 프랑스 대혁명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진 사람이다. 이 철학자의 유명한 산문집이 '고독한 산책자의 명상'이다. 그 산문시 중 "나는 걸을 때에만 사색을 할 수 있다. 걸음이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내 두발이 움직여야 내 머리가 움직인다"라는 구절이 있다. 그는 고향인 제네바를 떠나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까지 갔을 정도로 걷는 행위의 즐거움을 추구했던 사람이다.걷는다는 행동은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직립이족보행을 하는 동물은 인간이 유일하다. 두 발로 걷을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의 손은 땅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인간은 비로소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자신보다 큰 동물을 사냥하게 되면서 무리를 지어 지식과 지혜를 보존할 수 있게 된다.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나타나기 위한 전제이자 필요조건이 호모에렉투스(직립 인간)였던 것이다.하지만 인간이 걸을 수 있게 되면서 발은 원치 않았던 질병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숙명을 맞이했다. 몸무게를 네 발이 아닌 두 발로만 버텨내야 하고, 걸을 때는 체중의 3배, 뛸 때는 7배 정도의 무게를 발과 발목이 버텨내야 한다. 그중 60%의 무게가 엄지발가락에 쏠리게 된다. 인간은 특이하게도 발바닥이 휘어있는 형태를 띠고, 이 아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너지는 경향을 보인다. 사람의 몸 전체 면적의 2%밖에 안되는 발바닥이 나머지 98%를 지탱하고 있다.또 '발'은 일반의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인체는 약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발에만 52개의 뼈가 있어 몸 전체 뼈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또한 66개의 관절, 128개의 근육, 112개의 인대, 근막 등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기관이다. 복잡하기 때문에 탈이 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3/03/29 09:08
  • 무조건 싱겁고 단백질은 적게? 콩팥병 치료 단계별로 식사도 달라야

    무조건 싱겁고 단백질은 적게? 콩팥병 치료 단계별로 식사도 달라야

    콩팥병 환자는 어떻게 식사해야 할까? 콩팥병 진단을 받으면 가장 큰 걱정이 식사다. 콩팥병은 완치가 어려운데, 식사요법을 잘 지키면 콩팥의 기능 저하를 늦추고 투석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 문제는 콩팥병에 고정된 식사법이 없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음식은 싱겁게' '채소는 칼륨을 제거해서' '단백질은 가능한 적게'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콩팥병은 치료 단계별로 식사요법이 다르다. '콩팥병이 암보다 무섭다'는 인식이 강한 이유도 식사 관리가 까다로운 탓이다.신간 '최고의 콩팥병 식사 가이드'는 식사요법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가 식사 원칙 6가지를 제시하고, 원칙을 적용한 100여 가지 레시피를 소개했다.레시피는 비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 치료 단계별로 영양성분을 조절해 식단으로 구성했다. 일상 요리에 적용할 수 있는 저염 양념 22가지도 있어 환자와 가족이 쉽게 식사 계획을 꾸릴 수 있다. 한 독자는 "레시피를 두세 개 따라해보니 이렇게 먹으면 되는구나 감이 왔다"며 후기를 전했다. 비타북스 펴냄, 136쪽, 1만6000원.
    책/문화이상미 비타북스 편집자2023/03/29 09:04
  • 고함량 단백질·세계 특허 유산균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채우세요

    고함량 단백질·세계 특허 유산균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채우세요

    CJ웰케어의 '바이오 하이프로틴 유산균'은 양질의 단백질과 유산균을 한꺼번에 갖췄다. 근육이 약해지고 장이 예민해진 중장년층이 둘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이프로틴 유산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제품 한 포당 단백질 함량은 21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일일섭취량 기준인 12g 대비 175%의 고함량이다.하이프로틴 유산균에는 CJ 유산균 연구소가 개발해 세계 10국에서 전 세계 특허를 받은 CJLP243 유산균이 들었다. CJLP243은 식물 유래 유산균으로, 강산성에서도 잘 살아남아 위산과 담즙산을 이겨내고 장의 끝 부분까지 살아서 도달한다.이외에도 뼈 건강에 보탬이 되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6가 들었으며, 부원료로 홍삼 농축액분말, 콜라겐, 초유 단백질, 귀리 식이섬유, 국내산 7곡 분말이 들어갔다. 고소한 분말 형태라 물에 타 먹거나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하루 한 포로 근육·뼈·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하이프로틴 유산균'은 CJ 웰케어 건강케어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3개월분 구입 시 1개월분을 무료로 추가 증정한다. 전화해 제품 상담과 구입 문의를 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림 기자2023/03/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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