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은 피부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의대 마거릿 황 교수 연구팀이 18세 이상 6000만명의 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이용해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암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없는 사람보다 흑색종,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발생률이 각각 23%, 27%, 28% 높았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가 중증인 환자는 경증인 환자보다 흑색종,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위험이 각각 11%, 25%, 17% 높았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의대 마거릿 황 교수 연구팀이 18세 이상 6000만명의 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이용해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암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없는 사람보다 흑색종,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발생률이 각각 23%, 27%, 28% 높았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가 중증인 환자는 경증인 환자보다 흑색종,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위험이 각각 11%, 25%, 17% 높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은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와 상관없이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아토피 피부염이 피부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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