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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밖에서 볼일 안 봐”… 어쩔 수 없이 공중화장실 사용해야 한다면?

    서장훈, “밖에서 볼일 안 봐”… 어쩔 수 없이 공중화장실 사용해야 한다면?

    방송인 서장훈(51)이 공중화장실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하희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했다. 다양한 소지품 가운데 냄새 제거용 변기 스프레이가 출연자들의 이목을 끌자, 하희라는 “없을 때 꼭 찾을 일이 많아서 챙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를 본 MC 신동엽은 평소 청결하기로 알려진 서장훈에게도 “변기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웬만하면 밖에서는 볼일을 안 본다”며 “정말 급할 때만 공중화장실을 이용한다”고 말해 철저한 위생 관념을 드러냈다. 서장훈처럼 공중화장실 이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다만 야외 활동 중 불가피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면, 몇 가지 과학적 사실만 기억해도 위생 부담을 줄일 수 있다.우선 심리적 요인에 따른 ‘칸 선택’만으로도 세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병원 메흐멧 오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 화장실의 경우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첫 번째 칸이 통계적으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이용자가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안쪽 칸을 선호하면서, 상대적으로 첫 번째 칸의 사용 빈도와 세균 수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남성 화장실은 개인 공간 확보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단순히 출입문에 가까운 변기 칸을 고르는 경향이 두드러져 오히려 가장 안쪽 칸을 선택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유리했다.칸 안에서 볼일을 본 뒤 물을 내리는 방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변기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수많은 물방울이 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을 공기 중으로 퍼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연구팀이 레이저를 활용해 변기 물을 내릴 때 튀는 물방울을 분석한 결과, 뚜껑을 연 채 물을 내리면 물방울이 초속 2m의 속도로 분출돼 약 8초 만에 1.5m 높이까지 퍼졌고, 일부 입자는 수 분간 공중에 떠 있으며 칸 전체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많은 사람이 공중화장실에서 가장 오염됐을 것으로 생각하는 변기 시트 역시 실제 위험 요소와는 차이가 있다.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가천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변기 자체보다 세면대 중앙 배수구(링)와 비데 노즐에서 더 높은 수준의 세균이 검출됐다. 또한 수도꼭지 핸들은 볼일을 본 후 씻지 않은 손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이라 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병원균이 번식하기 쉬웠다.손을 씻은 뒤 다시 오염된 수도꼭지를 만지는 ‘교차 오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씻은 후에는 종이 타월로 손을 감싼 상태에서 수도꼭지를 잠그고, 손 건조기보다는 종이 타월을 사용해 물리적으로 물기·세균을 닦아내는 것이 보다 안전한 화장실 위생 수칙으로 권장된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1/12 16:10
  • “50대 맞아?” 최지우, ‘이것’ 안 먹는 게 동안 비결이라는데… 뭐지?

    “50대 맞아?” 최지우, ‘이것’ 안 먹는 게 동안 비결이라는데… 뭐지?

    배우 최지우(50)가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최지우에게 “늙지 않는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동안 비결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최지우는 “피부과도 열심히 다닌다”며 “홈케어를 열심히 하고, 특별한 루틴을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는 최지우는 “대신 야식은 잘 안 먹는 편”이라며 “오후 8~9시 이후에는 음식을 잘 안 먹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야식으로 피자, 치킨, 햄버거처럼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혈당이 빨리 오르는 식품을 더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 기름진 음식에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 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쉽다.살이 찌기 쉽다는 것도 문제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야식은 되도록 자제하고, 배가 고파 잠을 자기 힘들 정도라면 채소 스틱이나 두부와 같은 식이섬유가 많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12 16:09
  • “전현무 맞아?” 과거와 달라진 모습에, ‘이 시술’ 받았다 고백… 뭐였을까?

    “전현무 맞아?” 과거와 달라진 모습에, ‘이 시술’ 받았다 고백… 뭐였을까?

    방송인 전현무(48)가 피부과 레이저 시술로 얼굴 살을 뺐다고 밝혔다.지난 10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본 톱 모델 야노시호가 출연해 전현무와의 과거 만남을 회상했다. 야노시호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현무를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VCR에는 과거 전현무가 추성훈을 따라 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야노시호는 “다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뭐야, 이게 나야?”라며, 얼굴 살이 빠졌느냐는 물음에 “레이저”라고 답했다.실제로 한예슬, 고소영 등 여러 스타도 피부과 레이저 시술로 얼굴 라인을 관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중 턱과 볼살은 유전적 요인, 수분 정체, 호르몬 변화 등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방 분해 레이저를 통해 얼굴 라인을 정리한다. 지방 분해 레이저는 피부 아래층에 주입된 성분이 지방 세포막을 녹이거나 지방산으로 전환 후 림프나 혈관을 통해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시술이다. 피부밑 지방세포에 직접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하여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녹일 수 있어 시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 다만, 의료 기술 재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가스 주입 형태의 지방 분해 주사는 주사 부위의 통증, 염발음, 멍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약물 주입형 주사의 경우 대부분 수일 내 소실되는 통증, 부종, 멍, 가려움, 홍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시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술을 고려할 때는 부작용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12 15:31
  • “하루 10분 투자로 몸매 달라져” 모델 장윤주가 알려주는 ‘걷기 자세’는?

    “하루 10분 투자로 몸매 달라져” 모델 장윤주가 알려주는 ‘걷기 자세’는?

    모델 장윤주(45)가 올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을 공개했다.최근 장윤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장윤주가 연습실에서 모델 워킹 수업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윤주는 “워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라고 했다. 그는 벽에 머리와 등을 대고 선 뒤 “견갑골을 내리면서 어깨를 펴고, 외복사근과 뒤꿈치, 엄지발가락 안쪽에 힘을 준다. 허리에는 너무 힘을 주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바른 자세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걷는 방식을 세 단계로 나누어 소개했다. 먼저 어깨를 펴고, 척추를 곧게 세운 뒤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발을 내딛는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팔을 45도 가량 앞뒤로 흔들며 천천히 걷고, 이후에는 상체를 고정한 뒤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며 걷는 연습을 한다. 장윤주는 “1단계를 매일 하루 10분씩만 해 보고, 몸에 익으면 2단계, 3단계로 넘어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걷기는 체중 감량은 물론 심장, 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잘못된 자세로 걸으면 척추와 관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장윤주가 강조한 바와 같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긴 뒤, 등과 허리를 펴고 걸어야 한다. 이 때 무리하게 어깨를 펴면 승모근이 긴장해 적당히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배를 내밀거나 허리를 꺾으면 허리뼈 뒷부분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은 약간 벌어진 11자 모양으로 만들어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생활건강김보미 기자 2026/01/12 15:00
  • 한국 청년, 결혼·출산 의지는 높지만… 93% "경제적 부담 커"

    한국 청년, 결혼·출산 의지는 높지만… 93% "경제적 부담 커"

    우리나라 청년은 다른 나라 청년과 비교해 결혼할 의지가 크고, 출산으로 얻는 기쁨이 커질 것이라는 데 더 많이 동의하면서도,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 역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외 인구정책 사례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2024년 한국·독일·일본·프랑스·스웨덴에 거주하는 20~49세 성인 1만2500명(국가별 25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 인식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미혼 응답자에게 결혼 의향을 물었더니 한국이 52.9%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스웨덴(50.2%), 독일(46.5%), 프랑스(38.2%), 일본(32.0%) 순이었다.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응답자에게 출산 의향을 물었을 때는 스웨덴이 43.2%로 가장 높았고, 프랑스(38.8%), 독일(38.6%), 한국(31.2%), 일본(20.3%) 순으로 나타났다.출산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이 계획한 평균 자녀 수는 한국이 1.74명으로 가장 적었다. 독일과 스웨덴은 각각 2.35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는 2.11명, 일본은 1.96명이었다.'자녀를 낳으면 삶에서 얻는 기쁨과 만족이 커진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은 한국이 7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프랑스(67.9%), 스웨덴(64.9%), 독일(62.7%), 일본(57.5%) 순이었다.반면 '자녀를 낳으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 역시 한국이 92.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독일(77.6%), 프랑스(75.5%), 일본(73.2%), 스웨덴(65.2%) 등과는 15%포인트 이상 차이를 보였다.즉, 우리나라 응답자들은 출산으로 인한 삶의 만족과 기쁨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동시에, 경제적 부담에 대한 인식도 가장 강한 것이다.연구진은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한국의 낮은 합계출산율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경우 향후 출산율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여지도 있다"고 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1/12 14:45
  • 폐렴 환자 5년 새 115% 증가, 기저질환자 사망률 더 높아

    폐렴 환자 5년 새 115% 증가, 기저질환자 사망률 더 높아

    폐렴 환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의료계는 일반인보다 폐렴 발병률과 사망률이 더 큰 기저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총 188만 4,82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해 115% 증가한 수치로 국내 폐렴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폐질환오상훈 기자2026/01/12 14:43
  • 정시아, 노출 전 ‘이렇게’ 몸매 관리… 방법 보니?

    정시아, 노출 전 ‘이렇게’ 몸매 관리… 방법 보니?

    배우 정시아(44)가 다이어트 비결로 저녁을 먹지 않는 습관을 꼽았다.최근 정시아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정시아의 실제 성격? | 정시아 주부생활 화보 촬영 현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시아는 촬영장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몸매 관리 질문에 답했다.정시아는 “화보 촬영이 있을 때는 노출이 조금씩 있으니까 저녁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주일 안에 노출 있는 옷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몸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늦은 오후에 저녁을 먹으면 체중에 영향을 준다. 아침에서 저녁으로 갈수록 인슐린 분비가 떨어지면서 대사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이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와 오후 10시에 같은 양의 식사를 제공한 결과,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할수록 혈당이 약 18% 높았고 지방 연소량은 약 10% 낮았다.늦은 시간에 식사하면 폭식할 확률도 높다.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이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오후 6시 이후 식사를 할 경우 하루 총 열량의 50% 이상을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오후 6시 이전에 식사하면 하루 총 열량의 30% 이하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오후 늦게 식사할 경우 저녁 식사 때 대부분의 열량을 섭취해 폭식을 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고를 확률이 크다고 분석했다.다만 저녁 식사를 무조건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자칫하면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 시간이 늦다면 열량을 줄이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육류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튀김 등 기름이 많이 사용되는 조리법보다는 삶거나 구운 메뉴를 선택한다. 저지방 단백질인 살코기, 생선, 두부와 채소로 식단을 구성하고,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 2026/01/12 14:40
  • ‘두쫀쿠 논란’ 안성재, 선재 스님에 간접 해명… 무슨 말 했나 보니?

    ‘두쫀쿠 논란’ 안성재, 선재 스님에 간접 해명… 무슨 말 했나 보니?

    레스토랑 ‘모수’의 오너셰프 안성재(43)가 최근 불거진 ‘두쫀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10일 안성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기가…극락…? 선재 스님과 함께 만든 사찰음식 한 상과 함께하는 [흑백요리사 시즌2] 리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성재는 선재 스님과 함께 사찰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선재 스님은 사찰음식에 파와 마늘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파와 마늘은 열성을 가지고 있어, 먹고 나면 마음이 들뜨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파와 마늘보다 더 화가 많이 나는 게 단맛”이라고 했다.이에 안성재는 “두쫀쿠를 아느냐”며 “너무 달아서 아이들에게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단맛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안성재는 딸의 요청으로 두바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드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레시피와는 다른 자신만의 방식으로 쿠키를 만들어 논란이 된 바 있다.실제로 과도한 당분 섭취는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국 UCL대 연구팀이 성인 10,30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설탕 섭취량 상위 33%(하루 67g 이상)인 남성은 하위 그룹보다 5년 후 정신 장애를 겪을 확률이 23%나 높았다. 연구팀은 고당분 식사가 뇌세포의 성장과 보호를 돕는 '뇌유래 신경영양인자'를 감소시켜, 해마를 위축시키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 과도한 당분 섭취는 뇌의 에너지 대사 효율도 떨어뜨린다. 단 음식을 자주 섭취해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 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에 의존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뇌세포에 에너지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인지 기능 저하와 감정 기복이 발생할 수 있다.한편, 고당분 음식은 비만 위험도 키운다. 단순당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고, 이는 체내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은 지방세포에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되며, 특히 복부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과당은 간에서 직접 대사되며 지방간을 유발하고,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을 방해해 과식을 부추긴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12 14:33
  • 식약처, 광동제약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치료제 ‘람제데’ 허가

    식약처, 광동제약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치료제 ‘람제데’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환자의 비중추신경계 증상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 ‘람제데주10밀리그램(벨마나제알파)’를 허가했다고 밝혔다.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은 리소좀 내 알파-만노사이드분해효소 결핍으로 인해 만노스가 포함된 올리고당이 분해되지 못하고 축적돼, 안면·골격 이상, 면역결핍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종전에는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환자에 대한 허가된 치료제가 없었으나, 이번 허가에 따라 해당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람제데는 이탈리아의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가 개발한 약이다. 유전자재조합 알파-만노사이드분해효소로, 알파-만노사이드축적증 환자에서 부족한 이 효소를 보충해 장기 내 만노스가 포함된 올리고당의 축적을 감소시키고 비중추신경계 증상을 완화한다. 국내에서는 광동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유통권을 갖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1/12 14:31
  • “5일 안에 다이어트 성공” 최은경… 입 심심할 때 ‘이것’ 먹는다

    “5일 안에 다이어트 성공” 최은경… 입 심심할 때 ‘이것’ 먹는다

    방송인 최은경(52)이 새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보카도와 파프리카를 꼽았다.지난 9일 최은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일 안에 끝내는 새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최은경은 “오늘 공복 필라테스를 하고 왔다”며 아침을 준비했다. 그는 “달걀은 무조건 삶고, 좋은 지방을 먹기 위해 아보카도는 무조건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 둔다”고 말했다.또 평소 군것질을 좋아한다는 최은경은 “워낙에 빵이랑 군것질을 좋아해서 그거를 안 먹기 위해 입 터짐 방지용으로 파프리카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늘 놔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은경이 추천한 파프리카는 포만감은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음식이다.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 중 가장 열량이 낮다. 철분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다. 아보카도 역시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다.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지질 등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조절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보카도 속 건강한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기 때문에 아침 식사에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파프리카와 아보카도는 식전에 먹는 게 좋다.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고 혈당 조절에도 좋기 때문이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12 14:21
  • 국내 첫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출시… “환자들 실질적 도움 기대”

    국내 첫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출시… “환자들 실질적 도움 기대”

    동화약품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에크락겔은 국내 최초의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전문의약품이다.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하루 한번 치료 부위에 바르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는 임상 현장에서 처방할 수 있는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피부과 전문의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조항래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과 이원주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일본 의료진이 강연자로 나섰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아이치의과대학 피부과 유이치로 오시마 교수는 “겨드랑이 다한증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환자가 불편을 겪는 질환”이라며 “한국 출시를 앞둔 에크락겔이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앞서 동화약품은 2023년 6월 카켄제약과 에크락겔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1월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에크락겔은 국내 첫 전문의약품으로 출시되는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로,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1/12 14:20
  • 혜리, 정신과 상담 후 눈물까지… “기댈 곳 없이 혼자 버텼다”

    혜리, 정신과 상담 후 눈물까지… “기댈 곳 없이 혼자 버텼다”

    가수 겸 배우 혜리(31)가 스트레스로 최근 2년간 쉬지 못했다고 전했다.지난 9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이 출연해 성격·기질 검사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RGPI, MWS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혜리의 삶의 중심 가치와 에너지 상태,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관해 설명했다. RGPI는 개인 성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자기 인식을 돕고자 개발된 검사이며, MWS는 일상 및 업무 속 스트레스 요인, 긍정 및 불안 수준 등의 마음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검사이다.이광민 원장은 “혜리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노와 고립 반응이 가장 많이 나타난다”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회피나 의존 성향이 낮아 스트레스가 겉으로 드러나기는 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혜리는 “스트레스받으면 감정을 표출하긴 하지만, 화를 내는 대상을 헷갈리지는 않는다”며 도피하는 편은 아니라고 말했다.전문가에 따르면 현대인의 스트레스 대처 양상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과잉 각성 ▲감정의 억누름 ▲과잉 각성과 감정 억압의 만성화 ▲회피다.첫 번째 과잉 각성은 공포, 불안, 격노 등의 감정이 쉽게 유발돼 사소한 일에도 과도하게 긴장하는 상태를 말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며 교감신경계가 쉬지 못해 ‘만성적 각성 상태’에 빠지기 쉽고, 심리적으로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 감정의 억누름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내면화하는 반응이다. 위협을 명확히 인식하지 못해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고, 이유 없는 분노나 불편감이 내재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과잉 각성과 감정 억압이 장기간 지속돼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상태다. 만성적인 우울로 호르몬 체계에 이상이 생기며 에너지가 소진되는 특징을 보인다. 마지막은 회피 반응이다. 알코올 과다 섭취나 일중독처럼 근본적인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 즉각적인 만족이나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피하는 행동이다.대한의사협회 건강·질병 정보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원인이 되는 외부 사건의 강도를 조절하고, 사회적 지지를 통해 감정을 적절히 발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조용히 일기를 쓰거나 가족·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면, 감정 상태에 따라 과도하게 확대된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12 14:18
  • 의료접근성 취약 노인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확대 실시

    의료접근성 취약 노인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확대 실시

    질병관리청이 1월 12일부터 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시·군·구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체적·사회경제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결핵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내 전파 조기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6년 동안 총 누적 115만 건(115만 1450건)의 검진을 수행해, 총 881명의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본 사업이 시작된 시기에 코로나19 팬데믹과 겹쳐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수행하는 검진 방식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검진 10만 건당 76.5명의 환자를 발견했다.질병관리청은 2026년도부터 노인 검진 대상 범위를 확대 운영해 검진을 통한 환자 발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간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일부(3~5등급)만 검진 대상으로 뒀으나, 앞으로는 판정 등급 전체(1~5등급) 노인으로 확대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신체적 취약 노인을 더 넓게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상반기에는 초회검진에 집중하고, 하반기는 유소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추적(추구)검진을 독려하여 추적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2026년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연중 18만 명 검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의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접근성 취약노인으로 자체 발굴한 대상도 포함해 지자체 맞춤형 검진에 초점을 두었으며, 검진 대상 여부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어르신과 노숙인 등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은 결핵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진 대상에 해당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결핵검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1/12 14:12
  • 노후준비를 사회서비스로… 백선희 의원, ‘내실화 3법’ 대표발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 속에서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은 지난 12일, 노후 준비를 사회서비스이자 사회복지사업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 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노후준비 내실화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백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사회보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노후준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은 사회서비스 분야에 ‘노후준비’를 명시적으로 포함하도록 했다. 노년기 빈곤, 질병, 무위, 고독 등의 위험이 보편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노후준비를 사전에 예방‧대응하는 사회보장의 핵심 영역으로 분명히 하려는 취지다.'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은 사회복지사업의 대상 법률에 '노후준비 지원법'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현재 지역노후준비센터로 지정된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관 등에서 노후준비 사업을 실제 수행하고 있음에도, 현행 사회복지사업 대상 법률에는 '노후준비 지원법'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을 통해 노후준비 사업이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임을 법적으로 명확히 했다.'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안'을 통해 노후준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노후준비 종합정보시스템’과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회복지사업법'상 정보시스템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해,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백선희 의원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 속에서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필수 과제”라며 “‘노후준비 내실화 3법’은 노후준비를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현장으로 연결하는 입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로서,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소영 기자 2026/01/12 13:59
  • 프로젠, ‘주 1회 복용’ 비만약 임상 1상 돌입

    프로젠, ‘주 1회 복용’ 비만약 임상 1상 돌입

    프로젠은 미국 라니테라퓨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 ‘RPG-102’의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RPG-102는 프로젠의 GLP-1·GLP-2 이중 작용제 ‘PG-102’를 라니의 경구 전달 플랫폼에 적용한 치료제다. PG-102는 기존 GLP-1 계열 약물이 가진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를 유지하면서, GLP-2 작용을 통해 체성분과 내약성 측면을 보완하도록 설계한 약물이다.비글견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임상에서 RPG-102는 주사제 대비 평균 110% 이상의 생체이용률을 기록하며 주사제와 동등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번 호주 임상 1상은 이러한 전임상 결과를 사람에서 검증하는 첫 단계로, 파트A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RPG-102 단회 투여 후 주사제 PG-102와의 약동학·생체이용률을 직접 비교해 경구 제형에서도 주 단위 투여가 가능한지 확인한다. 이후 파트B에서는 BMI 30 이상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RPG-102를 8주 이상 반복 투여하며 안전성·내약성과 예비 체중 감소 효과를 평가한다.RPG-102는 주 단위 투여가 가능한 경구 제형을 통해 경쟁 치료제 대비 더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와 향상된 내약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비만 치료 패러다임이 경구 GLP-1 계열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약성과 장기 복용 가능성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며 “RPG-102는 내약성이 높은 PG-102를 기반으로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경구 제형을 구현함으로써, 효능은 유지하면서도 내약성과 투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호주 임상 1상은 프로젠의 PG-102 비만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이미 투약이 완료돼, 현재 분석 중인 결과와 함께 올해 중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1/12 13:41
  • SK바이오팜 “美 FDA, 방사성의약품 임상 1상 IND 승인

    SK바이오팜 “美 FDA, 방사성의약품 임상 1상 IND 승인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방사성의약품 신약 ‘SKL35501’과 영상진단제 ‘SKL355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알파핵종 기반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FDA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다. 알파핵종은 짧은 거리에서 높은 에너지를 방출해 암세포 DNA를 직접 손상시키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선 도달 범위가 짧아 국소조직 손상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SK바이오팜은 풀라이프테크놀로지스로부터 해당 파이프라인 도입 이후 약 1년 반 만에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미국 중심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동일한 임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고 있다. 미국과 국내 임상 개발을 병행해, 항암 신약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임상 1상은 NTSR1을 발현하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NTSR1은 다양한 유형의 고형암에서 과발현 되는 수용체 단백질이다.한국과 미국 내 다기관에서 진행하는 오픈라벨 방식의 최초 인간 대상 임상시험으로, 초기 용량 증량을 통해 안전성과 생물학적 활성 용량 범위를 확인한 뒤, 유효성이 관찰된 암종을 중심으로 용량 최적화·확장 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SKL35501’은 NTSR1과의 높은 결합력을 통해 종양 조직에 대한 표적 정확도를 높이고,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 알파선을 난치성·치료내성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알파핵종의 짧은 거리에서 높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특성을 활용해 높은 세포 사멸효과와 국소적으로 조직 손상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SK바이오팜은 영상진단제 ‘SKL35502’도 활용해 NTSR1 발현 환자를 선별한 후 치료제 SKL35501을 투여하는 임상 전략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치료 반응을 정밀하게 평가해 임상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동반 진단 기반의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한다는 전략이다.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위에, 방사성의약품을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1/12 13:31
  • “근거 있는 말” 귓불 주름, 뇌혈관 손상과 관련 있었다

    “근거 있는 말” 귓불 주름, 뇌혈관 손상과 관련 있었다

    프랭크 징후는 한쪽 또는 양쪽 귓불에 약 45도 각도로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말한다.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프랭크가 협심증 환자에서 자주 관찰된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과거에는 이를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겼으나, 최근에는 귓불의 주름이 심근경색, 뇌졸중, 혈관성 치매 등 심뇌혈관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전신 혈관 상태를 가늠하는 보조적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혈관성 질환 환자에서 프랭크 징후가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상관관계만 확인됐을 뿐, 뚜렷한 인과관계나 발생 기전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더욱이 프랭크 징후를 식별하는 표준화된 방법이 없고 연구자마다 평가 기준이 제각각이라 동일한 환자라도 평가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이러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3D 뇌 MRI(자기공명영상)에서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프랭크 징후와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 정도 간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연이어 발표했다.그간 프랭크 징후 구별 시 연구자가 실제 귀나 2차원 사진을 육안으로 관찰하는 방식에 의존해 주관적 요소가 개입될 수밖에 없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김기웅 교수팀(제1저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조성만 연구원)은 3D 뇌 MRI에 양쪽 귓불을 포함한 얼굴이 함께 촬영된다는 점에 착안, 뇌 MRI에서 추출한 3차원 얼굴 이미지를 활용해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집한 400건의 뇌 MRI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수동으로 구분하고 표시한 프랭크 징후를 AI에 학습시켰다. 이후 학습에 사용하지 않은 별도의 분당서울대병원 데이터셋(총 600건)으로 1차 검증, 충남대병원·강원대병원·세브란스병원 다기관 데이터셋(총 460건)으로 2차 검증을 진행했다. 검증 과정에서는 전문가가 수동 표시한 프랭크 징후 영역과 AI가 자동으로 분할한 영역을 비교해 AI의 정확도를 평가했다. 여기서 ‘분할(segmentation)’이란 색칠 공부할 때 특정 부분만 색을 칠하듯이, AI가 귓불 주름을 찾아 표시하는 작업을 의미한다.그 결과, 전문가가 수동으로 표시한 영역과 AI가 자동으로 분할한 영역의 일치 정도를 측정하는 DSC(Dice 유사도 계수, 1에 가까울수록 유사) 값이 두 차례의 검증에서 0.734, 0.714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찾아낸 영역이 전문가의 판단과 70% 이상 부합한다는 뜻으로, 의료영상 분야에서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프랭크 징후의 유무를 얼마나 정확히 구분하는지 나타내는 AUC(분류 성능, 1에 가까울수록 우수) 값은 모두 0.9 이상을 기록, AI 모델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김기웅 교수팀은 앞선 연구에서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유전자 돌연변이로 생기는 뇌소혈관질환인 카다실(CADASIL)에서 프랭크 징후가 혈관 손상 정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규명했다. 기존 연구들은 노화, 고혈압 등 여러 위험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일반 혈관성 질환을 다뤄 ‘혈관성 질환 환자에서 프랭크 징후가 흔하다’는 연관성을 밝히는 데 그쳤으며, 프랭크 징후가 실제 혈관 손상 정도를 반영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이에 연구팀은 뇌소혈관질환 중 발병 원인이 단일 유전자 변이로 비교적 명확한 카다실 환자를 대상으로 프랭크 징후와 뇌백질변성(WMH)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카다실은 뇌 중심부를 둘러싼 부위가 손상돼 하얗게 변하는 뇌백질변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손상이 누적돼 부피가 클수록 뇌졸중 및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 유전자 검사로 확진된 카다실 환자(81명)와 연령·성별을 일치시킨 일반인(54명)에 대해 자체 개발한 AI 모델로 식별한 프랭크 징후 위험을 대조하고, 더 나아가 카다실 환자군 내에서 프랭크 징후와 뇌백질변성 부피 간 상관관계를 살폈다.분석 결과, 카다실 환자군의 프랭크 징후 발생률은 66.7%로 일반인(42.6%)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연령 등 다른 요인을 통제한 뒤에도 카다실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프랭크 징후가 있을 확률이 4.2배로 확인됐다. 또한, 카다실 환자 중 프랭크 징후가 있는 그룹은 없는 그룹 대비 뇌백질변성 부피가 약 1.7배 컸다. 주목할 부분은 카다실 환자군을 뇌백질변성 부피에 따라 하위, 중위, 상위 세 그룹으로 나눴을 때, 프랭크 징후 발생률이 37.0%, 66.7%, 74.1%로 비례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프랭크 징후가 카다실의 중증도와 관련이 깊음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된다.김기웅 교수(교신저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논란을 거듭해 온 프랭크 징후가 단순 노화 지표가 아니라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반영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며 “프랭크 징후만으로 질환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다른 혈관성 질환 위험인자가 있다면 귓불 주름이 추가적인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들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IF: 3.8)’,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  ​ 
    심혈관일반한희준 기자2026/01/12 13:27
  • 약 먹었는지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약 개발

    약 먹었는지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약 개발

    8일(현지 시각) 미국 메사추세츠공대 연구팀은 환자가 약을 먹었는지 알려주는 스마트 알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SAFARI(Smart Adherence via FARaday cage And Resorbable Ingestible) 알약 내부에는 생분해성 RF(무선주파수) 칩이 들어있다. 환자가 알약을 삼키면, 알약 외피가 녹으면서 RF 칩이 약 10분 이내에 외부 수신기로 신호를 보낸다. 해당 신호가 수신기에 도달하면 의사가 약 복용 여부를 알 수 있다. 알약 외피는 젤라틴, 셀룰로스, 금속으로 만들어져 섭취 전 RF 칩 작동을 막고,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녹는다.스마트 알약에 사용된 RF 칩은 아연, 셀룰로스로 만들어져 신호를 보낸 후, 소화 기관을 통해 자연스레 배출된다. 알약의 모든 구성 요소는 생분해성으로 별다른 제거 과정이 필요 없다.해당 연구는 약을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를 잘 지키지 않아 사망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특히, 만성 질환자, 장기 이식 환자 등 꾸준한 약 섭취가 중요한 환자의 약 복용 누락을 예방하여 치료 효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최소라 기자2026/01/12 13:19
  • 이수진 의원, '공공의대 설치법' 발의… 의사 면허 딴 후 15년 복무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공공의대 설치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지난 9일, 공공의료 분야에서 근무할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이재명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의 일환으로, 그동안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으로 논의돼 온 공공의대 설립을 제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법안의 주요 골자는 국가가 공공의료 분야에 근무할 의사 양성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입학금과 수업료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 졸업 및 의사면허 취득 후 15년간 공공의료기관에서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교육과 실습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도 교육·실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의무복무 기간 동안 경력개발 지원과 국내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지속적인 지원 방안도 법안에 담겼다.이수진 의원은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국민 중심의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지역필수의료와 함께 공공의료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치로 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사를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공공의료 강화와 국민 건강의 보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소영 기자2026/01/12 13:18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내 최초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내 최초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난치성·중증 역류성식도염(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전담하는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역류성식도염은 국내 인구의 약 7~10%가 경험하는 흔한 만성 소화기 질환이다. 이 가운데 약 30% 이상은 위산분비억제제(PPI) 치료에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환자로 분류된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 기능검사, 치료 전략 수립, 수술 및 장기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담당하는 전담 전문센터가 없어, 대부분 환자들이 반복적인 약물치료나 비효율적인 진료를 이어온 것이 현실이다.이번에 개소한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센터는 이러한 구조적 진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24시간 식도 산도검사,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등 정밀 기능검사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진단을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증상별 위산과 비산(non-acid)역류의 정량적 관계 평가를 하여 환자별 치료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구축된 고유의 수술임상데이터에 기반한 항역류수술의 효과를 예측하고 상담한다. 체계적인 환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 이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진료 흐름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다.센터 운영은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총괄한다. 박 교수는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역류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수술 전 시행한 식도 산도검사와 식도내압검사 지표가 수술 후 증상 호전 및 예후 예측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객관적 검사 기반 환자 선별의 중요성을 국내외 학술지에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이번 전문센터의 진료 프로토콜 설계에도 직접 반영돼 있다.박 교수는 관련 분야에서 현재 기준 H-index 39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항역류수술 치료의 학문적·임상적 표준 정립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국책연구 수행을 통해 항역류수술의 임상적 효용성을 입증하였으며,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많은 외국인 연수의사를 교육하고 있다.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에서 수행하는 항역류수술에 대한 국제 영문 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수술)’를 출판하는 등, 우수한 한국 의술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데에도 힘써왔다.박성수 교수는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역류성식도염)은 단순히 약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엄격한 환자 선별, 치료 이후의 장기적 관리까지 하나의 체계로 작동해야 한다”며 “전문센터는 반복적인 치료 실패로 어려움을 겪어 온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종 진료 창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1/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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