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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끝… 피로 해소엔 '이곳' 마사지 특효

    연휴 끝… 피로 해소엔 '이곳' 마사지 특효

    긴 추석 연휴 동안 푹 쉬었어도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연휴 기간 중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과식, 무너진 수면 패턴 등으로 몸에 피로가 쌓였기 때문이다. 명절에 지쳐 피로해진 몸을 달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본다.◇마사지‧스트레칭 하기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몸이 피로할 때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종아리를 마사지해주면 온몸으로 혈액이 잘 전달된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서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까지 쓸어주고 ▲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 중간 부분을 누르고 ▲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면 된다. 기상 직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하는 스트레칭은 밤새 굳은 몸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팔,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주면 된다. ◇반신욕하기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한 번에 많은 물을 받지 말고, 욕조의 3분의 2 정도만 물을 채운다. 물 온도는 38~40도, 시간은 20~30분 내외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식 피하고 2~3일 금주하기명절에는 과식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음식물이 위로 들어오게 되면 위가 음식을 잘게 분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생기고 위가 팽창하면서 소화장애로 이어진다. 특히 명절 음식에는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는 기름기 있는 음식이 많다. 여기에 계속해서 식사량을 늘리게 되면 소화장애가 악화할 수 있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이 찾아와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또 명절에 과음했다면 최소 2~3일은 금주하는 게 좋다. 술을 마신 후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는 데 약 72시간이 걸린다. ◇견과류 섭취하기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견과류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급성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한편 뇌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 실제로 연어, 호두 등 견과류를 먹은 실험대상자는 우울감이 줄어들고 기분이 개선됐다는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0/04 14:36
  • 이제훈,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수술… 어떤 질환이길래?

    이제훈,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수술… 어떤 질환이길래?

    배우 이제훈(39)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인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를 불참한다.지난 2일 이제훈의 소속사 컴퍼니온은 "(이제훈이) 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갔고 허혈성 대장염 진단을 받아 응급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잘 마쳤지만, 회복을 위해 불참한다"고 밝혔다. 허혈성 대장염은 어떤 질환일까?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막히거나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 대장 조직에 염증이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허혈성 대장염이 발병하면 일반적으로 허혈이 생긴 장 부위에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낀다. 특히 배 왼쪽에 있는 좌측 결장에서 많이 발생해 왼쪽 옆구리가 아플 때가 많다. 이외에 설사나 혈변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혈성 대장염은 노인병으로 알려졌지만, 젊은 사람들도 변비 등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 다만 질환 특성상 혈관에 직접적으로 혈류 장애가 일어날 때 발생 빈도가 높다. 따라서 성인병을 앓거나 과거 복부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면 허혈성 대장염의 위험이 커진다.허혈성 대장염은 보존적 치료법이나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만약 질환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면 혈류 저하의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금식하는 등 보존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이렇게 진행하면 보통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없어지지만 드물게 장천공, 중독성 거대결장 등이 발생하면 수술 같은 외과적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이 질환은 재발이 드물지만 미리 발병 요인을 줄이는 것이 좋다. 만약 만성 성인병이 있다면 허혈성 대장염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와 성인병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변비가 있으면 배변 시 복부에 순간적으로 힘이 많이 가면서 압력이 올라가 허혈성 대장염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변비 치료를 미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질환이해나 기자2023/10/04 14:35
  • 오랜 논쟁거리… 양말, 오히려 뒤집어 빨아야 한다?

    오랜 논쟁거리… 양말, 오히려 뒤집어 빨아야 한다?

    신혼부부 A씨와 B씨는 매번 뒤집어진 양말로 다툰다. A씨가 항상 뒤집어진 양말을 세탁 바구니에 두기 때문이다. B씨는 뒤집어진 양말을 다시 뒤집어 넣어라고 하지만, A씨의 행동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실제로 뒤집힌 양말은 부부나 자녀가 같이 사는 가정에서 오랜 논쟁거리다. 벗을 때 뒤집힌 양말을 다시 뒤집어 세탁해야 갤 때도 편하고, 더 깨끗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뒤집힌 채 세탁한다고 해서 양말이 더 더러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양말 안쪽 섬유 속에 있던 발의 각질, 땀 등의 잔존물이 더 잘 제거될 수 있다.양말 바깥쪽이 가장 더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 양말의 안쪽 역시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 발은 해부학적으로 발가락 사이에 땀이 잘 찬다. 특히 둘째와 셋째 사이 그리고 셋째와 넷째 발가락 사이가 가장 통풍이 안된다. 실제로 양말과 발가락 사이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고, 각질이 분해된다.이때 분해된 산물로 인해 양말에서 악취가 풍기고,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간혹 양말 안쪽을 기름이나 피지를 잘 잡아주는 기능성 섬유로 구성하기 때문에 바깥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생적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발은 피지선이 거의 없어 기름이 거의 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땀이 나는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양말을 직접 뒤집어 세탁하는 게 더 위생적이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간단한 실험으로 양말 자체의 청결을 확인한다고 가정했을 때 양말을 뒤집어 빨게 되면 섬유 사이에 묻은 발의 각질, 땀이 조금 더 잘 빠져나올 수 있게 돼 세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교수는 가방을 세탁할 때 뒤집어서 빨면 안쪽 이물질이 더 잘 제거되는 것처럼 양말도 뒤집어서 빨면 안쪽을 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범준 교수는 “아직까지 양말 뒤집기가 발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냐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는 없기 때문에 뒤집느냐, 안 뒤집느냐 둘 중 무엇이 더 발 건강에 좋은지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긴 어렵다”고 말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 건강은 양말을 자주 세탁하고, 스스로가 발 관리를 어떻게 잘 하느냐다. 김 교수는 “발을 건강히 관리하려면 양말을 자주 세탁하고, 늘 청결하게 발을 잘 씻고 말려야 하며, 건조하다면 풋크림 등의 보습제를 발에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0/04 14:25
  • 강동원, 최근 '이곳'에 디스크 생겨 고생… 어떤 질환일까?

    강동원, 최근 '이곳'에 디스크 생겨 고생… 어떤 질환일까?

    배우 강동원(42)이 목 디스크를 고백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 출연한 강동원은 자신의 휴대전화 속 유튜브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알고리즘에 목 디스크가 뜨자 강동원은 "최근에 목에 문제가 좀 생겼다"며 "목 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금은 나아진 상태"라고 언급했다. 강동원이 앓은 목 디스크는 어떤 질환일까?목디스크란, 목의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의 통증이지만, 어깨·팔·손가락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마비 증상이 나타나 팔을 들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다음 항목 중 3~4가지 이상 해당하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피로가 빨리 찾아오고 잠을 자도 피곤이 남아 있다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고 뻐근하며 뒤로 젖히기가 어렵다 ▲목, 어깨의 통증과 함께 현기증과 두통이 온다 ▲팔과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다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무언가를 손에 쥐거나 사용할 때 힘들다(단추를 잠그기가 어렵다거나 젓가락질이 어려운 경우 등) ▲하루 중 PC(또는 스마트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매우 길다(4시간 이상) ▲팔을 위로 들어 올렸을 때 목, 어깨의 통증이 완화된다 ▲야간 수면 시 목과 어깨 주변, 팔이 아파 자주 깬다 등이다.목디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습관을 유지하고 있거나 사고 등으로 목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졌을 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거나 ▲시력이 안 좋아서 목을 빼고 보는 습관이 있거나 ▲사고로 목뼈나 관절에 손상이 생긴 경우 등이다.목디스크 치료 방법으로는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가 있다. 보존적 요법으로는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있으며 수술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일어났을 때 고려한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평소에는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앉을 때 등과 허리를 곧게 펴서 앉는다. 컴퓨터를 할 때는 화면을 시선보다 아래에 두지 않고 눈높이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을 삼간다. 이 외에도 ▲낮은 베개 사용하기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5~10분 정도 서 있기 ▲목을 좌우로 돌리는 스트레칭 등이 도움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3/10/04 14:22
  • 가을이면 지긋지긋한 콧물·재채기… 없앨 수 있다?

    가을이면 지긋지긋한 콧물·재채기… 없앨 수 있다?

    요즘처럼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알레르기질환은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해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 조절에 집중한다. 그런데 증상이 전신에서 나타나거나 심각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면역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알레르기질환 치료의 첫걸음은 원인물질 규명알레르기질환 환자는 매우 흔하다. 특히 꽃가루가 날리거나 일교차가 큰 봄가을에 확연히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 알레르기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304만1855명에 이르렀다. 이중 4월에 243만7071명, 9월에 258만555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는 “최근 봄가을 꽃가루에 더해 대기오염의 악화 등으로 알레르기 환자가 더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은 많다. 이중 봄가을에는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 된다. 봄철에는 자작나무, 오리나무, 참나무 등 수목의 화분, 요즘 같은 가을철에는 잡초, 돼지풀, 쑥, 환삼덩굴 등의 화분이다. 특히 이러한 꽃가루 성분에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더해지면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물질로 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훨씬 잘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알레르기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는 원인물질인 항원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원을 찾는 방법에는 혈액검사와 피부반응검사가 있다. 혈액검사는 두 종류로 여러 종류의 알레르기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MAST와 몇 가지 의심되는 특정 항원을 선택해서 검사하는 ImmunCAP 방식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MAST 검사를 시행하지만 특이도가 높은 ImmunoCAP 검사를 하면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피부반응검사는 피부에 소량의 원인물질을 주입해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면역치료의 대상이 되는 항원을 찾거나 면역치료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서 시행된다.◇증상 조절이 먼저, 일상생활 어렵다면 면역치료 고려알레르기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증상 조절이다. 환자가 최대한 편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치료 목적이다. 대부분 증상은 약물로 조절이 가능하다. 증상 조절 외에 근본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항원을 찾아 그에 대한 맞춤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보다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반복적으로 투여해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면역치료도 시행할 수 있다.면역치료는 알레르기의 원인인 항원을 소량부터 조금씩 증량 주입해 내 몸이 천천히 항원에 둔감해져 결국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는 치료법이다. 백신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눈, 코뿐만 아니라 전신 증상이 심하거나 기관지 증상까지 있는 경우라면 면역치료가 권고된다.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환자 또는 약물 치료가 힘든 환자도 마찬가지다. 몸의 면역 체계가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보통 3년에서 5년 정도가 걸린다.면역치료는 팔에 주사를 맞는 피하 면역치료와 혀 밑에 약물을 투여하는 설하 면역치료로 구분된다. 설하 면역치료는 주로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통년성 알레르기 환자에게 사용한다. 계절성 알레르기일 때는 보통 피하 면역치료를 하게 된다. 피하면역치료는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혀 밑에 약을 녹여 먹는 설하면역치료는 매일매일 집에서 직접 투여한다. 면역치료는 치료 기간이 다소 길지만, 치료 후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
    알레르기일반오상훈 기자2023/10/04 14:20
  • 나도 혹시? 성인 ADHD 환자 5년간 5배… 의심증상은

    나도 혹시? 성인 ADHD 환자 5년간 5배… 의심증상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료받은 성인이 5년간 5배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ADHD 증상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5만9275명에서 지난해 13만9696명으로 2.4배가량 크게 늘었다. 지난해 기준 10대 이하 환자가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지만, 5년간의 증가세는 특히 성인층에서 두드러졌다. 30대 환자가 2018년 2325명에서 2022년 1만6376명으로 7배 급증했고, 20대 환자도 같은 기간 7610명에서 3만3672명으로 늘었다. 40∼60대 환자도 전체 규모는 크지 않지만,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ADHD는 주의력 부족과 산만함, 과잉 행동, 충동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양한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만 추정된다. ADHD가 흔히 아동·청소년기에만 나타난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성인 역시 ADHD를 겪을 수 있다. 성인 ADHD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보였던 과잉 행동이 줄어들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성인 ADHD는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다음의 10개 항목 중 7개 이상 해당한다면 성인 ADHD를 의심할 수 있다. ▲일할 때 부주의하여 실수를 많이 한다 ▲상황 파악을 잘하지 못하여 두 번 이상 묻는다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한 일이나 활동을 피하거나 싫어한다 ▲업무 중에 자기가 할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질문을 끝까지 듣지 않고 대답한다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업무나 일상 중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만남을 꺼린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작은 자극에 분노가 폭발한다 ▲주위 환경을 잘 읽지 못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한다.전문의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 중 증상을 뒤늦게 자각하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성인 ADHD가 있으면 집중력 저하나 충동적인 행동 등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ADHD 아동의 60%가 성인이 돼서도 증상을 경험한다는 추적연구 결과도 있어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성인 ADHD는 약물과 인지행동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ADHD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결핍돼 있어 ‘메틸페니데이트’ 등 도파민 분비가 자생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을 쓴다.  인지행동치료는 스케줄러를 통해 체계적으로 일정을 관리해 업무 효율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신질환신소영 기자2023/10/04 13:43
  • 중학생 비만 3배 증가‧‧‧ 당뇨병까지 늘었다

    중학생 비만 3배 증가‧‧‧ 당뇨병까지 늘었다

    코로나 탓일까? 최근 5년간 중학생 비만 진료 인구가 3배 늘고, 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은 초중고 전 연령에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청소년의 비만 및 만성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진료를 받은 중학생(13~15세) 환자는 약 3배, 초등학생 고학년(10~12세)은 2.4배, 고등학생(16~18세)은 2.3배 늘었다. 2형 당뇨병 진료 받은 초등학생 고학년‧중학생 환자는 각각 1.6배‧ 1.7배 증가했다. 초등학생 저학년(7~9세)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8년과 비교해 2022년 1.8배 늘었고, 비만은 1.7배, 고혈압은 1.2배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비만의 경우 남학생이 2배 증가한 것과 달리 여학생은 1.5배 증가해 성별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10~12세)의 경우 비만은 2.4배, 이상지질혈증은 1.7배, 당뇨는 1.6배 순으로 증가했다. 비만 진료인원은 코로나 시기였던 2021년 가장 많았고, 여전히 환자 수가 5년 전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는 남녀학생 구별 없이 모두 증가했다. 중학생(13~15세)의 진료 현황을 보면, 다른 연령대의 아동청소년과 비교해 비만 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성별 구분 없이 비만 환자가 약 3배 급증했다. 이상지질혈증은 1.9배, 당뇨는 1.7배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남학생은 2019년 1749명에서 2021년 5069명으로 코로나 기간 3배 늘어나기도 했다. 고등학생(16~18세)의 경우, 비만 환자는 남녀학생 구분 없이 2배 넘게 늘었으며,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8년 3826명에서 2022년 6086명으로 1.6배 가까이 증가했다.신현영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비만은 단순히 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형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 시기에 신체활동 저하, 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비만 및 만성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 환자들이 급격히 늘었고, 2022년까지도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최근 탕후루 등 달콤한 간식까지 대유행하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에 가정과 사회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당뇨이금숙 기자2023/10/04 11:21
  • 국내 20대 마약 중독자, 4년 새 170% 급증

    국내 20대 마약 중독자, 4년 새 170% 급증

    지난 2022년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30대 환자 수는 각각 357명, 1798명으로 2018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중독 질환별 진료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새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매해 증가했다. 2022년 기준 마약중독 환자 수는 총 721명, 도박중독 환자 수는 23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 수가 각 169명, 8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가율로 분석했을 때는 2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가 가장 크게 늘었다. 20대 마약중독 환자의 경우 2018년 대비 170%가 증가한 162명을 기록했으며, 도박중독은 104.3% 증가한 846명을 기록했다. 10대의 경우도 최근 5년간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마약중독 환자는 62.5% 증가했으며, 도박중독 환자는 56.9%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녀 관계없이 마약 및 도박중독 모두 환자가 증가했다. 마약중독의 경우 남성 환자 수가 81.3% 증가해 515명을 기록했으며 여성 환자 수는 42.1% 증가해 2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중독은 여성이 194.6% 증가하여 109명이었으며 남성이 88.6% 증가해 2203명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마약중독 환자의 10명 중 7명이 서울, 경기, 인천에 집중되어 있었고, 도박중독의 경우 환자의 55%가 서울, 경기, 부산에 분포돼 있었다. 마약중독 환자의 경우 2018년 1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증가한 제주를 제외하면 인천이 5년간 환자 수 3배를 기록해 가장 많이 증가했고, 도박중독 환자의 경우 전북이 같은 기간 4.8배를 기록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전남이 4.3배, 대전이 4배 순서로 많았다.서영석 의원은 "마약중독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를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임에도, 지난해 마약류 사범 수 대비 환자 수 비율을 보면 100명 중 96명은 중독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2024년도 보건복지부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정부 예산은 고작 350명의 중독자를 치료·검사할 수 있는 금액으로 동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국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실적을 균형 있게 늘릴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3/10/04 10:04
  •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출시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출시

    뷰티 브랜드 헤라가 피부에 수분 빛을 더해주는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헤라가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수분량을 늘려 얼굴 윤곽을 타고 흐르는 수분 빛이 특징인 파운데이션이다. 수분감으로 인한 빛이 얼굴에 자연스럽게 반사돼 윤곽을 입체적으로 살려주고 피부에 건강한 생기를 부여해 맑은 피부 결을 연출한다. 메이크업 제품이지만 78%의 스킨케어 성분으로 구성돼있고 식물 유래 플로럴 성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편안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섬세한 입자가 얇고 가볍게 밀착돼 본래 좋은 피부처럼 표현해주며, 화사한 색상이 피부 톤과 어우러져 더욱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용기 뚜껑에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용기의 플라스틱도 절감했다.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전국 백화점 및 주요 온라인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0/04 10:02
  • 당화혈색소 검사 통해, 당뇨병 ‘조기 진단’ 놓치는 환자 구해야

    당화혈색소 검사 통해, 당뇨병 ‘조기 진단’ 놓치는 환자 구해야

    당뇨병이 최근 10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각종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져 더 위험하다. 실제로 당뇨병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10만 명당 17.5명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적극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숨은 당뇨병 환자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기존 검사로는 당뇨병 진단에 한계 있어당뇨병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도와 달리, 당뇨병 진단과 관리의 핵심 지표인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공복혈당만 이용하는 경우 약 965만 명,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모두 이용하는 경우 약 1583만 명으로 추정돼 그 차이가 매우 컸다. 공복혈당검사 기준으로 추산된 국가건강검진에서의 유병률은 2020년 기준 14.5%로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꼴이지만, 다른 진단 기준인 당화혈색소 수치까지 포함하면 유병률 16.7%로 6명 중 1명 수준으로 증가한다. 숨은 ‘2% 포인트’에 가려져 약 60만 명의 환자가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현재 우리나라는 건강보험공단 검진, 국민건강영양조사 등으로 당뇨병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공복혈당만을 당뇨병의 진단 기준으로 사용할 경우, 숨어 있는 많은 환자를 놓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국가 제공 검진에서 누락된 당뇨병 환자가 다수 존재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다시 말해, 당뇨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 방법에 따라 진단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당뇨병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질병 부담 부동의 1위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국가검진에 ‘당화혈색소’ 검사 포함시켜야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는 2013년부터 당뇨병을 진단할 때 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를 진단 기준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그중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지표인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치료 목표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서 혈당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하는 만큼, 공복혈당만으로 발견하기 힘든 환자들을 찾아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학회는 현실적으로 공복혈당 검사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지표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선별검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가 국가검진에 포함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당화혈색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당뇨병의 선별 검사 중 공복혈당, 경구포도당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권고하지만 경구포도당검사는 두 시간이 소요되므로 실제 검진현장에서는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3/10/04 09:00
  • [아미랑] 항암 치료 후 구토·설사·변비… 각각 ‘이렇게’ 대처하세요

    [아미랑] 항암 치료 후 구토·설사·변비… 각각 ‘이렇게’ 대처하세요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안 그래도 먹는 게 힘든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겹쳐 영양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치료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니, 암 환자나 보호자 모두 속상할 뿐입니다. 오늘은 암 환자의 증상별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구토 증상을 겪을 때구토는 항암 치료의 일반적인 부작용입니다. 구토 억제제를 복용해도 메스꺼움 증상이 지속된다면, 무리하지 마세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지속적인 공복 상태가 메스꺼움으로 인한 구토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식사를 할 때에는 과식하기 보다는 소량씩 자주 섭취하세요. 음식을 선택할 때에도 뜨겁거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세요. 삶아서 식힌 감자, 고구마, 상큼한 맛이 나고 아삭한 식감이 있는 과일, 부드럽고 차가운 계란찜, 연두부찜을 권장합니다. 수분기가 거의 없고 음식 냄새가 나지 않는 구운 토스트, 크래커, 마른 누룽지, 가래떡도 구토를 덜 유발하고 공복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구토가 심할 경우엔 탈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구토 후 쉬는 시간을 가지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꼭 물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스포츠 음료, 과일 주스와 같이 맑은 액체를 조금씩 자주 섭취하세요.설사 증상을 겪을 때항암 치료로 설사를 겪는다면 비타민, 무기질, 수분을 보충하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설사 증상이 심하다면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12~24시간 동안 미지근하고 따뜻한 물, 보리차, 차지 않은 스포츠음료를 수시로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너무 차가운 음료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에 3~4회 이상 설사를 반복한다면 탈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약물을 처방받아야 합니다.설사 증상이 완화되면 쌀미음, 스프, 누룽지와 같은 유동식을 섭취하세요. 그 후로 증상이 계속 호전된다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부드러운 고기, 생선, 계란찜, 두부 등) 위주로 식사하세요. 장을 자극할 수 있는 매운 음식이나 튀김과 같은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유제품과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콩류, 생양배추, 파, 마늘, 고구마, 브로콜리, 우거지, 탄산음료 등)도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커피,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도 안 좋습니다.변비 증상을 겪을 때항암 치료 탓에 음식을 잘 못 먹으면 변비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억지로 변을 보기보다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게 먼저입니다. 하루 1.5~2L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세요. 식이섬유가 많은 잡곡, 해조류, 과일, 채소도 함께 섭취해야 변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항암 치료 중에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식사 섭취량이 감소되는 경우가 많기에, 원활한 장운동을 위해 적정 식사량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장 활동을 높이기 위해 가볍게 걷기와 같은 운동도 병행하세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이 더뎌집니다. 입원 중에도 컨디션이 괜찮고 운동이 가능하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병동에서 걷기 운동을 하세요.항암 치료로 입맛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입에서 쓴 맛이 나는 경우, 식사 전, 후로 입을 깨끗하게 헹구거나 레몬이나 박하맛 사탕과 같이 시원하고 상큼한 사탕을 먹으세요. 냄새에 예민하다면 식후 환기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항암 치료 중 식사와 관련된 부작용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를 잘 버텨내기 위해서라도,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여러 대처 방법을 참고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설사, 변비를 겪을 때 대처법]https://youtu.be/eTjX7SYou48?si=6nq6uxoHJaGIu-ic
    암일반박현하 이대서울병원 임상영양사2023/10/04 08:50
  • [밀당365] 당뇨병 없는데 저혈당 올 수 있나요?

    [밀당365] 당뇨병 없는데 저혈당 올 수 있나요?

    저혈당이 발생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새벽에 자다가 식은땀이 흐르고 손발이 떨리는 등의 증상을 종종 겪습니다. 당뇨병인가 싶어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당화혈색소는 5.6으로 당뇨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Q. 당뇨병 아니어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나요?<조언_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혈당 70 미만인지 확인부터
    당뇨최지우 기자2023/10/04 08:40
  • 기침할 때 소변 ‘찔끔’ 하는 사람 보세요

    기침할 때 소변 ‘찔끔’ 하는 사람 보세요

    기침하거나 크게 웃을 때 갑자기 소변이 찔끔 흘러나와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요실금의 증상인데, 방치하면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평균수명이 증가한 고령화 시대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요실금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증상을 말한다. 원인은 배뇨에 관여하는 근육들의 기능 저하다. ▲임신, 출산, 노화에 의한 골반저근 약화 ▲신경 손상에 의한 요도괄약근 기능 저하 ▲당뇨합병증에 따른 신경인성 방광 ▲급·만성 요로감염 ▲골반 내 장기 수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요실금은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갱년기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요실금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종류 또한 다양하다. 기침할 때나 운동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새면 복압성 요실금, 요의를 참지 못해서 소변이 새면 절박성 요실금이다. 그러나 두 가지가 복합된 복합성 요실금이 가장 흔하게 관찰된다. 이외에도 배뇨장애에 의한 범람성 요실금, 치매 등과 같은 질환에 의한 기능성 요실금 등이 있다.하지만 어떤 유형이든 요실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뿐더러, 사회생활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유럽산부인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요실금이 있는 중‧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요실금은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부끄럽다고 숨기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요실금 치료법은 유형에 따라 나뉜다. 심하지 않은 복압성 요실금은 ‘케겔 운동’이라고도 불리는 골반저근 운동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골반저근을 5~10초간 지속적으로 수축‧이완하는 운동을 한 번에 10회씩, 하루에 8~10회 이상 반복하면 된다.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기구를 장착해 직접 골반저근 수축 운동을 모니터링하는 ‘바이오피드백‘도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요실금이 계속되면 중부요도슬링 수술을 시행한다. 중부 요도 밑에 인공테이프(메쉬)를 위치시켜 올려주는 방식이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 훈련과 생활 습관 개선, 약물치료로 배뇨 증상들을 조절하며 효과가 없을 경우 보톡스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복합성 요실금은 더 심한 불편감의 원인이 되는 쪽을 먼저 치료한다. 이들은 복압성 요실금이나 절박성 요실금만 있는 환자들보다 증상이 심하고 치료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한 가지 치료보다는 보존적인 치료방법부터 약물, 수술까지 모두 고려된다.요실금을 빨리 치료하고 싶다면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 차 ▲초콜릿 ▲술 ▲단 음식은 과감히 멀리해야 한다. 복압성 요실금이라면 매운 음식과 흡연도 피해야 한다. 매운 음식과 흡연은 기침을 유발해 복부 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다.
    비뇨기질환신소영 기자2023/10/04 08:00
  • "코 막힘 가볍게 봐선 안 돼, 축농증 해결 위해선…"

    "코 막힘 가볍게 봐선 안 돼, 축농증 해결 위해선…"

     코 막힘은 두통만큼이나 흔한 증상이다. 그래서일까. 코 막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숨 쉬는 게 불편하고 냄새가 맡아지지 않을 정도로 코가 심하게 막혀도 ‘잘 먹고 잘 쉬면 된다’, ‘약 먹으면 금방 괜찮아진다’고 믿곤 한다. 일시적인 코 막힘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으나, 오랜 기간 지속·반복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대한 빨리 원인을 파악해 교정해줄 필요가 있다. 원인 질환에 따라서는 치료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거나, 치료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축농증 명의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동헌종 원장을 만나 코 막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코질환전종보 기자2023/10/04 07:30
  • 구내염엔 알보칠? ‘이런 부작용’ 알아둬야

    구내염엔 알보칠? ‘이런 부작용’ 알아둬야

    구내염은 몸의 피로 신호다. 보통 구내염 치료제로 알보칠을 구입해 바르는 경우가 많다. 자칫 알보칠은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상처 회복이 느려져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알보칠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가 따로 있다. 알보칠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궤양이 큰 곳에 사용했다간 오히려 역효과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이란 항균 성분을 농축시킨 약이다. 알보칠은 산성을 띠는데, 상처 난 부위에 있는 균, 손상된 조직을 화학적으로 제거한다. 구내염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라기보단 살균제에 가깝다. 실제로 구내염 병변에 알보칠을 바르면 빠른 속도로 하얗게 변하면서 제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입속 궤양이 크게 생겼다면 알보칠 사용은 피해야 한다. 궤양이 클 경우, 제거되는 손상 조직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보통 입속 궤양은 쌀알 정도의 크기이다. 이 정도로 작은 크기의 손상 조직은 제거되는 것에 문제가 없다. 오히려 조직 재생을 돕는다. 반대로 궤양이 큰 곳에 사용하면 많은 조직이 제거돼 오히려 상처 치유가 잘 안된다. 상처가 클수록 몸의 재생능력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거나, 바르는 약 등을 사용하는 게 낫다. 충분한 영양 공급과 휴식도 요구된다. ◇물과 알보칠, 5대 1비율로 희석알보칠은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pH 0.6의 강산성을 띠는 폴리크레줄렌의 농축액이기 때문이다(대한구강내과학회지 논문).  알보칠 사용 시 물과 알보칠을 5대1 비율로 희석한 뒤, 면봉에 묻혀 궤양 부분만 닿게 해야 한다. 희석하지 않고 쓰면 점막에 자극이 있어 통증이 심해지며, 강한 산성 성분이 치아에 닿으면 부식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실수로 식도로 들어가면 식도 점막이 손상되기도 한다. 만 12세 미만 소아의 경우 피부 점막 조직이 성인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알보칠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10/04 07:30
  • 식사량 줄여? 말아? 성별·연령 따라 나잇살 빼는 법 다르다

    식사량 줄여? 말아? 성별·연령 따라 나잇살 빼는 법 다르다

    나잇살은 젊을 때의 비만과 다르다. 식사를 똑같이 하거나 양을 줄여도 살이 찌고, 일단 찐 살은 전처럼 쉽게 빠지지 않는다. 살이 찌면서 팔뚝이나 배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도 나잇살의 특징이다. 나잇살은 찌는 유형이 남녀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빼는 방법도 다르다.◇남성 나잇살30대: 아침식사 거르지 말아야남성 복부비만 형성에 간여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하는데, 대부분의 남성은 이 시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음주와 늦은 식사를 이어간다. 어쩔 수 없이 저녁을 늦게 먹거나 술자리에 가게 되면 생선 요리나 된장찌개·순두부찌개·두부김치 등 콩으로 만든 고단백 저열량 메뉴를 고르는 게 나잇살 방지에 도움된다. 아침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직장인은 하루 총 섭취 열량의 절반 이상을 해가 진 뒤에 섭취하는 '야간식이증후군' 생활 패턴을 흔히 갖는다. 그러면 낮에는 뇌에 세로토닌이 부족해져 단것을 찾게 되고, 이는 나잇살을 부추긴다.40~50대: 마른 비만 체크하고 스트레스 관리40대 이후의 나잇살은 흔히 마른 비만 형태로 나타난다. 마른 비만은 겉보기엔 날씬하지만 배만 나오고 체지방율이 25%가 넘는 상태이다. 불어나는 체중을 운동은 하지 않고 굶어서 빼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고기, 생선, 달걀보다 국수, 빵 등 밀가루 음식과 술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줄이는 식단 변화가 필수다. 직장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푸는 것도 나잇살 관리에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에서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티솔은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지방을 쌓는 작용을 한다.60대 이후: 우울감 느끼면 나잇살 촉진퇴직이 닥치는 등 삶이 공허해지면서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우울한 심리 상태도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나잇살에 일조한다. 비만 전문의들은 성격이 우울한 사람은 비만이 다른 사람보다 많다고 말한다. 퇴직 전후 우울한 감정을 느끼면 식사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기분을 전환하되 소식(小食)하고, 운동을 생활화해서 체력 유지와 함께 밝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적은 양의 탄수화물도 바로 지방으로 변하므로,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여성 나잇살30~40대: 출산했다면 모유 수유 후 체형 교정을남성 나잇살의 출발점이 술과 고기 위주의 회식이라면, 여성 나잇살의 출발점은 출산이다. 임신 중에 태아 보호를 위해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 정도는 아기를 낳은 뒤에도 배출되지 않고 남는다. 이 때문에 출산 후 여성은 복부지방이 늘어지고 근육은 팽창한다. 이렇게 처진 피부와 근육에 중년 이후 뱃살이 붙으면 나잇살이 심하게 나타난다. 모유 수유를 하면 ‘출산 나잇살’ 방지 효과가 있다. 산모는 하루 700~800㎉를 모유 수유에 쓰는데, 이 중 300㎉는 복부를 중심으로 지방이 연소되면서 나온다. 임신 비만은 배·엉덩이·허벅지 등 특정 부위에 집중되므로, 아기를 낳은 뒤 요가·필라테스 등으로 이런 부위의 체형을 바로잡아 놓으면 나중에 나잇살이 덜 붙는다.50대: 다이어트 할 때도 고기 먹어야맨밥과 남은 반찬으로 끼니를 때우는 습관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버려야 한다.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은 복부비만의 지름길이고, 단백질 부족은 근육량을 감소시켜 팔뚝 등의 피부가 늘어지게 한다. 식구가 남긴 음식을 대충 먹지 말고, 스스로를 위한 음식을 균형있게 만들어 먹어야 한다. 나잇살을 없애려고 식사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저혈당 상태가 된다. 그러면 인체는 근육의 단백질을 녹여 혈당을 만들어 공급하기 때문에 근육량은 더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이 따라서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껍질 벗긴 닭고기, 기름기 없는 소고기(안심, 사태살, 홍두깨살)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하루 한 숟가락 정도의 견과류로 내장지방을 흡수한 혈관을 깨끗이 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60대 이후: 일상생활 활동 강도 30% 높여야폐경기가 되면 체내 여성호르몬 감소와 함께 나잇살이 본격적으로 붙는다. 갱년기(폐경이행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kg 정도 체중이 는다. 갱년기는 보통 4~7년 지속되므로, 이 기간동안 나잇살이 3~6kg 찌는 것이다. 폐경 이전처럼 전체적인 열량 섭취는 줄이되 단백질 보충에 신경쓰는 식단을 유지하면서 저지방우유로 칼슘을 보충해야 한다. 폐경 여성의 나잇살은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요인과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늘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식단 조절과 함께 일상생활의 활동 강도를 30%만 높여도 나잇살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3/10/04 07:00
  • 천고마비의 계절… 맛·건강 다 잡은 10월 제철 음식

    천고마비의 계절… 맛·건강 다 잡은 10월 제철 음식

    하늘이 높고 온갖 곡식이 익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그만큼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럴 때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보다는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제철음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맛있고 건강한 10월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꽁치단백질이 풍부한 꽁치는 가을의 식품으로 손꼽힌다.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꽁치에 풍부한 오메가3는 대표적인 HDL 수치를 높이는 성분이다. 오메가3는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꽁치,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 섭취가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 등 뇌 기능도 활성화한다고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꽁치는 작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이 맛있고, 주둥이 주변이 노란빛을 띠고 있으면 기름이 잘 오른 것이다.◇홍합10~12월이 제철인 홍합은 칼슘, 칼륨, 비타민,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이다. 홍합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무기질과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빈혈이나 노화 방지에 좋다. 또 홍합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숙취 해소에 좋은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높은 홍합은 간 기능 개선에 좋다.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는 홍합일수록 비린내가 나지 않아 신선하다. 홍합의 껍데기를 벗겨 살이 붉은빛이 도는 걸 고르자.◇무시원하고 달콤한 무는 소화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인 식품이다. 무에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 있으며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 소화 촉진·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탈라아제가 함유돼 있다. 특히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하므로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또한 무를 익히면 리파아제와 디아스타아제의 효능이 떨어진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무를 강판에 갈아 무즙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는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고, 뿌리 쪽이 통통하며 잎 쪽은 파란 무가 맛이 좋다. ◇사과과일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사과 역시 가을에 더 맛이 좋다. 사과 속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비타민C는 피로 해소를 돕고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를 줄여주고 대장암 위험을 낮추며, 식후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를 돕기까지 한다. 사과는 붉은색 껍질에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껍질째로 깨끗이 씻어 먹는 게 좋다. 사과를 고를 땐 껍질에 탄력이 있고, 손가락으로 튕겨 보았을 때 맑은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배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사과산·주석산·시트르트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 B와 C, 섬유소, 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배의 사포닌 성분과 루테올린은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감기‧천식을 완화하는 등 기관지 보호에 효과적이다. 또한 배에 들어있는 펙틴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배는 단백질 소화효소도 풍부해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 섭취 후 후식으로 먹으면 천연 소화제의 기능도 한다.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도 많이 함유돼 있다. 배는 껍질이 팽팽하고 묵직하며, 겉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을 고른다. 배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10/04 06:30
  • 인스턴트 식품 즐기고 생활 불규칙하면, '이것' 섭취해 독소 빼내세요

    인스턴트 식품 즐기고 생활 불규칙하면, '이것' 섭취해 독소 빼내세요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디톡스' 기능을 한다. 하지만 환경 오염과 인스턴트 식품,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몸의 해독 작용으로만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생활 속에서 디톡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좌훈체온을 높이면 혈액의 흐름과 효소 작용이 활발해져 디톡스에 도움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좌훈이다. 좌훈을 하면 체내에 있는 노폐물 및 독소가 땀과 함께 배출됨은 물론, 하반신의 따뜻한 혈액과 상반신의 차가운 혈액 사이에 대류가 일어나 체온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스트레칭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요가나 스트레칭도 좋다. 깊은 호흡을 통해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운동은 항산화 물질을 배출하고 활성 산소를 퇴치하는 효소를 증가시켜 노화 방지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크게 켜고, 걸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빠른 속도로 걸으며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다리 들어 올리기, 허리 돌리기, 목 운동 등의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휴식저녁식사는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에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과식하거나 밤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밤새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각 장기들이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식사 후 8시간이 흐르면 해독 모드에 들어간다는 신호가 켜지고 몸 속 깊숙한 곳까지 깨끗이 청소하려면 약 4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저녁 식사 후 총 12시간 동안 소화 기관을 쉬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디톡스 음식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중 유해물질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다.양파=양파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광합성 식물에서만 독특하게 발견되는 성분으로 우수한 항암효과는 물론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체내에서 중금속, 독 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해 해독에 도움을 준다.미역=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 등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굴이나 전복 속에 많이 들어 있는 아연도 체내에 쌓여 있는 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마늘=마늘에 다량 함유돼 있는 유황 성분은 몸 속의 수은과 결합해 장을 통해 배변되도록 도와준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 역시 간 기능을 강화시키고 수은 등 중금속 배출에 탁월하다.클로렐라=클로렐라는 매우 작은 단세포 녹조류로 클로렐라에 함유된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이 소장의 혈액 속에 남아 다이옥신, 카드뮴, 납을 우리 몸에서 배출시킨다.물=하루 8잔 정도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체내 노폐물이나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를 지킬 수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3/10/04 06:00
  • 노인, 앉았다 일어날 때 ‘이 행동’ 반복되면… 관절염 신호

    노인, 앉았다 일어날 때 ‘이 행동’ 반복되면… 관절염 신호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났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보았던 부모님의 행동과 성격이 단순 노화가 아닌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일어날 때 의자·가구를 꼭 잡는다=부모님이 앉았다 일어날 때 자꾸만 무언가를 잡고 일어난다면 퇴행성관절염 증상일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의 손상으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염증이 있는 관절에 하중이 가해지면 통증이 심해진다. 이때 팔걸이나 주변 가구를 잡아 하중을 분산시키려는 행동이 나온다.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불편해하는 것도 퇴행성관절염 증상 중 하나다.▶초조해하고, 욕설을 한다=점잖던 부모님이 갑자기 초조한 모습을 곧잘 보이고 욕설을 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다른 가족들은 샤워도 하지 않았는데 옷을 다 차려입고 나가자고 하거나, 기분이 나쁘다고 소리치며 욕설을 하는 식이다. 실제로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는 충동 조절을 못 해 폭력성을 보이기도 한다. 기억력을 담당하는 측두엽부터 이상이 생기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충동을 억제하는 전두엽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보통 전두측두엽 치매에 걸리면 기본적인 사회 예의범절, 상식 등이 없어진다. 화를 잘 내고, 한 가지 행동에 집착한다. 발병 나이대가 약 45~65세이고, 보통 50대 말에 생길 정도로 어린 편이며, 전체 치매의 약 2~5%를 차지한다(대한치매학회 자료).중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기억력 저하 등 다른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이후에는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고, 의미 없는 웃음이 늘고, 식욕이 늘어나 통제가 안 돼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다른 정신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이상한 행동이 나타날 때 정신병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밝은 곳에서 눈이 침침하다고 말한다=어두운 곳에서는 문제없지만, 밝은 곳에서 오히려 ‘눈이 잘 안 보이고 침침하다’고 이야기한다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이 제대로 투과하지 못해 시야가 뿌옇고,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에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저하된 느낌이 든다. 특히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회복되는 주맹(晝盲)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이 있으면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흐리게 보이는데, 밤이 되면 동공이 확장되면서 수정체가 빛을 받는 범위도 늘어난다. 혼탁이 생기지 않은 수정체 가장자리로 빛이 통과하면 사물을 보는 데 큰 문제가 없어진다.▶식사량이 부쩍 늘었고, 화장실을 자주 간다=다뇨(多尿)·다식(多食)·다음(多飮)은 당뇨병 초기 증상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몸은 혈액에 많이 있는 포도당을 배출시키기 위해 소변을 많이 만든다. 소변 배출량이 늘어나면 갈증을 느끼기 쉬워 물도 많이 마신다. 소변을 볼 때 다량의 포도당이 배출되는데, 이때 갑자기 공복감을 느끼기 쉬워 음식 섭취량도 늘어난다. 다만,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 늦은 나이에 발병한 당뇨병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심혈관질환 합병증 위험이 높다.
    노인질환이채리 기자 2023/10/04 05:30
  • 가슴 아프면 심장 문제? '이 질환' 때문일 수도

    가슴 아프면 심장 문제? '이 질환' 때문일 수도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심장 문제는 아닌지' 덜컥 걱정이 된다. 하지만 가슴 통증은 가슴 근육이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 때문에도 발생한다.흉통의 절반 이상은 근육이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원인이다. 이러한 통증을 근근막통증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근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질환명으로 불린다. 근근막통증증후군은 보통 움직임이나 자세와 관련한 국소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근근막 통증은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조직이 손상되거나 근육이 뭉치면서 초래된다. 일상에서는 장시간 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독서나 글을 쓸 때 과도한 운동 후 흔히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 근근막통증에 더욱 취약하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다른 질환과 동반해 근근막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에도 대흉근에 의한 흉통이 동반되기도 한다.근근막 통증으로 진단 되면 통증유발점 주사나 근육내자극술을 통해 치료가 이뤄진다. 가는 주사침을 이용한 반복적인 자침으로 근육이 뭉친 부위를 풀어준다. 과민화된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것이다. 보조적으로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 같은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마사지나 물리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또한 환자 본인이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근근막 통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 손상과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평소 일상에서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중간 중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 무리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대흉근의 경우 양손을 머리 위로 높이 뻗는다거나, 열중쉬어 자세로 손을 마주잡아 몸을 뒤로 젖히는 등의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장질환한희준 기자 2023/10/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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