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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소비자중심경영(CCM) 6회 연속 인증 획득

    종근당, 소비자중심경영(CCM) 6회 연속 인증 획득

    종근당이 ‘2023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경영활동을 할 때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2년 주기로 평가한다. 기업의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 소비자문제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평가 등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종근당은 의약품 품질향상에 주력하기 위해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했다. 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디지털 트윈) 공장을 가상공간에 설치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버스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요건 중 하나인 ‘클린룸 관리’를 진행하고, 원격 설비제어를 통해 교차 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종근당은 2013년 처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이후 콜센터 전담부서와 시스템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제품 패키지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적용해 신뢰도를 높이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메타버스 팩토리를 구축해 의약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12/11 11:19
  • JW신약, 프랑스 모발강화 화장품 독점 계약

    JW신약, 프랑스 모발강화 화장품 독점 계약

    JW신약이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모발강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매 계약으로 JW신약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계열의 탈모 치료제에 이어, 모발 강화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모발 케어 라인업을 확장한다.회사는 클리닉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국내 유통·판매를 전담한다. 피에르파브르는 이번 계약으로 제품을 아시아권 첫 선보일 예정이다.피에르파브르는 프랑스의 대표 제약회사다. 유럽 1등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를 비롯해 듀크레이, 아더마, 르네휘테르, 클로란 등 10여개 브랜드를 보유했다. 듀크레이는 전체 브랜드 매출 2억 유로(약 2800억원) 정도다. 이 중 모발 케어 제품군은 25%(약 700억원) 비중을 차지한다.이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쳐 개발된 가늘고 힘없는 모발 전용 화장품이다. 밀크씨슬로 알려진 시리붐 마리아눔(Silybum marianum)과 레스페데자 카피타타(Lespedeza Capitata) 등 모발 강화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해 케라틴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간편하게 두피에 분사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JW신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발 강화 화장품까지 더모코스메틱 라인업을 확장하게 되었다"며 "가늘고 힘없는 모발로 고민이 많은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국내 모발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장봄이 기자2023/12/11 11:17
  • 조건부 꼬리표 뗀 유한양행 '렉라자'…2차 치료제로 정식 허가

    조건부 꼬리표 뗀 유한양행 '렉라자'…2차 치료제로 정식 허가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정식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차 치료제로 정규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의 T790M 돌연변이 양성에 대한 2차 치료 적응증의 허가 조건을 모두 이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규 품목변경허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렉라자는 지난 2021년 1월 18일 식약처에서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후 EGFR 활성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로 수행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LASER301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했다. 지난 6월 30일 EGFR 변이 양성 1차 치료제로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렉라자 2차 치료제 허가조건 이행을 위해 임상 연구 중에 3상 연구 중에 교차치료군 자료와 시판후 조사에서 수집된 사례를 2상 연구 자료와 통합해 동일 기간에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외부 대조군 대비 렉라자의 2차 치료제로서 효능을 평가했다. 추가분석자료를 통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입증, 지난 8월 조건부 허가를 정규 허가로 전환하는 품목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었다.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사장은 "추가 분석 자료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에서 추출한 후향적 데이터를 성향 점수 기법을 활용해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를 허가 자료로 활용한 사례”라며 “렉라자의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 효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폐암장봄이 기자 2023/12/11 11:16
  • 사진 속 여성 옷 벗기는 앱, 사용자 2400만명 폭발… "범죄 악용 우려"

    사진 속 여성 옷 벗기는 앱, 사용자 2400만명 폭발… "범죄 악용 우려"

    미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사진 속 여성의 옷을 벗기는 딥페이크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의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악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그래피카를 인용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에만 2400만명이 AI를 사용해 옷을 벗기는 딥페이크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딥페이크는 딥러닝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AI를 기반으로 얼굴 등을 실제처럼 조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뜻한다.그래피카에 따르면 올해 초보다 9월에 X(엑스·옛 트위터)와 레딧 등 소셜미디어에서 AI 옷 벗기기 앱을 광고하는 링크 수가 2400% 늘었다.딥페이크 앱과 웹사이트는 AI를 사용해 사진 속 사람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이미지를 만들며 사진 속 인물은 대부분 여성이다.이 같은 앱과 웹사이트의 인기는 불과 몇 년 전보다 훨씬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AI의 출시 때문이라고 그래피카는 전했다. 개발자는 오픈 소스 AI를 이용해 무료로 옷 벗기기 앱을 만들 수 있다.그러나 이들 앱과 웹사이트는 최근 AI 기술 발달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당사자의 동의나 통제, 인지 없이 사진을 가져와 나체 사진 등 음란물로 만들고 이를 배포하는 심각한 법적·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X에 올라온 한 광고는 사용자가 AI로 다른 사람의 나체 이미지를 만들어 다시 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는, 성희롱을 조장하고 있었다. 또 다른 관련 앱은 유튜브에 광고 비용을 지불해 '벌거벗기다'(nudify)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표시됐다.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소프트웨어가 더 쉽고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우려한다. 디지털 권리 옹호 단체인 일렉트로닉 프론티어 재단의 에바 갈페린 사이버보안국장은 "일반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런 행위를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등학생, 대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구글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가 된 광고를 검토했으며 우리 정책을 위반한 광고는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딧 대변인도 가짜 음란물의 동의 없는 공유는 금지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여러 도메인을 막았다고 말했다. 틱톡은 '옷 벗기'(undress)라는 키워드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1 11:14
  • 서영석 의원, 마약류관리법 등 법안 3건 국회 본회의 통과

    서영석 의원, 마약류관리법 등 법안 3건 국회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3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였던 이날 통과된 법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약사법 개정안, 체외진단의료기기법 개정안이다.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언론의 마약류 사건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수립하고 언론이 이를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권고기준이 수립되고 대중에게 마약 관련 정보 전달이 신중하게 이루어지게 되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약사법 개정안은 일부 전문의약품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전자적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병원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 등 식약처장이 고시로 정하는 일부 전문의약품에 한해서 의약품 용기 및 첨부 문서의 기재사항을 전자화 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제공 서비스 근거가 마련되면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도 해치지 않으면서 모바일·전자기기 등 디지털 정보 접근성 변화 시류에도 부합하는 등 최신 의약품 정보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전망된다.체외진단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한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해 표준화된 성능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 차원의 공신력 있는 관리를 통해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역량을 높여 세계시장에서의 산업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영석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입법을 통해 국민의 삶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국민과 더 가까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 본연의 모습으로 국리민복을 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2/11 11:05
  • '최소 6개월 거주 필수' 국내 체류 외국인 건보 적용 기준 강화

    '최소 6개월 거주 필수' 국내 체류 외국인 건보 적용 기준 강화

    국회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건강보험 적용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 총 147건의 안건을 지난 8일 제410회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처리했다고 밝혔다.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국내체류 외국인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피부양자가 되기 위한 요건을 강화했다. 국내체류 외국인이 직장가입자가 되기 위해서는 거주기간이나 체류자격 등의 요건을 요구하는데, 이를 피부양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다.현행법상 국내체류 외국인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건과 동일한 거주기간(6개월 이상)을 충족하고 거주요건(결혼이민·유학 등)에 해당해야만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다만 직장가입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에 대해서는 이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국회는 이 외에도 ▲재건축부담금이 면제되는 초과이익 기준금액을 상향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개최자 없는 대규모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구뿐 아니라 중위소득 이하 가구의 대학생에게도 학자금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 ▲부실징후기업 워크아웃을 통한 기업개선 추진 근거를 3년 연장하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등을 의결했다.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의 '최근 본회의 처리의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2/11 11:04
  • 베네피트, 신제품 '후프 래쉬 세럼' 출시

    베네피트, 신제품 '후프 래쉬 세럼'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속눈썹을 풍성하고 탄탄하게 가꿔 주는 '후프 래쉬 세럼(Whoop Lash)'을 출시한다.신제품 '후프 래쉬 세럼'은 단 6주 만에 풍성한 볼륨의 속눈썹을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프로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속눈썹을 건강하게 케어해주며, 비오틴과 식물 유래 성분의 조합으로 속눈썹 모를 더욱 탄탄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민감한 피부에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이다.사용 방법은 세안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른 속눈썹에 고르게 발라주고, 1~2분 후 세럼이 모두 스며든 후 스킨케어를 사용하면 돼 간편하다.베네피트 관계자는 "속눈썹은 눈 메이크업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속눈썹 연장이나 펌 등의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저자극으로 간편히 풍성한 속눈썹으로 가꿔 주는 신제품 '후프 래쉬 세럼'으로 또렷한 눈매를 손쉽게 연출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제품 '후프 래쉬 세럼'은 베네피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12월 31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9만원 이상 구매 시 '올웨이즈 레디 브로우 디럭스'를 증정한다. 더불어 온라인에서는 신제품 '후프 래쉬 세럼' 구매 시 '팬 페스트 마스카라 디럭스'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2/11 10:57
  • 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 과학 세미나 성료

    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 과학 세미나 성료

    지난 9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 과학 세미나가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동계 스포츠 선수 경기력 향상과 부상 관리’를 주제로 스포츠 관련 종사자, 스포츠과학 연구자 및 의료인 100여명이 참석했다.본 세미나는 동계 스포츠 대회 선수를 위한 고려사항, 퍼포먼스 향상 등을 위한 스포츠 과학 지원 사례를 기반으로 한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쇼트트랙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스키, 컬링 등 여러 동계 스포츠 주제별 발표가 진행됐다. 각 스포츠별 스포츠의학의 역할과 부상 및 재활운동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기태 박사는 동계 스포츠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소개했다. 해외 유명 슬로프를 그대로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과 효과를 발표해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기태 박사는 “최신식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훈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부상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과학위원회 김상훈 위원장은 “여러 스포츠 과학 전문가들이 이번 스포츠 과학 세미나에 예상보다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스포츠의학회는 1982년 창립 후, 88 서울올림픽에 기여하는 등 40년 이상 스포츠의학 관련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경기 단체와 협약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의학 다학제 학회로 자리매김 중이다.
    단신최지우 기자2023/12/11 10:07
  • 중국 스타벅스 등 20개업체 커피서 '발암물질' 검출

    중국 스타벅스 등 20개업체 커피서 '발암물질' 검출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미국의 스타벅스와 중국 토종 커피 브랜드 루이싱(瑞幸) 등 20개 주요 업체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신화일보 등 현지 매체가 9일 보도했다.푸젠성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와 푸저우시 소비자권익보호위가 최근 공동으로 푸저우 지역 20개 커피점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59종의 커피 제품 성분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 모든 커피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아드(Acrylamide)'가 나왔다.아크릴아미아드는 폐수 처리시설의 오염물 응집제, 종이컵과 빨대 등의 코팅제로 사용되고, 튀김과 바비큐 등 일부 식품에도 들어 있는 유기화합물이다. 동물 실험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잠재적인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기관(IARC)은 인체 발암 추정물질(2A)군으로 규정했다.소비자권익보호위는 "스타벅스와 루이싱, 코티커피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조사 대상 모든 커피 제품에서 ㎏당 11.1∼30.4㎍(마이크로그램·1㎍은 100만분의 1g)의 아크릴아미아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아크릴아미아드가 가장 많은 제품은 모커(陌刻) 커피가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블랙커피로 1㎏당 30.4㎍이 검출됐다. 루이싱의 무첨가당 아메리카노의 아크릴아미아드 검출량은 1㎏당 24.7㎍이었으며, 스타벅스의 바닐라 라떼도 13.8㎍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권익보호위는 "중국에서는 아직 커피 함유 아크릴아미아드에 대한 제한이나 금지 규정이 없다"면서도 "과다하게 마시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권고했다. 이어 "임산부와 청소년 등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말거나 줄여야 하며, 일반인도 장기간 과도하게 마시는 것을 삼가고, 하루 1∼2잔 정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며 "커피를 타는 물의 온도는 65도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신화일보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기준 매일 12㎏의 커피를 마셔야 발암량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정도를 매일 마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유해 물질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항상 옳다"고 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12/11 10:00
  • "발전하는 유방암 수술, 가슴 모양 지키고 재발 위험도 낮출 수 있어"

    "발전하는 유방암 수술, 가슴 모양 지키고 재발 위험도 낮출 수 있어"

     우리나라 여성암 1위는 단연 유방암이다. 전체 5년 생존율이 93.8%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은 암이라고는 하나, 치료과정이 결코 순탄한 질환은 아니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가슴 절제 수술은 환자의 자존감에 영향을 준다. 유방암 수술 후 우울감, 상실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유방암 환자가 매우 흔할 정도다.그렇다고 가슴 모양을 지키는 치료를 하면 암 재발 위험이 커진다 하고, 가슴을 완전히 포기하면 여성성은 물론 어깨 움직임마저 힘들어진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유방암 수술은 무언가를 포기해야만 하는 치료법인 걸까? 유방암 수술 명의인 은평성모병원 유방외과 최승혜 교수를 만나 최신 유방암 수술에 대해 들어봤다.
    유방암신은진 기자2023/12/11 09:38
  • “열아홉 살에 당뇨병 진단… 지금껏 건강 유지한 건 ‘두 가지’ 덕분”[밀당365]

    “열아홉 살에 당뇨병 진단… 지금껏 건강 유지한 건 ‘두 가지’ 덕분”[밀당365]

    학업에 정진해야 하는 10대나,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30대에 당뇨병이 발병하면 환자는 더 큰 절망을 느낍니다.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인데다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합병증 위험이 중·장년 당뇨병 환자들에 비해 더 큽니다. 오늘은 이런 모든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17년째 합병증 없이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있는 젊은 당뇨병 환자 한 분을 소개합니다. 유진우(36·대전시 동구)씨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밀당365 가족 여러분 모두가 희망을 갖고 혈당을 관리해가시면 좋겠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3/12/11 08:40
  • 위에 좋다고 알려진 ‘마+우유’ 조합… 어떤 사람한텐 ‘독’될 수도

    위에 좋다고 알려진 ‘마+우유’ 조합… 어떤 사람한텐 ‘독’될 수도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식품 중 하나가 바로 ‘마’다. 마의 끈적한 점액이 위를 보호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먹는 방식은 다양하다. 생마를 썰어 조각내서 먹거나, 마즙을 내는 식이다. 이 외에도 마와 우유, 꿀을 함께 갈아 음료처럼 마시는 경우도 있다. 실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에선 이를 건강 음료로 판매하기도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서도 마는 ‘우유와 꿀을 넣어 갈아 마시면 좋다’고 명시한다. 그런데 의학지식을 다룬 많은 유튜브 콘텐츠에선 마랑 우유를 함께 갈아 먹으면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생마에 들어있는 수산염이란 성분이, 우유 속 칼슘과 만나면 수산칼슘으로 변해 몸속에 쌓인다는 이유에서다. 정말 마와 우유는 상극일까?◇마의 점액질 속 ‘뮤신’… 위 건강 보조하는 건 사실마를 잘라보면 미끈거리는 점액질이 보인다. 이 점액질 속엔 ‘뮤신’ 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마의 뮤신 성분은 위벽에서 나오는 물질과 유사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순 있다”고 말했다. 또 마의 식이섬유는 설사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설사 환자에게 바나나, 키위, 마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가 권장된다. 다만, 김 교수는 “마와 같은 식품들의 위 건강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 위장 건강을 보조하는 차원 정도의 효능을 가진다”고 말했다.◇“신장 건강하다면, 물이랑 함께 먹으면 문제없어”그렇다면 정말 마는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신장에 결석을 만들어낼까? 김범진 교수는 “성분만 보면 그렇게 볼 순 있으나, 마와 우유를 간 것과 함께 충분한 물을 섭취해 준다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이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대개 거의 투석 전 단계 중증도 이상의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적용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걱정이 된다면 마와 우유를 조금씩 나눠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일반식에 보충하는 정도로만 먹어주기아무리 좋은 마도 많이 섭취하면 과유불급이다. 다량의 섭취가 오히려 소화 불량, 변비 등의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마 자체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일반식에 보충하는 정도의 양을 먹는 게 가장 좋다. 먹는 방식은 각자의 취향에 맞추면 된다. 김범진 교수는 “생마를 먹어도 되지만 생으로 먹는 게 위를 자극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구워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12/11 07:45
  • 구수한 누룽지, 아무리 좋아도… '이런 사람'은 피해야

    구수한 누룽지, 아무리 좋아도… '이런 사람'은 피해야

    누룽지는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 전통 식품 중 하나다. 고소한 맛의 누룽지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누룽지 섭취가 건강에 독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소화‧숙취 해소에 도움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은 것을 말한다.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란 물질이 생겨 만들어진다. 이중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 식이 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밥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숭늉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당이 녹아 있는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주는 동시에 소금기 가득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5분 이내로 가열하는 게 좋아다만 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게 좋다. 밥을 가열할 때 발암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다. 실제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 실험 결과에 따르면 누룽지 가열시간이 길어질수록 폴리페놀‧항산화 물질이 많아지는 동시에,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도 증가한다. 이에 연구팀은 누룽지 제조 시 가열시간은 5분 이내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한편 누룽지는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이거나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게 권하지 않는다.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 밥보다 많이 먹게 되는데, 누룽지가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GI)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GI는 72로 추정됐다. 혈당지수가 클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빠른 속도로 오른다. 보통 GI가 70 이상이면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1 07:00
  • 살모넬라 걱정돼서 계란 안먹는 사람, 꼭 보세요

    살모넬라 걱정돼서 계란 안먹는 사람, 꼭 보세요

    계란의 살모넬라 식중독이 알려지면서 계란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그러나 계란 살모넬라 식중독은 국내 사례 거의 없고, 조리 때 약간만 주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전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은 최근 열린 ‘계란과 살모넬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자간담회에서 “계란이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 국내 사례는 찾기 힘들다”며 “계란을 구매ㆍ보관ㆍ조리ㆍ배식할 때 약간만 주의하면 살모넬라 식중독은 간단히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계란의 살모넬라 검출률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낮다. 2012∼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 174건의 혈청형을 조사한 결과 계란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엔테라이티디스가 검출된 사례는 1건에 불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2022년 전국의 양계 농장에서 연간 4000여 개씩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 식중독균 3종을 검사한 2020년 이후엔 3년 연속 검출률이 0%였다. 식약처가 2018~2022년 식용란 수집판매업 등에서 유통 중인 계란에서 매년 살모넬라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018~2021년엔 불검출, 2022년엔 234건 중 2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검출률 0.9%). 우리나라 계란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의 불검출률이 서양보다 훨씬 낮은 것은 계란의 선별 포장 단계에서 자외선 살균기를 사용하고, 양계 농장에서 살모넬라 갈리나럼 예방 백신을 닭에 접종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명예교수는 “설령 계란에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오염돼 있다고 하더라도,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며 “계란은 구매 즉시 냉장 보관하고, 되도록 3주 이내 섭취할 것”을 주문했다.살모넬라균이 걱정되면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히고, 계란찜ㆍ계란말이 등 계란 요리나 고기ㆍ닭고기가 들어간 계란 요리의 내부 온도(중심 온도)를 75까지 올려야 한다. 날계란과 접촉한 손이나 식기ㆍ접시ㆍ도마ㆍ조리대 등 조리 도구는 세정제로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캠핑이나 소풍 때 계란 요리를 지참한다면 쿨러에 넣어 운반하는 것이 식중독 위험이 낮추는 방법이다. 가능한 한 쿨러는 햇볕이 안 드는 곳에 두고, 뚜껑을 닫아둔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12/11 07:00
  • 종일 앉아 일한다면… ‘이 자세’ 유지해야 허리 지켜

    종일 앉아 일한다면… ‘이 자세’ 유지해야 허리 지켜

    직장인이나 학생 대부분은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계속 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척추가 감당해야 하는 하중이 높아지며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활 방식을 바꿀 수 없다면, 일할 때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다리 꼬고 앉으면 몸통 비대칭‧통증 유발우선 앉아있을 때 최악의 자세는 다리를 꼬는 것이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몸통 양 옆구리의 내복사근을 불균형하게 사용해 몸통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허벅지가 완전히 맞닿는 다리 꼬기 자세가 가장 좋지 않다. 허벅지를 맞닿은 상태로 밀착하고 다리를 꼬면 꼰 다리 쪽의 골반이 높아지고, 반대쪽으로 압력이 가중되는 불균형이 초래되고, 척추 각도도 변한다. 그럼 양쪽 골반의 크기가 다르거나, 높낮이가 달라져 보이며 골반통도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면 이미 골반이나 척추가 틀어지거나 불균형을 이루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평소 고관절이 불편하거나 약한 사람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리를 꼬면 골반과 요추를 불필요하게 회전시켜 허리뼈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통증을 유발‧증가시키기 때문이다.다리 꼬기 자세는 무릎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과도하게 다리를 꼬면 옆쪽 허벅지 근육이 짧아지게 되면서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정맥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에 부종이나 정맥이 확장하는 정맥류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또한 앉아서 일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며, 컴퓨터 스크린으로 향하는 자세를 취할 때가 많다. 이런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허리에 부담을 주고, 거북목 위험까지 높아진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경우, 지속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나고 앉아 있거나 숙일 때 더 심해질 수 있다.◇엉덩이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발판 위에 발 올려야그렇다면 허리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앉는 게 좋을까? 척추는 S자의 곡선을 유지할 때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다. 따라서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뒤까지 밀어 밀착시켜 허리의 곡선이 유지되도록 앉아야 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면 허리의 디스크와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30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돌리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습관적인 다리 꼬기 습관도 억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릎관절을 엉덩이 관절보다 약간 높게 위치시키면 좋다. 책상 앞에 앉을 때 의자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책상과 의자 사이를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고 팔걸이를 활용해 하중을 팔로 분산시키는 것도 다리 꼬는 행동을 자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앉아있을 때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앉아야 피로를 방지할 수 있다. 만약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허리 통증이 계속 느껴진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12/11 05:30
  • 공용 화장실 비누에 세균이 득실… 이런 비누로 손 씻으면 어떻게 될까

    공용 화장실 비누에 세균이 득실… 이런 비누로 손 씻으면 어떻게 될까

    공용 화장실에 놓인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고체 비누를 보다 보면 '손에 있는 세균을 사멸시키는 비누 자체에도 세균이 자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실제로 비누에도 세균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세균 유무보다 중요한 건, 그 세균이 손을 씻을 때 옮겨오는지다.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면 문제없다.미국 위생용품업체 고조(GOJO) 인더스트리는 2013년 공중화장실 고체 비누가 변기 물보다 더럽다고 발표했다. 세균은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데, 공용비누는 습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세균 번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누의 세정 원리를 살펴보면, 세균이 있는 비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누는 물에 잘 녹는 친수성과 기름에 잘 녹는 소수성이 모두 있는 분자로 이뤄진 계면활성제다. 비누로 손을 씻으면 기름때에 비누의 소수성 부분이 달라붙는다. 이후 물로 손을 씻으면 비누의 친수성 부분이 물에 녹아들어 가면서 기름때가 제거된다. 세균은 대부분 소수성이라서 기름때와 함께 제거된다.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 30초 이상 깨끗이 씻는다면, 비누에 있던 세균부터 내 손에 있는 세균까지 모두 제거된다.다만 10초 이내로 대충 손을 씻을 땐 문제가 될 수 있다. 국내 한 과학전문지에서 10초 이내로 대충 씻었을 때와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었을 때 손의 세균 수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꼼꼼히 씻었을 땐 손에 있는 세균이 감소했지만 대충 씻었을 땐 오히려 씻기 전보다 세균이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누에 있던 세균이 옮겨온 것이다.손을 깨끗이 씻으려면 흐르는 물로 양손을 적시고 손바닥에 충분한 양의 비누를 묻힌 후, 거품을 내며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끝 등을 꼼꼼히 30초 정도 씻어야 한다. 30초는 생일 축하 노래를 두 번 부를 때 걸리는 시간 정도다. 손을 흐르는 물에 헹군 후에는 종이 타월, 핸드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제거한다.한편, 다행히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비누에서 번식할 수 없다. 바이러스를 보호하는 외피는 단백질과 지질로 구성되는데, 비누의 계면활성제는 지질을 녹여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1 05:00
  • 맹물 아닌 '이 물'로 세수… 피부 장벽 건강하게 해

    맹물 아닌 '이 물'로 세수… 피부 장벽 건강하게 해

    피부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세안이다. 세안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다양한 세안법 중 하나가 '탄산수' 세안법이다. 배우 김희선과 최여진 역시 탄산수 세안을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탄산수가 실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까?◇탄산수, 피부 장벽 유지 효과 있어탄산수 세안은 실제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탄산수는 pH3~4 정도의 약산성을 띄기 때문이다. pH가 높으면 피부 장벽 기능이 빠르게 손상되면서 피부염증이 생기기 쉽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 역시 "약산성을 띄는 탄산수로 세안하는 것은 실제 피부 장벽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탄산수 속 가스가 피부혈관 확장을 유도해 피부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다만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엔 자극을 유도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사용 전 탄산수의 온도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한별 교수는 "탄산수 온도가 실온보다 높은 경우에 탄산수 속에 있던 가스가 공기 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큰 건강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쌀뜨물도 각질‧노폐물 제거에 도움쌀뜨물 세안 역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진 세안법이다. 쌀뜨물로 얼굴을 씻으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A·B 등이 풍부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다만 쌀뜨물로 세안할 때는 쌀을 2~3번 씻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처음 쌀을 씻은 물에는 농약이나 먼지, 이물질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 또 쌀을 씻은 물이 파란색 또는 검은색을 띠면 쌀에 곰팡이가 핀 상태일 수 있어 버리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10 23:00
  • ‘다이어트 열쇠’ 기초대사량 올리는 세 가지 비법

    ‘다이어트 열쇠’ 기초대사량 올리는 세 가지 비법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호흡 등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돼,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덜 찌고 운동 효과가 크다. 기초대사량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근력 운동으로 근육 늘리기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체내 근육이 많아야 같은 운동을 해도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되고 지방이 잘 연소된다. 근육은 1파운드당 약 7~150kcal를 소모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모여 있는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허벅지 근력을 단련하는 운동은 스쿼트,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을 소모해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적절한 단백질 섭취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리려면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뒷받침돼야 한다. 단백질이 근육 형성에 쓰이는 필수 영양소기 때문이다. 식사를 할 때, 살코기 위주의 육류, 생선류, 콩류,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 단백질을 총 섭취량의 20%만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 손실이 적고 체중 감량 효과가 높았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단, 한 끼에 단백질 섭취량이 30g을 넘지 않아야 몸에 지방으로 비축되는 것을 막는다.◇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기본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다. 하루 세 끼 적정량의 식사를 일정한 시각에 하는 게 좋다. 끼니를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이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지해 영양소를 더 축적한다. 부족한 포도당 대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근육 감소는 기초대사량을 낮춘다. 하루에 6~8시간씩 숙면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때인 자정~새벽 2시에는 꼭 취침하는 게 좋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3/12/10 22:00
  • 열심히 운동하는데 살 안 빠진다? '이것' 부족 때문일 수도

    열심히 운동하는데 살 안 빠진다? '이것' 부족 때문일 수도

    다이어트의 기본은 운동과 식단 조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는 수면 습관을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이 늘고 지방 축적을 부추기기 때문이다.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잘 때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대 연구팀이 여성 7만 명 이상을 15년간 추적한 결과,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 잠을 못 자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뇌는 지방과 당 섭취가 더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따라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는 늘리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떨어뜨린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8시간 동안 잔 집단과 5시간 동안 잔 집단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후자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은 15.5% 덜 분비되는 게 확인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대 연구에서도 잠이 부족했을 때 초콜릿과 감자칩과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게 좋다. 그 이상 과도하게 오래 자는 것도 건강을 위해 자제한다.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는 경희대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매일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쑥날쑥 한 것보다는 같은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좋다. 잠을 자고 난 뒤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뇌와 신체 말단부에 산소를 골고루 전달하고, 근육과 내장기관 움직임을 활성화해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3/12/10 20:00
  • 엄청 아프다는 '치질 수술' 피하고 싶다면?

    엄청 아프다는 '치질 수술' 피하고 싶다면?

    치질 수술은 치질만큼 고통스럽다는 후기가 많다. 이리저리 노력해도 결국을 하게 된다는 치질 경험자들의 후기는 더욱 많다. 그러나 치질은 초기에 잘 대처하면, 약물이나 좌욕 등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개선 가능한 질환이다. 치질 수술을 피하게 해주는 치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추울수록 심해지는 치핵일단 치질은 항문 출혈과 항문 내부 덩어리가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변 농양이 곪았다가 터지는 '치루'를 모두 일컫는 용어다. 이 중 치핵은 항문을 구성하는 큰 혈관덩어리 3개와 작은 혈관덩어리들이 혈관덩어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항문 밖으로 밀려나오는 질환이다.찬 곳에 오래 앉아 있거나 변비 때문에 화장실에 오래 앉아 힘을 주는 압력 등의 원인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치핵은 위치에 따라 항문의 치상선(직장의 점막과 항문 피부가 만나는 곳) 안쪽에 발생한 것이 내치핵(암치질), 치상선 밖에 생긴 것이 외치핵(수치질)이다. 실제로 전체 환자의 비율 중에는 내치핵이 20%, 외치핵이 10%를 차지하고 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된 혼합치핵이 70%를 차지한다.특히 치핵 환자들에게 겨울은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찬바람이 불면 급증하는 치질 환자는 대체로 치핵 환자들이다. 치핵은 기온이 낮아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의정부을지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권윤혜 교수는 "치핵 1기와 2기의 경우 좌욕 및 의약품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되기도 하지만 3기 이상의 경우는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심한 변비로 딱딱해진 변, 항문 찢어지면 치열치열은 딱딱한 변이나 심한 설사로 인해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배변 시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며, 배변 후 휴지로 닦을 때 피가 휴지나 변에 묻어 나온다. 치열은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욱 많이 나타난다.급성 치열의 경우 좌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않고 좌욕을 자주 하는 등 생활 속 노력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만성 치열은 항문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할 경우 항문주위 농양이나 치루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염증성 장 질환 오래 앓았다면 치루 조심치루는 항문 주위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통로를 만드는 질환으로 항문 주변의 통증, 붓기, 고름 등 분비물과 출혈이 나타난다. 발병 원인은 대부분 치핵과 만성 설사, 염증성 장 질환, 항문 주위 농양 등에 의해 발생한다. 평소에 치루 증상을 느끼지 못한 환자도 과로나 과음, 심한 설사를 한 후에 염증이 생겨 항문이 아프다가 곪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오래 두면 항문 주위에 개미굴처럼 복잡한 길이 뚫려 치료하기 어려워지고, 드물기는 하지만 치루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권윤혜 교수는 “매일 반복되는 배변활동을 통해 증상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가 진단을 통해 치료 여부를 판단할 수도 있지만, 부위의 특성상 치료에는 나서지 못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 병원을 찾아 전문 진료를 받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과채 위주 식사·좌욕 생활화하고 배변 시간 5분 이내로 줄여야이처럼 고통스러운 치질을 피하고 싶다면, 식습관과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게 첫 번째다. 과일,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중요하다. 권윤혜 교수는 “섬유질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대변의 양이 줄어 변을 볼 때 적은 양을 밀어내기 위해 더욱 많은 복압이 발생하고, 이는 만성적인 설사 및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배변 시간은 5분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치질의 가장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좌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다. 배변 시간이 길어지면 항문 쪽 혈관의 압력이 올라가 울혈이 발생해서다.좌욕을 생활화하는 일도 치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윤혜 교수는 “하루 2회 최소 3분 이상 매일 좌욕하기를 권장한다"며, "특히 치질 초기증상이 발생했을 때 좌욕을 하면, 항문 주변 울혈을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신은진 기자2023/1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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