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의도치 않게 체중 ‘이만큼’ 빠졌다면, 암 신호

    의도치 않게 체중 ‘이만큼’ 빠졌다면, 암 신호

    체중 감량을 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2년 내에 10% 이상 감소했다면 내년에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에서 40세 이상 성인 15만7474명을 평균 28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체중 감량 의도에 따른 체중 변화와 이후 1년간 암 진단 비율을 분석했다. 체중 감량 의도성은 신체활동과 식단의 질이 모두 바뀌면 높음, 한 개만 바뀌면 중간, 둘 다 바뀌지 않으면 낮음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최근 2년간 의도치 않게 체중이 10% 이상 감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향후 1년 내 암 발병률이 더 높았다. 10만 인년 당 발병률(10만 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의 발병률)을 비교해보면, 체중 감량 의도가 낮은 사람 중 체중이 10% 이상 줄어든 사람의 암 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최근 체중 감소가 체중의 10% 이상인 참여자의 암 발병률은 10만 인년 당 1362건이며 체중 감소가 없는 참여자는 869건이다. 그중 체중 감량 의도가 낮으면서 체중의 10% 이상 감소한 경우는 10만 인년 당 2687건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1220건이었다.체중 감소를 겪은 참여자들에게서 식도암, 위암, 간암, 담도암 등 상부 위장관암이 흔하게 발생했다.연구를 주도한 차올리 왕 박사는 “식단 변화나 운동은 건강한 체중 변화를 야기하지만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체중 감소는 암에 의한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행동으로 인한 체중 감소가 아니라면 병원에 내원해 암을 비롯한 체중 감소 원인을 파악할 것을 권고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JAMA Network)’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4/01/25 06:00
  • 실내공기 나쁘기로 유명한 한국… ‘이것’ 안 하면 우리집 공기도…

    실내공기 나쁘기로 유명한 한국… ‘이것’ 안 하면 우리집 공기도…

    한국이 연평균 초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높은 나라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기술기업 다이슨이 2022~2023년 39개국 가정에 분포된 약 250만 대 이상의 다이슨 공기청정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인도,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키리트(UAE) 다음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았다. 특히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간 지침(m³당 5μg) 수준을 3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운 겨울이지만, 실내 미세먼지 양을 줄이려면 잠깐씩이라도 환기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마찬가지다. 바깥 공기가 안 좋다고 창문을 계속 닫고 있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돼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다. 특히 집안에서 음식을 요리하거나, 청소기를 밀거나, 이불을 턴 후엔 반드시 환기해야 한다. 실제로 일반 가정집의 평소 미세먼지 농도는 40㎍/㎥지만, 고기·생선을 구운 후엔 1580~2530㎍/㎥, 청소기로 청소한 후엔 200~400㎍/㎥, 이불을 턴 후엔 250~800㎍/㎥로 올라간다. 하루에 최소 세 번 이상은 창문을 여는 게 권장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은 대기오염물질이 지표면에 정체된 시간을 피해 환기하도록 한다. 늦은 저녁이나 새벽을 피하면 된다. 집이 도로 인근이라면 차량 통행이 잦은 시간도 피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80㎍/㎥ 이하)일 때는 30분 이상, 나쁨(81~150㎍/㎥) 또는 매우 나쁨(151㎍/㎥ 이상)일 때는 3~5분 정도 환기하는 게 적당하다. 집안에 창문이 여러 개 있다면 마주 보는 창문을 둘 다 열고 바람길을 만들어주는 게 좋다. 환기 후엔 물걸레로 바닥이나 벽면, 천장을 닦아준다.부엌에 있는 레인지 후드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음식을 조리할 때 외부 미세먼지 농도의 2~60배에 달하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므로, 레인지 후드를 통한 기계식 환기와 창문 개방을 통한 자연 환기를 병행하는 게 권장된다. 창문까지 열어야 레인지 후드만 사용할 때보다 환기가 빨리 된다. 창문은 최소 5cm 열어야 바깥 공기가 잘 통한다.한편,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고, 소변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자주 배출하는 게 좋다.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어 장운동을 촉진하는 것도 노폐물 배출에 이롭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4/01/25 05:00
  • 당뇨 치료제, 간질환 위험도 낮춘다[밀당365]

    당뇨 치료제, 간질환 위험도 낮춘다[밀당365]

    GLP-1 유사체 약물이 당뇨병 환자의 간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GLP-1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GLP-1 유사체 약물은 체내에서 GLP-1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한다. 피하 주사 시,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며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팀이 2010~2020년 스웨덴 의료 등록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 1만6659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1026명이 GLP-1 치료를 받았다.분석 결과, GLP-1 치료를 받은 당뇨병 환자의 10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13.3%였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14.6%로 나타났다. 6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GLP-1 치료군 5.4%, 대조군 9%였으며 8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차례로 각각 7.2%, 11.7%였다. GLP-1 치료를 10년 이상 받은 사람들은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었다.연구팀은 GLP-1 약물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간질환 개선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은 간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증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로 쓰인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추후 환자들의 혈액 샘플을 활용해 GLP-1의 간질환 개선 효과를 2차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하네스 하그스트롬 박사는 “이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구가 나온다면 GLP-1 유사체가 간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활용될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장(Gut)’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1/25 00:01
  • 대장암 일으키는 대장용종 막고 싶다면, ‘이렇게’ 식사하세요

    대장암 일으키는 대장용종 막고 싶다면, ‘이렇게’ 식사하세요

    대장암은 대장용종이라는 전 단계 병변을 거친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돼 장의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용종을 뗐는데 암이 있을 확률은 약 1.5%로 알려졌다. 대장용종을 뗄 때 용종 속에 암이 있을 것을 염두에 둬야 하므로 대장용종은 예방이 꼭 필요하다.대장용종은 20% 정도의 유전적 요인과 80% 정도의 식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류, 당분,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대장용종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다. 대장은 음식물이 소화, 흡수한 후, 대변으로 남은 음식물을 체외 배출하는 기관이다. 용종은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종양성 용종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식습관이 필요할까?◇끼니마다 콩 곁들이면 암세포 증식 막는 데 도움종양성 용종이 걱정된다면 끼니마다 콩을 곁들여 보자.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실제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두부, 콩나물 등 콩류를 105g 이상 섭취한 남성은 40g 미만으로 섭취한 남성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3%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역시 콩류를 하루에 113g 이상 섭취하는 경우 42g 미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8% 더 낮았다.◇채소, 과일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 절반으로 줄어채소와 과일은 대표적인 대장암 예방 식품이다. 프랑스 디종 부르고뉴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52% 낮았다. 대장암을 막기 위해선 하루에 채소, 과일을 각각 200g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야구공 크기의 과일 두 개, 채소 두 접시, 나물 한 접시가 2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채소나 과일에 풍부한 섬유질, 각종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가 항암 효과를 낸다.◇5색 식품 골고루 섭취하기대한대장항문학회에 의하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 5색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5색 식품은 붉은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흰색 식품을 말한다. 붉은색 식품으로 사과,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다.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든다. 노란색 식품에는 호박, 당근 등이 있다.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세포 손상과 염증 반응을 줄여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녹색 식품은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있다. 엽산,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대장암과 대장 용종 발생 위험을 낮춘다. 블루베리를 비롯한 보라색 식품은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마늘, 양파 등 흰색 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준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24 23:00
  • 성전환 수술 받으려다 ‘임신’ 알게 된 남성… 전문가 “치료 중단해야”

    성전환 수술 받으려다 ‘임신’ 알게 된 남성… 전문가 “치료 중단해야”

    이탈리아의 한 트랜스젠더 남성이 성전환을 위해 자궁 적출 수술을 받으려다가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화제다.24일(현지 시간) 타임즈나우뉴스, 라레푸블리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으려던 트랜스젠더 남성이 임신 5개월 진단을 받았다.‘마르코’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껴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전환을 위해 수년 전부터 심리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호르몬 치료도 받기 시작했다. 호르몬 치료 후로는 수염이 자라고 골격 또한 남성처럼 변했다.얼마 전 유방절제술을 받은 마르코는 자궁 적출 수술을 받기 위해 최근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후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전문가는 현재로썬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마르코가 건강하게 아기를 낳기 위해서는 즉시 모든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탈리아 내분비학자 줄리아 크세노폰 박사는 “즉각 호르몬 치료를 멈추지 않으면 임신 초기 태아의 신체 기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아기를 임신한 상태에서 남성 또는 여성 호르몬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혈압과 혈액 응고 문제로 인해 심장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현재 의료진은 마르코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모든 치료를 중단한 상태다. 마르코 또한 치료를 멈추고 아기를 낳아 키우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코는 생물학적 어머니가 되지만 법적으로는 아버지로 등록될 예정이다.한편, 이탈리아에서 트랜스젠더 남성이 아이를 임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미국이나 인도, 베트남 등에서는 여성 생식 기관을 유지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남성이 임신에 성공해 아이를 출산한 사례가 보고됐다.
    임신전종보 기자2024/01/24 22:30
  • 추운 날, 위 데우려 먹은 국물 요리… ‘이곳 건강’엔 해로워

    추운 날, 위 데우려 먹은 국물 요리… ‘이곳 건강’엔 해로워

    추운 날엔 누구나 국물 요리가 당긴다. 뜨끈한 국물이 위에 들어가면 온몸이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한파가 이어진대서 매일 국물 요리를 먹는 건 좋지 않다. 위에는 해로울 수 있어서다.◇국물 요리 속 염분과 발암물질, 위 건강에 유해국물 요리는 메뉴 특성상 염분(나트륨) 함량이 높다. 염분이 위 건강에 해롭다는 건 이미 잘 알려졌다. 또 국물 요리처럼 짜고 자극적인 음식에는 아질산염 등 발암물질이 많은 경향이 있어, 과다 섭취하면 위 점막에 염증을 만들어 샘암종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의 상피조직에서 발생한 종양을 샘암종이라고 한다. 위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위 점막의 염증이 지속되면 위세포가 파괴돼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생길 수도 있다. 위암을 유발하는 전암병변이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위암 초기는 대부분 무증상이라는 점이 문제다. 다행히 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율이 95% 이상이다. 속쓰림, 소화장애 등 증상이 있고 최근에 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짠 음식을 덜 먹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나트륨 줄여야 하는 고혈압 환자, 국물 요리 조심국물 요리 속 염분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 고혈압은 식사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생활요법의 병행이 필요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겨울철은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해 가뜩이나 혈압 조절이 어렵다. 이 상태에서 염분이 많은 음식까지 자주 섭취했다간 위험할 수 있다. 나트륨을 과다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혈압이 오르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고혈압 환자라면 겨울철에도 저염식단을 먹어 나트륨 섭취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야 한다.여기서 말하는 나트륨 섭취의 적정 수준은 식품 100g당 나트륨 함량이 120mg 미만인 것을 말한다. 겨울철 대표 국물 요리 대부분은 이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른 식품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짬뽕이 400.01mg ▲김치찌개가 490.54mg ▲어묵국이 344.12mg ▲만둣국이 338.28mg ▲뼈다귀해장국이 308.82mg ▲갈비탕이 286.26mg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1/24 22:00
  • "엉덩이 근육에 힘 들어오나 보려고…" 꼭 만져야 확인 가능할까?

    "엉덩이 근육에 힘 들어오나 보려고…" 꼭 만져야 확인 가능할까?

    지난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여성이 헬스장 PT(개인 수업) 트레이너에게 수업 중 성적 수치심을 느껴 성추행 신고했지만, 경·검찰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는 사연이 보도됐다.피해자 A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의 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B씨에게 첫 수업을 받았다. 당시 헬스장 CCTV 영상을 보면 B씨는 수업 중 A씨 허리와 골반을 잡고 주무른 후, 반대편으로 다가가 엉덩이를 두 차례 움켜쥐었다. 깜짝 놀란 A씨는 "원래 이렇게 만져요?"라고 했다. B씨는 "엉덩이에 힘이 들어오는지 확인을 좀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바로 운동을 멈추고 A씨는 트레이너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트레이너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A씨의 이의신청으로 검찰 수사도 진행됐지만, 마찬가지로 '무혐의' 처분이 났다. ▲헬스장이 개방됐고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이 없었고 ▲개인 PT라서 신체적 접촉이 불가피한 점 등이 이유였다. A씨는 라디오에서 "사전에 고지가 없었고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이 몸을 만져 불쾌감이 올라왔는데, 엉덩이를 움켜잡고 주무르는 순간 추행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이런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해, 끝까지 가볼 생각"이라고 했다. A씨는 재수사를 요구하는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경·검찰에서 밝힌 것처럼 정말 PT 중 신체접촉은 '불가피'한 걸까? 실제로 운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접촉이 필요하다. 운동조아짐 성신여대점 김현욱 트레이너는 "사람 몸에는 외부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고유수용기가 있다"며 "웨이트를 할 때 사용되는 근육에 손을 대기만 해도 근육에 힘이 더 잘 들어가고, 자세가 좋아져 운동 효율이 올라간다"고 했다.그러나 B씨처럼 주무르거나, 손바닥을 대는 건 불필요한 행동이다. 손가락 1~2개면 충분하다. 김 트레이너는 "오히려 손가락으로 힘이 들어가는 근육을 정확하게 집어줘야 근육에 힘이 더 잘 들어오고, 수강생도 어느 근육에 힘이 들어오는지 잘 인지할 수 있다"며 "트레이너 입장에서도 손바닥보다 신경 밀집도가 높은 손가락으로 근육을 집었을 때, 실제로 힘이 잘 들어오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간고등어 코치'로 알려진 최성조 트레이너도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보통 트레이너들은 힘이 들어가는지 손끝으로 확인해, 최대한 접촉이 덜하도록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했다.국가공인 자격증 생활스포츠지도자 연수 과정에서 수강생과 신체접촉 전 먼저 고지를 해야 한다고 강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는 않는 실정이다. 구체적인 트레이닝 매뉴얼도 없다. 최 트레이너는 "대형 센터 같은 곳에서는 서비스 교육 등으로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아직 전반적으로 매뉴얼이나 체계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과하다 싶으면 영업중지하거나 이런 식의 방안이 만들어져서 경각심을 느끼게 하면 조금 더 개선되고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24 21:00
  • 얼음장처럼 차가운 손발… ‘이것’ 꾸준히 마시면 개선

    얼음장처럼 차가운 손발… ‘이것’ 꾸준히 마시면 개선

    지속적인 한파가 지속될수록 수족냉증 환자들은 외출하기가 두려워진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수족냉증 증상과 완화법에 대해 알아본다.◇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해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는 상태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소화불량, 설사,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이 동반된다.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추위 등 외부 자극에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 같은 말초 부위 혈관에 혈액공급이 잘 안 되는 것이다.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증상이 더 심해진다.수족냉증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의 신체 호르몬의 변화가 많고, 생리적으로 신체의 열에너지를 내는 근육이 남성보다 적다는 점도 이유다.◇생강, 부추 챙겨 먹어야평소 따뜻한 성질의 식재료를 챙겨 먹으면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맛이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보양제로 많이 알려진 부추 역시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이는 ‘유화 아릴’ 성분이 들어있다. 그 외에도 생강, 계피 등이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추운 겨울에 생강차, 계피차를 꾸준히 마시면 좋다.반대로 과도한 카페인은 혈관수축을 유발하여 혈액순환을 어렵게 하고, 고지방을 함유한 음식은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혈관을 막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찬 음식은 체온을 떨어뜨려 수족냉증을 악화시킨다.◇보온에 신경 쓰기수족냉증 개선을 위해 보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손, 발뿐 아니라 몸 전체 온도를 높여야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발한 기능이 있는 양말이나 신발을 신도록 한다. 차가운 공기, 찬물 마시는 것을 삼가며, 씻을 때는 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후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물로 20분 정도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과 체온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1/24 20:30
  • "구강성교 자제해야"… 수술 어려운 ‘이 암’ 안 걸리려면

    "구강성교 자제해야"… 수술 어려운 ‘이 암’ 안 걸리려면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근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이 대표적이다.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에 발생하므로 치료도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두경부암의 조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두경부암 증상, 치료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에게 물었다.◇두경부암 5년 생존률 60%, 쉰 목소리·목 이물감 등이 증상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를 말한다. 두경부암이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구인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 인두암, 침샘암 등이 있다. 전체 5년 생존률은 평균 60% 내외다. 다만 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또 병기에 따라 예후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빨리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다.문제는 두경부암의 위험인자나 증상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의 변화 ▲3주 이상 낫지 않는 구강 내의 궤양 또는 부종 ▲구강점막의 적백색 반점 ▲3주 이상 지속되는 연하곤란(삼킴 장애)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 있거나 이상한 분비물이 동반될 때 ▲치주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릴 때 ▲3주 이상 지속되는 목 부위의 혹 ▲뇌신경 마비 증세 ▲3주 이상 지속되는 한쪽 귀 먹먹함 ▲호흡곤란 등이 모두 두경부암의 증상으로 보고된 만큼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흡연·음주 주요 요인, 구강성교로 인한 HPV 감염도두경부암의 가장 주된 요인은 흡연이다. 구강, 인두, 후두가 호흡기의 입구에 해당하기 때문에 담배연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두경부암 발병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주 역시 주요 요인으로 남자는 하루 권장되는 음주량의 3배 이상, 여자는 2배 이상 마실 경우 두경부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최근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도 두경부암의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HPV는 보통 성관계로 감염되며 자궁경부암, 항문암, 성기 사마귀의 원인이 된다. 구강성교를 통해 입속 점막에 감염되면 두경부암 중 구인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외 위식도 역류질환, 식도질환, 방사선 및 자외선 노출,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및 두경부의 지속적·물리적 자극 등이 두경부암의 위험 요인이다. ◇먹고 말하는 기능 재건 탓에 수술 난도 높아두경부암은 수술이 첫 번째 치료 옵션이다. 질병의 완치뿐만 아니라 먹고 말하는 기능 보존과 미용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해서 수술의 난도는 높다. 수술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에는 입 안으로 접근해서 흉터나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법을 많이 적용하고 있다. 두경부암 중 편도나 혀뿌리에 생기는 암은 로봇수술이 가능하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시야각이 좋기 때문에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절개 범위도 줄일 수 있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두경부암인 경우,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 치료를 사용한다.두경부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흡연과 음주는 삼가야한다. 구강성교는 자제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 쪽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좋다. 백신 접종도 방법이 될 수 있다. HPV 백신(자궁경부암 바이러스 백신)이 구인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남성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잦은 흡연과 음주를 하는 40~50대 이상의 성인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비인후과에서 두경부암 관련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암일반오상훈 기자2024/01/24 20:00
  • 신약 개발 대세 기술 'ADC'…대형 바이오사 연구협력 활발

    신약 개발 대세 기술 'ADC'…대형 바이오사 연구협력 활발

    연초부터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국내 대형 바이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만큼 ADC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이 대세 중에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오 업체와 협력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중국의 ADC 특화 기업인 ‘우시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우시와 자체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링커-페이로드(독성) 합성공정 개발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ADC 파이프라인 2개 품목을 우선 개발하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 계약이다. 우시는 합성공정 개발부터 1상 임상용 c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ADC 물질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 사업인 ADC 신약개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업무협약에 따라 ADC 제품의 CDMO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우시는 ADC와 바이오접합체 중심의 위탁연구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지난해 9월 신규로 cGMP 생산시설을 준공해, 개발부터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까지 ADC 치료제의 원스톱 cGMP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체 보유한 항체 개발과 접합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ADC CDMO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시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ADC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 밖에도 국내외 다수 바이오사와 협업을 통해 ADC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국의 ADC 개발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 바이오테크 '피노바이오’와 고형암을 타깃하는 ADC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은 현재 총 6개다.롯데바이오로직스도 이달 미국 비임상·임상 계약 연구기관(CRO) 전문업체인 NJ바이오와 원스톱 ADC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J바이오는 미국 뉴저지 지역에서 임상 1,2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ADC 의약품 생산을 위해서는 ▲ADC 프로세스 개발 ▲분석법 개발 및 검증 ▲링커-페이로드 개발 및 합성 ▲안정성 연구 ▲전임상 및 임상 1~3상 생산 능력 ▲항체의약품 임상 및 상업 생산 ▲상업적 규모의 ADC 생산 등 제조 능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NJ바이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ADC 프로세스 개발, 분석법 개발, 링커-페이로드 개발 및 합성 등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활용해 전임상 연구와 임상·상업 제품용 항체 및 ADC 제조 서비스를 제공한다.바이오 콘주게이션, 링커-페이로드 합성에 강점이 있는 NJ바이오와 항체 의약품 제조에 강점이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역량을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과 협업을 통해 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신약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ADC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유방암 치료제인 ‘엔허투’의 성공적인 상업화 덕분이다. ADC 기술을 활용한 엔허투 치료제는 지난 2022년 미국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치료제 기술에 대한 발표 직후 기립 박수를 받아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항체에 독성 약물을 연결시켜 암세포만 골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로, 유도탄 미사일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24 19:30
  • 뇌에 안개 낀 듯 정신 흐릿… 해소하려면?

    뇌에 안개 낀 듯 정신 흐릿… 해소하려면?

    '안개 낀 뇌'라는 뜻의 '브레인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사고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고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이다. 만약 멍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자주 반복된다면 브레인포그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브레인포그는 뇌신경에 생기는 미세한 염증이 원인으로 꼽힌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질 저하, 음식 알레르기 등이 염증을 유발하고, 염증이 뇌신경까지 올라와 뇌에 손상을 입힌다. 뇌에 염증이 생기면 집중력, 기억력 저하, 피로감, 졸림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장기적으로는 브레인포그 현상을 일으킨다. 여성호르몬 감소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하버드대 브리검 여성병원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폐경이 시작되면 줄어드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적은 여성일수록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나빴다. 이외에도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병이 뇌 혈류에 문제를 일으켜 브레인포그를 겪을 수 있다.코로나로 인한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롱코비드의 일환으로도 브레인포그를 겪을 수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예일대학교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남아 있는 바이러스가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이후 뇌에 염증이 생겨 뇌세포 손상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세로토닌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브레인포그가 생길 수도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진이 롱코비드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단기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 수치가 매우 낮았다. 몸에 남아있는 코로나 잔여물은 감염에 맞서 싸우는 단백질인 인터페론의 생산을 돕는다. 이렇게 생산된 인터페론은 염증을 유발해 세로토닌 생성을 방해한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뇌 사이에 신호를 전달하는 미주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서 기억력과 사고력에 문제를 겪을 수 있다.일시적인 기억력·인지 능력 감소는 단순한 컨디션 난조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브레인포그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검사를 받아 뇌의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브레인포그는 뇌 영상 검사나 인지 기능 검사로는 발견할 수 없고 오직 뇌파 검사를 통해 찾을 수 있다. 브레인포그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집중력과 관련한 전두엽과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 뇌파가 정상보다 빠르거나 느린 등 이상 반응을 보인다. 브레인포그를 방치하면 성인 집중력 장애나 심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브레인포그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으로 몸과 뇌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면 뇌에 생기는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7시간 이상 자고, 염증에 좋은 필수지방산, 채소,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뇌신경 염증을 줄여주는 영양소인 레스베라트롤, 커큐민, 글루타치온, 마그네슘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흡연, 음주 등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습관은 자제해야 한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4/01/24 18:03
  • 환경오염 피해자들 부담 감소… “피해 개연성만 증명하면 배상책임 인정” [건강해지구]

    환경오염 피해자들 부담 감소… “피해 개연성만 증명하면 배상책임 인정” [건강해지구]

    환경오염피해구제법에 따라 기업에 배상 책임을 요구할 때, 유해 물질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만한 개연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황 모 씨 등 19명이 반도체용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램테크놀러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인 원심판결을 지난달 28일 확정했다.황씨 등은 램테크놀러지가 운영하는 충남 금산의 공장에서 2016년 6월 4일 발생한 불산 누출 사고로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을 앓았다며 2017년 2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환경오염 피해에 따른 손해배상 사건에 관한 기존 판례는 유해 물질이 피해자에게 도달했고, 이로 인해 실제 피해가 발생했음이 각각 증명돼야 배상 책임을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그러나 2016년 1월 시행된 환경오염피해구제법은 ‘시설이 환경오염 피해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볼 만한 상당한 개연성이 있는 때에는 그 시설로 인해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정한다. 이에 1심과 2심 법원은 각각 회사가 위자료 1인당 500만 원, 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역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이 사건 공장에서 누출된 불산은 기체 형태로 공기 중으로 확산했다가 지표면으로 낙하해 원고 등에게 피해를 줬다고 볼 만한 상당한 개연성이 있고, 달리 이 사건 사고와 원고 등에게 발생한 피해 사이 인과관계를 부정할 만한 사정은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아울러 “환경오염 피해에 관해 시설 사업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경우 피해자가 여러 간접 사실을 통해 시설의 설치·운영과 관련해 배출된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및 재산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볼 만한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증명하면 그 시설과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가 추정된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피해를 뒷받침할 간접사실로는 시설의 가동과정과 설비, 투입·배출된 물질의 종류와 농도, 기상 조건, 피해 일시·장소 등을 꼽았다.대법원 관계자는 “환경오염피해구제법상 배상책임 사건에서 기존 선례보다 피해자의 인과관계 증명 부담을 완화해, 상당한 개연성을 증명하면 인과관계가 추정된다는 법리를 처음으로 선언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환경이해림 기자2024/01/24 17:39
  • 이화의료원, 펨테크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심포지엄 개최

    이화의료원, 펨테크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대 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이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펨테크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이화의료원 의생명연구원과 이화여자대학교 BK사업단, ER바이오코어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펨테크 연구소(Female Technology Institute)가 주최한다.심포지엄은 허준렬 교수(하버드 의대)의 '글로벌 펨테크 연구 동향' 기조연설로 시작된 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 좌장을 맡는 1부에서는 ‘펨테크 라이프 케어’를 주제로 박선화 펨테크 부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최인희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황도식 교수(연세대), 임국진 대표((주)프로테옴텍) 강의를 진행한다.김상준 기술사업화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펨테크 디지털 · 바이오 기술 사업화’를 주제로 서선일 대표((주)뉴로소나), 홍성태 대표(애드에이블), 박준형 대표((주)쓰리빅스), 김선미 박사((주)티움바이오), 박순희 대표(바이오웨이브)의 강연이 진행된다.3부는 전선곤 테크비즈랩 대표가 좌장을 맡아 '펨테크 디지털 X 바이오 라이프케어'를 주제로 김영주 연구소장, 이태규 대표(스케일업파트너스), 서경훈 대표(이앤에스헬스케어), 최두아 대표(휴레이포지티브)의 패널토의를 진행한다.김영주 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펨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펨테크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신소영 기자2024/01/24 17:10
  • 혈관 청소부 ‘HDL’ 체험하러 오세요… 'HDL뮤지엄' 남산타워에 개관

    혈관 청소부 ‘HDL’ 체험하러 오세요… 'HDL뮤지엄' 남산타워에 개관

    서울의 대표 랜드마트 남산서울타워 내 서울타워플라자 4층에 들어서자, 장수 인자로 잘 알려진 'HDL(고밀도지단백질)' 뮤지엄이 바로 눈 앞에 펼쳐졌다. HDL은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운반체다. 뮤지엄에 들어서자 마치 체내 혈관처럼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졌다. 길에는 여러 그래픽이 입혀져있었는데, 입구부터 HDL이 함께 움직이며 체내 HDL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진행됐다. 내부로 이동하자 ▲직접 HDL을 조작해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과 악력을 측정해 나의 HDL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구성돼 있었다. 쉽고 자연스럽게 HDL의 양과 품질이 중요한 이유를 습득할 수 있었다. 전시관에서 얻은 지식으로 퀴즈를 맞히자 '장수 인자 HDL 마스터' 자격증까지 제공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1/24 17:07
  • 21살에 '부정맥' 판정받은 미국 여성… 원인은 '커피 과섭취'?

    21살에 '부정맥' 판정받은 미국 여성… 원인은 '커피 과섭취'?

    하루에 에스프레소 커피 8잔과 카페인 알약을 복용하다가 21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부정맥 진단을 받은 미국 여성의 사연이 보도됐다.지난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만 명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 뷰티 인플루언서 레이첼 핀리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카페인 중독을 고백했다. 핀리는 "고등학교 때 에스프레소 샷을 마시기 시작했다"며 "에스프레소 샷이 라테를 마시는 것보다 더 멋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 시절 하루 최대 8잔의 에스프레소를 마셨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교대 근무 후 밤새도록 외부 활동을 하기 위해 카페인 알약까지 복용했다고 고백했다. 그런 그를 기다린 것은 부정맥이었다. 레이첼은 "심장 전문의에게 갔고, 21살에 부정맥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는 등의 심박동 이상 상태를 말한다. 실제 카페인 과섭취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을까?◇카페인과 부정맥, 관계없다고 보는 연구 우세카페인에는 교감 신경을 흥분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커피를 많이 마셨을 때 높아지는 심박수에 부정맥이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제 많은 관련 연구는 카페인 섭취와 부정맥 사이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노태호바오로내과의원 노태호 원장은 "과거에는 커피가 부정맥을 악화시킨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다"면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이를 입증하기 위해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한 결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은 38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가 부정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커피를 1잔 더 마시면 부정맥 발생 위험이 오히려 3%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3년 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는 50만2543명의 연구 대상자들을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0잔 ▲1잔 미만 ▲1잔 ▲2~3잔 ▲4~5잔 ▲5잔 초과 등 6그룹으로 분류해 10년간 관찰했다. 그 결과, 부정맥을 앓는 사람의 경우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5% 낮았다.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신 심혈관질환자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심혈관질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8% 낮았다.◇동·서양, 인종 차 있을 가능성도 다만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 대부분이 서양에서 이뤄진 연구라는 한계가 있다. 연구 대상도 서양인이 대다수라서, 서양인과 체질이 다른 동양인의 특성상 다른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 노태호 원장은 "동양인 중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특이한 유전자 때문에 동양에서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노태호 원장은 "특별히 입증된 카페인 위험군은 없다"며 "부정맥 증상이 나빠지면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권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4/01/24 17:02
  • [질병백과 TV] HIV와 AIDS에 대한 오해와 진실! 꾸준히 약 복용하면 치료 가능해

    [질병백과 TV] HIV와 AIDS에 대한 오해와 진실! 꾸준히 약 복용하면 치료 가능해

     HIV 감염인을 AIDS 환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HIV와 AIDS는 다른 개념이다. HIV는 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 내 면역체계를 파괴시킨다. AIDS는 HIV 감염 후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면역결핍 증상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을 의미한다. AIDS 환자는 HIV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체계가 파괴돼 CD4+T 세포 수가 200cell/mm3 이하거나, AIDS 정의 질환에 속하는 각종 기회감염과 2차적인 암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를 말한다. 그렇다면 HIV 감염 시, 모두 AIDS에 걸리는 걸까? 그렇지 않다. HIV는 정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만성질환처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HIV는 성관계, 혈액, 모유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나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 수치가 검출되지 않으면 전염되지 않는다. 꾸준히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고 비감염인과 동일한 수준의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최근 HIV 치료 환경이 발전하면서 하루 한 알의 약 복용만으로 HIV의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 내성 검사 및 HBV 등 사전 검사 없이 당일 처방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HIV와 AIDS는 사회적 차별과 낙인으로 진단과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HIV 감염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성관계 등을 통해 HIV 감염 여부가 의심되는 경우 정기적으로 HIV 검진을 받아야 한다. HIV가 죽음의 병이라는 말은 30년 전의 이야기다. 세계적으로 HIV 치료는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 즉 검출되지 않으면 전파되지 않는다는 개념이 통용되고 있는 만큼 HIV와 AISDS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HIV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편'에서는 HIV의 모든 것에 대해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최재필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감염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4/01/24 16:42
  • 밤에 ‘이 자세’로 자면… 목주름 쭈글쭈글해진다

    밤에 ‘이 자세’로 자면… 목주름 쭈글쭈글해진다

    ​목은 피하지방이 적지만 피부가 얇아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같은 나이인데도 남들보다 유독 목주름이 많다면 평소 수면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목주름을 유발하는 수면 습관을 알아본다.◇엎드려 자거나 높은 베개가 원인일 수도몸을 옆으로 돌려 웅크리고 자면 얼굴이 베개에 짓눌려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압력을 받은 얼굴의 눈가, 귀 주변, 턱 쪽의 피부가 겹치면서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엎드려 자는 자세 역시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목 옆과 목 뒷부분 살이 접혀 노화의 상징인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얼굴 전체가 짓눌리면서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고 눈가, 입 주변에도 주름이 생기게 된다. 또한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게 돼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베개에는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높은 베개가 원인일 수도 있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면 장시간 목에 과도하게 주름이 잡혀있게 되고, 결국 주름이 진하게 자리 잡는다. 적절한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다. 베개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 정도가 적절하다.◇목주름 막으려면… 몸‧머리 위로 향한 채 자야목주름 생성을 막기 위해서는 바로 누워 천장을 보고 자야 한다. 몸과 머리를 위로 향한 채 가급적 얼굴이 베개에 닿지 않도록 자는 게 가장 좋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우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유지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겨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좌우, 앞뒤로 목을 천천히 움직인 후 3~5초 정도 유지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식이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4/01/24 16:41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바이오 최초 작년 영업익 '1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바이오 최초 작년 영업익 '1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 6946억원, 영업이익 1조 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933억원(23%), 영업이익은 1301억원(13%)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4공장의 매출 반영 및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매출 2조 9388억원(21%), 영업이익 1조 2042억원(24%)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기존 1~3공장 운영 효율 제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조 735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500억원이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 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후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40억원(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해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수령에 따른 기저효과로 261억원(-11%) 감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화이자, 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수주액 3조 500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이다.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20억 달러로,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총 14개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어 "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 중"이라며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로 완공 후 총 생산능력은 78.4만 리터"라고 했다.또한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ADC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연내 가동을 목표로 ADC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 세일즈 오피스(영업 사무소)를 구축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향후 중요성이 높은 해외 거점에 추가로 진출해 글로벌 수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영업 역량 측면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24 16:30
  • 식사 전에 ‘이것’ 한 줌 먹으면… 당뇨병 위험 확 줄어들어

    식사 전에 ‘이것’ 한 줌 먹으면… 당뇨병 위험 확 줄어들어

    당뇨는 이제 중장년층만의 병이 아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젊은 환자 수는 약 14만 명으로 집계되며, 10년 전 대비 약 7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50~60대의 당뇨 위험이 줄어든 것도 아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당뇨병 진료 인원의 48.7%가 40~64세 중년이었다. 이처럼 ‘혈당 관리’가 모든 세대의 건강 관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몬드 섭취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식전에 아몬드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 론다넬리(Rondanelli) 박사 연구팀이 당뇨 전 단계 환자에게 적합한 식이요법과 푸드 피라미드에 관한 연구들을 리뷰한 결과, 견과류, 그중에서도 특히 아몬드가 혈당 관리에 이로운 식품으로 꼽혔다. 실제로 2022년 인도 국립 당뇨 재단의 굴라티(Gulati) 박사 연구팀이 전 당뇨 단계의 18~60세 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 점심·저녁 식사 전에 아몬드 20g을 3개월간 섭취하게 한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의 23.3%가 정상 혈당 상태로 되돌아간 것이 관찰됐다. 이는 식사 전에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공복혈당장애와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당뇨병 환자는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크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잘 관리해야 한다. 아몬드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루이지애나대 연구센터의 러브조이(Lovejoy) 박사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아몬드가 풍부한 고지방 식단 ▲아몬드가 풍부한 저지방 식단 ▲아몬드가 포함되지 않은 고지방 식단 ▲아몬드가 포함되지 않은 저지방 식단 중 하나를 매일 먹게 했더니, 아몬드가 풍부한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집단의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당뇨 전 단계가 아닌 정상인의 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아몬드가 도움된다.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딜런(Dhillon) 박사 연구팀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한 집단은 당뇨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감소했다. 아몬드 대신 그레이엄 크래커를 간식으로 먹은 집단보다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는 것도 관찰됐다. 또 미국 루이지애나대 연구센터에서 비당뇨병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가 풍부한 식단을 4주간 매일 섭취한 집단은 아몬드를 먹지 않은 집단보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에 따르면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다. 불포화 지방은 23g, 포화지방은 1g 함유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1/24 16:25
  • 전업·폐업 지원 받으려는 개사육농장, 지자체에 운영 신고해야 [멍멍냥냥]

    전업·폐업 지원 받으려는 개사육농장, 지자체에 운영 신고해야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가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른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사육농장, 도축 유통상인, 식당 등은 법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농식품부는 사육농장 등의 신고, 이행계획서 제출 절차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이번 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개사육농장 등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명칭, 주소, 규모, 운영기간 등이 포함된 운영신고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고, 6개월 이내에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행계획서 제출 후 부득이한 사유로 내용 수정이 필요한 경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령 공포 후 6개월 이내에 수정·보완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월 23일에서 2월 2일까지의 행정예고 기간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후 고시 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11조와 제12조에서 정해진 바와 같이 폐업·전업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고와 이행계획서 제출이 필수이므로 해당 농가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지자체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1/24 16:16
  • 1901
  • 1902
  • 1903
  • 1904
  • 1905
  • 1906
  • 1907
  • 1908
  • 1909
  • 19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