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유사체 약물이 당뇨병 환자의 간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GLP-1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GLP-1 유사체 약물은 체내에서 GLP-1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한다. 피하 주사 시,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며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팀이 2010~2020년 스웨덴 의료 등록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 1만6659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1026명이 GLP-1 치료를 받았다.
분석 결과, GLP-1 치료를 받은 당뇨병 환자의 10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13.3%였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14.6%로 나타났다. 6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GLP-1 치료군 5.4%, 대조군 9%였으며 8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차례로 각각 7.2%, 11.7%였다. GLP-1 치료를 10년 이상 받은 사람들은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었다.
연구팀은 GLP-1 약물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간질환 개선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은 간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증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로 쓰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후 환자들의 혈액 샘플을 활용해 GLP-1의 간질환 개선 효과를 2차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하네스 하그스트롬 박사는 “이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구가 나온다면 GLP-1 유사체가 간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활용될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장(Gut)’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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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팀이 2010~2020년 스웨덴 의료 등록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 1만6659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1026명이 GLP-1 치료를 받았다.
분석 결과, GLP-1 치료를 받은 당뇨병 환자의 10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13.3%였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14.6%로 나타났다. 6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GLP-1 치료군 5.4%, 대조군 9%였으며 8년 내 간질환 발병 위험은 차례로 각각 7.2%, 11.7%였다. GLP-1 치료를 10년 이상 받은 사람들은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었다.
연구팀은 GLP-1 약물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간질환 개선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은 간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서 간 섬유증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로 쓰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후 환자들의 혈액 샘플을 활용해 GLP-1의 간질환 개선 효과를 2차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하네스 하그스트롬 박사는 “이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구가 나온다면 GLP-1 유사체가 간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활용될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장(Gut)’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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