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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머리카락 형태가 다르다. 일자로 쭉 뻗은 직모를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 펌을 한 듯한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도 있다. 머리카락 모양은 왜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걸까? 머리카락이 자라 나오는 모낭의 모양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모낭은 피부 아래 진피층에서 털을 만드는 기관이다. 모낭 통로 입구(개구부) 모양이 원형이면 직모가, 타원형이면 곱슬머리가 만들어진다. 모낭의 모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타원형 모낭은 모낭 안쪽이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돼 있다. 이 때문에 머리카락 겉면을 구성하는 섬유단백질인 케라틴이 구불구불한 모양을 따라 배열된 상태로 자라 곱슬머리가 된다. 타원 모양이 납작할수록 곱슬이 더 심해진다. 반면 원형 모낭은 모낭 안쪽 부분이 직선 형태로 돼 있어, 케라틴이 곧은 형태로 자라나와 직모가 된다.나이 들수록 직모가 곱슬머리로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이유가 뭘까? 노화에 의해 모낭의 모양이 변하기도 하고, 모발의 곡률, 구조적 특징(늘어남, 구부림, 꼬임 강도), 모발의 지질 구성에도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 모발의 두께는 10세 이후 증가해 40세 전후에 최고로 두꺼워졌다가, 이후로는 얇아진다. 모발의 곡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해 곱슬곱슬한 형태를 보인다. 결국 머리카락은 얇아지고, 인접한 머리카락끼리 곡률이 서로 동일하지 않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곱슬거리고 잘 날려 손질이 힘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런 변화를 막으려면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섭취하고, 헤어스타일링에 너무 자주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잦은 헤어스타일링 변화를 머리카락을 더 부스스하고 곱슬거리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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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이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했다. 대웅펫은 10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 간식 880여 개를 전달하고, 일손과 자원이 부족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카라 더봄센터는 동물권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가 설립한 종합 반려동물 보호 복지 공간이다. 유기동물의 구조, 돌봄, 입양의 선순환을 확장시키는 한편, 치료와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날 대웅펫은 유기동물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반려동물 영양제 3종과 영양간식 3종을 골고루 선물했다. 사료 섭취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유산균 등을 보충해 면역력과 건강 증진을 돕는 ▲임팩타민펫 고양이 ▲애니웰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등 기능성 영양제 3종을 준비했다. 또 식용 곤충 밀웜을 활용해 영양가를 높인 반려견 전용 간식 3종 애니웜 연어·고구마·단호박을 제공해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게 했다.유기동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견·묘사의 위생 청소와 시설 정비 작업도 진행했다. 상처 입은 유기동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센터 주변에서 함께 산책하고, 놀이로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구조한 동물들에게 대웅펫 영양제가 좋은 자양분이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유기동물을 적극 지원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기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펫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한 동행을 추구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대웅제약의 R&D 노하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신약과 제품 개발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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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우울증, 불안 등 정신질환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고혈당은 뇌 구조에 영향을 미쳐 우울감, 불안감 등을 야기하고, 반대로 정신질환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혈당 조절 불량, 당뇨병 합병증 및 사망률을 높입니다. 최근, 영양 관리로 당뇨병과 정신질환 통합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지중해식 식단으로 심신건강 두 마리 토끼 잡으세요.2. 한국식 식재료로 지중해식 식단 얼마든지 가능합니다.상호 영향 미치는 당뇨병과 정신질환영국 조지 메이슨대 연구팀이 ‘당뇨병’, ‘우울증’, ‘불안’, ‘정신 건강’, ‘영양’ 등 키워드를 포함해 검색한 2002~2023년 연구 논문들을 메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우울증, 불안증을 더 많이 겪었습니다(각각 26.3%, 11.2%). 우울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60% 높았으며, 불안장애 환자는 47% 더 높았습니다.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는 “당뇨병과 정신질환을 함께 앓으면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고 치료 순응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종국에는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당뇨병과 정신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지중해식 식단’이 해답연구팀은 영양 관리가 당뇨병과 정신질환 관리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양질의 지중해식 식단 섭취가 당뇨병과 정신 건강을 모두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올리브유를 많이 섭취하고 적색육·가공육이나 정제 탄수화물은 비교적 적게 먹는 식단입니다. 분석한 연구 중 20만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당뇨병 발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한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개선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졌습니다. 성인 317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하는 것이 우울증, 불안 및 심리적 고통을 감소시켰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 항상성, 혈중 지질 수치도 낮아졌습니다.식재료 속 영양소 덕분전문가들은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된 건강한 식재료들이 당뇨병과 정신질환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 비타민B군, 아연, 크롬, 마그네슘 등이 당뇨병과 정신 건강 개선에 모두 효과적이다”고 말했습니다. 필수 영양소를 제공해 우울증, 불안 등이 있는 사람이 겪는 식욕 감소를 방지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해줍니다.대동병원 박지영 영양팀장은 “지중해식 식단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식재료로 구성돼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이로써 혈당 조절이 용이해지면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혈당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나 불안은 우울증 및 불안 증상을 초래하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 축을 활성화해 종국에는 혈당 수치를 높입니다. 따라서 지중해식 식단으로 최적의 혈당 상태를 유지하면 합병증 위험이 줄어들고 정서적 회복력이 높아집니다.지중해식 식단 어떻게 실천할까?지중해식 식단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 실천하는 식문화인데요.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지중해식 식단을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요? 박지영 영양팀장은 그 답을 한식에서 찾습니다. 그는 “한식은 지중해식 식단에 버금가는 균형 잡힌 영양 식사가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박지영 영양팀장이 제안하는 한국식 지중해 식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 곡물 밥에 올리브유를 곁들인 채소 반찬 한두 가지, 고단백 생선요리를 한 끼에 모두 드세요. 예를 들면 ▲귀리밥 ▲쌈 채소와 견과류 쌈장 ▲고등어레몬즙구이 ▲올리브유를 뿌린 오이·토마토무침 ▲열무김치로 구성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한 끼 뚝딱 해치우면 혈당과 마음 건강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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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월을 맞아, 슬슬 봄맞이 대청소를 할 시즌이다. 추운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환기나 청소를 하지 않아 집안 곳곳에 집먼지진드기나 먼지 등이 쌓여있을 수 있다. 봄을 맞아 집 공간별 효과적으로 청소하는 팁을 소개한다.◇거실먼지가 쌓이기 쉬운 복잡한 실내 장식은 정리하고, 깔아뒀던 카펫도 걷는 게 좋다. 거실 바닥의 카펫에는 먼지가 잘 쌓이고 청소도 어려워 수많은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겨울에도 카펫 대신 물세탁이 쉬운 매트를 사용하거나 맨바닥에서 생활하는 게 좋다. 소파 역시 천으로 된 것보다는 가죽으로 된 소파가 알레르기 환자에게 더 좋다. 커튼도 세탁해야 한다. 커튼은 창문 가까이 달아두기 때문에 미세먼지나 먼지가 붙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린넨이나 면 같은 소재는 집에서 세탁하면 되고, 실크·자수·자카드와 같은 소재는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소재가 손상되지 않는다. 세탁이 번거롭다면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먼지를 흡입하는 것도 방법이다.◇침실보통 침실에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많다. 매일 몸에 닿지만 잘 빨지 않는 이불, 베개 등이 있어 세탁을 철저히 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를 박멸하려면 55~60℃ 이상의 온수에 침구류를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는 게 좋다. 2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게 가장 좋지만, 어렵다면 햇볕에 틈틈이 말리고 두드리거나 털어낸다.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두들기기만 해도 약 70% 제거된다. 베개 세균이 걱정된다면 소재별 교체 시기를 확인해보자.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 주기로 교체해주면 좋다.◇아이 방아이 방에서는 특히 장난감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시몬스대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된 곳이 장난감이었다. 손이 많이 닿는 장난감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면역 체계가 약한 아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인형은 테이프 클리너를 활용해 수시로 먼지를 제거하고, 3개월에 한 번씩 손빨래해 햇볕에 말리는 게 좋다. 고무·플라스틱 소재 장난감은 미지근한 물에 유아용 샴푸를 사용해 세척하면 된다.◇욕실욕실은 잦은 물 사용으로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다. 배수구·변기 등에 곰팡이 전용세제를 뿌린 뒤 잠시 두었다가 샤워기로 물을 뿌려 깨끗이 청소한다. 타일 틈이나 욕조 등에 낀 물때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마른 행주에 적신 뒤 문질러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세면대의 수도꼭지, 샤워기 등의 녹슨 부분은 치약이나 레몬즙으로 닦아내면 된다.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녹슨 부분의 표면을 녹이고 광택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청소 후에는 욕실 문을 열어 곰팡이가 좋아하는 습기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한편, 대청소할 때 환기는 필수다.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면 먼지를 배출시키고 집안의 습기도 말리는 데 도움이 된다. 청소를 마친 후에도 한동안은 미세먼지가 날릴 수 있으므로 15분 정도는 문을 열어둔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소하는 것을 권한다. 집먼지진드기나 먼지가 콧속으로 들어오면 코 안쪽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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