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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우희, 부기 심해 '단백질' 위주로 식사한다는데… 효과 있을까?

    천우희, 부기 심해 '단백질' 위주로 식사한다는데… 효과 있을까?

    배우 천우희(37)가 평소 부기가 심해 단백질 위주로 식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천우희씨 재밌는 사람이네 (feat. 귯걸 성대모사부터 눈물까지)|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 1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모델 이소라(55)는 천우희를 위해 특별히 단백질 안주를 준비했다. 이소라가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고 들었는데 맞냐”고 물었다. 천우희는 “내가 정말 잘 붓는 타입”이라며 “몸무게가 아니라 부기에 따라 사람이 달라지는 정도”라며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이소라는 “셀러리 주스를 마시면 부기가 잘 빠진다”며 건강 꿀팁을 전수했다. 단백질 위주 식단과 셀러리가 실제로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까?◇단백질 부족하면 몸 부을 수 있어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다리 등 하지 부종이 생겨 더 부어 보일 수 있다. 부종은 혈관 안의 체액(물)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세포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쌓이는 증상이다. 혈관 속 수분이 정체되지 않고 각 장기에 원활하게 전달되려면, 혈장에서 가장 큰 비중(70%)을 차지하는 단백질인 ‘알부민(Albumin)’이 필요하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그 양에 비례해 간에서 알부민을 만들어 혈액에 흐른다. 만약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체내 알부민량이 줄면 수분이 정체돼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다이어트를 하면 체내 단백질 함량이 불균형해져 부종이 생기기 쉽다. ◇셀러리, 이뇨 현상 촉진셀러리를 주스로 갈아 먹어도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셀러리 속 프탈리드 성분이 이뇨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 셀러리는 몸에서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은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셀러리의 딱딱한 껍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체내 소화 효소 없이 위장 운동을 돕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천천히 소화돼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셀러리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도 풍부하다. 칼륨도 많아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를 가진다. 고혈압·어지럼증·두통을 완화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어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 2024/05/23 14:05
  • 잇몸 고름이 눈으로 퍼진 英 60대 남성… 사연 봤더니?

    잇몸 고름이 눈으로 퍼진 英 60대 남성… 사연 봤더니?

    괴사성 근막염 때문에 치아 감염이 눈으로 이어진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치아 감염이 눈으로 이어진 영국 출신 테리(65)의 사연을 공개했다. 테리는 잇몸에 농양이 생겨 치아를 제거했다. 이후 테리의 잇몸과 얼굴이 부어올랐다. 눈꺼풀 주변 피부는 고름이 생겨 검게 변했다. 병원을 찾은 테리는 '괴사성 근막염'을 진단받았다. '살을 파먹는 질병'으로 알려진 괴사성 근막염은 피부와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조직까지 썩어들어가는 세균성 감염이다. 괴사성 근막염이 눈까지 퍼지면 시력을 잃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영국 케임브리지 애든부룩 병원 안과 의사인 코넬리우스 르네는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폐와 신장으로 감염돼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망률이 상당이 높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눈에 있는 고름과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성공적인 수술이 끝나고 8주 후 테리의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테리는 "생각보다 심각한 일이었다"며 "그대로 뒀다면 뇌까지 이어질 수 있었는데, 빨리 발견해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 2024/05/23 13:17
  • 반려견 동반 수영장 ‘강아지숲 네이처풀’ 오는 6월 1일 개장 [멍멍냥냥]

    반려견 동반 수영장 ‘강아지숲 네이처풀’ 오는 6월 1일 개장 [멍멍냥냥]

    강아지숲의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이 오는 6월 1일 미드시즌 운영을 시작하며 올해 첫 방문객을 맞는다. 네이처풀 1차 미드시즌 운영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프라이빗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5월 26일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네이처풀 수영장은 울창한 나무와 풀숲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나무 데크, 돌바닥재 같이 자연을 닮은 건축 소재를 사용해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수영장이 주변 풍경에 녹아들도록 조성했다. 수영장 주위로는 방갈로, 썬베드, 파라솔 등 다양한 대여시설이 있어 물놀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다.네이처풀에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네이처 푸드테라스에서는 반려견 동반으로 식사할 수 있다. 카페, 여름에서는 반려견용 메뉴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보호자와 강아지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대여 물품(구명조끼)과 샤워시설, 라커룸, 탈의실, 강아지 목욕실·드라이실이 마련됐다. 1차 미드시즌 이후, 본격적 물놀이 철인 7월 20일~8월 25일 하이시즌에는 물놀이와 연계된 참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이시즌 이후 2차 미드시즌은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운영된다.네이처풀 예약 방법과 시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이달 말,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23 11:36
  • ‘통나무 다리’라고 왕따당했다는 美 여성… 알고 보니 질환 신호였다고?

    ‘통나무 다리’라고 왕따당했다는 美 여성… 알고 보니 질환 신호였다고?

    미국 40대 여성이 어릴 적 학교폭력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섀넌 넬슨(40)은 어릴 적 비만하다는 이유로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섀넌은 “다들 내 다리를 보고 ‘통나무 다리 같다’라고 소리쳤다”며 “이런 경험이 계속되다 보니 위축돼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했었다”고 말했다. 섀넌은 스포츠를 즐기거나, 영화관을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했고, 자신의 외형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시작했다.그러다 섀넌은 7년 전 딸을 출산하면서 ‘지방 부종(lipoedema)’이라는 질환을 진단받았다. 그는 “30년 동안 내 자존감을 갉아먹었던 게 알고 보니 질환이었다”며 “단순 비만과 헷갈리기 쉬워서 많은 사람이 지방 부종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05/23 11:26
  • 위암 환자, 입 속에 ‘이것’ 많다

    위암 환자, 입 속에 ‘이것’ 많다

    위암은 국내 발생률 4위에 해당하는 암 종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잘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증상만으로는 위염을 비롯한 기타 소화기질환과 확실한 구별이 어려워 제때 진단이 어렵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 구강 내 박테리아로 위암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미국 럿거스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 연구팀이 내시경 검사를 앞둔 성인 9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위암 환자와 전암성 환자, 정상인으로 구성됐다. 전암성 환자는 위벽에 염증이 있거나 위벽이 얇아져 있는 등 전암성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전암성 환자 50명 중 한 명은 20년 내로 위암이 생긴다.연구팀은 의료용 구강 세정제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구강 내 박테리아 샘플을 채취했다. 분석 결과, 위암 환자와 정상인의 구강 내 마이크로바이옴 차이를 발견했다. 위암 환자는 정상인과 달리 입 안에 ▲로티아 ▲렙토트리키아 ▲락토바실러스 등 13개 유형의 박테리아가 많이 존재했다.전암성 환자와 위암 환자의 구강 내 마이크로바이옴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는 구강 내 박테리아 변화가 전암 단계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시사한다.연구팀은 추후 의료용 구강 세정제나 기타 검출 방법을 통해 위암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 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 Onl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암최지우 기자 2024/05/23 11:00
  • 임영웅, 다이어트 중 ‘이것’ 절대 안 마신다… 실제 살찌는 주범?

    임영웅, 다이어트 중 ‘이것’ 절대 안 마신다… 실제 살찌는 주범?

    가수 임영웅(32)이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히어로의 삶, 임영웅 그의 일상을 함께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임영웅은 안무 연습을 마친 후 운동을 하러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을 하니까 생활 체력이 좋아진다. 그래서 운동을 빼놓지 않고 한다”며 PT와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을 찾은 임영웅은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술은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이 체중과 어떤 관련이 있고, 임영웅이 즐겨 하는 러닝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술, 뱃살의 주범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며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량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러닝, 체지방 태우는 데 도움임영웅이 즐겨하는 러닝은 가장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러닝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실제로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5/23 10:56
  •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경기 서부 지역 병원 최초로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는 지난 21일,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76세 신장종양 환자를 수술했다. 병원의 3000번째 로봇수술이었다.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로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후 약 7년 1개월 만의 기록이다.로봇수술 3000례 중 51%는 중증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진료과별 수술 건수는 산부인과 50%, 비뇨의학과 37%, 외과 10% 순이었다. 특히 로봇수술을 받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중증 암 환자 비율은 79%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초정밀 3D 영상으로 입체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360도로 회전하는 로봇 손의 관절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최소 절개를 지향하므로 출혈과 통증, 합병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정수호 로봇수술센터장은 “우리 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단기간에 3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인 연구 노력을 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새 수술법 개발 등에 앞장서 경인 지역 로봇수술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다학제 의료진이 참여하는 ‘로봇정밀내시경수술연구회’를 중심으로 로봇수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최초 로봇 신우요관문합술’ 등 고난도 중증 질환 로봇수술에 여러 차례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3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를 추가 도입해 더 다양한 질환과 건강 상태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4/05/23 10:37
  • [아미랑]“지금 먹는 음식이 재발을 막는 에너지가 됩니다”

    [아미랑]“지금 먹는 음식이 재발을 막는 에너지가 됩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심은 대로 거둔다’ ‘먹는 게 환자의 몸이 된다’ 이런 이야기는 암환자 재발 방지에 적용될 수 있는 명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미래의 몸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환자는 될 수 있으면 암과 싸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칼로리와 고단백으로 잘 먹어야 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05/23 08:50
  • '채소'만 먹어서 근육 키울 수 있을까?… 토르는 해냈다

    '채소'만 먹어서 근육 키울 수 있을까?… 토르는 해냈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41)는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촬영을 위해 일체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 '비건(Vegan)' 식단을 유지했고, 실제로 해 냈다. 영화에서 헴스워스는 선명한 근육을 뽐냈다. 동물성 단백질 없이는 몸을 단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완전히 깬 것. 어떻게 채소만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었던 걸까?정답은 많이 먹기다.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근육 단련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명확히 밝혀졌다. 류신, 이소류신, 발린 등 필수 아미노산(EAA)이 동물성 단백질인 유청 단백질에 식물성 단백질보다 최대 42% 더 많은 데다가, 체내 흡수도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흡수된 필수 아미노산은 근단백질 합성(MPS) 과정을 강하게 자극해, 촉진한다.효율성은 떨어지지만, 식물성 단백질에 해당 필수 아미노산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로 근육을 단련하고자 한다면, 단백질 섭취량을 20~40% 늘리면 된다. 식물성 단백질이라도 충분한 양의 EAA가 포함돼 있다면 근합성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류신 함량이 중요하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매튜 부만 교수 연구팀이 실험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19g의 유청 단백질을, 다른 한 그룹에는 26g의 분리대두단백질을 12주간 매일 먹도록 했다. 근력 운동도 시켰다. 제공한 단백질에는 모두 2g의 류신이 함유돼 있었다. 실험이 끝난 후 분석 결과, 유청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과 분리대두단백질을 섭취한 그룹 사이 체질량, 제지방량, 상·하체 근육량, 두께 등이 모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성 단백질로 근육을 단련하고 싶다면, 두 가지 이상의 식품에서 섭취하는 게 좋다. 식품마다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메티오닌이 부족한 콩류와 채소류를 섭취할 땐 곡류와 견과류를 같이 먹는 식이다. 류신이 많은 식물성 식품으로는 참깨, 호박씨, 렌틸콩, 땅콩, 귀리 등이 있다. 또 콩류는 발효하면 류신 함유량이 최대 32.5배 증가한다. 감자 단백질도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공립대 연구팀 연구 결과 MPS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5/23 08:30
  • "수 시간 차이로 평생 장애…" 뇌세포 괴사할 때 증상은?

    "수 시간 차이로 평생 장애…" 뇌세포 괴사할 때 증상은?

    뇌졸중은 암이나 심장질환과 더불어 중년 이후 불현듯 찾아와 생명을 위협한다. 크게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한다. 더 치명적인 건 뇌출혈이지만 환자 수가 많은 건 뇌경색이다. 전 세계 뇌졸중 환자 중 약 85%가 뇌경색일 정도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수 시간 내에 뇌세포의 괴사가 시작되는데, 혈류 재개통을 놓치게 되면 영구적 장애나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뇌경색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팔다리 힘 빠지고 발음 어눌, 보행 이상도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뇌경색 환자는 51만9533명으로 특히 2018년 대비 80대 이상에서 남자는 32%, 여자는 19.3% 증가했다.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걸 때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일 때 등이 있다.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혈관 막힌다고 뇌세포 바로 죽는 건 아냐허혈성 뇌경색 급성기에 혈전 및 색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게 되면 허혈성 반음영이 생기게 된다. 허혈성 반음영은 혈류가 가지 않아 뇌세포가 기능은 잃었으나 다시 혈류가 공급되면 살아날 수 있는 부위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 중심부터, 세포 괴사를 동반하는 뇌경색으로 바뀌게 된다. 초기 허혈성 반음영의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4/05/23 08:00
  •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제대로' 지우고 있나요?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제대로' 지우고 있나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햇살이 강해질 때는 선크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하지만 이론만큼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가벼운 크림 정도로 생각해 제대로 지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선크림을 매일 바르는데도 얼굴이 타고 트러블이 생긴다면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게 맞는 지 점검해보자.◇500원 동전 크기로 짜 얇게 겹겹이 펴 발라야선크림은 생각보다 충분히 발라야 한다. 선크림의 1회 사용 권장량은 성인 기준 0.8~1.2g이다. 권장량을 모양으로 보면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 혹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다.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의 피부과학 분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선크림 권장량의 4분의 1 수준의 양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자외선 차단 효과도 4분의 1로 줄어든다. 따라서 선크림은 권장량을 지켜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피지 분비 적은 사각지대에도 발라야선크림은 보통 얼굴 중심, 광대나 뺨 등 넓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자외선 차단이 잘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턱선이나 구레나룻 부위 등 얼굴 가장자리는 사각지대가 된다. 턱선과 구레나룻 부위는 피지가 적어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손상돼 실핏줄이 거미줄 모양으로 확장하거나,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피지 분비가 적은 귀와 귓불, 구레나룻, 턱선, 목 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여름철 피부 관리의 요령이다. 또한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서는 야외에서도 중간 중간 덧발라줘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중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선크림만 발라도 클렌징 꼼꼼히 해야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크림만 발랐다고 해도 꼼꼼히 클렌징을 해야 한다. 선크림에 들어 있는 다량의 화학성분 때문이다. 만약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이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에 노출된 얼굴,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발생해 수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의 경우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민감성·트러블성 피부는 유기자차 피해야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의 성분을 발라 자외선을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 성분들이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한 후 열로 방출시켜 차단 효과를 낸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이 없으며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유기자차에는 화학성분이 다량 들어 피부 트러블, 눈 시림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민감성 피부나 트러블성 피부는 유기자차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징크옥사이드나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 화합물 성분을 얼굴에 발라 형성된 막이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분산시킨다. 유기자차에 비해 피부 자극이 적고, 눈 시림이 덜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림성이 떨어지고 백탁 현상이 나타난다.한편, 혼합자차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혼합한 것으로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발림성도 좋다. 다만, 혼합자차 중에서도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각 비율이 높은 제품이 있으니 성분을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5/23 07:00
  • 1개 54만원에 팔리는 ‘이 과일’, 맛 후기 들어보니…

    1개 54만원에 팔리는 ‘이 과일’, 맛 후기 들어보니…

    미국에서 396달러(한화 약 54만원)짜리 파인애플이 판매돼 화제다.19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현지 대형 농수산물 유통 업체 멜리사 프로듀스는 최근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루비글로우는 미국 식품 회사 델몬트가 교배를 통해 개발한 파인애플로, 속은 다른 파이애플처럼 노랗지만 겉은 루비처럼 붉은 색을 띠고 있다. 때문에 루비글로우(Rubyglow)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을 제거한 채 열매 부분만 상자에 포장·판매하며, 가격은 1개에 약 396달러다. 델몬트 측은 “이 과일은 독특함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델몬트는 약 15년의 연구 끝에 루비글로우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중국에서 처음 판매했으며, 미국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멜리사 프로듀스를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2024년 약 5000개, 2025년 약 3000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멜리사 프로듀스 측은 현재까지 최초 판매 수량 50개 중 절반 정도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 달 동안 라스베이거스와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등에 절반가량 판매했다”며 “그곳에서는 루비글로우를 장식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396달러짜리 파인애플의 맛은 어떨까? 미국 유명 요리사 보 콜리는 루비글로우를 먹어본 후 “정말 맛있다”며 “다른 파인애플은 많이 먹었을 때 뒷맛이 쓴 것 같은데, 루비글로우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400달러에 판매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콜리는 사람들이 맛이 아닌 화려한 색깔 때문에 사람들이 루비글로우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에 부유한 집들에서 루비글로우를 보게 될 것이다”고 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23 06:30
  • 말기암인데 항암 치료 해야 할까? 연구해보니

    말기암인데 항암 치료 해야 할까? 연구해보니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전신 항암 치료는 환자의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팀은 2015~2019년 말기 암(진행성 전이성 고형암) 여섯 종을 진단받은 평균 67.3세 환자 8만8446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의 질 지표와 생존율을 비교·분석했다. 항암 치료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진행성이나 전이성으로 진단받았고, 비소세포폐암(44%)과 대장암(20%) 등을 앓았다.미국임상종양학회와 미국의료질포럼은 말기 암 항암 치료의 전신 투여를 줄이기 위해 ‘암 치료의 질 지표’를 개발했다. 하지만 암 치료의 질 지표(생전 마지막 14일 동안 화학 요법을 받은 환자)는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많은 암 환자를 충분히 배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연구 결과, 전신 항암 요법을 많이 쓰는 환자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아지지 않았다. 전신 항암요법이 말기 암 환자의 생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추가적인 항암 치료가 불필요한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치료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모린 캐나반 박사는 “종양 전문의는 추가 치료에 앞서 암의 예후에 대해 솔직하게 터놓고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만한 정보에 따라 바람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자마 종양학(JAMA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5/23 06:00
  • 늘 ‘콜록콜록’ 안 낫는 기침… 대체 원인이 뭘까?

    늘 ‘콜록콜록’ 안 낫는 기침… 대체 원인이 뭘까?

    특정 시간, 특정 자세에서 기침이 유독 심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며칠 있으면 낫는 감기와 달리, 이런 기침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몸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걸까?아침에 유독 기침이 심하다면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때문일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기관지부터 허파꽈리(기도 맨 끝 부분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에 이르는 기도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질환이다. 만성 폐쇄성 질환의 주요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이다. 밤사이 쌓인 가래를 배출하려다 보니 아침에 기침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흡연자라면 특히 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의 70~80%가 흡연자라고 알려졌다. 흡연으로 인해 폐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폐 실질이 파괴돼 폐기종이 발생하는데, 그럼 숨을 쉴 때 공기의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숨이 차게 된다. 아침에 기침해도 ‘단지 담배 때문이겠지’ 넘기다 질환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밤에 유독 기침이 잦다면 기침형 천식일 수 있다. 기침형 천식은 호흡곤란이다 천명음(쌕쌕거림) 없이 기침만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 나오고,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흔하다고 알려졌다. 기침형 천식은 밤중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밤에 기침이 심하면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기침형 천식인지 병원에서 진단받아보는 게 좋다. 기관지 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누울 때 기침이 심해진다면 후비루증후군 때문일 수도 있다.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 기도·기관지로 흘러들며 기침이 나는 것이다. 후비루로 인한 기침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혈관 운동성 비염, 축농증 때문에 콧물 분비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헛기침을 자주 하거나 코막힘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주기적으로 세척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호흡기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좋다.위식도 역류질환이나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 등에 의해 기침 유발 수용체가 모인 후두가 예민해져 만성 기침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땐 후두를 자극하는 습관을 교정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우선 병원 검사와 의사 상담을 통해 기침 유발 원인을 파악한다. 원인은 흡연, 과자 부스러기 먹기, 오랜 시간 대화하기 등 다양하다. 유발 요인을 파악한 후에는 기침이 나올 것 같을 때 미리 다른 행동을 취해 기침을 막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기침 전 간지러울 때 침을 삼키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 식이다. 이런 행동 교정을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증상 개선 효과가 더 크다.
    호흡기질환이해림 기자2024/05/23 05:00
  • 몸속 암세포 없애려면 ‘이런 운동’ 하세요

    몸속 암세포 없애려면 ‘이런 운동’ 하세요

    중등도에서 고강도의 운동이 면역세포 수를 증가시키고 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 공격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바스대 연구팀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성인 20명을 분석했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혈액 속 림프구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급성 혈액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천히 진행되지만 재발 위험이 높다.연구팀은 리툭시맙 치료에 대한 운동의 효과를 실험했다. 리툭시맙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에 달라붙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전이다. 참여자들은 30분 동안 중등도에서 고강도의 사이클링을 하도록 요청 받았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운동전후, 운동 한 시간 뒤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분석 결과, 운동 후 면역세포 수가 254% 증가했고 운동 후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운동 전 혈액에 비해 암세포가 67% 더 검출됐다. 이는 운동이 암세포 식별력을 높여 면역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용이하게 만들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리툭시맙을 투여한 뒤의 혈액 샘플도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 후에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두 배 이상 높았다.연구팀은 운동으로 인해 혈류가 증가하고 신경물질인 카테콜아민이 혈액으로 많이 방출되면서 면역세포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해리슨 콜리어-베인 박사는 “암 치료 후에도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암세포가 숨어 있는 경우에 이를 찾아내기 어렵다”며 “운동을 한 뒤에 혈액 샘플을 채취하면 숨어 있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암 치료 전후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형태와 강도의 운동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의료진과 상의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5/23 00:01
  • 화제의 '두바이 초콜릿'…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화제의 '두바이 초콜릿'…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SNS를 통해 해외에서 화제가 된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재료 몇가지만 바꾸면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두바이 초콜릿은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두바이 소재 업체가 제조·판매하는 초콜릿이다. 이 초콜릿의 정확한 이름은 픽스(Fix)로, 중동 지역의 견과류, 말린 과일, 크림 등을 초콜릿의 속 재료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는 지난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음식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초콜릿 먹방 영상을 만들었다. 이 영상은 지난 21일 기준 조회수 약 5000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퍼졌다. 국내에선 피스타치오 크림을 활용한 픽스를 두바이 초콜릿이라 부른다. 두바이 초콜릿은 UAE 외의 지역은 배송되지 않아, 국내 유명 유튜버들이 잇따라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6일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에 안 팔아서 직접 만든 두바이 초콜릿 레시피'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영상이 지난 20일 기준 조회수 107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두바이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버터에 바삭하게 볶은 뒤 피스타치오 크림과 잘 섞어 스프레드를 만든다. 초콜릿을 깔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스프레드를 바른다. 그 위에 녹인 초콜릿을 올리고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주면 된다. 완성된 두바이 초콜릿을 먹으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두바이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다이어트 중 두바이 초콜릿을 먹고 싶다면 재료를 바꿔 당류 함량을 줄여보자.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선택한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아지는 만큼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스프레드는 직접 만들거나, 저당 제품을 사용한다. 구운 피스타치오를 간 가루와 올리브유나 카놀라유를 섞어 스프레드를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는 식욕을 조절하는 올레산 성분이 함유됐다. 카놀라유에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위에서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2 22:30
  • 양치질 잘하는 것 같은데… 왜 ‘충치’ 생길까?

    양치질 잘하는 것 같은데… 왜 ‘충치’ 생길까?

    양치질을 꼼꼼히 한 것 같은데도 치과 검진만 가면 충치가 발견됐다는 말을 듣곤 한다. 충치가 잘 생기는 치아가 따로 있기라도 한 걸까?치아 표면의 파인 부분이 깊은 사람은 충치가 잘 생긴다. 음식을 씹는 어금니엔 골짜기 같은 모양이 있다. 이러한 치아 골이 깊고 좁을수록 음식물이 잘 끼고, 양치질해도 음식물 찌꺼기가 다 제거되기 어려워 세균이 번식하기도 쉽다. 치아 표면이 거친 경우도 마찬가지다. 표면이 거칠수록 치아에 세균과 음식물이 붙은 채 잘 떨어지지 않아 충치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된다. 치아를 감싸는 법랑질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도 단단한 사람보다 충치가 쉽게 생긴다. 평소에 입안이 건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침 분비량이 적은데, 침이 구강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침은 음식물이 치아에 들러붙는 것을 어느 정도 막고,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당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군것질을 자주 하는 것도 충치를 유발한다. 이런 음식을 자주 먹으면 충치 세균의 먹이가 많아져서 구강 내 세균이 살아남기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젤리 같은 끈적끈적한 음식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기 쉬워 충치 발생 위험을 키운다.충치에 취약한 치아를 가지고 있어도 철저하게 관리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치 위험이 큰 경우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불소는 충치 유발 박테리아의 대사활동에 영향을 줘서 충치 원인인 산 생성을 줄이고, 치아 내산성을 강화시켜준다. 치실, 치간 칫솔 등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된다. 
    치아일반이해림 기자 2024/05/22 22:00
  •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범죄행위도 용서? 무슨 심리일까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범죄행위도 용서? 무슨 심리일까

    소위 ‘극성팬’이라고 하는 일부 팬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향해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 설사 그가 명백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고 해도 말이다. 죄는 죄일 뿐, 사람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듯한 반응이다. 정녕 사랑의 힘인 걸까. 문득 그 심정이 궁금해진다.누군가를 향한 팬심은 대개 작은 호기심이나 관심에서 비롯된다. 취향, 군중심리 등 저마다 이유로 특정 대상에게 호기심·관심을 가졌다가, 그 마음이 지속되고 발전하면서 팬심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뜻이 맞는 동지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 믿음과 사랑은 더 확고해질 수 있다.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낼수록, 해당 대상과 직·간접적으로 대면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친밀감이 깊어진다.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팬심은 웬만해선 흔들리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견고해지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 견고한 마음이 맹목성을 띠게 만들어, 팬심이 그릇된 방향으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좋아하는 대상의 어두운 면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팬심이 맹목성을 띤다는 것 또한 인지할 수 없다. 단순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대상, 또는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이들을 배척해야 할 적처럼 여기기도 한다.팬심은 자유다. 그러나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할 정도의 맹목적 추종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땐 인정하고 지적할 줄 알아야 한다. 이성적·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 팬과 연예인 모두를 위한 일이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5/22 21:30
  • 비행기에선 콜라 추천 안 해요… 복부팽만 커져

    비행기에선 콜라 추천 안 해요… 복부팽만 커져

    기내에서 유독 맛이 잘 안 느껴진다고 느낄 때가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실험심리학 찰스 스펜서 교수는 기내의 건조한 공기와 저기압, 엔진 소음을 그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기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기내의 특수한 환경은 혀에 있는 미각세포의 기능을 저해한다. 특히 달고 짠 음식에 대한 감각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거나 시큼한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리사 영 교수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후각이 떨어져서 맛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했다. ◇기내서도 동일한 맛 구현하는 '감칠맛'기내에서 오히려 감각이 향상되는 맛이 있다. 바로 '감칠맛'이다. 스펜서 교수가 2017년 진행한 연구에서 비행기 엔진 소음 등이 미각과 후각에 영향을 미쳤는데, '우마미'(감칠맛)를 느끼는 감각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펜서 교수는 "기내에서는 이런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파마산 치즈, 버섯류, 토마토 등의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지상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스펜서 교수는 기내에서 와인을 마실 땐, 과실 향을 머금은 와인을 선택하길 추천했다. 그는 "기내 환경에선 과실 맛이 느껴지는 와인이 오크 향 와인보다 변질이 비교적 덜 하다"고 했다. ◇갈증 날 땐 탄산음료는 피해야기내에서 탄산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저기압인 기내에서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가스가 차고 붓는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달고 짠 음식도 삼가는 걸 추천한다. 기내에서는 단맛과 짠맛을 느끼는 감각이 저하되기 때문에 양념의 간이 더 세질 수 있다. 실제로 기내식은 지상에서 먹는 음식과 유사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 소금 등 조미료가 20~30% 더 추가되기도 한다. 당과 나트륨 과다 섭취를 방지하려면 기내에서는 달고 짠 음식은 멀리하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2 21:00
  • ‘혈당 스파이크’ 막는 곡물 나왔다

    ‘혈당 스파이크’ 막는 곡물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은 기능성 겉보리 ‘베타헬스’와 식혜 제조에 적합한 엿기름용 겉보리 ‘혜맑은’을 개발했다. 이는 건강을 중시하는 곡물 소비 경향과 보리의 용도별 특성을 살리고 재배 안정성까지 갖춘 품종 개발 요구가 반영됐다.베타헬스는 베타글루칸 함량(14.2%)이 국내에서 육성된 보리 품종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알려진 베타글루칸 고 함유 품종 베타원보다 2% 많은 수치다. 수확량도 10아르당 511kg으로 많고, 쓰러짐과 추위에 강하면서 익는 시기도 빠르다.특히 빨리 소화되는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41%로 낮고, 체내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55.7%로 높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면, 난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 변화가 안정적이라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베타헬스 섭취 실험 쥐의 혈당 수치가 30분 뒤 132.6mg/dL에서 240분 뒤 59.0mg/dL으로 73.6mg/dL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쌀(102mg/dL), 밀(107.6mg/dL)과 비교해 변화 폭이 가장 적은 수치다.혜맑은은 표준 품종과 비교해 색깔 변화 원인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이 0.0099mg으로 낮아 갈변 현상이 적게 나타난다. 또한, 식혜를 만들었을 때 탁도가 0.58로 낮아 맑은 식혜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효소역가는 460WK, 당도는 11.4° 브릭스로 높고 수확량도 10아르당 522kg로 많다.한편, 식물특허 품종인 베타헬스와 혜맑은 종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기술이전을 체결해야 분양받을 수 있다. 현재 산업체 다섯 곳에 기술이전을 마쳤으며, 업계에서 품종 증식 및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김기영 과장은 “최근 소비경향에 부합한 기능성 및 가공적성 우수 신품종을 통해 보리의 가치가 널리 알려져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5/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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