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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 그 많던 '타투' 어디갔지… 타투 확실히 지우는 방법은?

    나나, 그 많던 '타투' 어디갔지… 타투 확실히 지우는 방법은?

    배우 나나(32)가 타투가 옅어진 모습을 공개했다.최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투가 옅어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나나는 타투를 지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나나는 “타투했을 때 심적으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 했다. 이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던 것 같다”며 “엄마가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셔서 타투를 지우게 됐다”고 밝혔다. 나나처럼 타투를 지우기 위해선 피부과에 방문하면 된다.◇레이저 시술로 타투 제거피부과에선 레이저 시술로 타투를 제거한다. 레이저 파장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색이 정해져 있다. 1064nm 파장의 레이저는 검은색, 755nm는 초록색, 532nm론 붉은색을 없앨 수 있다. 레이저는 문신 색소의 입자를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색이 섞인 타투라면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가 모두 있는 병원을 가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같은 파장의 레이저도 나노 단위인지 피코 단위인지에 따라 타투 제거 속도가 달라진다. 과거엔 나노 단위 레이저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엔 타투 입자 파괴 속도를 높이는 피코 단위 레이저가 시술에 쓰이기도 한다. 시술 방법에 따라서도 치료 경과가 달라진다. 같은 레이저여도 넓은 면적에 작은 에너지가 나오게 해서 치료할 수도, 좁은 면적에 큰 에너지를 줘서 치료할 수도 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게 좋다.◇타투 제거해도 잔흔 남을 수 있어타투 색이 진할수록 제거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제거 난이도는 타투의 색보단 ▲피부에 주입된 타투 색소의 양(농도) ▲잉크 종류 ▲타투 시술자의 기술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같은 색이라도 피부 깊이 색소가 주입됐거나, 잉크양을 조절하지 못해 색소를 과다 주입했거나, 거칠게 시술됐다면 깔끔하게 제거하기 어려워 잔흔이 남는다. 또한 제거 시술 후엔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타투 입자가 덜 빠진 곳이 얼룩덜룩해 보이거나, 시술받은 피부가 주변보다 하얗게 되는 식이다. 타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염증 ▲물집 ▲발진 ▲궤양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무리하게 제거 치료를 진행하다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흉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료 경험이 많아, 환자의 피부 유형에 따라 레이저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제거 시술받아야 흉터를 최소화한다. 시술받은 후엔 사우나, 운동 등 시술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삼가고, 얼음팩 등으로 시술 부위의 열을 빨리 내리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07/11 11:16
  • 오상훈 기자,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우수상 수상

    오상훈 기자,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우수상 수상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사진>가 '죽음교육' 연재 기사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한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전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죽음교육’ 기사는 총 8편에 걸친 연재 기사로, 한국인 임종의 현주소를 살폈고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와 연명의료가 어떻게 존엄한 죽음을 방해하는지를 세밀하게 담았다. 이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현행 연명의료결정법이 의료현장에서 아무런 역할도 할 수 없다는 문제를 들춰냈으며, 종합병원들이 수가를 이유로 임종실을 운영하지 않아 환자와 보호자가 작별을 맞을 공간이 부족하다는 상황 등을 지적했다. '죽음'의 개인·사회 문제와 이에 대한 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심층 취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언론계와 학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 심사를 진행해 매체부문 3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7편의 보도를 선정했다. 매체부문은 쿠키뉴스, 여성경제신문, 뉴스웍스가 수상를 했으며, 보도부문에서는 ‘노컷뉴스’ 박기묵·양민희·송정훈·강지윤 기자의 “2024 대한민국 출산·출생 팩트체크 문답” 보도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타이금숙 기자2024/07/11 11:08
  • 51세 미나, 늘씬 몸매 위한 자신만의 ‘아침 식단’ 공개… 뭔가 보니?

    51세 미나, 늘씬 몸매 위한 자신만의 ‘아침 식단’ 공개… 뭔가 보니?

    가수 미나(51)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평소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온 스타일은 아닌데, 확실히 50대 넘어가다 보니 나잇살 걱정도 된다”며 “먹는 걸 좋아한다. 굶는 다이어트는 힘들고 먹을 거 먹으면서 살찌는 체질로 바뀌기 싫으니까 방법을 찾아서 나잇살, 군살이 붙을 틈을 안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침 식단과 관련해 “아침 한 끼는 건강하게 먹자는 주의다”며 “사과, 당근, 양배추, 달걀 등 건강식으로 먹고, 포만감을 위해 생으로 씹어 먹는다”고 밝혔다. 미나의 아침 식단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사과아침에 먹는 사과는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이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도 예방한다. 또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특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서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당근당근은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양배추양배추는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또 양배추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해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는다.◇달걀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11 11:03
  • 식약처 “향기 나는 팔찌·스티커, 모기 기피제 아니다”

    식약처 “향기 나는 팔찌·스티커, 모기 기피제 아니다”

    기후 변화로 모기 활동 시계가 앞당겨졌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5월 1일에 모기 채집이 시작됐는데, 올해는 4월 1일로 한 달이나 빨라졌다. 동시에 모기 퇴치 용품 판매량도 급증했다. 지난해 티몬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모기 퇴치 용품 매출이 514% 증가했고, 롯데마트도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표적인 모기 퇴치 용품인 모기  기피제는 성분과 종류에 따라 사용 연령이 달라져 잘 알고 적절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등 소비자 안전 사용 정보를 11일 안내했다.모기 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살충 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사람에게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이다. 작은 입자 형태로 뿌려 사용하는 에어로솔제, 분무형 액제와 발라서 사용하는 로션제·액제·겔제 등이 있다.모기 기피제의 유효 성분으로는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다. 디에틸톨루아미드가 10% 이하로 포함된 제품은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10% 초과 30% 이하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카리딘은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고,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할 경우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파라멘탄-3,8-디올은 4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모기 기피제는 팔·다리·목 등 노출된 피부 또는 옷·양말·신발 등에 뿌리거나 얇게 발라 사용한다. 얼굴에 사용하는 경우 손에 먼저 덜어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 손에 먼저 덜어서 어른이 어린이에게 발라 주도록 한다.보통 한번 사용 시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유지된다. 필요 이상으로 과량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4시간 이내) 추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모기 기피제 사용 후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가 묻어있는 피부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과 양말도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모기 기피제는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상처·염증 부위, 점막, 눈·입 주위와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눈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필요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한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분사형 제품은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화기 근처에서 보관·사용하면 안된다.식약처는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 중 팔찌·스티커형 제품은 없다"며 "소비자는 향기 나는 팔찌·스티커를 모기 기피제로 오인해 잘못 구매하지 않도록 제품 용기나 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인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11 10:49
  • "재택근무하면 ‘휴식 없는 생활’ 돼 피로 커진다"

    "재택근무하면 ‘휴식 없는 생활’ 돼 피로 커진다"

    재택근무 근로자는 비재택 근로자에 비해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일-가정 갈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인철·정재혁 교수팀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인 근로환경조사 5차(2017년), 6차(2020~2021년) 각 5만여 명의 자료를 통해 재택근무와 수면장애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수면장애는 MISS 척도(6점 이상 수면장애)를 이용했다.연구 결과, 재택근무 근로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수면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코로나19 이전에는 4.26배(5차 2017년),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에는 1.52배(6차 2020~2021년) 더 높았다. 재택근무 근로자가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에 더 노출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재택근무 시 일과 가정의 경계가 허물어져 업무와 집안 살림, 육아 등이 뒤섞이면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보다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휴식 없는 생활로 인해 더 피로함을 느끼거나 이외 사회적 고립감 등으로 수면장애, 우울, 스트레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일-가정 갈등이 없는 경우, 재택근무-수면장애 간 연관성이 없거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가정 갈등이 있는 근로자에서 재택근무는 수면장애 확률이 여섯 배 더 높았으나, 일-가정 갈등이 없는 근로자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즉, 재택근무 시 수면장애 경험에 일-가정 간 갈등이 큰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연구 저자 정재혁 교수는 “재택근무-수면장애 간 연관성을 확인했으나,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일-가정 간 갈등 해소, 코로나19 위험 등의 사회적 변화 등과 같은 긍정적인 요인들을 확인했다”며 “향후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재택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4월 국제학술지 ‘직업건강연구(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에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4/07/11 10:43
  • 사회복지시설·산후조리원 급식시설 위생점검했더니… 18곳 적발

    사회복지시설·산후조리원 급식시설 위생점검했더니… 1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급식시설을 위생점검 했다. 18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지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급식시설 총 5171곳을 위생점검했다.이번에 적발된 18곳의 주요 위반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9곳) ▲위생 불량(3곳) ▲보존식 미보관(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시설기준 위반(1건)이다.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은 위생관리점검표와 식재료 검수일지 미작성 등을 말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점검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 등 총 69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588건 중 조리식품 1건(콩나물무침)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7/11 10:14
  • 쯔양, 충격 고백 "전 남친으로부터 4년간 폭행, 착취 당해"… '잠재적 가해자' 거르는 법 없을까?

    쯔양, 충격 고백 "전 남친으로부터 4년간 폭행, 착취 당해"… '잠재적 가해자' 거르는 법 없을까?

    구독자 101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4년간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착취,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쯔양은 11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쉬어서 제대로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방송 일 시작 전 대학을 다니다 휴학한 상태에서 전 남자친구 A씨를 만났다고 했다. 쯔양은 "(A씨가) 처음에 엄청 잘 해줬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그래서 헤어지자고 얘기를 했는데, 그때부터 지옥 같았던 일들이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A씨가) 저 몰래 찍은 불법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했고, 우산 등의 둔기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자신이 일하던 술집으로 데려가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며 강제로 일을 하게 했다"며 "그때 번 돈도 A씨가 모두 빼앗아갔다. 이체내역도 있다"고 말했다. 쯔양은 "무서워 말을 못하고 있다가 '일을 그만하겠다'고 얘기하자 (A씨가) 다시 폭력을 썼다. 매일같이 하루에 두 번씩은 맞았다. 가족에게도 이야기하겠다고 협박해 더 대들지 못했다"고 했다. 쯔양은 "거의 매일 맞으며 방송을 했다. 얼굴은 티 난다며 몸을 때렸다"며 "방송 처음할 때 벌었던 돈도 모두 가져갔다"고 했다.방송에는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기백 변호사도 함께 자리했다. 김 변호사는 "쯔양의 피해사실도 컸고, 증거 사진도 많았다"며 "성폭행, 폭행상습,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미수죄 포함), 강요(미수죄 포함),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건 진행 중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면서 형사 고소는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김 변호사는 "쯔양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원"이라며 "소송을 진행했을 때에는 이미 A씨가 임의로 사용한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남은 금액이 미정산금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정산금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으로 당사자들에 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유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당했던 '교제 폭력'은 교제 중 또는 교제 이후 가까운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2014년 6675건에서 2022년 1만2841건으로 92.4% 증가했다. 쯔양의 사례처럼 헤어지자는 말에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이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상대의 '가학적 성향(가학성)'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한다. 가학성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병적인 성격 특성을 말한다. 가학성이 있는 사람은 연애할 때 상대를 소유 대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이별을 통보받으면 '남 주느니 없애겠다'는 심리나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 쓸 때와 비슷한 심리가 나타난다. 하지만 교제 폭력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가해자'를 찾아 피해를 예방하는 일은 어렵다. 되도록 상대방이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또 교제 폭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심리 현상을 하나 꼽는다면 '남 탓'이다. 남 탓은 심리학적으로 투사라고 보는데, 성폭행 가해자가 범죄를 저지를 사유로 피해자의 짧은 옷을 꼽는 게 단적인 예다. 평소에 남 탓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이별에 의한 좌절, 슬픔, 분노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 찾다가 교제 폭력을 일으킬 수 있다.더불어 연애를 시작할 땐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인에게 알리고 서로 소개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좋다. 주변인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돕고, 혹시 발생할 지 모를 상황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제 폭력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고립시키려는 경향이 있는데 주변의 지켜보는 눈이 많다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11 10:02
  • 성 전환 수술해야먄 성별 정정할 수 있다? 日 재판부, “위헌”

    성 전환 수술해야먄 성별 정정할 수 있다? 日 재판부, “위헌”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도 여성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판결이 일본에서 나왔다.  10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히로시마 고등법원이 ‘외모 요건’의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당사자가 호적상의 성별 변경을 신청한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외모 요건이란 ‘바뀐 성별에 가까운 생식기의 출현’을 뜻하는데 사실상 성전환 수술을 의미한다.  히로시마 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외모 요건이 “환자에게 신체를 해치지 않을 자유를 포기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을 받거나, 자신의 성별 정체성에 따라 법적 치료를 포기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이 이루어진 경우에만 제한하지 않고 타인의 눈으로 보기에 특별히 여성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태”라며 외모 요건 충족 조건에 대해 부연했다.법원은 또 호르몬 요법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생물학적 성별에 관계없이 외부 생식기 모양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의 청구인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채 여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40대 남성으로 의사의 진단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받아왔고 다른 의사의 진단에서도 신체의 여러 부분이 여성화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판결 후 청구인은 변호사를 통해 “오랫동안 바라던 소원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괴리로 인해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지난해 10월, 일본 대법원은 “생식능력 상실을 위한 성 전환 수술을 사실상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성정체성 장애 특례법’ 조항이 수술을 받는 것과 성전환 포기 중 하나를 극단적으로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조항”이라며 위헌 판결을 내리고 해당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환송한 바 있다.한편, 최근 국내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나온 적 있다. 우리나라 대법원은 지난 2006년, 전원합의체 결정을 통해 성전환자에 대한 성별 정정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다만 예규를 통해 ‘생식 능력 제거를 위한 성전환 수술’ 등을 조건으로 적용해왔고 이러한 예규는 시간이 흐르면서 ‘참고 사항’으로 완화됐지만, 법원은 성별 정정을 신청에 대해 관행적으로 성 전환 수술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왔다.  지난 5월,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 5명과 여성 1명의 성별 정정을 허가했다. 당시 재판부는 성전환자에게 성별 정정을 위해 외과적 수술을 사실상 강제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신체적 온전성을 스스로 침해할 것을 부당히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예규와 관련해서는 “법률이 아니므로, 성전환자의 기본권을 제한하기 위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이 사건 각 조항(예규)은 법률유보원칙에 반한다”고 판단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7/11 10:00
  • "미 FDA, AI 규제 가이드 곧 발표할 것… 안전성 내용 포함"

    "미 FDA, AI 규제 가이드 곧 발표할 것… 안전성 내용 포함"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그동안 의료기기에서 인공지능(AI)을 규제하는 데 중점을 뒀지만, 최근에는 AI가 치료제 제조와 개발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FDA가 발표할 가이드라인에는 FDA가 AI를 규제하는 범위와 AI 활용법에서의 설명 가능성, 투명성, 편향성, 보안성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다"미국 로펌 시들리 오스틴의 켈리 조(조정윤) 변호사는 발표를 마친 후 헬스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에서는 '美 FDA 규제 최신업데이트' 전문 세션이 진행됐다.강연에서는 FDA가 올해 안에 발표할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관련 규제 가이드가 주로 다뤄졌다. 강연에서 조 변호사는 "과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를 규제하는 FDA의 가이드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FDA의 가이드는 임상·허가의 속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변호사에 따르면, FDA는 올해 신약 개발에서의 AI 활용법에 대한 가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점검차 제조 시설에 방문했을 때 AI에 질문하거나 책임을 물을 수는 없기 때문. 시들리 오스틴 크리스토퍼 파넬리 파트너는 "제조 공정에서 cGMP(미국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에서 AI를 감독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AI에 관한 위험(리스크)는 사람이 감독해야 책임감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표적인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 받는 세포유전자치료제의 경우 2차 악성 종양 관련 박스형 경고문으로 인해 안전성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노바티스의 CAR-T(키메라항원수용체)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사례로 등장했다. 파넬리 파트너는 "킴리아가 처음에는 4·5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는데, 최근에는 3차 치료제로 격상됐다"며 "질병 상태가 악화하지 않은 환자에게도 킴리아를 쓸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이라고 말했다.또 치료제의 허가를 위해서는 FDA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잘 파악해 개발 단계가 높아지기 전에 많은 준비를 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일의 발생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넬리 파트너는 "FDA는 시판을 위한 제조 준비가 돼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싶어한다"며 "FDA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미리 알려 FDA와 기업 간 기대치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1 09:43
  • 말린 어깨 쫙 펴고 싶을 땐 ‘이 동작’이 최고

    말린 어깨 쫙 펴고 싶을 땐 ‘이 동작’이 최고

    여름휴가를 떠나, 근사한 사진을 남기려면 제일 먼저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특히 컴퓨터 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은 어깨와 등이 안으로 굽는 '라운드 숄더'가 있을 가능성이 큰데, 라운드 숄더가 있으면 외관상 어깨가 좁아 보이고, 자세도 구부정해 사진이 잘 나올 수 없다. 게다가 이대로 방치하면 어깨, 등에 통증이 생기고 목·허리 디스크 발병 위험도 커진다.말린 어깨를 쫙 펴줄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굽은 등 교정 운동' 세 번째 운동은 '어깨 외회전 운동'이다. 콰트 이예원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라운드 숄더인가? 목덜미 잡아보세요먼저 본인이 라운드 숄더인지 확인해 보자. 간단하다. 누웠을 때 바닥에 어깨가 닿지 않고 뜬다면 라운드숄더를 의심해 봐야 한다. 똑바로 섰을 때 손바닥이 몸통보다 약간 뒤쪽으로 향해도 어깨가 굽었다는 뜻일 수 있다. 양팔을 머리 뒤로 올려 목덜미를 잡았을 때 팔꿈치가 귀보다 앞에 있으면 라운드 숄더가 이미 진행됐을 수 있다.◇방치하면 라운드 숄더 점점 심해져라운드 숄더라면 교정해야 한다. 방치하면 자세 틀어짐과 통증이 계속 악화한다. 어깨가 말려있으면 목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목과 어깨 근육에 과도한 긴장감을 줘 승모근이 딱딱하고 뭉치면서 어깨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두통까지 유발한다. 가슴근육인 소흉근과 어깨 전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어깨가 점점 더 말리게 된다. 어깨 후면 근육은 늘어진 채로 약해진다. 어깨 근육 균형이 깨지면서 팔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서 뚝뚝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고 나중에는 팔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어깨 뒤쪽에 있는 후면 삼각근, 날개뼈와 팔을 연결해 주는 극하근과 소원근을 강화하면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라운드 숄더를 개선할 수 있다.◇어깨 외회전 운동 따라 하기▶동작=바른 자세로 서서 정면을 바라본다. 양손에 계란이 있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쥔다. 팔꿈치를 90도 접은 채 옆구리에 붙인다.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아래 팔뚝을 60도 정도 바깥으로 벌려진다. 이때 위 팔뚝은 몸통에 고정돼야 한다. 벌렸을 때 겨드랑이 뒤쪽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야 한다. 잠시 멈췄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루프 밴드를 팔에 끼우거나 손에 탄력 밴드를 쥔 채 동작을 진행하면 강도를 높일 수 있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팔뚝을 벌렸다 돌아오는 걸 1번으로, 15번씩 3세트 권장한다.▶주의해야 할 자세=팔꿈치는 옆구리에 딱 붙여줘야 한다. 뒤로 빠지지 않게 주의한다. 몸통에서 떨어져서도 안 된다. 어깨는 올라가지 않도록 눌러주고, 날개뼈가 움직이지 않도록 동작하는 내내 겨드랑이 아래에 힘을 준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7/11 09:00
  • 순간의 과욕이 화를 부르지 않도록 [아미랑]

    순간의 과욕이 화를 부르지 않도록 [아미랑]

    보통의 건강한 사람은 어떤 질병을 치료할 때 시행착오를 겪어도 회복력의 폭이 넉넉해 빨리 회복되지만, 상대적으로 암 환자는 그렇지 못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이고 위중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의사는 암 환자에게 아직 연구 중에 있거나 확실하게 검증이 끝난 것이 아닌 처방은 삼가야 합니다. 하면 좋다는 의견과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비등한 논란의 치료법이나 약제도 사용해선 안 됩니다. 최신 약제라 하더라도 FDA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거나 논문조차 없다면 시도하지 않는 게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과한 항암 치료는 오히려 환자에게 독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검증돼 온 기존의 표준 치료를 사용한다 해도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한 치료일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 효과를 보고 싶어 하거나 단번에 나을 수 있는 치료를 기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의사도 환자도 보호자도 선택의 순간에 과욕을 내면 오히려 화를 부릅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하긴 하지만 결과는 하늘이 내리는 선물입니다. 세밀한 선택과 결정이 암 환자에게 이상적인 예후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조금 더 사려 깊게 생각하고 보다 적절한 치료를 선택해 환자를 돌봐야 합니다.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 처방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과욕을 부려 잘못된 선택을 했을 경우 이것이 불러온 큰 대가를 치르기에는 암 환자들이 너무 약하고 약합니다.과욕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치료 원칙을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치료 원칙은 환자의 삶의 질과 투병 의지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목표가 보이고 정해진 길을 따라가면 가는 길이 쉬워집니다. 막연한 계획만 가지고 길을 걸으면 오히려 좌충우돌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치료 원칙은 크게 다섯 가지로 잡습니다. 첫째, 환자는 절대 귀가 얇아지면 안 됩니다. 암 환자에게 좋은 정보는 암 환자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정보입니다. 좋은 정보라는 것은 믿을 만한가를 넘어서 검증이 돼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무엇이 좋다든가, 무엇을 먹고 다 나았다든가, 무엇이 특효약이라든가 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조급한 마음으로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고 다소 둔감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둘째, 검사 결과에 따라서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검사는 검사일 뿐입니다. 셋째,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설정한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넷째, 의사는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환자는 의사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 보호자와 의사 역시 서로를 신뢰해야 합니다.마지막, 치료 효과를 너무 기대해서 환자가 견디지 못하는 무리한 치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치료를 잘할 것이라는 의사의 교만함과 오래 살고 싶어 하는 환자의 조급한 욕심이 만나면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고귀한 생명 앞에 환자, 보호자, 의료진 모두가 겸손할 필요가 있습니다.이 다섯 가지를 지키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세요. 엉뚱한 길로 들어서지 않고 밝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07/11 08:50
  • “결혼 안 한 게 가장 큰 성취”라는 국내 女 유튜버, 외신 반응은?

    “결혼 안 한 게 가장 큰 성취”라는 국내 女 유튜버, 외신 반응은?

    미혼의 삶에서 행복과 성취를 얻었다는 한 한국인 여성 유튜버가 최근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최근 AFP 통신은 한국 여성 신아로미(37)의 미혼 생활에 대해 보도했다. 신씨는 구독자 20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오래된 시골집을 고쳐 살며 요가·여행 등 일상을 유튜브로 공유한다.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등의 저서를 통해 미혼의 삶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그는 서울에서 하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수년간 해외에서 호텔 청소부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시골 마을에 정착해 원하던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는 “유튜브 영상으로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일할 때보다 5배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고, 훨씬 더 자유로운 삶을 산다”고 말했다.그는 “결혼하지 않은 것이 내 가장 큰 성취”라며 “아내나 어머니가 되는 것을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은 대부분 부부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며 “혼자 사는 사람들도 행복을 목표로 선택을 했으며 이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했다.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층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19~34세 청년은 2011년 56.3%에서 2011년 36.4%로 약 20.1% 감소했다.청년들은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33.7%) ▲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 ▲출산·양육 부담(11.0%) ▲고용 상태 불안정(10.2%) ▲결혼 상대 못 만남(9.7%) 등을 꼽았다. 반면,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비율은 2011년 61.8%에서 2021년 80.9%로 상승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의 비율 역시 2011년 29.8%에서 2021년 39.6%로 높아졌다.AFP는 “전문가들은 성장 정체, 비싼 서울의 집값, 취업 경쟁 같은 경제적 요인 때문에 한국 젊은이들이 결혼과 육아에서 손을 뗀다고 설명하지만, 훨씬 넓은 문화적 문제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07/11 08:30
  • 항산화성분은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 중 어디에 더 많을까?

    항산화성분은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 중 어디에 더 많을까?

    커피 온도 취향은 보통 계절을 탄다.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에는 시원한 커피가 당기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가 당기는 식이다. 물론 쪄 죽어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일컫는 ‘쪄죽따’와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마신다는 ‘얼죽아’도 존재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온도의 커피를 마시는 게 더 좋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따뜻한 커피와 차가운 커피의 건강상 이점은 각기 다르다.우선, 뜨거운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 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을 줄여 세포 손상을 막고 심장병이나 신부전, 암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뜨거운 커피가 콜드브루보다 항산화 성분 수치가 더 높았다. 뜨거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면 찬물로 추출할 때보다 원두에서 더 많은 영양소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향과 맛이 더 강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뜨거운 커피가 피로와 스트레스 수준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미국 메모리얼 헤르만 슈거랜드 병원 마지드 바싯 박사는 “뜨거운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더 많은 증기를 방출해 커피 향을 들이마신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뜨거운 커피는 차가운 커피보다 피로 개선 효과가 더 높다. 미국 화학 학회의 연구 결과, 뜨거운 물로 추출한 커피는 콜드 브루잉 커피보다 카페인 수치가 더 높았다. 반면, 차가운 커피는 뜨거운 커피보다 산성도가 낮다. 열과 온도가 높을수록 산 함량이 높아지는데 강한 산성은 장의 건강한 박테리아를 자극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콜드브루 커피는 뜨거운 커피보다 클로로겐산 함량이 높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혈당 및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마지드 바싯 박사는 “어떤 커피 온도가 더 나은지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바가 많다”며 “추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커피의 영양 효과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뜨거운 커피를 마시든 차가운 커피를 마시든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속 쓰림,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1일 최대 권고량을 지키는 게 좋다.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 2.5mg/kg 이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11 07:30
  • “남자친구 정액으로 피부 관리한다”는 여성, 성병 괜찮나?

    “남자친구 정액으로 피부 관리한다”는 여성, 성병 괜찮나?

    남자친구의 정액을 얼려 매일 세안제로 사용했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4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말렐리(27)는 남자친구의 정액을 얼려 6개월 동안 매일 세안제로 사용한 덕분에 피부에서 광채가 났다. 그는 친환경적인 피부 관리법을 찾던 중 우연히 정자의 효능을 접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렐리는 스스로 남자친구의 정액을 ‘콜라겐 폭탄’으로 부르며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말렐리는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재미있어했고 심지어 유용하다고 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친구는 본인을 정액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보는 것 같다며 불만을 표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의 갈등을 이겨내지 못 한 말렐리는 결국 이별을 택했다. 이별한 말렐리는 현재 피부 광채를 위해 ‘새로운 정액 공급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말렐리뿐 아니라 특정 인플루언서나 유명인이 정액의 피부 관리 효과에 대해 극찬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정액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정액의 영양소가 피부 건강에 좋다는 일화적인 증거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정액이 피부에 좋다는 과학적 증거는 아직 없다.정액 속에는 비타민 C, B12, 칼슘, 구연산, 과당, 젖산, 마그네슘, 아연, 칼륨, 나트륨, 지방 및 수백 가지의 다양한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다만 실제 영양 성분의 양은 매우 적고 정액의 대부분은 단순한 물일 뿐이다.정액은 얼굴 피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과 성병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액 알레르기는 정액이 몸에 닿았을 때 ▲피부 화끈거림 ▲두드러기 ▲피부 마비 ▲생식기 가려움 ▲아나필락시스 등을 유발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단시간 내 여러 장기를 침범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 곤란으로 이어져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다. 단로스 증후군을 앓을 때 특히 정액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 2024/07/11 07:00
  • 편두통 겪는 사람이 ‘아침식사’ 꼭 해야 하는 이유

    편두통 겪는 사람이 ‘아침식사’ 꼭 해야 하는 이유

    이유 모를 두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두통은 전 인구의 70~80%가 한 해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특히 심한 통증과 함께 심장박동처럼 머리가 쿵쿵 울리고 위장 증상을 동반하는 ‘편두통’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편두통은 보통 유전성인데, 유전적 소인이 있는 상태에서 사람마다 다른 촉매제에 의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가령 ▲생리 전후나 생리 기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 ▲특정 음식을 먹거나 ▲향수 등 특정 냄새를 맡았을 때 ▲차를 오래 타거나 흔들리는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특정한 빛 등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약물치료는 기본, 두통의 빈도와 강도, 지속 시간을 줄이기 위한 예방 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편두통을 예방하는 생활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365일 같은 생활 패턴 유지하기편두통 예방의 기본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다. 자는 시간, 깨는 시간, 식사 시간 등을 항상 일정하게 맞추는 게 중요하다. 바쁜 평일에 잠도 덜 자고 커피도 많이 먹다가 주말이 돼서 늦잠 자고 커피를 안 먹으면 오히려 뇌가 급격한 변화로 인식해 편두통이 확 생길 수 있다. 밤낮이 바뀐 사람들, 교대근무자들이 편두통을 많이 호소하는 것도 이 이유 때문이다. 되도록 1년 365일 같은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게 좋다. 매일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술, 초콜릿 등 편두통 유발 음식 피하기편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상황을 스스로 체득해 피해야 한다. 초콜릿이나 적포도주, 치즈, 식초에 함유된 아민이나 인스턴트식품, 가공육류, 조미료 등에 들어 있는 MSG, 소시지나 베이컨에 많이 있는 아질산염, 청량음료나 껌, 아이스크림 등에 포함된 아스파탐, 커피같이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은 두통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술은 특히 ‘소맥’처럼 섞어 마시는 것과 과실주를 피해야 한다. 과실주가 혈관을 자극하는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술을 먹어야 한다면 소주나 위스키 등 증류주가 오히려 편두통을 일으킬 확률이 낮다.◇규칙적인 운동으로 긴장 완화하기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른 의학적 문제로 운동하기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주치의와 상의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 매일 30분 이상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 이완 운동이나 명상, 요가 등을 하는 것도 좋다.◇끼니 거르지 않고 음식 골고루 섭취하기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혈당이 낮아지면서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하고, 이에 따라 뇌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돼 두통이 생긴다. 소량이라도 꼭 아침 식사를 하고 저녁 식사는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C와 미네랄이 많은 신선한 푸른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두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증상이 잦다면 ‘두통 일기’ 작성하기두통은 매우 주관적인 증상인데 상당수 환자가 상담 시 주치의에게 ‘머리가 아프고, 띵하다, 걱정된다’는 정도로 자신의 상태를 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평소 자신이 느낀 통증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두통 일기를 쓰면 의료진과 상담할 때 용이하다. 편두통 진통제들은 현재 효과가 상당히 좋아 대개 한두 시간 이내에 좋아진다고 알려졌다. 약은 편두통이 왔을 때 바로 먹으면 훨씬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7/11 07:00
  • 왼쪽, 오른쪽 눈 굴리는 ‘눈 운동’ 시력 좋게한다? 안과 의사에게 물었다

    왼쪽, 오른쪽 눈 굴리는 ‘눈 운동’ 시력 좋게한다? 안과 의사에게 물었다

    눈 운동이 시력을 좋게 만들 수 있을까? 눈 운동은 눈알을 굴려 위, 아래, 가운데, 오른쪽, 왼쪽을 바라보는 동작이다. 이뿐만 아니라 검지 손가락을 가까이, 멀리 움직일 때 손가락을 계속 보고 있으면 시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과연 눈 운동이 시력 향상, 눈 노화 예방 심지어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까? ◇눈 운동이 시력 향상, 백내장 예방, 눈 피로감 해소에는 효과 없어눈 운동을 통해 눈을 움직인다고 해서 눈 기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눈 운동은 민간요법 중 하나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런 행동들은 일시적인 눈 개선감 만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검지 손가락을 멀리 보고 가까이 보면서 눈 안에 있는 조절 근육(섬모체근)을 사용하게 된다. 조절 근육은 시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조절 근육이 줄어들면 시력이 떨어지고 노안이 오는 것이다. 김균형 원장은 "눈 운동으로 조절 근육을 사용한 그 순간에만 시력이 좋아지거나 초점이 잘 잡히는 것일 뿐이다"며 "근본적으로 시력을 높일 순 없다"고 말했다. 눈 굴리기 동작의 경우 눈 바깥 근육인 상직근, 하직근, 내측직근, 하사근을 단련할 수 있다. 하지만 ▲시력 향상 ▲눈 노화 ▲백내장 예방 ▲안구건조증 개선 ▲눈 피로감 해소에는 효과가 없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온찜질하고 눈 비비지 않기그렇다면 눈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김균형 원장은 "온 찜질하면 눈물을 구성하는 기름샘이 분비되는데 이는 눈의 건조함과 피로감 개선에 좋다"고 말했다. 기름샘은 눈꺼풀에서 지방을 분비해 눈물막을 형성하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온찜질 할 때는 찜질팩을 눈 위에 살짝 올려둬야 한다. 또한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이 뻑뻑하고 가려울 때 눈 비비는 사람이 많다"며 "이는 눈 신경 조직을 약하게 만드는 행위로 망막이 찢어지고 구멍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처럼 에어컨을 많이 틀거나 습도가 높으면 비염으로 눈이 가려운 사람이 많아질 수 있다. 하지만 눈이 가렵다고 비비면 망막 열공, 비문증을 겪을 수 있고 심할 경우 출혈까지 동반한다. 망막 열공은 망막과 유리체(안구 내부를 채운 투명한 물질)가 붙어 있는 부위에서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긴 질환이다.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다. 김 원장은 "눈 운동이나 눈 마사지는 눈을 압박하는 행위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눈질환김예경 기자2024/07/11 06:30
  • 美 동안 배우 코트니, 영상 속 들고 있던 ‘불빛 모자’ 화제… 탈모 예방 효과 있다고?

    美 동안 배우 코트니, 영상 속 들고 있던 ‘불빛 모자’ 화제… 탈모 예방 효과 있다고?

    미국 유명 드라마 ‘프렌즈’로 인기를 끈 배우 코트니 콕스(60)가 사용한 모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코트니 콕스는 자신의 SNS에 건강 관리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콕스는 얼굴에 팩을 붙이고 속옷만 입은 채 냉동고에서 나오며 “크라이오테라피(극저온 부스에 들어가 있는 시술)를 했다”고 말했다. 이때 콕스는 적외선이 나오는 모자를 착용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콕스가 착용한 모자는 어떤 도움을 줄까?콕스가 쓴 모자 안쪽에는 적외선 LED 붙어있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제품 소개란에는 “하루에 10분만 착용해도 탈모를 완화해주고, 모낭을 자극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는 효과가 언급됐다.물론 적외선 모자의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적정량의 적외선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 출신의 피부과 의사 오릿 마코위츠는 뷰티전문매체 ‘NewBeauty’와의 인터뷰에서 “적외선 노출은 피부의 항염 기능을 강화하고, 모발 성장을 돕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적외선의 지속적인 노출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적외선도 자외선만큼은 아니지만 피부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갖고 싶다면 우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소 부족으로 이어져 탈모를 일으키기 쉽다. 신체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심장·폐·간 등 중요 장기에 먼저 영양소를 보낸다. 이때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근이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해져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 이외에도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한편, 일반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이 정수리인데, 오랜 시간 노출되면 모발이 약해져 탄력을 잃고 푸석푸석해진다. 이때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을 보호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다만, 통풍이 잘 안 되는 모자를 장시간 쓰는 것은 오히려 두피에 해롭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땀 배출이 많아지거나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모공이 막혀 탈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모자를 착용하고 수시로 벗어 두피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11 06:00
  • 과음한 다음 날 "운동 주의"… 자칫하단 '이 병' 생길 수도

    과음한 다음 날 "운동 주의"… 자칫하단 '이 병' 생길 수도

    과음한 다음 날, 고칼로리 안주를 먹은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들거나 아직 남아있는 술기운을 없애고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과음한 다음 날 고강도 운동을 하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술 마신 다음 날 하는 운동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고 이후 포도당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운동을 하게 되면 젖산이 분비돼 간이 젖산까지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술을 먹고 다음 날 하는 운동은 근육 강화 효과를 떨어뜨린다. 근육 생성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가 필요한데 알코올이 수분을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 상태인 데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위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소가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또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혈액의 흐름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가 근육으로 운반돼야 하는데 탈수 반응은 산소와 영양소의 원활한 공급을 방해한다. 근육에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게 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근육세포가 파괴 또는 괴사할 수 있다. 이것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다. 갑작스러운 신체 활동 등으로 인해 횡문근(가로무늬근육)이라는 근육에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데, 근육은 에너지 결핍 상황에서도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기에 근육 세포가 손상되는 게 원인이다. 근육세포가 파괴되면 근육세포 안에 있는 미오글로빈, 크레아틴키나아제, 전해질 등이 혈류로 흘러 들어간다. 혈류로 들어간 이 물질들은 콩팥의 세뇨관을 망가뜨린다.횡문근융해증의 진단은 혈액 검사와 소변, 이외의 증상 유무에 따라 이뤄진다. 미오글로빈과 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가 높은 것을 혈액 검사로 잡아낸다. 실제 한 연구에서 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 상승은 횡문근융해증 환자의 급성신부전 발생 위험을 22.6배가량 높이는 강력한 예측 인자임이 드러났다. 소변은 색깔 변화로 알아차릴 수 있다. 혈뇨라 착각할 수 있게 소변이 갈색 또는 붉은색으로 나온다. 근육세포에 있던 적색의 미오글로빈이 섞여 나온 탓이다. 증상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데, 근육통이 대표적이다. 근육통과 더불어 근력 저하까지 동반되는 경우에는 팔다리를 들어올리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발열, 구토, 전신 쇠약, 부종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거나 심해지면 급성신부전까지 나타날 수 있다. 횡문근융해증이 가볍게 나타난 경우엔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고 2일 후에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시행해 호전됐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전해질 불균형, 급성 신장 손상, 쇼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 치명적일 수 있다. 초기에는 절대적인 안정과 충분한 수액 치료와 수분 공급을 통해 소변으로 근육 괴사 물질을 배출시키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급성신부전으로까지 진행된다면 드물지만 투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신 직후부터 다음 날까지는 운동을 삼가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을 비롯해 음주로 악화된 신체 기능이 회복되기까지는 하루 정도가 걸린다. 운동을 해야 한다면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 등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부담이 적다. 유산소 운동 역시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장시간 휴식 없이 해서는 안 된다. 휴식할 때는 물을 자주 마셔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11 05:15
  • "혼자 삼겹살 9인분 + 곱창 5인분"… 김민석 직접 일화 공개, 과식 왜 위험한가?

    "혼자 삼겹살 9인분 + 곱창 5인분"… 김민석 직접 일화 공개, 과식 왜 위험한가?

    가수 김민석(32)이 과거 혼자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먹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SUB] 고막 남친 밍디와 한잔 준비 갈 완료 l EP.01 멜로망스 김민석 혼술 l 마시는 라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민석은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의 양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햄버거는 최대 여섯 개까지 먹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많이 먹었을 때는 한 끼에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이라 말해 놀라움을 줬다. 또 "군대 가기 전 살이 많이 쪘을 때 햄버거랑 콜라를 디저트로 먹었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방송에서 군대 가기 전 103kg까지 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과식이 우리 몸에 주는 악영향에 대해 알아봤다.◇비만 유발해 다양한 질환 생길 수 있어과식으로 체중이 증가하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비만하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 전반에 걸쳐 흉터가 쌓이는 간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간에 흉터가 과도해지면 혈액이 잘 유입되지 않는데, 그 결과 고혈압 합병증이 발생한다.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크게 높아진다. 이외에도 비만으로 인해 ▲다양한 성인병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기름진 음식 많이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 발생도기름진 음식을 과하게 많이 먹으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염증을 뜻한다. 위에 들어가는 내용물의 양이 늘어나면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못해 역류가 발생하는데, 이때 가슴 부근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신맛이 날 수 있다.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해선 안 된다. 역류성식도염은 재발률이 높고, 심한 경우 식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대장암, 심근경색 같은 질병 위험 높아져과식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음식물이 과하게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산 분비에 집중한다. 그렇다 보니 장의 소화흡수율은 떨어지게 된다. 결국 흡수되지 못하고 장에 남는 물질이 증가한다. 남은 당과 지방 찌꺼기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작용이 대장암을 유발한다. 또,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과식하면 위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 반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은 준다. 이렇게 되면 심장 근육이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인 심근 허혈이 발생한다. 실제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는 과식 후 한 시간 내의 심근경색 위험은 평소보다 10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과식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채소류는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게 해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식사할 때 다른 반찬보다 채소류를 먼저 먹는 게 좋다. 천천히 먹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음식물을 먹으면 뇌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아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렙틴이 나오기까지는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1 05:00
  • 원인 모를 '흰 털' 계속 자란다면… 치명적인 '암' 신호일 수 있다?

    원인 모를 '흰 털' 계속 자란다면… 치명적인 '암' 신호일 수 있다?

    아기 때부터 온몸에 나 있는 부드러운 솜털은 자라면서 굵고 어두운 털로 변해 일부만 남는다. 만약 성인이 된 후 솜털과 유사한 원인 모를 흰 털이 새롭게 자라면 암의 징후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덴버 지역 피부과 전문의 스콧 월터가 성인이 된 후 자란 솜털에 관해 설명하는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스콧 박사가 운영하는 틱톡 계정은 약 120만 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다. 영상에서 스콧 박사는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솜털은 가늘고 색소가 없어 하얀색"이라며 "성인이 된 후 솜털이 자란다면 그건 '신생물딸림증후군'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신생물딸림증후군이란 암의 직접적인 영향 없이 나타나는 여러 증상이나 질병을 통칭하는 말이다. 영양실조나 수술, 감염, 항암치료 부작용에 의한 것과 다른 것이다. 신생물딸림증후군은 ▲암에 대한 면역반응 ▲사이토카인(혈액 속에 함유된 면역 단백질) 등과 같은 체액성 물질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등에 의해 발생한다. 폐암, 유방암 등이 있을 때 주로 발생하며, 암 진단 전에 징후가 나타날 수도 있다. ​신생물딸림증후군의 증세는 전형적이지 않고 매우 다양하다. ​전신털과다증을 비롯해 홍조, 가려움증 등 피부 질환도 나타나지만, 드물게 심한 신경계 장애가 발생해 사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면역학적 원인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면역 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효과는 미약하다. 암을 치료하는 것이 신생물딸림증후군의 증상을 줄이거나 없애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암에 의해 얼굴 등에 과도한 솜털이 자라는 것은 신생물딸림증후군의 일종으로 나타나는 '전신털과다증'이다. 흔하진 않지만, 발생하면 귀나 볼, 코 등에 솜털이 자란다.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의 징후일 수 있다. 스콧 박사는 "이 징후는 암 진단보다 2년 반 앞서 발생할 수 있어 암을 아는 첫 번째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신체 내부의 문제가 피부로 드러나는 예시"라고 말했다. 따라서 원인 모를 흰 털이 지속적으로 자란다면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7/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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