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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신장’ 이식받은 여성, 돼지 신장 아닌 ‘이것’ 때문에 사망

    ‘돼지 신장’ 이식받은 여성, 돼지 신장 아닌 ‘이것’ 때문에 사망

    전 세계 최초로 돼지 신장과 기계식 심장 펌프를 함께 이식받은 미국 여성이 사망했다. 사인은 돼지 신장이 아닌 심장 펌프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현지시간) 외신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4월 12일 미국 뉴욕 랭곤병원에서 신장 및 심장 펌프 이식 수술을 받은 뉴저지 출신 리사 피사노(54)가 지난 7일 사망했다. 수술을 받은 지 약 3개월 만이다.신부전과 심부전을 동시에 앓고 있던 피사노는 지난 4월 4일 기계식 심장 펌프를 이식받았다. 같은달 12일에는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신장까지 이식받았다. 그가 받은 돼지 신장은 인간 항체가 외부에서 들여온 장기를 탐지하고 공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유전자가 변형된 것이었다. 돼지 신장과 심장 펌프 이식 수술까지 함께 받은 경우는 리사 피사노가 처음이었다.피사노는 이식 수술 후 문제없이 회복되는 듯 보였으나 심장 펌프와 관련된 혈류 부족 증상이 나타나면서 돼지 신장이 손상됐다. 결국 지난 5월 29일, 피사노는 이식한 신장을 적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신장을 제거한 후 신장 투석 등 치료를 이어갔으나, 의료진은 더 이상의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해 호스피스 치료로 전환했다. 과거 기자회견에서 피사노는 “돼지 신장이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위험을 감수했다”며 “최악의 경우 제게는 효과가 없겠지만 다른 사람에겐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랭곤병원 이식연구소 로버트 몽고메리 박사는 “피사노가 의학, 수술, 이종 이식에 기여한 것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말기 신장 또는 심부전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고 이들은 곧 대체 장기의 공급을 통한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돼지 신상을 이식한 첫 번째 사례였던 리처드 스레이먼도 이식 두 달 만인 지난 5월 사망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7/11 15:16
  • 부산힘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부산힘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부산힘찬병원이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성과평가, 간호인력, 시설 등 현장점검과 운영실태를 종합 평가해 매년 모범적인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는 지난 6월 21일 부산힘찬병원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모범적 운영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부산힘찬병원은 2015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1개 병동 5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했다. 이후 병원 환경개선과 간호인력 충원을 통해 2개 병동 117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들을 24시간 간병하는 사업이다. 식사와 세면, 활동보조 등 기본적인 간병부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의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보호자의 육체적, 정신적 부담과 간병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부산힘찬병원 송경선 간호차장은 "부산힘찬병원에서는 우수한 간호인력을 계속 양성하고 쾌적한 병동 환경을 유지하여, 환자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환자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7/11 15:08
  • 정부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바뀔 것"

    정부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환자 위주로 바뀔 것"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질환 수술 보상을 대폭 인상하고, 일반 병상을 축소하기로 했다. 의료 공백에 따른 현행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의료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구분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환자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지만 모든 의료 기관이 비슷한 환자군을 두고 경쟁하며 병상 등 시설과 진료량을 늘려왔다. 고비용의 숙련된 인력을 채용하기보다는 전공의들이 당직 등 장시간 근로를 담당하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이에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처치 난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도록 유도하는 걸 의료 공급·이용 체계 개편의 우선 개혁 과제로 삼았다. 시범사업을 통해 ▲진료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 등 5대 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의 구조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진료 분야에 있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 체계를 확립한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참여 기관에 대해서는 중환자실 수가, 중증 수술 수가 등 중증 중심으로 보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상급종합병원이 본래 기능에 적합한 진료에 집중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 기반 보상 체계도 도입한다.진료 협력 분야에선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진료 협력 병원과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권역 내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에 맞춰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전환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형식적 진료 의뢰 제도를 개편해 상세한 의사 소견과 진료 기록이 첨부된 전문적 진료 의뢰(진료협력시스템 사용)를 강화하는 한편,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진료 협력 병원으로 회송하고, 필요시 상급종합병원을 대기 없이(패스트트랙)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화된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한다.병상 분야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규모 확장보다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도록 적정 병상을 갖추도록 개선한다. 시범사업 참여 상급종합병원은 지역 병상 수급 현황, 현행 병상 수, 중증환자 진료 실적 등을 고려해 병원별로 시범사업 기간 내(3년) 일반 병상의 5~15%를 감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의 병상 당 전문의 기준 신설도 검토하는 등 병상 관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인력 분야에서는 전공의의 과중한 근로에 의존하지 않고 전문의 등 숙련된 인력 중심의 진료체계로 확 바꾼다.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제고를 위해 의사, 간호사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전문의와 진료 지원 간호사 팀 진료 등 업무를 재설계해 전문의 등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전공의 진료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또 기존 인력을 감축하거나 무급휴가 등 고용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병원별 인력 운영 계획을 수립·이행토록 한다.전공의 수련 분야에 있어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주당 근무시간은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연속근무 최대 시간은 36시간에서 24시간으로 근로 시간 단축을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추가적인 근무 시간 단축은 시범사업 결과 등을 검토해 추가 방안을 마련하며, 전공의 업무 범위 명확화 등을 통해 수련환경을 개선토록 한다. 또 밀도 있는 수련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도 전문의를 확충하고, 병원 차원의 체계적 수련 프로그램을 설계토록 할 예정이다.이외에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칭이 서열을 암시하고, 의료 전달 체계상 최종 치료를 맡는 역할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문제 등을 고려해 명칭 개편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거쳐 제6기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되는 2027년부터는 본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7/11 15:05
  • 둘이 합쳐 무려 '86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커플, 비결 뭔지 물었더니?

    둘이 합쳐 무려 '86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커플, 비결 뭔지 물었더니?

    둘이 합쳐 무려 86kg 감량에 성공한 영국 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더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틀에 거주하는 샘 윌못(27)과 소피 베일리(27)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36kg이었던 샘과 107kg이었던 소피는 각각 82kg, 75kg까지 감량했다. 그들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들 속 살이 쪄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인 '슬리밍 월드'를 통해 도움을 받은 그들은 식단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들은 열량은 적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자유롭게 먹고 고열량 음식은 소량만 섭취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진행한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매일 감자튀김과 햄버거를 찾던 이전과 달리 점심과 저녁으로 바나나, 브로콜리 등을 먹으며 식습관을 개선했다. 이 커플이 찾았던 '열량은 적지만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브로콜리=브로콜리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은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다. 브로콜리 100g당 열량은 28kcal로, 양배추보다도 낮다.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다. 우리 몸엔 식이섬유를 소화하는 효소가 없다. 그래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흡수되는 열량은 적지만 위장이 많이 운동하게 된다. 또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이는 체중감량뿐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바나나=바나나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해 큰 포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바나나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바나나 중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가장 많아 다이어트할 때 추천한다.▷통곡물=통곡물 속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실제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다. 2010년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성인을 대상으로 정제 곡물이 내장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었다. 비슷한 연구가 일본에서도 발표됐다. 연구팀은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그 결과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내장지방이 줄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11 15:03
  • “과로 후 뜨끈한 물에 샤워하면 심정지 온다” 가능성 따져 보니

    “과로 후 뜨끈한 물에 샤워하면 심정지 온다” 가능성 따져 보니

    “쿠팡 알바할 때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담당자가 나더러 집 가서 절대 샤워하지 말라고 함.” “과로했을 땐 샤워하면 안 되고 일단 누워야 합니다.” “일이 유독 힘들었던 날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대로 심장이 멈춘다던데요.”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게재된 글이다. 과로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는데, 심장에 무리가 가 몸이 버티지 못해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과로 후 샤워, 정말 위험한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사망까지는 아니고 의식을 잃을 순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는 "과로를 해서 몸의 대처 반응이 떨어졌을 때,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 혈압이 낮아지면 머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 의식을 잃을 수 있다"며 "하지만 심정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실신 과정에서 세면대에 부딪히거나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는 필요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11 15:00
  • 임지연, 얄쌍한 날씬 몸매 선보여… '이 식단' 먹고 살 쭉 뺐었다고?

    임지연, 얄쌍한 날씬 몸매 선보여… '이 식단' 먹고 살 쭉 뺐었다고?

    배우 임지연(34)이 최근 열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제작보고회에서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임지연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리볼버' 제작보고회에 참여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지연은 하수영 출소일에 그를 찾아온 술집 마담 정윤선을 연기했다. 임지연은 제작보고회에서 "동경하던 선배(전도연)과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무엇보다 제작보고회에서 돋보였던 건 임지연의 슬림한 체형이었다. 임지연은 어떤 다이어트를 해왔을까? 임지연은 지난해 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키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키토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살이 너무 빠져서 그만뒀다"며 "(제가) 진짜 많이 먹는 편인데 2년 전에 했다가 열흘 만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키토 다이어트는 방송인 강남(37), 전현무(46), 가수 소유(32)가 실천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법으로도 유명하다. 과연 어떤 원리로 체중을 감량하는 걸까?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하고, 이것이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원리를 이용한다. 원래 키토 다이어트는 1920년대 소아 뇌전증을 앓는 환자들의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됐다.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열량 섭취량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에너지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11 14:40
  • 심장 혈관 좁아지는 중인데… '화병'으로 오인 받는 위험한 질환

    심장 혈관 좁아지는 중인데… '화병'으로 오인 받는 위험한 질환

    화병이나 우울증으로 오진하기 쉬운 심혈관 질환이 있다. '미세혈관 협심증'이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데 병원에서 검사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나온다.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세 개의 큰 혈관(관상동맥)이 제대로 수축·이완하지 않거나 좁아지는 병이다.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운동하거나 움직일 때 가슴이 뻐근하거나 꽉 조이는 느낌이 들고, 호흡이 가쁘다.​그 중에서 미세혈관에 생기는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큰 관상동맥에는 문제가 없지만, 심장 근육 안에 있는 미세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잘 안 된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가만히 있을 때의 심장 상태만, 혈관조영술에서는 직경 2~3㎜의 혈관 상태만 나와서 그보다 작은 미세혈관으로 인한 협심증은 찾아내기 어렵다.증상도 일반 협심증과 다르다. 운동할 때뿐 아니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몇 시간에 걸쳐 가슴이 불편하고 숨이 차오른다. 밤에는 잠이 잘 안 오면서 낮에는 피곤하고 잠이 잘 온다.미세혈관 협심증이 의심될 때는 심전도, MRI(자기공명영상) 등을 이용해 심장을 다각도로 검사해야 한다. 특히 50대 이상에게 많으므로, 중년 이후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기면 한 번쯤 검사해 보는 게 좋다.진단 후에는 주로 약물로 치료한다. 심장혈관확장제, 심장대사기능개선제, 아스피린, 고지혈증 약 등을 써서 미세혈관의 기능을 높이거나 혈관 내 지방을 없앤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제(에스트로겐)를 쓰기도 한다. 미세혈관이 탄력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 병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일반한희준 기자 2024/07/11 14:36
  • 홍진경, 혈압 낮출 때 손으로 ‘이것’ 주무른다는데… 실제 효과는?

    홍진경, 혈압 낮출 때 손으로 ‘이것’ 주무른다는데… 실제 효과는?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6)이 혈압 낮추는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전부 사형 당한 한국 ’지존파‘ 땜에 전 세계가 경악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홍진경은 책상에 있는 지압되는 마사지 볼을 쥐면서 “혈압 오를 때 하면 진짜 좋다”며 “녹화 오래 걸릴 때, 밑에서 손으로 주무르고 있으면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이 평소 사용하는 마사지 볼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실제로 마사지 볼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사지 볼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마사지 볼은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 볼을 이용해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또 마사지 볼은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에 쓰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운동 전‧후에 마사지 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운동 전에 사용하면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 볼을 사용하면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강한 볼로 압박하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마사지 볼을 이용하면 멍이 크게 들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반신욕이 있다. 반신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따뜻한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 또 림프 순환을 촉진하면서 몸속 유해 성분과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돼 독소가 제거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에서, 20~30분 내외로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7/11 14:35
  • 청소하다 갑자기 기절, 10일간 코마 상태 빠진 英 여성… 결국 ‘전신마비’ 됐다는데 원인은?

    청소하다 갑자기 기절, 10일간 코마 상태 빠진 英 여성… 결국 ‘전신마비’ 됐다는데 원인은?

    영국 20대 여성이 10일 동안 의식을 잃었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체리 오스틴(28)은 지난 2월 집에서 청소하다가 갑자기 어지러워서 누웠다가 의식을 잃었다. 이후 오스틴의 남자친구 조니 모캄이 발견해 응급실로 데려갔다. 모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체리의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고 아프다면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오스틴이 고통스러워하자 이를 줄여주기 위해 약물을 사용해 의도적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했다. 오스틴은 10일 동안 혼수상태에 있다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그런데, 척수에 생긴 혈전(척수경색) 때문에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깨어났을 때는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오스틴은 “깨어나고서 얼굴을 보니 온몸이 부어있었다”며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 보더니 다들 어쩔 줄 몰라 했다”고 말했다. 오스틴은 쓰러진 날에 대해 “원래 저혈압이고 무리하면 쉽게 어지러워서 쉬어야 할 때가 많았다”며 “그런데 그날은 그냥 다른 날과 같았고, 열심히 청소하다가 조금 어지러웠다. 잠시 누웠다가 눈을 뜨니 10일이 지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것이라 들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오스틴이 겪고 있는 희귀질환인 ‘엘러스-단로스 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이 척수경색을 일으켰다고 추정했다. 목 관절이 과하게 유연해지면서 척수가 장기간 압박 받아 혈전이 생겼다는 것이다. 한편, 오스틴은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5개월 동안 재활한 덕분에 현재 목을 움직일 수 있고 팔을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다. 손가락과 발가락 일부를 움직이는 것도 성공했다. 오스틴은 “계속 재활해서 언젠가는 내 힘으로 걸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은 신체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희귀유전질환으로, 총 13가지 종류가 있다. 종류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관절이 과하게 유연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관절 사이를 결합해 주는 조직이 약해지면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커지고 비정상적으로 유연해지는 것이다. 이는 잦은 관절 통증과 탈골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종류에 따라 혈관, 연골, 근육 등에도 이상이 생긴다. 이 질환이 정확히 어떤 유전자 변이 과정에 의해 나타나는지는 아직 연구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환자는 2023년 기준 142명이다.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 증상을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에 맞춰서 약을 사용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합병증을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소홀히 관리하면 바로 중증 상태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일 치명적인 합병증은 혈관 파열이다. 이는 오스틴처럼 척수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은 유전질환이기 때문에 예방하기 힘들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검사를 받고 일찍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한편,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급성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어지럼증과 함께 갑자기 균형을 못 잡거나 운동장애, 사지의 이상 감각 등이 나타난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7/11 14:17
  • '두둑한 턱살' 그냥 뒀다간… 고혈압, 당뇨병도 생긴다?

    '두둑한 턱살' 그냥 뒀다간… 고혈압, 당뇨병도 생긴다?

    턱에 살이 많으면 외관상 둔탁해보이는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가수 이상민(50)이 지난 6월 23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턱 지방 흡입과 턱 실리프팅 수술을 받은 것도 '건강 문제' 때문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 턱에 살이 많으면 호흡곤란이 심해져 수면무호흡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 발생 우려까지 높아진다.팽팽클리닉 임지연 대표원장은 "턱과 목에 지방이 많으면 수면무호흡'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중턱이거나 목둘레가 굵어 지방이 축적되면 호흡 경로가 지방에 눌려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이유로 깨어있는 동안에도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잠들고 난 뒤에는 같은 원인으로 인해 '코골이'가 발생한다"고 했다. ​실제 ▲목둘레, 남성 38.75cm, 여성 34.5cm 이상 ▲허리둘레, 남성 88.5cm, 여성 76.5cm 이상 ▲체질량지수 남성 24.95㎏/㎡​, 여성 23.05㎏/㎡​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을 의심할 수 있다는 한국인 대상 조사 결과가 있다. ​임 대표원장은 "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고도 비만 남성은 절반이 코를 곤다"며 "특히 목둘레, 얼굴과 복부 비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문제는 수면무호흡이 산화(酸化)성 스트레스, 교감신경 항진 같은 여러 신체 변화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수면무호흡이 유발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고혈압이다. 이밖에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같은 뇌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역류성식도염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턱살이 과도하게 쪘더라도 과체중 정도라면 유산소운동, 식단조절로 뺄 수 있다. 조금만 살이 빠져도 평소보다 턱선이 날렵해보일 수 있다. 임지연 대표원장은 "이때 목 주변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목 스트레칭을 매일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며 "테니스공을 턱과 목 사이에 끼고 고개를 눌러 꾹꾹 지압해주는 것도 순환에 좋다"고 말했다. 물론 턱살이 심하게 많거나, 아주 날렵한 턱선을 원한다면 실리프팅 등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임 대표원장은 "지방흡입과 실리프팅을 동시에 하면 처진 턱밑살을 끌어올려 미용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불편한 일상 생활과 건강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1 14:13
  • 이찬원, 심각한 ‘이 병’ 증상 고백… 배달 온 일회용기도 안 버리고 넣어둔다?

    이찬원, 심각한 ‘이 병’ 증상 고백… 배달 온 일회용기도 안 버리고 넣어둔다?

    가수 이찬원(27)이 저장강박 증상을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 이찬원은 자신의 저장강박에 대해 털어놨다. 이찬원은 “배달 일회용기를 씻어서 다 보관한다.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싸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버리지를 못해서 아이스팩이 냉동실 한 칸을 다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찬원이 고백한 저장강박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저장강박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는 증상을 말한다. 저장강박증 환자는 절약이나 취미로 물건을 수집하는 게 아닌 광적으로 물건 수집과 보관에 집착한다. 물건을 모으지 못하면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까지 느낀다. 정작 쌓아둔 물건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주변 위생이 엉망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증상을 병으로 여기지 않을뿐더러, 물건을 치우려는 주변인에게 오히려 화를 내기도 한다.저장강박증은 뇌 전두엽에 문제가 발생해 의사 결정과 계획 세우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나타난다. 물건의 필요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다보니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것이다. 뇌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물건을 분류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하거나 회피, 대인관계 문제, 산만함 등과 같은 성향을 동반하기도 한다. 저장강박증은 점점 증상이 심해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찰 때까지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둘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기 감염, 피부질환 등과 같은 문제를 겪을 위험도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결정 인지 훈련, 반응 억제 기법 등과 같은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해 신경을 안정시켜야 한다. 다만 저장강박증은 병의 경계가 모호해 환자가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를 받아도 다른 강박장애에 비해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7/11 14:12
  • 조현아 '깜짝 변신' 10kg 감량… 발레 말고 '바레'로 뺐다는데, 무슨 운동?

    조현아 '깜짝 변신' 10kg 감량… 발레 말고 '바레'로 뺐다는데, 무슨 운동?

    가수 조현아(34)가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몸매를 뽐냈다.최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kg 감량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현아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으며 날씬한 몸매 라인을 공개했다. 조현아는 그동안 꾸준히 바레와 골프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조현아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발레와 필라테스 효과 모두 보는 '바레'바레(Barre) 는 발레, 필라테스가 합쳐진 운동이다. 바레는 근육 길이에는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며, 상당한 유연성도 필요한 운동인 발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바레는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이롭다. 필라테스의 영향을 받은 바레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중심 근육의 힘을 키운다. 또한 상·하체를 잇는 골반에 붙어 있는 둔근, 등, 어깨 근육 등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을 단련시킨다. 또한 바레를 하려면 발레처럼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따라서 꾸준히 자세를 만들어 버티면 틀어져 있던 근육들이 단련되면서 신체 균형이 맞고 자세가 교정된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하는 '골프'골프로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골프 동작인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친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개의 홀을 걸어서 돌면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많이 걸으면 심혈관 기능이 좋아지고, 필드의 초록색은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또한 우리나라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충분히 스트레칭 후 골프를 쳐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11 13:43
  • 윤승아, '젤 네일' 하고 싶어도 못한다… 이유 뭔지 봤더니?

    윤승아, '젤 네일' 하고 싶어도 못한다… 이유 뭔지 봤더니?

    배우 윤승아(40)가 젤 네일이 나닌 일반 매니큐어를 바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요즘 가방 속 필수템은? 그리고 여름 신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승아는 "젤 네일을 하고 나면 손톱 손상이 심하게 오는 스타일이라서 (젤 네일을) 못한다"며 "컬러(일반 매니큐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젤 네일은 자외선 경화 수지로 만들어진 젤 폴리쉬를 사용하는 네일 아트를 말한다. 정말 젤 네일을 사용하면 손톱이 더 손상될까?◇젤 네일, 손톱 손상 위험도 높아우선 젤 네일과 일반 매니큐어는 건조하는 방법이 다르다.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와 달리 필수적으로 UV 램프를 이용해 젤을 굳힌다. 이를 '큐어링'이라고 하는데, 일반 매니큐어에 비해 건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젤 네일은 단단해서 처음 그대로의 상태를 최소 열흘 이상 유지할 수 있디. 이는 건조 시간과 유지 기간이 짧은 일반 매니큐어의 단점을 보완한다. 하지만 UV 램프가 반드시 동반되고 상대적으로 시술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문제는 젤 네일이 일반 매니큐어보다 손톱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UV 램프로 손톱에 바른 젤을 구우면 피부와 손톱은 불필요한 자외선에 노출된다. 이때 자외선 강도는 하루 중 가장 강한 자외선보다 약 40%나 높은 수치다. 또 색소를 제거할 때 손톱이 손상될 수 있다. 일반 매니큐어는 리무버로 비교적 간편하게 지울 수 있지만 젤네일의 경우 더 복잡하다. 젤 네일 제거용 리무버를 이용한 뒤, 사포나 플라스틱 막대로 손톱 위의 잔여 색소를 마모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젤 네일 제거용 리무버는 일반 리무버보다 더 강한 아세톤으로 만드는데, 손톱의 수분과 영양을 뺏는다. 또 표면장력이 약해진 손톱과 그 밑의 피부를 분리하는 '손발톱박리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해야 안전해젤 네일은 억지로 뜯으면 손발톱 표면이 상하거나 함께 떨어질 수 있다. 젤 네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일샵에 방문해 전용 드릴이나 파일 등으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젤 네일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위험하다. 오래된 젤 네일은 손발톱에서 살짝 떨어지면서 틈이 생기는데, 이 공간으로 물기가 들어가면 무좀균 등 각종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7/11 13:36
  • 셰프 정지선, 다이어트 최적화 '두부피 냉채' 레시피 공개… 어떤 재료 썼나 보니?

    셰프 정지선, 다이어트 최적화 '두부피 냉채' 레시피 공개… 어떤 재료 썼나 보니?

    셰프 정지선(40)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권장할 만한 두부피 활용 냉채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지선은 스튜디오에서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두부피 냉채를 요리했다. 정지선은 먼저 두부피를 채 썰어 면처럼 만들고 물에 헹궜다. 이후 손으로 짜 물기를 빼 준 두부피를 큰 볼에 옮겨 담았다. 양념장에는 ▲다진 마늘 ▲치킨 파우더 ▲라조장(중국식 고추 양념) ▲설탕 ▲고춧가루가 들어갔다. 한편, 파기름은 따로 팬에 넣어 끓였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과 소고기 고명을 얹은 두부피 위에 기름을 끼얹고 잘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채 썬 오이와 셀러리 ▲흑식초 ▲백식초 ▲땅콩까지 넣어 섞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고수를 추가해도 잘 어울린다. 정지선 셰프가 만든 두부피 냉채에 쓰인 재료들이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두부피=두부피는 두부를 압착한 뒤 물기를 빼고 얇게 만든 것이다. 건두부나 포두부 등으로도 불린다. 두부피의 재료인 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든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없기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두부피는 콩으로 만들어져 탄수화물이 거의 없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 따라서 탄수화물 면을 대신해 먹으면 체중 감량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덕에 많은 다이어터들이 활용하는 재료다.▷흑식초=정지선이 마지막에 뿌린 흑식초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흑식초는 흑미, 찹쌀 등 잡곡을 발효시켜 만든 어두운색의 식초다. 흑식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무조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일반 식초에 비해 신맛이 약하긴 하지만, 위염, 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 공복에 마시는 건 피해야 한다.▷오이=오이는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이의 칼로리는 100g당 11kcal로, 토마토나 바나나보다도 열량이 낮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에 들어 있는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혈당 수치 개선, 심혈관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칼륨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5%로 운동 중 수분 보충을 위해 섭취할 수 있다.▷셀러리=셀러리 또한 저칼로리 식품이다. 100g당 15kcal 정도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셀러리는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도 있다. 셀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를 보인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11 13:34
  •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홍콩도 승인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홍콩도 승인

    에자이와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가 11일 홍콩에서도 승인됐다.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 홍콩이 승인된 건 미국, 일본, 중국, 한국에 이어 다섯번째다.레켐비는 뇌 내 용해성 아밀로이드 베타(Aβ) 응집체인 원섬유와 불용성 아밀로이드 베타(Aβ) 응집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들을 감소시키는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질환 진행과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확인됐다.레켐비 홍콩 허가의 배경이 된 3상 임상연구 ‘Clarity AD’에서 레켐비는 전반적인 인지 및 기능을 측정하는 CDR-SB가 개선돼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이 27% 지연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 밖에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ADAS-Cog 14), 경도인지장애 일상생활수행능력척도(ADCS MCI-ADL) 등 주요 2차 평가지표에서도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결과를 달성했다.한편, 홍콩에서는 70세 이상 인구의 9.3%, 85세 이상 인구의 32%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중 73.5%가 알츠하이머병으로 보고된다.
    제약이슬비 기자2024/07/11 13:29
  • 평범한 느타리 아니다… 면역력 끌어올리는 ‘버섯’의 정체

    평범한 느타리 아니다… 면역력 끌어올리는 ‘버섯’의 정체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로 노랑느타리버섯을 추천했다. 노랑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갓 색깔이 노란색이며 섭씨 20도 내외에서 잘 자란다.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항산화 기능은 3.1배 혈전 용해 기능은 3.3배 더 우수하다. 특히 혈압을 떨어뜨리는 기능은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22.5%p(퍼센트 포인트) 높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37.6%로 느타리류 중 가장 높다.농촌진흥청은 새로 개발한 노랑느타리버섯 가공용 품종 ‘온누리’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온누리는 버섯 향 성분(1-octen-3-ol)이 일반 느타리버섯의 2% 수준으로 낮아 가공에 적합하다. 감칠맛 관련 아미노산, 글루탐산 함량은 약 37% 높고, 항산화 물질인 에르고티오네인 함량은 동결 건조 시료 기준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느티만가닥버섯보다 세 배 이상 높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여름철 생산되는 노랑느타리버섯을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면 영양가 높고 입맛도 살리는 건강 요리로 손색없다”며 “점차 증가하는 간편식 시장에 맞춰 새로운 품종을 보급하고 신선한 버섯을 활용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노랑느타리버섯을 곁들인 여름 별미로는 소면에 살짝 데친 노랑느타리버섯과 고추장, 참기름, 양념장을 넣어 매콤하게 버무린 ‘노랑느타리버섯 비빔국수’가 있다. 데친 노랑느타리버섯을 한입 크기로 찢어 닭 육수, 닭고기와 함께 즐기는 ‘노랑느타리버섯 초계탕’도 입맛을 돋운다.농촌진흥청은 노랑느타리버섯 비빔국수와 노랑느타리버섯 초계탕 레시피도 함께 공개했다.노랑느타리버섯 비빔국수
    보도자료최지우 기자2024/07/11 13:25
  • 성수동 어퓨 팝업 매장 가보니… ‘액체형 파우더’가 인기몰이

    성수동 어퓨 팝업 매장 가보니… ‘액체형 파우더’가 인기몰이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성수동에서 오는 1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히트 상품인 어퓨의 액체형 파우더 제품인 '워터락 피니셔' 매출이 급상승하며 무신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평일 방문한 팝업스토어 현장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주로 2030 여성 고객들로 북적였다. 어퓨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20대 대학생 A씨는 “요즘 성수동이 팝업스토어의 성지라고 하지 않느냐”며 “어퓨는 평소 자주 쓰는 화장품 브랜드라 방문했는데, 신제품도 구경하고 SNS이벤트로 제품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어퓨 팝업스토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열린 어퓨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700~800명이 방문했고, 주말에는 1300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7/11 13:16
  •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3개월 만에 ‘20kg 감량’ 밝혀… 비법 뭐였을까?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3개월 만에 ‘20kg 감량’ 밝혀… 비법 뭐였을까?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39) 교수가 과거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건강 전문가 정희원 교수님의 라떼(?)부터 현재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정희원 교수는 “고3 때까지 굉장히 비만했다. 최대 88kg까지 나갔다”며 “약 20kg 정도 차이가 났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러닝머신 9단계로 40분씩 뛰고, 계단(스테퍼)으로 30~40분씩 하라 해서 매일 했다”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체중이 유지되고 있다. 습관이 돼서 계속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원 교수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밝힌 러닝머신과 스테퍼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러닝머신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브랑슈 박사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더니,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보지 않은 운동 동작을 하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에 힘을 주고, 집중력도 올라가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평소 잘 하지 않던 동작이라 속도를 제어하기 힘들 수 있어 느리게 설정하는 게 안전하다. 경사를 약간 높게 설정하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러닝머신 작동을 중지할 땐 뒤로 손을 뻗지 말고, 앞으로 돌아 버튼을 확인하고 눌러야 한다.◇스테퍼스테퍼 운동은 유산소 운동 중 열량 소비량이 많은 기구 중 하나다. 하체 근육을 강화할 수 있고 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스테퍼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볍게 하체를 움직이면서 실시한다.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가볍게 한 계단씩 오르고 내려온다. 이때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게 해야 한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엉덩이와 허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테퍼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움직인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11 11:30
  • "꽃에 피부 스쳤을 뿐인데"… 영국 10대 소년 거대 물집에 화상까지, 무슨 일?

    "꽃에 피부 스쳤을 뿐인데"… 영국 10대 소년 거대 물집에 화상까지, 무슨 일?

    영국 10대 소년이 '큰멧돼지풀(Giant hogweed)'이라는 식물에 자신도 모르게 피부가 닿았다가 피부에 광범위한 화상을 입은 사실이 보도됐다.1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13세 소년 마이클 테일러가 다리에 발진, 통증, 물집 증상이 나타나 병원 응급실을 급히 찾았다. 마이클은 지난 6월 24일 처음 다리에 발진이 생긴 걸 발견했지만,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 몰라 항히스타민제, 살균 크림 등으로 간단하게 치료했다. 하지만 다음날 20분 간격으로 새로운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고 통증이 심했다. 마이클의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응급실을 방문했고 처음엔 소아과로 옮겨졌지만, 이후 화상 치료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마이클의 다리를 찬물로 씻어낸 후 드레싱 치료를 했으며, 강력한 항생제를 투여했다. 마이클은 꼼짝없이 5일간 병원에 입원해야 했고, 2주간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의료진은 "다리가 열에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약 1년간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의 엄마 피오나는 "아들은 큰멧돼지풀을 만직 기억도 없고, 그 식물이 해롭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며 "(그렇게 위험한 식물이) 밖에 있다는 사실이 무섭고, 다른 아이들은 아들과 같은 상황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1 11:28
  • 샤론 스톤, ‘이 병’ 때문에 250억 날려 빈털터리 됐다… 심각했던 당시 상황 들어보니?

    샤론 스톤, ‘이 병’ 때문에 250억 날려 빈털터리 됐다… 심각했던 당시 상황 들어보니?

    할리우드 유명 배우 샤론 스톤(66)이 뇌졸중을 앓았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해외매체 ‘The Hollywood Reporter’는 샤론 스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스톤은 2001년 겪었던 뇌졸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뇌졸중은 모든 것을 바꿨다”며 “후각, 시각, 촉각이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스톤은 “몇 년 동안 책을 읽지 못했다”며 “사물이 늘어져있는 것처럼 보였고 시야에 다른 색깔들이 보였다”고 말했다.스톤은 7년 동안 뇌졸중을 회복하느라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모두 내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저를 이용하더라. 그전까지 활동하면서 모아둔 1800만 달러(약 250억 원)를 모두 잃었다. 다시 은행 계좌로 들어갔을 때 다 사라졌고, 냉장고나 휴대폰 등도 다른 사람 명의로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 직후에 대해 “돈이 한 푼도 없는 빈털터리가 됐다”며 “이미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현재에 충실하자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말했다. 스톤은 뇌졸중으로 언어 능력과 시력이 떨어지고, 한쪽 청각을 잃고 왼쪽 다리의 감각이 상실됐다. 하지만 긴 재활 기간을 이겨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샤론 스톤은 영화 ‘원초적 본능(1992)’, ‘캣우먼(2004)’, ‘시크릿 세탁소(2019)’ 등에 출연했다.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혈관이 막히면서 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이 손상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뇌경색이 뇌졸중의 85%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뇌졸중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이 있거나 잦은 흡연을 한다면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크다.뇌졸중은 손상된 부위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편측마비 ▲시각장애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갑작스럽게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심방세동 환자 ▲과거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평소 뇌졸중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게 좋다.뇌졸중의 치료는 뇌졸중이 뇌경색 때문인지 뇌출혈 때문인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뇌경색이 원인이라면 혈전용해제를 이용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혈관재개통을 시도한다. 혈전을 막는 항혈전제를 사용할 때도 있다. 뇌출혈의 경우 수술과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은 두개골을 절재해 직접 피가 고인 덩어리를 제거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약물치료로는 혈압을 관리해 출혈을 억제한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금연, 절주 등도 도움이 된다.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뇌졸중 치료를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료 후 3분의 1은 정상 생활을 하지만, 3분의 2 정도는 뇌·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뇌졸중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면 ‘FAST(패스트) 법칙’을 기억하도록 한다. ‘FAST’는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Face’, ‘Arms’는 각각 웃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른지 살피라는 뜻과 한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Speech’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4/07/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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