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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이 증상’ 나타났다면, 대장암 의심

    갑자기 ‘이 증상’ 나타났다면, 대장암 의심

    대장암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다른 위장질환과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하지만 대장암은 조기 발견 후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조교수이자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트리샤 파스리차 박사가 무시해서는 안 될 대장암 증상을 꼽았다.◇원인 불명의 복통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경우 진찰이 필요하다. 파스리차 박사에 따르면, 대장암은 극심하고 날카로운 통증보다는 둔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복통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과 상부 위장관의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다. ◇대변 모양의 변화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선 대변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대변이 띠처럼 가늘게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지 살핀다. 대변이 선명한 빨간색, 적갈색, 검은색을 띠면서 끈적하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파스리차 박사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는데, 결장암의 경우 혈변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고 했다. 또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경우, 평소와 다른 배변 패턴이 관찰된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빈혈, 체중 감소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장 출혈으로 혈액이 손실돼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빈혈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평소 생리량이 많지 않거나 복통이나 혈변 등 다른 위장 증상이 동반될 경우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도 대장암의 징후로 볼 수 있다. 암세포가 성장하면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소비해 근육이나 지방이 빠지기 때문이다.◇가족력이 있는 경우파스리차 박사는 “가족력은 그 자체로 대장암의 증상은 아니지만, 검진 시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전체 대장암 환자 중 20%가 유전적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파스리차 박사에 따르면, 45세부터는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는 게 좋다. 실제로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는 2021년 대장 내시경과 대변 기반 검사를 포함한 대장암 검진 시작 연령을 45세로 낮췄다. 국내에서도 2028년부터 대장 내시경을 국가암검진 기본 검사로 도입하고, 검진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5~74세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장암김보미 기자2026/04/06 13:10
  • “오윤아도 못 피했다”… 나이 들수록 나오는 뱃살, 어떻게 막지?

    “오윤아도 못 피했다”… 나이 들수록 나오는 뱃살, 어떻게 막지?

    배우 오윤아(45)가 자기관리 이유를 밝혔다.지난 3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발리 여행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그는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중 “나이가 들수록 배가 나오는 느낌이 있다”며 “몸이 좀 부어있는, 펌핑된 느낌으로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변화를 막으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실제로 나이가 들면 복부가 불러 보이거나 체형 변화가 두드러지기 쉽다. 노화가 진행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체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특히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 내장을 지지하는 힘이 줄어 배가 더 처지고 불러 보이게 된다. 여기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지방이 내장에 우선적으로 축적되는 내장지방형 비만이 가속화된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쌓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폐경 전후로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억제 효과가 약해져 복부 내장지방이 더 쉽게 쌓일 수 있다.노화에 따른 순환 기능 변화도 원인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 림프관의 수축 기능과 펌핑 효율이 떨어지고, 미세혈관과 림프관 구조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조직 사이에 있는 체액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 산둥성 첸포산 병원 의학연구센터는 노화된 림프관에서는 근육세포를 감싸는 피복이 줄어들고 산화질소 생성도 감소해 수축 기능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림프액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면서 체액이 정체되고, 결과적으로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체형 변화와 부종을 완화하려면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오윤아처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해 체액 정체를 줄일 수 있다. 하루 20~30분 정도만 걸어도 하체에 몰린 체액을 순환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끌어당겨 저류시키는 성질이 있어 짠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6 13:08
  • 몸 관리하는 유재석이 안 먹는다는 ‘이것’… 정체는?

    몸 관리하는 유재석이 안 먹는다는 ‘이것’… 정체는?

    개그맨 유재석(53)과 양세찬(39)이 건강을 위해 내장류를 멀리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운명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가 양세찬에게 “건강식 같은 것을 좀 챙겨 먹냐”고 묻자, 양세찬은 “웬만하면 기름기 있는 것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며 “내장류는 거의 내 돈 주고 사 먹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 또한 “내장류가 참 맛있는데, 안 먹은 지가 너무 오래됐다”고 했다.곱창, 대창, 간 등 동물 내장은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적절히 섭취하면 영양가가 높지만, 지방·콜레스테롤·퓨린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창은 대부분 동물성 포화지방 덩어리로 1인분에 약 10g 이상의 포화지방이 들어있어 15g의 하루 권장량을 넘기기 쉽다. 과다 섭취 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높여 혈관 벽을 좁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곱창 역시 대창보다는 지방이 적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주로 기름에 굽거나 튀겨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될 수 있다. 간은 지방 함량은 낮지만 콜레스테롤 자체 함량은 높다.이런 내장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혈액 속의 기름기가 늘어나며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심근경색, 뇌경색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에서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고하는데,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식품성분표 기준 100g당 소 곱창은 190mg, 소고기 간은 246mg에 달해 한 끼 섭취만으로도 권장량을 넘기 쉽다.통풍 환자나 고위험군 역시 내장류 섭취를 삼가야 한다. 동물 내장에는 동물이 섭취한 영양소가 소화·해독되기 전 단계로 축적돼 있어 퓨린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류는 술과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알코올은 종류와 관계없이 요산 수치를 높이고 신장에서의 배설을 억제해 또한 내장 요리는 대개 염분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이나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내장류를 비교적 건강하게 즐기려면 기름이 굽는 방식보다는 수육 등 삶거나 찌는 방식을 택해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파, 부추 등을 충분히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담즙산 배설을 촉진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장류는 주식보다는 가끔 즐기는 별미로 여기며, 특히 통풍 환자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섭취 빈도를 엄격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4/06 12:40
  • “확실히 살 덜 쪄” 박지윤, 국수에 ‘이것’ 넣던데… 뭐지?

    “확실히 살 덜 쪄” 박지윤, 국수에 ‘이것’ 넣던데… 뭐지?

    최근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이 덜 찌는 비빔국수”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영상에는 “살 덜 찌는 비빔국수 레시피, 정해두고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라며 “평소에 콩담백면이나 두부면을 즐겨 먹는데, 오늘은 콩담백면으로 맛있는 국수를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지윤은 국수에 들어가는 밀가루면 대신 콩으로 만든 콩담백면과 오이, 깻잎 등을 넣은 후 간장, 참기름 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박지윤이 사용한 콩담백면, 왜 다이어트에 좋을까?일반적으로 국수에 사용하는 밀가루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때 박지윤처럼 콩담백면을 사용하면 좋다. 콩담백면은 콩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밀가루 면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과 대사 개선에도 좋다. 열량도 100g당 20~30kcal로 낮은 편이다.두부면도 좋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6 12:10
  • 부산시 달빛어린이병원 돌연 폐업… 지역 소아 의료 공백 우려

    부산시 달빛어린이병원 돌연 폐업… 지역 소아 의료 공백 우려

    부산 연제구에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밤이나 휴일에도 아픈 아이를 진료해온 아동병원이 개원 5년 만에 문을 닫는다. 42병상 규모의 지역 대표 소아 전문 병원이 갑작스럽게 폐업하면서 소아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6일 본지 취재 결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아이사랑병원은 오는 4월 15일부로 모든 진료를 종료하고 폐업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14일까지 평일 주간 외래 진료만 제한적으로 시행한다.2021년 4월 개원한 이 병원은 건물 6개 층을 사용하는 소아 전문 의료시설이다. 아동발달센터를 비롯해 소아성장·성조숙증·비만클리닉 등 특화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전체 42병상 중 36병상을 소아 전용 일반입원실로 운용하고 수술실과 물리치료실을 보유해 지역 거점 아동병원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원 5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병원 폐업에 따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도 해제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가 응급실 대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기관이다. 아이사랑병원은 그간 지역 내 핵심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한 축을 담당해 왔다.병원 폐업으로 부산시 내 달빛어린이병원도 기존 9곳에서 8곳으로 축소됐다. 그간 부산시는 병원의 사명감에만 의존하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 경비 지원과 인센티브 강화를 골자로 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보완에 힘써왔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의료 인력 수급난과 운영 여건 악화를 완전히 해소하진 못했다는 분석이다.아이사랑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늦은 시간과 공휴일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다"며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아이들 모두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의료계소식구교윤 기자2026/04/06 11:46
  • 홍윤화, 40kg 빼기 전 ‘생명의 위협’ 느꼈다던데… 무슨 일?

    홍윤화, 40kg 빼기 전 ‘생명의 위협’ 느꼈다던데… 무슨 일?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지난 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홍윤화는 과거 촬영 중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뒤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몸이 아프자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졌고,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만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숨이 가쁘게 차올랐다”며 “자는 동안 누군가에게 짓눌리는 듯한 압박을 느꼈다”고 했다. 결국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 2년 만에 40kg을 감량했으며, 현재는 러닝을 시작해 마라톤 대회에도 도전하고 건강식을 배부르게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홍윤화처럼 급격한 체중 증가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영국 엑시터대 생활·환경과학 대학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BMI는 높지만 대사적으로 비교적 건강한 경우와, 대사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를 나눠 분석했는데, 두 경우 모두에서 우울증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대사 상태와 무관하게 우울증 위험이 커진 점에서, 신체적 요인뿐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요인도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찾은 15∼85세의 여성 46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과 복부비만·고혈당 사이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체중이 급격히 늘면 호흡에도 부담이 생긴다. 지방이 흉곽 주변을 둘러싸면 흉곽의 탄성이 떨어져 폐가 충분히 확장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거칠어질 수 있다. 특히 근육량은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근감소성 비만’의 경우 폐 기능 저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근감소성 비만의 경우, 폐 기능 저하 위험이 최대 4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다이어트 시에는 홍윤화처럼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윤화가 도전한 러닝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 다만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 과체중이나 무릎 부상이 있다면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 다이어트 시에는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영양 균형을 맞춘 식단으로 충분한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줄여 요요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2026/04/06 11:40
  • “혈액순환 잘 된다” 김나영, 발에 ‘이것’하던데… 뭐지?

    “혈액순환 잘 된다” 김나영, 발에 ‘이것’하던데… 뭐지?

    방송인 김나영(44)이 발 마사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5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구매한 물건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김나영은 긴 막대기를 꺼내며 “발을 전문으로 하는 요가원에 갔는데 이 막대기로 발 마사지를 하더라”며 “발을 이걸로 풀어주는데 너무 시원해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막대기를 발로 밟으며 발바닥 앞뒤를 골고루 마사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나영은 “아프면서 시원하다”며 “발바닥에 있는 근막을 잘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실제로 발바닥 마사지는 하체 부기, 통증 등을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며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신체 부위다. 발바닥 근육과 혈관은 심장에서 뿜어낸 피를 몸의 가장 밑에서부터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발은 뒤꿈치, 앞꿈치, 중앙부가 각각 몸의 하중을 일정 비율 지탱해 완만한 아치를 이룬다. 굽 높은 신발, 밑창이 평평하고 딱딱한 신발, 달리기처럼 근막에 긴장이 가해지는 운동을 많이 하는 등 과도하게 발을 사용하면 혈액순환 장애, 통증, 부종, 피로감, 발 변형 등이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기, 짝다리 짚기처럼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발이 저리고 통증, 근육 피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때 손, 테니스 볼, 막대기 등으로 발을 지그시 눌러 마사지하면 근막 이완, 부기 완화,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에 따르면, 발바닥 근막에 5분간 근막 이완 마사지를 진행했더니 발 앞쪽 압력과 전체 접촉 면적이 증가해 발의 하중 분해를 바꿨다.꾸준히 발을 마사지하면 발 건강뿐 아니라 전체적인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발 마사지를 위해선 의자에 앉거나 서서 테니스공이나 막대기를 발바닥 밑에 놓고 발바닥 뒷부분으로 누르며 천천히 움직인다.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적당히 자극이 갈 정도로만 체중을 실어 누르는 게 좋다. 의자에 앉아 한쪽 발을 반대쪽 발 무릎 위에 올린 후 뒤꿈치부터 발바닥, 발가락까지 손으로 쓸어내리며 마사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로션이나 오일을 사용해 마찰에 의한 통증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이 저릿하고 통증이 심한 현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6 11:20
  • 차병원, LG CNS와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병원, LG CNS와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병원이 LG CNS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임 치료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 검사 등 가임력 검진 ▲난자 냉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병원은 LG CNS 임직원들의 난임 치료 접근성을 높이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LG CNS CHO 고영목 상무는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와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문적 난임 치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의 건강과 삶 전반을 지원하는 복지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마곡차병원 난임센터 한세열 원장은 “차병원은 작년 11월에 차병원의 7번째 난임센터인 마곡차병원 난임센터를 개소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난임 치료 기회를 넓히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마곡 내 접근성이 좋은 만큼, LG CNS 임직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보다 편안하게 난임치료를 받고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마곡차병원 난임센터는 차병원의 국내 7번째이자 글로벌 38번째 난임센터로, 우리나라 난임 치료의 선구자로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 탄생을 이끈 문신용 원장과 한세열 원장이 이끌고 있다. 특히, AI 특화 센터로서 ▲AI 배아 등급 분류 ▲생식세포(정자·난자) AI 자동 분석 ▲착상 가능성 예측 ▲PGT(착상 전 유전자 검사) 보조 분석 ▲AI 챗봇(케어챗) 등 첨단 시스템을 전격 도입, 정밀한 분석을 통해 국내외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여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6 11:16
  • 심혈관 수술에 ‘피지컬 AI’ 투입시킨 서울아산병원

    심혈관 수술에 ‘피지컬 AI’ 투입시킨 서울아산병원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결합한 ‘피지컬 AI’가 산업계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도 그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1mm 단위의 정밀 제어 기술을 갖춘 피지컬 AI가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을 치료하는 심혈관 중재술 분야에 전격 투입되면서 로봇을 활용한 정밀 의료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 교수팀은 최근 협심증을 앓고 있던 박모씨(56세)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를 이용해 안전하게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을 이용해 복잡한 병변까지 정교하게 시술 받은 환자는 합병증 없이 시술 후 하루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국산 1호 관상동맥중재술 로봇 에이비아는 지난 2019년 서울아산병원의 의료로봇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에이비아는 기능 향상 및 보완을 거쳐 2023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승인을 획득한 뒤 서울아산병원, 은평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에서 실증임상연구에 활용되어 왔다.이후 2024년 12월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실제 임상 현장에 투입됐고, 공식적인 수가 적용이 가능해짐으로써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에이비아의 임상 적용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수입 로봇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의료 로봇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임상적 자립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은 가느다란 카테터를 심장 관상동맥까지 삽입한 뒤, 좁아진 관상동맥에 풍선을 진입시켜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를 펼쳐 넣는 고난도 시술이다. 동맥경화나 혈전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협심증,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실시간 엑스레이 영상을 보면서 직접 시술해야 했기 때문에 장시간 방사선에 노출되고, 무거운 납 차폐복을 착용해야 하는 신체적 부담이 컸다.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은 이러한 진료 환경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에이비아는 기존의 해외 로봇 시스템과 달리 가이드와이어, 벌룬, 스텐트 등 최대 5개의 시술 도구를 동시에 장착 및 제어할 수 있는 다채널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혈관 굴곡이 심하거나 혈관이 딱딱하게 굳은 석회화 병변 등 고난도 복잡 병변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정밀 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에이비아는 해외 로봇 대비 ▲시술 시간 46% 이상 단축 ▲환자 방사선 노출량 22% 이상 저감 ▲실시간 AI 영상 가이드를 통한 정확도 향상 및 조영제 사용량 감소 등 환자 안전에 도움을 준다. 시술자 역시 콘솔에서 원격으로 시술 도구를 조종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밖에도 1mm 단위의 정밀 위치 제어와 시술 중 미세한 감각을 전달하는 햅틱 기능을 탑재해 시술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AI 기반의 컴퓨터 시스템이 혈관 커브 분석 등 시술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을 돕는다.향후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은 정밀한 스텐트 삽입을 돕는 것은 물론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춰 더욱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환자나 감염 상황에 대응 가능한 비대면 중재시술 등 다양한 임상적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번 시술의 성공은 국산 관상동맥중재술 로봇이 충분히 안전하고 정교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앞으로 임상 근거를 축적하고 더욱 다양한 시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로봇을 활용한 임상 기술을 고도화하는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6 11:14
  • 환자기본법 통과에 복지부 '환자안전과' 신설 추진

    환자기본법 통과에 복지부 '환자안전과' 신설 추진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담은 '환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보건복지부가 관련 업무를 전담할 과 신설을 추진한다.지난 5일 정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복지부가 요청한 수시 직제에 따라 '환자안전과' 신설을 검토 중이다. 해당 안은 복지부가 주요하게 추진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정책실 신설안과 함께 논의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달 기구 개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수시 직제 당시에는 지필공이나 환자 관련 법이 통과되지 않아 인력 확보가 어려웠다"며 "이후 국회를 통과한 법안이 늘어나면서 지필공실과 환자안전과 등 필요한 조직을 별도로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복지부 산하 환자정책 전담기구 신설은 환자기본법 제정과 함께 환자단체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사안이다. 환자단체들은 안전 담당 과뿐 아니라 피해구제 기능 등을 포함한 '환자정책국'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복지부는 기본법에 따른 추가 업무량으로 국(局) 단위 조직 신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우선 과 단위 신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필공 강화 등 핵심 보건의료 과제에 조직 역량이 집중되면서 내부에서는 과 단위 신설조차 불투명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복지부 관계자는 "먼저 통과했거나 더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법이 있어 과 신설을 장담하기 어렵다"며 "법 시행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행안부에서는 당장 업무량이 많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신설이 안 되더라도) 계속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현재 의료기관정책과 등에 분산된 환자 안전 관련 업무에 더해, 환자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연구 등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료기기 안전성 검토 등 관련 지식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한편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정부에서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과 의료공백으로 환자 피해가 심각했다"며 "장애인정책국, 인구아동정책관, 노인정책관처럼 복지부 내 환자정책국도 신설해 의료계와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돼온 보건의료 정책을 환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4/06 11:12
  • ‘16kg 감량’ 한혜연, 혈압·콜레스테롤 낮추는 ‘이것’ 먹던데… 뭐지?

    ‘16kg 감량’ 한혜연, 혈압·콜레스테롤 낮추는 ‘이것’ 먹던데… 뭐지?

    16kg 감량에 성공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생애 첫 요리다운 요리 토마토 스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혜연이 직접 만든 토마토 스튜와 저녁 식단이 담겼다. 한혜연이 만든 토마토 스튜는 토마토를 기본으로 양파, 버섯, 애호박 등 여러 채소와 닭가슴살을 넣고 푹 끓여 만든 요리다.이처럼 토마토를 끓여 먹으면 여러 건강 이점이 있다. 우선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벽을 보호해 동맥경화와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영양식품안전연구소에서 주도한 연구에서는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량과 고혈압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하루 110g 이상의 토마토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약 36% 감소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35% 증가한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으므로, 기름에 볶거나 끓일 때 기름을 약간 사용해야 도움 된다.토마토 스튜를 만들 때 시판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급적 생 토마토로 요리하는 게 좋다. 시판 제품에는 토마토의 신맛을 줄이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당류가 첨가될 수 있다.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일부 병에 든 토마토 소스 반 컵에는 최대 4g의 첨가당이 들어 있다. 시판되는 토마토 소스를 살 때는 성분표를 꼭 확인하자.
    푸드이아라 기자2026/04/06 11:06
  • 학생건강검진, 원하는 곳에서 받는다… 건보공단, 시범사업 실시

    학생건강검진, 원하는 곳에서 받는다… 건보공단, 시범사업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세종시와 강원 원주시·횡성군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 시행되는 학생 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번 대상은 세종시·원주시·횡성군 소재 초·중·고등학교 230개교 학생 약 6만5000명이다.현행 학생 건강검진은 교육부 주관 아래 학교장이 지정한 기관에서만 이뤄져 왔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는 검진 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에서 선정한 검진 기관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등으로 제도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 공단이 관리하는 다른 국가 검진 결과와 달리 학생 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장이 출력물로 관리하도록 해 건강관리 통합정보시스템에 포함되지 않는 한계도 있었다.이에 정부는 시범사업에서 대상 학생들이 사업 지역 내 기관을 자유롭게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검진 항목에 의사가 학생의 흡연이나 음주에 대한 교육·상담을 하도록 하는 항목도 새롭게 추가했다.검진 결과는 공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건강보험25시)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공단은 내년 3월 본 사업 시행에 대비해 시범사업에서 검진 기관 관리·전산 정비·관계기관 협력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장가린 기자2026/04/06 11:04
  • 분당서울대병원 정성진 교수, 제14대 대한척수학회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 정성진 교수, 제14대 대한척수학회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성진 교수가 대한척수학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대한척수학회는 척수손상 및 척수질환 분야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다.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가 모여 다학제적 접근으로 척수손상 연구를 수행할 뿐 아니라, 국제척수손상학회 등 국제학술단체와 교류하며 임상 가이드라인 및 치료 기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학회는 척수질환 치료사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척수장애인협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척수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정성진 교수는 배뇨장애, 요실금, 신경인성 방광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척수질환으로 발생하는 신경인성 방광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해 왔다. 고령환자에서 발생하는 저활동성 방광에 대한 진단과 치료, 임상경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정성진 교수는 “학회 본연의 사명인 척수질환분야 의학 발전과 전문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학술대회 개최,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척수환자의 치료와 재활, 나아가 사회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포괄적 지원과 환자단체와의 협력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2026/04/06 11:02
  • “단 음식 좋아해” 아이유, 아침에는 ‘이것’ 먹던데… 혈당 관리 효과

    “단 음식 좋아해” 아이유, 아침에는 ‘이것’ 먹던데… 혈당 관리 효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32)가 아침 공복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4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아이유는 촬영 아침에 어떻게 먹느냐”고 질문하자, 아이유는 “아침에는 사과랑 블루베리를 싸 가지고 먹는다”며 “사과 하나를 통째로 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몸에 안 좋은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하지만, 아침 공복에는 사과를 먹으려 한다”며 “그러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아이유처럼 아침 식사로 사과를 선택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당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사과는 칼로리가 낮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사과는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이롭다. 사과의 껍질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 내 염증을 줄이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과에 포함된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젖산을 분해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 비타민 C는 면역 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다.한편, 사과는 가공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제 학술지 ‘Appetit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정상 체중의 성인 남녀 58명을 대상으로 식사 전 사과의 섭취 형태에 따라 포만감과 이후 식사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식전에 사과를 통째로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이후 식사에서 약 187kcal 적게 섭취했다. 연구팀은 과일을 주스나 소스 형태로 가공해 먹기보다 원물 그대로 씹어 먹는 것이 포만감을 높이고 전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06 11:00
  • “금주한 지 3년” 차태현, 달라진 점으로 ‘이것’ 꼽았다

    “금주한 지 3년” 차태현, 달라진 점으로 ‘이것’ 꼽았다

    배우 차태현(50)이 3년 넘게 금주를 이어오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차태현을 보고 “살이 빠지니까 보기 좋다”고 칭찬했고, 차태현은 “술을 안먹으니 초반에 체중이 빠졌다”고 했다. 이어 “술을 안 마시니까 밤에 먹을 일도 없고, 다음날 더 먹게 되는 일도 없다”며 “금주한 지 3년이 됐다”고 말했다.차태현이 실천 중인 금주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1g당 7kcal에 달하는 고열량 성분으로, 안주를 먹지 않더라도 술 자체만으로 적지 않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특히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서 이를 최우선으로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소의 연소를 방해하고 체지방 축적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최대 적이 된다.또한 알코올은 식욕을 자극해 과식을 유도한다. 알코올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분비에 영향을 미쳐 허기를 쉽게 느끼게 하고, 뇌의 식용 중추를 자극한다. 술을 마실 때 유독 안주가 당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연구 참가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뇌를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확인한 결과, 술을 마신 후에는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돼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주를 하면 불필요한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 섭취를 자제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술과 곁들이는 안주가 대부분 고열량이라는 점도 문제다. 삼겹살 1인분(300g~400g)은 700~900kcal, 튀긴 치킨은 한 마리에 2,000kcal를 훌쩍 넘는다. 술 자체의 열량에 이러한 안주까지 더해지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한자리에서 먹게 되는 셈이다.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 대신 저지방·고단백인 두부, 생선 안주에 채소나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술의 종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위스키나 소주처럼 증류 과정을 거친 술은 당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면 맥주, 막걸리 등 곡물이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술은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4/06 10:58
  • 젊은 유방암 재발 예측 모델 개발… “고위험군 호르몬치료 필수”

    젊은 유방암 재발 예측 모델 개발… “고위험군 호르몬치료 필수”

    생존기간이 긴 젊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5년 후 재발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유방암 환자의 60~75%를 차지하는 에스트로겐수용체(ER) 양성이고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인 유방암은 초기 치료 성적은 좋지만, 수술 후 5년이 지나도 재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호르몬 치료 후에도 병기에 따라 20년간 누적 재발률이 최대 40%에 달할 수 있어 장기간 추적관찰이 중요하다. 기존에 고령 환자의 지연재발 예측모델은 있었으나 젊은 유방암 환자의 5년 이후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은 없었다.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한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부산대학교 권선영 교수 연구팀은 젊은 유방암 환자의 5년 이후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수술 받은 45세 이하 ER+/HER2- 유방암 환자 중 5년간 재발이 없는 1701명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 중 108명(6.3%)이 수술 5년 이후 10년 사이 원격 전이 재발이 발생했다.이어 연구팀은 나이, 종양 크기, 림프절 전이 개수, 핵 등급, 조직학적 등급,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상태, 항암치료 여부, 난소기능억제 여부 등 임상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8개 변수만을 활용한 AI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해당 모델을 통해 계산한 재발 확률을 기준으로 환자를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눈 결과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재발 위험이 7.36배나 높았다. 다만, 고위험군에서 5년 이후에도 호르몬치료를 연장한 환자는 연장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재발 위험이 68%나 감소했다. 반면 저위험군에서는 연장 호르몬치료의 효과가 크지 않았다.안성귀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는 치료 후 수십 년을 더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지연재발 예측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에 따른 호르몬 치료 연장시 발생하는 부작용이 많으므로 위험도를 잘 예측하여 호르몬 치료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유재민 교수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임상 정보만으로 예측이 가능해 전 세계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보다 많은 의료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쓸 수 있게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암정복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유재민 교수 연구팀은 향후 이 모델을 실제 임상에 적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유방암 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The Breast)에 최근 게재되기도 했다.
    유방암오상훈 기자2026/04/06 10:55
  • 폐경과 치매의 상관관계… “가임기간 길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폐경과 치매의 상관관계… “가임기간 길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2형 당뇨병을 가진 여성에서 가임기간이 길수록 치매 위험이 유의하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여성호르몬은 뇌 기능과 인지 기능 보호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지만, 2형 당뇨병을 가진 여성에서 생식 요인이 치매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유진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가임기간이 당뇨병을 앓는 여성의 치매 발병 위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형 당뇨병을 가진 폐경 여성 15만9751명을 대상으로 평균 8.3년간 추적 관찰하였다. 추적 기간 동안 총 24,218건의 치매(알츠하이머병 1만8819건, 혈관성 치매 2743건)가 발생했다.분석 결과, 초경 연령이 빠를수록, 폐경 연령이 늦을수록 치매 발생의 위험이 낮았으며 가임기간(reproductive lifespan, 초경에서 폐경까지의 기간)이 40년 이상인 여성은 30년 미만인 여성에 비해 전체 치매 위험이 27% 낮았다. 또한, 호르몬대체요법을 5년 이상 시행한 경우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치매 위험이 17% 낮았다.이번 연구는 대규모 전국 단위 코호트와 장기 추적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여성에서 생식 요인과 치매 위험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국내 최대 규모 연구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제1저자인 유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당뇨병 여성에서 단순히 혈당 조절뿐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친 여성호르몬 노출 이력이 인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가임기간, 출산력, 수유 이력, 호르몬 치료과 같은 요소들이 장기적인 뇌 건강과 연결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교신저자인 이승환 교수는 “치매 예방 전략 수립 시 전통적인 대사 위험인자뿐 아니라 여성의 생식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정밀 위험 평가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호르몬 농도, 당뇨병 중증도, 신경영상 자료 등을 포함한 후속 연구를 통해 보다 정밀한 기전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2026/04/06 10:51
  • 사노피, 카카오헬스케어와 의료 데이터 기반 RWE 실증 연구 협력

    사노피, 카카오헬스케어와 의료 데이터 기반 RWE 실증 연구 협력

    사노피 한국법인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의료 데이터 기반 Real-World Evidence(RWE) 실증 연구 협력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일정 중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한-프 경제계 미래 대화’ 행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향후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RWE 실증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연합학습 기반 AI 모델의 개발 및 배포를 통해 환자 건강 개선과 의학 연구 발전을 도모한다. 더불어 이번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데이터 기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파브리병 영역에서는 조기 진단을 위한 AI 기반 분석을 천식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관리 및 치료 최적화를 위한 모델 개발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사노피는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의학적·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에 참여하며 카카오헬스케어는 실제 임상데이터 기반 연구 수행이 가능한 플랫폼과 기술 역량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협력을 추진한다. 사노피 한국법인 대표는 “​RWE는 환자 중심 의료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이번 협력은 사노피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카카오헬스케어의 RWE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임상 근거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나아가 AI 솔루션 개발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RWE 연구를 실제 임상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 사노피와 함께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연구 모델을 구축하고 RWE 기반 연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06 10:02
  •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제19대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취임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제19대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 취임

    문종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장)가 최근 ‘제19대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4월부터 2년간이다.문종호 신임 이사장은 췌장 및 담도‧담낭 질환의 진단과 치료 내시경 분야 권위자다. 세계 최초 연구 성과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국내 의료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유명 소화기내시경학회 및 심포지엄에 지속해서 초청받아 강연과 현지 환자 대상 라이브 시술을 선보이는 등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 연구실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병원장으로서 병원 발전과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대한췌장담도학회는 1995년 창립 이래 30년 이상 췌장‧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발전을 이끌어 온 국내 유일의 췌담도 질환 전문 학술단체다. 매년 국제학술대회 ‘IPBM(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을 개최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최신 의학 지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Young Leader’s Camp, KPBA Endoscopy Education Program(KEEP)‘ 등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내시경 전문성과 시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격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 지도전문의, 수련병원 제도를 운영하고, 국내 정기 학술대회, 집담회, 연수강좌 개최 및 공식 학회지 발간을 통해 학술 및 교육 기반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문종호 신임 이사장은 “췌장 및 담도 질환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시술의 난도가 높아 전문적인 연구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대한췌장담도학회 신임 이사장으로서 학회 임원진 및 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췌장‧담도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2026/04/06 09:37
  • 저탄vs저당, 혈당에 더 나은 선택은?[밀당365]

    저탄vs저당, 혈당에 더 나은 선택은?[밀당365]

    식사량 줄일까? 단 음식 끊을까? 당뇨병 환자들이 한 번쯤 겪는 고민일 텐데요. 혈당 관리를 위해 흔히 ‘저탄수화물 식단’이나 ‘저당 식단’이 권고됩니다. 어떤 기준으로 식단을 고르거나 피해야 할까요?오늘의 밀당레터 두 줄 요약1. 저탄수화물 식단은 탄수화물 총량을, 저당 식단은 단순당 줄이는 식사법입니다.2. 단계적으로 ‘저탄수화물 식사’ 따르세요!탄수화물 제한 범위 따른 분류식단별 특징부터 짚어봅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130g 미만 혹은 총 열량의 26% 미만으로 제한하는 식사법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총 열량의 10% 미만) 단백질, 지방 섭취는 늘리는 ‘케토제닉 식단’이 대표적입니다. 저당 식단은 설탕을 비롯해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식습관입니다. 저탄수화물 식단보다 좁은 의미의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사로, 설탕이 들어간 음료나 제과류 등의 섭취를 피합니다.각 식단 우선 권고되는 환자는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의 도움말로 각 식단에 맞는 환자군을 분류해봤습니다. 당뇨병 환자이면서 비만·과체중이거나 대사증후군,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반한 경우라면 저탄수화물 식단이 우선 고려됩니다. 탄수화물 총량을 줄이면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관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중성지방 수치가 양호하고 평소 단 음료나 간식 등 당류 섭취가 많은 경우라면 저당 식단만으로도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주의해야 할 환자군도 차이가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탄수화물 총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혈당 개선 효과를 내지만 통 곡물, 채소, 과일 등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까지 줄어들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부·수유부,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신부전 환자, 에너지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는 저탄수화물 식단이 적절하지 않습니다.저당 식단은 성장기 아동이나 만성 신부전을 동반한 환자처럼 에너지 섭취가 중요한 경우에는 권고되지 않습니다.지속 가능한 ‘저탄수화물 식사’ 따라야한편, 당뇨병 식사의 핵심은 두 식단에 적용하는 환자군을 명확하게 나누기보다 상태에 따라 병행하거나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단순당을 우선 줄이고 이후 전체 탄수화물의 양과 질을 함께 조절하는 접근법을 권고합니다. 대한비만학회 역시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건강한 저탄수화물 식사’를 제안하고 있는데요. 학회에서 추천하는 저탄수화물 식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 30~50% ▲단백질 20~30% ▲지방 30~40%(포화지방산 10% 미만) ▲섬유질 1000kcal당 12g ▲첨가당 10% 미만을 큰 틀로 두고 식사를 맞춰가세요.1일 섭취 열량 1500kcal, 탄수화물 섭취 비율 50%를 기준으로 한 하루 식사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 호밀빵 70g·달걀 55g·콩 20g·채소류(샐러드, 쌈, 나물 등) 두 접시 ▲간식 저지방 우유 200mL·토마토 350g ▲점심 새우통밀스파게티 180g(조갯살 70g,새우 50g)·채소류 세 접시 ▲저녁 현미밥 140g·돼지고기 40g·멸치 15g·채소류 세 접시입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6/04/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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