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식 좋아해” 아이유, 아침에는 ‘이것’ 먹던데… 혈당 관리 효과

입력 2026.04.06 11:00

[스타의 건강]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32)가 아침 공복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핑계고’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32)가 아침 공복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아이유는 촬영 아침에 어떻게 먹느냐”고 질문하자, 아이유는 “아침에는 사과랑 블루베리를 싸 가지고 먹는다”며 “사과 하나를 통째로 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몸에 안 좋은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하지만, 아침 공복에는 사과를 먹으려 한다”며 “그러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유처럼 아침 식사로 사과를 선택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당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사과는 칼로리가 낮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이롭다. 사과의 껍질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 내 염증을 줄이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과에 포함된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젖산을 분해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 비타민 C는 면역 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다.

한편, 사과는 가공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제 학술지 ‘Appetit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정상 체중의 성인 남녀 58명을 대상으로 식사 전 사과의 섭취 형태에 따라 포만감과 이후 식사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식전에 사과를 통째로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이후 식사에서 약 187kcal 적게 섭취했다. 연구팀은 과일을 주스나 소스 형태로 가공해 먹기보다 원물 그대로 씹어 먹는 것이 포만감을 높이고 전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