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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30% 줄이는 방법… ‘이것’ 늦춰라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30% 줄이는 방법… ‘이것’ 늦춰라

    당뇨병 발병을 4년만 늦추면 심장마비 위험을 3분의 1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일본우호병원 연구팀은 평균 45세 당뇨병 전 단계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생활습관(식습관과 운동)을 개선해 혈당을 조절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다. 그 후, 이들의 사망, 심혈관질환, 미세혈관 합병증을 3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생활습관을 교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4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병한 사람들에 비해 향후 사망 확률이 26%,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 확률은 37% 더 낮았다. 또한 이러한 효과는 당뇨병 전 단계를 짧게 유지한 사람에게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당뇨병 전 단계 환자가 당뇨병 발병을 오래 지연시킬수록 장기적인 건강상 결과가 더 나아진다는 것을 시사했다.연구팀은 “당뇨병 예방 관리의 일환으로 당뇨병 전 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PLOS 의학(PLO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7/15 19:00
  • GC녹십자,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하반기 ‘알리글로’ 업고 반등할까

    GC녹십자,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하반기 ‘알리글로’ 업고 반등할까

    GC녹십자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출시를 목전에 둔 ‘알리글로’의 현지 매출은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15일 키움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GC녹십자가 올 2분기 매출 4537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해 시장 기대치(452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25% 감소해 기대치(23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보고서는 하반기 미국 출시를 앞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공급 조절과 백신 국제조달 시장 내 경쟁사 저가 입찰 진입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알리글로 미국 직접 판매 준비로 인해 미국 법인 또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적자가 예상되며, 자회사 지씨셀의 실적 부진, R&D 비용 증가 영향도 있어 2분기 수익성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지씨셀의 R&D 비용 증가와 알리글로 미국 직접 판매 준비를 위한 비용 반영 등으로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알리글로의 미국 매출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된다. 지난 8일 미국 초도 물량이 출하됐으며, 현지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 약국으로 전달된 후,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GC녹십자는 미국 내 점유율이 23%에 달하는 익스프레스스크립츠를 비롯해 4개 미국 처방급여관리업체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점유율 22%에 해당하는 유나이티드헬스 역시 ‘알리글로 리뷰 중’으로 표기돼 있다. 허혜민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나, 시장은 신제품인 알리글로의 매출 전망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하반기 알리글로 매출 성장 속도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알리글로의 매출이 올 하반기 600억원에서 2025년 약 15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수익성 개선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5 18:50
  • 연세암병원, 간암도 중입자치료 시작

    연세암병원, 간암도 중입자치료 시작

    연세암병원이 지난 5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가동하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간암은 빠른 발견이 어렵다. 간에 신경세포가 적어 염증이나 간암이 발생해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바이러스, 알코올, 지방, 약물 등으로 70~80%가 파괴돼도 위험 신호를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이 때문에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이와 같은 이유로 간암은 초기뿐 아니라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다. 간암 말기에는 황달을 보이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만으로 간암을 진단하기는 어려워 조기진단 및 근치적 치료를 위해서는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간경변증 및 간암 등 고위험군에게 정기적인 감시검사가 필요하다.◇종양 부위에만 고선량 집중현재 간암 치료법은 크게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중입자치료는 무거운탄소 입자를 활용한 방사선치료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는 에너지가 통과하는 경로상에 있는 근육 등 다른 생체조직을 거치면서, 타깃으로 하는 암 세포에 도달하기도 전에 강도가 약화된다. 그래서 암 조직에 닿는 방사선량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중입자치료는 몸의 표면에 영향을 주는 방사선량이 적고, 목표하는 일정 깊이가 되면 방사선량이 최대가 되는 ‘브래그 피크’라는 특성이 있다.이 브래그 피크를 이용하면 방사선이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에만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방사선 발생 시 이용하는 가속 입자가 무거울수록 동일 선량 대비 방사선 파괴력이 커지게 된다. 이는 동일 선량의 에너지가 흡수되어도 체내에서 미치는 생물학적효과량(Relative Biological Effectiveness, RBE)이 커지고, 유발되는 DNA 손상 정도가 더 많아져 선형 에너지 전달량(Linear Energy Transfer, LET)이 커지는 특성으로 나타나게 된다. 중입자치료시 이용하는 탄소 이온의 질량이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에 기존 치료에 비해 더욱 큰 암 살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방사선 저항성이 있는 종양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간암 방사선치료 시에는 방사선치료로 인한 간독성이나 인접 정상 장 독성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다. 또한 대부분 간암 환자들의 경우 간경화 등으로 인한 간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중입자치료는 중입자선의 독특한 물리적 특성으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추면서 종양 부위에만 고선량을 집중적으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미나 교수는 “간암은 간경변증 등 만성 간질환을 동반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적절한 간암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간암 병기, 간 기능, 이전 간암 치료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간암 중입자치료 상담 클리닉에서는 환자 상태를 일차적으로 점검해, 중입자치료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환자들을 방사선종양학과에 의뢰한다”고 말했다. 간암 환자들은 매주 금요일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중입자치료 상담 클리닉을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일본 연구서 5년 국소 제어율 81% 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의 회전 가능 여부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으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은 회전형으로 간암 치료를 개시한다. 암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해서다. 회전형치료기는 조사 부분이 360도 돌아가는 만큼 환자 특성에 맞게 조사 각도를 조절 가능하다. 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정상 장기에 줄 수 있는 피해 등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연세암병원은 간암 치료를 위해 중입자치료 활용 계획을 다양하게 수립했다. 중입자치료는 초기, 국소 진행성 간암에서 4~12회에 걸친 소분할 치료가 주로 시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 방사선치료로는 치료에 충분한 선량을 안전하게 주기 어려웠던 위치의 병변이나 간기능 저하로 인한 간부전의 위험이 있을 때 중입자치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본 군마대학병원에서 치료한 간암 환자의 2년 국소제어율은 92.3%에 달했다. QST의 임상연구에서는 5년 국소제어율 81%를 기록했다. 특히 종양의 크기가 4cm 이상으로 큰 경우에도 2년 국소제어율이 86.7%였고, 2년 생존율은 68.3%로 높았다.방사선치료 중 하나인 중입자치료의 도입을 앞두고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와 항암제 등 기존 치료법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토콜 개발에 열심이다. 발견이 늦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가 많다. 이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먼저 시행해 암 크기를 줄인 뒤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치료법을 어떻게 적용할지가 프로토콜이다. 중입자치료를 단독으로도 시행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의 효과적이고 표준치료로 알려있는 방법들과 병합해서 최상의 성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논의 중이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는 “중입자치료를 간암에 적용하면 치료 성적은 물론 치료 가능한 환자 범위를 늘릴 수 있다”며 “다른 암 치료법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 등을 이어가며 성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15 17:54
  • 고기 ‘이렇게’ 구우면 발암물질 먹는 꼴

    고기 ‘이렇게’ 구우면 발암물질 먹는 꼴

    고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그런데, 고기를 잘못 구우면 발암물질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고기를 구울 때 조심해야 할 것들을 알아봤다.◇후추 뿌리고 구우면 안 돼고기를 굽기 전 후추를 뿌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 후춧가루는 반드시 가열 후에 뿌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492ng(나노그램) 들어있다. 그런데, 후추를 먼저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 양이 14배 이상 증가한 7139ng인 것으로 나타났다.◇센 불보단 중불에 구워야고기를 센 불에 바싹 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구우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도 발암물질의 일종이다. 100도 이하에서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200도를 넘어서면 생성되는 양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물질이다. 특히 야외에서 직접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으면 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조리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조리과정에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의 양을 줄이려면 센 불보단 150~160도의 중불로 요리하는 게 좋다.◇환기하면서 굽는 게 중요밀폐된 공간에서 고기를 굽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매연은 비흡연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어류, 육류 등 모든 단백질 식품이 탈 때 발생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식용유가 탈 때 발생하는 벤조피렌은 모두 발암물질이다. 따라서 조리할 때는 반드시 레인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켜고 창문을 열어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한편, 고기를 구울 때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기는 것을 줄이려면 고기를 굽기 전 맥주나 와인 또는 허브양념장에 고기를 두 시간 정도 재우는 게 도움 된다. ‘농업과식품화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고기를 구울 때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이 크게 줄어든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허브에는 타이몰, 페놀 등의 항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몸속에 고기가 들어갔을 때 엔니트로소 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기는 것도 막아준다. 허브양념장은 타임, 민트, 세이지, 로즈마리, 오레가노, 바질 같은 허브를 짓이겨 즙을 낸 뒤 레몬즙이나 와인, 식초와 섞어 만들면 된다. 양념장이 번거롭다면 허브를 고기에 문지르기만 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7/15 17:33
  • 애브비 '린버크',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제 도전… 美·EU에 신청서 동시 제출

    애브비 '린버크',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제 도전… 美·EU에 신청서 동시 제출

    애브비가 다시 한 번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의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애브비는 린버크의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추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린버크는 경구용 야누스 키나제(JAK) 억제제로,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치료제로 허가됐다. JAK 억제제는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로,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조절해 염증을 억제한다. 린버크는 기존에 주사제로 승인된 로슈의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과 달리 먹는 정제 형태의 치료제다.이번에 애브비가 신청한 린버크의 새로운 적응증은 성인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 치료 용도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측두동맥, 대동맥, 중간동맥, 기타 두개골 동맥의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보통 50세 이후 많이 발생하며, 특히 70~80세의 노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또 남성보다는 여성이 거대세포 동맥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크며, 거대세포 동맥염에 걸릴 경우 두통, 턱 통증, 시력 변화 또는 상실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적응증 추가 신청은 거대세포 동맥염에서 린버크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SELECT-GCA'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유파다시티닙 15mg+스테로이드 감량요법 병용요법군은 46%가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한 반면, 위약+스테로이드 병용요법군은 29%만이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했다. 지속적인 관해란 스테로이드의 양을 서서히 줄이면서 12주차~52주차 동안 거대세포 동맥염 증상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린버크의 안전성은 승인된 적응증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으며,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에서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애브비 루팔 타카르 최고 학술책임자는 "현재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대안이 거의 없다"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해 증상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 중 많은 환자들이 거대세포 동맥염 증상의 재발 없이는 사용을 중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루팔 최고 학술책임자는 "거대세포 동맥염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5 17:21
  • 던, “헤어져도 놔두자”던 사진 지웠다… 럽스타그램 대체 왜 하지?

    던, “헤어져도 놔두자”던 사진 지웠다… 럽스타그램 대체 왜 하지?

    가수 이던(30)이 전 연인인 가수 현아(32)의 흔적을 SNS에서 모두 지워 화제다.지난 14일 던은 자신의 SNS 계정 피드 내역을 상당수 정리했다. 정리된 사진들은 전 연인인 현아와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었다. 앞서 던은 2019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결정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던과 현아는 2016년부터 교제해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지만, 2022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이제 지우긴 했어도, 현아와 던처럼 연애 중 SNS에 자신들만의 사진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다. 럽스타그램(연인이나 부부가 애정을 드러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처럼 SNS에 올리는 것)은 어떤 심리로 하는 행동일까?관심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럽스타그램을 하는 경우가 있다. 관심과 인정은 여러 사람 앞에서 무언가를 공개하면서 얻는 효과인 ‘선언 효과’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선언했을 때 자신이 뱉어낸 말과 행동을 지키려는 본능을 갖고 있다. 연인관계에서도 주변에 선언해 서로에게 더 충실히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럽스타그램은 불안에 의한 현상이기도 하다. 불안과 통제하려는 욕구 때문에 럽스타그램으로 연인을 관리하려고 하거나, 주변에 공개해서 연인이 마음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간접적으로 감시하려는 것이다. 이외에도 자신감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 애정을 과시하는 게시물 하나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자신감을 올리는 것이다. ‘좋아요’ 개수가 늘어나고 연인관계를 부러워하는 댓글이 많을수록 불안이 조금씩 무뎌지게 된다.럽스타그램은 사랑하는 연인을 자랑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리고 럽스타그램을 통해 연인관계가 돈독해질 수도 있다. 다만, 럽스타그램에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 게시물 하나에 들어있는 개인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아도 여러 게시물을 통해 드러난 정보를 취합하면 외부인도 연인관계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어디서 데이트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이름과 사는 곳 등을 포함한다.따라서 럽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는 상대방의 충분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아무리 연인관계라고 해도 타인의 얼굴과 정보를 SNS에 올리기 때문에 서로 합의가 필요하다. 범죄 악용 우려를 막기 위해 커플의 생활반경, 주거지 등이 사진에서 유추되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또한 헤어지게 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도 필요하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15 17:11
  • 발기부전 원인이 '이것' 많이 봐서라고?

    발기부전 원인이 '이것' 많이 봐서라고?

    음란물을 많이 보면 발기부전이 잘 온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일까?음란물을 과도하게 시청하면 원활한 성관계가 어려울 뿐 아니라, 뇌 기능까지 저하된다는 보고가 있다. 유럽에서 남성 326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적이 있다. 음란물 시청 빈도, 파트너와의 성관계 만족도, 발기 정도 등의 내용이 담긴 118개 항목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더니, 음란물을 많이 보는 이들은 파트너와의 성관계에 만족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음란물을 많이 시청할수록 발기가 잘 안 됐다. 조사에 따르면,음란물을 많이 보는 35세 미만 남성 약 23%가 발기부전을 고민하고 있었다.이유는 만족도에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음란물을 많이 볼수록 실제 성관계로 인한 흥분이 줄어들어 발기부전을 겪는다는 것이다.음란물 중독은 뇌 기능도 저하시킨다. 독일 뒤스부르크대 연구에서,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이 13%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뇌의 대뇌피질이 쪼그라들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뇌피질은 충동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음란물을 많이 보면 즉각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행동만을 추구하게 된다. 음란물 외에 다른 것으로부터 기쁨을 못 느끼면서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자는 시간을 넘겨서까지 음란물을 시청하거나, 주 다섯 시간 이상 오래 시청하면 음란물 중독을 의심하고 개선해야 한다. 음란물로 인한 여러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음란물을 안 봐야 하지만, 어렵다면 하루 10~30분씩이라도 시청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운동 등 건강한 쾌락을 줄 수 있는 취미를 찾아 시도하고, 낮 시간 동안에는 햇볕을 쬐는 것도 방법이다.사실 중독 단계에 이르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빠져 나오는 게 어렵다. 이때는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약 복용, 인지교정, 상담 등을 동반해 치료한다.
    성의학한희준 기자 2024/07/15 17:00
  • “싸이 맞아?” 홀쭉해진 얼굴 근황 공개… 얼마나 빠졌나 보니?

    “싸이 맞아?” 홀쭉해진 얼굴 근황 공개… 얼마나 빠졌나 보니?

    가수 싸이(46)가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 관리상태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갸름해진 싸이의 턱선에 누리꾼들은 “얼굴이 왜 반쪽이 됐냐” “살 너무 빠졌다. 자기관리 왜 안 하냐” “이 비쩍 마른 해골은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이 “관리가 소홀하다”는 팬들의 지적에 지난 14일 싸이는 돼지국밥 식당을 찾아 국밥과 수육을 먹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체중 감량으로 거센 비판 받은 후, 돼지 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혼합양념을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다이어트를 하면 싸이처럼 얼굴 살이 몰라보게 확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뭘까?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진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은 것도 원인이다. 지방의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빠진다. 반면 얼굴에 비해 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아 쉽게 살이 붙고, 빠지기는 어렵다.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상체보다 적고,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는 많다. 즉, 허벅지는 한 번 지방이 생기면 잘 분해되지 않고,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합성되기는 쉬운 부위인 것이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것도 원인이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림프 순환 장애로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 조직이 뭉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허벅지에는 많은 양의 셀룰라이트가 생기는데, 이는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고 있는 형태여서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다.따라서 하체 살은 빼고 얼굴 살은 지키기 위해서 수시로 마사지를 하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지 않는 게 좋다. 마사지는 허벅지살을 빼는 데 효과가 좋다. 셀룰라이트가 있는 부위를 수시로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면 지방 분해를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셀룰라이트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삼가야 한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할 경우, 얼굴 근육이 줄어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잡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7/15 16:35
  • 자궁이 없어서… ‘이 사람’에게 이식 받아 아들 출산한 호주 여성

    자궁이 없어서… ‘이 사람’에게 이식 받아 아들 출산한 호주 여성

    엄마의 자궁을 이식받아 아들을 낳은 호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엄마의 자궁을 이식받아 아들을 낳은 커스티 브라이언트(32)의 사연이 공개됐다. 커스티는 2019년 유산을 겪은 뒤 2020년 임신에 성공했다. 이후 커스티는 출산 중 아기의 위치가 잘못돼 자궁을 적출하게 됐다. 대리모 출산이 합법인 호주에서 커스티 엄마인 미셸(55)은 딸에게 "두 번째 아이를 내가 대신 아이를 낳겠다"고 제안했다. 커스티는 이를 거절했으나, 2021년 10월에 임상 자궁 기증 시험 참여자 모집에 관한 글을 읽었다. 커스티와 미셸은 두 번의 체외수정 성공 후 시험에 참여하게 됐다. 임상 시험을 통해 커스티는 엄마의 자궁을 기증받아 아들을 낳을 수 있었다. 기증받은 자궁은 5년 동안 두 번 아이를 낳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제거해야 한다. 커스티는 "엄마와 저는 원래 친했는데, 이 경험을 통해 우리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 며 "아직 새로운 출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자궁 이식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00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시도됐다. 당시 환자는 이식 100일 만에 거부반응으로 이식한 자궁을 떼어내 안착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후 2014년 스웨덴에서 자궁 이식과 더불어 출산까지 성공했다. 지금은 관련 근거가 쌓이면서 이식 성공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미국 베일러 대학병원(Baylor University Medical Center)이 2021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이 병원에서만 20명에게 자궁 이식이 시도돼 14명이 이식에 성공했고, 이 중 11명(79%)이 출산까지 마친 것으로 보고됐다.국내에서도 지난 2023년 10월 국내 최초 자궁 이식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다학제 자궁 이식팀이 MRKH(Mayer-Rokitansky-Küster-Hauser) 증후군을 가진 35세 여성에게 지난 2023년 1월 뇌사자 자궁을 이식했다. 여성은 이식 후 29일 만에 생애 최초로 월경을 경험했고,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유지 중이다. 최종 목표인 임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RKH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학계에선 여성 50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주로 청소년기 월경이 시작하지 않아 찾은 병원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난소 기능은 정상적이어서 호르몬 등의 영향이 없고, 배란도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자궁을 이식받으면 임신과 출산도 가능하다. 
    부인과질환김예경 기자 2024/07/15 16:34
  • 49세 송선미 여전한 ‘탄탄’ 몸매… 비결은 ‘이 운동’

    49세 송선미 여전한 ‘탄탄’ 몸매… 비결은 ‘이 운동’

    배우 송선미(49)가 러닝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13일 송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닝 후 빙수도 완그릇'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선미는 운동복을 입고 러닝하고 온 모습으로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선미의 몸매 관리 비법인 러닝에 대해 알아본다. ◇한 시간에 700kcal 소모하고 러너스 하이 느낄 수 있어러닝은 육체‧정신적 장점을 모두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했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러닝을 할 때만 도달할 수 있는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고유의 장점이다.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하체 운동으로 무릎 안정성 확보걷기와 달리 뛰는 동작은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이 무릎에 실려 관절이나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평상시 스쿼트와 같은 하체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키워 무릎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러닝을 할 때는 발바닥에도 하중이 많이 실린다. 발바닥 자체의 힘줄이 부분 파열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스프링처럼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하거나 갑자기 운동량을 늘려 발에 긴장을 가해지면 이 근육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도록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고 러닝 전 충분히 발바닥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하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러닝 전에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4번 하는 것이 좋다.◇달리기 후 10분 정도 정리 운동 필수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은 미리 갖춰야 할 필수 요소다. 1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 훨씬 도움이 된다. 짧게 뛰어도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간헐적 운동 방식으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는데, 30분 동안 쉬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과, 10분씩 세 번 하는 것은 같은 건강관리 측면에서만 보면 같다고 한다. 하지만 건강관리보다 다이어트와 같이 지방 연소가 목적이라면, 최소 20분 이상 뛰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07/15 16:32
  • GLP-1 사용 환자, 수술 중 흡인 유발 가능성… EMA, 사전 고지 권고

    GLP-1 사용 환자, 수술 중 흡인 유발 가능성… EMA, 사전 고지 권고

    유럽의약품청(EMA)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의약품으로 치료를 받는 도중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의사에게 수술 전 투약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12일(현지시간) 경고했다.유럽의약품청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는 전신 마취 또는 깊은 수면을 필요로 하는 수술을 받는 GLP-1 수용체 작용제 투여 환자에게서 흡인·흡인성 폐렴이 동반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권고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이다.흡인과 흡인성 폐렴은 실수로 구강 분비물이나 위의 내용물이 기도로 흡입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음식이나 액체를 식도가 아니라 기도로 흡입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위의 내용물이 목구멍으로 역류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이 때 GLP-1 계열 의약품은 위의 배출을 늦추기 때문에 이를 투여 중일 때 마취를 할 경우 흡인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둘라글루타이드(제품명 트루리시티) ▲엑세나타이드(제품명 바이에타)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삭센다) ▲릭시세나타이드(제품명 릭수미아)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오젬픽, 위고비) ▲티르제파타이드(제품명 마운자로, 젭바운드) 성분 치료제의 정보에는 위 배출에 관한 내용이 이미 포함돼 있다.PRAC는 유럽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의 사례 보고, 과학 문헌, 해당 의약품의 시판 허가 보유자가 제출한 임상·전임상 데이터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PRAC는 GLP-1 유사체와 흡인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위 배출 지연이 임상시험 사례와 시판 후 사례에서 나타난 적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의료전문가와 환자에게 위 배출 지연의 위험성에 대한 통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따라서 PRAC는 전신 마취 또는 깊은 수면상태를 필요로 하는 수술 전 위 배출 지연으로 인한 잔여 위 내용물의 위험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GLP-1 제품 정보는 해당 의약품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마취 또는 깊은 수면상태를 필요로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 수술 전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는 경고가 추가될 예정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5 16:12
  • 삼계탕을 차갑게? 초복 몸 보신 위한 ‘이색 레시피’

    삼계탕을 차갑게? 초복 몸 보신 위한 ‘이색 레시피’

    농촌진흥청에서 삼복(三伏)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의 우수성과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이색 삼계탕을 소개했다.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고 체력 소모가 심해 체내 수분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소화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이때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삼계탕이 대표적이다.삼계탕의 기원은 매우 오래됐다. 조리서 ‘시의전서’에 연계탕 조리 방법이 소개됐고 1934년 ‘조선요리제법’에 연계 백숙에 인삼 가루를 넣는 요리법이 실린바 있다. 최근에는 조선 초기부터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즐겼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올해 동북아역사재단이 발간한 ‘한국음식문화사’에 의하면, 조선시대 의관 전순의가 쓴 ‘식료찬요’에 “출산 후 몸이 허하고 야위었을 때 멥쌀 반 되와 양념을 넣어 버무린 뒤 닭 속에 넣고 삶는다. 이어 배를 갈라 백합과 밥을 취하고…”라는 기록이 남아있다.고기가 귀하던 시절에는 ‘계삼탕’이라고 불렸으나 지금은 삼을 더 귀하게 여기는 인식이 우세해져 ‘삼계탕’이라는 명칭이 굳어졌다.삼계탕 주재료인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인삼 ▲마늘 ▲대추 ▲밤 등을 넣어 함께 삶아 먹으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영양이 풍부한 닭고기는 삼복더위에 안성맞춤인 식재료이다. 색다른 삼계탕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기는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닭에 인삼을 포함한 각종 약재와 찹쌀을 넣어 푹 삶는 게 일반적인 조리법이다. 첨가 재료와 조리방법을 달리하면 각양각색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색 삼계탕 세 가지를 소개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15 16:10
  • 조개 먹고 사망… 조개 껍질 벌어져도 ‘O분’ 더 익혀야 안전

    조개 먹고 사망… 조개 껍질 벌어져도 ‘O분’ 더 익혀야 안전

    음식물 조심해야 하는 여름이다. 바닷가에 놀러가 조개구이를 즐길 계획인 이들이 많다. 조개를 충분히 익혀 먹지 않아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되면 사망 위험도 있다. 사망 위험 50%에 달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 알아본다.◇날것으로 감염돼… 치사율 50%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된다.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로 바닷물이나 갯벌에 들어갔다가 접촉해 감염되기도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 후 주로 면역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패혈증으로 진행하며, 일단 패혈증으로 진행하면 치사율이 50%나 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암 환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 환자들은 균에 감염되면 비브리오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근육통으로 시작해 구토 증상까지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시작된다. 증상 진행은 빠른 편이며 구토를 하고, 의식이 떨어지며, 저혈압, 쇼크가 일어난다. 상처로 감염되는 경우 대개 노출 7일 이내 증상이 발생한다. 피부 감염과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적극적으로 피부 감염 병변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패혈증으로 진행을 안 한다. 일차성 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한 뒤 발생하며 대부분 7일 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일단 패혈증으로 진행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발병 24시간 이내 빠른 대처가 핵심이다. 여름철에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바닷물에서 수영을 한 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 괴사조직의 수술적 제거, 수액 및 혈압 상승제 투여 등을 통해 이뤄진다.◇충분히 익혀 먹어야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해야 하는데,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는 것은 기본이다.특히 간이 안 좋아 면역이 저하된 사람 같은 고위험군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도 간 기능이 저하돼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7/15 16:04
  • 엄정화가 서핑 전 챙겨 먹는다는 ‘이 조합’, 운동 능력 개선한다?

    엄정화가 서핑 전 챙겨 먹는다는 ‘이 조합’, 운동 능력 개선한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4)가 서핑 직전에 아르기닌과 카페인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ENG) 출국 D-1 맥시멀리스트가 여행 짐을 싸다가 수다가 터지면 | 서핑 여행에 꼭 챙겨가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서핑 전에 아르기닌과 커피,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다고 밝혔다. 엄정화뿐만 아니라 요즘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운동 전 아르기닌과 함께 커피나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에너지 부스터’를 위해 먹는다는 이 조합,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운동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양의 아르기닌 복용은 이점이 될 수 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에서 합성이 가능한 아미노산 성분 중 하나로 몸속에서 다양한 작용을 일으킨다.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55세까지 형성되는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데 성인에게는 근력 등을 증가시키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아르기닌은 복용량을 지킬 필요가 있다. 여러 임상 논문에 따르면 운동 2~3시간 전후로 5000~9000㎎의 아르기닌을 복용했을 때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설사나 구토, 저혈압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장애 역시 아르기닌을 고함량으로 복용했을 때 겪을 수 있는 부작용이다. 커피나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은 졸음, 피로를 유발하는 아데노신의 작용을 억제하고, 통증과 피로감을 줄여 평소보다 운동능력을 높일 수 있다. 다만 과용하면 아르기닌처럼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은 아르기닌과 함께 카페인을 복용하지 않는 게 권고된다. 심장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고,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카페인은 성인의 경우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이 400mg 이하다. 커피전문점 커피의 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132.0mg(400ml 기준), 에너지 음료의 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80.2mg(250ml 기준)이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7/15 15:46
  • (여자) 아이들 전소연, '버터'에 빠져 있다 밝혀… 다이어트에 도움 돼서?

    (여자) 아이들 전소연, '버터'에 빠져 있다 밝혀… 다이어트에 도움 돼서?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앨범 스포에 증명사진까지 보여준 소연? 고마워요ㅣ(여자)아이들ㅣ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소연은 요즘 무엇에 꽂혀있냐는 질문에 "100% 땅콩잼(땅콩버터)에 빠져있다"며 "설탕이 안 들어갔는데 어떻게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소연이 꽂혀있는 무가당 땅콩버터는 살 빼는 사람들 사이에서 '땅콩버터 다이어트'로 인기를 끈 지 오래다. 그런데 대표적인 고열량 식품으로 알려진 땅콩버터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걸까?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땅콩은 혈당지수(GI)가 14로 낮다. 즉, 무가당 땅콩버터는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무가당 땅콩버터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만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75%가량은 불포화 지방산인데 체내 축적이 상대적으로 덜 되며, 대변으로 손실되는 비율이 높아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된다.다만 무가당이라고 해도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땅콩버터는 땅콩 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빵이나 다른 식품에 곁들여 먹는다면 추가되는 열량만큼 땅콩버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7/15 15:42
  • [건강잇숏] 이 균주 들어간 유산균, 식욕을 억제한다고?

    [건강잇숏] 이 균주 들어간 유산균, 식욕을 억제한다고?

     GLP-1은 천연 호르몬으로 위장 운동을 억제하여 포만감을 유지시키고 뇌 식욕 중추를 자극해 식욕억제를 돕는데요. 해외 셀럽들의 다이어트 주사제가 바로 GLP-1 유사체인데, 이는 천연 장 호르몬인 GLP-1 분비량을 늘리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GLP-1의 분비를 늘리려면 유산균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이 생성해내는 단쇄지방산은 GLP-1의 분비를 촉진 시키는데요. 이 기능을 모든 유산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GLP-1 분비 관련 효능이 확인된 특허 받은 유산균 B.longum NBM7-1 인데요. 비만 쥐에게 유산균 NBM7-1을 8주간 섭취시킨 결과 GLP-1 분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GLP-1 유사체인 삭센다, 위고비 주사는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유산균은 천연 호르몬인 만큼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특허받은 NBM7-1 유산균 섭취로 GLP-1 장 호르몬을 늘려보세요! ​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24/07/15 15:31
  • 학회 "뇌졸중, 상급병원 치료 못 받을 수도"… 환자분류 개선 시급

    학회 "뇌졸중, 상급병원 치료 못 받을 수도"… 환자분류 개선 시급

    대한뇌졸중학회는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이 시행되기 전 일반진료질병군으로 분류된 뇌졸중의 환자분류체계를 '전문진료질병군'으로 시급히 변경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정부는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치료 난이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은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구조 전환 시험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한뇌졸중학회는 현재 환자분류체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필수중증응급질환인 급성 뇌졸중 중 80%는 초급성기 정맥혈전용해술이나 뇌졸중집중치료실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두통, 알레르기, 두드러기 등의 질환과 같이 일반진료질병군에 속해 있다.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중환자 진료 비율을 50%까지 늘리면 현재 일반진료질병군에 속해 있는 뇌졸중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뇌졸중은 암질환, 심장질환, 희귀·중증난치질환과 함께 4대 중증질환이다.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으로 골든타임 내 치료가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중증응급질환이다. 현재 연간 11만명 이상의 새로운 급성 뇌졸중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재 국내 뇌졸중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50년에는 매년 35만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의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진료군 개선없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환자기준을 높이는 것은 대표적 중증질환인 뇌졸중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역효과를 낼 것으로 우려했다.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의대 신경과)는 “지난주 정부에서 발표한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중증환자 중심 구조전환에 동의한다"면서도 "어느 질환보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진단과 치료가 요구되는 급성중증뇌경색은 산정특례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급종합지정 기준에서 일반진료질병군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주요병원 뇌졸중 치료의사 이탈도 이런 문제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 앞으로도 전문질환군 환자비율을 높여야 하는 상급종합병원 입장에서는 뇌졸중 환자 진료를 더 줄이고 포기할 수도 있다"며 "대형병원들이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기피해온 이유가 바로 급성중증뇌경색 등 응급심뇌질환이 전문진료군도 아니고 수가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고 했다. 대한뇌졸중학괴 차재관 부이사장(동아의대 신경과)은 “정부는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계획하고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질병군 분류가 유지된다면, 최종 치료를 담당해야 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뇌졸중 진료가 제한되어 뇌졸중 진료 인력과 인프라 구축 또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국민들에게 이러한 피해가 전가될 수도 있기 때문에, 뇌졸중을 전문진료질병군으로 수정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학회는 정부가 진행하는 필수 중증의료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4/07/15 15:28
  • 美 여성, 기침했는데 내장 수십 센티미터 튀어나와… 어디로?

    美 여성, 기침했는데 내장 수십 센티미터 튀어나와… 어디로?

    코로나19에 걸려 기침했다가 내장이 터진 미국 52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코로나에 확진되기 전부터 잦은 탈장을 겪었다. 이 여성은 13년 전 탈장 때문에 수술을 여러 번 받았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자주 기침을 했고, 복부에 불편함을 느꼈다. 결국 기침 빈도가 높아지면서 내장의 수십 센티미터 상당의 길이가 수술 부위 밖으로 터졌다. 의료진은 이 사례를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Gastrointestinal Surgery’에 보고했다. 의료진은 “코로나19 증상 때문에 탈장까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며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술할 때 이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 탈장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고, 병원에서 1주일 입원 후 퇴원했다.탈장은 장기가 신체의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신체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에 발생한다. 복강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복벽의 약해진 틈 사이로 장기가 빠져나오게 된다. 복강 내압을 만성적으로 높이는 요인에는 임신, 복수,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전립선 비대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비만, 무거운 물체 들기, 장시간 서 있기, 변비, 만성 기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장기가 밀려 나온 위치에 따라 ▲서혜부(사타구니)탈장 ▲대퇴 탈장 ▲반흔(수술 흉터) 탈장 ▲제대(배꼽) 탈장으로 나뉜다. 이중 아랫배와 접한 허벅지 주변의 서혜부 탈장이 가장 흔하다. 선천적으로 복벽의 틈새를 갖고 태어난 소아나 노화로 인해 복벽이 약해지거나 과도한 복압 상승이 있을 때 잘 발생한다. 노년층의 경우, 젊은 사람보다 복벽과 주변 근육이 약해 탈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약 6만5000여 명의 환자가 탈장으로 병원을 찾았다. 보고된 사례 속 여성은 수술 흉터에서 발생한 반흔 탈장에 해당한다. 특히 심한 기침을 반복적으로 오래 하면 탈장이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탈장은 초기에는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탈장 부위가 혹처럼 부풀어 오르거나 힘을 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만약 탈장을 진단받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증상이 지속적이지 않고, 자세를 바꾸거나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탈장을 방치하면 감돈(장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으로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겨 장이나 장기가 괴사할 수 있으며, 장이 막히는 장 폐색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발견 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을 권장한다.탈장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은 장을 원래대로 복강 내에 다시 넣어 주고, 약한 복벽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수술 직후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한 운동을 하는 등 복벽에 힘을 주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복근을 강화하며, 섬유소가 풍부한 식단으로 변비를 막는 것이 좋다. 더불어 무거운 물체를 드는 행위나 운동은 되도록 삼가고, 만성 기침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15 15:25
  • 뇌수막으로 전이된 폐암 환자, '이 항암제' 썼더니 수명 늘었다

    뇌수막으로 전이된 폐암 환자, '이 항암제' 썼더니 수명 늘었다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이 뇌수막으로 전이된 환자에서 3세대 표적항암치료제 ‘오시머티닙’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한 번 표준 용량(80mg)만 투여해도,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올리고 생존 기간을 늘리는 등 예후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박세훈 교수,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 연구팀은 뇌수막 전이가 있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오시머티닙의 임상적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EGFR 변이는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한데, 해당 변이가 있으면 1차 치료제로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를 쓴다. 보험 급여 문제로 주로 쓰는 1, 2세대 TKI 억제제는 내성이 잦고, 뇌혈관장벽 투과율이 낮다 보니 뇌수막으로 전이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물 용량을 늘려 뇌혈관장벽을 넘으려는 시도가 있지만 덩달아 부작용이 커질 수 있어 한계였다. 연구팀이 3세대 TKI 억제제인 오시머티닙에 주목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해당 약제는 이전 세대 보다 뇌혈관장벽 투과가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만큼 용량을 줄여도 충분한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국내 6곳 의료기관에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1월 사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73명을 모집하여 임상 2상 연구(BLOSSOM)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모두 EGFR 변이가 있었고, 이전에 1세대 또는 2세대 TKI 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었지만 내성과 함께 뇌수막 전이가 생긴 환자들이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28일 동안 매일 80mg의 오시머티닙을 투여하고 경과를 관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이들의 추적 관찰 중앙값은 15.6개월로, 15명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뇌수막 전이가 있는 경우 기대 생존 기간이 짧으면 수 주에서 몇 개월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성과다.치료에 대한 반응율도 51.6%으로 준수했고, 병의 진행이 완화되는 정도도 81.3%에 달했다. 무진행 생존기간은 11.2개월, 약제의 반응기간 역시 12.6개월로 확인됐다. 약물 농도를 줄인 덕분에 오시머티닙 관련 부작용을 보인 비율은 57.5%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마저도 가려움증(13.7%), 발진(12.3%) 등 경미한 경우가 많았다.박세훈 교수는 “치료가 매우 제한적이었던 뇌수막 전이 환자들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증명한 결과로 1년 이상의 생존기간을 보였다는 점은 매우 희망적인 연구 결과”라고 했다.안명주 교수는 “EGFR 돌연변이가 많은 국내 폐암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여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치료가 힘든 뇌수막전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치료할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7/15 15:01
  • 한의협 “보험사기 한방병원, 강력 징계 예정”

    한의협 “보험사기 한방병원, 강력 징계 예정”

    대한한의사협회가 환자와 보호자에 보험사기를 권유하고 진료기록부를 위조해 1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한의사 회원에게 윤리위 제소를 통한 강력한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15일 밝혔다.모한방병원장인 한의사 A는 고령의 양방전문의를 형식적으로 채용하고, 간호사를 통해 허위로 처방·진료기록을 작성케 하는 방식으로 보험금 10억원을 편취해 부산경찰청에 검거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사건은 환자들을 상대로 의료인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결코 해서는 안되는 중차대한 잘못”이라며 “사리사욕을 위해 국민건강을 위해하고 한의사 회원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키는 이 같은 행태에 연구와 진료에 묵묵히 매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협회는 한의사 회원과 한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에 명백한 범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7/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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