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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뱃살 붙는 '세 번의 위기'… 몇 살 때일까?

    여성 뱃살 붙는 '세 번의 위기'… 몇 살 때일까?

    여성의 뱃살이 확 느는 시기가 있다. 이 시기를 알아두고 잘 대비해야 한다.◇30대부터 기초대사량 감소여성의 기초대사량은 20대에 최고에 달했다가 30대부터 감소한다. 이때 직장이나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과적으로 나잇살로 이어진다.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을 왕성하게 하는 동시에 체내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효소인 리포프로테인리파제를 활성화해서 살을 찌게 한다. 리포프로테인리파제의 활성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강하며, 중년 이전에는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활성도가 높다. 따라서 30대 여성의 나잇살은 주로 엉덩이가 커지고 허벅지가 굵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평일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직장인의 수면 패턴도 나잇살을 유발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7~7.9시간을 잔 여성은 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 비율이 10.5%였으나, 7시간 미만을 잔 사람은 23.3%, 8시간 이상 잔 사람은 18.9%가 비만이라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 호르몬이 변화돼 식욕을 촉진하고, 반대로 과다하면 체내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신 때 복부 살 몰려여성은 출산을 거치면서 나잇살이 또 붙는다. 여성이 임신하면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모인다. 출산해도 임신 중에 늘었던 체중은 다 빠지지 않고 지방을 위주로 1~4㎏ 남는데, 남은 지방과 임신 시 팽창한 복부의 피부가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아랫배에 나잇살이 붙는다. 모유 수유가 산후 나잇살이나 산후 비만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신생아에게 모유를 먹이면 하루 700~800㎉가 소모되는데, 이 중 300㎉ 정도가 복부를 중심으로 산모의 몸에 축적돼 있는 지방이 타면서 나오기 때문이다.◇​폐경 겪으며 내장지방 축적​40대 후반~50대 초반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몸 안에서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도 남성처럼 내장지방형 나잇살이 붙는다. 폐경기 이후의 나잇살은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의 근원이 된다.이 시기에 붙은 나잇살은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체중을 0.5㎏ 줄이려면 500㎉를 써야 하는데, 한 시간 동안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해도 200㎉밖에 소모되지 않는다. 폐경기 이후 기초 체력이 약해진 여성은 무리하게 운동해도 나잇살을 빼기 어려우므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저칼로리 식단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07/16 17:00
  • 휑한 정수리 때문에 스트레스… '탈모' 막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휑한 정수리 때문에 스트레스… '탈모' 막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 없이 탈모가 생기면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자존감을 상실하거나 우울증을 앓기도 해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살펴본다.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모발의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머리를 감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정량의 샴푸를 손에 짜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두피와 머리카락을 마사지하듯 씻어내야 한다.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게 꼼꼼하게 헹구는 것도 필수다.머리를 말릴 땐 뜨거운 바람 대신 찬 바람을 이용하는 게 좋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 단백질 등을 손상시키거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연 방치하는 것은 피한다. 젖은 머리를 오래 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자외선이 강한 날 야외 활동을 한다면 모자를 착용하고, 일상 중 쌓인 먼지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선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는 게 좋다.모낭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고 두피 마사지를 하는데, 이것으로 탈모를 막을 순 없다. 오히려 굵은 빗이나 마사지기로 과하게 때리거나 자극을 주면 미세한 상처가 날 수 있다.단기간에 체중을 많이 감량하면 일시적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잘 먹으면 모발 건강에도 좋다. 콩이 항안드로겐 효과가 있어서 탈모 완화에 도움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큰 의미는 없다. 콩을 먹는다고 안드로겐(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억제되거나 탈모가 회복될 수준으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다만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단의 식사를 하면 두피·모발 강화에 도움이 된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4/07/16 16:46
  • "편도암은 아니어서 다행인데"… 목구멍 '빨간 덩어리' 정체 뭐였을까?

    "편도암은 아니어서 다행인데"… 목구멍 '빨간 덩어리' 정체 뭐였을까?

    목구멍 안쪽 편도에 정체 모를 덩어리가 생겨 처음에 암을 의심했지만, 편도 결핵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튀니지 의료진은 45세 여성 A씨가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고, 왼쪽 귀 통증으로 고통스러움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왼쪽 편도선이 커져 있었다. 두경부 MRI를 찍었고, 암이 의심돼 편도 조직검사를 했으나 검사 결과 결핵에 의한 것임이 드러났다. 환자는 약 8개월간 항결핵제를 복용했고, 다행히 증상이 사라졌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체내 감염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구인두 중에서는 편도에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편도 결핵이라 하는데, 만성 알코올 중독, 구강 위생이 깨끗하지 않은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나고 이로 인해 결핵균 독성이 증가한다. 증상은 비특이적인데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편도 비대, 인후통, 통증이 있는 편도 궤양 등이 있다. 대부분 초기에 치료를 잘 받으면 예후가 좋다. 하지만 치료 없이 만성화되면 만성 편도선염, 농양 등으로 이어지고 몸의 다른 부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튀니지 의료진은 "편도 결핵은 주로 항결핵제를 쓰는 약물 치료로 이뤄진다"며 "편도절제술이 항상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치료가 완전히 성공하면 편도에 결핵이 재발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그럼에도 매월 정기적인 추적 조치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최근 실렸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7/16 16:42
  • 한올바이오파마, 최고사업개발책임자 겸 법무책임자 슬라빈스키 박사 영입

    한올바이오파마, 최고사업개발책임자 겸 법무책임자 슬라빈스키 박사 영입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최고사업개발책임자(Chief Business Development) 겸 법무책임자(Legal Officer)로 신규 사업 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사진>를 영입했다.슬라빈스키 박사는 연간 5000만 달러에서 500억 달러 매출 규모의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경험은 물론, 2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인수합병(M&A), 후보물질 도입 및 기술수출 등의 계약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슬라빈스키 박사는 코헤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에서 최고 사업 개발 및 법무 책임자로 역임하며 면역 종양학 치료제 개발사 서페이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사의 6500만 달러 규모 기업 인수를 주도한 바 있다. 또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유심리(Yusimly)’의 상업화 과정을 이끌며 의약품 할인판매 업체인 코스트플러스의약품(Cost Plus Drugs)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슬라빈스키 박사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생화학을 전공했으며,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 석사를 수료한 후 워싱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uris Doctor) 학위를 취득했다. 동시에 화이자(Pfizer), 다케다(Takeda Pharmaceuticals), 파마코스모스 테라퓨틱스(Pharmacosmos Therapeutics),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s)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의 임원으로 역임하며 법무 및 사업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슬라빈스키 박사는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인 만큼, 한올의 파이프라인 상용 과정은 물론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 박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한올바이오파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회와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16 16:27
  • 대장암 막고 혈당 낮추려면, '이 영양소' 꼭 드세요

    대장암 막고 혈당 낮추려면, '이 영양소' 꼭 드세요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한다면 식이섬유를 꼭 먹어야 한다. 식품에 들어 있는 섬유질을 말하는데, 주로 채소·과일·​곡류·​해조류에 많다.식이섬유는 소화나 흡수가 잘 안 돼 장까지 넘어가면서 여러 효과를 낸다.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포도당 흡수도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방지한다.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심장병 예방 효과 A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이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뜻이다.대장암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대장암은 대장의 담즙산 농도가 높으면 그 위험이 올라간다. 담즙산이 대장으로 가서 장내세균 등에 의해 독성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으면 대변의 양이 증가해 담즙산 농도를 낮게 유지해준다. 또, 대변이 대장을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 대장암 위험이 줄어든다.식이섬유는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1000kcal당 12g을 충족하도록 먹는 게 좋다. 식품 중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든 것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 고사리, 강낭콩 등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미역, 김, 다시마, 파래, 우뭇가사리 같은 해조류가 식이섬유의 보고로 꼽힌다. 해조류에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푸코이단 성분이 풍부해 항암 작용이 탁월하다. 해조류는 오래 끓이면 여러 성분이 파괴되므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는 게 좋다.식이섬유를 챙겨 먹었다면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자. 식이섬유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져서 변비로 이어진다.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도 과다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16 16:23
  • 부산백병원 신정환 교수, 제 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부산백병원 신정환 교수, 제 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가 2024년도 제 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협회에서 주관하며 매년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 기술인에게 수여된다. 우리나라 과학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종합 등 다섯 개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학술진흥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총 243편의 우수 논문이 최종 선정되었다.신정환 교수는 보건 분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선정된 논문에는 과총 회장상이 수여됐다. 이 논문은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도입 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의 혈청형 분포와 항균제 내성에 대한 연구다. 신정환 교수는 세부전공으로 임상 미생물 및 감염질환의 분자진단을 연구하고 있다. 관련해 현재까지 열권의 저서와 논문 180여 편을 발표한 바 있다. 2013년에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 편의 SCI급 저널을 비롯해 일곱 편의 국내외 저널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7/16 16:10
  •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 열린다

    아토피피부염, 개인 맞춤 치료 시대 열린다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치료 결과 예측 등에 사용할 바이오마커 개발 현황이 정리됐다.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개인 맞춤 치료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교수, 연세대학교 이광훈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김수민 연구원은 독일 본(Bonn)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 경과 관찰, 치료 결과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마커를 집대성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아토피피부염의 알레르기 면역반응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신약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며 임상 현장에서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눈으로 보이는 병변의 상태에만 의존해 치료하는 등 개인 맞춤 치료전략을 위한 기준이 없다.박창욱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10년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치료하며 쌓은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관련 논문을 종합했다. 인종, 나이, 피부 면역상태 등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는 엔도타입(endotype, 내재형 원인기전)을 기반으로 한 질환 분류와 해당 분류로부터 파생된 혈액‧피부조직‧소변 등 검사 항목을 정리했다. 나아가 질환 동반 알레르기 발생을 예측하는 개념과 같이 개인 맞춤 치료전략 수립의 기반이 될 이론과 유망 바이오마커들을 총망라했다.박창욱 교수는 “제각각 흩어져 임상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오마커 항목들을 한군데 모음과 동시에, 바이오마커 연구의 개념과 방향을 제시했다”라며 “개인별 피부 면역상태에 기반한 치료, 아토피피부염에서 천식으로 이어지는 위험성 확인, 특정 치료에 대한 반응 예측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피부질환이금숙 기자2024/07/16 16:09
  • 이건 '음식물쓰레기' 아니었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의외의 식품' 6가지

    이건 '음식물쓰레기' 아니었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의외의 식품' 6가지

    주방을 정리할 때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식품이 있다. 검색을 해 봐도 제각각인 답변에 혼란은 커진다.실제로 지역마다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서울시의 경우 자치구마다 기준이 달라 시민들의 혼란이 컸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자치구마다 상이했던 분리배출 기준을 통일해 혼선을 줄였다.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기준으로 음식물이지만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되는 것들을 알아봤다. 서울시에서는 기계 설비의 고장을 유발하거나 자원 재활용이 불가한 것들을 일반쓰레기로 분류했다.▷딱딱한 껍데기와 씨=▲호두 ▲밤 ▲코코넛 등의 딱딱한 껍데기나 ▲복숭아 ▲감 등 핵과류의 씨는 파쇄 기계 설비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육류의 큰 뼈다귀도 같은 이유로 일반쓰레기에 버린다.▷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나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 ▲고추대 ▲옥수수대 ▲마늘대는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한다. 긴 껍질과 뿌리가 처리시설 기계 부품에 엉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마른 껍질과 뿌리는 가축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생선 내장=생선 내장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생선 내장은 포화지방산이 많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없다. 특히 복어 내장 등 독성이 있는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된다.▷고추씨=고추씨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 있어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안 된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했을 때 고추씨로 인해 캡사이신 기준치를 넘어갈 수 있다.▷차류 등 찌꺼기=녹차 등 각종 티백의 찌꺼기나 한약재 찌꺼기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다.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장류(된장, 고추장 등)=염분이 많아 자원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다만 소량일 경우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물에 잘 풀어 생활하수(싱크대)로 처리할 수 있다.김치와 통무, 대파 껍질 등은 음식물쓰레기다. 다만 김치처럼 염분이 많은 식품은 물로 잘 헹구어 배출해야 한다. 통무처럼 부피가 큰 채소나 길이가 긴 대파 껍질은 잘게 잘라 기계 설비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한편 마요네즈는 기름기가 많아 일반쓰레기라는 오해를 받지만,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하면 된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기 전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의 기준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7/16 16:07
  • 50대인데도 ‘늘씬’ 박수림 화제… ‘이 음식’ 끊은 게 비결이었다

    50대인데도 ‘늘씬’ 박수림 화제… ‘이 음식’ 끊은 게 비결이었다

    개그맨 박수림(51)이 50대에도 20대 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 타임'에는 박수림이 출연했다. 박수림은 "20년 동안 체중 관리하는 이유가 다 건강 때문인데, 살찌면 건강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친아버지가 당뇨약을 7년째 드시고 어머니는 20년 넘게 고혈압약을 드신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림은 "어머니가 백미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드셨다"며 "백미가 안 좋다고 생각해 20대 후반부터 흰쌀밥을 거의 끊어 웬만해서는 잡곡밥을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흰쌀이 건강에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흰쌀은 정제 탄수화물로 지나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보고가 있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정제 탄수화물을 먹은 여성이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67% 높았다. 또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잡곡과 현미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좋고, 항암 및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한편, 잡곡밥을 만들 때는 다섯 가지 곡물만 선택해 조리해 먹는 게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으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다섯 가지 곡물을 혼합해 밥을 지었을 때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 함량이 가장 높았다. 그 이상 곡물을 혼합할수록 항산화물질 함량은 줄었다. 또 현미로만 밥을 지어 먹으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미의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미밥을 먹을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견과류‧멸치와 같은 반찬을 함께 먹어야 한다.다만, 소화불량이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흰쌀을 먹는 게 낫다. 잡곡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된다면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3대7로 맞추는 게 적절하다. 상대적으로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등은 잡곡과 흰쌀의 비율을 1대9 정도로 맞춘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잡곡과 현미에 풍부한 인 성분이 잘 배출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가려움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어 흰쌀을 먹되 섭취량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16 16:03
  • 엄정화, 패닉 왔을 때 “숨 막혀 죽을 뻔”… ‘이 생각’으로 극복했다

    엄정화, 패닉 왔을 때 “숨 막혀 죽을 뻔”… ‘이 생각’으로 극복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4)가 인생과 서핑을 비교하며 삶에 패닉이 왔던 순간을 떠올렸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출국 D-1 맥시멀리스트가 여행 짐을 싸다가 수다가 터지면 | 서핑 여행에 꼭 챙겨가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정화는 서핑과 인생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다. 엄정화는 "서핑을 처음 시작하면 물속에서 구르는 '통돌이'라는 패닉이 오는데 숨이 막히고 물을 먹을 수도 있다"며 "이때 패닉 상태에 빠지면 안 되고 '어 한 바퀴 더 도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이것도 인생과 똑같다"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힘든 시간이네'라며 상황을 받아들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말처럼 살면서 패닉을 겪거나 무기력 상태가 될 때가 있다. 이럴 땐 '회복탄력성'을 길러 최대한 털어버리는 게 좋다. 회복탄력성은 역경, 좌절에 낙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상태를 더 개선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다. 회복탄력성을 키울 방법을 알아본다. ▷산책=산책하면 뇌에서 해마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해마는 새로운 생각과 기존의 것에서 벗어나게 하는 기능과 관련 있다. 해마가 편도체라는 다른 뇌 부위에 길항작용(서로 반대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해마가 활발히 활동하면 편도체의 활동은 그만큼 약화한다. 편도체의 기능은 불안, 초조함과 같은 스트레스성 감정을 담당한다. 따라서 산책하면 해마는 활성화하고 편도체는 둔화하니 당연히 인간 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혼자만의 시간=일상에서 틈틈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39~53세 성인 178명을 대상으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 수준은 더 낮았다. 특히 스스로 혼자 있는 것을 선택했는지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있기로 선택했을 때 고독함은 불쾌감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며 외로운 감정 또한 훨씬 감소했다. 고독한 시간을 보낼 때는 압박감이 있어야 하는 대화가 없어 극도로 편안함을 느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일기 쓰기=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 객관화와 자기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일기 쓰기의 장점이다. 특히 감정 일기를 쓰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감정 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을 적고 그때 느꼈던 감정을 함께 기재하는 것이다. 실제로 감정 일기가 우울 증상에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감정 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해 둘 수 있고, 나쁜 감정이 들었다면 감정의 이력을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고 일기 작성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낸다.
    심리김예경 기자2024/07/16 16:01
  •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2024 KSCRS '플라즈마 스마일' 강연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2024 KSCRS '플라즈마 스마일' 강연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이하 KSCRS) 학술대회에서 굴절교정술 최근 혁신사례를 주제로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SMILE)'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KSCRS 학술대회는 특별히 일본백내장굴절수술학회(JSCRS)와 대만백내장굴절수술학회(TSCRS)가 함께 참여해, 최신화 된 시력교정술 혁신 사례를 국내외 안과 의사들과 공유하는 International session이 마련됐다. 강성용 원장은 이 세션에서 순수하게 '플라즈마(Plasma)'만으로 각막 렌티큘을 생성하는 '플라즈마 스마일' 수술 방법으로 각막 내 가스기포(OBL) 발생을 억제해 각막 고위수차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스마일라식'으로 불리는 '스마일(SMILE)' 수술은 기존 각막 절삭방식의 라식 라섹과 다르게, 각막 내 렌즈 모양의 렌티큘(Lenticule)을 생성하고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추출해 내는 방식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이다. 스마일은 근시, 난시 교정에 좋은 결과를 보이나 야간 빛 번짐 등 광학적 불편을 유발하는 각막 고위수차를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었다. 저위수차(근시, 난시)와 다르게 고위수차는 안경으로도 교정이 안되는 영역이라 첫 수술부터 제대로 고위수차 최소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성용 원장은 스마일 수술 후 시력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플라즈마 스마일'을 고안했다. 플라즈마 스마일은 LIOB(Laser induced optical breakdown) 동안, 초기 플라즈마 만을 만들 수 있는 적당량의 레이저 에너지만을 사용해 각막 렌티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펄스 에너지 감소뿐 아니라 레이저의 스팟·트랙 거리를 조정해 레이저 배열법을 최적화하여 수술 중 총 에너지 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강성용 원장은 강연에서 최신 스마일 수술용 레이저 플랫폼에서 에너지를 낮추고 레이저 배열을 최적화해 각막 내 가스 기포(OBL) 발생을 최소화하여 기존 수술에 비해 고위수차 발생이 획기적 감소했음을 수치로 입증했다. 학회 관계자는 수술 에너지를 낮춰 각막 표면 손상을 줄이는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을 발전시켜 온 강 원장이 레이저 배열법까지 최적화한 수술로 스마일 분야 혁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7/16 15:56
  • 더운 여름에도 계속되는 ‘마라탕’ 인기…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더운 여름에도 계속되는 ‘마라탕’ 인기…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더운 여름인데, 시원한 냉면보다 마라탕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10~20대 연령층에서는 마라탕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런데, 마라탕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우선 마라탕에는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다. 마라탕의 ‘마라(痲辣)’는 저리고 맵다는 뜻이면서, 각종 향신료로 만든 항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섞은 양념을 일컫는다. 두반장은 대두·잠두·고추를 주원료로 만든 사천식 양념장이다. 고추장보다 덜 텁텁하지만 더 칼칼한 게 특징이다. 이렇듯 자극적인 양념이 사용되는 만큼 마라탕을 자주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위산 과다 분비로 위벽이 자극되거나, 위염·위궤양 같은 소화기 질환이 발생·악화하는 식이다.위에 부담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마라탕이 인기가 있는 것은 마라의 자극적인 맛이 유발하는 중독성 때문이다. 맵고 짠 맛은 뇌에서 엔도르핀이 나오도록 해 쾌감을 유발한다. 이때 느낀 쾌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 반복해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된다. 자극적인 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 맛을 느끼는 최소농도(역치)가 높아지는데, 마라탕은 매우 맵고 짠 단계를 계속해서 올릴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라 많은 사람의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다.이렇게 맵고 짠 맛은 위와 장을 자극할 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키운다. 제조업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부 마라탕 소스 100g엔 약 60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마라탕 1인분(250g)의 나트륨 함량은 2000~3000mg 정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을 넘는 수치다. 한 그릇으로 하루 먹어도 되는 나트륨 양을 모두 충족해 버리는 것이다.마라탕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물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맵기 단계는 낮추고 청경채, 시금치 등 녹색 채소를 많이 넣은 후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녹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K는 위벽 출혈 예방 효과가 있고, 몸에 흡수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준다. 또 마찬가지로 녹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U는 위산과 자극적인 마라탕 소스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한다. 먹은 후엔 최소 3일은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16 15:54
  • 바른세상병원, 최소침습 수술 적용한 고관절 로봇 인공관절 수술 성공

    바른세상병원, 최소침습 수술 적용한 고관절 로봇 인공관절 수술 성공

    바른세상병원은 관절센터 엄상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신최소침습 수술법(직접 상부접근 고관절 치환술)을 인공관절 수술 로봇과 함께 적용한 인공 고관절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 고관절 인공관절은 대퇴부 경부 골절이나 골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 같은 고관절 질환이있을 때 선택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관절 관절내까지 도달하기 까지 깊이가 깊은 관절로서 접근방법에 따라 근육과 힘줄을 일부 절개하고 들어가게 된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 회복과 보행의 기능회복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다양한 최소침습 도달법을 개발하여 수술 후 근육 및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조기 보행 회복 및 환자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번 수술에서는 직접 상부접근 고관절 치환술 (Direct Superior Approach for Total Hip arthroplasty)을 적용했다. 해당 수술법은 현재까지 개발된 수술법 중 가장 최신의 최소침습적인 고관절 수술법으로 아직 국내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지는 않다.특히, 기존 수술법과 비교해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재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크다. 엄상현 원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고관절 인공관절술에 상부접근 고관절 치환술을 적용해 실제 임상을 통해 좋은 결과를 확인해 왔으며, 이번에 해당 수술법을 인공관절 로봇에 적용함으로써 로봇수술의 정확성까지 접목시켰다.최소침습의 상부접근 고환절 치환술은 고관절의 상부에서 대둔근을 통해 고관절에 직접 접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연부조직과 근육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경인대(Ilio-tibial band)를 손상시키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회복과 재활이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보행으로 일상 생활 복귀까지 가장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법에 비해 절개 부위가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 수술 흉터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수술을 집도한 엄상현 원장은 “국내 최초로 최신 최소침습수술법인 직접 상부접근 도달법과 수술 로봇이 함께한 이번 수술 시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신 의료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여 적용하는 바른세상병원 의료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고관절 수술은 인공관절을 삽입할 적당한 공간 확보와 정확성이 매우 중요한데, 최소침습법을 통해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수술 로봇을 이용하면 몸 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고관절을 찾아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시연의 성공적인 결과를 통해 앞으로 로봇을 이용하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출혈로 인한 합병증이나 재수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16 15:37
  • AZ 희귀질환 치료제 '울토미리스', 국내서 적응증 추가… 시신경 척수염 질환에 승인

    AZ 희귀질환 치료제 '울토미리스', 국내서 적응증 추가… 시신경 척수염 질환에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가 국내에서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의 재발을 막는 옵션이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울토미리스를 만 18세 이상 성인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치료 용도로 11일 허가했다. 이는 지난 3월 동일한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지 약 4개월만이다.울토미리스는 솔리리스 대비 반감기를 약 4배 연장한 C5 보체 억제제다. 솔리리스는 2주 간격으로 투여가 필요했지만, 울토미리스는 투여 간격을 8주로 늘렸다. 이번 승인으로 울토미리스는 국내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에 이어 4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이번 승인은 울토미리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위약 대조 임상 3상 시험 'CHAMPION-NMOSD'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73주 동안 울토미리스로 치료받은 환자 중 재발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없었으며, 위약 대비 재발 위험은 9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평가 지표인 연간 재발률(ARR)과 하우저 보행 지수(HAI)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으며, 울토미리스 치료군 중 하우저 보행 지수 악화를 경험한 환자는 3.4%인 반면 위약군은 23.4%로 나타났다. 안전성의 경우 투여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총 3건 확인됐으며, 이 중 2명이 수막구균 감염을 경험했지만 모두 후유증 없이 회복해 치료를 계속했다.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는 "울토미리스는 NMOSD 환자에서 73.5주간 무재발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투약 간격을 2주에서 8주로 늘려 치료 편의성까지 향상시킨 치료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투약 간격은 단순히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 보행 및 시각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의 체력적인 소모와 병원 방문에 따른 부수적인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며 "치료 편의성 개선은 치료 부담을 줄여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순응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시신경 척수염은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시신경 척수염 환자는 시신경에 문제가 생겨 안구 통증과 시력 저하가 나타나거나, 척수에 이상이 생겨 팔다리, 대소변 기능 등이 약화한다. 심할 경우 시력 상실, 팔다리 마비,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재발할 경우 신체에 추가적인 장애를 일으킨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6 15:12
  • 지코, 맥주 절대 안 마신다 밝혀… 혈중 '이 수치' 높기 때문?

    지코, 맥주 절대 안 마신다 밝혀… 혈중 '이 수치' 높기 때문?

    가수 지코(31)가 요산 수치가 높아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지코 피오 EP. 50 쌍코피 터지는 음해 배틀 "꼬치꼬치 캐묻지 마‼️" 충격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개그맨 정호철이 웰컴주를 권하자 피오는 "지코 형이 맥주를 안 마셔요"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 20대 중반까지 술을 안 좋아하고 안 마시다가 29세에 술에 맛을 들였다"고 말했다. 정호철이 "맥주는 그냥 아예 안 드세요?"라 묻자 지코는 "제가 조금 요산 수치가 높아서…"라 답했다. 지코는 방송에 나가면 '통풍 연예인' 이미지가 생길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신동엽은 "통풍 안 왔잖아, 괜찮아"라 말했다. ◇고퓨린 식품 먹으면 요산 수치 높아져요산은 핵산의 일종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돼 생긴다. 대부분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고,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고퓨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요산 배설에 이상이 생겨 혈중 요산 수치가 7mg/dL을 넘어가면 고요산혈증이라 한다. 대표적인 고퓨린 식품으로는 어육류의 내장(간, 신장, 뇌 등)이 있다. 등푸른생선에도 퓨린이 많이 들어 있다. 알코올 또한 요산 수치를 높인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데, 그 결과 요산 배설이 저하돼 요산이 체내에 축적된다. 특히 맥주는 주류 중에서도 퓨린 함량이 많은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외에도 신장 질환이나 약물 복용이 요산 수치 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했다고 무조건 증상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바늘 모양의 결정을 이룬 요산이 신체 조직에 축적되면 통풍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요산이 관절에 축적되면 통풍 발생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와 관련이 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의 연골, 힘줄 등에 요산 결정체가 침착돼 염증과 고통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을 줘 '통풍(痛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남성의 요산 제거 능력은 갈수록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이 요산 제거 능력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고요산혈증이 있어도 통풍에 걸리지 않고 평생을 무증상으로 보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일부는 갑작스럽게 통풍성 관절염을 겪게 된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지만 사지의 관절 어디에나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신속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발작이 더 많은 관절로 퍼지게 된다. 결국 광범위한 관절 손상과 신체 기형으로도 이어진다.◇통풍 발생했다면 지속적인 관리 필요체내 요산 수치가 높다면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퓨린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육류나 어류는 찜이나 탕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때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퓨린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고지방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요산 배설을 저하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음주도 마찬가지다. 요산 수치가 높은 경우 하루에 2~3L 정도 물을 마셔 요산 배출을 돕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통풍 발작이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발작과 고요산혈증을 개선하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증상이 완화됐다고 약물 복용을 마음대로 중단해선 안 된다. 재발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6 15:00
  • “사람 얼굴 거꾸로 뒤집혀 보여”… 英 여성, 극히 드문 ‘이 질환’ 진단받아

    “사람 얼굴 거꾸로 뒤집혀 보여”… 英 여성, 극히 드문 ‘이 질환’ 진단받아

    미국의 한 여성이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2D만 인식할 수 있고,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이디 딩펠더는 2019년 남편과 함께 장을 보러 갔다가 땅콩잼을 고르는 남편에게 “우리가 언제부터 유명한 땅콩잼을 샀다고 이걸 골라?”라고 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모르는 남성을 남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사람을 잘못 알아보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세이디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세이디는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세이디가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은 안면실인증 환자들 중에서도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 세이디는 “사람들의 얼굴이 거꾸로 뒤집힌 것처럼 보인다”며 “3D 사물들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2D여야 인식한다”고 말했다. 세이디는 사람들을 머리카락 색깔 등 머리스타일로 구별하는 법을 터득했다. 세이디가 겪는 안면실인증에 대해 알아봤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7/16 14:59
  • 혀 ‘이렇게’ 변했다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

    혀 ‘이렇게’ 변했다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하나도 안 받고 살아가기는 힘들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과도하게 붉은 혀혀의 색이 평소에 비해 과도하게 붉어졌다면 세균 감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열이 많아진 것일 수 있다. 이때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쉬어야 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에 의해 몸의 부교감신경 활동이 줄면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혓바늘도 돋기 쉽다. 혓바늘은 혀의 돌기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염증이 붉게 솟아오른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 안되고, 침 분비가 줄어 혓바늘이 생긴다.◇잦은 방귀잦은 방귀 역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미국로마재단 연구소와 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장‧가스 설문지(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감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장 관련 증상은 방귀, 배에서 나는 소리, 트림, 구취, 가스 찬 느낌, 복부팽만 및 배부름 등이었다. 연구 저자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기억력과 집중력 저하최근 자주 깜빡하고, 일에 집중을 못 한다고 느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약간만 받아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가 주어진 작업을 하는 중 양옆에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스트레스를 받게 한 결과, 조그마한 스트레스라도 주어졌을 때 대상자 대부분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력, 자기 통제력 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16 14:42
  • 계속 되는 GLP-1 연구… 오젬픽, 치매 예방에도 효과 있다?

    계속 되는 GLP-1 연구… 오젬픽, 치매 예방에도 효과 있다?

    비만약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이 치매를 포함한 정신 질환의 위험성 감소와 금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젬픽은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다.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호르몬의 유사체다. 오젬픽은 원래 인슐린 분비 촉진 효과 덕분에 혈당 조절제로 주목받았지만, 체중 감소 효과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2만3386명을 포함해 1억 명 이상의 환자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세마글루타이드 처방 이후 1년 이내에 발생한 22가지 신경학적·정신과적 결과의 위험을 기존 당뇨약인 시타글립틴, 글리피자이드와 비교했다.그 결과 오젬픽을 1년 동안 투여한 환자들의 치매 발병 위험은 시타글립틴이나 글리피자이드를 투여한 환자들보다 48% 낮았으며, 인지저하 발생 위험은 28% 더 낮았다. 또 니코틴 중독 위험 감소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마글루타이드가 기존 당뇨약에 비해 신경학적·정신적 상태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더 낮다고 결론지었다.연구 저자인 옥스퍼드대 정신과 리카르도 드 조르지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이 당뇨병 관리를 넘어 인지 저하와 약물 남용의 치료·예방에 예상치 못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세마글루타이드에 의존하는 당뇨병 환자들을 안심시키고, 인지적 결핍과 흡연율을 줄여 공중 보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추가 무작위 대조 시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노보 노디스크는 2021년부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마글루타이드의 효과를 조사하는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2025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알츠하이머병 약물 개발 재단 소속 하워드 필릿 수석과학자는 "이 같은 관찰 연구는 단지 암시적인 것일 뿐"이라며 "모든 한계에 대한 해답은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Lancet)'의 온라인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6 14:40
  • 부모 빚 갚는 지적장애 2급 여성, '이 병'으로 권고사직도… 증상 어땠길래?

    부모 빚 갚는 지적장애 2급 여성, '이 병'으로 권고사직도… 증상 어땠길래?

    부모의 빚을 대신 갚다가 메니에르병으로 권고사직을 당한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치 않은 몸으로 부모의 빚을 대신 갚고 있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저에게) 무관심한데 필요할 때마다 돈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21세인 의뢰인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바로 취업해 돈을 모았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보이스피싱과 투자 사기 등으로 빚을 안게 됐고, 아버지도 카드 빚이 있는 상태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돈을 갚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다"고 말하는 등 의뢰인에게 압박을 줬다. 이어 의뢰인은 "(어머니가) 대출을 받으라고 해서 빚을 갚는 데 썼다"고 말했다. 또 "메니에르병이 생겨 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해 쉬고 있다"며 "치료를 하고 있지만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학창 시절에 우울증과 지적 장애 2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뢰인이 앓고 있는 메니에르병이 무엇인지 알아본다.메니에르병은 ▲회전감 있는 어지럼증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질병이다. 모든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기도 하고, 한두 가지만 겪는 경우도 있다. 이 질병은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처음 발견해 메니에르병이라 불리게 됐으며, 속귀(내이)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우리의 귀는 바깥 귀(외이), 중간 귀(중이), 속귀(내이)로 이뤄져 있다. 그중 속귀에는 관 모양의 구조물인 내림프관이 있다. 내림프관은 청각 및 평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림프관 속 액체인 내림프액이 과다해져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면 속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그 결과 앞서 말한 메니에르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아직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특성을 종합해 자가 면역 질환을 중요한 기전으로 주목하고 있다. 외에도 스트레스나 호르몬도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추측이 있다.난청은 메니에르병의 특징적이고 흔한 증상으로,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 이후 병이 진행되며 양쪽 귀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청력 감소나 소실로 이어질 수 있다. 어지럼증은 사람에 따라 빈도와 지속 시간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한 달에 열 번 이상 발생하기도 한다. 돌발적인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인해 메스꺼움과 구토,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심하고 자주 발생하면 의뢰인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메니에르병은 치료가 어려운 병은 아니다.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발작의 주기 ▲강도 ▲청력이 소실된 정도 등을 고려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 치료와 식사 조절을 통해 환자의 80~90% 정도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 하루 2g 이하의 염분을 섭취하는 저염식이 도움이 되며, 음주나 흡연은 피해야 한다. 또 발작을 유발하는 스트레스와 과로 등을 피하는 것이 치료에 보조적인 도움이 된다. 만약 이런 치료 방식이 효과를 보이지 않으면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6 14:34
  • 살쪄서 걷기도 어려웠던 여성, '이 운동'으로 36kg 감량 성공… 뭔지 봤더니?

    살쪄서 걷기도 어려웠던 여성, '이 운동'으로 36kg 감량 성공… 뭔지 봤더니?

    막대한 체중으로 무릎 통증과 당뇨병을 앓았던 한 여성이 수중 운동으로 약 36kg을 감량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는 130kg에서 94kg까지, 총 36kg을 감량한 데비 미첼(68)의 사연이 알려졌다. 평소 무릎 통증을 자주 호소하고 제2형 당뇨병을 앓던 데비는 건강이 염려돼 심장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다행히 심장 상태는 양호하지만, 체중으로 인한 무릎 통증으로 걷기 힘들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데비는 무릎 수술이 필요했지만 체중이 과다해 수술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데비는 살을 빼기로 결심했고 'Fluid Running'이라는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Fluid Running'​ 프로그램에서는 수중 운동을 진행했는데, 아쿠아 조깅과 수중 에어로빅을 재해석한 동작들로 구성된 형태였다. 미첼은 발이 닿지 않는 물속에서 조깅하는 운동을 2년 반 동안 일주일에 평균 세 번씩 했다. 그 결과, 1마일을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그가 하루에 최대 5마일을 걸을 수 있게 됐다. 데비는 "이 운동을 시작하고 가장 필요했던 코칭과 격려,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제 더 이상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무릎 통증도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수중 운동, 열량 많이 태워 체중 관리에 효과수중 운동은 열량을 많이 소모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물의 저항은 운동 강도를 높여줘 효율적으로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깊은 물 안에서 30분 동안 조깅하는 것은 육지에서보다 약 150kcal를 더 태울 수 있다. 또 육지 위에서 달리는 것은 신체와 관절, 특히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수중 운동의 경우, 물의 밀도와 부력이 신체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비교적 충격이 약하다. 그래서 뼈, 관절 및 인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줄일 수 있어 부담 없이 고강도 운동을 할 수 있다. ◇관절과 근육에 부담 없어 재활에 도움수중 운동은 물의 부력으로 인해 체중의 상당 부분을 지지할 수 있다. 따라서 관절과 근육에 가해주는 부담이 적어 관절염이나 부상으로 운동이 어려운 사람들도 할 수 있다. 특히 운동선수들처럼 신체적 통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재활 치료의 목적으로도 찾는다.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근력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근력, 유연성, 코어 강화에 효과적물은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 운동할 때 저항하는 힘을 갖게 한다. 이는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전신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상·하체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물에 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과 코어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을 자극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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