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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입타코판 성분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파발타’가 미국에서 단백뇨 감소제로 적응증을 넓혔다.노바티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파발타를 면역글로불린A 신장병증(IgAN)을 앓는 성인의 단백뇨 감소 용도로 가속 승인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파발타는 면역체계의 대체 보체 경로에 작용하는 B인자 저해제(보체 치료제)로, 보체 신호를 직접 간섭하지 않고 C5 말단 경로에 작용해 혈관 내·외부에서 적혈구 파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기전을 가졌다. 이 기전 덕분에 빈혈, 혈전과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작년 12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경구제라는 점에서 정맥주사 제형인 솔리리스나 울토미리스 대비 투약이 편리하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임상 3상 시험 'APPLAUSE-IgAN'의 중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파발타가 승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확증 임상을 통해 임상적 이점을 검증·설명해야 한다.APPLAUSE-IgAN 시험은 9개월 동안 면역글로불린A 신병증 환자에게 위약 또는 파발타를 투여해 24시간 소변 단백질과 크레아티닌 비율을 확인한 연구다. 단백질과 크레아티닌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파발타를 복용한 환자의 단백뇨는 위약 대비 43.8% 감소했다.면역글로불린A 신장병증은 신장 조직 검사를 했을 때 사구체에 면역글로불린A가 포함된 면역 복합체가 침착되는 질환으로, 사구체 신염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다. 아동기 후기나 젊은 성인 환자가 가장 많으며, 환자의 10~15%는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글로불린 A 신장병증 환자는 혈뇨와 단백뇨, 급성 신장염, 고혈압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현재 표준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단백뇨가 있는 IgAN 환자의 최대 50%가 진단 후 10~20년 이내에 신부전으로 진행돼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임상을 주도한 미국 앨라배마대 버밍햄 캠퍼스 신장학과 교수는 "면역글로불린A 신장병증은 이질적이고 질병이 꾸준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어려웠다"며 "이번 승인으로 면역글로불린A 신장병증 환자를 위한 표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노바티스는 면역글로불린A 신장병증 치료를 위해 ‘지가키바트’와 ‘아트라센탄’이라는 두 가지 다른 실험용 약물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오츠카제약과 미국 베라 테라퓨틱스도 면역글로불린A 신장병증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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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이 까다로운 ‘치밀 유방’ 여성의 진단 정확도를 개선할 길이 열렸다. 유방촬영술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진단 성능이 향상되고, 유방촬영술과 AI로 진단되지 않는 조기 유방암을 유방 초음파를 추가하면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유방센터 장정민·하수민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2017~2018년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진을 받고 AI 보조진단을 후향적으로 적용한 치밀 유방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보조 진단 방법으로서 AI 프로그램과 유방 초음파의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검사 방법으로,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선별적으로 권고된다. 그러나 지방이 적고 실질이 많은 ‘치밀 유방’은 영상에서 고밀도의 흰 덩어리로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 민감도가 떨어져 암 진단을 놓치기 쉽다. 특히 국내 여성은 대부분 치밀 유방이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유방 초음파 등 추가 검사가 필수다. 최근에는 유방암 검진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있지만, 그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부족했다.연구팀은 2017~2018년 유방암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치밀 유방 여성 5707명을 대상으로 ▲단독 유방촬영술 ▲유방촬영술+AI ▲유방촬영술+초음파 진단 결과를 각각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유방촬영술+AI의 경우 단독 검사보다 특이도가 높고(95.3% vs 94.3%), 재검률이 낮았다(5% vs 6%). AI 보조진단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정상인을 음성으로 진단하는 특이도가 개선되고, 정상인이지만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위양성 사례를 줄일 수 있었다.반면 유방암을 양성으로 진단하는 민감도는 유방촬영술+초음파가 유방촬영술+AI보다 높았다(97% vs 60.6%). 유방촬영술+AI로 진단을 놓쳤지만 유방 초음파를 통해 추가 진단된 12개의 유방암은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유방암으로, 연구팀은 유방암 조기 진단에 있어서 유방 초음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했다.장정민 교수는 “AI는 유방촬영술의 특이도를 향상시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치밀 유방 여성의 낮은 진단 민감도를 완전히 보완할 수 없었다”며 “환자 특성에 따라 유방 초음파를 함께 적용하면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는 맞춤형 유방암 검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영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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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이거나 건강관리를 할 때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아무리 닭가슴살이 단백질 보충에 좋다 해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지만,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닭가슴살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균형 있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나 낮아진다는 것도 발견했다.다양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면 고혈압 발병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중국 광저우남부의대 연구팀은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성인 1만 2200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고혈압 사이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다양한 식품에서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일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단백질을 붉은 고기, 생선, 콩, 닭 등 8가지로 분류한 후 다른 종류의 단백질을 먹었을 때마다 1점을 부여했다. 단백질 섭취 다양성 점수를 4점 이상을 받은 참가자는 2점 미만인 참가자보다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무려 66% 낮았다.건강을 챙기면서 단백질을 섭취하고 싶다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우선 동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계란·치즈·연어·소고기·우유 등이 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피스타치오·퀴노아·병아리콩·완두콩 등이 있다. 단백질을 섭취할 땐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단 삼시세끼 균등하게 먹는 게 좋다. 국제학술지 ‘Contemporary Clinical Trial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을 하루 세 끼 나눠 먹으면 체내 단백질 합성이 증가한다. 한편,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1.2g이다.한편, 식물성 단백질은 소화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피스타치오, 퀴노아 등은 PDCAAS 점수(아미노산 가에서 단백질의 소화성을 고려한 식품 내 단백질의 아미노산 점수)가 매우 높은 양질의 단백질이다. PDCAAS 점수 만점은 1점인데, 구운 피스타치오는 약 0.81점, 퀴노아·병아리콩은 0.8점, 완두콩은 0.9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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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슈퍼주니어 성민(38)의 아내이자 뮤지컬배우 김사은(39)이 시험관 시술 2차 성공으로 임신 중임을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 '곧 마흔의 임산부 비법 공유(임신비결?/시험관vs자연임신 /붓기관리/챙겨먹은 영양제/제왕vs자분/만삭화보옷정보/ 등 ) |샨토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사은은 임신과 관련한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임신에도 불구하고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묻는 질문에 김사은은 자신의 몸무게를 밝히며 비법을 공유했다. 김사은은 시험관 시술 시작할 때 44kg였는데 현재도 49.8kg으로 단 5.8kg만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시험관 시술은 무엇이고, 김사은이 지킨 세 가지 몸매 관리 비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시험관 시술, 호르몬 변화 유도해 살 잘 쪄 시험관 시술은 과배란을 유도한 후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고 체외에서 수정시켜 자궁 내로 배아를 이식해 임신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과배란 유도를 통해 임신의 확률을 높이다 보니, 인위적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고 배아 이식 후에도 황체호르몬 보충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복부 팽만, 변비,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수분 저류 현상이 ‘부종’으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경우거나 난소 과자극 증상으로 난소 비대와 복수 또는 흉수가 동반되는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다. 전자는 생리적 현상으로 여기지만, 후자는 병원에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통상 시험관 시술 중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시술 이후에 자연 회복된다는 말이다.◇자주 걷고, 단 음식 자제하고, 야식 삼가야 임산부는 입덧,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30분 정도 가볍게 걸어주는 것은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신 막달로 갈수록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은데,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 산책하면 된다. 특히나 임신성 당뇨가 있는 산모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후 1시간 이내에 걷는 것이 권고된다. 임신으로 인해 골반 주변 근육이 경직돼 있어 골반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방법으로 걷기를 할 수도 있다. 걸을 때는 쿠션감 있는 신발을 신고 수분 보충에 신경 쓰며 절대 무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임산부가 당뇨 진단을 받게 되면, 태아가 과도하게 커져 이로 인해 분만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 손상 및 자연유산이 발생할 수 있고, 임신 중기와 말기에는 거대아, 고인슐린증, 사산 등이 발생할 수 있기도 하다.야식은 비만을 촉진한다.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진다. 비만은 내장 지방세포의 노화 현상까지 빠르게 유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조직 염증 반응,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만성질환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인체 기능이 떨어진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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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로 고통받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개·고양이는 몸을 덮은 털 때문에 체온을 낮추기 어려워 사람보다 온열 질환에 취약하다. 고온다습한 공기 탓에 털 아래에 피부 질환이 생길 위험도 크다. 이에 반려동물 업계에선 반려동물의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 영양제, 쿨링 용품, 건강 관리 어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가정 내 건강관리 위한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반려동물은 사람보다 피부가 얇고 약하다. 털로 뒤덮여 있어 곰팡이균의 일종인 말라세지아균도 잘 번식하므로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가렵고 진물이 나도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병이 조용히 악화되곤 한다. 보호자가 평상시에 반려동물 몸 구석구석을 살펴 이상 징후를 확인해야 한다.반려동물 헬스케어 업계는 보호자의 ‘자가 검진’을 도울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를 운영 중이다.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피부, 눈, 치아, 걷는 모습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95%의 정확도로 20가지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준다.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의사와 일대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대면 초진 경험이 있는 반려동물 안과 질환 재진에 한해 비대면 진료도 할 수 있다.◇고온다습한 기후 대비한 피모 관리, 활력 증진 영양제도반려동물 영양제 업계는 피모 관리 영양제와 활력 증진 영양제를 선보이고 있다. 피부염이 생기거나 활력이 고갈되기 쉬운 여름철을 겨냥한 제품이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견전용 필름형 영양제 ‘미펫 낼름 피모건강’을 판매하고 있다. 오메가3,6,9 지방산 등 피부 장벽 강화에 이로운 영양소와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피쉬콜라겐 등 피부 보습·영양에 좋은 성분이 들었다. 입안에서 녹는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이라 구강 내 모세혈관을 통해 체내로 빠르게 흡수된다.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은 최근 반려묘의 활력을 위한 신제품 ‘후디스펫 활력케어’를 출시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해 활력에 보탬이 되는 오메가3, 피부 표피·장벽 기능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 들었다. 이외에도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 Q10과 무더위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되는 테아닌도 함유됐다.◇더위 잘 타는 반려동물 위해 냉감 방석, 쿨웨어도 출시반려동물은 온몸이 털로 덮여 있고, 사람만큼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렵다. 이에 반려동물의 더위를 식혀줄 ‘쿨링 제품’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리빙샵 웰크론은 최근 반려동물 전용 냉감 방석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을 내놓았다. 열 전도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만들어 반려동믈의 체열을 흡수한 다음 바닥 등 주변으로 방출하는 원리다. 방석 커버 안쪽엔 방수 원단을 사용해 액체가 방석 내부로 스며들지 않는다. 바닥면에는 미끄럼방지 처리를 해 반려동물이 뛰어놀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속옷 전문 브랜드 BYC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려견용 쿨웨어 ‘개리야스’ 여름 신제품을 내놓았다. 냉감 기능을 강화하고, 친환경 항균 방충제를 가공처리해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 퇴치 효과를 더했다. 허리 부분이 말리거나 뒤집히는 현상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다트 봉제로 밑단을 처리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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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45)가 급성 후두염 판정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5년 전, 열심히 준비한 20주년 첫 공연 당일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일화를 전했다. 전날까지 멀쩡해 더욱 당황했다는 김범수는 “공연 3시간 전에 급히 병원으로 갔고, 당일에 급성 후두염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미 관객들이 온 상황이었고,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공연 당일 취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후 생긴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생명의 반쪽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평생 노래를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쉬기로 결심했었다”며 휴식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김범수가 겪었던 급성 후두염은 어떤 질환일까?급성 후두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후두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대부분 코감기(급성 비염)나 인두염을 동반한다. 주요 증상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침을 삼킬 때 통증이 생긴다.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심하게 변하기도 한다. 급성 후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인두나 편도, 기관지 등 주변 조직으로 퍼져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후두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3주 이내로 완치된다. 그러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진통제를 복용하고 증상에 따라 해열제, 국소소염제 등이 처방된다. 쉰 목소리가 심하거나 후두개 부종이 심해 호흡곤란까지 발생한다면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쓸 수도 있다.급성 후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을 통한 세균 전파를 막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후두 점막을 자극하는 흡연 및 간접흡연을 줄여야 한다. 목이 건조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셔 후두 점막을 습윤하게 유지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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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플 피어싱이 욕실 문에 걸려 유두가 찢어진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엑시터 출신 틸리 예이츠(19)는 니플 피어싱(Nipple Piercing, 유두 주변에 다양한 모양의 액세서리를 꿰는 것)이 욕실 문에 걸려 유두가 찢어졌다. 틸리는 틱톡에 사연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9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그는 “욕실 문을 열자 피부도 함께 찢어졌다”며 “유두 절반 이상이 떨어졌고, 피어싱은 찢어진 피부에 걸려있었다”고 했다. 출혈이 심했던 그는 수건으로 피를 막으며 응급실에 도착했다. 다행히 유두가 완전히 잘린 것은 아니라 실로 봉합했다. 틸리는 “인생에서 최악의 하루였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유두(젖꼭지)는 색과 모양이 다를 뿐 피부의 일종이다. 유두에 가벼운 상처가 나면, 손등에 상처가 난 것과 같이 다시 재생된다. 하지만 피부가 진피층 이상 깊게 유실됐을 때 복원이 어렵듯 유두도 형태를 잃을 정도로 유실되면 재생이 힘들다. 보통 유방암 수술할 때 유두가 많이 잘린다. 암이 유선 조직을 따라 자라다 보니 모유가 나오는 길목과 함께 유두를 함께 잘라내는 경우가 있다. 조금이라도 유두가 붙어있다면 잘 봉합해 주면 되지만, 완전히 잘렸다면 ‘유두 재건술’이 필요하다. 주변 조직을 통해 유두를 재건할 경우, 유두 디자인을 한 후 피부를 당겨 유두 모양에 맞게 봉합한다. 반대편 유두를 이식해 유두를 재건하는 방법도 있다. 유두 재건이 끝난 후에는 의료용 문신을 진행한다. 문신은 자연스러움을 위해 유륜, 유두 중심, 유두 위쪽 부분의 색을 다르게 해 착색시킨다. 한편 유두가 완전히 잘린 것은 아니지만 찢어지거나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 실제 마라톤 경기를 뛰는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때 땀 때문에 유두와 옷이 밀착된 채 계속 쓸려 피가 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스포츠 테이프나 일회용 반창고를 붙이는 게 좋다. 유두가 갈라지거나 피가 나는 것은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염 등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옷에 쓸려 발생하게 된다. 이때는 보습에 신경 쓰고 속옷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 세균이나 진균감염에 의해 유두가 붓고 빨개지며 진물이 날 수도 있다. 이때는 병원을 찾아 꼭 치료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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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44)이 초 동안 미모를 공개했다.지난 8일 이요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kitty50th’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요원은 헬로 키티 전시관을 방문해, 청 반바지와 흰 티셔츠를 입어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44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1월 골프선수 박진우와 결혼해 그해 첫째 딸을 낳았다. 첫째 딸의 나이는 22살이다. 이요원은 꾸준히 플라잉요가하는 모습을 SNS에 올렸으며, 반신욕과 족욕을 즐긴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요원의 초 동안 관리법인 플라잉요가와 반신욕‧족욕에 대해 알아본다. ◇플라잉요가, 거꾸로 매달려 척추와 골반 교정에 효과적플라잉요가는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리기 때문에 '반중력 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해먹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한다.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서 하므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또 일반 운동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고 코어근육을 강화해 배의 복근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유연성이 없으면 다칠 수 있으니 유연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유연한 사람들도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후 해야 부상 없이 안전하게 할 수 있다.◇혈액 순환에 도움 되는 반신욕, 너무 오래 하면 수분 손실반신욕은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리고 따뜻한 기운을 아래로 내리기 때문에 하체가 차가워서 생기는 소화불량, 수족냉증, 생리불순 등에 도움 된다. 혈액 순환이 잘 되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줘 숙면할 수 있다. 또 몸 안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가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좋다. 하지만 반신욕을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반신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를 유지하고,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을 너무 뜨거운 물에서 오래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손실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반신욕을 하고 나서 찬물로 마무리하며 씻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며 얻었던 효과를 떨어뜨린다. 반신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몸을 씻어내는 게 좋다. ◇피로 풀리는 족욕, 물 온도 주의해야족욕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활성화되는 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 작용이 억제되면, 뇌에서 고통을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 동시에 쉬거나 안정을 취할 때 작용하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성화돼 피로가 풀리고 몸이 개운해진다. 족욕은 전신욕 등과 달리 심장이나 혈압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족욕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올바른 방법으로 족욕을 하는 게 중요하다. 족욕 전 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두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크기의 대야와 바닥 깔개, 수건과 의자, 온도계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수면이 복사뼈 위 10cm까지 올라오게 한 상태로 물 온도에 따라 15~20분 사이에 족욕 해야 한다.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교감신경이 오히려 활성화될 수 있어 수온은 최고 45도를 넘기지 않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