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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걷기보다 열량 67% 더 소비, ‘노르딕 워킹’ 아시나요?

    일반 걷기보다 열량 67% 더 소비, ‘노르딕 워킹’ 아시나요?

    걷기는 건강에 좋다. 성인병 개선에도 좋으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걷기보다 더 좋은 걷기가 있다. 바로 ‘노르딕 워킹’이다. ◇북유럽에서 시작… 노르딕 스틱 활용해 걷는 노르딕 워킹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북유럽이라는 노르딕(Nordic)과 워킹(Walking)이 합해진 말로 ‘북유럽에서 시작한 걷기 운동’이라는 뜻이다. 전용 스틱인 노르딕 스틱을 사용해 걷는 운동으로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하계 훈련 방법으로 시작됐다. 노르딕 스틱은 등산용 스틱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걸을 때 손목과 손바닥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장갑처럼 생긴 ‘트리거’라는 장치가 부착돼 있다. 아스팔트 바닥이나 울퉁불퉁한 지면에서 충격을 줄이고 지지력을 높이기 위해 스틱 끝에 부착하는 러버가 도톰하며 약 60도 정도로 기울어져 있다.◇몸 균형 잡고, 열량 소모 더 많아… 일반적 걷기보다 좋은 효과 노르딕 워킹을 하면 일반적인 걷기를 했을 때보다 운동 효과가 좋다. 스틱을 사용해 몸의 균형을 잡고, 걷는 속도와 보폭을 넓혀준다. 또한 하체를 주로 사용하는 일반 걷기와 달리 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걷기에 있어 상체 개입도 많아진다. 스틱을 이용해 신체를 앞으로 밀어주는 동작에서 상체 근육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노르딕 워킹을 할 때는 스틱을 사용해 신체 일부를 지탱하면서 걷기 때문에 뼈와 관절에 부담을 줄여준다. 따라서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허리 디스크 재활을 목적으로 노르딕 워킹이 이용되기도 한다, 다이어트 효과도 좋다. 일반적으로 걸었을 때보다 심장박동수가 13% 이상 증가해 열량 소모 역시 일반 걷기에 비해 18~67% 더 많이 소비된다. ◇ALFA 방법으로 노르딕 워킹하기그렇다면 노르딕 워킹은 어떻게 해야 효과가 좋을까? 노르딕 워킹을 할 때는 ‘ALFA 방법’을 지키면서 걸어야 한다. ▷A(Attention)=상체를 똑바로 세워 걸어야 한다. 어깨가 말리거나 허리에 힘을 풀고 걸으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노르딕 워킹을 할 때는 가슴을 열고 허리를 곧게 세운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L(Long arms)=스택을 바닥에 내려놓거나 땅에 짚어 밀 때 팔을 굽히지 않고 최대한 길게 뻗는 게 좋다. 이는 걸을 때 추진력을 발생해 걸음을 더 부드럽고 편하게 만든다.▷F(Flat sticks)=스틱과 다리는 수평을 유지해야 해야 한다. 만약 스틱이 너무 길거나 일정 각도를 벗어나 수평이 무너지면 무게 중심이 흐트러져 걸음에 방해가 된다. 스틱의 각도는 바닥과 55~65˚를 유지하고 뒤쪽 다리와는 수평을 이루도록 하자. ▷A(Adapted steps)=보폭은 지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대개 일정하고 적절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좁거나 넓은 보폭은 자세를 흐트러뜨리고 허리, 무릎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6 21:00
  • 학교 주변 30m 이내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담배 연기, 어디까지 날아갈까?

    학교 주변 30m 이내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담배 연기, 어디까지 날아갈까?

    앞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 시설 주변 금연구역이 넓어질 전망이다. ◇교육 시설 주변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보건복지부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을 기존 시설 경계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한 바 있다. 1년 간 시행 유예를 거쳐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 조치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 30m 이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하는 등 관련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교육시설 주변의 금연구역 확대는 특히 간접 흡연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8/16 20:00
  • 전공의 이탈 후 ‘상급종합병원 회송’ 사례 급증

    전공의 이탈 후 ‘상급종합병원 회송’ 사례 급증

    전공의 이탈 이후 대형 병원에서 다른 의료기관으로 회송된 사례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상급종합병원별 회송 현황’에 따르면 전공의 이탈 이후 2월부터 5월까지 상급종합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회송된 사례는 모두 28만99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7465건) 대비 17.2%(4만2487건) 늘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에 갔다가 종합병원, 요양병원, 동네의원 등 규모가 작은 의료기관으로 옮긴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다는 걸 뜻한다.전공의 이탈은 지난 2월 19일부터 시작됐다. 집계 기간 중 일부는 의료 공백 사태 이전이므로 의료 공백 기간만 따져보면 회송 환자 증가폭은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회송 건수가 가장 많았던 병원은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1만3030건의 회송이 있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937건)의 3.3배에 달한다. 부산대병원에서도 지난해 대비 2.6배 늘어난 5661건의 환자가 회송됐다.진선미 의원은 “의대 증원 정책 추진으로 전공의 이탈이 발생하며 이 병원, 저 병원 소위 ‘뺑뺑이’를 도는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병원을 도는 과정에서 환자가 숨진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전북 익산에서 70대 교통사고 환자가 응급수술 병원을 찾지 못해 1시간 20여분 만에 병원에서 숨졌고, 경남 김해에서는 콘크리트 기둥에 깔린 60대 화물기사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병원 10곳을 돌며 1시간 가량 치료가 지연되다 사망했다.복지부의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849건이었다. 신고 사유 중에서는 수술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490건으로 제일 많았고 진료 차질 191건, 진료 거절 128건, 입원 지연 40건 등이었다.진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업무 공백의 피해가 환자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전공의 공백을 메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8/16 19:00
  • AZ '임핀지'+'린파자' 병용요법, 유럽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승인 [팜NOW]

    AZ '임핀지'+'린파자' 병용요법, 유럽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승인 [팜NOW]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더발루맙 성분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와 올라파립 성분 PARP 억제제 '린파자' 병용요법을 자궁내막암 치료제로 허가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임핀지+린파자 병용요법을 특정 원발성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에서 승인받은 내용은 2가지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우선 임핀지+화학요법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 후 임핀지와 린파자를 병용하는 요법을 불일치 복구 정상(pMMR) 자궁내막암 환자 치료 용도로 승인했다. 또 임핀지+화학요법 병용요법 후 임핀지 단독요법을 불일치 복구 결함(dMMR) 자궁내막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이번 승인은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인 의견에 따른 것으로, 자문위원회는 임상 3상 시험 'DUO-E'의 불일치 복구 상태별 하위그룹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승인 권고했다.임상에서는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핀지+백금 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 1차 치료 이후 유지요법으로 임핀지 단독요법 또는 임핀지+린파자 병용요법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임핀지+린파자 병용요법은 화학요법 대비 불일치 복구 정상 환자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3% 감소시켰다. 임핀지 단독요법은 화학요법과 비교했을 때 불일치 복구 결함이 있는 환자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대조군 대비 58% 낮췄다.두 치료법의 안전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고,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개별 약물의 알려진 프로파일과 대체로 일치했다.임상에 참여한 벨기에 루뱅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엘스 판 뉘벤하위센 교수는 "이번 승인은 유럽 내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와 특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불일치 복구 정상 환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제 더발루맙+올라파립 병용요법과 더발루맙 단독요법은 불일치 복구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자궁내막암 환자의 결과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DUO-E 임상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임핀지+린파자 병용요법의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월 임핀지+화학요법 병용요법을 불일치 복구 결함이 있는 원발성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 치료 용도로 승인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16 18:45
  • 애니 OTT 회사 창업한 전신마비 환자의 특별한 후원

    애니 OTT 회사 창업한 전신마비 환자의 특별한 후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특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희귀질환에도 애니메이션 OTT 기업 ‘라프텔’을 공동 창업한 신형진씨가 지난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신 씨가 7년 동안 급여를 저축해 모은 돈으로, 중증 호흡 질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형진씨의 어머니 이원옥 여사가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구성욱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을 비롯해 신형진씨의 주치의인 강성웅 재활의학과 교수(호흡재활센터장), 이영목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이정일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8/16 18:01
  • “코로나 급증하는데 의정 갈등으로 위중증 대응 어려워… 치료제 빨리 확보해야”

    “코로나 급증하는데 의정 갈등으로 위중증 대응 어려워… 치료제 빨리 확보해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에 코로나 치료제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표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보건 당국의 무대책과 늑장 대응으로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부터 일본, 미국 등에서 KP.3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하고 있었으나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위기단계를 하향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주장이다.특히 치료제 확보 전략의 부재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질병관리청은 올해 코로나 치료제 구입 예산을 절반을 줄인 1798억 원만 편성했다”며 “그 결과, 일선 약국에서는 코로나 19 치료제를 찾아보기조차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서 의원은 “실제로 8월 첫째 주 기준 치료제 재고량은 9만 명분, 공급량은 3만 명분으로 3주가량은 버틸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전주 수요량을 기준으로 배분해 장부상으로만 재고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꼼수”라며 “실제 현장에서는 재고 0 또는 일주일에 2~3개를 받아서 당일 소진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치료제가 남은 약국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의정 갈등으로 치료 받을 시설까지 부족하다는 비판을 이어갔다. 서 의원은 “이미 의료 현장에서는 전공의 이탈, 응급실 축소 등으로 위중증 환자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감염되면 치료제도 없이 버티면서 경증에 그쳤다가 낫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서영석 의원은 “즉각적인 치료제 구입 등 원활한 공급 방안 마련 및 코로나 감시체계 개선, 중증환자 치료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보건의료분야는 억지 주장과 무계획적·경제 논리에 기반한 정책으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복지위 소속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김남희, 김윤, 남인순, 박주민, 박희승, 백혜련, 서미화, 소병훈, 이개호, 이수진, 장종태, 전진숙 의원 등의 동의를 얻어 진행됐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8/16 18:00
  • 운동할수록 더 운동하고 싶어지는 이유… ‘연구’로 밝혀졌다

    운동할수록 더 운동하고 싶어지는 이유… ‘연구’로 밝혀졌다

    운동 후에 생성된 IL-15가 자발적인 운동 활동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페인 국립 연구 센터(CNIC)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 후에는 단백질의 일종인 IL-15(인터루킨-15)이 생성돼, 이는 자발적인 신체 활동을 향상한다고 나타났다. IL-15란 면역계가 질병과 감염에 맞서 싸우도록 자극하는 단백질의 한 형태로, 세포 면역 반응의 자극‧유지를 포함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한다. 연구팀은 17명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짧은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리도록 했다. 연구 결과 운동 후 혈액의 IL-15 수치가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IL-15는 신체 활동을 제어하는 ​​뇌 부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액에서 IL-15가 증가하면 뇌에 신체 활동을 증가하라는 신호가 전달되고,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한편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의 IL-15 수치를 분석하기 위해 BMI(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19명의 혈중 IL-15 수치를 확인했다. 그 결과 비만한 사람에게서는 IL-15 수치가 감소했다. 즉, 비만한 사람의 경우 계속 움직이려는 의지가 덜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운동 후 더 많은 신체 활동을 유발하는 근육과 뇌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며 “운동 후 IL-15 분비가 촉진되는데, IL-15가 높을수록 대뇌 운동 피질에 신호를 보내 자발적인 운동 활동을 향상하고 우울증을 감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IL-15가 확실히 운동 욕구를 나타내는 혈액 지표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운동을 꺼리는 사람을 위한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과학 저널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 14일 게재됐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6 17:44
  • 현대약품 無에스트로겐 피임약 '슬린다정4밀리그램', 식약처 허가 획득

    현대약품 無에스트로겐 피임약 '슬린다정4밀리그램', 식약처 허가 획득

    현대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드로스피레논 단일 성분의 사전 피임약 '슬린다정4밀리그램'의 품목허가를 지난 13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슬린다정은 현대약품이 지난 2022년 일본 아스카제약과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입한 제품으로, 스페인 인수드 파마의 여성 의료 전문 브랜드 사업부 엑셀티스가 개발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 2019년 시판 허가됐다.슬린다정4밀리그램은 프로게스토겐 단일 성분(드로스피레논)으로 구성돼 있어 에스트로겐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에 에스트로겐 관련 부작용 위험이 적으며, 기존 피임약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35세 이상의 흡연자도 사용할 수 있다.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따르면 슬린다와 같은 프로게스틴 단일제 피임약은 흡연, 비만, 고혈압, 판막성 심장질환, 동맥성 심장질환에 대한 다중 위험 요소(고령, 흡연, 당뇨, 고혈압)를 가진 여성과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현대약품은 이번 품목허가로 기존의 응급 피임약 '엘라원정'과 '노레보원정', 2세대 사전 피임약 '라니아정', 3세대 사전 피임약 '보니타정', 4세대 사전 피임약 '야로즈정' 등과 함께 피임약 라인업을 구축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슬린다정4밀리그램이 부작용으로 인해 피임제 사용이 어려웠던 여성들에게 새로운 처방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의 몸 상태와 기저 질환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16 16:52
  • 美 FDA, 길리어드 희귀 간 질환 치료제 '리브델지' 가속 승인

    美 FDA, 길리어드 희귀 간 질환 치료제 '리브델지' 가속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셀라델파 성분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제 '리브델지'를 승인했다.길리어드는 FDA가 리브델지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성인에서 UDCA와의 병용요법, UDCA에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가속 승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만,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발병 또는 악화한 사람에게는 리브델지의 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은 담관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간이 손상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1년에 40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 중 90%가 여성일 만큼 여성 환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리브델지는 경구용 퍼옥시좀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PPAR) 델타 작용제 계열 의약품으로, PPAR-델타는 중요한 간·대사 질환 경로를 조절한다. 길리어드는 지난 2월 간 질환을 포함한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의 시마베이 테라퓨틱스를 43억달러(한화 약 5조8400억원)에 인수하면서 리브델지를 획득했다. 리브델지는 지난 6월 FDA의 최초 승인을 받은 프랑스 제약사 입센의 동종 계열 치료제 '아이커보(성분명 엘라피브라노)'와 경쟁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이번 가속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RESPONSE'에서 나타난 알칼리인산분해효소(ALP) 감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알칼리인산분해효소 수치는 간 이식과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담즙정체 지표다. 리브델지가 승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임상적 혜택을 검증·설명해야 한다. 임상에서 리브델지 투여군의 62%는 치료 12개월차에 복합 생화학적 반응에 도달한 반면, 위약군에서 복합 생화학적 반응에 도달한 비율은 20%에 그쳤다. 복합 생화학적 반응은 알칼리인산분해효소 수치 정상 상한선 1.67배 미만, 임상 시작 시점 대비 알칼리인산분해효소 수치 15% 이상 감소, 총 빌리루빈 수치 정상 상한선 미만으로 정의됐다. 이외에도 리브델지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가려움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가장 빈번하게 확인된 리브델지의 부작용은 두통, 복통, 오심, 복부 팽만, 어지럼증이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현재 리브델지는 확증 연구인 임상 3상 시험 'AFFIRM'에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으로 인한 대상성 간경변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계속 평가되고 있다.길리어드 사이언스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는 "리브델지를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모든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16 16:48
  • 20대 남성, 복통 호소하더니 장에서 '이것' 발견… 샴페인 마시다 발생한 일?

    20대 남성, 복통 호소하더니 장에서 '이것' 발견… 샴페인 마시다 발생한 일?

    이쑤시개 등 뾰족한 물질을 입에 넣을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심지어 칵테일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칵테일에 과일 등을 꽂아 놓은 나무 꼬치를 모르고 삼켜 직장에 구멍이 뚫린 영국 남성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영국 애든버러(Edinburgh)에 위치한 Western General Hospital 의료진은 29세 남성 A씨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배 중앙 부분이 이유 없이 아팠고 강도가 점차 심해졌다고 말했다. 메스꺼움, 급한 소변 등도 겪었다. 병원에서는 맹장염을 의심했고, 배 안에 소형 카메라를 넣어 관찰하는 '복강경 검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 상부 직장 장간막(장을 매달아 유지하는 복막의 일부) 측면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뾰족한 나무 막대기가 꽂혀 있었다. 결국 의료진은 정식으로 배를 여는 '개복술'을 통해 막대기를 빼냈고, 일부 직장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합병증 없이 수술 후 4일째에 퇴원했다. 알고 보니 A씨 직장에 꽂혀 있었던 나무 막대기는 병원 방문 약 이틀 전 칵테일을 마시다가 우연히 삼킨 칵테일 꼬치의 일부였다.의료진은 "직장에서의 이물질 발견은 드물지 않다"며 "다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합병증 여부 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16 16:43
  • ‘레드오션’인 건기식 산업… 해외 시장 선도할 수 있을까

    ‘레드오션’인 건기식 산업… 해외 시장 선도할 수 있을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의 성장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건기식 시장의 성장 속도는 눈에 띌 정도로 빠른 편이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3.4%로, 연평균 국내총생산 성장률(4.8%), 제조업 총생산 성장률(3.2%)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매우 커졌던 2021년 고점을 찍고, 성장률이 빠르게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건기식 시장 전년 대비 성장률을 보면 ▲2019년 17% ▲2020년 12.7% ▲2021년 21.3% ▲2022년 3.4% ▲2023년 -1.9%다.업계에서는 이미 성장할 만큼 성장한 작은 내수 시장에 식품, 제약 그리고 화장품 업계까지 건기식 사업에 뛰어들면서, 특별한 전략 없이는 살아남기조차 힘들어졌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해외 시장을 노리는 기업이 늘었다. K-푸드 계보를 이어 기능성 식품인 건기식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건기식 내수 시장, 레드오션으로 경쟁 치열지난해엔 건기식 시장이 작아진 만큼, 대다수 건기식 회사의 매출도 감소했다. 식약처가 지난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위권 기업 중 6개 기업의 매출이 감소했고, 나머지 4개 기업도 증가 폭이 작다. 식약처에서 발표한 '2023 식품 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부동의 건기식 1위 기업인 한국인삼공사는 매출액이 2022년 7708억원에서 2023년 7146억원으로 줄었고, 2위인 에치와이는 4470억원에서 4352억원으로 줄었다. 특히 시장이 수축하자, 전반적인 제품에 관여하는 하드캡슐 제조사 서흥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2년 서흥의 매출액은 2029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083억원으로 거의 반절 가까이 줄었다. 이외에도 안국건강, JW생활건강은 지난해 적자 전환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단일 소재를 판매하는 기업은 평균적으로 20~30% 매출액이 빠졌다고 들었다"고 했다.◇해외로 눈 돌리는 건기식 업계본지는 건기식 매출 상위 10위권에 해당하는 기업에 매출액을 증가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을 모색 중인지 물었다. 국내 시장에 기반을 두고 성장한 회사 대다수가 해외 진출을 노렸다. 에치와이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으로 매출 창출하려 노력하지만, 내수 시장 포화로 한계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고 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수출로 본격적인 물량이 나가고 있진 않지만,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 수출하는 기업에서는 적극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었다. 지난해 소폭 매출액이 상승한 종근당 건강의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 법인을 두고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단 아시아권에 집중적으로 진출하려고 계획 중이다"고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도 해외 진출을 독려하고 있다.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지난 20년간 독립된 건강기능식품 법체계 아래에서 성장해 온 건기식 산업은 이제 글로벌 시장으로 대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해외 매출, 꾸준히 증가하는 중건기식 기업들의 해외 시장 도전은 근거 '있는' 선택이다. 식약처에서 공개한 건기식 시장 전년 대비 성장률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국내 시장 판매실적은 줄었지만 해외 시장은 늘었다. 국내 시장 전년대비 성장률은 2021년 22.7%로 최고점을 찍고, 지난해엔 -3.2%로 감소했다. 반면, 해외 시장 전년대비 성장률은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인 2020년 58.7%까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1.9%까지 감소했다. 이후 다시 2022년 20.6%, 2023년 16.6%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건기식 생산실적은 전년보다 1.7% 감소했지만, 수출실적은 15.4% 상승했다.이미 일찍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매출을 내는 데 성공한 사례도 있다. 지난해 홍삼 업계 국내 매출액은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개인 면역력 증진을 위한 소비가 감소해 국내생산실적이 전년보다 21.2% 하락했다. 그런데도 2023년에도 건기식 업계 매출액 부동의 1위를 지켰는데, 해외 매출이 받쳐줬기 때문이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수요 증가로 수출액이 전년보다 32%나 증가했다. 홍삼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해외 수요가 있었고, 해외 건기식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이르게 진출한 편"이라며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에도 한국인삼공사는 8년 연속 안정적인 해외 매출 성적을 낸 것으로 안다”고 했다.◇나라마다 허가 기준 달라… 세밀한 전략 필요건기식 업계의 해외 진출은 가야만 하는 길이지만, 쉬운 길은 아니다. 다른 식품과 달리 건기식은 '기능성'을 입증해야 하는데,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인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이기원 교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허가를 받았더라도, 나라마다 허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을 세우고 해외로 진출하는 게 필요하다"며 "제조사, 유통사 등이 융합·연계해 접근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K푸드 열풍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최철 교수는 "시장에서 우리나라 건기식이 탁월하다는 인식이 폭넓게 확산하지 않으면 소비자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신빙성이 높은 연구 결과가 있는 소재를 현지의 기호도에 맞는 소재로 개발해, K푸드 인지도와 맞물리는 전략을 구사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8/16 16:22
  • 혈압 분석 AI솔루션 '캐노피엠디 BPAI' 품목허가 획득

    혈압 분석 AI솔루션 '캐노피엠디 BPAI' 품목허가 획득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의료·헬스케어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혈압 분석 소프트웨어 '캐노피엠디 BPAI(모델명: BPP-AI-01)'를 지난 8일 품목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캐노피엠디 BP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의료AI 솔루션으로,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을 관리한다.캐노피엠디 BPAI는 의료진이 고혈압 환자를 진료할 때 환자의 체계적인 혈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계열 데이터 처리 성능이 검증된 RNN 계열의 접근법을 활용해 환자가 가정에서 8주 동안 측정한 혈압·맥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4주간의 평균 혈압 정보를 제공한다.라이프시맨틱스는 캐노피엠디 BPAI의 품목허가 완료에 따라 올해 말까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수집된 혈압과 맥박에 기반해 향후 혈압을 분석·관리하는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캐노피엠디 BPAI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과 환자·의료진 중심의 사용성 평가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후 캐노피엠디 BPAI의 고도화 시점에 맞춰 의료 현장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라이프시맨틱스 홍승용 의료기기사업부문장은 "향후 진행될 실증 과정에 집중하며 캐노피엠디 BPAI가 의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병 여부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관리되지 않으면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백의 효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이고 정확한 혈압 측정·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백의효과는 진료실에서 측정한 혈압과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16 16:19
  • 인하대병원, 부천소방서와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강화 협약체결

    인하대병원, 부천소방서와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강화 협약체결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3일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응급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회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인하대병원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대표해 부천소방서와 협약식을 진행했다.양 기관은 응급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해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기반 조성 ▲권역 내 환자 신속 대응 ▲신속치료팀 운영 ▲전원의뢰 협조 ▲사업운영지침 준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지역별로 다른 인적·물적 의료자원과 인프라를 적절하게 조율하고 분배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임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은 “근접한 두 지역의 응급심뇌혈과질환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에 있어 부천소방서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병원 전 단계 대응을 위해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4/08/16 16:07
  • 커피 직접 내려 마신다면? ‘이 방법’ 써야 건강 챙겨

    커피 직접 내려 마신다면? ‘이 방법’ 써야 건강 챙겨

    많은 사람이 매일 커피를 마신다. 커피 향 때문에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피곤함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기도 한다. 그런데,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제조법에도 신경 써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커피 안에는 1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이 중에는 ‘카페스톨’이라는 기름 성분도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했을 때 맨 위에 뜨는 황금색 거품은 ‘크레마(crema)’라고 하는데, 여기에 카페스톨이 많다.커피 속 카페스톨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이미 밝혀졌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하루 평균 6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여러 차례 발표했다.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하루 5잔씩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은 8%, 여성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학계에서는 카페스톨이 지방 대사를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몸은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담즙산을 합성하고, 지방을 소화한다. 이때 카페스톨이 담즙산 합성을 방해해 콜레스테롤이 불필요하게 남는다는 것이다. 카페스톨을 과다 섭취하면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많아져 동맥경화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이미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커피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커피를 덜 마시기가 어렵다면 카페스톨 함량이 적은 커피를 마셔야 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하는 커피는 카페스톨 함량이 높은 편이다. 대신 핸드드립 커피, 더치 커피,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스톨 함량이 비교적 낮다. 다만, 인스턴트 커피는 당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8/16 16:05
  • “실제 나이 61세인데”… 초동안 태국 배우 ‘신체 나이 31세’ 판정, 비법은?

    “실제 나이 61세인데”… 초동안 태국 배우 ‘신체 나이 31세’ 판정, 비법은?

    태국 배우 샘 유라난(61)이 완벽한 복근과 함께 초동안 외모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샘 유라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몸무게 72kg에서 60.4kg(19살 때와 동일) 체지방 20%에서 12%로 감소했다’는 글과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샘 유라난은 상의를 벗은 채 포즈를 취하며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6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동안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체 나이가 31세다’고 밝히며 몸매 관리를 위해 도움을 준 많은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샘 유라난처럼 초동안을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침 식사로 단백질, 과일 섭취하기=아침 식사로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두부, 닭가슴살을 먹어보자. 이는 피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탄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 과일도 좋다. 과일은 종류에 따라 항노화·항산화 기능을 하는 파이토케미컬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마시기=수분 유지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필수다. 물은 체내 혈액량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층이 건강하게 유지되면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을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노폐물 감소, 기초대사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피부 진피층에 수분을 공급해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생성한다.▷꾸준한 운동=운동의 경우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고강도 대신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충분히 잠 자기=양질의 수면 역시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야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하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또 수면은 기억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렘수면 단계에서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내 기억의 연결망을 짠다. 따라서 잠을 자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4/08/16 15:56
  • 수영장에서 ‘이것’ 하다가 척추 골절, 하반신 마비… 英 40대 여성, 어떻게 된 일?

    수영장에서 ‘이것’ 하다가 척추 골절, 하반신 마비… 英 40대 여성, 어떻게 된 일?

    수영장에 다이빙하다가 목이 부러지고 심장마비까지 겪은 영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집안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다가 목이 부러지고 심장마비가 온 영국 요크셔주 이스트라이딩 출신 제마 앨린슨(42)의 사연이 공개됐다. 앨린슨은 세 자녀를 위해 다이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하지만 2022년 7월 앨린슨은 다이빙 후 수영장 바닥에 부딪혀 목이 부러지고 심장이 마비돼 물속에 얼굴이 파묻힌 채로 남아 있었다. 앨린슨의 큰아들인 캐머런 토드(20)는 “막내인 데이지가 갑자기 들어와 수영장에서 엄마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다”며 “나는 엄마를 물에서 바로 끌어 올렸고, 10살 된 남동생 알피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앨린슨을 물에서 건져 올린 뒤 10분 내로 구급차가 도착해, 주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의사는 앨린슨의 목 척추가 골절됐고 폐에 물이 들어있다고 진단했다. 앨린슨은 한 달간 헐 왕립 병원에 입원해 부러진 뼈를 제거하고. 목뒤에 두 개의 판과 두 개의 나사로 고정된 지지대를 삽입해 뼈를 지탱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웨이크필드에 있는 핀더필즈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6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스스로 걷고, 화장실에 가는 법을 배웠다. 또한 수술 후 한동안은 먹을 수 없어 코에 튜브를 꽂고 영양을 섭취해야 했다. 앨린슨은 “의사의 진단서를 읽고 내가 맥박이 없어 2분 이상 심장이 마비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성인이 수영장 바닥이 딱딱하기에 다이빙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2년이 지난 지금, 그는 다리 보조기를 착용하고 이동용 스쿠터를 사용한다. 앨린슨은 “아이들 덕분에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앨린슨처럼 수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이빙을 시도하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두부 외상을 입거나 경추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이빙 사고를 예방하려면 수심이 4m 이하인 곳에서는 다이빙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자나 당뇨, 비만 등으로 인한 고혈압 환자는 다이빙 자체를 피해야 한다. 다이빙 입수할 때 머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뇌로 갑작스럽게 피가 쏠려 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 다이빙하기 전엔 스트레칭을 통해 목과 허리 등 각 신체 부위 긴장을 먼저 풀어주는 것은 필수다. 만약 다이빙했는데 목 부근에 가벼운 통증이라도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수영장이나 계곡 등에서 다이빙하다 부상을 입었다면, 뇌 손상이나 경추 손상이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의식이 없다면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숨을 잘 쉬는지,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지, 저린 감각이나 이상감각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경추 손상이 의심된다면 몸을 일으키거나 걷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추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른 자세로 눕힌 채 안정을 취하게 해야 한다. 또한 병원에 도착한 후 수술이나 검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음료수나 물을 포함한 음식을 일체 섭취하게 해서는 안 되며, 119 구조대 신고로 전문가의 이송 도움을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 2024/08/16 15:28
  • 오마이걸 효정, 살 빼야할 때 맥주 대신 '이것' 마셔… 정말 효과 있나?

    오마이걸 효정, 살 빼야할 때 맥주 대신 '이것' 마셔… 정말 효과 있나?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30)이 다이어트를 할 때 맥주 대신 탄산수를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쩡이언니'에 '[쩡's house]집에 남는 감자 있는 사람 (밀가루 없이 감자치즈스틱 만들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효정은 삶은 감자와 치즈를 라이스페이퍼로 감싸 바삭한 감자치즈스틱을 만들었다. 감자치즈스틱을 먹은 효정은 "완벽한 맥주 안주"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촬영이랑 스케줄이 많아서 나름 다이어트 중"이라 말했다. 효정은 간식과 함께 탄산수를 마셨다. 영상에는 "맥주라고 생각하고 벌컥벌컥"이라는 자막도 적혀 있었다. 효정은 "건강이나 다이어트 때문에 맥주를 먹지 못할 때 이렇게 탄산수를 마신다"고 말했다. 맥주와 탄산수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맥주 속 알코올, 뱃살 찌우고 안주 찾게 해맥주 등 각종 술은 뱃살을 불러온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뱃살이 많이 나온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의 생성을 막는다. 이로 인해 체내 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알코올은 끊임없이 안주를 찾게 한다. 알코올은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많이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다른 영양 성분을 요구한다. 끊임없이 안주를 먹다 보면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쌓인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피하는 게 가장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 샐러드 등 열량이 낮은 안주를 먹는 걸 추천한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여 두는 것도 방법이다.◇탄산수, 열량 없지만 위장질환 위험 있어 주의효정이 맥주 대신 선택한 탄산수는 열량, 당분, 지방함량이 없어 탄산음료나 알코올을 대신할 수 있다. 다만 탄산수도 너무 자주 마시는 건 주의해야 한다. 탄산수는 물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만드는데, pH3~4의 약산성을 띠고 있다. 탄산수를 자주 마시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저하된다. 그 결과 역류성식도질환이 발생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평소 위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한편 치아 손상 위험도 있다. 입안은 보통 pH6~7을 유지하는데, pH5.5 이하로 떨어지면 치아 가장 바깥의 법랑질에서 칼슘과 인산염 분자가 빠져나와 구멍이 생기게 된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 치과대 연구에 따르면 치아를 탄산수에 약 30분 넣어 뒀을 때 법랑질이 부식됐다. 향을 위해 시트르산을 첨가한 경우, 탄산수의 산성이 더욱 높아져 부식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8/16 15:24
  • 美 타임지 선정 ‘올해의 어린이’, 어떤 특별한 비누 고안했길래?

    美 타임지 선정 ‘올해의 어린이’, 어떤 특별한 비누 고안했길래?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어린이’가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시각) 타임지는 미국에서 사는 헤만 베켈(15)을 ‘올해의 어린이’로 선정했다. 헤만은 어린 시절 에티오피아에서 자라면서 햇빛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됐다. 이후 미국으로 온 가족이 이민한 뒤, 그는 7살 때부터 여러 화학실험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헤만은 “당시 깊이 생각한 것은 없었고, 그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그만큼 건강에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피부암과 피부암 치료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헤만은 피부암 치료제 중 이미퀴모드(imiquimod)에 주목했다. 이미퀴모드는 국소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면역 반응 조절제로, 크림 제제로 쓰여서 종양을 치료할 때 유용하다. 헤만은 “피부암을 초기에 치료하고, 더 많은 사람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고 싶었다”며 “이미퀴모드를 잘 활용하면 이를 가능하게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떠오른 게 비누였다”며 “사람들은 대부분 거의 매일 비누를 사용하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헤만이 구상한 비누에는 이미퀴모드가 나노입자 형태로 들어가며, 물로 닦은 뒤에도 피부에 분자 수준으로 남게 된다. 헤만의 아이디어는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돼 현재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헤만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가족, 특히 부모님 덕분이다. 항상 학습의 즐거움을 알려줬고, 과학의 매력을 느끼도록 도와줬다”며 “누구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새로운 것을 발명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헤만이 연구 중인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피부암의 종류로는 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 흑색종 등이 있다. 피부암 치료는 국소 도포 치료, 단순 절제술 등으로 진행된다. 피부암은 종류와 전이 여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며, 생존율도 다르다고 알려졌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8/16 15:17
  • "49세 피부 맞아?" 오나라, 20대 같은 동안 비결… 세수할 때 '이것' 안 쓴다

    "49세 피부 맞아?" 오나라, 20대 같은 동안 비결… 세수할 때 '이것' 안 쓴다

    배우 오나라(49)가 자신의 피부와 모발 관리법을 밝혔다.지난 15일 ENA 예능 프로그램 '현무카세'에 오나라가 출연했다. 오나라는 피부와 모발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1년째 유지 중이라며 밝힌 대표적인 피부 관리법은 '스팀 세안'이었다. 오나라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클렌징폼이나 클렌징오일 사용을 삼가고, 순한 로션으로 3번까지 클렌징을 해준다고 했다. 이후 면 100%의 부드러운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셨다가 물기를 짜내 얼굴에 10초 정도 올려준다. 그리고 따뜻한 수건으로 남은 로션을 모두 닦아낸다. 오나라는 큰 가방 속에 한가득 담긴 빗도 공개했다. 머릿결을 관리하는 빗과 머리 볼륨을 살려주는 빗, 휴대용 작은 빗, 정수리 마사지용의 빗 등 여러 빗을 사용해 모발을 관리한다고 했다. 오나라가 알려준 피부와 모발 관리법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계면활성제, 과도한 사용 좋지 않아대부분의 비누와 클렌징 제품은 세정력을 위해 알칼리성으로 제조되고, 화학물질인 계면활성제를 함유한다. 클렌징폼과 클렌징오일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약산성인 피부의 보호막이 손상되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존재하는 각질층의 각질까지 필요 이상으로 씻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특히 피부염, 알레르기가 있는 예민성 피부는 피부가 더 예민해질 수 있다. 다만 심한 지성피부이거나 여드름 피부라면 밤 중 피지 분비가 많아질 수 있어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게 좋다.◇스팀세안, 저자극이 가장 중요해스팀타월을 사용해 세안하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저자극으로 깨끗이 씻어낼 때 도움이 된다. 얼굴에 따뜻한 스팀타월을 가볍게 얹었다가 열기가 식으면 떼어낸다. 이 과정을 2~3번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그리고 각질을 불려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스팀타월로 노폐물을 제거하면 활력 없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이 채워져서 생기가 돌고,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 다만, 스팀세안은 매일 하기보다 피부에 맞게 횟수를 정하는 게 좋다. 건성 피부는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1~2회가 적당하다. 스팀타월로 얼굴을 닦을 때는 부드럽게 해야 하며,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수건을 사용해야 한다.◇빗질, 샴푸 전에 하는 것이 좋아빗질은 두피의 피지선을 자극해 모발에 윤기가 나게 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다만,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머리카락은 수분을 머금고 있을 때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건 샴푸 전에 빗질을 하는 것이다. 머릿결이 정돈돼 머리카락이 덜 엉켜 샴푸를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또, 보통 하루 일과 종료 이후 샴푸를 하기에 빗질을 통해 모발에 하루 종일 쌓인 먼지, 노폐물, 유분 등 모공을 막는 물질을 깔끔하게 제거하면 더 깨끗한 샴푸질이 가능하다. 빗질을 할 때는 꼬리빗처럼 가는 종류보다 ▲빗살이 굵으며 ▲끝이 둥글고 넓은 모양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머리가 긴 경우,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을 조금씩 나눠 머리카락 끝부터 빗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8/16 15:15
  • SNS에서 난리 난 ‘이 기름’… 먹으면 살 쏙 빠진다는 데, 사실일까?

    SNS에서 난리 난 ‘이 기름’… 먹으면 살 쏙 빠진다는 데, 사실일까?

    틱톡 등 SNS에서 피마자유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영상이 화제돼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틱톡에서 피마자유를 한 스푼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영상이 화제다. 틱톡에 10만 개가 넘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마자유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피마자유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으며 소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주까리기름’ 혹은 '캐스터오일(castor oil)'이라고 알려진 피마자유는 피마자 콩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이다. 피마자 콩은 동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피마자 콩 식물의 씨앗을 냉압착해 만들었다. 피마자유는 대장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억제해 장 내용물 부피를 늘리고, 대장 내 근육 사이의 신경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한다. 따라서 설사를 일으켜 장내에 쌓인 변을 쏟아내게 한다. 피마자유는 다이어트엔 효과가 없다. 틱톡에서 피마자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은 단지 변비 완화로 인해 체중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것이다. 실제 지방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또한 피마자유는 변비 완화 외에 신진대사를 증가하나 배고픔을 감소시키는 등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등 증거도 없다. 피마자유의 부작용도 존재한다. 피마자유는 서양에서 고대부터 변비치료제와 만삭 임산부의 분만을 유도하기 위한 완하제로 사용됐다. 하지만 현재는 안전성 문제로 인해 더 이상 권장되지 않고 있다. 피마자유를 소량만 섭취해도 심한 설사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마자유를 섭취하면 프로스타글란딘 수용체가 활성화되어 소장에서 내용물을 완전히 소화하고 단단한 변을 형성할 시간을 주지 않고 빠르게 밀어내는 급속한 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심각할 경우 피마자유가 장내 수분 흡수를 억제하고 설사를 유발해 메스꺼움, 구토, 탈수, 영양실조, 전해질 불균형, 복부 경련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임산부,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소화기 계통이 질환이 있는 사람, 60세 이상의 성인은 피마자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8/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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