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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31)이 과거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이세영은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접어들며 생긴 고민과 성장통을 전했다. 그는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같이 출근해 설거지도 하는 등 앞길을 대비했다”고 말했다. 또 “그때 만들 수 있는 게 몸 만드는 거뿐이었다. 남은 건 체력, 몸, 지식뿐이니 일단 운동을 하자고 다짐했다”며 하루에 스쿼트를 1000개씩 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세영은 “운동을 하고 어느 날 결혼식에 갔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아기를 안아주는데 울더라. 뭔가 좀 딱딱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몸이 그 정도로 근육질이었냐”며 놀라자 이세영은 체중 45.6kg에 체지방량 6.6kg인 과거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이후 이세영은 스쿼트를 보여달라는 말에 구두를 신고도 정석 자세를 보여줬다. 다만 이세영은 “근육 빼는 데 1년이 걸렸다”며 “아무래도 제가 방송에 나가야 하니까 지금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세영이 근육질 몸매를 위해 했던 스쿼트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쿼트,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스쿼트는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스쿼트지만 때로는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을 위해서는 연령과 체형, 무릎 상태 등을 고려해 발 사이 간격, 무릎 각도, 운동 강도 등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내로우‧와이드‧미니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 선택해야관절‧근력 상태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는 스쿼트 방법을 알아본다. ▷내로우 스쿼트=오다리가 있는 사람은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에 비해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잘 자극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해준다. 실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했다.▷와이드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발 사이 간격이 넓다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 ▷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했을 대 무릎 통증이 있다면,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미니 스쿼트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동작이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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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1)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6)이 부모가 된다.손담비 소속사 측은 2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손담비 씨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며 "손담비 씨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고 이로 인해 7~8kg이 쪘다고 밝힌 바 있다. ◇시험관 시술, 6~7회차에 늦게 성공하기도 시험관 시술의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여성의 난관이 모두 막힌 경우, 절제 수술을 받아 양쪽 난관을 모두 잃은 경우, 자궁내막증이 심각한 경우, 여성에게 정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면역 항체가 있는 면역성 불임인 경우 등에 시행한다. 남성의 정자 수가 부족하거나 운동성이 부족해 정상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시도할 수도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성이 10~14일간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배란유도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투여하는 방식도 1달 코스와 2달 코스 등 여러 방법이 있다.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처방이 된다. 배란 유도제를 계속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포를 터뜨리는 주사를 한 번 맞고 이틀 후 아침에 초음파를 보면서 난자를 채취한다. 난자 채취일 당일에 남편의 정액을 채취한다. 난자와 정자를 각각 체외로 얻은 후 배양관에서 수정시키고 2~5일 정도 더 배양한 다음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을 한다. 이식 후에는 잠시 안정을 취한 뒤 바로 귀가한다. 이식 11~12일 정도 후에 혈액 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한다. 시험관 시술은 첫 회 성공률이 30%, 3~4회 누적 성공률이 60% 정도다. 시험관 3~4번 이후부터는 회당 성공률이 감소하지만 계속 시도할 수는 있다. 시험관 시술 6~7회 차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어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는 게 중요하다. 시험관 시술 중 여성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균형 등이 깨져 시험관 시술의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다. ◇고령 임신 산모, 당뇨 발생 위험 높아 주의 손담비와 같이 만 35세 이상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임신하는 것을 고령 임신, 또는 노산이라고 한다. 국내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 사례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할 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고령 산모들은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대표적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양상추 등 녹색 채소와 키위와 딸기 같은 과일에 풍부하다. 또 고령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고령일수록 2~4배 증가한다. 따라서 임신 24주가 지나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받는 걸 권장한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산모는 혈당을 느리게 올리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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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의 도나네맙 성분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약 '키쑨라'가 일본에서 승인됐다.릴리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키쑨라를 아밀로이드 병리가 확인된 경도인지장애~경증 치매 단계를 포함한 성인 초기 증상성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승인으로 일본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최초 승인된 이후 전 세계의 주요 시장에서 두 번째로 키쑨라를 허가한 국가가 됐다. 릴리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2030년까지 치매 환자 수가 500만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키쑨라는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아밀로이드 플라크(판)의 제거를 도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저하를 늦추는 새로운 기전을 가진 치료제로, 에자이의 레카네맙 성분 신약 '레켐비'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아밀로이드는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단백질로, 신경세포 안에 있는 타우 단백질과 잘못 뭉치거나 엉킬 경우 신경세포를 사멸시키는 독성 단백질로 변할 수 있다. 이는 오히려 신경세포를 손상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지적된다.이번 승인은 키쑨라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TRAILBLAZER-ALZ 2'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참가자들 중 18개월 동안 질병이 덜 진행된 그룹(타우 단백질 수치가 낮거나 중간 수준인 사람)을 첫 번째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했으며, 이들과 함께 타우 단백질 수치가 높은 참가자를 포함한 전체 인구로도 한 번 더 분석했다.임상 결과, 키쑨라는 두 집단 모두에서 임상적 저하를 유의하게 지연시켰다. 키쑨라로 치료받은 질병이 덜 진행된 환자들은 기억력, 사고력, 일상 기능을 측정하는 '통합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iADRS)'로 측정한 인지기능 저하가 위약군 대비 약 35%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집단에서 통합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를 측정했을 때도 인지기능 저하가 22% 늦춰졌다. 두 집단에서 키쑨라 치료군은 위약군에 비해 질병의 다음 단계로 진행될 위험이 최대 39% 낮았다. 키쑨라는 전체 참가자에서 임상 6개월차에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임상 시작 시점과 비교했을 때 평균 61% 줄였으며, 임상 12개월차에는 평균 80%, 18개월차에는 평균 84% 감소시켰다.일라이 릴리 일본법인 의학부 왕양핑 수석부사장은 "일본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알츠하이머에 대한 의료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키쑨라로 치료받은 환자는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제거되면 치료를 중단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약물투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키쑨라는 MRI 스캔을 했을 때 뇌에 일시적인 부기나 출혈 반점이 확인되는 현상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보통 증상을 수반하지 않는 아밀로이드 플라크 표적 치료제가 가지는 잠재적인 부작용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을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또 릴리에 따르면, 키쑨라는 주입 중 또는 주입 30분 이내에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특정 유형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또 다른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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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생수가 인간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및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하고 나섰다.미국 뉴욕의대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25일 영국의학저널 ‘세계 보건’ 논평에서 세계에서 생수가 1분에 100만 병 소비되고 이 수치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을 시급히 재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식수 확보가 어려운 전 세계 20억 명이 생수에 의존하지만, 나머지는 편의성이나 생수가 수돗물보다 안전하다는 마케팅 때문에 생수를 찾는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생수는 수돗물처럼 엄격한 품질·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 보관하거나 햇빛·고온에 노출되면 플라스틱병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이 나올 위험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그 근거로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 분석된 생수 표본의 10~78%에는 호르몬 교란 물질로 분류되는 미세플라스틱과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 등 다양한 환경오염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 면역 체계 조절 장애, 혈중 지방 수치 변화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스페놀A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 유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생수 사용은 지구의 환경에도 큰 악영향을 끼친다. 예컨대 생수를 담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12%를 차지하고 두 번째로 많은 해양 오염 물질로 꼽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의 9%에 불과한 실정이다.연구팀은 플라스틱병 대부분은 매립지나 소각장에 버려지고 중저 소득 국가로 ‘수출’돼 불평등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원료 수출과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크게 기여한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생수에 의존하는 것은 상당한 건강, 재정, 환경 비용을 초래하는 만큼 생수 사용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며 “수돗물의 환경 보호 및 건강상 이점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 관행으로 자리 잡게 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수돗물 소비 우선 정책을 통해 생수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수돗물을 환경 책임과 공중 보건 증진의 토대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저 소득 국가를 포함한 각국 정부는 시급히 안전한 식수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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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잠에서 깨면 기지개를 켭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동작이 그날 스트레칭의 시작입니다. 직장에서 근무 중에라도 피곤하면 기지개를 켜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근육이 경직된 것을 풀어주기 위한 일시적인 근육의 이완입니다.가끔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스스로 몸을 쭉쭉 펴는 행동을 합니다. 동물들도 잠에서 깨어나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지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그 아이들과 함께 쭉쭉 몸을 펴 보세요. 기분도 전환되고 몸도 가벼워질 겁니다.가장 좋은 운동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때로는 무용처럼 온몸을 흐느적거리고 춤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동작이 몸에 더 적당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벽 밀기, 바닥 밀기, 하늘로 밀기, 몸통을 돌려서 움직이는 동작 등을 수시로 하거나 끈을 이용하는 운동, 혹은 두 사람이 짝을 이뤄서 서로를 의지하면서 하는 스트레칭도 좋습니다.귀 만지기, 손바닥과 발바닥 만지기, 손 주무르기 등을 통해 몸을 이완하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환자 혼자서 이런 스트레칭이나 이완 동작을 다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환자의 몸을 만져주면서 같이 스트레칭하면 공감력, 안정감, 애정까지 더 커지는 시간이 될 겁니다.다만 암 환자들은 안마의자 같은 기계를 사용하는 건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안마의자를 사용하다 보면 습관화될 수 있습니다. 늘 하던 것처럼 계속해야 시원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계속 피로감을 느낄 수 잇기 때문에 가끔 한 번씩 해야 합니다.또한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척추에 전이된 암이 있다면 안마의자를 사용했을 때 척추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 환자들은 검사 후 뼈에 이상이 없다는 병원의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몸을 움직이고 만지는 과정을 통해 활력을 느끼셨다면 밖으로 나갈 차례입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활짝 열린 야외에서 오색의 옷을 입고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자연을 통해 시각, 청각, 후각 등이 자극되도록 해보세요. 바깥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칭하고 걷고 움직이면 실내에서만 쓰던 근육 외에 몸 곳곳이 자극될 겁니다.이렇게 바깥에서 역동적인 느낌을 받으면 자연히 지금의 모습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이왕 밖으로 나갔다면 나무가 많은 곳을 찾으세요. 전나무, 잣나무 등 피톤치드를 많이 발생시키는 나무 곁에서 몸을 움직이면 더욱 좋습니다.나무의 질감을 느끼고, 햇볕을 쬐고, 활력 넘치는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웃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생명력을 느낍니다.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세요. 빨리 나아야겠다는 의지가 샘솟을 겁니다.이제 일어날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활력이 더 차오르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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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여덟 사람 중 한 명은 경계선 위에 있다. 평균에는 못 미치지만 지적장애에도 속하지 않는 경계선 지능인의 이야기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 검사 IQ 71~84 사이에 속하며, 전체 인구의 약 14%(697만 명)를 차지한다. 이에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은 조금 느린 그들에게 막막한 미로 같다. 학습, 사회 적응 등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지만,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닌 경계선 지능인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다. 장애등급에 따른 복지 혜택이나 지원 등을 받을 수 없는 것. 우리 사회에서 그들이 겪는 고충과 해결책을 짚어 봤다.◇정서적 문제 많고, 범죄 노출에도 취약경계선 지능인은 부적응, 학교 폭력 등에 노출되기 쉽다. 학업 수준이 높아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경계선 지능 아동은 보이지 않는 벽을 느낀다. 수업을 따라가기도,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워진다. 경계선 지능인 남매를 양육하고 있는 '함께하랑 사회적 협동조합‘ 신순옥 대표는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할 아들을 걱정한다. 신 대표는 "부족한 의사 전달과 대처 능력으로 학교폭력에 잘 대응하지 못할까 염려된다"며 "아이들이 금쪽이, 경지인(경계선 지능인) 등 놀림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올해 7월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노원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유센터')'에서도 비슷한 부분을 짚었다. 유센터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인이 삶에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애매함"이라며 "주변의 이해가 열악한 상황에서 일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 학교폭력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특수반에 들어가도 문제는 남는다. 특수반에 들어간 경계선 지능인은 본인의 지능 수준보다 낮은 교육과 프로그램을 받으며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낸다고 느낀다.특히 경계선 지능인은 범죄의 타깃이 되기 쉽다. 이들은 지적장애인과 달리 스스로 지능이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 ▲대인관계 위축 등 정서적 문제가 동반되곤 한다. 성인이 된 후에는 보호자의 지도가 더욱 어려워진다. 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손제현 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정서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빠지기 쉽다"며 "이로 인해 사기나 보이스피싱, 가스라이팅 등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된다"고 말했다.◇697만 경계선 지능인의 가시화, 사회적 변화로 이어져그나마 긍정적인 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첫발을 뗐다는 점이다. 몇 년 전부터 많은 매체가 경계선 지능을 조명한 덕이다. 올해 4월 기준 총 93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76%에 달하는 71개 조례안이 최근 2년 이내에 새롭게 생겼다. 지난 7월에는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 부처 합동으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이 발표됐다. 조기 개입과 자립 역량 강화, 인식 개선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환영받고 있지만, 당사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선 실질적인 정책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다. 8년 동안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대안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한 유센터 담당자는 "비슷한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있는 것만으로 절반의 성공"이라며 "그런 환경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면 100%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학교처럼 공적 교육 안에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학교가 세워지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신순옥 대표는 척박했던 개척지에서 제대로 된 정책이 자리 잡길 기대했다. 그는 "예산과 인력이 충분히 확보돼야 하고, 경계선 지능인을 잘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전국에 있는지도 중요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이 시기 사회에서 받는 정서적 영향이 향후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장 필요한 건 따뜻한 환경과 자립의 기회경계선 지능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건 결코 거창하지 않다. 갈 곳, 할 일, 그리고 함께할 사람이면 충분하다. 유센터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이 세 가지가 경계선 지능인에게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센터는 "경계선 지능인 스스로가 세상에 유일한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당사자와 사회 모두 경계선 지능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순옥 대표도 경계선 지능인의 특성을 인정하고 제대로 바라봐 주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했다. 특히 그는 "양육자도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챙겨야 한다"며 "어려움에만 몰입하는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와 아이, 그리고 행복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사회도 따뜻한 마음과 기술에 힘입어 빠르게 변화하는 중이다. 알을 깨고 나온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고 있다. 함께하랑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아동·청소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동체 내에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러 지원센터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자립지원사업 등을 기획하고 있다. 유센터는 노원구 내 유관기관, 기업체와 연계해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에는 일 경험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자 한다.한편, 지난 8월 19일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가 정부의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자란다는 기존 방문 돌봄 기술에 초거대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경계선 지능인의 행동을 조기 발견하고 알맞은 돌봄, 환경을 추천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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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상태를 말한다. 난소나 자궁 인대, 방광, 장 등에 증식한 자궁내막 조직은 염증을 일으켜 출혈을 유발한다. 이러면 아랫배 통증, 생리통, 만성 골반통이 생길 수 있다. 자궁내막증의 국내 유병률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한 1명 정도다.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팀은 1977년과 2021년 사이에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여성 6만508명과 건강한 여성 24만2032명을 45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마비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20% 높았다. 또한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부정맥 위험도 약 21%, 심부전 위험은 1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에바 하버스 보건섹 박사는 “이 연구는 자궁내막증 여성의 심혈관병 발병 위험을 일상적으로 고려할 때가 됐음을 시사한다”며 “심혈관병 위험을 예측할 땐 자궁내막증 외에 임신성당뇨병, 자간전증 등 여성 특유의 위험 요인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갑자기 심해지는 월경통, ▲반복적인 골반의 통증, ▲성관계 시 통증, ▲월경 주기를 전후해 나타나는 배변통 등이 있다. 자궁내막증은 수술과 약물을 통해 치료한다. 병변의 크기가 3cm 이상이고 관련 증상이 있다면 수술 치료를 진행하며, 병변 제거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최근에는 병변의 크기가 3cm보다 작은 경우 수술을 피하기 위해 약물치료로 병변의 크기를 줄이는 시도를 해볼 수 있으나, 원칙은 수술적 제거와 약물치료이다.이 연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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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를 넘는 환절기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면 혈관 수축과 함께 혈압이 올라 협심증‧심근경색이 발생하거나, 목 안쪽이 따끔거리는 편도선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교차 크면 혈관에 문제 생겨 협심증, 심근경색 유발 일교차가 크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좁아지니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고, 이에 따라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혈관계에 가는 부담이 커진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협심증은 만성질환으로 운동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차가운 날씨에 노출될 때, 흥분할 때 주로 발생한다. 협심증이 발생하면 가슴 정중앙이나 왼쪽의 가슴이 뻐근하고 조이는 것 같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한편, 급성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증상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이 되지 않는 옷을 입고 나가거나, 실내에서 혹은 낮에 이완돼 있던 혈관이 낮은 온도에 노출될 때 발생한다. 이때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져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을 유발한다. 또한 혈소판 활성화와 혈액 응고가 생겨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진다. 만약 갑자기 ▲심한 두통 ▲심장박동 빨라짐 ▲숨 가쁨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목 따끔하고 열나는 편도선염 발생하기도일교차가 크면 ‘편도선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편도선염은 목의 안쪽, 코 뒷부분에 있는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편도가 붓기 때문에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다. 편도선염에 걸리면 39~40도의 고열과 두통, 팔다리가 쑤시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1년에 3번 이상 편도선염을 앓는 만성편도염 환자라면, 편도에 세균이 항상 머물러 있어서 환절기 등 면역력이 약할 때마다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편도선염 초기에는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쉬는 것만으로도 나을 수 있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1년에 4~5번씩 편도선염이 생기거나,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성 편도선염이 있으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얇은 옷 껴입고, 자주 수분 섭취하기 따라서 일교차가 클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해 협심증, 심근경색, 편도선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어 기온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 간단히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높은 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이라면 찬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새벽 운동이나 등산은 자제하는 게 좋다.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 등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일교차가 크거나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나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음료를 따뜻하게 해 섭취하면 면역력에 도움을 줘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모과차나 도라지차, 유자차 등이 대표적이다. 배즙이나 오미자차, 귤차 등은 호흡기나 기관지에 좋아 기침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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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웃으면 팔자 주름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웃을 때 입 주위가 팔(八)자 모양으로 움푹 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웃음을 자제하면 팔자 주름을 예방할 수 있을까?◇팔자 주름, 탄력 잃어서 생겨많이 웃는다고 특별히 팔자 주름이 심해지거나 없던 주름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팔자 주름의 주요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 볼이 탄력을 잃게 돼 팔자 주름이 깊어진다. 볼살을 잡아주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볼살이 늘어져 주름 모양으로 접히기 때문이다. 유지 인대는 피부와 지방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팽팽한 유지 인대는 피부와 지방을 제자리에 붙잡아둔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노화와 중력에 의해 유지 인대가 느슨해져 피부가 탄력을 잃는다. 이외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잘못된 수면 자세나 습관이 팔자 주름을 유발한다.◇억지로 표정 안 지으면 주름 더 잘 생겨억지로 웃음을 참고 표정을 짓지 않으면 오히려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근육이 수축해 피부를 당기는 힘이 없어져 피부가 처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 코, 입을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밝은 표정을 자주 짓는 게 좋다. 특히 입꼬리를 위로 올리는 표정은 팔자 주름을 방지한다. 게다가 밝은 표정은 팔자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웃음은 세포 재생력을 높이는 호르몬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해 직접적으로 노화를 방지한다. 다만, 눈을 치켜뜨거나, 인상을 자주 쓰는 표정은 깊은 이마와 미간에 주름을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빨대 사용 피하고, 옆으로 누워 자지 말아야팔자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다. 따라서 주름이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해야 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하기 쉬운 행동 몇 가지만 조심해도 팔자 주름이 덜 짙어진다. 자신도 모르게 입을 과도하게 오므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빨대로 음료를 마실 때 입술로 빨대를 감싸며 오므리는 게 대표적이다. 입을 오므리는 일이 없도록 컵에 물을 따라 마시는 편이 낫다. 마찬가지로 흡연도 팔자 주름에 안 좋다. 담배를 입에 물고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에 입가 근육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담배 속 독성 물질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재생을 방해해 주름을 유발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베개에 볼이 눌리면, 입가에 옅게 있던 주름이 자극받아 더 짙어진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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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계의 ‘쇼호스트 여왕’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지혜(45)가 러닝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지난 24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담 미용실에서 집까지 7.3km”라는 글과 함께 복면을 쓰고 러닝 중인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운동복과 운동화까지 갖춘 김지혜의 모습이 보였다. 김지혜는 “운동화도 샀는데 뛰어봐야죠. 성수대교에서 동호대교까지. 목표로 뛰고. 걷다가 다시 한남대교까지 뛰고, 뛰다 걷다 뛰다 걷다 계단 마무리. 초보 러너. 일단 뛴 게 중하지”라며 “만 보? 생각보다 할 만한디.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게시물과 함께 김지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러닝을 했을 때 달라지는 신체 변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러닝을 했을 때 다이어트와 골밀도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러닝은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김지혜처럼 초보 러너를 위한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초심자뿐 아니라 숙련자도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달리기를 하기 전에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게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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