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0/11 17:39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9월 27일 개최된 2024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해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선미 교수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신진의학자상’을 받게 됐다.김 교수는 기분장애 관련 연구 영역을 확장해 신체 증상을 동반한 주요우울장애, 폐경기 기분장애, 암 환자 기분장애, 자살⋅자해 등에 대한 뇌영상 연구, 디지털 헬스 연구, 머신러닝 기반 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해온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중에서도 최근 시행한 폐경기 여성의 기분장애 척도 개발 연구, 항정신병약물 유도 고프로락틴혈증 진료지침 개발 연구 등은 실제 임상에서 기분장애 환자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가치 있는 연구로 평가된다.이뿐만 아니라, 김선미 교수는 중앙대병원에서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케어 병실’을 운영하면서 기분장애를 비롯한 정신과적인 증상과 내과적 문제가 동반된 환자들을 위한 토탈케어 치료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한편, 김 교수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학술상, 우수구연상, 그리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앙정신의학논문상 등을 수상하며 정신신체장애, 암환자 정신건강, 우울증, 공황장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스의 한 5성급 호텔에서 바텐더가 술 대신 액체 세제를 제공해 5명의 관광객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리스 크레타섬의 한 5성급 호텔에서 29세 바텐더가 관광객들에게 술 대신 액체 세제를 제공했다. 고산성 액체 세제를 마신 다섯 명의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피해자는 영국인 2명, 네덜란드인 2명, 독일인 1명이며, 35세에서 69세 사이의 남성이었다.바텐더는 냉장고에 들어 있던 액체가 그리스의 전통 술인 '치쿠디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도 술을 마시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 마시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일부는 삽관이 필요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다. 현지 당국은 호텔 지배인과 바텐더를 대상으로 자세한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기간 매장은 폐쇄됐다.작년에는 한 한국인이 일본의 고급 식당에 방문했다가 세제가 섞인 물을 마시고 병원에 입원한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나도 모르게 세제를 섭취한 경우 억지로 게워 내선 안 된다. 구토를 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도는 다른 장기보다 유연하지 않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좁아질 수 있다. 특히 소화기관이 완벽히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는 구토를 하다 세제가 폐로 들어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더 위험하다.이번 사고는 많은 양을 섭취해 응급으로 이송됐지만, 일반적으로 세제는 화학적인 냄새가 강하게 나도록 만들어졌다. 실수로 소량만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에 물을 이용해 희석하는 게 최선이다. 그럼에도 복통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미국 30대 여성이 마늘과 햇빛을 피해야 하는 질환에 걸린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피닉스 나이팅게일(32)은 ‘뱀파이어병’이라고 알려진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acute intermittent porphyria)’을 앓고 있다. 나이팅게일은 2023년 진단받았으며, 이 질환 때문에 나이팅게일은 마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마늘 속 유황화합물에 노출되면 나이팅게일은 극심한 통증과 편두통, 변비 등을 겪으며, 쇼크로 인해 호흡곤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는 “마늘을 먹으면 하루에 30번 이상 구토할 위험이 있다”며 “언제 어느 음식에 마늘류가 들어갈지 몰라 두렵다”라고 말했다. 나이팅게일은 어릴 때부터 이런 증상을 겪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31년이 걸렸다. 그는 “포르피린증이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못 받은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라며 “이 질환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피닉스 나이팅게일이 겪고 있는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은 어떤 질환일까?포르피린은 헤모글로빈이 철분과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로, 적혈구의 혈색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포르피린을 혈색소로 바꾸려면 특정한 효소가 필요하다. 이때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유전자의 결함으로 인해 효소가 결핍되면 포르피린 과다 축적이 일어나 신체에 이상이 생긴다. 이를 포르피린증이라고 부른다.포르피린증은 상염색체로 유전되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포르피린증은 태어나자마자 발병하는 경우와 성인이 되어서 발병하는 경우로 나뉜다. 포르피린증에는 ▲선천성 조혈기성 포르피린증 ▲만발성 피부 포르피린증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 ▲유전성 코프로포르피린증이 있다. 이중 선천성 조혈기성 포르피린증과 만발성 피부 포르피린증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며,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과 유전성 코프로포르피린증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포르피린증의 주요 증상은 피부 병변이다.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벗겨지는 광과민증이 나타난다. 철의 침착으로 인해 간 기능 이상이 나타나며, 심한 복통과 구토가 자주 발생한다. 빈혈이 심한 경우 창백해지기도 하며, 대변과 소변에 붉은 피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 잇몸이 점차 작아지는 구조 변화가 나타나면서 이가 길어지는 것과 같은 모습도 발견된다. 게다가 마늘류를 섭취하면 유황화합물 때문에 증상이 심해진다. 이 때문에 ‘뱀파이어병’ 혹은 ‘흡혈귀 병’이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특정 약물이나 알코올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포르피린증 환자들은 햇빛 노출을 줄여야 한다. 광과민증과 복통, 빈혈 등은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음주나 극심한 다이어트도 피하는 게 좋다. 포르피린증은 전체 사망률이 낮지만, 초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률이 10~40%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급성 증상을 제외하면 정상 생활을 할 수 있지만, 간종양, 만성 신부전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어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손톱을 깎는 중 생긴 상처 때문에 패혈증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네 아이의 아빠 태튼 스필(43)은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다가 실수로 긁히게 됐다. 처음에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지만, 며칠 동안 긁힌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태튼 스필은 치료실을 방문했고, 진통제를 처방받고 귀가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그는 구토를 하기 시작했고, 점점 증상이 악화돼 파트너인 케이티에게 연락을 했다. 곧바로 집에 갈 수 없었던 케이티는 어머니에게 태튼 스필을 확인해달라고 부탁했고, 집을 찾은 케이티의 어머니는 그가 침대에서 거의 죽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중환자실로 이송된 태튼 스필은 환각 증상을 겪기까지 했다. 그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파악할 수 없었고, 무슨 연도인지, 요일인지도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그는 패혈증을 진단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5일 정도 머물렀다가 일반 병동으로 옮겨진 태튼 스필은 점점 증상이 호전됐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집으로 돌아가고 몇 달 동안은 손톱을 혼자서 자르지 못하고 파트너에게 부탁했다. 태튼 스필은 “나는 운이 좋은 남자다”며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작은 감염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현상이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오한 ▲고열 ▲빠른 맥박 등의 증상을 보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패혈증은 보통 피부 상처, 폐렴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만약 피부에 붉은 자국이나 줄이 생기면 패혈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나타나는 붉은 자국은 문질러도 없어지지 않으며, 상체 부위 주변에서 시작한다. 이 자국은 상처 부위에 들어온 균이 림프절을 통해 다른 부위로 이동하면서 생긴다. 특히 이 균으로 인해 임파선염이 발생하면 혈중에 균이 더 퍼질 수 있고, 패혈증 위험이 커진다. 즉, 이런 증상이 있으면 패혈증까지 진행됐다는 신호일 수 있어서 빨리 병원을 찾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이 외에도 패혈증에 걸리면 입술이나 혀, 피부 등이 전반적으로 시퍼렇게 보일 수 있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공급되는 혈액량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열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겪으면 패혈증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을 찾아 조치를 취해야 한다.
중국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류옌(43)이 중국의 SNS 웨이보에 자궁근종 재발 후 근황을 공개했다. 류옌은 중국 유명 화가 왕쥔잉이 선정한 중국 4대 미녀 중 하나다. 류옌은 지난 1월 자궁근종을 앓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후 극도로 마른 모습이 연이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었다. 당시 류옌은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3개월 만인 지난 4월 추적검사에서 자궁근종이 재발했다. 재발로 인해 자궁근종이 2.5cm까지 자라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남다른 보디라인으로 건강미 넘치던 류옌의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그의 건강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잇달았다. 그러자 류옌은 7월 "현재는 괜찮다"는 소식을 전했고, 최근 들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팬들은 "안색이 좋아 보여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심했다. 류옌이 겪은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의 일부가 이상 발육돼 딱딱한 덩어리가 되는 양성종양이다. 혹의 크기는 밤톨만 한 것에서부터 어른 주먹보다 큰 것까지 다양한데, 발생 장소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 등으로 구분된다.자궁근종을 가진 사람 중 25% 정도가 증상을 호소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증상 중 제일 많은 것은 월경 불순으로 약 3분의 1에서 나타나며, 월경의 양이 많아지는 월경 과다, 월경이 아닌 출혈 등이 있다. 이것은 혹이 생겨서 자궁 전체가 커지게 돼 자궁을 둘러싸고 있는 안쪽 막의 면적이 증가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자궁이 커지면서 아랫배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허리가 무거워지고 아랫배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 커진 자궁이 주위 장기인 방광을 누르면서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소변볼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허약함, 무기력감, 두통, 빈혈 등이 생길 수 있다.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자궁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폐경기 이후 발생이 드물고 근종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가족구성원 중 자궁근종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궁근종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이 원칙인데 진료를 통해 악성 육종과 감별을 한 후 빈뇨, 잔뇨감, 요통, 생리과다, 빈혈, 기능성 자궁출혈, 반복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받는다. 자궁근종이 빠르게 자라거나 증상을 유발할 때는 치료가 필수라는 것이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자궁의 부분 또는 전체 절제 수술을 시행한다. 또 혹의 크기가 6~7cm 이상일 경우에도 신중하게 수술을 고려한다.
뉴욕의 한 여성이 2년 만에 90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제닌 레인은 매일 하루에 여러 번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탄산음료와 디저트를 즐겨 먹었다. 그의 몸무게는 약 213kg에 달했는데, 이 때문에 비행기를 탈 때는 안전벨트 연장기를 요구했으며, 식당 사진을 보면서 의자에 앉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일이 발생하곤 했다. 이때마다 제닌 레인은 수치심을 느끼곤 했다. 그는 “저는 정말 긍정적이고 착한 사람이었지만, 항상 조용히 지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제닌 레인은 식습관 변화와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그는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아이스크림을 냉동 요구르트바 등으로 바꿔 먹었으며 운동을 시작했을 때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제닌 레인은 2년 만에 9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그가 줄넘기를 하는 영상은 조회수 4300만 회에 달하기도 했다. 제닌 레인이 다이어트 중 실천한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탄산음료 섭취 줄이기 탄산음료 대부분은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당을 첨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캔에는 각설탕 7개에 달하는 평균 27g의 당이 들어있다. 이는 WHO가 하루 당 섭취량으로 제한한 50g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습관처럼 즐겨 마시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당분을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췌장이 손상되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았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증도 유발한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뼈도 약하게 만든다. 탄산음료의 인산 성분은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고 톡 쏘는 맛을 전달하지만,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위협한다. 체내 칼슘을 배출시켜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 섭취하면 치아도 부식되기 쉽고,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줄넘기 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열량 소모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해주면 심폐기능, 지구력, 평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데도 좋다. 줄넘기는 에너지 소모가 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체중 72kg의 경우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양발 뛰기를 했을 경우고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커진다. 제대로 된 줄넘기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려면 1주일에 3일 이상, 최대 30분씩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뛰는 시간과 휴식 시간의 비율을 1대 2로 하고 점차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줄넘기 운동에 익숙해지면 10~15분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줄넘기 시작 전에는 준비운동, 끝난 후에는 정리운동을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