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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1/13 09:47
  • 심혈관질환… 겨울철 콜라겐으로 탄력 관리

    심혈관질환… 겨울철 콜라겐으로 탄력 관리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로 꼽힐 정도로 치명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년) 발생한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37만 9893명 중 10만 3935명이 겨울철(12∼2월)에 집중 발생했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간다. 동절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저염식을 실천하고, 금연·절주해야 한다. 혈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심혈관일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11/13 09:45
  • "홍삼, 여성 호르몬 수치 변화 없이 자궁내막증 개선"

    "홍삼, 여성 호르몬 수치 변화 없이 자궁내막증 개선"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에 붙어 증식하는 통증, 난임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은 성인 여성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데, 수술 말고는 완치 방법이 없다. 수술하면 가임 능력이 손상될 수 있어, 많은 환자가 자궁내막증으로 유발되는 증상을 관리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홍삼을 섭취하면 호르몬 변화 없이 자궁내막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인과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4/11/13 09:43
  • 대동맥류로 혈관 파열되면 사망…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로 최소 절개 치료

    대동맥류로 혈관 파열되면 사망…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로 최소 절개 치료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신체 곳곳에 공급하는 혈관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으로, 위치에 따라 복부대동맥, 흉부대동맥 등으로 나뉜다. 정상적인 대동맥은 직경이 2∼2.5㎝지만, 노화나 질병 등에 의해 5㎝ 이상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이처럼 대동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푸는 질환을 '대동맥류'라고 한다. 대동맥류는 조기 발견·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대동맥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이 파열돼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심혈관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11/13 09:40
  • 'HER2 저발현' 유방암 새 치료제 '엔허투'… 사망 위험 50% 줄여

    'HER2 저발현' 유방암 새 치료제 '엔허투'… 사망 위험 50% 줄여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1위다. 그동안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의 발현 여부에 따라 분류하며, 치료법도 다르게 적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HER2 저발현'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며 치료법도 달라졌다. HER2는 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으로, 유방암 표면에서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유발하는 단백질이다.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를 만나 새로운 유방암의 분류 기준과 '엔허투'라는 치료제에 대해 들었다.
    유방암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4/11/13 09:39
  • 전립선비대증, 평생 먹는 약 대신 '최소 침습 시술'… 배뇨장애 빠르게 개선

    전립선비대증, 평생 먹는 약 대신 '최소 침습 시술'… 배뇨장애 빠르게 개선

    갱년기는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40대 이상 남성도 갱년기(테스토스테론 결핍 증후군)를 겪는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은 30대 중후반부터 해마다 감소해 60대에 이르러서는 정상 수치의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 이러면 알 수 없는 무기력감, 우울증 등으로 신체 활동량과 근육량이 감소해 불균형한 체형으로 변한다. 또 성(性)적인 기능이 떨어졌다는 심리적 박탈감으로 성생활도 피하게 된다.특히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남성호르몬 분비량 변화로 생기는 중장년 남성들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 길인 요도가 좁아져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이 가늘게 나오는 세뇨, 소변을 보려고 해도 한참 뒤에 나오는 지연뇨, 잔뇨감, 빈뇨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야간에 소변이 마려워 1회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그러나 단순 노화 증상이라 여겨 병원에 가는 걸 미루는 환자들이 많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실제로 아프고 불편해도 가족들이 걱정할까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다가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며 "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하면 방광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요도를 '도넛'처럼 감싼 전립선, 나이들면 비대해져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톨 크기의 조직이다. 정액의 30∼40%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방광 바로 아래쪽에서 요도를 도넛처럼 감싸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비대해진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변형된 남성호르몬이 전립선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크기가 커지는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전립선비대증을 노화의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로폐색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약 132만 명 중 34만 명이 요로폐색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과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에 급성요로폐색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많아진다.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약물 치료가 권장된다. 그러나 약물의 특성상 전립선의 성장을 멈추게 하거나 원래 크기로 되돌리지는 못한다. 게다가 복용을 멈추면 다시 배뇨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들이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전립선 조직을 절제 및 적출하는 수술의 부작용까지 피해가는 최소 침습적인 시술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4/11/13 09:37
  • 100% 누에로 공복·식후 혈당 조절 동시에

    100% 누에로 공복·식후 혈당 조절 동시에

    유니바이오 '봄빅스 프리미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동결건조누에분말 건강기능식품으로, 누에 연구 100년의 대한잠사회 원료로만 제조했다. 누에 기능성을 입증한 농촌진흥청의 기술력을 더해 신뢰를 높였다. 국내산 5령 3일 누에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식후 혈당은 물론 공복 혈당 상승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한다. 캡슐형이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2024 히트브랜드 대상 1위 수상을 기념해,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봄빅스 2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더 드린다.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1/13 09:36
  • 뇌 망가뜨리는 당뇨병… 혈당 조절 기능성 성분 먹어볼까?

    오는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퇴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세계당뇨병연맹이 제정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4천만 명, 한국에서는 약 6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은 당뇨 발, 당뇨망막병증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최근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가 뇌 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이 40∼70세 3만 1229명의 뇌를 MRI(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해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뇌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평균 2.3세, 당뇨 전 단계인 사람은 0.5세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직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혈당 수치가 높은 것만으로도 뇌 건강이 악화된다. 성인 26만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공복 혈당이 높아지면 8년 후 뇌졸중 위험이 20%, 사망 위험은 56%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식후에 상승한 혈당이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 내당능장애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당뇨 발병률이 최대 6배 높다. 70%는 10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된다.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다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금연·절주 등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한다. 처방받은 약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건강 기능성 성분을 보조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누에가 대표적이다. 누에 몸속 혈당 조절 성분인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은 식후에 혈당 수치가 높아져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는다. 전분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지연시켜 혈당이 높아지는 것도 억제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당뇨약과 함께 누에 분말을 섭취한 실험군의 식후 혈당이 256㎎/㎗에서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 낮은 192㎎/㎗로 떨어졌다. 누에 분말 캡슐을 8주간 섭취한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 식후 혈당이 최대 28.3%, 40.2% 감소하기도 했다.
    당뇨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11/13 09:33
  • 설국(雪國) 열차로 떠나는 일본 온천여행 5일

    일본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설국(雪國)'의 무대로 떠나는 '설국열차 타고 떠나는 일본 온천여행 5일' 프로그램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월요일 출발한다. 일본 도호쿠(동북) 지방의 설국에는 좀처럼 눈보라가 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소음과 걱정들이 눈에 흡수돼 마치 정지 화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설국이 펼쳐진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설국'을 집필한 유자와의 '설국관'을 비롯해 다자와, 모리오카, 우에노 등지를 신칸센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겨울왕국의 정서를 만끽한다. 나무에 눈과 얼음이 들러붙어 거대한 눈 괴물과 같은 형상을 빚는 수빙(樹氷)은 일본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일본 3대 수빙 중 하나인 모리요시잔의 '스노우몬스터'를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관람한다. 유자와 고원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타니가와 연봉과 마키키산, 에치고 산맥 등 3개의 설산이 끊임없이 펼쳐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술 맛' 좋기로 정평이 난 니카타 양조장의 130개 사케를 맛볼 수 있는 '폰슈칸 사케 테이스팅룸'도 방문한다. 겨울왕국의 한기는 료칸의 온천욕으로 해소한다. 8명 이상 출발한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4/11/13 09:31
  • 골프, 정적인 운동이라 얕잡아 보면 큰일… 허리 다친다

    골프, 정적인 운동이라 얕잡아 보면 큰일… 허리 다친다

    골프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정적이고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다는 인식이 있어 충분히 몸을 풀지 않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프는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얕보다간 허리 통증으로 골프를 즐기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골퍼들의 숙명, 허리디스크골퍼들에게 부상이 가장 흔한 부위는 허리다. 골프는 한 방향으로만 허리를 비트는 '편측 운동'이다. 신체 균형이 깨져 허리와 골반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골프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심할 경우는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파열돼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병원장은 "골프채를 휘두를 때, 허리에 체중의 최대 8배 이상 부담이 가해진다"며 "잦은 라운딩과 골프 연습은 척추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는 추간판(디스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밖으로 돌출된 디스크가 근처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요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 반면, 다리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도 있다. 이준호 병원장은 "허리디스크는 허리만 아픈 질환이 아니다"라며 "엉덩이, 다리에서 통증이 시작돼 허벅지와 발등, 발바닥까지 하지 방사통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고 말했다. ◇척추내시경 수술, 정밀하고 회복 빨라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우선시한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해도 통증이 악화되거나 증상이 심각하면 수술을 고려한다. 최근 허리디스크는 내시경을 활용해 수술한다. 척추내시경은 내시경을 통해 더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신경과 인대 등 주변 조직을 정밀하게 확인하며 보다 정확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최근 선호하는 수술 방법이기도 하다. 또 다른 수술에 비해 환자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다. 이준호 병원장은 "대부분의 척추 질환자는 고령인 경우가 많아 당뇨와 고혈압 등 이미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척추내시경은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출혈이 적어 고령층의 환자도 회복에 대한 부담 없이 수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허리디스크 예방이다. 무리하게 골프를 진행하지 않고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 2024/11/13 09:30
  • 평생에 ‘단 한 번’만 해도 인지 기능 오르는 운동이 있다… 심지어 30분 안에 끝

    평생에 ‘단 한 번’만 해도 인지 기능 오르는 운동이 있다… 심지어 30분 안에 끝

    단 한 번, 30분 미만의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인지 기능이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기간 꾸준한 운동은 여러 연구를 통해 일관적으로 신체·인지 기능을 향상했다. 다만, 딱 한 번의 운동이 인지 기능을 높일 수 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뇌과학과 조던 개겟 교수팀은 총 4390명이 참여한 113개의 연구를 분석해, 단일 운동 효과를 확인했다.여러 운동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 ▲기억력 ▲주의력 ▲실행 기능 ▲정보 처리 ▲기타 인지 기능 향상 효과가 일관적으로 확인됐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40~50초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한 후 10~20초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반복해서 수행하는 운동이다. 신체가 빠르게 강도 변화에 적응해야 해, 근력·지구력 등이 효율적으로 단련된다. 또 30분 미만 운동했을 때 효과가 가장 컸다. 특히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인지 기능 중 일련의 활동을 빠르게 처리하는 집행 기능 영역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했다.연구팀은 "강도가 높은 운동이 가장 큰 효과를 냈다"며 "운동 중보다 후에 진행한 인지 테스트에서 결과가 좋았다"고 했다. 이어 "다른 일반적인 운동은 전반적으로 효과가 작았다"고 했다.자전거 타기와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효과가 이미 입증된 운동이기도 하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인 해마의 퇴행성 변화를 막는다는 게 국제 학술지 '노화와 질병 저널(Aging and Disease)'에 게재된 적이 있다. 30분간 자전거를 타는 것도 인지 기능과 두뇌 효율성을 높인다는 일본 츠쿠바대 연구 결과가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ommunications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11/13 09:00
  • [아미랑] 양질의 단백질, 고소한 맛… 두부, ‘이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

    [아미랑] 양질의 단백질, 고소한 맛… 두부, ‘이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

    두부는 우리나라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두부찌개, 두부구이, 두부부침 등 두부를 활용하면 든든한 한 끼 뚝딱입니다. 암세포 성장을 막는 이소플라본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오늘은 두부를 활용한 한 끼 어떨까요?‘밭에서 나는 고기’두부는 ‘콩으로 만든 치즈’,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입니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암을 치유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면역력을 높여야 하는 암 환자가 두부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고,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입니다. 특히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두부는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암세포 성장 막는 성분 풍부두부 속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이소플라본은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암의 전이를 억제합니다. 특히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콩을 불릴 때 생기는 하얀 거품 성분인 사포닌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세포막 파열을 막아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콩에 함유된 제니스테인과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암의 전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부를 1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거의 섭취하지 않은 남성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37% 낮다는 서울대의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조리법 다양… 김치와 궁합 좋아두부는 생으로 먹어도 되고, 찌개나 국의 재료로 또는 두부 부침이나 샐러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연두부·순두부 등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식감에 따라 선택해 먹으면 됩니다.두부는 특히 김치와 궁합이 좋습니다. 두부에 부족한 식이섬유소와 비타민을 김치가 보충해 줍니다. 두부를 참나물과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참나물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함께 조리하면,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 됩니다. 다만, 시금치와 함께 먹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두부의 칼슘 성분과 결합하면 수산칼슘으로 변해 몸속에서 굳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따뜻하게 속을 데우는 음식이 당기면 맑은 순두부국을 드셔보세요. 100g을 기준으로 모두부의 열량은 80kcal, 순두부의 열량은 47kcal 정도로, 순두부는 다른 두부보다 열량이 적습니다. 순두부와 각종 채소를 넣은 순두부찌개도 콩의 영양가를 가장 이상적으로 소화·흡수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순두부는 수분, 단백질, 칼슘은 물론 필수아미노산까지 풍부하게 함유돼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 식생활에 좋은 음식입니다. 여기에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버섯을 넣으면 영양가는 배가 됩니다.얼려 먹으면 영양 밀도 높아져두부의 영양가를 최대한 높이려면 두부를 얼렸다 녹여 먹는 것도 좋습니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피가 작아지고 단백질의 밀도가 높아집니다.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보다 여섯 배 이상 단백질 함량이 증가합니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이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리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1/13 08:50
  • [밀당365] 혈당 정상인데, 왜 어지러울까요?

    [밀당365] 혈당 정상인데, 왜 어지러울까요?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정상일 때도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로나 스트레스 외에 다른 건강 문제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궁금해요!>“당뇨병 환자는 빈혈 위험이 있나요? 가끔씩 어지러울 때가 있는데 저혈당인가 싶어 혈당을 재보면 정상입니다.”Q. 혈당 정상인데 어지러울 수 있나요?<조언_고정해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빈혈·자율신경병증·심장질환 살펴야
    당뇨최지우 기자2024/11/13 08:40
  • 비염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맘때 콧물, 더 심각한 ‘이 병’이 원인

    비염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맘때 콧물, 더 심각한 ‘이 병’이 원인

    평소에 증상이 심하지 않던 비염 환자들도, 날이 추워지면 꼭 코가 막히기 시작한다. ‘또 시작이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비염 때문인 줄 알았던 게 사실 축농증 탓일 수 있다.비염은 알레르기나 외부 자극 물질, 점막 내 자율신경계 이상 등에 의해 생긴다. 점막이 충혈되고, 맑은 콧물이 나며, 재채기가 잦아지는 게 특징이다. 축농증은 코점막 말고, 코 근처 얼굴 뼛속에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코막힘 ▲기침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안면 통증 ▲고름 같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이 심해졌을 때의 증상과 혼동하기 쉽다.비염인지 축농증인지 가늠하려면 ‘콧물 색’을 확인한다. 비염은 대개 맑고 투명한 콧물이 나온다. 콧물이 누렇거나 초록빛을 띤다면 축농증일 수 있다. 또 축농증으로 인한 콧물은 끈끈하다. 목구멍으로 콧물이 넘어가는 증상도 잘 나타난다. 코 뒤쪽에서 묵직한 느낌이 느껴질 수 있으며, 후각 기능도 떨어진다.축농증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히 진단받는 게 좋다. 보통은 한 달 이내에 후유증 없이 회복되지만, 주변으로 염증이 퍼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어서다. 눈꺼풀이나 안구 뒤쪽 혈관, 심하면 머리뼈 속으로 염증이 번지기도 한다.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거담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함께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면 콧속으로 내시경 등 기구를 넣어 염증이 있는 점막을 제거하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비염이라면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찾아내 피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약물치료를 하는 게 보통이다. 콧물과 가려움증을 덜어주는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쓰인다. 그래도 만성적으로 재발한다면, 원인 물질(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몸이 이에 둔감해지게 하는 면역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항원을 일부러 몸에 주입해, 알레르기성 반응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알레르기 정제 물질을 환자의 혀 밑에 집어넣는 설하요법도 쓰인다.
    코질환이해림 기자2024/11/13 08:31
  • 고추장·된장·간장 중 ‘나트륨’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고추장·된장·간장 중 ‘나트륨’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고추장·된장·간장 등은 식탁에 매일 오르는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 식품이다. 장류는 음식의 맛을 높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건강에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먹었다간 과도한 나트륨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적당히 먹으면 성인병·비만 예방전통 장류의 수많은 건강 효능은 이미 입증되어온 게 사실이다. 된장은 콩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높은데, 미생물에 의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소화 흡수에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된장은 식이섬유소, 비타민E, 페놀산의 농도가 높아서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된장을 섭취하면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된장의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멜라노이딘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추장 역시 건강 효능이 있다. 고추에서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켜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가 흰쥐를 이용한 식이 섭취 실험을 통해 ‘고추장의 비만 억제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고추장은 고춧가루보다 체중 감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된장과 마찬가지로 항산화 효과, 면역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나트륨 가장 많은 건 간장고추장·된장·간장은 소금보다 염분이 적게 들어 있지만, 그래도 염분량이 많은 편이다. 나트륨 과다 섭취가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나트륨은 식품 자체로 섭취하는 것보다, 식사에 첨가된 식염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서 32개국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4주 이상 장기간의 식염 감소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려면 음식에서 식염 형태로 섭취되는 나트륨양을 줄이는 게 중요한 과제다.그렇다면 고추장·된장·간장·쌈장 중에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건 뭘까? 바로 간장이다.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인 ‘영양과 건강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4개 장류 가운데 100g당 평균 나트륨 함량(가정식·단체급식·외식 음식)이 가장 높은 것은 간장으로, 5827mg에 달했다. 이어서 ▲된장(4431mg) ▲쌈장(3011mg) ▲고추장(2402mg) 순으로 확인됐다. 간장의 100g당 나트륨 함량은 고추장의 두 배 이상이다. 특히 가정에서 쓰는 간장(가정식)의 100g당 나트륨 함량이 6649mg으로, 단체급식(5114mg)·외식(5719mg)에서 제공하는 간장보다 월등히 높았다.세계보건기구(WHO)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2000mg)을 고려하면 간장뿐 아니라 고추장, 된장, 쌈장 역시 상당 수준의 나트륨을 함유한다. 연구팀은 "건강을 위해 장류 염도를 간장 12%, 된장 9%, 쌈장 6%, 고추장 5% 이하로 낮추는 게 좋다"고 말했다. 100g을 기준으로 하면 간장은 4500mg, 된장은 3500mg, 쌈장은 2500mg, 고추장은 2000mg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의미다.◇저염 제품 선택하고 요리할 때 적게 넣어야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장은 찍어 먹지 말고 소스로 소량 뿌려 먹는 게 좋다. 장에 미음, 식초, 과일즙 등을 넣어 소스로 만들어 음식에 조금 뿌리는 식이다. 찍어 먹는 것보다 염분 걱정을 덜 수 있고, 짠맛 외에도 신맛, 단맛이 첨가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물을 무칠 땐 장의 양을 줄이고 참깨, 호두, 땅콩, 잣 등 견과류를 갈아 넣는다. 그럼 견과류의 고소한 맛 덕분에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나물 무침이 된다.요리할 때 사용하는 장류 양은 점차적으로 줄여 지금의 3분의 1수준으로 만든다. 장류를 넣고 찌개를 끓일 때는 되도록 오래 끓이지 말자. 국물이 더욱 짜져 염분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찌개를 끓일 때 국물에 다시마, 멸치, 말린 새우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면 국물에 있는 이노신산 덕분에 감칠맛이 몇 배 더 강하게 느껴져 장류를 넣지 않아도 맛있다. 찌개에 채소를 듬뿍 넣는 것도 좋다. 체내 염분을 배출시키는 칼륨이 많은 채소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된장으로 찌개를 끓일 땐 된장 대신 청국장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청국장은 된장과 달리 소금을 넣고 발효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요리할 때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다면, 처음부터 염도를 낮춘 저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은 되도록 국이나 찌개의 국물은 먹지 않고 건더기만 먹으면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11/13 08:00
  • 살 찐 이유가 의외의 곳에 있었다… 지금 당장 ‘방 정리’해보세요

    살 찐 이유가 의외의 곳에 있었다… 지금 당장 ‘방 정리’해보세요

    어수선한 공간에 있으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건강에 여러 변화가 생긴다. 무엇일까?◇스트레스정돈되지 않은 공간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호주 시드니 공과대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에 둘러싸여 있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뇌가 느끼는 정신적 부하가 커진다. 실제로 자신의 집을 복잡하고 어수선하다고 느끼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았다.◇중요한 결정 미뤄어수선함은 결정을 내리는 것을 방해한다. 인도네시아 데칸 의과대 자빈 베굼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쌓아둔 물건이 많고 방 정리가 되지 않은 50대 이상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중요한 결정을 미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수선함은 삶의 만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집중력·기억력 저하주변이 어수선하면 여러 가지 물건들이 주의를 끌어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ADHD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돈되지 않은 환경이 더 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어수선한 공간은 기억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는 한 번에 몇 가지 정보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너무 많은 것이 산만하게 놓여있으면 정보 과부하로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다.◇각종 알레르기 증상정리가 안 된 방은 먼지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쌓이기 쉽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재채기, 눈 가려움,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인디아나대 연구 결과, 집안을 청결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 상태가 양호했다.◇체중 증가방에 물건이 너무 많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과식 및 비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국제학술지 ‘행동과 환경’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정리가 잘 안 된 공간에서는 정리가 잘 된 공간에서보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쿠키 등 단 음식을 두 배 많이 먹는다. 물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버리지 못하고 모아 두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이 저장강박증이 있는 성인 2만745명을 분석한 결과,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평균 7kg 더 나갔고 비만일 확률이 두 배 높았다. 당뇨병, 심장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 발병 위험도 높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11/13 07:30
  • 중증 환자 사망률은 더 낮게, 의료 질은 더 높게… 도약하는 건국대병원

    중증 환자 사망률은 더 낮게, 의료 질은 더 높게… 도약하는 건국대병원

    "노인 친화 병원으로서 강점은 살리면서,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겠다"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의 말이다. 건국대병원은 과거부터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치매 같은 노인 질환 진료에 두각을 나타냈다. 노인 환자가 많다 보니 병원 내 에스컬레이터도 천천히 움직이며, 80세 이상 노인을 에스코트하는 '어르신동행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노인 질환은 대부분 복합·중증 질환이기도 하다. 건국대병원은 서울 동부권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질환(심뇌혈관질환, 암 등) 환자들이 절반 이상인데, 최근 국정감사에서 건국대병원이 '진료비가 저렴하고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언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분석한 결과다.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빅5 병원 쏠림현상 때문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병원은 중증 질환 치료 성적이 높다"며 "진료비가 낮다는 것은 어려운 질환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의료진 간에 소통과 협업이 잘 되고 신속한 진료가 이뤄지는 것도 강점이라고 유 병원장은 설명했다.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 빠른 치료심뇌혈관질환은 분초를 다투는 중증이면서 위급한 질환이다. 건국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운영 체계 하에 '심혈관질환 신속 진료 시스템(STEMI)'과 '뇌혈관질환 신속 진료 시스템(KARE)'을 운영하고 있다. 골든타임 내 치료가 중요한 심근경색·뇌경색 환자가 오면 응급실 호출→신속 진료→영상 검사→중재 시술(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비수술적인 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중환자실 입원의 과정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체 없이 이뤄진다. 신속 진료 시스템 덕분에 2008년 이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관상동맥우회술 평가에서 1등급이 유지되고 있다.암은 수술법이나 약물이 이미 표준화돼 있어 병원마다 치료가 크게 다르지 않다. 진단 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건국대병원에서는 조직검사 등 확진 검사 후 신속히 수술을 잡을 수 있다. 유광하 병원장은 "의정 사태 이후 중증 환자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력을 충원하고 방사선 장비, 수술 로봇 등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으로 건국대병원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주요 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고 있다.환자 사망률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기 위한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입원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패혈증, 심정지 등의 발생 위험을 AI로 예측하는 신의료기술(AITRICS·에이아이트릭스)을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먼저 도입한 것이 대표 사례다.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 연령, 생체 신호, 혈액학적 검사 등을 분석, 4∼6시간 이내 환자의 패혈증·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0∼100점 사이 점수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유광하 병원장은 "패혈증의 경우 3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중한데, 이 시스템을 2년 정도 사용하다 보니 환자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11/13 07:01
  • ‘제2의 보호자’ 비장애인 형제… “우리도 돌봄이 필요해요” [조금 느린 세계]

    ‘제2의 보호자’ 비장애인 형제… “우리도 돌봄이 필요해요” [조금 느린 세계]

    “나는 예전부터 다 잘했는데….”일가족이 진료실에서 상담을 받고 있었다. 의사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앓고 있는 A군(7)이 지시 수행 능력이 좋아졌다며 칭찬했다. 부모는 기뻐했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A군의 동생 B양(5)이 말했다. “나는 저런 것들 한참 전부터 다 잘했는데….”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전한 진료실 일화다. 천근아 교수는 “비장애인 형제는 소외감, 피해 의식, 질투, 죄책감, 두려움 등 다양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어릴 때부터 겪는다”고 했다.장애인을 형제로 둔 비장애인 형제는 부모보다 더 오랜 시간 장애인 형제를 보살핀다. 그래서 상당수 비장애인 형제는 행동과 생각이 어른 같은 아이인 ‘애어른’으로 자란다. 발달장애인인 남동생과 오랜 기간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해 특수교사가 된 유인비(36)씨는 “어른들이 비장애인 형제를 보면 성숙하고 철이 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가정이 장애인 형제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장애가 없는 자녀는 자연스럽게 어른 같은 아이로 자라게 된다”고 했다. 비장애인 형제 자조 모임 ‘나는’을 조직한 이은아(34) 대표 역시 “비장애인 형제는 장애인 형제를 위해 애쓰는 부모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착한 아이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성장하며 정서·경제 부담 안는다비장애인 형제는 장애인 형제에 대한 정서적·경제적 ‘돌봄’ 부담을 떠안는다. 정서적 돌봄 부담은 어릴 때부터 시작된다. 부모와 장애인 형제를 모두 사랑하지만, 부모의 관심이 장애인 형제에게만 집중되는 탓에 자연스러운 서운함과 질투심을 느낀다.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김유리 교수는 “소외감, 외로움, 부당함, 질투심, 부담감 등의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비장애인 형제가 많다”며 “동시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부정적 감정을 느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갖기도 한다”고 했다. 어릴 때 생긴 상처는 성장하면서 곪는다. 유인비씨는 “엄마가 돼보니 ‘우리 엄마가 참 힘들었겠다’는 연민과 동정이 생기면서도 어릴 적 받지 못한 관심에 대해서는 여전히 서운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사회의 부정적 시선과도 맞서야 한다.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감을 가족이 함께 느끼며 ‘동반 낙인감’을 경험한다. 유인비씨와 이은아 대표 모두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은 끊임없이 느낀다”고 했다.비장애인 형제가 성인이 되고 부모는 나이 들어가면서 부모가 겪던 장애 형제의 경제적인 돌봄 부담은 비장애인 형제에게 전가된다. 이은아 대표는 “아직 사회 환경은 장애인이 자립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비장애인 형제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책임감뿐 아니라, 부모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비장애인 형제에게 심리적 지지를 요구하게 돼 더 큰 돌봄 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비장애인 형제가 가정을 꾸린 후 부담이 극대화된다. 성신여대 교육학과 이정은 교수는 “안 그래도 책임감을 느끼는 비장애인 형제에게, 돌봐야 하는 가정의 범주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부모와 형제는 물론 새로 생긴 자신의 가족과 장애인 형제의 가족에 대한 돌봄까지 중첩되는 부담을 떠안는다”고 했다.이들의 부담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실에서 2022 발달장애인을 형제로 둔 4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가족 열 명 중 여섯 명은 자살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평생 발달장애 가족를 지원해야 하는 부담감’이 56.3%를 차지했고, ‘발달장애 가족 지원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31.1%로 뒤를 이었다.◇비장애인 형제 위한 사회 지원책, 일시적·피상적·국한적비장애인 형제의 부담을 더는 사회적 지원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유인비씨는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데, 그마저도 부모에게 편중돼 있다”고 했다. 현재 국가에서 진행하는 비장애인 형제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긴 하다. 서울시에서는 비장애인 형제를 대상으로 학습·정서 멘토링을 제공하고,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들은 일회성이거나 단기간에 그치는 경우가 다수다. 서울도서관 역시 ‘장애 형제가 있는 나’라는 홈페이지를 지난 1년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서울에서 제공하는 비장애인 형제 지원 프로그램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했으나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다. 서울도서관은 “향후 운영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이라고 했다.이정은 교수는 “비장애인 형제 대상 프로그램은 피상적 수준”이라며 “일회성에 그치거나 장애인 가족의 경험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부족한 프로그램은 그마저도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역시 비장애인 형제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서울을 비롯한 큰 도시에 국한됐다. 이정은 교수는 “비장애인 형제의 심리를 돌보기 위해서는 연령대나 가족 상황에 맞게 개별적인 케어가 이뤄져야 한다”며 “비장애인 형제를 둔 다른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는 자조 모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자조 모임, 정신과 진료, 가족의 이해 이뤄져야”‘자조 모임’은 비장애인 형제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참여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자조 모임은 비슷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입증됐다. 이은아 대표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비장애인 형제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위안, 공감 등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이런 노력으로도 일상 생활에 무리가 갈 정도로 ▲무기력하고 ▲체중이 늘거나 줄고 ▲식욕이 늘거나 줄고 ▲잠이 늘거나 주는 등의 변화가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김인향 센터장은 “실제로 비장애인 형제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우울·불안·불면 등의 수치가 높았고, 자살 사고 비율 역시 일반 아이들에 비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고 말했다.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은 “비장애인 형제가 아직 학생이라면 학교에서의 생활 변화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부모의 양육 태도도 중요하다. 천근아 교수는 “부모 입장에서는 발달장애 자녀의 돌봄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비장애인 형제가 겪는 소외감·피해의식·질투·죄책감·두려움 등의 다양하고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공감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비장애인 형제에게 장애인 형제가 공격적이거나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한다면, 이를 절대로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김인향 센터장은 “무엇보다 부모 스스로의 정신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며 “주양육자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자녀 모두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육아이슬비 기자2024/11/13 07:00
  • “몸이 기억한다”는 말,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몸이 기억한다”는 말,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흔히 말하는 ‘몸이 기억한다’는 표현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기억 저장을 담당하는 뇌세포 이외의 세포도 기억 능력이 있으며 반복적 자극에 반응해 기억 유전자가 작동한다는 것이다.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뇌세포가 아닌 두 가지 유형의 인간세포(신경조직과 신장조직)를 서로 다른 패턴의 화학신호에 노출시킴으로써 ‘분산 효과’가 발생하도록 했다. 이들 세포에 대해선 기억을 형성하기 위해 연결을 재구성할 때 켜지는 ‘기억 유전자’가 켜져 있을 때와 꺼져 있을 때를 구별할 수 있게 관련 단백질이 빛을 발하도록 조작을 가했다.연구 결과, 뇌세포가 정보에서 패턴을 감지하면 기억 유전자가 발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뇌세포의 기억 유전자도 빛을 발하는 현상이 관찰됐다. 특히 화학물질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것보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전달했을 때 기억 유전자가 더 강력하게, 더 오랫동안 빛을 발했다. 이 연구는 시험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보다 휴지 기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때 정보를 더 잘 기억하는 ‘집중-분산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간격을 두고 반복 학습하는 능력이 뇌세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세포의 기본 속성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니콜라이 쿠쿠슈킨 교수는 “이 연구는 미래에 우리 몸을 뇌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건강한 혈당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췌장이 과거 식사 패턴을 기억하는 것이나 암세포가 화학요법 패턴을 기억해 이를 회피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2024/11/13 07:00
  • “식은땀 줄줄, 안면홍조까지”… 14세에 조기 폐경? 알고 보니 몸에 ‘이것’ 없어

    “식은땀 줄줄, 안면홍조까지”… 14세에 조기 폐경? 알고 보니 몸에 ‘이것’ 없어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폐경을 겪은 영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헤일리 브룩스(43) 12세에 월경을 시작했다. 1년 후 브룩스는 식은땀, 안면홍조, 불면증에 시달렸다.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없었으며 기분이 들쭉날쭉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브룩스는 병원을 찾아 혈액‧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난소가 한 개일뿐더러 난소에 난자가 없다며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다. 이후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았으나, 장기적으로 치료받지 못했다. 브룩스는 “폐경 증상으로 고통받았고, 신체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이런 진단을 받았다는데 수치심을 느꼈다”며 “특히 성인이 된 후 인생의 실패자처럼 느끼며 살아, 치료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브룩스는 40세에 남자아이를 입양했다. 현재는 전업주부로 살고 있으며 조기 폐경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여성을 돕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조기폐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브룩스는 “폐경에 정해진 나이가 없다”며 “폐경은 10대, 20대, 30대 이후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니 여성들에게 적절한 지원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기 폐경은 40세 이전에 난소 기능이 중단된 것을 말한다. 보통 폐경은 45~55세 사이에 시작된다. 조기 폐경은 정상적인 상황보다 일찍 난소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조기 폐경도 일반적 폐경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폐경되기 전에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각종 폐경 증세가 조금씩 나타난다. 안면 홍조, 두통, 불안함, 우울감,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조기 폐경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난소의 수를 줄인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낮추는데, 이는 난소에서 생성되는 난자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기 폐경 여성은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여성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도한다.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은 폐경 후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치료를 받으면서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음료, 술, 담배를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조기 폐경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콩, 두부,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2024/11/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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