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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트리, 인지력·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겨울맞이 64% 세일

    메디트리, 인지력·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겨울맞이 64% 세일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가 '인지력·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를 64% 할인한다.'인지력·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는 순도 70%의 미국산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나이 들면 몸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는데, 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깜빡이는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을 위해 은행잎 추출물을 함께 배합했다. 기능성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학습 효율성 ▲작업 기억력 ▲단어 색채 기억력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함을 인정 받았다.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추출물 모두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Non­GMO 원료를 사용했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까지 배합해 7중 기능성을 구현했다. 부원료로 국내산 홍삼, 테아닌, 김치 유산균, 해조 칼슘, 9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까지 담았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와 전화로 구매·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2/11 09:49
  • 치매 생길까 걱정… 운동과 영양소로 '뇌' 관리할까

    치매 생길까 걱정… 운동과 영양소로 '뇌' 관리할까

    '나이 들어 치매가 생기면 어떡하지' 치매 인구가 증가하며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걱정을 한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 장애까지 합치면 200만 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몸만 오래 살 게 아니라 뇌도 오래 건강해야 한다. 특히 치매는 완치할 수 없으므로 미리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당뇨병 있다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특히 조심치매의 50%는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알츠하이머성 치매다.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서서히 뇌에 쌓이며, 뇌세포가 파괴돼 발생한다는 것이 주요 가설이다. 완치 방법은 없다. 약물 치료 등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는 게 최선이다.나이가 많고, ▲알츠하이머병 가족력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조심해야 한다. 만성 질환 중 당뇨병이 특히 큰 영향을 미친다. 몸속 인슐린 분해 효소는 인슐린뿐 아니라 아밀로이드 단백질도 분해한다. 그러나 혈당이 높아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은 인슐린 분해 효소가 인슐린 분해에만 집중한다.아밀로이드 단백질까지는 분해하지 못하므로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커진다.◇당뇨병 관리하고, 유산소 운동 꾸준히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당뇨병·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부터 관리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적다는 게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일례로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에서 경도의 인지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 308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실험한 결과, 주 1회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한 집단은 인지 기능이 유지되거나 향상됐다. 뇌 위축도 멈췄다.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되는 성분을 먹는 것도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포스파티딜세린'이 도움을 준다고 인정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지질의 한 종류로, 뇌세포와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다. 포스파티딜세린이 기억력·인지력·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평균 나이 60.5세 환자 50명에게 12주간 매일 포스파티딜세린을 투여했더니, 3주째부터 기억력과 인지력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포스파티딜세린은 콩에서 유래한 성분인 만큼, ▲원료가 유전자변형식품(GMO)이 아닌지 ▲원료 원산지가 어디인지 점검하는 게 권장된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은행잎 추출물'이 함께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뇌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12/11 09:47
  • 전립선비대증 치료, 약보다 결찰술이 우수… 초고령·만성질환자도 시술 가능

    전립선비대증 치료, 약보다 결찰술이 우수… 초고령·만성질환자도 시술 가능

    나이 든 남성에게 자연스레 찾아오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싸고 있는 전립선이 노화로 인해 증식해 소변을 보는 데 불편함을 겪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보는 환자가 2023년 기준 150만 명을 넘었다.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50대는 50% 정도 갖고 있지만, 70대 이상은 80% 이상에서 호소한다"며 "흔하다고 얕보면 안 되며,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방광과 신장 기능까지 떨어지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소변 보기 불편한 것이 주 증상… 초기엔 약물전립선비대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을 보려고 해도 한참 뒤에 힘을 줘야 나오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게 나오는 '세뇨', 소변을 보고도 잔뇨감이 남거나 또다시 금세 소변이 마려운 '빈뇨'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깨는 '야간뇨'는 삶의 질을 굉장히 떨어뜨린다.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장애 증상을 정량화해 점수로 나타내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에 따라 중증도가 나뉘고,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약물 치료 방법을 권장한다.전립선비대증 약물 치료에는 대표적으로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사용된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평활근 근육 긴장도를 낮춰 소변길을 일시적으로 열어줌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킨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호르몬을 억제해 비대해진 전립선 부피를 감소시킨다. 약물 치료는 증상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전립선 증식을 멈추게 하는 등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일부 환자에게는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백내장 수술이 제한되는 홍채이완증후군 부작용 보고도 있다"며 "그렇다 보니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물을 도중에 중단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고 했다.전립선비대증은 소변이 지나가는 통로를 물리적으로 열어준다면 약물 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커진 전립선을 절제하거나 적출하는 수술에서 벗어나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최소침습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법들도 나왔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12/11 09:45
  • "임신 중 당뇨병, 산모·아기 모두에게 영향…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변화 확인을"

    "임신 중 당뇨병, 산모·아기 모두에게 영향…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변화 확인을"

    임신 후 여성의 몸에는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혈당 변화 또한 그 중 하나로, 임신 중 당뇨병은 임신부가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이기도 하다. 임신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유산, 거대아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임신성 고혈압, 조기 분만, 난산 등을 겪을 위험도 있다. 임신 초기부터 혈당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동탄제일병원 김경욱 부원장은 "임신 중 당뇨병의 경우 태아 합병증 위험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임신 후 혈당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임신 중 당뇨병 유병률 증가… 비만, 고령 임신 영향임신 중 당뇨병은 임신 후 호르몬 변화와 체중·체지방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같은 요인들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혈당이 정상 범위보다 높아진다.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당뇨병 팩트시트(2022년)'에 따르면, 국내 20∼40대 임신 중 당뇨병 유병률은 ▲25∼29세 8.36% ▲30∼34세 15.57% ▲35∼39세 19.42% ▲40세 이상 22.46%로 연령이 상승할수록 발병 위험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에는 고령 임신, 비만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유병률이 더 상승하는 추세다.임신 중 당뇨병은 태아와 임신부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 공복 혈당이 20㎎/㎗ 오를 때마다 유산율이 8%가량 증가하며, 태아의 경우 선천성 기형과 출생 후 저혈당, 호흡곤란증후군, 황달, 심근병증, 췌장 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청소년·성인기 비만, 당뇨병,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부 또한 임신성 고혈압, 조산은 물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분만 후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김경욱 부원장은 "혈당이 상승해 태아에게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신생아 황달, 심장비대 등의 문제가 생긴다"며 "유산과 조산·난산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연속혈당측정기, 실시간 정확하게 혈당 수치 확인임신 중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 단순당 섭취를 제한하고, 흰쌀이 아닌 통밀, 호밀 등 전곡류 위주로 섭취한다. 식사할 때마다 단백질 역시 적절히 섭취·보충해야 한다. 이외에 인슐린, 메트포르민 등의 약물 치료도 시행한다.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히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혈당 수치 변화를 자주 확인하면 저혈당 또는 고혈당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대응 가능하며, 임신 중 혈당 관리를 위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김 부원장은 "지속적인 혈당 측정은 체중·혈당 관리는 물론, 인슐린 용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주산기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의 경우, 정확한 혈당 수치 변화를 24시간 지속적·안정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한 임신 중 당뇨병 여성 그룹은 당화혈색소가 감소하고, 목표 혈당 범위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환자 입장에서는 기존 자가혈당측정기(SMBG)와 달리 매번 손끝을 찔러 혈액을 측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채혈로 인한 통증과 부담도 덜 수 있다. 최근에는 연속혈당측정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1분마다 혈당 수치 확인이 가능하고,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놓치지 않도록 기기로부터 알림도 받을 수 있게 됐다.국내에서는 지난달부터 보험 급여 기준이 바뀌면서, 1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임신 중 당뇨병 여성도 연속혈당측정기 지원이 가능해졌다. 30% 비용만 부담하면 연속혈당측정기를 처방·사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임신부가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김경욱 부원장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 혈당 변화를 하루 종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기 부착과 사용법 교육, 판독에 대해서도 최초 1회뿐 아니라 추가적인 급여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당뇨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12/11 09:43
  • 해마다 빠지는 콜라겐? 뉴트리 23년 콜라겐 연구로 완성한 2중 기능성 콜라겐

    해마다 빠지는 콜라겐? 뉴트리 23년 콜라겐 연구로 완성한 2중 기능성 콜라겐

    국내 콜라겐 시장 *9년 연속 1등 에버콜라겐에서 2중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9년 연속 1등 / 2014.10∼2023.09 GS홈쇼핑 취급액, 재구매율 기준). 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물론 셀렌과 아연에 비오틴 1,200㎍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2/11 09:39
  • 한 해 건강하게 마무리하려면… 연말 맞이 몸속 '콜라겐' 긴급 점검을

    한 해 건강하게 마무리하려면… 연말 맞이 몸속 '콜라겐' 긴급 점검을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그간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하는 이들이 많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잘 조절해야 뇌졸중, 심장병 등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이 중요하다.체내 필수 성분 '콜라겐' 부족 신호 점검해야건강검진과 함께 점검이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우리 몸속 콜라겐 부족 신호를 점검하는 것이다. ▲건조하고 탄력 없는 피부 ▲발뒤꿈치 갈라짐 ▲관절 통증 ▲잇몸 사이 간격이 벌어진 치아 ▲흐릿한 시야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 중 세 가지 이상 증상에 해당하면 몸속 콜라겐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혈관, 관절, 잇몸 등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구성하고 있는 필수 성분이다. 하지만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60대는 20대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체내 콜라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느슨해진 혈관, 콜라겐으로 탄력 높여여성의 경우,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며 피부 노화, 뼈 약화, 동맥경화증 등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65세가 넘으면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므로, 당뇨로 인한 합병증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말 건강검진에서 혈압이나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경계성 단계로 나타났다면 3∼6개월마다 추적검사를 받는 게 좋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심혈관질환자 중 약 70%가 사전에 자신의 질병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특히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혈관이 혈액의 압력을 흡수하지 못하면서 혈압이 쉽게 상승한다. 혈관 속 콜라겐이 풍부해야 혈관 탄력이 유지되면서 적정 혈압을 유지할 수 있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혈관 내 상처 부위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축적되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실제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 위험이 감소하고 동시에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6%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노화로 약해지는 관절, 올바른 관리 필요노년층은 뼈와 관절이 많이 약해져 있는 연령대이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도 크다. 골다공증은 뼈의 구성 성분이 점차 소실되면서 구멍이 생겨 힘이 약해지는 상태다. 그럼 조그만 충격에도 골절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 특히 여성은 10세 단위로 연령이 증가할 때마다 골다공증 발생률이 2배씩 늘어나 70대 이상 여성의 68.5%가 골다공증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돼 뼈끼리 부딪히며 염증이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관절 건강을 위해선 걷기, 스트레칭, 수영 등 강도가 약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효과적이다. 체중 관리로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과 함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뼈의 주성분은 칼슘 화합물이며 이를 뺀 나머지의 약 90%가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40∼70대 무릎 관절염 여성 환자 100명이 콜라겐을 섭취했더니 관절 통증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소화기질환 심하면 우울증도… 콜라겐으로 위 보호심혈관질환과 함께 국내 질병 분류 2순위를 차지하는 질환이 소화기계 질환이다. 대한장연구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 환자 16.7%가 정신사회학적 도움이 필요한 정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심한 경우 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도움이 되는 성분이 바로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몸속 오장육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신축성 있는 소화기 운동을 도와준다. 실제로 그리스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170명을 조사한 결과, 혈청 콜라겐 수치가 현저히 낮았다. 콜라겐은 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글리신(Glycine)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며, 프롤린(Proline)은 위 점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 손상된 위를 보호한다.흡수율 높은 '트리펩타이드' 형태로 섭취해야그렇다면 어떤 콜라겐을 섭취해야 할까?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모든 단백질은 20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식품을 통해 콜라겐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 소화, 흡수를 위해 아미노산을 하나하나 분해해서 에너지원 등의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따라서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 트리펩타이드는 혈액으로 흡수돼 피부에서는 섬유아세포를, 연골에서는 연골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을 생성한다. 이때 비오틴과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비오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비오틴을 투여한 쥐에서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 잘 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체내 콜라겐을 채우는 데 도움을 준다.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트리펩타이드 구조의 콜라겐인지 ▲비오틴이 함유돼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12/11 09:37
  • 고요한 일본 겨울 정취 속 미식의 향연… 돗토리현 4일 여행

    고요한 일본 겨울 정취 속 미식의 향연… 돗토리현 4일 여행

    최근 일본 중소도시 관광이 인기다. 물론 볼 것이 많지 않은데다 교통이나 호텔 등 여행 인프라도 부족해 아직까지는 몇몇 곳에 국한된 현상이다. 사람을 불러들이는 '확실한 매력'이 필요한데 그 중 한곳이 돗토리현이다. 솔잎 냄새가 나는 게에다 최상급 흑우까지 있어 미식 여행이 가능하며 최고 수준의 일본 정원들이 시각까지 만족시키기 때문이다.헬스조선 비타투어의 '겨울의 쉼, 돗토리 미식여행 4일' 프로그램은 25년 1월부터 매주 일요일 출발한다. 6명 이상 출발하며 최대 정원은 12명이다.돗토리현 겨울 미식은 솔잎 향이 나는 게가 대표선수다. 숙소인 보코로 온천호텔은 매일 아침 로비에 조시(朝市)를 열고 인근에서 잡은 신선한 게를 판매하는데 조리하지 않은 게 한 마리가 6000∼7000엔 정도로 비싼 식재료다. 이런 게 두 마리 반으로 요리한 만두, 구이, 회, 찜, 튀김, 전골 등의 풀코스를 맛볼 수 있다. 보코로호텔은 일본에서 유일한 수상 온천으로 호수 바닥에서 온천이 솟아나 특별한 온천욕을 선사한다.자연 방목한 '돗토리 와규'는 판매처를 지정할 정도로 품질 관리에 철저한 명품 브랜드 와규다. 대도시에 비해 가격이 싸서 도쿄나 오사카 등지에서 '와규 여행객'이 줄을 잇는다. 등심, 안심, 제비추리, 갈비살 등 8가지 부위를 고루 맛볼 수 있다. 그 밖에 4대째 내려오는 비법 소스로 조리된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과 가문의 가보로 전승된 도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 등도 방문한다. 미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23년 연속 일본 정원 1위를 지킨 '아다치 미술관(정원)'은 일본 정원미의 극치다. 정원 전체가 예술 작품이어서 '정원'이 아니라 '미술관'이 공식 명칭이다. 따라서 정원에 들어갈 수는 없다. 정해진 관람순서에 따라 통로를 걸으며 유리창 밖의 정원 모습을 오디오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게 된다. 후지산을 닮아 더 유명한 다이센(大山)의 다이센 신사에선 홋카이도나 도호쿠 같은 눈 덮인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고, 돗토리현의 자랑인 사구(砂丘)도 이색적인 겨울 정취를 전해준다.겨울 미식 여행의 마지막은 글자 그대로 아름다운 식사다. 유시엔 정원은 정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 아다치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일본 최고 정원의 하이라이트 지점에 통창을 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정원의 주인이 된 듯한 호사스러움을 느낀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4/12/11 09:35
  • 찌르는듯한 가슴 통증, 알고 보니 '척추' 때문이었다?

    찌르는듯한 가슴 통증, 알고 보니 '척추' 때문이었다?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이곳 저곳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년층의 경우 잦은 기침과 함께 콕콕 찌르는듯 한 가슴 통증을 느끼면 폐렴부터 의심하기 쉬운데, 의외로 척추 골절이 원인일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 장노년층 여성 특히 주의척추 골절은 격한 운동이나 강한 외상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미 척추뼈가 약해졌다면, 재채기 한 번에도 척추뼈가 부러지는 '척추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눌리는 힘에 의해 척추뼈가 골절되는 것이다. 보통 골밀도가 낮아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종종 발생한다. 노년층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도 일상생활 중 가벼운 충격에 척추압박골절이 유발될 수 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병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외상의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잘못 주저앉거나 넘어질 때 발생하고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발현될 수 있다"고 했다.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우선 골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이후 허리를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아프다. 간혹 가만히 누워있으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한쪽으로 돌아 눕기 힘들 정도로 상당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가슴과 옆구리에 띠 모양으로 통증이 뻗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번 내려앉은 척추는 연쇄적으로 주변 척추뼈 골절과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척추압박골절을 방치하면 몸의 중심이 무너지고, 앞으로 쏠리면서 폐와 심장 등 기타 내부 장기까지 압박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척추 중에서도 가슴 쪽 흉추 부위에 골절이 생기면, 갈비뼈도 함께 주저 앉아 늑간신경이 압박되고 폐 압박으로 이어져 가슴 통증을 유발한다. 임재현 병원장은 "압박된 폐로 인해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호흡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며 "일부 환자들은 실제 가슴을 웅크리고 내원한다"고 했다. 이어 "어르신 중 호흡기 불편함을 호소하면 내과질환으로만 생각하곤 하지만,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골시멘트 넣어 척추뼈 지지하는 수술하기도 척추압박골절은 간혹 특별한 증상이 없기도 해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한다. 이때는 엑스레이만으로 알아보기 힘들 수 있어 MRI나 CT와 같은 정밀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한다. 초기 심하지 않은 골절인 경우 척추 보조기, 휴식, 약물 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부터 치료를 시작한다. 하지만 심한 통증이 계속되고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는 척추뼈가 아물 가능성이 낮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수술을 진행한다. 주저앉은 척추뼈에 주삿바늘을 이용해 의료용 골 시멘트라는 특수 재료를 척추에 주입하는 척추체성형술이 진행된다. 임재현 병원장은 "척추체성형술은 척추 안정성을 보강하고, 원래 척추 높이로 회복시키는 시술"이라며 "국소마취로 진행돼 치료 부담이 적고 시술 후 단기간에 통증이 완화돼 빠르게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 골다공증 치료도 함께 진행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4/12/11 09:35
  • 골다공증 골절 위험과 올바른 관리, 부산에서 개최

    골다공증 골절 위험과 올바른 관리, 부산에서 개최

    헬스조선 건강 콘서트 '건강똑똑-골다공증' 부산편이 12일(목)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121∼123호, 센텀시티역 1번 출구)에서 열린다.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고령층에서 척추 골절과 고관절 골절 위험을 높이고 골절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한 골절 예방이 중요하다.이번 건강똑똑에서는 골다공증 명의인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와 양산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신원철 교수가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과 치료의 중요성, 골다공증 치료를 통한 골절 예방 관리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질문을 듣고 답해주는 토크쇼가 이어진다. 퀴즈쇼와 경품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이번 행사는 헬스조선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4/12/11 09:33
  • 시니어를 위한 전문 재활·운동센터 '제일리핏케어'

    시니어를 위한 전문 재활·운동센터 '제일리핏케어'

    제일리핏케어 운동센터는 척추 전문 병원 제일정형외과병원의 신규철 병원장과 재활의학 의료진이 2021년에 만든 '시니어 전문 운동센터'다. 일본 전문 기관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참고해 만들었다. 제일리핏케어는 척추 시술·수술을 받은 환자나 일반 노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엑스바디 검사 등을 통해 보행 패턴, 각 부위별 근육 활성도, 신체 불균형을 파악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운동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처방한다. 국가 공인 자격증이 있는 전문 물리치료사와 운동처방사가 처방에 따라 직접 케어 한다. 최근에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국 20 여군데 노인복지회관에 운동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제일리핏케어에는 의료진 처방 하에 전문적인 물리 치료와 도수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메디컬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있다. 통증 부위만 집중 관리하는 일반 도수 치료와 달리 전신 케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메디컬 스트레칭도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진단과 처방을 하며, 해부학·신경생리학 등 의학 지식을 겸비한 물리치료사가 처방에 따라 치료를 한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12/11 09:31
  • [아미랑] 비가 옵니다… 우산을 챙기시겠어요?

    [아미랑] 비가 옵니다… 우산을 챙기시겠어요?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접어들면,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미술작업을 진행합니다. 올해 암 진단을 받은 분부터 항암의 힘겨운 여정을 보내고 있는 분, 드디어 잘 맞는 약을 찾은 분까지 미술치료 시간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오갑니다.“그래도 올해 잘 살아왔습니다.”“얼마나 힘드셨어요. 그래도 잘 견뎌내셨네요!”내년에는 힘든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서로 이야기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이 바람처럼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이때 주로 제가 그리자고 제안하는 것은 ‘빗속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는 미술치료 임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투사적 그림검사기법입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한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지 보고자 할 경우 유용한 그림 검사입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지각하고 느끼는지, 스트레스 받은 감정 표현은 얼마만큼 이뤄지는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심리적 자원은 얼마만큼 가지고 있는지 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암을 경험하신 분들은 심리적 통찰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빗속에 서 있는 사람을 그리고는 서로의 그림을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누시기도 합니다.그 가운데 오고가는 말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비는 우리 노력으로 오게 할 수도, 멈추게 할 수도 없다”는 말입니다. 마치 우리의 삶 속에서 암을 만났던 것처럼 말이죠. ‘그 비 오는 길을 어떻게 걸어 나갈 것인지’만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어떤 분은 장화도 신고 우비도 입고 아주 커다란 골프 우산도 들겠다며 그림을 그리시고, 어떤 분은 가볍게 우산 하나와 슬리퍼를 신을 것이라 하십니다. 비는 막을 수 없더라도 내 자신을 비로부터 보호하는 장비를 준비하겠다는 겁니다.혹은 우산도 없이 그저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고 그 순간을 즐기겠다고 하는 분도 계실 테지요. 그리고는 따뜻한 집으로 가서 깨끗이 씻고 따끈한 차 한 잔 마시겠다고요. 이 또한 좋습니다. 우리의 삶은 계획대로, 또 바람대로 살아지지 않습니다. 삶에 순종하지만, 그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달으면 됩니다.비오는 날, 여러분은 무엇을 챙기실 건가요?암을 극복하는 지금, 여러분 곁에 무엇을 두실 건가요?누군가는 기도문을, 누군가는 반려견 사진 한 장을, 누군가는 사랑하는 자식들의 편지를 소중히 품으실 겁니다. 그게 무엇이든 간에, 뜻하지 않았던 길을 걷고 계신 여러분에게 큰 힘이 돼주기를 바라봅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2024/12/11 08:50
  • 밥 먹고 잠 쏟아지는 사람, 혈당 조절하라는 신호… ‘이것’ 먹으면 도움[밀당365]

    밥 먹고 잠 쏟아지는 사람, 혈당 조절하라는 신호… ‘이것’ 먹으면 도움[밀당365]

    식사 후 찾아오는 졸음을 단순 식곤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극심한 피로감이 자주 느껴지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진다면 당뇨병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급격한 혈당 상승과 하락이 반복돼 과도한 졸음이나 피로감으로 이어지는 현상으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혈당 관리가 미흡한 사람들에게도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혈당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식후 졸음이 자주 반복된다면 혈당 안정에 신경 써야 합니다.2. 파로를 비롯한 복합당 탄수화물로 적극적인 혈당 관리 시작하세요.급격한 혈당 변화, 건강에 악영향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빠르게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는 체내 대사 관리 시스템에 부담을 줘 관리해야 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고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했을 때 급격한 혈당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빠르게 상승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분비돼 혈당이 다시 빠르게 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식후 졸음이나 피로감을 유발하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혈당 스파이크가 지속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해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종국에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망막질환, 신장질환 등 각종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져 치료가 어렵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스파이크를 반복적으로 경험한다면 이를 조절하기 위한 관리를 즉시 시작하세요.‘양질의 탄수화물’ 파로 추천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려면 같은 탄수화물 식품도 똑똑하게 골라먹어야 합니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흰쌀,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혈당 변동성에 영향을 적게 주는 복합당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복합당은 당 분자가 세 개 이상 결합된 식품으로 통 곡물이 이에 해당됩니다. 단순당보다 결합된 분자량이 많아 체내에 천천히 흡수돼 혈당을 더디게 올립니다.그중에서도 파로는 대표적인 복합당 탄수화물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건강에 유익합니다. 특히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종류는 고도와 기후 조건이 파로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이탈리아 농림부의 엄격한 가이드라인과 EU 법령을 따라 재배됩니다. 윤작 방식을 통해 2~3년 휴지기를 거친 후 재배돼 품질이 뛰어납니다.파로는 당 함량이 100g당 2.4g으로 저당곡물로 알려진 카무트(7.84g)의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혈당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파로에 포함된 저항성 전분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아라비노자일란 성분은 혈당 수치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식후혈당뿐 아니라 공복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미밥만 드시지 말고, 파로 같은 복합당 탄수화물을 함께 섞어 밥을 지어 보세요.‘균형 잡힌 식단’도 중요매 끼니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를 잘 갖춰야 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결과, 복합당·단백질·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한 식사가 단순당으로만 이뤄진 식사를 했을 때보다 식후혈당 상승 폭이 절반가량 낮았습니다. 식곤증을 유발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려면 ①단순당 대신 복합당이 풍부한 식사를 선택하고 ②다양한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는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당뇨최지우 기자2024/12/11 08:40
  • 브로콜리 8조각, 당근 한 개, 대파 반 단, 키위 두 개… 하루에 먹어야 하는 과일·채소의 양

    브로콜리 8조각, 당근 한 개, 대파 반 단, 키위 두 개… 하루에 먹어야 하는 과일·채소의 양

    과일·채소에는 식이섬유·미네랄·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충분히 섭취하면 암과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 걸까?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인생을 위해 하루에 400g의 과일 채소를 섭취하길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브로콜리 8조각 ▲뿌리 채소(당근·고구마 등) 1개 ▲샐러드 한 접시 ▲피망·대파 등 중간 크기 채소 2분의 1~1개 ▲작게 썬 채소 3~4 스푼 ▲망고·메론 등 큰 과일 한두 조각 ▲사과·바나나 등 중간 크기 과일 1개 ▲키위·자두 등 작은 크기 과일 2개 ▲베리류 한두 주먹 ▲무가당 과일 주스나 채소 주스 한 잔(150mL) ▲콩류 3스푼 ▲말린 과일 한 스푼 중 ‘다섯 항목’은 먹어야 하루 섭취 권고량을 여유롭게 충족한다.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먹으면 하루 약 3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므로 체중 증가 억제에 좋다. 과체중과 비만은 약 13종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암 말고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이롭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미네랄뿐 아니라 체내 정상 세포를 보호하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하다.다만 아무리 건강한 음식도 과유불급이다. 장이 민감하거나 소화 불량이 잦은 사람은 채소를 무작정 먹지 말고,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부작용이 없는지부터 찾아야 한다. 국제 학술지 ‘소화기 질환’에 실린 다섯 편의 연구에 따르면 콩·양배추 등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소화 불량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아 장내미생물에 발효되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이 발생해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이다.영국국립보건서비스(NHS) 전문가들은 “대부분 사람이 건강해지기 위해 채소와 과일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른다”며 “실제 섭취 권고량을 일상 속 식단에 중요한 부분으로 잘 녹여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12/11 08:36
  • 치료 후에도 아픈 허리… '집중 재활·운동'으로 통증에서 벗어난다

    치료 후에도 아픈 허리… '집중 재활·운동'으로 통증에서 벗어난다

    허리 통증은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나이가 들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더 많아진다. 근육이 줄어든 데다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척추관협착증이 흔하게 있기 때문이다. 허리가 아프면 허리를 굽히는 등 비정상적인 자세로 생활하게 된다. 몸의 불균형으로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은 "노인들에게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라며 "척추관협착증은 통증뿐만 아니라 체형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이 불러오는 악순환척추관협착증이 있다면 허리를 곧게 펼 때 신경이 더욱 압박돼 통증이 심해진다.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굽히며 생활하게 되는데, 허리를 굽혀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진짜 허리가 굽게 된다. 허리가 굽게 되면 몸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균형을 잡기 위해 보상작용으로 무릎과 골반을 굽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척추뿐만 아니라 골반과 무릎의 체형 변형이 일어나고, 움직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적어져 근감소증까지 이어지게 된다.제일정형외과병원 재활의학센터 김승연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MRI 사진을 보면 척추 주변 근육 감소가 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척추체를 받치고 있는 근육이 부족하면 척추체에 부하가 많이 실리게 돼 통증이 심해진다"고 말했다.신규철 병원장은 "척추관협착증 같은 병이 있어서 통증이 올 수도 있지만, 통증 때문에 움직임 제한으로 근감소증이 오면 척추관협착증이 올 수도 있다"며 "이 경우 척추 후관절이 많이 약해져 있는데, 수술·시술을 한다면 통증 해소를 위해 재활 치료를 꼭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일주일 입원해 '집중 재활치료' 시행척추관협착증은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를 해서 큰 통증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근감소증이 심하면 통증이 잔존하고, 통증이 다시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김승연 원장은 "척추 시술·수술을 통해 통증이 경감했다 하더라도 보행이나 일상생활이 예전 같지않기 때문에 단기간의 집중 재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 척추관협착증으로 시술이나 수술을 하면 일주일 정도 입원을 해서 '집중 재활 치료'를 시킨다. 시술이나 수술 후 움직이기가 어려울 때 척추기립근 등을 강화해야 하지만 환자 몸 상태가 안좋아 바로 움직이기 어렵다면 저주파 치료기기를 쓴다.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는 각 입원실마다 저주파 치료기기가 있다. 저주파 치료기기는 원래 마비로 신체 근육이 퇴화된 환자에게 많이 사용했다.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근육이 저절로 수축·이완돼 운동과 같은 효과를 낸다.신규철 병원장은 "저주파 치료기기는 경피 자극과 근육 자극 두 가지 기능이 있어, 다리가 시리고 저린 신경통 증상을 개선하고 근육 수축·이완으로 부기를 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12/11 08:01
  • 추위 더 타게 만드는 두 가지 식습관… 요즘 날씨에 특히 주의!

    추위 더 타게 만드는 두 가지 식습관… 요즘 날씨에 특히 주의!

    아침저녁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고 찬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면 옷을 껴입거나 핫팩을 챙기고, 따뜻한 음식이나 차를 먹으면서 체온을 높이려 노력하곤 한다. 그런데, 체온을 높이는 줄 알았지만 의외로 추위를 더 타게 하는 식습관도 있다. 바로 ‘과식’과 ‘야식’이다. 왜일까?한 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체내로 들어온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혈액이 근육이나 뇌 등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한다. 하지만 과식을 해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몸 전체는 체온이 낮아지면서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 야식을 먹는 습관도 마찬가지다.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지방에는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훨씬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렸기 때문이다. 지방이 부족한 어깨나,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추위를 덜 타는 몸이 되려면 밥은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을 천천히 먹는 게 좋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은 체온을 높인다.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식사 시간은 최소 20분 정도로 넉넉히 잡고, 음식은 30회씩 씹는 게 좋다. 몸이 차다면 찬물을 마시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집에서는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식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체온 상승에 도움을 주는 ▲생강 ▲단호박 ▲계피 등의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코와 목 염증 완화에 좋다. 단호박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은데, 이는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이때는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2/11 08:00
  • 암 치료 효과 높이는 식단 따로 있다… ‘이렇게’ 드세요

    암 치료 효과 높이는 식단 따로 있다… ‘이렇게’ 드세요

    케토 식단이 면역세포 기능을 도와 암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케토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고지 식단’을 말하며 케토제닉 식단의 줄임말이다. 총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줄이고 단백질 15~20%, 지방 70~80%로 구성하는 식이다.케토 식단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고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된 케토시스 상태에 이르면 체내 지방 분해가 더 활성화된다고 알려져 있다.미국 펜실베니아대 페렐만 의과대·아브람슨 암 센터 연구팀이 ▲케토 식단 ▲고섬유질 식단 ▲고지방 식단 ▲고단백 식단 ▲고콜레스테롤 식단이 CAR-T 세포의 종양 퇴치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CAR-T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 방법이다. 환자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유전자 조작을 한 뒤 환자에게 주입하는 맞춤형 치료다. 분석 결과, 케토 식단이 다른 식단보다 CAR-T 세포의 종양 퇴치 기능을 가장 활성화했다. 연구팀은 케토 식단 섭취 후 간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인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BHB)가 종양 성장을 억제해 CAR-T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분석했다. CAR-T 세포가 포도당 대신 BHB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내 BHB 수치를 높이면 CAR-T 세포가 암 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것이다.실제로 연구팀이 CAR-T 치료를 받은 환자의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BHB 수치가 높을수록 CAR-T 세포가 확장됐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제 66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12/11 07:33
  • [의학 칼럼] 치매 환자의 새로운 희망, 줄기세포로 치료 가능성 열다

    [의학 칼럼] 치매 환자의 새로운 희망, 줄기세포로 치료 가능성 열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유병 장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관절질환, 파킨슨병, 치매 같은 퇴행성 질환이 급증하면서 사회적·경제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단연 '치매'다. 중앙치매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약 105만 명으로,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30년 142만 명, 2050년 315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치매 치료제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세계 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는 두 가지로, 주로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주사제 형태다. 하지만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해 치료제의 효과를 보는 환자는 30%에 불과하며, 부작용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노인질환김경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세브란스병원 뇌신경센터 교수2024/12/11 07:01
  • ‘신체 나이’ 어려지고 싶으면, 운동 중에서도 ‘이것’이 효과

    ‘신체 나이’ 어려지고 싶으면, 운동 중에서도 ‘이것’이 효과

    근력 운동을 하면 생물학적 나이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영대 운동과학과 래리 터커 교수팀은 20~69세 성인 4800명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과 생물학적 나이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근력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뒤,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분석했다.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에서 DNA 염기서열을 보호하는 염기쌍이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일정 수준 이하로 짧아지면 DNA 염기서열을 더는 보호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 이 상황이 되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노화하거나 사멸한다. 텔로미어가 긴 사람이 짧은 사람보다 수명이 길며, 나이가 들면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사실이 이전 연구에서 밝혀졌다.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 텔로미어가 제일 길었으며, 운동을 자주 할수록 이와 관련해 더 많은 이점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1주일에 10분 정도의 근력 운동을 하면 생물학적 연령이 약 5개월 젊어졌다. 이는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서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주당 90분의 근력 운동을 하는 경우 평균적으로 생물학적 연령이 3.9년 어려졌다. 1주일에 세 번 한 시간씩(총 180분) 근력 운동을 했더니 생물학적 연령이 약 7.8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래리 터커 교수는 “근력 운동이 만성질환과 대사 위험 요인의 영향을 줄임으로써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늦추고 세포 노화를 줄인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12/11 07:00
  • 열다섯 배 더 비싼데… ‘대변 냄새’ 못 잡는 반려동물 탈취제는?

    열다섯 배 더 비싼데… ‘대변 냄새’ 못 잡는 반려동물 탈취제는?

    일부 반려동물 탈취제의 대변 냄새 제거 성능이 떨어지는 등 제품마다 차이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중인 ‘반려동물 활동공간 탈취제’ 9개 제품을 시험 평가했한 결과, 반려동물의 소변 냄새(암모니아) 탈취 성능이 대변 냄새(황화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탈취 성능은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공간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 물질이 제거되는 정도로, 냄새의 원인 물질로는 암모니아(소변 냄새), 황화수소(대변 냄새), 트리메틸아민(생선 비린내), 메틸머캅탄(부패 시 냄새) 등이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11 06:30
  • 근거 명확하고 아이에게 맞는 기관 찾아야 하는데… 발달장애아 부모는 혼란스럽다 [조금 느린 세계]

    근거 명확하고 아이에게 맞는 기관 찾아야 하는데… 발달장애아 부모는 혼란스럽다 [조금 느린 세계]

    “발달재활은 빠른 개입이 중요하다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매우 막막했습니다.”기자가 취재원에게 공통으로 들은 이야기다. 발달 지연·장애 아동에게 발달재활 프로그램은 중요하다. 발달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아동기일 때,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들으면 발달 속도가 크게 향상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장래가 달려있는데, 우리나라 발달재활 센터는 이미 사교육화돼, 마케팅 홍수 속에서 보호자는 올바른 정보를 찾기 위해 허덕여야 한다. 성심을 다해 비싼 돈을 들여도 아동이 적절한 수업을 받지 못하기도 한다. 전문성있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센터에서 잘 맞는 선생을 만날 '운'까지 필요하다. 어떤 기준으로 센터를 골라야 할까?◇'운'에 따라 재활의 질 달라지기도3년 전 발달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한 발달 지연 아동 A(7)양은 운이 좋았다. 비교적 빠르게 잘 맞는 선생님 여럿을 만났다. 언어·감각통합·사회성·인지·발레 치료 등을 최소 1주일에 18번씩 받았다. 이제 A양은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다. 뛸 때마다 힘이 없어 안으로 감기던 팔도 개선됐다. A양 어머니 B씨는 "운이 정말 좋았다"며 "우연히 온라인 게시글에서 동네에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 발달 지연 아동 보호자 모임을 발견했다"고 했다. B씨는 A양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모임에 갔다가, 마음이 통하는 좋은 보호자들을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반면, 30개월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은 C(15)군은 오랜 시행착오를 겪었다. 처음 찾은 발달재활 센터에서 '터치'라는 영적 치료를 받았다.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때리는 것으로, 센터에서는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감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C군 어머니 D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0개월 정도 다녔는데, 알고 보니 자격 없는 목사가 영적으로 치료한다며 차린 사이비 센터였다"고 했다. 그곳에서 C군은 무자격자에게 세 시간에 약 100만 원을 들여 감각통합 수업 등을 들었다. D씨는 "홈페이지에 해당 센터를 다니고 완치됐다는 사례가 많이 올라와 있었는데, 믿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어느 순간 ‘내가 무지해서 아이를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제야 그곳을 그만두고 발달재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결국 D씨는 스스로 언어치료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국가공인 자격증인 언어재활사 자격증, 미국 응용행동분석협회 발급 BCBA 자격증 등을 취득해 아들을 돌보고 있다.많은 발달장애·지연 가정이 정보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다. 2019년 육아정책연구소 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발달장애 지원으로 '진단 후 즉시 (발달재활에) 개입할 수 있는 지원과 연계 시스템'(40.1%)이 꼽혔다. 그 이유로는 '개별 맞춤 정보 부족'(31.0%)을 고른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보호자가 궁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주수단은 인터넷인데, 취재원 모두 입을 모아 “유튜브·블로그·카페 등의 정보는 믿기 어렵다”고 했다. D씨는 "공부할수록 다른 발달 장애 아동 보호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SNS 정보를 믿지 말라는 것’이다"며 "처음 갔던 시설에서는 여전히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있고, 근거 없는 치료를 하는 센터나 병원에서 올린 영상도 많이 봤다"고 했다.◇발달재활 서비스 '사교육화'로 정보 혼전 상태국내 발달재활 서비스 시장은 '사설 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러 기관이 마케팅을 펼치다 보니, 온라인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떠돌기도 한다. 국가에서 발달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해 건립·지정한 기관으로는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센터 등이 있는데 그 수가 매우 적다. 전국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현재 총 12곳이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센터는 각각 4곳, 9곳이다. 관련 민간 기관이 8000여 개에 달하는 걸 고려하면, 극소수다. B씨는 "국가 공인 센터는 대기가 길고, 보통 갑자기 취소가 생겼을 때 부른다"며 "일상이 있는데 매번 치료를 병원 측에 맞춰 다니는 건 사실상 어렵다"고 했다.정부는 부족한 국가 기관을 대신해 '사설 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바우처'를 이용해서다. 국가가 장애 아동에게 지원하는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에서 총괄하는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만 18세 미만 발달 장애 아동에게 최대 월 25만 원가량의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를 쓸 수 있는 기관은 정해져 있다. 시군구에서 사설 기관의 신청을 받아, 자격을 확인한 후 지정한다. 현재 약 2800곳이 있다. 대다수 발달장애 아동이 발달재활 서비스를 사설 기관에서 받다 보니, 사교육 시장이 커졌다. 바우처 제공 기관 여부를 떠나 다양한 사설 기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시작했고, 실비보험을 통한 시장 경쟁이 거세졌다.◇운영 프로그램과 재활사 이력 등 확인을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센터를 골라야 할까? 바우처 지원을 받는다면, 바우처 지정 기관에 가는 걸 추천한다. 기본적인 자격은 확인된 곳이다. 바우처 제공 기관에서 일하는 선생님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을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바우처 미제공 기관은 인정받지 않은 인력이 근무하고 있더라도, 국가에서 알기 어렵다. 정부는 발달재활서비스 관리를 시·군·구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데, 시·군·구는 바우처 제공 기관을 중심으로 자격을 확인하고 있다.바우처 지정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 내 서비스 기관 검색란 '제공 기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을 고르고, 사업 구분에서 '발달재활서비스'를 선택해 보면 된다. 이용자 수·제공 인력 수·단가까지 나와 있어, 본인에게 맞는 곳을 골라 상담받으면 된다. 취재 결과, 현재 발달재활서비스 기관의 품질 평가를 마쳐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바우처 제공 기관별 품질 평가 점수까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바우처 지원도 더 확대될 전망이다.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에서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이 전년보다 20.9% 증액 편성됐다.바우처 미지정 기관 중에도 충분한 자격으로 질 좋은 발달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한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아동에게 맞춤형 발달재활 서비스를 잘 제공하는 곳 중 바우처 제공 기관이 아닌 곳이 많다"며 "바우처 지정 기관이 되려면 신청, 중간 보고 등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해서 굳이 신청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충분한 자격이 있는 곳에서 바우처 서비스를 보호자가 누릴 수 있도록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바우처 미지정 기관에 대한 정보는 개별 홈페이지 등에서 ▲운영 프로그램 ▲상담·재활사 자격 이력 ▲단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지부터 확인해 얻을 수 있다.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 인력이 영역마다 정해진 교육 과정을 이수해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는지, 국가 공인센터에서 행동치료 지원 전문가를 채용할 때 우선 채용하는 관련 자격증인 ▲BCBA ▲임상심리사 ▲정신건강 간호사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등을 보유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한편, 장애 아동에게 발달재활 서비스 코디네이터 등 맞춤형 지원 관리를 제공할 '지역아동장애인센터'가 광역지자체별로 의무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일 해당 내용이 포함된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센터가 설치되면, 보호자 상담은 물론 복지 지원 제공 기관의 연계 등도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육아이슬비 기자2024/12/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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