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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39)이 과거 살이 찐 원인으로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 음식을 꼽았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워킹맘 차예련의 육아 토크 | 자녀 교육, 육아, 훈육 비법, 남편 다루는 법?, 김태연 변호사, 자녀 육아 부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차예련은 임신했을 때 많이 드셨냐는 질문에 “27kg 정도가 쪘었다”며 “엄청 먹었다. 아이스크림 두 통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 게 엄청 당겼었다”며 “당시 의사 선생님이 언제 그렇게 먹어보겠냐고 하시면서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차예련이 임신 중 즐겨 먹었던 아이스크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일반적으로 모든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또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커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액상과당을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낸다.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영양학과와 미국 농무부가 함께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약 40주 동안 수컷 쥐에게 액상과당을 급여한 결과 동맥 손상으로 인한 혈관이완 문제가 관찰됐다.게다가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를 먹는 습관은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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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과도한 여드름 때문에 증상 완화에 쓰이는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특정 연고 제품을 바르고 심각한 알레르기를 경험한 사례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영국 벨파스트 왕립 어린이병원(Royal Belfast Hospital for Sick Children) 소아과 의료진이 평소 건강하고 아토피도 없었던 12세 소녀 A양이 얼굴에 발진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지속돼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얼굴이 약간 붓고, 통증과 홍반이 눈과 뺨, 코 부위에 국한돼 나타난 상태였다(왼쪽 사진). A양은 정맥 항생제를 투여받으며 입원 치료를 시작했다. 그런데 입원 6시간 뒤 증상이 더 심각하게 진행돼 눈 주위 부종이 부풀어올라 눈이 떠지지 않고, 피부가 두꺼워지고, 노란 딱지가 생겼다(오른쪽 사진). 다행히 호흡, 심혈관, 위장 문제는 없었다. 병력을 다시 검토해보니 A양은 2주 전 담당 의사가 농포성 여드름에 사용하는 과산화벤조일(BPO) 연고를 처방해 사용했었던 것이 확인됐다. 이에 의료진은 항염증제, 항생제를 써 치료를 시작했다. 다행히 치료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거의 가라앉았으며, 2주 안에 완전히 사라졌다. 각종 검사 결과 A양의 증상은 과산화벤조일 연고 성분에 의해 나타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벨파스트 왕립 어린이병원 의료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에 의해 피부에 생기는 염증 반응"이라며 "얼굴에 나타나면 주로 눈 주위가 심하게 붓고 홍반, 피부염, 가려움, 통증 등이 나타난다"고 했다. A양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한 과산화벤조일은 어린이나 청소년 여드름에 흔히 처방되는 체료제다. 의료진은 "소아과 의사가 과산화벤조일을 처방할 때 이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한다"며 "환자가 이 약제의 부작용에 대해 안전하게 상담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Ulster Medical Society'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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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의 건선·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즐라(성분명 아프레밀라스트)'의 제네릭(복제약)이 내년 1월 1일부터 급여 등재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약제 급여 목록·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발령한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급여 목록에 등재된 오테즐라 제네릭은 총 5품목으로, 각각 ▲동아ST 오테리아정 ▲대웅제약 압솔라정 ▲종근당 오테벨정 ▲동구바이오제약 오테밀라정 ▲한림제약 소프레정이다. 5개 품목은 모두 2가지의 포장 형태(1정, 27정/팩)로 동시에 급여 목록에 올랐다. 5개 약제의 상한금액은 모두 1정당 5840원이며, 27정 포장의 경우에도 14만1328원으로 동일하다.이번 급여 등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암젠의 오테즐라가 급여에 등재되지 못한 채 제네릭이 먼저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암젠은 지난 2017년 11월 오테즐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지만, 급여 등재를 위한 약가 협상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해 지난 2022년 6월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오테즐라의 제네릭 개발과 급여 등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오테즐라의 용도특허는 2028년 3월까지 암젠이 보유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제약사들의 제제 특허 회피 성공뿐만 아니라 허가 취하 과정에서 암젠의 용도특허 권리 포기까지 이뤄지면서 제네릭 출시 준비 속도가 빨라졌다. 사실상 암젠이 오테즐라의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것. 이후 국내 5개 제약사들은 지난 4월 17일 일제히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고, 지난 10월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0차 약제평가위원회에서 조건부 급여 적정 판정(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을 받았다. 5개 제약사들은 이 조건을 수용한 후 이달부터 약가 협상에 돌입했고,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협상을 완료했다.한편, 오테즐라는 PDE-4 억제제 계열 경구용 건선 치료제로, 동종 치료제 중 작년 매출이 가장 높은 약제로 알려졌다. 암젠에 따르면, 오테즐라는 지난해 약 39억8400만달러(한화 약 5조80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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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플 때 유독 예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같으면 화내지 않았을 일에도 괜히 짜증이 나고 화를 내는 식이다. 사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은 원래 배고프면 짜증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배고플수록 짜증, 화 많아져… 연구 결과실제로 굶주림이 분노, 예민함 등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과 오스트리아 공동 연구팀은 64명의 성인 참가자를 모집해 배고픔 수준과 감정 간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의 배고픔과 감정적 웰빙 수준을 보이는 다양한 측정치를 기록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21일간 하루 5번 자신의 감정과 허기진 상태를 보고했다. 그 결과,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도 더 컸다. 반대로 즐거운 정도는 낮았다. 참가자들은 배고플 때 평소보다 짜증을 약 37%, 화를 약 34% 더 많이 느끼지만, 즐거움은 38% 정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트립토판·비타민·무기질 함께 섭취해야이럴 때 단백질을 섭취해주면 기분 전환에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처럼, 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 등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로 쓰인다. 실제로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네덜란드 레이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적색육과 가공육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트립토판은 고기 외에도 ▲치즈·요거트 등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에 많이 들었다.비타민과 무기질도 꼭 챙겨야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중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6가 적으면 트립토판이 많아도 세로토닌을 잘 만들지 못한다. 비타민D, 나이아신, 철분, 마그네슘, 구리, 칼슘 등도 세로토닌 생성과 분비에 중요하다. 엽산을 많이 먹으면 우울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매끼 한두 가지 채소를 곁들여 먹거나, 하루에 한 번 샐러드 한 접시와 사과 하나 정도를 먹으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폭식하지 않으려면 20분에 걸쳐 천천히 식사를배고픔을 잠재워야 기분이 나아진다고 해서, 배가 고플 때 허겁지겁 먹는 건 좋지 않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식사를 천천히 해야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낀다. 약 20분에 걸쳐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것을 권한다. 식사를 마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해야 적당히 먹은 것이다. 설탕, 액상과당, 밀가루,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포만감이 크지 않고 중독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청량음료, 과자, 케이크, 도넛, 빵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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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육이 몸에 좋다고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고, 우울증 위험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UK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52세 성인 3300명을 대상으로 대체육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을 식물성 대체육을 먹는 그룹과 먹지 않는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 후, 평균 14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참가자의 건강 및 질병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료 정보를 살펴봤다. 연구 시작 시점에 당뇨병, 암, 고혈압, 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됐다.연구 결과, 두 그룹 사이에 나트륨, 설탕, 포화지방 섭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식물성 대체육 식품을 섭취한 그룹은 혈압 수치가 약간 더 높았으며,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CRP) 수치도 더 높았고,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단백질 아포지질단백질 A 수치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성 대체육 식품 섭취 그룹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42% 높았다. 반면, 식물성 대체육 식품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위험이 40% 더 낮았다.연구 저자 노파 가이프만 교수는 “식물성 육류 대체 식품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일 때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러한 식품과 염증 및 우울증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푸드 프론티어스(Food Frontier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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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수술이 부적합한 대장암 환자가 무리해서 복강경 수술을 받다가 개복 수술로 전환하게 되면 합병증 발생률이 2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은 2011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받은 그룹과 개복 수술로 전환한 그룹의 수술 예후와 개복 수술 전환의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연구 기간 총 2231명이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받았고, 이 중 4.5%(100명)는 개복 수술로 전환해 수술을 받았다. 개복 수술 전환 이유로는 복강 내 유착이 36%로 가장 많았고, 종양의 인접 장기 또는 조직 침습(23%), 종양의 크기(13%), 환자의 해부학적 문제(12%) 순이었다.수술 예후는 개복 수술 전환 그룹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강경 수술 그룹과 개복수술 전환 그룹의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7.6% 대 14%로, 전환 그룹이 1.8배가량 높았다. 3~4등급의 중증 합병증 발생률은 46.6% 대 71.4%로, 전환 그룹이 1.5배 높았다. 반면, 수술 후 5년 무재발 생존율은 75.7% 대 61.6%로 복강경 수술 그룹이 더 높았다.또 복강경 수술 그룹과 개복 수술 전환 그룹의 평균 수술 시간은 235분 대 255분으로 개복수술 전환 그룹이 더 길었다. 개복수술 전환 그룹의 수술 중 수혈률은 12%로 복강경 수술 그룹(4%)보다 더 높았고, 종양의 크기도 5.4cm로 복강경 수술 그룹(4cm)보다 컸다. 종양 침범 림프절의 수도 개복수술 전환 그룹이 24개로, 복강경 수술 그룹(20.9개)보다 많았다.복강경 수술 중 개복 수술로 전환하게 되는 위험 요인은 대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색, 복부수술 병력, 종양이 장막층이나 주변 장기에 침범한 ‘T4병기’ 등으로 분석됐다. 장폐색은 가스와 대변이 장을 팽창시켜 복강경 수술을 어렵게 만들고, 복부 수술 병력은 수술 부위의 유착으로 인해 복강경 수술 중 장 손상의 위험과 개복 수술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연구의 저자 김종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복강경 수술 중 개복 수술로 전환하게 되면 전체 합병증과 중증 합병증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복 수술로 전환하면서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수혈률이 높아져 신체 내 생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세포의 면역체계와 항암효과가 억제돼 종양학적 결과가 나빠지게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이어 “집도의는 대장암 복강경 수술 전 위험 요인을 충분히 평가해 최적의 수술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며 "다만 대장암 복강경 수술 중 개복 수술로 전환되는 비율은 최대 23.5% 달하며, 개복 수술로의 전환 자체가 수술 후 예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복 수술로 전환이 꼭 필요한 경우 수술 방식을 전환해야 다른 위험 요인들을 피할 수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 ‘유럽 종양외과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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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더 많은 암세포를 더 빠른 속도로 공격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일 새 기전을 규명했다.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덕 교수가 이끈 카이스트, 서울대 공동 연구팀은 CAR-T나 CAR-NK 치료 때 항체와 병용 투여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CAR는 암세포를 찾아가는 항원 수용체로,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이 CAR를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나 NK세포에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을 한 게 CAR-T/NK 치료다. CAR-T/NK 세포를 다시 환자 몸에 넣어주면, 환자 면역세포가 정확하게 암세포를 찾아가 공격한다.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에게 사용되는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제다.CAR-T/NK 치료는 주로 혈액암 세포 표면에 있는 항원인 'CD19'를 타겟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일부 환자에게서는 CD19 발현이 감소하거나 사라져 암세포가 치료제 공격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CAR 세포가 CD19 항원을 흡수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찾아가지 못하도록 하기도 한다.연구팀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체를 같이 넣어 CD19항원이 적절히 노출되도록 조정하는 전략을 개발했다. HIB19, SJ25C1, QA18A75 등 CD19 항체를 병용 투여하면 CAR-T/NK 세포의 암세포 살상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사실이 세포 실험·동물 실험에서 확인됐다.CD19 항체가 암세포에 있는 CD19 항원에 붙어 CAR-T/NK세포와 결합을 방해하는데, 이게 오히려 CAR-T/NK세포와 암세포간 과도한 결합을 줄이고 신속한 분리를 유도했다. 한 CAR-T/NK세포가 연손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연쇄살상 능력이 항상됐다.조덕 교수는 “이번 연구는 CAR-T/NK 치료에 반응이 낮거나 재발한 환자들에게 항체 병용 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발견”이라며 “특히 B세포 악성 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육성 연구개발(R&D), 항암 면역세포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개발 연구센터,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삼성서울병원 Future Medicine 2030 Project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미국혈액학회 학술지'BLOOD'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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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인, 그릭요거트 유산균 트릿 ‘필메이트 그릭바이츠’ 3종 출시펫푸드 기업 네이처인에서 강아지 전용 유산균 신제품 필메이트 그릭바이츠 3종(플레인·블루베리·크랜베리)를 18일 출시했다. 그릭바이츠는 그릭요거트에 유산균을 더한 유산균 제품으로, 유청을 제거한 그릭요거트를 사용해 유당불내증이 많은 반려동물도 유산균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잘 부서지지 않는 동결 건조 요거트 큐브다. 트릿 형태라 사료에 뿌려 먹는 가루 형태 반려동물용 유산균 제품보다 급여가 편하며, 단독 급여하거나 사료와 물에 섞어 먹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릭바이츠에는 ▲그릭요거트 유산균 ▲위산 생존력이 뛰어난 이중 캡슐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인 치커리 분말과 프락토올리고당 ▲포스트바이오틱스인 식물성 유산균 사균체 등이 들었다.로얄캐닌코리아, 한국무역협회표창 ‘수출 유공자상’ 수상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코리아가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된 제27회 전라북도 수출·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수출·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는 도내 수출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로얄캐닌코리아는 K-펫푸드 수출을 견인하며 도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로얄캐닌 김제 공장은 2018년 설립돼 2022년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도내 수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에 수여되는 ‘수출 최우수상’을 받았다. 로얄캐닌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대규모 증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로얄캐닌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본사의 영양·배합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하며, 김제 공장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공장 모두 본사의 공식적인 기준과 지침을 따라 동일한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모든 공장은 국제표준기구인 ISO의 품질·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네츄럴코어, 브랜드 앰버서더 ‘댕버서더’ 2기 참여자 모집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브랜드 앰버서더인 ‘댕버서더’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댕버서더는 네츄럴코어 제품을 직접 이용하고 제품 리뷰 등 콘텐츠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과 네츄럴코어 공식몰에 업로드한다. 댕버서더 2기 모집은 네츄럴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신규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정된 댕버서더는 내년 1월 15일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한다. 네츄럴코어는 댕버서더 참가자 전원에게 매월 10만 원씩 공식몰 적립금을 지원하며 활동 기간에 신제품을 수시로 제공한다. 웰컴 굿즈를 포함한 스페셜 기프트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활동 평가 기준에 따라 ‘최상위 활동 우수자 2인’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적립금 20만 원이 제공되고, ‘최우수 활동자 1인’으로 선정되면 네츄럴코어 제품의 모델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파우누스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SELPD-B’ 출시파우누스글로벌이 반려동물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 ‘셀피디-비(SELPD-B)’를 20일 출시했다. SELPD-B는 반려동물의 기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농축액과 당근 농축액 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을 돕는 L-테아닌이 들었다. 인공색소와 감미료는 제외했다. 파우누스글로벌은 반려동물의 유전자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반려인에게 FNS 토큰을 지급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다.녹십자수의약품, 국경없는수의사회 의료봉사에 약품 후원녹십자수의약품이 국경없는수의사회가 전북 군산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한 올해 마지막 수의료 봉사에 약품을 후원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최근 군산시 유기·유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 59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예방 접종, 전염병 검사 등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전북대 수의학과 김남수 교수와 경상대 수의학과 노윤호 교수,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이 후원한 ‘셀리녹스-주’는 1회 주사로 2주 지속되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열 반려동물 전용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12/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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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 1박 2일 데이트권을 판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지난 2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중고 거래 플랫폼에 ‘1박 2일 데이트권’이라는 제목과 함께 “1박 2일 여행, 골프(스크린), 동창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자 친구 컨셉으로 역할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문의 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그가 제시한 가격은 2만5000원이었다. 글과 함께 딱 붙는 선정적인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여러 장 게재됐다. 이에 “위험할 것 같다” “이게 가능한거냐”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글을 봤는데, 당하는 분들 없겠지만 사기 100%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 게시물에 대한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인간관계를 돈으로 사고파는 ‘렌탈 연인 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렌탈 남친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심리적으로 분석해봤다.먼저 외로움 때문일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심리적, 관계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트라우마에 대한 회피 성향도 있다. 과거 연애에 대한 트라우마나 앞으로 나타날 연애나 관계에 대한 트라우마를 미리 걱정할 수 있다. 렌탈 연인은 일반 연인처럼 깊은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맺고 끊음이 쉬워 트라우마를 유발할 일이 덜한 것이다. 사회적 이유도 있다. 바로 개인주의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바쁘고 불안정한 생활 때문에 연인이나 친구 등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다. 특히 SNS의 발달로 인해 편리하게 연인의 역할을 오프라인에 비해 빠르게 구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렌탈 연인의 부작용도 존재한다. 렌탈 연인으로 외로움이 실질적으로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으로 즐거울 수는 있지만, 서비스가 끝나면 외로움이 더 심해지고 공허해질 수 있다. 또 이러한 렌탈 관계에 중독되면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돼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어려워져 오히려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힘들고 복잡하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연인을 만나야 한다. 오프라인을 통해 시작한 순수한 만남으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 가치, 기쁨이 있고 이를 깨닫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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