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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 골절 막는 ‘맞춤형 치료’ 중요한 이유

    골다공증, 골절 막는 ‘맞춤형 치료’ 중요한 이유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겨 허물어지는 질병이지만 그 증상은 꽤나 조용하다.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뼈가 점점 약해지다가 일상생활 속 작은 충격으로도 뼈가 쉽게 부러지게 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단순 골절을 넘어 각종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 위험까지 높이게 되므로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헬스조선은 지난 12월 12일 부산 벡스코 제 2 전시장에서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과 치료법을 주제로 53회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이날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가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과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신원철 교수가 골다공증 골절 치료 및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에는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가 김미경 교수, 신원철 교수와 함께 현장에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토크쇼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청중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증상 없는 ‘침묵의 살인자’골다공증은 노화 과정에서 뼈를 구성하는 칼슘 등 주요 영양소가 빠져나가면서 생긴다. 이렇듯 연령이 증가하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 환자수가 많다. 여성의 뼈가 남성의 뼈보다 크기가 작고 강도가 낮기 때문이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고위험군에 속한다. 대한골대사학회 팩트시트에 의하면, 70세 이상 여성의 68.5%와 70세 이상 남성의 18%가 골다공증을 겪는다. 이외에 ▲잘못된 생활습관(흡연·음주·운동 부족) ▲기저질환 치료로 인한 약물 복용(스테로이드·갑상선호르몬제·면역 억제제 등) ▲내분비질환 등도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골다공증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 골절이 발생하고 나서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골다공증 환자들이 골절로 인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골다공증 골절 환자 세 명 중 한 명은 골절 후 2년 동안 주변 도움 없이 걸을 수 없으며 네 명 중 한 명은 요양원에 입원하는 등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지 못해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교수는 “일반적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교통사고가 나면 누구나 골절이 발생할 수 있지만 뼈가 약해진 골다공증 환자는 바닥에 주저앉거나 나무에 등을 치는 등 작은 충격만으로 골절이 생길 수 있다”며 “골다공증이 심각한 이유는 골절로 인해 사망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골다공증을 침묵의 살인자로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위험도를 파악하며 골밀도 검사는 주로 저선량 X선을 활용한 DXA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시간은 10~20분 정도로 짧으며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골밀도 점수(T-score)가 2.5 이하면 골다공증으로 진단된다.◇골절 예방 위한 지속적인 치료 필요골다공증 치료의 근간은 골절 예방이다. 골다공증 환자는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척추 ▲고관절 ▲손목·발목 등의 부위가 골절되기 쉽다. 2022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50~60대에는 손목·발목 골절이 주로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척추 및 고관절 골절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골절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수술 등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고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중에서도 고관절 골절은 1년 내 치명률이 약 17%이며 척추 골절은 약 6%로 생명을 위협한다. 신원철 교수는 “골다공증 골절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척추, 고관절 골절로 70세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이들은 골절 후 전혀 걸을 수 없거나 누워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심장, 폐 기능 저하로 이어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고관절 골절의 경우 수술을 잘 받아도 1년 내 환자 20%가 돌아가시기 때문에 의료진 입장에서 골절 환자의 골다공증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최지우 기자2024/12/31 10:55
  • “과도한 업무로 100kg까지 쪘지만”… 반년 만에 30kg 감량, 50대 女 비법은?

    “과도한 업무로 100kg까지 쪘지만”… 반년 만에 30kg 감량, 50대 女 비법은?

    과도한 업무로 인해 살이 쪄 체중이 100kg가 넘었지만, 6개월간 30kg 감량에 성공한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여성 트레이시 베이커(57)은 제약 회사의 부사장으로 과도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베이커는 “하루에 12시간씩 일했고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며 “기름진 음식으로 식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몸이 안 좋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몸무게는 101kg이었고 고혈압이 있었다. 의사는 베이커에게 “살을 빼야 남은 삶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베이커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지난 5월 은퇴 후부터 살을 빼기 시작했다. 베이커는 “일주일 중 6일 근력 운동을 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운동하지 않고 하루 정도 휴식해 근육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약 6개월간 30kg을 감량했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근력 운동, 주 5회 정도가 적당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근력 운동은 주에 5회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매일 근력 운동하고 싶다면 하체, 등, 가슴, 어깨 등 매일 부위를 다르게 해 운동하는 것이 좋다.◇체중 감소하면 혈압도 떨어져고혈압 환자의 85% 이상이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인 비만 환자였다는 핀란드의 연구 결과가 있다. 비만할수록 체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며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에 무리가 가면서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심부전,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는 부정맥, 혈관이 딱딱하게 변하는 동맥 경화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고혈압 환자라면 반드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비만한 고혈압 환자가 체중을 1kg 정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1.6mmHg, 이완기 혈압이 1.3mmHg 감소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2/31 10:46
  • “크리스마스 과음 때문인 줄”… 24세에 ‘뇌졸중’ 겪은 여성, 의심 신호 뭐였나?

    “크리스마스 과음 때문인 줄”… 24세에 ‘뇌졸중’ 겪은 여성, 의심 신호 뭐였나?

    영국 40대 여성이 20년 전 젊은 나이인 20대 초반에 뇌졸중을 앓았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안나 스미스-힉스(45)는 지난 2004년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얼마 후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중 스미스-힉스는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갑자기 너무 추웠다”며 “매부가 커피를 건네줬는데 오른손으로 받으려는 순간 손이 축 늘어지면서 커피를 쏟았다”라고 말했다. 하루 종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스미스-힉스는 출산 후 처음 술을 마셨기 때문에 가족들은 그가 취했다고 생각했다. 스미스-힉스는 “두세 잔 마셨는데 당시에 24살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마신 거라 과음한 건가 싶었다”며 “정말로 취해서 이러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스미스-힉스는 남편,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스미스-힉스는 다음날 여동생이 선물을 들고 찾아왔을 때 몸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아직 침대에 누워있어서 동생이 날 보러 방으로 왔는데 동생을 보자마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며 “동생 이름을 부를 수 없었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며 “얼굴도 마비됐다”라고 말했다.스미스-힉스는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고 뇌졸중을 진단받았다. 그는 “한 달 정도 언어장애가 지속했다”며 “시력이 떨어졌고 몸 오른쪽이 전부 약해졌다”고 말했다. 스미스-힉스는 뇌졸중이 두려워 2년간 침대에만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 5년 걸렸다”며 “뇌졸중 영향을 받은 오른쪽 몸은 거의 기능하지 못해 왼손을 쓰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다”라고 말했다. 스미스-힉스는 재활치료를 통해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휠체어의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다. 그는 “아직도 원인은 알아내지 못했다”며 “원인을 모르면 예방법도 불확실해지기 때문에 두렵다”고 말했다.스미스-힉스가 겪은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혈관이 막히면서 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이 손상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뇌경색이 뇌졸중의 85%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뇌졸중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이 있거나 잦은 흡연을 한다면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크다.뇌졸중은 손상된 부위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편측마비 ▲시각장애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갑작스럽게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심방세동 환자 ▲과거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평소 뇌졸중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게 좋다.뇌졸중의 치료는 뇌졸중이 뇌경색 때문인지 뇌출혈 때문인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뇌경색이 원인이라면 혈전용해제를 이용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혈관재개통을 시도한다. 혈전을 막는 항혈전제를 사용할 때도 있다. 뇌출혈의 경우 수술과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은 두개골을 절개해 직접 피가 고인 덩어리를 제거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약물치료로는 혈압을 관리해 출혈을 억제한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금연, 절주 등도 도움이 된다.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뇌졸중 치료를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료 후 3분의 1은 정상 생활을 하지만, 3분의 2 정도는 뇌·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뇌졸중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면 ‘FAST(패스트) 법칙’을 기억하도록 한다. ‘FAST’는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Face’, ‘Arms’는 각각 웃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른지 살피라는 뜻과 한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Speech’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4/12/31 10:42
  • “얼굴 기형으로 변해, 性생활도 못한다”… 미국 50대 모델, 무슨 사연?

    “얼굴 기형으로 변해, 性생활도 못한다”… 미국 50대 모델, 무슨 사연?

    미국의 한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 브랜디 글랜빌(52)이 얼굴이 기형으로 변한 후, 성생활마저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된 미국의 리얼리티 TV프로그램 ‘비버리힐즈의 리얼 하우스 와이브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모델 겸 인플루언서 브랜디 글랜빈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안면 손상으로 기형처럼 얼굴이 변해 2023년 10월 이후 한 번도 누군가와 성관계를 맺지 못했다”며 “키스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또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5년 정도가 걸린다고 했는데, 5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다”며 “지금 변한 내 모습을 숨기고, 스스로를 격리하고 있다”고 했다.앞서 브랜디 글랜빌은 피부 일부분이 움푹 패여 얼굴 전체가 울퉁불퉁해지고, 부종이 생긴 모습을 공개해 큰 충격을 줬다. 이에 그는 ‘기생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얼굴 안에서 알 수 없는 기생충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느꼈다”며 “마치 피부에서 작은 거품이 터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올해 7월부터 증상이 나타나 약 1억 원 이상을 들여 온갖 검사를 다 받아봤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외과 의사 테리 더브로 박사는 브랜디 글랜빌의 증상에 대해 “기생충이 아닌 감염이나 주사한 물질에 대한 이물질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코박테리아나 곰팡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두 가지 미생물은 치료하기 매우 어렵고 6~12개월 동안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그의 얼굴 상태를 ‘시한폭탄’에 비유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이에 브랜디 글랜빌은 치료를 위해 자신의 얼굴에 있던 필러를 모두 제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2/31 10:39
  • 대한내분비학회 신임 이사장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홍은경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신임 이사장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홍은경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가 제35대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에 오는 1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설립된 이후 40년 넘게 내분비 호르몬 및 질환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의학발전과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현재 16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인 ‘Endocrinology and Metabolism’과 교과서 ‘내분비대사학’을 발간하고 있다.홍은경 신임 이사장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골다공증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으로 일컫는 내분비대사질환의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내분비학회의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향후 내분비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은경 이사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내분비내과 분과장, 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당뇨병학회와 부회장과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15년에 최고 보건의료인 100인(IBC)에 선정됐으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논문 다작상, 대한내분비학회 ‘Best Submission Awards’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4/12/31 10:36
  • 건국대병원 박관 교수·박상구 임상병리사, ‘수술 중 신경감시’ 교과서 저자 참여

    건국대병원 박관 교수·박상구 임상병리사, ‘수술 중 신경감시’ 교과서 저자 참여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와 박상구 임상병리사가 대한신경외과학회 내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에서 펴낸 ‘수술 중 신경감시(Intraoperative Neuromonitoring)’ 교과서에 주저자로 참여했다.수술 중 신경감시 교과서는 신경모니터링을 시작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지침가이드를 담고 있다.총 일곱 개 파트 636페이지 분량으로 파트 1은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에 필요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지식과 수술실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담겨있다. 파트 2~7에서는 각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저자들의 임상을 바탕으로 신경모니터링 시 고려할 점과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확인해야 할 특이사항이 기술돼 있다.대표적인 예로 혈관파트에서는 뇌동맥류 수술과 뇌혈관 기형 수술을 집도할 때 필요한 신경 모니터링에 대해 자세히 기술돼 있다. 종양파트에서는 각성수술과 뇌종양 수술 등에서 확인해야 할 신경모니터링에 대한 최신 검사 기법에 대해 다뤘다.특히 신경외과에서도 다루기 힘든 소아척수관련 수술과 말초신경손상 수술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면서 구체적인 신경 모니터링에 대해 담고 있다.박관 교수와 박상구 임상병리사는 파트 1 chapter 8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에서 잡파 및 잘못된 결과 해결 방법’의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챕터는 수술실 내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간섭영향과 해결방법 그리고 뇌종양 수술과 척추수술에서 운동유발전위 검사의 올바른 검사방법에 대해 담고 있으며 사진을 함께 첨부해 직관적이고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박관 교수와 박상구 임상 병리사는 “수술 현장에서 신경계 손상에 즉시 대처할 수 있게 해 신경 기능을 보호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중요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12/31 10:24
  • 안소희, ‘이 음식’ 절대 포기 못 한다지만… 노화 앞당긴다고?

    안소희, ‘이 음식’ 절대 포기 못 한다지만… 노화 앞당긴다고?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평소 단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겨울 간식 ASMR | 붕어빵, 국화빵, 호떡, 동결건조과일, 호박고구마, 어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소희는 겨울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Q&A를 진행했는데, “평생 단 거 못 먹기 vs 평생 술 못 먹기”라는 질문에 안소희는 “저는 평생 술 못 먹기”를 선택했다. 그는 “난 단 거는 절대 포기 못 한다”며 “술은 별로 그렇게 생각이 자주 나지 않는데 단 거는 어떻게 생각이 안 나?”라고 말했다. 단 음식, 자주 먹어도 괜찮은 걸까?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의 주범이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게다가 단 디저트를 먹는 습관은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단 음식을 참기 어렵다면 껌을 씹어보자. 미국 공인 영양사 데이브 그로토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 불필요한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미국 세인트폴 영양 컨설턴트 수잔 무어스는 “3~5시간마다 식사해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식사 사이에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2/31 09:59
  •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 진료 1100만건… ‘이 질환’ 최다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 진료 1100만건… ‘이 질환’ 최다

    올 한 해 누적 ​비대면 진료 건수가 1100만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 질환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또한 비대면 진료가 늘었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30일 대국민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 조사’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한 해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는 1100만건 수준이었다. 여드름·아토피·발진 등 피부질환이 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기몸살·비염 등 경증 급여 진료 16% ▲탈모 12%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10% ▲갱년기 증상 관리 등 산부인과 질환 7% ▲소아청소년과 6% ▲인공눈물 4% 순이었다.이용 환자의 96.9%는 향후에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비대면 진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료 후 만족도와 후기가 가장 많았다. 원산협 관계자는 “소아 질환의 특성상 24시간 발생, 보호자 동반 필수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고 말했다.월별로 보면,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많아지는 환절기 3~4월, 9~10월에 비대면 진료 이용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인 7~8월에도 이용자 수가 늘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31 09:07
  • [아미랑] 따뜻한 연말, 암 환자 마음도 ‘평온’ 하려면…

    [아미랑] 따뜻한 연말, 암 환자 마음도 ‘평온’ 하려면…

    연말연시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암 환자들에겐 오히려 연말의 화려함과 따뜻한 분위기가 더 큰 고립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도 계속 병원에 가야하고 몸은 점점 더 피곤해지며 마음은 외로움과 불안에 휩싸입니다. 암 환자들이 연말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미국 인디아나대 의대 리겐스트리프 연구소 셸리 존스 심리학자는 “연말은 많은 사람들이 감사함을 되새기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지만 암 환자나 경험자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더 크게 다가와 새해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하기 어려워한다”고 말했습니다.암 환자들이 연말에 겪는 가장 큰 감정적 어려움은 외로움, 우울감, 불안 등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 음식, 음악, 영화, TV 광고, 인터넷 콘텐츠 등에서 기쁨과 축제의 분위기가 넘쳐날 때 자신의 기분과 맞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늘어나는 모임 속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소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들은 정신적인 고통을 가중시켜 종국에는 암 치료 효과나 부작용 등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셸리 존스 박사는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사람들은 만성적인 통증과 다양한 부작용을 겪으며 암 전이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도 그들을 힘들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암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암이 그들의 삶에 깊숙이 스며듭니다. 그는 “‘보라색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면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보라색 코끼리만 떠올리게 된다”며 “암에 대한 생각을 피하려는 회피적인 방식은 오히려 암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암을 받아들이고 내 몸의 현재 상태에 귀를 기울이세요.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그 순간에 가장 의미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면 됩니다. 가족 및 친구와 시간을 보내거나 운동을 하거나 영적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신이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계획을 주위에게 알리며 이번 연말은 이렇게 보내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마음 챙김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암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스트레칭, 명상 등 마음 챙김 활동을 시행한 결과, 암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됐습니다.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판단하는 FCRI 점수가 마음 챙김 군에서는 평균 18점 감소했고 대조군에서는 7.6점 감소했습니다.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제안하는 연말연시 스트레스 피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느끼는 생각을 종이에 적은 뒤 잠시 멈추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세요. 종이에 직접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은 뇌가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상하고 준비하세요. 우리 뇌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미리 고민해봄으로써 실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암 환자들은 연말연시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에서 몸 상태나 외모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솔직하게 고백하거나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모임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보세요. 편안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전문적인 심리 상담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 스스로 대처하기 힘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기 힘들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음 표를 활용해 현재 마음과 감정 상태를 점검해보고 총점이 5점 이상이라면 주치의나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감정 상태를 설명하세요. 지난 2주간 아래 증상들을 얼마나 자주 겪었는지를 토대로 답변하면 됩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12/31 08:50
  • 멀쩡히 살다가 70대에 간암 진단… ‘이 질환’인지 몰라 내버려둔 탓

    멀쩡히 살다가 70대에 간암 진단… ‘이 질환’인지 몰라 내버려둔 탓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본인이 지방간인 줄 모르고 살다간 간경변증으로 악화해 간암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지방간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자.건강한 줄로만 알았는데 노년기에 뒤늦게 간암을 진단받는 사람이 많다. 대한간암학회 김성은 홍보이사(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월 ‘제8회 간암의 날 기념식’에서 “B형간염과 C형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병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알코올과 지방간에 의한 간암 발병률이 오히려 늘고 있다”며 “술을 많이 마시고, 지방간이 있어도 당장은 건강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지방간이 있는 상태로 술을 많이 마시며 지내다가 70대쯤 돼서 간암을 진단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성인 10명 중 4명에게 있다고 알려졌다. 치료 약은 딱히 없으나 식단을 조금만 바꿔도 개선된다. 간 질환 전문가들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올리브유를 중심으로 꾸린 식단을 말한다.대부분의 식사를 통곡물 식품으로 하고,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게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이다. 기름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땅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면 된다. 채소는 최대한 많이 먹고, 과일은 매일 2~3회 나눠 먹는다. 견과류와 콩류는 매일 1~3회, 생선·가금류·달걀은 하루 최대 2회, 유제품 또는 칼슘 보충제는 매일 1~2회 먹으면 된다. 돼지·소 등 붉은 육류와 버터·쌀·빵·감자·면(국수)·당류·청량음료 등은 최대한 적게 먹어야 한다. 술은 물론 안 마시는 게 좋다.지중해식 식단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단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 비율도 조정해야 한다.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탄수화물 섭취량만 전반적으로 줄여도 지방간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줄일 필요까지는 없다. 일반적인 한국인 식단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63:22:15다. 지중해성 식단을 따르며 이를 50:20:30 정도로만 조정해도 지방간이 완화된다.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식단만 잘 조절해도 체중 감량과 무관하게 지방간이 호전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은 체중 감량과 간 내 지방층 개선,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위험을 23% 감소시킨다”고 밝혔다.물론, 지방간 개선에는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걸을 때 말할 수 있지만, 노래는 할 수 없을 정도의 중등도 운동을 한 번에 1시간 30분~2시간 정도 하면 된다.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운동하도록 한다.
    간질환이해림 기자2024/12/31 08:28
  • 추워지니 소변 자주 마려운데…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추워지니 소변 자주 마려운데…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최근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겨울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줄어 소변으로 내보내야 하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요의를 자주 느낀다. 추운 날씨가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더 마렵기도 하다. 이럴 때 화장실에 가는 게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소변을 참는 이들이 있는데, 건강상 좋지 않다.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장균의 방광 침입,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인데, 소변을 자주 참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에는 콩팥에서 걸러 나온 노폐물과 안 좋은 물질이 많다. 그런데 소변을 방광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요도에 세균이 점점 번식해 염증이 발생하고 지속되면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하루에 15~20회 정도로 소변을 자주 보면서, 소변을 볼 때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방광염이 계속해서 재발하면 '간질성방광염'이라 불리는 만성방광염이 될 수 있다. 간질성방광염의 증상은 소변이 찰 때 심한 방광 통증이 생기고 배뇨 후에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다. 특히 일이나 공부 등으로 계속 앉아 있어야 해서 화장실이 못 갈 때 소변을 조금만 참아도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골 상부나 아랫배, 허리, 회음부, 질에서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잦은 배뇨, 야간뇨도 나타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방광염과 간질성방광염은 항생제 등 약물치료, 행동치료, 음식조절,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만약 효과가 없거나 극심한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또 방광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 소변을 극심하게 참는 습관을 버리고, 하루 4~6회 소변을 보는 게 좋다. 또 물을 하루 6~8잔 정도로 많이 먹어 체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자. 소변과 대변을 본 후 휴지로 닦아낼 때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무엇보다 방광 통증이 심할 때는 꼭 전문의를 찾아서 정확한 치료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여성의 방광염은 성관계에 의해서도 많이 유발된다.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던 균이 성관계에 의해 요도 입구로 이동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성관계 전후로 생식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고 방광을 비워내는 것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2/31 08:00
  • 스마트폰으로 ‘이것’ 꾸준히 한 사람, 치매 위험 절반으로 뚝

    스마트폰으로 ‘이것’ 꾸준히 한 사람, 치매 위험 절반으로 뚝

    중년에 웹서핑을 즐겨하면 노년기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저장대 의과대 연구팀이 2011년부터 치매가 없는 45세 이상 1만2000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평소 인터넷을 얼마나 자주 오래 사용하는지, 치매 징후가 있는지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했다.약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웹서핑을 꾸준히 한 사람 중 2.2%에서 치매 증상이 나타난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5.3%가 치매에 걸렸다. 웹서핑을 꾸준히 한 사람 중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컴퓨터 사용자보다 더 치매 가능성이 낮았다.이전에도 웹서핑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바 있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이 치매가 없는 50세 이상 1만8100명을 최대 17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웹서핑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3% 낮았다.연구팀은 온라인에서 접하는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뇌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터넷 사용은 노화와 관련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주의력과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인지 예비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해 생기는 소속감도 치매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웹서핑은 전략적으로 하는 게 좋다. 단순한 웹서핑을 반복하기보다 주제를 정해놓고 여러 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모으는 형태의 전략적인 인터넷 검색을 해야 집중력과 기억력이 강화된다. 하루 인터넷 서핑 시간 등에 대한 연구는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질환최지우 기자2024/12/31 07:34
  • 두부 담가놓은 물, '이런 색'이면 신선하지 않다는 뜻

    두부 담가놓은 물, '이런 색'이면 신선하지 않다는 뜻

    두부는 각종 비타민과 이소플라본, 불포화지방산, 섬유질이 풍부한 식재료다. 두부 활용도는 높지만, 보관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좋은 두부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부서지지 않은 것으로두부는 모서리 부분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다. 두부를 담가놓는 간수 역시 차고 깨끗해야 신선한 두부다.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었을 때 물이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산 지 며칠 지나 신선도가 떨어진 두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한 번 데치면 냄새가 사라진다.◇소금 한 숟갈 넣은 물에 담가 냉장 보관만약 개봉한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이때 소금을 한 숟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는 게 좋다.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고에 얼리는 것도 방법이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응축돼 1g당 단백질 함유량이 약 여섯 배 가까이 올라간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이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가열 후 조리하면 된다.◇굳이 씻어 먹지 않아도 돼한편, 포장 두부 속 물에 방부제나 보존제가 들어있진 않을지 찝찝해하며 헹궈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포장 두부 속에 들어 있는 물은 식수다.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먹어도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제품 보호 용도로 들어간 충전수로, 유통이나 판매 과정 중 두부가 부서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포장 두부는 제조업체에서 '두부를 씻은 뒤 먹어야 한다'는 설명을 따로 고지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씻어 먹지 않아도 된다. 물이 노르스름해 보이는 건 두부 속 단백질 등 영양소가 용출됐기 때문이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2/31 07:00
  • 임신 중 ‘이것’ 섭취, 임신 합병증 위험 크게 줄인다

    임신 중 ‘이것’ 섭취, 임신 합병증 위험 크게 줄인다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자간전증과 조산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간전증은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 중 하나로, 임신 후반기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소변에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나타나면서 손, 다리, 얼굴이 붓는 증상이다. 방치하면 신장, 간 기능 장애와 태아 발육 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이집트 카이로대 의대 연구팀은 임신 중 체내 비타민D 농도가 자간전증과 조산 위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8월까지 발간된 관련 논문 33개의 참가자들을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는 임산부와 그렇지 않은 임산부로 나누고 자간전증 발병률, 조산 위험도 등을 측정한 것이다.참가자 중 고용량의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한 임산부들은 하루에 1회 400IU에서 2만IU의 비타민D를 섭취했다. 반대로 대조군은 하루에 400IU 미만의 비타민D를 섭취한 임산부들이었다. 비타민D의 혈중 상태를 나타내는 ‘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D’ 수치는 고용량 섭취군과 대조군이 약 32.42 nmol/L 가량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 비타민D 고용량 섭취군이 대조군에 비해 자간전증 발병 위험이 44.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산 위험은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체중아 출생률, 출생 직후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아프가 점수' 등에서는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에 대해 비타민D가 임신 중 혈관 구조, 탄력성 및 내막 두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의 혈압을 낮췄을 것이라 추정했다. 아울러 비타민D가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혈관 내피 기능 장애를 개선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구의 저자 칼레드 모기브 교수는 “이번 결과는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가 자간전증과 조산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을 밝혀낸 최초의 연구”라며 “다만 비타민D가 신생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MC pregnancy and childbirth’에 최근 게재됐다.
    임신오상훈 기자2024/12/31 06:30
  • 우리 동네 고혈압·당뇨병 1등급 병원 찾는 방법

    우리 동네 고혈압·당뇨병 1등급 병원 찾는 방법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서 2023년까지 5년간 고혈압 환자 수는 654만 2000명에서 746만 6596명으로 14.1% 증가했고, 당뇨병 환자 수는 321만 72명에서 381만 377명으로 18.7%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료 질 향상을 위해, 가장 대표적인 두 질환을 통합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처음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동네에서 고혈압·당뇨병 1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어디일까?◇우수 기관 비율, 대구 가장 높아그간 심평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적정성 평가를 질환별로 각각 진행해 왔다. 환자 수가 지속해서 늘자, 포괄해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통합 평가로 개선했다. 실제 고혈압 환자 중 24.4%, 당뇨병 환자 중 58.8%가 두 질환을 모두 앓는 복합 질환자다. 심평원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전국 2만 4640개소 의원의 외래 진료분을 분석해 처음으로 통합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총 11개 지표로, ▲3개월마다 1회 이상 외래를 방문한 환자 비율 ▲혈압(혈당)강하제를 평가대상 기간의 80% 이상 처방한 환자 비율 ▲고혈압 환자 중 혈액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고혈압 환자 중 요일반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고혈압 환자 중 심전도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 ▲당뇨병 환자 중 지질 검사를 시행한 환자 비율 ▲당뇨병 환자(투석 환자 제외) 중 당뇨병성 신증 선별검사를 시행한 환자 비율 ▲당뇨병 환자 중 안저 검사를 시행한 환자 비율 ▲특정내역(MT056) 기재내역이 있는 고혈압 치료 지속성 환자 중 가장 최근 측정한 혈압이 140/90mmHg 이하인 환자 비율 ▲특정내역(MT057) 기재내역이 있는 당뇨병 치료 지속성 환자 중 가장 최근 측정한 당화혈색소가 7.0% 이하인 환자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반영해 점수를 산출했다. 마지막 두 지표는 신설 지표로, 해당 지표를 선택한 의원 1312개소만 평가했다. 점수는 5등급으로 분류됐고, 환자가 30명 미만이거나 1개 이상 평가 지표를 미산출했다면 등급을 매기지 않았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2/31 06:00
  • "앞으로 이것만 먹는다?"… 나나 푹 빠진 음식, 다이어트에 최고?

    "앞으로 이것만 먹는다?"… 나나 푹 빠진 음식, 다이어트에 최고?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자신의 SNS에 좋아하는 '아사이볼 메뉴'를 공개했다.나나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음식점이 판매를 시작한 '과일만 (무가당) 하와이 아사이볼 (나나pick)' 이라는 메뉴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이제 이것만 시키면 되겠군,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업체측이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이 메뉴는 '아사이베이스,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 재료를 조합한 아사이볼이다. 나나는 지난 11월에도 자신의 유튜브에서 아사이볼로 아침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나나는 요즘 아침 식사를 아사이볼로 하고 있다며, 매일 먹어도 맛있다고 했다. 다만, 너무 차갑게 먹으면 배가 아파서 1분 정도 해동시켜 먹는다고 덧붙였다.아사이볼은 브라질 디저트다.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아사이베리와 바나나, 딸기 등을 함께 간 것에 보통 견과류, 꿀, 그래놀라 등을 토핑으로 얹어 먹는다. 아사이볼 주재료인 아사이베리에는 비타민C,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나나가 고른 메뉴 속 블루베리, 딸기, 바나나도 각각 건강 효능이 뛰어나다. 블루베리는 피로 해소 효과가 크다. 베리류 안에 많이 든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우리 몸 에너지 생산 공장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덕이다. 다이어트에도 좋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킨다. 블루베리가 혈압을 낮추고 비만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딸기와 바나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감기 치료, 피부 미백 등 다양한 작용을 한다. 특히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많은데,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나나처럼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은 미리 해동시켜 먹는 걸 권장한다.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 효소 작용이 떨어지면서 배탈이 날 수 있다. 소화 효소 작용은 35~40도에서 가장 원활하게 이뤄진다.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떨어지며 소화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덜 소화된 음식이 소장에서 장시간 머무르면 삼투압 현상으로 설사가 발생할 수 있고, 미생물 과증식으로 복부팽만과 방귀 등이 나올 수 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찬 음식을 먹고 장운동 변화가 생겨 배탈이 나기 쉽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31 05:00
  • “49세 맞아?” 한고은 ‘흰 티 + 청바지’ 화보… ‘이 음식’ 안 먹는 게 비결?

    “49세 맞아?” 한고은 ‘흰 티 + 청바지’ 화보… ‘이 음식’ 안 먹는 게 비결?

    배우 한고은(49)이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최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홈페이지에 한고은의 화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 한고은은 흰색 크롭 티셔츠톼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다. 특히 한고은만의 탄탄한 비율과 잘록한 허리 라인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키 174cm에 몸무게 52kg을 유지하며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49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관리로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나는 아직도 삼겹살을 안 먹는다”며 “삼겹살을 먹고 내가 뛰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삼겹살을 안 먹게 된다”고 했다. 삼겹살이 다이어트에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삼겹살 고열량, 함께 먹는 탄수화물도 문제삼겹살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높은 부위에 속한다. 삼겹살 100g당 열량이 450~500kcal나 된다. 보통 식당에서 삼겹살 1인분을 150g 내외로 제공하고 있으니, 삼겹살 1인분을 먹는다면 675~750kcal를 먹는 셈이다. 삼겹살에 비해 돼지갈비 100g당 255kcal, 목심 100g당 250kcal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또한 삼겹살을 먹을 때 고기만 먹지 않는다. 김치도 함께 구워 먹고 쌀밥과 함께 먹는다. 삼겹살 자체에도 어느 정도의 천연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여기에 기름장과 쌈장을 찍어 먹으면 염분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에 밥에 된장찌개를 ‘식사’로 곁들여 먹기도 한다. 이렇게 먹으면 저녁 한 끼에 약 1200kcal 이상의 열량을 섭취하고 다량의 나트륨까지 먹게 되는 것이다. 후식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믹스 등을 먹는다면 한 끼에 1500kcal 이상이 훌쩍 넘는다.◇쌈 채소 곁들여 먹기 권장삼겹살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밥, 냉면 등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각종 채소를 함께 구워 먹는 것도 좋다. 고기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양파, 파인애플 등을 함께 구워 먹으면 채소 섭취가 늘어나 상대적으로 고기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 삼겹살을 먹고 싶거나 고깃집에서 식사하게 됐다면 쌈 채소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쌈 채소를 많이 먹으면 채소의 칼륨이 삼겹살의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고기를 덜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2/31 00:43
  • “이래서 말랐나” 수지, 평소 ‘이 음식’ 안 먹는다… 실제 비만 유발 주범?

    “이래서 말랐나” 수지, 평소 ‘이 음식’ 안 먹는다… 실제 비만 유발 주범?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몸매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공연 이후 이들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버스킹 공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피자를 먹던 중 헨리가 “수지는 평소에 이런 거 먹어?”라고 묻자, 수지는 “나 이런 거만 먹는데”라고 답했다. 소향이 “진짜? 그런데 어떻게 살이 안 쪄?”라며 놀라고 헨리도 “탄수화물 이런 거 안 먹고 그러지 않아? 관리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과자나 사탕은 많이 안 먹어 안 좋아해서”라며 “떡볶이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수지는 운동도 가끔 한다고 하면서 “근데 어떻게 관리.. 너무 말랐는데”라는 소향의 말에 “안 말랐어요”라고 했다. 자막에는 ‘망언 등극이오’라는 문구가 더해져 웃음을 더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2/31 00:20
  • "입술 커질수록 행복해" 성형에만 7000만원… 하지만 '당황스러운' 부작용 겪었다는데?

    "입술 커질수록 행복해" 성형에만 7000만원… 하지만 '당황스러운' 부작용 겪었다는데?

    입술 필러에 중독돼 끊임없이 입술을 부풀리는 시술을 받고 있는 레바논 여성 린다(Linda)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truly'에 'People Pay For Me To Get Lip Fillers | HOOKED ON THE LOOK'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린다의 일상을 보여줬다. 린다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지만, 레바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내 입술은 아주 세련되고 섹시하다다"며 "한 달에 두 번씩 입술 필러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어 "레바논의 성형 문화는 한국과 비슷하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굴 또는 몸 성형수술을 하고, 심지어 14~15살 어린 나이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린다는 24살 때 코 높이는 수술을 시작으로 성형 수술에 발을 들였다. 그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성형 수술, 시술을 했는지 셀 수 없다"며 "입술, 뺨, 턱, 눈밑 필러를 넣었고, 실 리프팅, 이마와 눈썹 보톡스, 아랫배 지방 제거술, 팔뚝 지방분해술 등을 했고, 성형에 총 5만 달러(한화 약 7300만원) 이상을 썼다"고 했다. 또 "처음엔 한 달에 한 번 입술 필러를 맞았지만, 요새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맞는다"며 "원래 다니던 클리닉에서 (너무 필러를 많이 맞는다는 이유로) 나를 거절해, 이제 플로리다까지 입술 필러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했다. 그는 "내 입술에 너무 만족하고, 필러를 넣어 입술이 커질 때마다 더 큰 행복감을 느껴왔다"고 했다. 언제쯤 필러 시술을 중단할 거냐는 질문에는 "그만두지 않을 거다. 아직 입술 필러로 인해 혈전(피떡)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았고, 내가 입술를 활용해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인기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살짝 위험한 적은 있었다"며 "나도 모르게 오른쪽으로 누워 자다가 깼는데, 입술 필러가 입술 오른쪽으로 다 이동해 몰려 있었다"며 "직접 손으로 입술을 눌러 짜면서 필러를 왼쪽으로 이동시켰다"고 했다. 그럼에도 완벽히 이전 입술 모양으로 회복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입술 필러, 모양 변형될 수 있어입술 필러는 얇고 주름진 입술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입술을 더 볼록하고 커 보이도록 만드는 시술이다. 피부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데, 히알루론산 필러는 6개월~1년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수되거나 녹아 사라진다. 그런데 입술은 계속해서 말을 하고 밥을 먹는 등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필러의 분해 속도가 특히 더 빠르다. 따라서 필러가 움직이면서 모양이 변형될 위험이 있다. 또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부위인 입술은 시술 후 피와 멍이 잘 생긴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입술이 퉁퉁 부을 수 있다. 간혹 필러를 잘못 주입했을 때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필러의 양을 과다하게 넣으면 입술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거나 입꼬리가 올라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살이 더 볼록하게 튀어나올 수 있고, 틴달 현상(빛의 산란으로 특정한 색이 나타나 보이는 현상)으로 필러 색이 밖으로 비칠 수 있다. 또 입술 필러를 잘못 주입하면 혈관이 막혀 입술 조직이 괴사할 위험도 있다. 입술 위아래에는 동맥이 있는데, 이 동맥에 필러 액이 들어가면 혈관이 막히면서 영양분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입술 필러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영국 티스사이드대 약학 책임자 캘리오우피 도두 박사 연구팀이 입술 필러에 흔히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의 안전성을 주제로 한 111건의 연구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입술 등 얼굴 피부를 통해 주입한 히알루론산 필러가 림프계로 타고 들어가면 체내 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얼굴과 목에는 300개 이상의 림프절이 분포돼 있으며 이중 일부는 입술과 코 주변에 위치한다. 도두 박사는 "일부 필러는 림프 흐름을 방해해 림프절을 막을 수 있다"며 "필러를 과도하게 주입하거나 잘못 주입하면 림프절이 차단되고 면역 기능이 저하돼 림프종 등 혈액암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히알루론산 성분 자체는 독성이 없지만 겔 타입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해롭다는 분석이다. 도두 박사는 "이러한 화학물질은 완성된 최종 제품에서 제거돼야 하지만 소량 남아있을 수 있어 필러 사용량이 많을수록 화학물질 노출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 필러가 혈액 순환계로 유입되면 신체 다른 곳에 축적돼 흐름을 막고 세포 변화를 유발해 혈액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Cosmetics Journal'에 게재됐다.◇​녹이려다 염증 반응 생기기도입술 필러 시술 후 부작용이나 불만족스러운 모양 때문에 필러를 녹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드물지만 필러를 녹이는 주사인 히알라제 주사의 '이물질 반응' 때문에 필러가 다 녹지 않을 수 있다. 몸에서 필러를 외부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섬유화, 육아종(필러가 뭉쳐 알맹이가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등의 부작용이 생겨 입술이 딱딱해지기도 한다.따라서 각종 필러 부작용을 막으려면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2/30 23:00
  • 보쌈 표면에 보이던 무지개빛… 대체 왜 그런 걸까?

    보쌈 표면에 보이던 무지개빛… 대체 왜 그런 걸까?

    보쌈이나 족발 등 육류를 먹다 보면 표면에 초록형광색 또는 무지개색이 띠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 먹어도 괜찮은 걸까?최근, 식품안전정보원은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에 육가공품 또는 육류 조리식품과 관련해 표면에 형광빛이 돈다는 신고가 꾸준히 접수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쌈에 형광물질이 묻어 있다’, ‘곰탕 소고기에서 푸른 빛이 도는데 상한 것 같다’와 같은 식이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이 같은 신고 및 문의 지난 3년(2021~2024년) 간 30건에 이른다.이는 조리된 고기 단면의 근섬유가 빛에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고기 근육은 여러 개의 근섬유 다발로 구성돼 있는데, 절단하면 이 근섬유가 외부로 돌출된다. 맨눈으로 보기에는 단면이 매끈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울퉁불퉁한 상태다. 이러한 고기 단면에 빛을 비추면 표면에서 빛이 분산돼 형광빛을 띠게 된다.형광빛은 초록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변질 식품 또는 유해 물질이 묻어 있는 것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에서 상한 냄새와 맛이 나거나 끈적한 질감이 느껴지는 게 아니라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식품안전정보원은 이재용 원장은 “고기에서 초록빛이 나타나다 보니 미생물 성장에 의해 변질된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처럼 불량식품 신고·상담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는 사례들을 파악해 올바른 식품 정보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12/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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