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식욕 왕성해 다이어트 힘든 사람, 의외의 ‘이 냄새’ 맡으면 도움

    식욕 왕성해 다이어트 힘든 사람, 의외의 ‘이 냄새’ 맡으면 도움

    음식 냄새를 오래 맡으면 오히려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서용 교수팀은 음식 냄새 노출 시간에 따라 먹는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음식 냄새를 일정 시간 이상 맡게 한 뒤 먹는 양과 뇌 반응 변화를 비교했다.연구 결과, 냄새 자극이 ‘냄새를 인식하는 뇌 부위’ 즉 후각구를 거쳐 특정 신경 경로를 활성화됐다. 특히 이 신호가 후각구로 전달되는 과정이 핵심 역할을 했다. 이 경로가 활성화되면 실제 먹는 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냄새가 처음에는 식욕을 자극하지만, 오래 맡을수록 뇌가 이미 먹은 것처럼 느끼는 신호를 만들어내며 식욕도 저하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별도의 음식 섭취 없이도 먹는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비만 연구에도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바탕으로 식욕 조절과 비만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음식 냄새와 뇌 반응의 관계를 더 정밀하게 분석하면 대사질환 치료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6/03/28 10:01
  • 커피로는 안 채워지는 에너지… ‘이것’으로 충전

    커피로는 안 채워지는 에너지… ‘이것’으로 충전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인 수면 부족은 단순 피로를 넘어 집중력 저하와 기억력 감퇴 등 인지 기능 전반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가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음료를 마시며 카페인에 의존하지만 이는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해 피로를 일시적으로 잊게 만들 뿐 뇌의 근본적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최근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운동 보충제 대명사인 ‘크레아틴’이 급부상하고 있다.크레아틴은 그동안 근육 성장을 돕는 보충제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뇌에 직접 연료를 공급하는 에너지 충전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주간 장기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기존 통념을 깨고 단 한 번의 고용량 복용만으로도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인지 저하를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21시간 잠 안 재우고 ‘크레아틴’ 투여… 실시간 추적독일 아헨공과대 알리 고르지 네자드 박사 연구팀은 수면 부족 상태에서 크레아틴 투여가 뇌 내 고에너지 인산염 대사와 인지 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5명(여성 8명, 평균 연령 23세)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교차 설계를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피험자들은 21시간 동안 수면이 제한된 상태에서 체중 1kg당 0.35g의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 또는 위약을 단회 복용했다. 연구팀은 복용 전후 총 네 차례에 걸쳐 자기공명분광법과 인지 기능 테스트를 실시하며 뇌 내 대사 물질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했다.분석 결과 크레아틴 복용군은 위약 대조군과 비교해 뇌 내 에너지 대사 지표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우선 크레아틴 복용 후 뇌 내 인산크레아틴과 무기인산 비율 및 세포 에너지 화폐로 불리는 아데노신삼인산 수치가 유의미하게 변화했다. 이는 수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뇌 세포 내 에너지 고갈을 크레아틴이 직접 보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또 수면 부족 시 발생하는 뇌 내 산성도 저하 현상이 크레아틴 복용군에서는 억제됐다. 이러한 생화학적 변화는 실제 수행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크레아틴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정신운동 각성 검사에서 더 빠른 반응 속도를 기록했으며 기억력과 처리 속도 등 전반적 인지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복용 후 3시간에서 5.5시간 사이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수주 걸린다’던 뇌 흡수, 고용량 단회 투여로 벽 넘어기존에는 크레아틴이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는 효율이 낮아 효과를 보려면 장기 복용이 필수적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뇌 에너지 소비가 극심해진 상황에서 고용량을 단회 투여할 경우 뇌가 외부 크레아틴을 일시적으로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연구팀은 높은 세포 외 크레아틴 가용성과 수면 결핍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증가가 맞물려 뇌의 흡수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15명이라는 소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했으며 단기적 효과를 관찰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일반적 유지량보다 훨씬 높은 고용량을 복용했을 때의 개별적 대사 차이나 장기적 안전성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그럼에도 연구팀은 "카페인처럼 중추신경을 자극해 피로를 속이는 방식이 아니라 뇌 연료를 직접 재충전해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야간 근무자나 수면 장애 환자 등 극한의 수면 결핍에 노출된 이들의 인지 유지 전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3/28 09:01
  • “대장암 위험 확 올려”… 한국인 즐겨 먹는 ‘이 음식’ 뭐길래?

    “대장암 위험 확 올려”… 한국인 즐겨 먹는 ‘이 음식’ 뭐길래?

    육류 소비가 늘고 빵 같은 서구식 식단에 익숙한 세대가 많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매체 이팅웰에 따르면 30년 경력의 카리 햄릭 영양학 박사는 “서구식 식단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위험을 10~30%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대체 방법을 정리했다.◇가공육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크리스틀 주니가 암 전문 영양학 박사는 “육류 보존을 위해 첨가되는 아질산염이 장에서 화합물을 형성해 특히 장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햄릭 박사는 “베이컨 두 줄이나 핫도그 하나를 매일 먹는 것만으로도 대장암 위험이 약 20% 증가한다”며 “이는 폐암과 흡연의 관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대체할 음식은 많다. 가공육 대신 칠면조나 닭가슴살, 연어, 참치 통조림 등을 활용하는 식이다. 주니가 박사는 “참치나 달걀, 병아리콩 샐러드, 집에서 만든 닭가슴살 샐러드로 바꿔보라”고 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면 염증을 줄이고 발암물질 형성을 억제할 뿐 아니라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가공육을 자주 먹는다면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햄릭 박사는 “‘고기 없는 월요일’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대장암 위험을 18%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가당 음료가당 음료는 그 자체로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져 대사질환이나 일부 암 위험 증가와 관련된다. 햄릭 박사는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스포츠 음료, 심지어 가당 귀리음료 등은 인슐린과 IGF-1을 급격히 상승시켜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고 염증을 유발하며 내장 지방 축적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신 감귤류를 넣은 탄산수나 100% 과일 주스를 소량 섞은 음료가 권장된다. 인공 감미료와 암 위험 증가의 연관성은 현재까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아스파탐이 허용된 기준 내에서는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첨가당 섭취는 제한할 필요가 있다. 미국 식이지침은 하루 총 섭취 열량의 10% 이하로 첨가당을 제한할 것을 권고하며, 이는 하루 2000kcal 기준 약 50g(12티스푼)에 해당한다.◇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붉은 고기는 유기농이나 사육 방식과 관계없이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IARC는 붉은 고기를 2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주니가 박사는 “고기를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헤테로사이클릭 아민(HAA)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물질은 체내에서 대사된 뒤 DNA와 결합해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세포 기능을 방해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햄릭 박사는 “붉은 고기는 주 2~3회 이하로 섭취하라”며 “태우지 말고 양념에 재우라”고 했다. 연구에 따르면 로즈마리, 마늘, 올리브유, 레몬즙 등을 활용해 30분 정도 재우면 HAA 생성이 최대 90%까지 감소할 수 있다.또한 굽기 대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조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고온 노출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생선, 닭고기, 콩류, 렌틸콩, 두부 등 다른 단백질원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붉은 고기를 먹을 때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면 장 건강을 개선하고 유해 물질 형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중요한 것은 다채로운 색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식물화학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햄릭 박사는 “이들은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DNA 손상을 완화하며 전암성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도 중요하다. 여러 연구에서 꾸준한 운동이 다양한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암학회는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강도 운동을 권장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28 08:02
  • “여배우 관리 비결”… 하지원, 15년째 ‘이것’ 마신다는데?

    “여배우 관리 비결”… 하지원, 15년째 ‘이것’ 마신다는데?

    배우 하지원(47)이 관리 비결로 레몬꿀차를 꼽았다.지난 26일 하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리를 위한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하지원은 “15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며 레몬 큐브, 레몬즙, 꿀을 넣어 차를 만들어 마셨다. 이어 하지원은 “나는 레몬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했다.하지원처럼 레몬과 꿀을 넣어 차를 마시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레몬에는 피부 콜라겐 합성을 돕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억제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기미와 잡티 예방, 안색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레몬의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부 트러블 완화는 물론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도 기여한다.꿀은 천연 보습제로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균·항염 성분이 풍부해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피붓결을 매끄럽게 만드는 데 유익하다. 여기에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에너지 보충은 물론, 환절기 기관지 보호와 소화 기능 개선 등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도 이롭다.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레몬의 산성은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어 빨대를 사용해 치아 접촉을 줄이거나,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공복에 농도가 진한 레몬차를 마시면 위 점막이 자극을 받아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꿀은 천연 당분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1일 1~3티스푼 내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8 07:01
  • 억만장자는 매일 아침 일어나 ‘이것’ 한다

    억만장자는 매일 아침 일어나 ‘이것’ 한다

    미국 억만장자 사업가인 마사 스튜어트(84)가 매일 아침 두뇌 게임으로 뇌를 깨운다고 밝혔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우먼스 월드’에 따르면, 마사 스튜어트는 새벽 4시에서 4시 30분쯤 일어나 신문을 보고, 두뇌 게임을 한다. 그는 “퍼즐이나 단어 퍼즐의 일종인 레터 박스 같은 게임을 한다. 두뇌에 좋기 때문이다”라고 했다.신경과 전문의 랍 나와즈 박사는 두뇌 게임만으로는 치매 위험 요인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지만,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두뇌 게임은 주의력, 순발력, 어휘력, 정신적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규칙적으로 하면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판단, 기억, 집중 등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마트폰 두뇌 게임이 초기 치매 환자의 기억력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이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기하학적 패턴을 기억해야 하는 게임을 하도록 한 결과, 주기적으로 게임을 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각자가 겪은 사건에 대한 기억력이 4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뇌 게임을 꾸준히 하려면, 마사 스튜어트처럼 아침에 하는 게 좋다. 랍 나와즈 박사는 “아침은 뇌가 비교적 맑기 때문에 두뇌 게임을 하기에 아주 좋은 시간이다”라고 했다. 뇌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시냅스는 저녁이 되면 밀도가 높아진다. 숙면을 취하면 시냅스 밀도가 낮아져 뇌가 맑아진다. 숙면을 취하는 사람일수록 아침에 두뇌 게임을 하는 것이 더 쉽게 느껴져 게임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랍 나와즈 박사는 십자말풀이, 철자 게임, 단어 연상 게임 같은 단어 게임을 추천했다. 이러한 게임을 일주일에 4~6회, 10~20분씩 하면 언어를 처리하는 뇌 부위를 활성화하고, 언어 유창성에 도움을 줘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컬럼비아대와 듀크대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초기 치매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일주일에 4번 십자말풀이 게임을 한 그룹이 인지 능력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십자말풀이를 하면 뇌의 자연적인 수축이 감소해 기억 상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재건외과 전문의인 파블로 프리처드 박사는 스도쿠 같은 퍼즐이 순서,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고 했다. 특히 정보를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기억하는 데 사용하는 능력이 강화된다. 가능하다면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을 목표로, 매일 스도쿠를 하는 것이 좋다. 랍 나와즈 박사 역시 스도쿠가 작업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하는 동안 두뇌가 정보를 저장하는 연습을 한다고 했다.게임에 손이 안 간다면 일상 속에서 의도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내용을 떠올리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장바구니 목록을 보거나 이미 읽었던 글을 다시 찾아보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요약해 보는 것이다. 랍 나와즈 박사는 이런 활동이 뇌의 정보 저장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3/28 04:00
  • “췌장 혹사한다”… 다이어트 때 흔히 먹던 ‘의외의’ 음식

    “췌장 혹사한다”… 다이어트 때 흔히 먹던 ‘의외의’ 음식

    임상통합의학암학회 정책이사이자 한의사 김지호 원장이 ‘일상 속 모르고 먹는 발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김지호 원장은 “췌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알아차리기 힘들다”며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도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늦게 발견하면 굉장히 위험한 암”이라며 피하면 좋을 음식을 소개했다.▶단백질셰이크=김지호 원장은 “요즘 단백질에 꽂혀 단백질셰이크도 많이 먹는데, 이것도 몸에 안 좋을 수 있다”며 “과하게 먹으면 신장과 췌장이 망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일반 성인 기준 체중 1kg당 0.8g이 적정량이다. 하루 권고량에 맞춰 가공을 최소화한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골라 섭취하면 된다.▶적색육=김지호 원장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는 췌장에서만 나온다”며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췌장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를 분비하기 위해 과로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매일 가공육 50g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뿐만 아니라, 전립선 및 췌장암 위험률도 증가한다는 미국 암 연구소의 보고가 있다.▶탄산음료=김지호 원장은 “탄산음료에 정제당이 많이 들어 있다”며 “콜라 한 병에 3분의 1이 정제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거를 무심코 마시는 경우가 많다”며 “정제당을 많이 먹으면 췌장이 과로 상태가 된다”고 했다. 혈당 스파이크도 발생하기 쉽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에 부담이 쌓인다.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췌장암뿐 아니라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28 03:00
  • “삼겹살과 먹으면, 발암물질 줄이는 효과”… 황신혜도 추천, 뭐지?

    “삼겹살과 먹으면, 발암물질 줄이는 효과”… 황신혜도 추천, 뭐지?

    배우 황신혜(62)가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러 간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을 가기 전에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한다”며 “삼겹살에 미나리 궁합이 너무 좋은데, 많이 안 먹어봤다”고 말했다. 식당에 도착한 황신혜는 미나리 삼겹살을 맛보며 “미나리 향이 너무 좋다”고 했다.황신혜가 말한 것처럼 삼겹살과 미나리는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좋다. 미나리는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는데, 돼지고기와 같이 먹을 때 그 효과가 커진다. 돼지고기도 중금속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에서 돼지고기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의 혈중 납과 카드뮴 수치가 각각 약 2%, 8% 낮았다.또 미나리 속 플라보노이드와 케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지방으로 유발되는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발암물질 노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류 섭취 시 상추, 양파, 홍차, 미나리와 같은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발암물질 노출 부담을 줄이고 체내 독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너무 과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돼지기름의 약 57%는 불포화지방산이지만, 약 38%는 포화지방산이기 때문이다. 많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비계가 많은 삼겹살은 1주일에 1~2회 이하로 먹는 게 좋다. 또 쌈장과 기름장은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다. 쌈장과 기름장은 열량뿐 아니라 염분 함량도 높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8 01:00
  • ‘하체 비만’ 여성들… 엉덩이·허벅지 살 줄이려면 잘 때 ‘이것’ 해라

    ‘하체 비만’ 여성들… 엉덩이·허벅지 살 줄이려면 잘 때 ‘이것’ 해라

    여성에게서 특히 하체 비만 체형이 흔히 보인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여성은 남성보다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사춘기 이후 지방이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 등에 저장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방 조직은 호르몬 대사에도 일부 관여한다. 체지방이 늘어나면 이러한 작용이 함께 나타나면서 지방 분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체중이 조금만 증가해도 아랫배나 허벅지 부위가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하체 비만이 특히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생활을 지속하면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해 다리가 더 굵어 보일 수 있다. 또한 골반이 넓은 체형은 체지방이 늘었을 때 하체에 더 집중된 것처럼 보이기 쉽다. 하체에 찐 살을 관리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면서, 스쿼트 같은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형을 균형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하루 20회씩 3세트로 시작해 점차 횟수를 늘려가는 방식이 적절하다. 걸을 때는 다리를 조금 더 크게 들어 올리는 동작을 의식하고, 앉아 있는 동안에도 다리를 펴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 시간에 한 번씩 허리와 무릎, 발목을 가볍게 풀어주면 하체 혈액순환을 돕는 데 도움이 된다.잠들기 전에는 다리 아래에 베개를 받쳐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하체에 정체된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고,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유예진 기자2026/03/27 21:01
  • 은퇴하고도 ‘이것’ 매일 지켰다… 86세 男의 체력 비결은?

    은퇴하고도 ‘이것’ 매일 지켰다… 86세 男의 체력 비결은?

    86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활동적인 생활을 멈추지 않는 남성의 비결이 공개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펑린화(86)는 은퇴 후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아내와 함께 운동을 시작한다. 산책으로 시작해 점차 속도를 높여 속보를 즐기며, 운동 중간중간 스트레칭과 철봉 운동, 물구나무서기를 하기도 한다. 펑린화는 “꾸준한 운동 덕분에 나이 든 사람들이 겪는 통증과 피로를 줄일 수 있었다”며 “하루 종일 걸어도 지치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는 수년간 규칙적으로 운동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물구나무서기 등 맨몸 운동, 상체 근력 발달에 효과적그는 철봉과 평행봉 운동, 물구나무서기 등 맨몸 운동을 통해 코어와 상체 근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이는 노년에 저하되기 쉬운 상체 근력과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펑린화는 “50대에 접어들면서 전문가에게 물구나무서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이미 건강한 편이었지만, 근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물구나무서기는 자신의 체중을 활용해 어깨와 삼두근, 등 상부 근육을 강화하는 고강도 맨몸 운동이다. 동시에 손목과 팔꿈치, 어깨 주변의 작은 안정화 근육을 함께 사용해 관절 안정성과 균형 감각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매달리기와 턱걸이 같은 철봉 운동 역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전신 운동이다. 광배근과 승모근, 팔 근육 등 주요 상체 근육을 강화하고, 노년기 건강 지표인 악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척추를 일시적으로 늘려 디스크 압력을 줄이고, 자세 교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 과정에서 코어 근육이 함께 활성화돼 신체 안정성도 향상된다.근육은 40대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60~70대 이후 급격히 줄어든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근력 운동을 주 3회 이상, 1년 이상 지속할 경우 근감소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 특히 해당 운동을 통해 단련되는 팔과 어깨 근력은 짐 들기, 가사 노동 등 삶의 질을 결정하며, 골밀도를 유지해 골절 위험을 낮추고 전신 밸런스를 바로잡아 노년 건강 유지에 기여한다.다만 물구나무서기는 주의가 필요한 고난도 동작이다. 전신 근력과 코어 강화에는 효과적이지만, 혈압 상승으로 인해 뇌혈관과 목·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보조자의 도움을 받거나 벽을 이용해 안전하게 실시하거나, 고양이 자세 등 척추를 부드럽게 늘리는 운동으로 대체할 것을 권한다.◇달리기 대신 속보, 신체 부담 줄여펑린화는 과거 매일 조깅을 했지만 65세 이후부터는 속보로 운동 방식을 바꿨다. 그는 “심박수와 관절 부담을 고려해 장거리 달리기를 중단했다”고 말했다.노년층에게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AHA)의 ‘운동과 급성 심혈관 질환’ 성명서에 따르면 고령층에서 격렬한 운동 중 발생하는 심혈관 사고는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운동 시 심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혈관 벽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반(플라크)이 파열되거나 혈전이 형성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노화로 인해 신체의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달리기는 관절과 근육에 부담을 주기 쉽다. 이는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 정강이 통증, 피로골절 등의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이때 달리기 대신 걷기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걷기는 근력 유지와 관절 강화, 체중 조절뿐 아니라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정신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운동 강도는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중강도가 적절하며, 주당 150분 이상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평지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3/27 20:00
  • 질문 잘 하는 학생, ‘객관식’ 성적은 낮을 수도

    질문 잘 하는 학생, ‘객관식’ 성적은 낮을 수도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바로 ‘좋은 질문을 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질문을 잘 하는 특성이, 객관식 시험 문제를 푸는 데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연구팀은 심리학개론 강의를 신청한 학부생 68명을 한 학기에 걸쳐 관찰했다. 강의 시작 첫 주와 강의가 끝나는 마지막 주에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우선 각 참여자의 질문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세 개의 과업을 완료하게 했다. 첫째는 연필, 양말, 베개, 시계같이 일상적이고 흔한 사물에 대해 2분간 이색적인 질문을 던지도록 한 것이었다. 다음으로는 ‘심리학과 과학적 실험들’이라는 주제를 정한 상태에서 이 주제에 대해서만 질문을 던지도록 했다. 과학적 상상력을 측정하는 검사도 수행했다. 이 검사에서 참여자들은 과학적 가설을 읽고, 이를 토대로 연구해볼 만한 질문과 가설 그리고 실험 방안을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질문 능력을 ▲제한 시간 내에 몇 개의 질문을 만들었는지(유창성) ▲질문이 창의적이고 색다른지 (독창성) ▲정보를 습득한 후, 개념과 개념 간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존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다음 새로운 의문을 던졌는지(복잡성)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복잡성’ 기준에 의거하면 단순히 개념의 정의를 묻는 질문은 낮은 점수를, 개념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질문은 높은 점수를 받는다.  학기 말에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질문 능력을 이들이 치른 두 가지 유형의 시험 점수와 비교했다. 시험 중 하나는 정해진 답 없이 자유롭게 수행하는 개방형 집단 연구 과제로, 소규모의 과학 실험을 고안한 다음 실제로 시행해보는 것이었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자유로운 사고를 필요로 하는 과제였다. 다른 하나는 객관식 시험이었다. 사고를 확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답 후보를 좁혀가며 하나의 답을 빨리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었다.데이터 분석 결과, 독창적이고 복잡한 질문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학기 말 기준으로 뛰어났던 학생들은 개방형 연구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었다. 단순히 질문을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인 유창성은 오히려 개방형 연구 과제 점수와 반비례했다. 이는 질문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함을 의미한다.객관식 시험의 경우, 질문의 독창성과 복잡성이 뛰어났던 학생들이 오히려 점수를 낮게 받는 경향성이 있었다. 연구팀은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창의적인 태도가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처리해 답을 찾는 과정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 기관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하면서 성적은 객관식 시험으로 매기는 것이 부적절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npj Science of Learning’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3/27 19:02
  • 새콤한 ‘이 과일’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관련 있다는데?

    새콤한 ‘이 과일’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관련 있다는데?

    패션프루트 속 성분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에서도 효과가 입증되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노르웨이 오슬로대·아케르후스대병원 연구팀이 패션프루트 속 알파-아미린 분자가 뇌세포 미토콘드리아 보호 효과를 내는 원리를 분석했다.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노화, 생활습관 등으로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등이 많이 축적되면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된다. 이전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에 패션프루트에서 추출한 알파-아미린을 투여하자 뇌 노폐물 축적량이 줄어들고 기억력 테스트 성적도 개선된 바 있다.분석 결과, 알파-아미린이 ‘DLK-SARM1-ULK1’이라는 신호 전달 과정에 영향을 미쳐 ULK1 단백질을 활성화했다. ULK1 단백질은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분해·제거하는 ‘자가포식’ 과정을 촉진해 세포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즉, 뇌 속의 자체 정리 시스템을 활성화해 세포가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도록 돕고 염증 생성을 막아 뇌세포 기능을 보호하는 기전이다.연구팀은 알파-아미린이 실제 치료제로 사용될 가능성도 확인했다. 연구에 참여한 차오 슈친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알파-아미린이 혈액 속에 일정시간 머물며 효과를 유지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알파-아미린은 혈액에서 뇌로 이동했는데 이는 이 성분이 혈액-뇌 장벽을 통과해 뇌까지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알파-아미린의 생체이용률, 안전성, 치매 치료 효과 등을 다루는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알파-아미린은 패션프루트 외에 토마토, 크랜베리 등 색이 선명한 다른 채소와 과일에도 풍부하다. 연구를 주도한 에반드로 페이 팡-스타벰 박사는 “이번 연구는 패션프루트를 비롯해 색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은 천연 식재료를 섭취하는 게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물학적 이유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3/27 17:47
  • 끊으라고 성화인 믹스커피, 糖 의외로 안 많다는데?

    끊으라고 성화인 믹스커피, 糖 의외로 안 많다는데?

    매일 믹스커피를 마셔야 하루 활력을 얻는다면 혹여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게 된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원경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원경의 의학상식도감’에서 “믹스커피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있기는 하지만 설탕과 프림 성분도 있어 커피 종류 중 1순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믹스커피 스틱 한 포에 당이 5~6g 들어 생각보다 당 섭취가 엄청나게 높지는 않다. 매일 마시는 건 추천하지 않지만 오전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은 그나마 괜찮다는 게 이 원장의 의견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믹스커피를 마신다면 설탕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스틱커피 한 포는 대개 커피, 프림, 설탕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커피를 탈 때 개봉한 곳과 정반대편에 있는 설탕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어서 절반만 붓는다. 이렇게 하면 커피 스틱 한 포를 사용하면서도 섭취하는 설탕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믹스커피를 담는 컵도 신경 써야 한다. 종이컵 크기에 맞춰 물의 양을 조절해 믹스커피를 타야 황금 비율이라고 여겨 보통 종이컵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종이컵은 열에 취약한 편이다.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이 흘러나온다. 믹스커피를 취향에 맞춰 마시고 싶다면 종이컵 사이즈의 유리컵을 사서 거기에 물을 부어 타 마시는 게 좋다.온도도 중요하다. 65도 이상의 음료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위암이나 식도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믹스커피를 마실 때 물 온도를 높지 않게 끓여야 한다.믹스커피가 맛있어도 불면증이 있거나 위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소량의 카페인만 섭취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 나며 긴장된다면 카페인에 예민하다는 뜻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50대 이후 폐경기 여성도 많이 마시면 안 좋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올라가고, 뼈 밀도가 낮아지는 시기라서다. 카페인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해 안 그래도 약한 뼈를 더 약하게 만들 수 있다. 고혈압 환자도 조심해야 한다. 커피를 마셨을 때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27 16:48
  • “더러운 농산물” 3위, 딸기… 1위는?

    “더러운 농산물” 3위, 딸기… 1위는?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가 2026년 ‘더티 더즌’ 목록을 발표했다. 이는 농약 잔류 수준이 가장 높은 12가지 과일과 채소를 매년 선정해 공개하는 지표다. EWG는 2004년부터 매년 ‘농산물 농약 가이드’를 발간하고 있다. 이 가이드에는 농약 오염도가 높은 상위 12개 품목을 모은 ‘더티 더즌’과, 검출되는 농약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품목을 소개하는 ‘클린 피프틴’이 함께 실린다.  2026년 더티 더즌 1위는 시금치였다. 뒤를 이어 케일, 딸기, 포도, 천도복숭아 순으로 꼽혔고, 감자와 블루베리도 목록 안에 포함됐다. 클린 피프틴으로 선정된 식품으로는 1위가 파인애플이었고, 스위트콘, 아보카도, 파파야와 양파가 뒤를 이었다.다만 전문가들은 이 지표를 무조건적으로 맹신하지 말라는 입장이다. 영양사 토비 아미도어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2023 회계연도 농약 잔류 모니터링 보고서를 인용하며 “미국산 식품 샘플의 약 97%가 환경보호청이 정한 기준을 충족했고, 약 39%에서는 아예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WG는 농산물에서 농약이 얼마나 자주, 몇 가지나, 어떤 조합으로 검출되는지를 기준으로 종합 점수를 매긴다. 때문에 실제 잔류 수준이 정부에서는 ‘안전하다’고 여기는 범위 안에 있더라도, 검출 빈도와 종류가 많다는 이유로 ‘더티 더즌’에 포함될 수 있다. 영양사 아미도어는 “유기농 과일·채소를 선택한다고 해서 일반 재배 농산물을 먹는 사람보다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양사 에이미 브라운스타인 역시 “더티 더즌은 의도치 않게 농산물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면서 불필요한 공포를 조장할 수 있다”면서 “농약 노출 위험보다 과일 및 채소 섭취가 가져오는 건강상의 이점이 더 크다”고 말했다.  더티 더즌에 포함된 식재료를 먹을 때, 여전히 잔류 농약이 걱정된다면 각각의 세척법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시금치와 케일 같은 잎채소는 시든 잎이나 상한 겉잎은 떼어내고, 넓은 그릇이나 대야에 물을 받아 5분 정도 담가 두어 이물질을 떠오르게 한다. 이후 손으로 잎을 살살 흔들어 주며 물속에서 한 번 헹군 뒤, 흐르는 물에 옮겨 최소 3회 이상 헹궈낸다.딸기는 꼭지를 떼지 않은 상태에서 1분 정도 담가 두고, 이후 흐르는 물에 옮겨 30초 이상 과육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며 씻는 것이 좋다. 포도와 체리는 통째로 물에 1분 정도 담가 가볍게 흔들어 준 뒤, 흐르는 물 아래에서 알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굴리듯 문질러 헹군다. 사과와 배는 흐르는 물에서 전체를 20~30초 이상 문질러 씻는다. 감자는 흐르는 물에서 수세미나 야채 전용 브러시로 표면을 여러 번 힘 있게 문지르며 씻는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3/27 15:43
  • 의식 없으면 무조건 CPR? 한국 응급처치 교육의 맹점

    의식 없으면 무조건 CPR? 한국 응급처치 교육의 맹점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는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는 대표적인 응급 상황이다. 심정지 발생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CPR)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처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다만 전문가들은 "CPR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심정지 이후 대응뿐 아니라, 발생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응급처치 체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1월 개정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처음으로 '응급처치(First Aid)' 개념이 포함된 것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변화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교육이 CPR 중심에 치우쳐 있다. 실질적 전환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고령화로 달라진 응급상황… 심장만 봐선 안 된다현재 지방자치단체와 대한심폐소생협회 등이 시행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대체로 심정지 이후 대응, 즉 CPR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고령화로 변화한 심정지 양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과장은 "과거에는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이 주요 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호흡기 질환, 대사 이상,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한 '이차적 심정지'가 현장에서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폐 기능 저하나 연하장애로 인한 기도 폐쇄가 심정지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동아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진우 교수 역시 "전기충격이 가능한 리듬의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는 심장 외 원인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심실세동 등은 AED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무수축(asystole)이나 무맥성 전기활동(PEA)은 호흡 부전·중독·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배경이어서 CPR만으로 자발순환 회복까지 이어지기 어렵다.정진우 교수는 "CPR의 목적은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유지해 다음 단계 치료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실제 회복은 제세동이나 원인 교정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억숭 과장 역시 "산소 공급이 끊긴 상태에서는 기도 확보나 약물 치료 등 원인 교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즉, CPR은 필수적인 '연결 처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심정지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의미다.◇의식 없으면 CPR? 오처치 위험성도 존재현장에서 보이는 또 다른 문제는 단순화된 대응이다. '의식이 없으면 CPR'이라는 인식이 일부 상황에서는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박억숭 과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는 사람의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엔진이 돌아가는 차의 보닛을 망치로 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한 흉부 압박은 갈비뼈 골절, 폐·간 손상, 흡인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실신 환자나 뇌전증 발작 환자에 대한 오인 대응도 적지 않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발작은 심정지가 아닌 상태로, 대부분 심장과 순환은 유지된다"며 "이때 CPR을 시행하면 불필요한 손상 위험이 생기고, 머리 보호나 기도 확보 같은 핵심 처치를 방해할 수 있다"고 했다. 일반인에게 '일단 CPR'을 권고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모든 상황에 정답이기 때문이라기보다, 일반인이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지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에 가깝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시행 여부가 아니라, 심정지 여부를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분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능력이다.◇CPR은 반응·정상 호흡 없을 때그렇다면 CPR은 언제 시행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판단 기준이 명확하다고 말한다. 2025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심정지는 '반응이 없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상태'로 정의된다. 환자의 어깨를 두드려도 반응이 없으면서, 호흡이 없거나 헐떡이는 비정상 호흡만 보인다면 즉시 심정지를 의심한다. 이 경우 119에 신고하고 안내를 받으며 곧바로 CPR을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3/27 15:11
  • “1년 동안 45kg 뺐다”… 40대 女, 비법으로 ‘이것’ 꼽아

    “1년 동안 45kg 뺐다”… 40대 女, 비법으로 ‘이것’ 꼽아

    1년 만에 약 45kg 감량에 성공한 40대 여성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트투노우에 따르면, 다니엘 태너(41)는 간식을 즐겨 먹다가 체중이 104kg까지 늘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과 출산을 겪으며 폭식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특히 초콜릿에 중독돼 하루 종일 간식을 먹었다”며 “병원에서 고도비만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결국 다이앨 태너는 체중 감량 주사인 마운자로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마운자로를 맞은 후 음식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었다”며 “별도의 극단적인 식단 조절 없이도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1년 만에 약 45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앨 태너는 체중이 줄면서 삶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운동도 하고 있다”며 “결혼 전보다 더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여성이 다이어트 방법으로 선택한 마운자로는 GLP-1과 GIP(글루코스 의존성 인슐린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해 식욕 억제와 대사 촉진 효과를 낸다. GLP-1과 GIP는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 감소를 통한 식욕 조절, 포만감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마운자로를 사용할 때는 부작용 위험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운자로를 맞은 후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식사량이 줄면 소화를 돕는 ‘담즙’ 분비도 줄어들 수 있다. 이 경우 체내에 축적되면서 담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는 급성 담낭염, 담관염, 급성 췌장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3/27 14:07
  • ‘이것’ 먹으면 힘 없던 정자도 기운 세진다

    ‘이것’ 먹으면 힘 없던 정자도 기운 세진다

    호두는 뇌 모양과 닮아 예로부터 두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호두에는 뇌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호두에는 두뇌 건강 개선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생식기능 개선매일 호두를 5~7개 먹으면 정자의 질이 개선돼 생식기능이 높아진다. 미국 UCLA 간호대 연구팀이 21~35세 건강한 성인 남성 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주 동안 호두 75g을 식사에 곁들인 사람들의 정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 가까이 더 활발하게 운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정자의 염색체 이상도 줄어들었다. 호두를 먹지 않은 사람은 정자의 질에 변화가 없었다. 이는 호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정자 세포막 구성에 영향을 줘 정자 수나 운동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내 오메가-3가 부족한 쥐는 정가 수가 적고, 정자 운동 능력 역시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장 환경 개선체내 미생물의 대부분은 장내에 존재한다. 장내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면 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뿐 아니라 면역 기능에도 도움이 된다. 호두는 장내 미생물을 풍부하게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호두를 섭취하면 장 내막을 보호하는 로제부리아와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유박테리아 엘리겐스 균이 많아진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호두에는 항산화 물질인 엘라지타닌이 풍부한데, 이것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우롤리틴 성분으로 바뀐다. 우롤리틴은 강력한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 의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3주간 56g의 호두를 매일 섭취하고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우롤리틴 수치가 상승했고, 대장 용종 내 면역 세포와 대장암 억제와 관련된 단백질 수치가 증가했다.◇우울증 개선호두에 들어있는 셀레늄과 리놀렌산 등의 항산화 성분은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뇌신경을 활성화해 기분 전환 효과를 낸다. 실제로 호두가 우울증 유병률과 발생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UCLA 데이비드 게펜 의대 연구팀의 실험 결과, 호두를 섭취한 사람의 우울증 점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6% 낮게 나타났다. 이들이 섭취한 호두의 양은 1일 24g이었다. ◇혈관 건강 개선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낮아진다.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좁아진다. 알파 리놀렌산은 혈관을 이완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체내에서 오메가-3 지방산으로 전환돼 심장을 보호한다. 또,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관 염증도 줄어든다. 학술지 ‘순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년간 매일 호두 반 컵을 먹은 참가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4.3mg/dL, 총콜레스테롤은 평균 8.5mg/dL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 이렇게 먹자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호두 하루 섭취량은 약 28g이다. 이는 호두 6~7알에 해당하는 양이다. 다만 호두는 28g당 185kcal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도 피한다. 불용성 식이섬유 때문에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3/27 13:00
  • “살 빼야 할 계절” 한가인, 2주 만에 5kg 감량… ‘의외의’ 다이어트 비법

    “살 빼야 할 계절” 한가인, 2주 만에 5kg 감량… ‘의외의’ 다이어트 비법

    배우 한가인(43)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6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주 만에 5kg 감량 비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드디어 살을 빼야 할 계절이 왔다”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한가인은 “몸무게보다는 몸에 맞는 옷을 기준으로 컨디션을 체크한다”며 “현재 약 52kg을 유지하고, 촬영 등으로 체력이 많이 소모되면 50kg 안팎까지 내려간다”고 했다. 이어 “인바디나 몸무게를 자주 재는 편은 아니다”라며 “대신 타이트한 바지를 기준으로 몸 상태를 체크한다”고 말했다.한가인처럼 타이트한 옷을 입고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눈바디’라고 한다. 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인바디를 합친 합성어로,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에 속한다. 행동수정요법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습관이나 행동을 스스로 관찰하고 교정해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심리·행동 치료 방법이다. 매일 눈바디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수록 다이어트 의지가 강해진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비교할수록, 감량 목표에 더 가까워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271명에게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BMI)와 복부·엉덩이 비율(WHR)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하게 했다.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27 12:30
  • 혈전 유발하는 ‘만성염증’… 없애려면 ‘이것’ 많이 먹으라던데?

    혈전 유발하는 ‘만성염증’… 없애려면 ‘이것’ 많이 먹으라던데?

    일명 ‘피떡’이라 부르는 혈전은 혈관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유튜브 채널 ‘서로건강’에서 김성건 약사는 “만성 염증이 혈소판을 자극해 멀쩡한 혈관 속에 혈전을 만들고, 이것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 생명을 위협한다”면서 “혈관 건강의 핵심은 혈관을 물리적으로 뚫는 것이 아니라 염증 농도를 낮추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성건 약사는 염증 농도를 낮추는 물질로 오메가-3와 식이섬유를 꼽으며, 이 물질이 풍부한 식재료를 언급했다. 오메가-3는 크게 EPA와 DHA로 나뉜다. DHA가 뇌 세포 구성을 돕는 한편 EPA는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한다. 몸속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 물질이 붙어야 할 자리에 EPA가 대신 결합해 염증 발생을 막는다. 오메가-3는 혈전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 등 염증성 질환도 개선한다. 오메가-3는 등푸른 생선, 해산물, 들기름, 아마씨 등에 풍부하다.식이섬유도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혈전을 예방한다. 장 내 환경이 나쁘면 면역 세포가 불안정해져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마늘과 양파, 미역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에서 포도당과 지방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는 내장지방 축적이 억제되어 혈전 생성을 막는다. 마늘과 양파에서 매운맛을 내는 황 성분은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 생성을 돕는다. 단, 이 성분은 열에 약해 효능을 온전히 누리려면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액 정화에 도움을 주고 혈류를 개선한다.   이 재료들로 혈전 예방 효과를 보려면 올바른 섭취 방법을 따라야 한다. 일례로,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장내에서 이상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차거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물은 소화 효소를 희석하지 않도록 식사 직후보다는 식간에 마시는 게 좋다. 다만 이런 영양 성분들이 약이 될 수는 없다. 이미 혈전 질환이 있거나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양을 조절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3/27 11:41
  • “아까워도 버려야” 간암의 씨앗 되는 ‘이것’ 주의

    “아까워도 버려야” 간암의 씨앗 되는 ‘이것’ 주의

    음식이 조금 상했더라도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으면 건강에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덥고 습한 상태에서 음식을 잘못 보관하면 의외로 쉽게 식중독이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석면과 함께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아플라톡신은 간세포의 DNA를 직접적으로 손상시켜 간암을 유발한다. 이 독소가 무서운 이유는 열에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아플라톡신의 일종인 aflatoxin B1은 268도 이상의 고온이어야 파괴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하는 가열 조리법으로는 사라지지 않는다. 침투력도 강하다. 곰팡이의 흔적이 일부만 보이더라도 균사(곰팡이 뿌리)는 이미 음식 속에 깊숙이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플라톡신은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에서 많이 발견된다. 쓴맛이 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산패된 상황이므로 즉시 폐기해야 한다. 옥수수가루는 수분 함량이 높아 곰팡이균이 쉽게 증식한다. 개봉 후 장기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집에서 담근다면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직접 담근 장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이 부분을 걷어내도 곰팡이 독소가 전체적으로 퍼졌을 확률이 크다. 일부만 덜어내지 말고 전체 폐기를 해야 한다. 고춧가루에도 아플라톡신 곰팡이 포자가 숨어 있기 쉽다. 이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폐된 상태로 냉동 보관해야 한다. 쌀과 잡곡도 곰팡이에 오염되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쌀벌레가 생겼다거나 쌀을 씻은 물의 색깔이 뽀얗지 않고 검푸르거나 불투명하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아플라톡신 균을 조금 먹었다고 당장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곰팡이 핀 음식을 다량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토,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B형·C형 간염 보유자는 아플라톡신 섭취 시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27 11:10
  • “기초대사량 높이는 데 유리” 이청아, 아침에 ‘이것’ 먹던데?

    “기초대사량 높이는 데 유리” 이청아, 아침에 ‘이것’ 먹던데?

    배우 이청아(41)가 아침 식사로 아보카도 병아리콩 샐러드를 선택했다.지난 26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침 식사를 인증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청아는 “요즘 다시 아침을 챙겨 먹고 있다”며 “아침에 스스로 만든 작은 시간 하나가 하루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접 만든 아보카도 병아리콩 샐러드 사진을 게재했다.이청아가 선택한 병아리콩과 아보카도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우선 병아리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큰 포만감을 준다. 혈당 지수가 낮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100g당 약 19g의 높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해 근육 유지와 기초대사량 관리에도 이롭다. 또한 풍부한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좋다.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해 체내 지방 연소를 돕고 포만감을 크게 높인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유익하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비만 성인 10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아보카도 한 알이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여성 참가자 그룹에서 내장 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다만,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의 칼로리는 100g당 약 160kcal로, 꽤 높으므로 하루에 반 개에서 한 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7 11:0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