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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 찾는 ‘이 음식’, 혈당 쫙 올린다” 의사 경고, 뭐지?

    “여름에 찾는 ‘이 음식’, 혈당 쫙 올린다” 의사 경고, 뭐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이 살찌기 쉬운 여름철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이진복 원장은 자신의 SNS에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데, 왜 여름만 되면 살이 더 찔까요?”라는 질문에 “운동도 하고 식사도 줄였는데, 체중이 늘어난다면 범인은 의외로 매일 먹는 여름철 음식일 수 있다”며 “시원하고 가볍게 느껴지는 음식일수록 당분과 탄수화물을 무심코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살찌기 쉬운 여름철 음식을 꼽았다.▶팥빙수와 과일빙수=이진복 원장은 “혈당을 많이 올리고 지방을 쌓이게 한다”며 “먹고 나면 포만감도 별로 없어서 또다른 음식을 더 먹게 만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빙수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디저트로 인기가 많지만, 연유나 시럽 또는 아이스크림이 과하게 들어간 빙수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다.▶냉면=이진복 원장은 “냉면 역시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이다”라며 “냉면 육수 자체에 나트륨과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했다. 냉면은 탄수화물인데, 그 안에 소스도 설탕 덩어리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물냉면의 당 함량은 3~6g, 비빔냉면은 15~30g이다. 물냉면은 육수 베이스에 비교적 당분이 적지만, 비빔냉면은 물냉면과 달리 고추장이나 설탕, 물엿 등이 주재료로, 당 함량이 높다.▶과일주스와 스무디=이진복 원장은 “과일주스와 스무디도 혈당 수준을 매우 빠르게 올리지만 포만감은 별로 없다”며 “영양가도 부족해서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갈거나 착즙해 식이섬유가 많이 파괴된 과일주스나 스무디는 당 함유량이 낮은 과일이라도 빠르게 흡수돼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맥주=이진복 원장은 “맥주는 우리 몸에서 독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정말 큰 방해가 된다”며 “술을 마시면 결국 다른 음식을 폭식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 안 좋다”고 했다.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오면 다른 영양소보다 우선적으로 분해된다. 우리 몸은 알코올을 독성 물질로 인식하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보다 알코올을 가장 먼저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지방 산화가 일시적으로 억제돼 함께 먹은 음식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6/01 22:20
  • “지방 축적 막는다” 백지영, 다이어트 식초 직접 만들던데… 재료 뭐야?

    “지방 축적 막는다” 백지영, 다이어트 식초 직접 만들던데… 재료 뭐야?

    가수 백지영(50)이 자신만의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월 30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파인애플 식초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파인애플을 식초에 절여놓기만 하면 된다”며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파인애플은 먹지 않고 식초 액기스만 따라 마신다”고 했다.백지영처럼 파인애플을 식초로 담가 먹으면 발효과정에서 유기산 성분이 생겨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푸트라대 연구팀은 비만 쥐에게 12주간 파인애플 식초를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고농도 섭취 군에서 체중이 약 20% 감소하고 장내 미생물 환경,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 또 과육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을 분해해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소화를 돕는다. 브로멜라인은 당뇨 환자의 인슐린 민감도도 높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이라크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인 당뇨 환자 5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8주간 브로멜라인 캡슐을 투여한 결과, 투여군의 허리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파인애플 한 컵(165g)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이 들어있다. 식이섬유 하루 권장량의 10%가 채워지고, 칼륨·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파인애플 식초는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식초와 설탕을 1대1 비율로 섞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 준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파인애플과 함께 용기에 담아 숙성하면 완성이다. 실온에서 약 2주 숙성한 뒤 과육을 걸러 냉장 보관하면 된다. 남은 과육은 생으로 먹거나 요구르트와 함께 먹기도 한다. 다만 시중 파인애플 식초 음료는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경우가 있어 당 함량을 확인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6/01 21:40
  • 하지원, 23년만 가수 변신… ‘한 줌 허리’ 비법은?

    하지원, 23년만 가수 변신… ‘한 줌 허리’ 비법은?

    배우 하지원(47)이 23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지난 5월 30일 하지원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지난 2003년 발매한 ‘홈런’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하지원이 출연 중인 웹 예능 ‘26학번 지원이요’의 조회수 공약 이행 차원에서 성사됐다. 하지원은 올화이트 의상을 입고 탄탄한 복근과 슬림한 몸매를 드러내며 무대를 소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기관리 끝판왕”, “복근과 춤선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원은 과거 “몸을 가늘게 만들기 위해 스트레칭을 열심히 한다”며 “하루 한두 끼 먹으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다”고 밝힌 바 있다.스트레칭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과 유연성 향상에 도움 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의 경우 스트레칭으로 어깨 결림이나 허리 통증, 두통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 운동 과학자 데이비드 벰은 “스트레칭은 근육과 그 결합 조직에 영향을 미쳐 근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칭할 때 인테그린이라는 단백질이 활성화되는데, 이는 단백질을 형성해 근육의 강화 및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은 무리하게 강도를 높이기보다 가볍게 시작해 점차 범위를 넓히는 것이 좋다. 호흡은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유지하며, 동작은 20~30초간 정지하고 나서 충분히 늘려주면 된다.하지원이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저장된 포도당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후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대사 변화가 나타나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칼로리 섭취량 자체도 줄고,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인슐린 저항성도 낮출 수 있다. 특히 식사 시간을 앞당기는 방식의 간헐적 단식은 대사 개선 효과가 더 뛰어나다. 대만 국립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마지막 식사를 오후 5시 이전에 마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량, 허리둘레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녁 식사를 일찍 끝내는 습관이 몸을 빠르게 휴식 모드로 전환시켜 생체리듬이 안정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6/01 20:20
  • “혈당 안 오르는 김밥” 박준금, ‘이 채소’ 넣던데… 뭐지?

    “혈당 안 오르는 김밥” 박준금, ‘이 채소’ 넣던데… 뭐지?

    배우 박준금(64)이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준금은 손님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만들었다. 그는 “다이어트 김밥이다”라며 “중요한 일이 있거나 광고 촬영이 있으면 보름 정도는 즐겨 먹는 식단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맛본 배우 최진혁은 “밥이 거의 없다”며 놀라워했다. 박준금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대신 달걀과 당근을 넉넉히 넣어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이다”라며 “다이어트니까 너무 배부르게 먹으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다.일반적으로 김밥은 다이어트에 해로운 식단이다. 생각보다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돋울 뿐 아니라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기름에 볶아 지방 함량이 높다. 평균 열량이 460~600kcal고, 햄, 어묵,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칼로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하지만 박준금처럼 밥 대신 당근을 충분히 넣으면 다이어트 식단이 될 수 있다. 당근은 열량이 낮은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 건강을 돕는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만큼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 데도 유리하다.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항산화 작용과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인도 국립영양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생당근즙을 매일 50mL씩 6주간 섭취한 결과 체중·BMI·체지방률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밥을 꼭 넣고 싶다면 일반 쌀 대신 곤약 쌀을 활용하자. 곤약은 구약감자를 가공한 것으로 수분이 97%라 열량이 거의 없는 저열량 식품이다. 포만감이 높아 음식 과다 섭취를 막아준다는 점에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6/01 19:00
  • “자전거 30분 탔는데 엉덩이 비명”… 초보 라이더 살리는 ‘이 장비’

    “자전거 30분 탔는데 엉덩이 비명”… 초보 라이더 살리는 ‘이 장비’

    화창한 날씨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몇 번 타보면 예상치 못한 불청객을 만나게 된다. 바로 안장 통증이다. 엉덩이가 아프고 회음부가 저리거나 불편해 장거리 라이딩에 도전했다가 포기하는 초보자도 적지 않다. 본격적인 자전거 의류인 패드 바지를 입기엔 부담스럽다면 자전거 젤 안장 커버가 도움이 될 수 있다.자전거 안장은 라이더 체중의 상당 부분을 지탱하는 부위다. 문제는 체중이 좁은 안장 면적에 집중되면서 압력이 특정 부위에 몰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골반 아래 좌골과 주변 연조직에 부담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 때문에 자세가 흐트러지면 페달링 효율이 떨어지고 허리나 골반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회음부 저림도 흔한 증상이다. 회음부에는 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는데, 장시간 압박이 지속되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팔레르모대 연구팀이 발표한 자전거 안장 압력 관련 리뷰 논문에 따르면 장시간 라이딩과 노면 충격이 회음부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조사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의 최대 91%가 회음부 저림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됐다.젤 안장 커버의 역할은 이러한 압력을 분산하는 데 있다. 안장 위에 젤 소재 층을 추가해 체중이 한 곳에 집중되는 것을 줄여 압력을 분산하고,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과 충격을 일부 흡수해 착좌감을 개선한다. 특히 패드 바지를 따로 착용하지 않는 생활 자전거 이용자나 초보 라이더에게 유용하다.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이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 안장 5종을 비교한 결과, 젤 소재를 적용한 안장이 회음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가장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부드럽고 변형이 쉬운 소재가 체중을 더 넓게 분산시켜 특정 부위에 압력이 몰리는 현상을 줄인다고 설명했다.다만 아무 제품이나 고르면 안 된다. 우선 자신의 안장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MTB는 안장 폭과 형태가 달라 규격이 맞지 않으면 주행 중 커버가 밀릴 수 있다.장착 후에는 안장 높이도 확인해야 한다. 젤 커버를 씌우면 안장 높이가 약 1.5~3cm 높아질 수 있다. 그대로 타면 무릎이 과도하게 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장을 조금 낮춰 재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초보자 단계에서 벗어나 1시간 이상 장거리 라이딩을 자주 즐긴다면 젤 커버보다는 자전거 전용 패드 바지가 통증 완화와 부상 예방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6/01 18:00
  • [뷰티업계 이모저모] 룰루랩 "K-뷰티 경쟁력은 AI와 데이터" 外

    ■룰루랩 "K-뷰티 경쟁력은 AI와 데이터"AI 피부 분석 플랫폼 기업 룰루랩이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K-뷰티 테크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K-뷰티 산업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정부 부처 관계자와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뷰티 기업, 뷰티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석했다. 룰루랩은 AI 피부 분석 기술이 향후 K-뷰티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피부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AI 피부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추천하는 'K-뷰티 AI 스토어' 구축 방안도 제안했다. 룰루랩은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인증 체계와 데이터 현지화 전략, 의료 AI 규제 대응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제이시스메디칼, '대한임상미용의학회' 참가… 덴서티·리니어지·포텐자 소개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달 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대한임상미용의학회 제20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이번 학술대회는 'Essence Meets Innovation'을 주제로 국내외 미용의학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이시스메디칼은 행사 기간 3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의료진과 소통했으며, 덴서티·포텐자·리니어지 등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관련 학술 강연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고주파(RF) 장비 덴서티와 포텐자, 집속초음파(HIFU) 장비 리니어지를 선보였다. 특히 덴서티 전용 3세대 팁인 '알파팁(Alpha Tip)' 조형물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알파팁은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 전달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으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공급량 2만 개를 기록했다.■미미박스, 일본 틱톡숍 크리에이터 매칭 행사 참가미미박스가 오는 2일 일본 틱톡숍이 주최하는 '제2회 오프라인 크리에이터 매칭 이벤트'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미박스의 K-뷰티 브랜드 아임미미(i'm meme)와 누니(nooni)가 참여한다. 행사는 일본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위치한 바이트댄스 오피스에서 열리며,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 50~80명이 참석해 브랜드 체험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미박스는 브랜드별 부스를 마련해 제품 체험과 샘플링을 제공하고, 어필리에이트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콘텐츠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누니 립오일 7종과 아임미미 멀티스틱 듀얼, 스틱 섀도우 시머, 멀티 큐브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정샘물뷰티, 뉴욕서 '글래스 스킨' 팝업 운영정샘물뷰티가 미국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Glass Skin Atelier'를 운영하며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 팝업은 'Find Youtiful: Be Original, Be Beautiful'을 주제로 정샘물뷰티가 추구하는 '본연의 아름다움' 철학을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글래스 스킨'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I 기반 피부·쉐이드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인 피부 톤과 특성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정샘물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메이크업 클래스 'Artistry Session'과 맞춤형 메이크업 컨설팅 'Quick Glow Session'도 진행한다. 대표 제품인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은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해 총 30개 쉐이드로 운영된다.■더샘, 6월 올영세일 참여… 최대 43% 할인더샘이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CJ올리브영 '6월 올영세일'에 참여해 신제품과 기획세트를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청담샵 추천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램 퍼펙션 베이크드 하이라이터'는 올영픽에 선정돼 섀도우와 함께 구성한 기획세트 3종으로 출시됐다. 또한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와 치크를 함께 담은 기획세트,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기획세트 등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스킨 프렙 쿨링 무스 토너', '스킨 프렙 밸런싱 밀크 로션' 등 스킨케어 제품과 컨실러, 립 베이스, 클렌징 워터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폴앤조보떼, 헤어 케어 컬렉션 출시폴앤조보떼가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관리할 수 있는 헤어 케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칼프 앤 헤어 샴푸', '글로시 헤어 컨디셔너', '스칼프 스크럽', '스칼프 앤 헤어 트리트먼트', '헤어 케어 트래블 키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티아꽃추출물, 히알루론산, 실크 추출물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건강한 두피 환경 조성과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6/01 15:08
  • “붕소 부족하면 안 돼”… 매일 ‘이 과일’ 섭취하면 된다는데?

    “붕소 부족하면 안 돼”… 매일 ‘이 과일’ 섭취하면 된다는데?

    붕소는 과다 섭취하면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을 겪지만 부족하면 뼈 건강이 저해될 수 있다. 적정량 먹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미국 영양사 브리타니 폴슨이 외신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를 통해 “뼈 건강이나 관절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평소 붕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붕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소개했다.◇자두보통 크기 자두 한 개(100g)에는 20~25.5mg의 붕소가 들어 있다. 붕소뿐 아니라 비타민K도 풍부해 뼈 형성과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 160명이 말린 자두를 12개월간 먹은 뒤 골밀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 활성을 억제해 골다공증 예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과다 섭취에는 주의한다. 식이섬유와 당알코올 성분에 의해 설사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옥살레이트가 함유돼 신장결석 병력이 있거나 질환자는 섭취에 주의한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하루 1~2개만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건포도건포도 작은 한 줌(42g)에는 약 0.95mg의 붕소가 들어 있다. 또한 붕소와 함께 식이섬유, 칼륨, 소량의 칼슘과 철분도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돕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건포도는 건조 과정에서 당분이 농축된다. 당분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간식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섭취량을 조절해 먹어야 한다. ◇복숭아중간 크기 복숭아 한 개(130~150g)에는 약 0.80mg의 붕소가 들어 있다. 또한 붕소와 함께 비타민C, 비타민A 등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 건강 유지에 기여한다. 수분 함량도 높아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데도 좋다. 다만 복숭아털이나 과육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입술 부종이나 가려움,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 발생 위험이 크다. 씨앗 섭취 역시 주의해야 한다.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아보카도아보카도 반 컵(100g)에는 약 1mg 이상의 붕소가 들어 있다. 비타민K와 엽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뼈 건강과 세포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보카도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만 열량이 높은 편이라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에 1~2개 이하로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티로신’이 인체에서 티라민으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교감 신경을 활성화해 두통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편두통이 잦은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6/01 14:40
  • AI 단 10분만 써도… 문제해결력·학습 의지 ‘뚝’

    AI 단 10분만 써도… 문제해결력·학습 의지 ‘뚝’

    인공지능(AI)에 단 10분간 의존한 뒤에도 독립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학습 지속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카네기멜런대, 영국 옥스퍼드대 등 공동 연구팀은 총 122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이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가운데 일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분수 기반 수학 문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절반은 AI 없이 문제를 풀었고, 나머지 절반은 약 10분 동안 AI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마지막 세 문제를 풀 때는 AI 사용을 제한했다.실험 초반에는 AI를 사용한 참가자들이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AI의 도움을 받는 동안에만 나타난 효과였다. AI 지원이 중단되자 AI를 사용했던 그룹은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그룹보다 문제 해결률이 약 20% 낮았다. AI를 사용했던 참가자들은 문제를 건너뛰거나 포기할 가능성도 두 배가량 높았다.연구팀은 독해 과제를 통해서도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독해 과제에서도 AI 사용 후 독립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확인됐으며, 심지어 초기 성과 향상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연구진은 특히 참가자들의 ‘지속성(persistence)’ 감소에 주목했다. 지속성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해결을 시도하는 능력으로, 장기적인 학습과 기술 습득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연구 저자 라칫 두베이 교수는 “인공지능이 사람들에게서 분리되면 사람들이 단순히 잘못된 답을 내놓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없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같은 현상은 AI가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답변을 기대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분석됐다.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줄어들면서 어려운 과제에 대한 인내심도 함께 낮아진다는 것이다.다만 연구팀은 AI 자체가 인지 능력에 해롭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실제로 AI 지원을 받은 참가자 가운데 문제의 정답을 직접 물어보지 않고 힌트나 개념 설명만을 요청한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AI를 정답 제공자가 아닌 학습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며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친 일상적인 AI 사용의 누적 효과는 훨씬 더 크고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AI 개발 과정에서는 단기적인 과제 해결뿐 아니라 장기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방향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코넬대에서 운영하는 논문 사전 공유 플랫폼 ‘arXiv’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6/01 13:47
  • 아무리 편리해도… ‘이 채소’는 손질 안 된 것으로 구입을

    아무리 편리해도… ‘이 채소’는 손질 안 된 것으로 구입을

    손질된 과일과 채소를 사면 편하기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통째로 사서 직접 손질하는 게 더 위생적일 수 있다.미리 손질된 농산물은 통째로 포장된 제품보다 오염 위험이 더 높다. 절단 과정에서 세균이 퍼지기 쉽고, 껍질 등 보호막이 사라지면서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학술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에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절단 채소 제품 공정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주의해야 한다.외신 ‘이팅웰(EatingWell)’이 원물 상태 그대로 구매해야 할 과일과 채소들을 언급했다.▶잎채소=손질된 잎채소는 ‘샐러드 채소’로 판매된다. 이들 중에는 세척 완료 제품이 많지만, 수확 후 대량으로 세척하는 과정에서 부분 오염이 자칫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 여기에 절단 과정까지 더하면 세균이 여러 잎 사이로 퍼질 가능성이 높다. 상추나 케일 등은 통째로 구매해 먹기 직전에 직접 손질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오이=오이 껍질에는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오염을 막는 자연적인 보호막이 있다. 하지만 껍질이 벗겨지거나 잘리는 순간부터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외부 오염에도 쉽게 노출된다. 자른 오이는 외부에 드러나는 표면적이 넓어져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가능하면 통오이를 구입해 섭취 직전에 손질하는 것이 좋다.▶멜론=멜론 껍질은 울퉁불퉁한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어 작은 틈 사이에 흙과 세균이 남기 쉽다. 이 상태에서 멜론을 자르면 껍질에 있던 세균이 과육으로 옮겨가 증식할 수 있다. 멜론 역시 통째로 구매한 뒤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자르는 것이 안전하다.▶토마토=손질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토마토도 자르는 순간부터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실온에 두면 더 위험하다. 토마토는 먹기 직전에 자르고, 자른 후에는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자른 토마토 대신 방울토마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6/01 13:22
  • 한혜진, 60kg 찍더니 ‘이 운동’으로 관리 돌입… 뭐하나 보니?

    한혜진, 60kg 찍더니 ‘이 운동’으로 관리 돌입… 뭐하나 보니?

    모델 한혜진(42)이 랫풀다운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달 30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ck day”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랫풀다운 기구를 이용해 등 운동을 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군살 없이 탄탄하게 발달한 한혜진의 등 근육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생 처음으로 몸무게 60kg을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다시 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한혜진이 실천한 랫풀다운은 대표적인 등 근육 강화 운동으로, 머신에 앉아 머리 위에 있는 바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량 조절이 가능해 턱걸이가 어려운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다.운동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허벅지 패드를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절해 몸을 고정한 뒤, 바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고 앉는다. 가슴을 들어 올려 척추를 곧게 세운 상태에서 팔꿈치를 옆구리 방향으로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바를 쇄골 아래까지 당긴다. 이때 등 근육이 수축하는 감각을 충분히 느낀 뒤, 무게를 버티며 천천히 바를 원위치로 올려 이완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랫풀다운은 상체 전반의 균형 잡힌 근육 발달과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된다. 광배근을 중심으로 대원근·능형근·중하부 승모근 등 등 주변 근육과 상완이두근까지 함께 자극해 균형 잡힌 등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운동 과정에서 견갑골을 아래로 내리고 모으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약해진 등 근육이 강화되고, 굽은 등이나 말린 어깨를 펴는 데 도움을 준다.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등은 하체 다음으로 큰 근육군에 속한다. 이처럼 넓은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작은 근육 위주의 운동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크다. 같은 시간 운동하더라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랫풀다운같은 근력 운동은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성인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랫풀다운을 포함한 42분간의 중강도 근력 운동을 한 참가자들은 운동 영상을 시청한 참가자들보다 반응 속도와 작업 기억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 후 증가한 혈중 젖산 수치와 혈압이 뇌 활동을 자극해 인지 능력 개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규칙적인 근력 운동은 기억력 유지와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초보자는 부상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바를 내릴 때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면 요추에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가슴만 가볍게 들어 올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게를 지나치게 높이면 등 근육보다 팔이나 어깨 힘에 의존하게 돼 승모근이 과도하게 개입하고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초보자라면 가벼운 중량으로 정확한 자세와 등 근육을 사용하는 감각부터 익힌 뒤 점진적으로 무게를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6/01 12:00
  • “돈 안 아까워” 강소라, 안 늙는 비결은 1년에 한 번 ‘이 시술’

    “돈 안 아까워” 강소라, 안 늙는 비결은 1년에 한 번 ‘이 시술’

    배우 강소라(36)가 자신만의 피부 비법을 공개했다.최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피부 관리와 관련해 “저도 관리를 받는다”며 “관리는 돈, 시간, 노력에 비례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정도, 활동이 많을 때는 두 번 정도 울쎄라를 받는다”고 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시술로는 보톡스를 꼽았다. 강소라는 “보톡스는 꾸준히 맞고 있다”며 “집에서 미간에 주름을 많이 써서 가만히 있어도 주름이 생긴다”고 말했다.강소라가 꾸준히 받는다는 울쎄라는 리프팅 시술의 한 종류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피부 깊은 층에 전달해 탄력을 개선한다. 고강도 초음파가 피부 속 깊은 근막층까지 도달하는데, 이 과정에서 초음파가 전달하는 높은 열에너지가 피부 콜라겐을 수축하며 재생을 유도해 처진 피부를 개선한다. 특히 얼굴에 피하지방이 적당히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얼굴의 지방이 적으면 시술 과정에서 초음파가 생성하는 열에너지로 인해 지방이 손실돼 피부가 파이거나 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보톡스는 어떨까?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을 말한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돌아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보톡스는 안면마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에 따르면, 급성 안면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보톡스를 투여한 결과, 평균 안면마비 회복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어떤 시술이든 시술 전에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적절한 부위, 방법, 강도 등을 결정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1~2주간 음주, 흡연, 사우나, 찜질방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6/01 11:38
  • “잘못했다간 동맥 파열” 정형외과 의사가 말리는 SNS 유행 운동

    “잘못했다간 동맥 파열” 정형외과 의사가 말리는 SNS 유행 운동

    ‘따라하면 살이 빠진다’, ‘자세가 교정된다’고 말하는 각종 운동법들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문제는 이 운동들이 누구나 따라 해도 되는지에 대한 검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정형외과 전문의 여주동 원장이 유튜브를 통해 요즘 유행 중인 운동법들을 점검했다. ▶목매달기 운동=공원이나 실내 운동기구에 목을 걸고 온몸의 체중을 실은 채 앞뒤로 혹은 빙글빙글 도는 방식이다. 중국에서 특히 유행으로 ‘목 디스크 완화에 좋다’는 식의 설명이 붙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체중 전체를 목에 걸고 회전과 흔들기까지 더해 목 주변 근육과 인대는 물론 신경과 혈관에 과도한 힘을 가하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동맥이 파열돼 사망에 이를 우려도 있다. ▶12-3-30 운동=러닝머신 경사를 12, 속도를 3마일, 시간을 30분으로 설정해 걷는 운동법이다. 평지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와 지방 연소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 효과는 있지만 높은 경사에서 장시간 걷는 동작은 무릎, 발목, 허리, 아킬레스건, 발바닥에 반복적인 부담을 준다. 특히 운동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이 갑자기 이 운동을 무리해서 할 경우 관절과 인대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 ▶러킹=군장 행군에서 유래한 운동이다. 일정한 무게를 메고 걷는 러킹은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하체 근육과 코어, 어깨·등 근육까지 골고루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운동 중 몸에 과한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의 무게를 짊어지는 게 관건이다. 체중에 비해 과도한 짐을 메고 걷게 되면 허리디스크, 무릎·발목 관절, 발바닥에 큰 압박이 반복적으로 가해져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6/01 11:37
  • 계단 오를 때 ‘헉헉’… 생존율 50% 그치는 희귀질환 원인?

    계단 오를 때 ‘헉헉’… 생존율 50% 그치는 희귀질환 원인?

    평소에는 괜찮다가 계단을 오르거나 빨리 걸을 때 유난히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며, 쉽게 피로해지거나 어지럼증과 실신이 지속된다면 단순 체력 저하가 아닌 희귀난치질환 ‘폐동맥고혈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보내는 폐동맥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40대 후반 여성 주로 발병… 단순 체력 저하 아냐폐동맥의 미세혈관이 좁아지고 두꺼워지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이에 따라 우심실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진다. 치료하지 않으면 우심실 기능이 점차 떨어져 우심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고혈압’이 전신 동맥의 압력 상승을 의미한다면, 폐동맥고혈압은 폐로 가는 혈관에 국한된 별개의 질환으로 진단과 치료 접근이 다르다.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약 80%가 여성이며, 평균 발병 연령은 40대 후반이다. 특히 루푸스, 전신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거나 선천성 심장질환, 가족력, 만성 간질환, HIV 감염, 폐색전증 병력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러한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 새롭게 호흡곤란을 느낀다면 반드시 전문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은 드물게 발생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이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5년 생존율이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말했다.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운동 시 호흡곤란이다.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지며, 어지럼증이나 실신, 가슴 통증, 발목 부종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매우 흔하다는 점이다. 환자들은 이를 ‘나이 탓’, ‘운동 부족’, ‘감기 후유증’, ‘빈혈’ 등으로 생각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30~50대 여성에서는 빈혈이나 갱년기 증상, 단순 체력 저하로 오인되기 쉽다.문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은 첫 증상부터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2년 이상 걸린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라며 “진단이 늦어지면 비가역적인 폐혈관 변화로 인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치명적이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약물 병용요법으로 생존율 개선폐동맥고혈압이 의심되면 먼저 심장초음파를 시행해 폐동맥압을 비침습적으로 추정하고 우심실 크기와 기능을 평가한다. 이후 심전도, 흉부 CT, 폐기능 검사, 자가항체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감별한다. 최종 확진은 우심도자술로 이뤄지며, 가는 도관을 정맥을 통해 폐동맥까지 삽입해 압력을 직접 측정한다.치료는 지난 20여 년간 크게 발전했다. 과거에는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이 매우 짧은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폐혈관을 확장시키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환자의 생존 기간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는 작용 기전이 다른 여러 계열의 약물을 조합해 사용하는 병용요법이 중요한 치료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진단 초기부터 두 가지 이상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조기 병용요법이 표준 치료로 활용되고 있다.최근에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등장으로 치료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2024년 폐혈관이 두꺼워지는 근본 원인을 억제해 변형된 혈관 구조를 정상화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제 ‘윈레브에어(성분명 소타터셉트)’가 개발되면서, 국내에서도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향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 국내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문인기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은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일반 검진에서 놓치기 쉽다”라며 “우심실 기능 저하, 폐동맥압 상승 등 미세한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려면 심장내과 전문의의 심장초음파 정밀 진단 역량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폐동맥고혈압은 결체조직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만성 폐질환 등 다양한 원인 질환과 연관되어, 다학제 진료 시스템도 필수”라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심장초음파 정밀 진단을 위한 숙련된 전문의와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심장내과를 중심으로 류마티스내과,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다학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심장질환의 다양한 원인 감별부터 맞춤형 치료, 장기 추적관찰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6/01 11:35
  • [힐링여행] 세렝게티에서 나미비아까지, 버킷리스트를 완성하다

    [힐링여행] 세렝게티에서 나미비아까지, 버킷리스트를 완성하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7개국을 16일간 여행하는 '아프리카 핵심 관광 16일' 프로그램을 5회 진행한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 등 나이로비 관광, 세렝게티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응고롱고로 게임 드라이브, 킬리만자로 트레킹(약 2시간), 빅토리아 폭포 관광(헬기투어 포함),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남아공 케이프타운 및 테이블마운틴 관광,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과 세스림 캐년 관광 등이 주요 일정이다. 나미비아에선 나미브 사막, 소수스플라이, 데드블레이를 모두 둘러본다. 전 일정 특급 호텔 및 특급 롯지에서 숙박하고 세렝게티 초원 한 가운데서 밤하늘을 보며 먹는 '부쉬디너', 케이프타운 스페셜 다이닝도 포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15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26년 11월 10일, 12월 8일, 27년 1월 5일, 2월 9일, 3월 9일 5회 진행하며, 비용은 2350만원부터다.
    여행한희준 기자2026/06/01 09:11
  • [알립니다] 나가노 치유의 숲, 피톤치드가 가득한 힐링산책

    [알립니다] 나가노 치유의 숲, 피톤치드가 가득한 힐링산책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7월과 8월 '나가노 치유의 숲 힐링여행 5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나가노는 여름 평균 기온이 23.5~26.5도로 최고의 여름 휴양지다. 가미코치나 도야마 지역에 비해 훨씬 한가하게 서늘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인 롯데 아라이 리조트에서 3연박하며 느긋하게 일본 최초의 산림테라피 태동지인 묘코고원 치유의 숲, 도가쿠시 신사 삼나무 숲, 유메미다이라 원생림 숲 등을 천천히 들러보는 일정이다. 묘코 고원에서 체크아웃한 뒤엔 일본 최고 최대 사케 생산지인 니가타로 이동, 1767년 설립된 이마요 츠카사 양조장에서 견학과 시음을 즐긴다.
    여행한희준 기자2026/06/01 09:04
  • 요거트 말고, 프로바이오틱스 풍부한 음식 4가지

    요거트 말고, 프로바이오틱스 풍부한 음식 4가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균이다. 소화 기능은 물론 면역 체계에도 영향을 준다. 이와 관련해 장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매체 헬스(Health)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발효식품 네 가지를 소개했다.▷케피어=우유를 발효해 만드는 음료다. 일반 요거트보다 다양한 유산균과 효모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유당 함량이 비교적 낮아 우유를 먹고 속이 불편한 사람도 부담이 덜하다. 다만 단맛이 첨가된 제품은 당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성분표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김치=배추·무·오이·양파 등 다양한 채소를 발효해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산균이 풍부하다. 일부 연구에서는 김치 섭취가 공복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장 건강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콤부차=차를 발효해 만든 음료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산화 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 제품마다 당 함량 차이가 크고 소량의 알코올이 생성될 수 있다. 임산부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성분을 확인한 뒤 섭취하는 편이 안전하다.▷사우어크라우트=양배추를 유산균으로 발효해 만드는 음식이다. 김치와 비슷하지만 주재료가 양배추라는 점이 다르다. 독일 등 유럽권에서 즐겨 먹는 발효식품으로, 핫도그 토핑으로도 익숙하다. 발효와 포장 과정을 거친 뒤에도 유익균이 상당 부분 유지된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곁들여 먹기도 한다.프로바이오틱스를 챙길 때는 한 가지 식품만 반복 섭취하기보다 여러 발효식품을 나눠 섭취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채소·과일·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도 함께 먹어야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과하게 먹으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어 섭취량은 천천히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6/01 07:01
  • 호두로 인지기능 높이려면, ‘이때’ 먹는 게 좋다

    호두로 인지기능 높이려면, ‘이때’ 먹는 게 좋다

    유익한 성분이 많은 호두는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견과류로 꼽힌다. 그렇다면 호두는 언제 먹어야 효과가 가장 클까?호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마그네슘,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며 특히 ALA(알파-리놀렌산)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ALA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으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이는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사실 아침이든 저녁이든 호두 섭취 시간 자체가 흡수율을 크게 좌우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단을 전제로 두고 여기에 호두를 꾸준히 넣는 것이다.   언제 먹어도 괜찮다지만, 섭취 시간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는 있다. 아침에 호두를 섭취하면 반응 속도와 기억력 등 뇌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저녁이나 취침 전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식사 사이 간식으로 먹으면 식이섬유와 지방, 단백질의 조합으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많이 먹을 필요도 없다. 성인의 하루 ALA 권장 섭취량은 1.1~1.6g 수준이다. 호두 한 줌(약 28g)만으로도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다만 견과류는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많이 먹는 건 좋지 않다.   또한 호두는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다. 요거트나 샐러드, 오트밀에 토핑으로 추가하거나 과일·치즈와 함께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곡물 요리, 생선이나 닭고기 요리에 곁들이는 등 여러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보관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호두는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 쉽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장이나 냉동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신선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한 번에 먹을 양씩 소분해 두면 간편하고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6/01 06:00
  • “집에서 운동해도 충분히 효과 보는 법” 김수미, ‘이것’ 추천하던데?

    “집에서 운동해도 충분히 효과 보는 법” 김수미, ‘이것’ 추천하던데?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김수미(44)가 집에서도 운동 효율을 높이는 자기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수미차올라’에는 ‘헬스장 안 가고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초간단 자기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수미는 “집에서 운동할 때 모래주머니를 활용한다”며 “맨몸으로 운동하면 20~30개 해야 하는데, 모래주머니를 착용하면 횟수를 줄여도 자극이 잘 온다”고 했다. 이어 그는 “킥백 같은 하체 운동을 할 때 발목에 착용한다”며 “손목에 착용한 뒤 어깨나 등 운동도 한다”고 말했다.김수미가 추천한 모래주머니는 운동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같은 동작이라도 외부 부하가 추가되면서 타깃 근육의 자극이 증가한다. 상대적으로 적은 횟수로도 근력 및 근지구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 모래주머니를 착용하면 운동 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몸이 더 많은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심박수가 상승하고, 같은 시간 운동해도 칼로리 소모량이 더 커진다. 발목이나 손목에 무게가 추가되면 운동 자세가 흔들리기 쉬워, 이를 바로잡기 위해 코어 근육도 개입하게 된다. 균형감각과 안정성 향상에도 도움 된다.모래주머니가 없다면 아령 등 일반 중량 도구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모래주머니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무릎, 발목 등 관절 부담이 커진다. 특히 달리기나 점프 같은 동작에서는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무게에 의존할 경우 운동 자세가 무너질 위험도 있다. 운동 목적과 체력 수준에 맞는 적절한 중량을 선택하고, 정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6/01 05:00
  • “뇌에 염증 유발” 신경과 의사가 꼭 끊으라는 ‘이 음식’, 뭐지?

    “뇌에 염증 유발” 신경과 의사가 꼭 끊으라는 ‘이 음식’, 뭐지?

    뇌 건강을 위해 조심해야 하는 식품으로 밀가루 음식, 특히 국수와 빵이 있다. 신경과 전문의 김성보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의사인 내가 진료실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끈질기게 끊어내라고 설득하는 음식이 바로 밀가루다”라고 말했다. 밀가루의 핵심 성분인 글루텐은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중심에는 글루텐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글리아딘이 있다. 이 성분은 장 점막에서 조눌린이라는 단백질 분비를 유도하여 장벽을 느슨하게 만든다. 정상일 때의 장은 외부에서 들어온 독소나 세균이 혈액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촘촘한 구조를 유지한다. 그러나 조눌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이 방어 구조가 무너지면서 장벽 사이에 틈이 생기고, 이른바 ‘새는 장 증후군’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 조각이나 장내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들이 혈류로 유입될 수 있다. 이렇게 혈액으로 들어온 유해 물질들은 전신을 순환하다가 뇌까지 도달한다. 이로 인해 뇌에 염증이 증가하면 기분 변화를 넘어 인지 기능과 정서 상태 전반에 영향을 준다. 흔히 말하는 브레인포그, 즉 머리가 멍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상태나 이유 없는 두통, 만성적인 피로감, 불안과 우울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 신경회로 자체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글루텐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 가공식품을 제한하여 장내 유해균의 먹이를 차단하고, 장 건강 회복을 통해 뇌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 동시에 사골국물과 같은 콜라겐·젤라틴이 풍부한 음식, 발효식품,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을 먹어 장 점막을 보호해야 한다. 다만 장기간 염증이 누적된 경우 식단 변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병원을 찾아 신경 조절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6/01 04:01
  • “아침에 마시면 변 딱딱하게 굳는다”… 약사가 꼽은 ‘변비 주범’, 뭘까?

    “아침에 마시면 변 딱딱하게 굳는다”… 약사가 꼽은 ‘변비 주범’, 뭘까?

    고신형 약사가 악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의외의 원인을 소개했다.최근 고신형 약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주범으로 가장 먼저 생채소를 꼽았다. 그는 “물을 마시지 않고 생채소를 과다 섭취하면 변이 굳을 수 있다”고 말했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돕지만, 충분한 수분을 함께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변이 딱딱해질 수 있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를 늘리는 역할을 하는데,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채소를 과도하게 먹으면 변이 수분을 충분히 머금지 못해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채소를 많이 먹을 때는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한다.두 번째는 변비약이다. 고신형 약사는 “변비약을 먹으면 먹을수록 장이 스스로 움직이는 방법을 잊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변비약은 장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는데, 변비가 있다고 무작정 이 약을 먹다 보면 장이 무력해진다. 변비약을 섭취할 때는 약사나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세 번째는 아침 커피다. 고신형 약사는 “잘못하면 탈수가 생기면서 변이 굳게 된다”며 “물 대신 마셔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침에 커피만 마시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탈수가 생겨 변이 딱딱해질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배출을 늘릴 수 있는데, 수분이 부족해지면 대장에서 변의 수분이 더 많이 흡수돼 변이 굳어진다.마지막은 고기다. 고신형 약사는 “고기에는 섬유질이 없어 변이 뭉치지 못한다”며 “포화지방 역시 장운동을 느리게 한다”고 말했다. 고기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지만. 식이섬유가 거의 없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삼겹살이나 갈비 등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육류를 많이 먹으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장의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6/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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