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츠카제약은 미국 제이나나 테라퓨틱스를 최대 11억2500만달러(한화 약 1조5360억원)에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이나나는 고도로 검증됐지만 약물 개발이 어려운 표적에 대한 의약품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RAPID'를 통해 신약을 발굴하는 미국의 제약사다. RAPID 플랫폼은 표적 단백질의 표면에서 결합 부위를 발견하고 다양한 약리작용을 유도하는 저분자를 식별할 수 있다. 제이나나는 RAPID 플랫폼을 통해 동종 계열 최초의 화합물을 성공적으로 식별하고, 지금까지 약물 개발이 어려웠던 다양한 표적에 대응해왔다.
계약에 따라 오츠카는 인수 완료 시점에 제이나나 주주들에게 8억달러(한화 약 1조930억원)를 지급할 것이며 향후 개발·규제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2500만달러(한화 약 4441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츠카는 인수를 올해 3분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오츠카는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제이나나는 페닐케톤뇨증(혈액 내에 페닐알라닌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과 저분자 신약 개발이 어려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나나의 대표적인 신약 후보물질로는 신장에서 아미노산 재흡수를 조절하는 용질 운반체 'SLC6A19'의 알로스테릭 저분자 억제제인 'JNT-517'이 있다. JNT-517은 임상 1b/2상 시험에서 효능과 내약성을 입증하는 등 페닐케톤뇨증에 대한 동종 계열 내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대다수는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되지 않고 있는데, 오츠카에 따르면 JNT-517은 모든 연령대의 경증~중증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제이나나 테라퓨틱스 조앤 코츠 최고경영자는 "오츠카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2025년에 JNT-517의 개발을 진전시키고, 자가면역질환 관련 경구용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나나는 고도로 검증됐지만 약물 개발이 어려운 표적에 대한 의약품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RAPID'를 통해 신약을 발굴하는 미국의 제약사다. RAPID 플랫폼은 표적 단백질의 표면에서 결합 부위를 발견하고 다양한 약리작용을 유도하는 저분자를 식별할 수 있다. 제이나나는 RAPID 플랫폼을 통해 동종 계열 최초의 화합물을 성공적으로 식별하고, 지금까지 약물 개발이 어려웠던 다양한 표적에 대응해왔다.
계약에 따라 오츠카는 인수 완료 시점에 제이나나 주주들에게 8억달러(한화 약 1조930억원)를 지급할 것이며 향후 개발·규제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2500만달러(한화 약 4441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츠카는 인수를 올해 3분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오츠카는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제이나나는 페닐케톤뇨증(혈액 내에 페닐알라닌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과 저분자 신약 개발이 어려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나나의 대표적인 신약 후보물질로는 신장에서 아미노산 재흡수를 조절하는 용질 운반체 'SLC6A19'의 알로스테릭 저분자 억제제인 'JNT-517'이 있다. JNT-517은 임상 1b/2상 시험에서 효능과 내약성을 입증하는 등 페닐케톤뇨증에 대한 동종 계열 내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대다수는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되지 않고 있는데, 오츠카에 따르면 JNT-517은 모든 연령대의 경증~중증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제이나나 테라퓨틱스 조앤 코츠 최고경영자는 "오츠카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2025년에 JNT-517의 개발을 진전시키고, 자가면역질환 관련 경구용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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