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腸 염증 줄이는 데 ‘이 주스’ 도움된다… “6주간 마신 결과”

    腸 염증 줄이는 데 ‘이 주스’ 도움된다… “6주간 마신 결과”

    장 질환을 완하하는 데 체리 주스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허트포드셔대, 센트럴랭커셔대 공동 연구팀은 18~65세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체리 주스와 장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나눠, 100mL의 물과 30mL의 농축 주스로 만든 130mL의 몽모랑시 타트 체리 음료 또는 비슷한 맛·색상·농도의 가짜 음료를 마시게 했다. 환자들은 6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체리 음료나 가짜 음료를 먹었다. 참가자들은 최소 6개월 동안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았거나 최소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했다. 참가자들의 삶의 질,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질병 증상은 다양한 표준화된 설문지를 사용해 측정됐다.연구 결과, 체리 주스를 마신 그룹은 장 염증 지표인 대변 칼프로텍틴 수치가 40% 감소했다. 또한 평소 복용하던 약과 함께 체리 주스를 먹으면서 건강 관련 삶의 질이 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 주스를 표준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체리 주스가 약을 대체할 수는 없다”며 “다만 이 연구를 통해 체리 주스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타트체리는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타트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타트체리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인 멜라토닌도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함으로써 수면의 질을 향상하고 인체가 회복할 수 있게 하는 면역체계에 매우 필수적인 성분이다.타트체리 속 케르세틴 성분이 혈액을 묽게 만들기 때문에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타트체리 섭취를 피해야 한다. 타트체리는 특유의 시고 쓴맛으로 인해 열매 자체로 섭취하기보다는 즙이나 주스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즙이나 주스를 고를 때는 당이 첨가되지 않은 100% 원액을 고르는 것이 혈당 관리나 체중 관리에 좋다.이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 '라이프(Lif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4/20 05:04
  • “큰 노력 없이 9kg 감량” 30대 女, ‘이 식사 방법’ 덕분이라는데?

    “큰 노력 없이 9kg 감량” 30대 女, ‘이 식사 방법’ 덕분이라는데?

    30대 여성이 특별한 노력 없이 체중 20파운드(약 9kg)가 빠져 화제다. 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미국 여성이 몇 가지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리차 프라사드(39)는 2년 전 시애틀에서 포르투갈로 이주해 살면서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습관이 있다고 소개했다. 프라사드가 말한 유럽식 습관은 ‘느리고 규칙적인 습관’과 ‘초가공식품·간식 먹지 않는 습관’이다. ▷느리고 규칙적인 습관=프라사드는 “미국에 있을 때는 음료수를 손에 들고 다니고, 이동 중 점심을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게 익숙한 문화지만 유럽에서는 그 모습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겼다고 했다. 이어 프라사드는 “유럽에서는 평균 식사 시간이 1~3시간”이라고 말했다. 많은 양을 먹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대화에 맞춰 식사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또 유럽인들은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산책을 하는 습관을 가졌다. 프라사드는 “미국에서는 바쁠 때 패스트푸드를 포장해 폭식하고, 그에 대한 벌로 고강도 운동을 하는 반면 유럽인들은 삶의 일관성을 위해 극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느리게 먹는 사람들이 빨리 먹는 사람들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42% 낮았다. 식사를 시작하면 위가 먼저 부풀고, 이후 소화기관에서 ‘렙틴(Leptin)’과 ‘콜레시스토키닌(CCK)’이라는 포만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뇌에 도달해 식사를 멈춰도 된다는 신호를 보내는 데 약 15~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보다 빠르게 식사하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천천히 먹으면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인슐린 반응도 조절돼 지방 축적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초가공식품·간식 먹지 않는 습관=유럽인들은 식사 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가졌다. 프라사드는 "오전 7시에 아침, 오전 10시에 브런치를 먹고, 오후 4시에 점심, 오후 6시에 저녁을 먹었다"며 "대신 간식을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식사 시간을 지키면서 식사 사이에 3~4시간 동안은 단식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간식 섭취는 전반적인 건강과 수명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성인 인구 5명중 1명은 비만이라고 밝혔다. 성인의 16% 정도가 비만인 유럽과는 비교되는 수치다. 특히 초가공식품(UPF)은 평균적으로 미국인 식단의 약 60%를 차지하지만 유럽 식단에는 14%에 불과하다. 초가공식품은 설탕과 지방, 첨가물 등을 넣어 여러 공정으로 만든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은 패스트푸드, 과자류, 탄산음료, 냉동식품이다. 미국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끼는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초가공식품은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 우울증, 치매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04/19 23:03
  • ‘슬전생’ 고윤정, 화보 속 빛나는 미모… “꾸준히 ‘이 운동’해 관리한다”

    ‘슬전생’ 고윤정, 화보 속 빛나는 미모… “꾸준히 ‘이 운동’해 관리한다”

    ‘엘르’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고윤정의 미모가 화제다. 고윤정은 현재 tvN에서 방영중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을 맡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촬영을 마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푹 쉬고 있다”고 말했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로 다시 한 번 주연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고윤정은 이번 화보에서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뽐냈다. 과거 고윤정은 몸매 유지 비결로 ‘꾸준한 필라테스’를 꼽은 바 있다.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해 체형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리포머, 체어, 캐딜락 등 다양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필라테스는 복근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두 팔을 위로 뻗고 상체를 천천히 들어 올려 다리 쪽으로 몸을 말아 올리는 ‘롤업’ 동작을 통해 복근이 단련된다. 대부분의 동작을 버티는 훈련을 하는 필라테스는 복근·척추기립근 등 전반적인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까지 발달시킬 수 있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 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특히 평소 한쪽 방향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필라테스가 도움이 된다.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한 방향으로 하는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운동의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하면 불균형을 줄여 부상을 예방하는 데 좋다.다만, 필라테스는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지닌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체형에 따라 힘이 들어갈 곳과 빼야 할 곳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부위에 힘을 주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 위험도 있다.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정확한 지도를 받는 게 안전하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5/04/19 22:03
  • 임영웅, 드라마 OST 녹음… ‘감기 투혼’ 빛났다는 현장 보니

    임영웅, 드라마 OST 녹음… ‘감기 투혼’ 빛났다는 현장 보니

    임영웅이 감기가 걸린 상황에도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임영웅’에는 ‘결국 우리는 돌고 돌아도 다시 만날 수밖에 없어요|천국보다 아름다운 녹음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를 녹음하는 임영웅 모습이 담겼다.임영웅은 “내 생각에는 토요일까지도 감기가 낫지 않을 것 같다”며 자신의 목 상태를 걱정했다. 그는 녹음을 진행하면서 “콧소리 안 나냐”며 “내가 듣기에는 감기 기운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프로듀서는 “콧소리 안 들리고 오히려 가벼운 톤으로 잡은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임영웅처럼 심한 감기에 걸렸을 때 과도하게 목을 사용해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나친 목 사용은 감기 회복에 좋지 않다. 기침, 목구멍 통증 같은 감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감기 증상이 악화될수록 침을 삼킬 때마다 아프고, 입을 벌리면 혓바닥 뒤쪽으로 넘어가는 부분인 인두에 통증이 심해진다. 목구멍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인두, 편도선, 후두 부분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기침이 잦고 지속적인 목 통증이 있다면 최대한 목을 덜 쓰는 것이 회복에 좋다. 목 보호에 좋고 감기 회복에 효과적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감기로 목이 아플 때는 생강차, 레몬차, 꿀차 같은 따뜻한 차를 먹는 게 좋다. 생강은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따뜻한 물에 생강을 얇게 썰어 넣고 마시면 목 따가움 같은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감기 증상을 완화한다. 꿀은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데,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목을 부드럽게 보호한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BMI)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꿀은 일부 감기약이나 항생제보다도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팀이 꿀과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거담제 등의 효과를 비교한 14개의 연구를 조사한 결과 꿀의 감기 증상 완화 효과는 몇몇 치료제보다 탁월했다. 특히 꿀에는 프로폴리스가 풍부해 목감기 증상을 완화하고 목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5/04/19 21:03
  • 각광받는 당뇨 약인데, 낙상 위험 높인다고?

    각광받는 당뇨 약인데, 낙상 위험 높인다고?

    일부 당뇨 약이 근감소를 유발해 낙상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낙상 위험이 1.5~3배 높을 뿐 아니라 고혈당으로 뼈가 약해진 상태라 골절 위험이 크다. 골절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고령일수록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본 쓰쿠바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63세 당뇨병 환자 471명을 약 2년간 추적 관찰하고 이후 5년간 설문조사를 시행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체질량지수(BMI), 골격근량을 측정하고 가속도계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신체활동량을 수집했다. 참여자들은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전년도 체중과 경험한 낙상 횟수에 대해 응답했다.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의 연간 낙상률은 17%로 나타났으며 이는 열 명 중 한두 명꼴로 낙상사고를 겪는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의 복용 약제별 낙상 위험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SGLT-2 억제제를 투여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낙상 위험이 1.8배 높았다. SGLT-2 억제제와 GLP-1를 함께 투여하면 낙상 위험이 약 3배 높아졌다. GLP-1 단독 투여는 낙상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SGLT-2 억제제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를 조절하는 약물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당을 낮춘다. GLP-1은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신진대사와 식욕을 조절한다. GLP-1 기전을 활용한 약은 혈당 및 체중 관리 효과가 있다. SGLT-2 억제제와 GLP-1 병용 요법은 심혈관질환, 신장질환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을 촉진하기 위해 처방된다. SGLT-2는 이뇨작용을 통해 소변량을 늘려 혈당 및 체중을 조절하는데 이로 인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줄어들 수 있다. 게다가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체액이 부족해지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어 낙상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SGLT-2 억제제 복용군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기립성 저혈압 위험이 1.2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근감소증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 SGLT-2 억제제와 GLP-1을 처방해야 할 때 근육량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영양 및 운동요법을 시행해야 함을 시사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04/19 20:03
  • ‘미션 임파서블’ 알렉 볼드윈, 11kg 감량 성공 비결 공개… “‘이 음식’ 안 먹었다”

    ‘미션 임파서블’ 알렉 볼드윈, 11kg 감량 성공 비결 공개… “‘이 음식’ 안 먹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67)이 과거 체중 감량을 위해 엄격한 식단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TLC 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Baldwins’에는 알렉 볼드윈과 그의 아내 힐라리아 볼드윈이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볼드윈 부부와 일곱 자녀의 일상생활을 담았다. 부부는 2013년 영화 ‘블루 재스민’ 출연을 위해 볼드윈이 다이어트를 했던 때를 회상했다. 요가 강사인 볼드윈의 아내는 “요가를 시도해봤는데 남편 취향이 아니었고, 러닝도 해봤는데 좋아하지 않았다”며 “처음엔 세대차이 때문인가 싶었는데 그냥 우리 성향이 다른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볼드윈은 “결국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했다”며 “파스타를 끊고 감자나 사탕도 안 먹고, 설탕을 끊었다”고 말했다. 엄격한 식단 관리 덕분에 볼드윈은 11kg 가까이 감량했다. 한편, 볼드윈은 국내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속 CIA 국장 앨런 헌리 역으로 많이 알려졌다.▷파스타 끊기=알렉 볼드윈처럼 파스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밥이나 면·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찌게 만든다.▷감자 안 먹기=일반적으로 감자는 삶거나 쪄서 먹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해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데, 감자는 혈당지수가 90으로 높은 편이라 급격한 다이어트를 할 땐 피하는 게 좋다. 이땐 감자보다 고구마를 쪄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다이어트 중 감자를 먹고 싶다면 한 끼에 한 개 정도만 먹으면 된다. 튀긴 감보다는 삶은 감자나 생감자가 효과적이다.▷사탕 끊기=사탕은 설탕보다 저렴한 액상과당을 사용해 건강에 좋지 않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당뇨병은 물론, 지방간 위험도 커진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설탕 끊기=볼드윈처럼 설탕을 끊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4/19 19:05
  • “평생 44사이즈, 바지 헐렁헐렁” 43kg 박준금이 공개한 ‘세 가지’ 날씬 비결은?

    “평생 44사이즈, 바지 헐렁헐렁” 43kg 박준금이 공개한 ‘세 가지’ 날씬 비결은?

    배우 박준금(62)이 봄옷 쇼핑을 하는 중 늘씬한 허리를 인증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봄옷 하나만 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준금은 “봄 되면 새 옷이 제일 필요하다”며 봄옷 쇼핑에 나섰다. 편집숍을 찾은 박준금은 “하의를 잘 사는 게 옷을 잘 입는 비결 중 하나다”며 마음에 드는 반바지를 골랐다. 이어 반바지를 입고 나온 박준금은 “사이즈가 없어서 대충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예쁜 것 같다”며 “이 정도만 수선하면 예쁠 바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평생 44사이즈를 유지한다고 밝힌 박준금이 한 줌 허리로 바지가 헐렁헐렁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금이 60대의 나이에도 건강하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대체 뭘까? 직접 밝혔던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1일 1식=박준금은 자신의 몸매 비법으로 1일 1식을 꼽은 바 있다.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이라고 보긴 어렵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기름지고 짠 음식 끊기=박준금은 “1kg이 늘어나면 1kg을 반드시 뺀다”며 “기름진 음식과 짠 음식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름진 음식을 살찔 위험을 높인다. 기름(지방) 1g당 열량은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2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찐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 역시 식욕을 높여 살을 찌운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섭취하기=박준금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며 “저녁에 배고파서 힘들 때는 기름도 안 칠해있고 소금도 없는 김을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열량이 낮으면서도 다른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도 풍부하다. 또, 김에 든 포피란이라는 성분은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도 막아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못하게 하고, 장의 활동도 원활하게 한다. 다만, 조미된 김은 염분이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19 18:03
  • "3주에 한 번, 몸에 '이 변화' 있는지 살펴야"… 英 보건당국이 밝힌 '암' 초기 신호 5가지

    "3주에 한 번, 몸에 '이 변화' 있는지 살펴야"… 英 보건당국이 밝힌 '암' 초기 신호 5가지

    영국 보건당국이 암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대표적인 신체 변화 몇 가지를 공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잉글랜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의해야 할 신체 변화 목록을 공개하며, 국민에게 최소 3주에 한 번 거울 앞에서 또는 샤워 중에 몸의 이상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잉글랜드 소속 암 진료 책임자 피터 존슨은 "NHS가 제시한 몸의 변화들은 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몸 상태를 살피고,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영국 보건당국이 공개한 '주의해야 할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3주 이상 지속되는 속쓰림·소화불량=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은 흔히 일시적인 소화 장애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식도암이나 위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암세포가 식도나 위 점막을 자극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속쓰림 ▲소화불량 ▲삼킴 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식욕까지 줄었다면 병원에서 검진받아야 한다.▷단 한 번이라도 나타난 혈뇨=소변에 피가 섞이는 혈뇨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암이 생긴 부위에서 미세한 출혈이 발생해 소변에 피가 섞일 수 있다. 통증이 없고 한 번만 나타났더라도 무시해선 안 된다. 특히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방광암 위험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원인 없이 갑자기 줄어든 체중=식사량이나 운동량에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면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암세포가 몸의 영양분을 빼앗거나 암으로 인해 몸의 기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췌장암 ▲폐암 ▲위암 ▲간암 등에서 자주 나타나는 초기 신호다. 체중 감소와 함께 쉽게 피로해진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몸에 생긴 혹이나 멍울=암세포는 자라면서 주변 조직을 밀어내거나 덩어리를 만든다. 피부 아래나 림프절 근처에 멍울이 생기고, 점점 커지거나 단단해진다면 암일 가능성이 있다. ▲유방암 ▲갑상선암 ▲림프종 ▲고환암 등은 이런 형태로 초기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통증이 없더라도 방심해선 안 된다. 샤워 중이나 옷을 갈아입을 때 몸을 손으로 만져보며, 평소와 다른 혹이나 멍울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유방의 외형 변화=유방암은 단순히 멍울만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유두 분비물 ▲피부 함몰이나 주름 ▲발적(피부가 붉게 변하는 현상) ▲좌우 유방의 모양이나 위치 변화도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이런 변화는 암세포가 유방 조직을 밀거나 침범하면서 생긴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높다. 따라서 여성이라면 월 1회 자가 검진으로 손으로 만져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4/19 17:03
  • “CT 촬영이 알코올·비만만큼 암 위험 높인다” 연구 나와

    “CT 촬영이 알코올·비만만큼 암 위험 높인다” 연구 나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T는 엑스선을 이용해 신체 내부를 촬영하는 검사로 암 진단, 외상 확인 등이 가능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2023년 동안 약 6150만 명의 환자에게 시행된 9300만 건의 CT 검사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약 10만3000건의 CT 검사가 암으로 이어졌다. 방사선 노출로 인해 ▲폐암 ▲대장암 ▲백혈병 ▲방광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이 발생했다. 성인의 경우, 복부나 골반 부위 CT가 암 위험을 높였으며 어린이는 머리 CT가 암 발병 위험을 높였다. 특히 성인보다 생후 1년 미만일 때 CT 검사를 받은 영아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발병 위험이 최대 10배 높아졌다. 연구팀은 CT 스캔으로 인한 암 위험 증가가 알코올 섭취 및 과체중·비만으로 인한 위험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CT 검사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방사선 노출 때문이다. 고선량의 방사선은 DNA를 손상시키는데 이때 세포가 사멸되거나 변형돼 돌연변이가 생기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방사선 노출에 민감하기 때문에 작은 체구를 고려해 방사선 노출량을 조정해야 한다. 어느 정도의 방사선량이 문제를 일으키는 걸까? 한 번에 100mSv 정도의 방사선량에 노출되면 20~30년 후 암발생률이 0.5%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은 인체에 축적되지 않아 50mSv에 두 번 노출된다고 해서 100mSv에 노출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암 발생률이 0.5% 높아지지는 않는다. 단, 이번 연구 결과에 기반해 CT 검사의 위험성에만 주목하는 것은 금물이다. 영국 방사선협회 영상진단 및 방사선과 린다 존슨 박사는 “대부분의 CT 검사는 질환 조기 진단, 치료, 향후 장기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며 “무조건 CT 검사를 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영국 브루넬대 노화 및 암 생물학 전문가 도린 라우 박사는 “전문 의료진이 CT 검사를 권고할 때는 이를 따르는 게 현명하다”며 “이번 연구에서 강조하는 측면은 가급적 필요할 때만 CT 검사를 하는 등 가능한 한 방사선량을 낮춰 검사하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CT 대신 초음파나 MRI(자기공명영상) 등 방사선이 사용되지 않는 영상 검사를 고려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AMA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4/19 16:00
  • ‘비주얼 담당’ 인피니트 엘, 여전한 외모 비결 묻자… “매일 한 ‘이것’ 덕분”

    ‘비주얼 담당’ 인피니트 엘, 여전한 외모 비결 묻자… “매일 한 ‘이것’ 덕분”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33)이 외모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에는 ‘엘 그리고 김명수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 | ARENA HOMM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엘에게 “비주얼 담당 엘의 외모 관리 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엘은 “저는 마스크팩을 일정이 없으면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한다”며 “피부가 극건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건조한데 수분 보습으로 관리해주는 게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물 많이 마시는 것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엘은 2세대 아이돌(2004~2011년에 데뷔한 아이돌)의 대표 비주얼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마스크팩, 피부 밀착해 수분 흡수엘이 매일 하려고 노력한다는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된다. 마스크팩은 피부과에서 국소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밀봉요법’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를 통해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밀봉요법은 피부 온도와 습도를 높여 성분, 약제의 피부 흡수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다만, 엘처럼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과도한 수분공급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게다가 마스크팩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제조됐지만, 개인차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구성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물 많이 마셔야 피부 탄력 유지엘이 강조한 것처럼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이 보충돼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과 구역질, 실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19 14:05
  • “3세 아이 뱃속, 기생충 바글바글” 처음엔 변비인 줄… ‘이것’ 마시고 감염됐다!?

    “3세 아이 뱃속, 기생충 바글바글” 처음엔 변비인 줄… ‘이것’ 마시고 감염됐다!?

    인도네시아의 한 3세 아이 장에서 수십 마리의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인도네시아 젬버대 소아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3살 아이가 복부 팽창과 함께 발열 증상을 겪었다. 아이의 부모는 의사를 찾았고, 복부가 부어오른 이유가 변비 때문일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다음 날 구토를 한 아이의 입에서 회색 벌레가 나왔다. 곧바로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고, 아이의 소장 부위에 회색 덩어리와 함께 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색 징후가 발견됐다. 장폐색이 오래 진행되면 소화액이 장에 흡수되지 못해 장에 염증 반응이 생기고 전신으로 퍼져 사망까지 이어지는 패혈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이후 의사는 아이 복부를 열어 장을 막고 있는 벌레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벌레는 회충으로 드러났다. 회충은 주로 소장에서 서식하며,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 회충의 알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서 감염된다. 의료진은 “아이가 오염된 물을 마셨거나, 맨발로 걸으면서 회충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회충은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장에 구멍을 뚫는 장 천공 등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아이는 제거 수술 후 장내 기생충 감염 치료를 위한 항생제와 수액을 처방받은 후 일주일 뒤 퇴원했다. 회충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개체 수가 늘고 커지면 장을 자극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주로 소장에 붙어 서식해 영양분을 흡수하는 소장의 기능을 방해하고 영양분을 빼앗기도 한다. 이로 인해 어린이가 회충에 감염되면 영양소실이나 발육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다. 드물게 회충이 소장에서 위나 간 등으로 이동하는데, 이땐 구토와 극심한 복통이 생기게 되고, 이때는 곧바로 회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사례는 ‘영국 의학저널 사례 보고서’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4/19 13:03
  • 83세 김혜자, “인생 마지막 작품 될 수도… 감사했다”

    83세 김혜자, “인생 마지막 작품 될 수도… 감사했다”

    배우 김혜자(83)가 이번에 방영될 드라마에 대해,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18일,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혜자는 “이 작품은 저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아름다움을 그렸다”며 “이 작품 하면서 행복하게 보냈고, 방송 앞두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쩌면 이 작품이 제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며 “그래서 감사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작품으로, 죽음 이후 시작된 제2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감동적 서사를 그린다.김혜자는 올해로 83세로, 고령에 의한 건강 문제로 이번 드라마가 마지막 활동이 될 수 있다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노년기에 접어들면 체력이 줄어들고 각종 질환이 나타나기 쉬워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해진다.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점차 쇠퇴한다. 노년기에는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기력이 점차 떨어지고 뼈가 약해져 거동도 불편해진다. 이외에도 심장과 혈관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장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심혈관질환의 발생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는 우울증과 무기력을 야기하기도 한다.노화를 막는 방법은 없지만, 노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근력을 키워 신체를 지지하고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높여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류를 활발하게 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운동 시간은 하루 30~50분이 적당하며 주당 5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달리기와 뛰기 같은 운동은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어 걷기, 수영, 자전거 등을 권한다.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해야 신체 능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고령자 대부분은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먼저 맨몸 운동으로 다리나 몸통 등 큰 근육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스쿼트와 푸시업, 플랭크 동작을 통해 코어와 하체 근육을 기르면 기초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은 주 3회 이상, 10~15회씩 2~3세트 실시한다. 근력운동 전후로 맨손체조,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 2025/04/19 12:03
  • [의학 칼럼] 정신 건강 전문가가 본 실손 보험…“F코드 차별, 개선 필요하다”

    [의학 칼럼] 정신 건강 전문가가 본 실손 보험…“F코드 차별, 개선 필요하다”

    일부 보험사의 불공정하고 비윤리적인 운영 방식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진단 코드(F코드)와 관련하여 보험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해 진단 코드 체계를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강력한 문제 제기와 사회적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국제질병분류(ICD) 체계는 질병과 건강 상태를 분류하는 전 세계 공통의 기준이다. 이 체계에는 다양한 코드군이 있으며, 각 코드군은 질환의 특성에 따라 분류된다. 그중 R코드는 질병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상이나 이상 소견을 기술할 때 사용하는 미확정 진단 코드 즉, 임시 진단 코드이다.예를 들어,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원인이 불분명할 때는 R10.49(상세불명의 복통)와 같은 R코드를 사용한다. 그러나 충수염으로 확진될 경우에는 K35(급성 충수염)로 최종 진단을 내리는 것이 원칙이다.또 다른 예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F84를 사용하지만, 일부 타과에서는 R62(발육 지연)와 같은 증상 중심 코드로 표기되기도 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신 및 행동 장애에 해당하는 정식 진단 코드인 F코드를 사용한다. 반면, R코드는 임시적인 코드이므로 가능한 한 정확한 진단명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문제는, 일부 보험사가 같은 증상임에도 R코드에는 보험금을 지급하면서, F코드가 기재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가입을 제한하는 등 부당한 관행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결국 환자와 보호자는 정신의학적 진단 코드(F코드)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실질적인 불이익과 차별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보험사가 자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의료적 판단과 무관한 구조적 차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사회적 불평등이다.보험사가 F코드를 유도해 보험금 지급을 불법적으로 거부하기 위해 과도한 검사를 요구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다. 이는 단순히 의학적으로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행위이다. 예를 들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단순히 빈혈 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혈압, 혈당, 전해질, 갑상선 기능, 신장 기능, 철분, 비타민, 간 기능 등 다양한 원인을 평가하는 것이 의학적 원칙이다.언어 지연의 원인이 신경학적 문제인지, 발달적 문제인지, 감각 통합 장애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보험사가 이 과정을 악용해 F코드가 포함되도록 유도하고, 이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다면, 이는 명백한 비윤리이자 부도덕한 행위이다.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다. 그러나 정신건강 질환과 관련한 보험사의 태도가 보험 본연의 취지를 저버리고, 이윤만을 추구하는 비윤리적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그 보험사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정신질환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25/04/19 11:23
  • 카페서 음료 사 마시는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걱정되면 ‘이 채소’라도 먹여라

    카페서 음료 사 마시는 아이, 대사증후군 위험… 걱정되면 ‘이 채소’라도 먹여라

    요즘 소아청소년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음료를 자주 마신다. 레몬트리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용돈 카드 ‘퍼핀카드’ 이용자 1375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카페 브랜드 1위는 메가커피, 2위는 컴포즈커피였다. 이들이 각 카페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음료는 딸기라떼(메가커피)와 더블초코라떼(컴포즈커피)였다.문제는 이들 음료의 당 함량이 과도하다는 데 있다. 딸기라떼 1잔에는 당류 47.3g이, 더블초코라떼 한 잔에는 당류 34.6g 이 들었다. 한 잔만 마셔도 WHO가 권고한 1일 당류 섭취 권장량(50g)에 근접한다. 자주 즐겨 마시다간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어려도 비만·당뇨병 위험 有단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어린아이라도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단순당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혈당을 낮추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나중엔 인슐린이 다량 분비돼도 혈당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내당증 장애’ 상태가 지속되면 소아·청소년이라도 2형 당뇨가 생길 위험이 있다. 단순당 섭취량이 과도하면 소아비만이 되기도 쉽다. 소아비만 환자 10명 중 7명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비만은 2형 당뇨의 주요 위험인자이므로 당장은 괜찮아도 자라면서 비만이 되거나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합병증을 얻을 수 있다.◇십자화과 채소가 소아 대사증후군 예방에 좋아자녀가 대사증후군이 생길까 걱정이라면, 십자화과 채소를 자주 먹이자.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이 네 장으로 이루어진 채소로 ▲양배추 ▲브로콜리 ▲순무 ▲배추 등을 말한다. 십자화과 채소가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쿠알라룸푸르 국제의과대 연구팀이 1990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아이’ ‘십자화과 채소’ ‘신진대사’ ‘아시아’ 등을 키워드로 진행한 연구들을 메타 분석하니, 다양한 종류의 십자화과 채소를 섭취하면 죽상경화성 혈관질환, 심장병,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 채소 섭취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져 추후 성인이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 낮아졌다.십자화과 채소는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 십자화과 채소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혈당 및 혈압을 낮추고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는 등 대사 건강에 유익하다. 단, 십자화과 채소의 영양성분을 완전히 즐기려면 삶거나 찌는 조리 방식은 피하는 게 좋다. 대부분의 영양소가 수용성이라 열에 민감해 유익한 성분이 손실될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4/19 11:03
  •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라던데” 전에 쓴 ‘스테로이드 연고’ 때문일까? [멍멍냥냥]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라던데” 전에 쓴 ‘스테로이드 연고’ 때문일까?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라는데, 스테로이드 연고 때문인가요?”9살 시추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님께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본다 싶어 당뇨병이 걱정돼 병원을 찾았다고 하십니다. 일련의 검사를 해본 결과 쿠싱증후군이 의심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과거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았던 스테로이드 연고 때문이 아니냐고 물어오셨습니다. 쿠싱증후군이 어떤 질환인지, 주요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말씀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쿠싱증후군은 대체로 경구제 스테로이드가 문제가 됩니다” 인의에서 쿠싱병으로도 알려져 들어 보셨을 수도 있는 질환,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질환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부신피질에서의 코르티솔 분비 조절 실패는 2가지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뇌하수체에서 과도하게 ACTH(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분비해 부신피질에 지나친 자극이 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ACTH 등 부신피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호르몬이 저하됐음에도 부신피질 자체가 코르티솔을 과잉 분비하는 것입니다. 전자를 PDH(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 후자를 ADH(부신 종양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쿠싱의 85%는 PDH이고, ADH는 15% 정도를 차지합니다. 호르몬 분비 기전의 오류로 발생하는 PDH, ADH 외에도 스테로이드를 지속 복약한 경우 발생하는 의인성 쿠싱증후군도 있습니다. 다만, 연고는 스테로이드 함량이 낮아 대체로 경구제 때문에 생깁니다. 코르티솔이 몸에서 다양한 작용을 하다 보니, 쿠싱증후군 환자는 수많은 건강 문제를 겪습니다. 코르티솔은 신장 여과율을 끌어올리고, 항이뇨호르몬(ADH)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이에 코르티솔이 과잉 생산되는 쿠싱 환자의 80%가량은 다음, 다뇨를 특징적으로 보입니다. 하루에 kg당 100ml 이상의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방 축적 및 재분배가 가속화돼 복부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복부 팽만이 생긴 것처럼 살이 찝니다. 아울러, 질환이 진행될수록 배가 처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근육에서의 단백질 합성이 저해되고, 근육 세포로의 아미노산 공급도 저해되기 때문입니다. 피부에서도 단백질 분해가 촉진되다 보니 피부가 점차 얇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털의 재생 또한 느려지기에, 쿠싱 환자의 60~75%가량은 양측성의 대칭성 탈모가 나타납니다. 지루성 피부, 각질 과다, 색소침착, 피부 석회화 등이 쿠싱 환자에게서 보이는 피부 병변들입니다. 간에서는 포도당 합성이 촉진되고 간세포 내 글리코겐 축적이 가속화 되다 보니, 초음파상에서의 쿠싱 환자의 간은 종대되어 있고 실질이 치밀해 보입니다.쿠싱증후군의 진단은 우선 임상 증상을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앞서 말한 증상이 반려동물에게서 관찰된다면, 해당하는 증상 수가 많을수록 쿠싱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개체마다 차이는 있기에 모든 쿠싱 환자가 같은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말씀드렸던 증상들 중 일부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쿠싱증후군의 감별은 LDDST라고 하는 전용 검사로 합니다. 이 검사는 쿠싱증후군의 85% 이상은 진단이 가능할 정도로 진단율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다른 내과적 질환 및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한 위양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LDDST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이 되면 HDDST 검사를 통해 PDH(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인지, ADH (부신 종양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인지 유형을 감별합니다. 이 외에 쿠싱 치료제의 모니터링에 효과적인 ACTH 검사와 쿠싱증후군의 초기 검사로서 매우 편리한 UCCR 검사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쿠싱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주치의 수의사와 상의해 한 번쯤 검사받길 권장해 드립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5/04/19 10:08
  • 먹는 비만약 시대 열리나… 릴리 '오포글리프론' 임상 성공

    먹는 비만약 시대 열리나… 릴리 '오포글리프론' 임상 성공

    1주일에 한 번 주사하던 비만약이 1일 1회 먹는 제형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최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그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포글리프론을 허가할 경우, 릴리가 향후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임상 3상서 혈당·체중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릴리는 먹는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ACHIEVE-1'의 결과를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포글리프론은 하루에 한 번 먹는 경구용 소분자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음식과 물 섭취 제한 없이 하루 중 언제든지 복용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먹는 위고비·마운자로다.ACHIEVE-1 시험은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오포글리프론 3·12·36mg 제형의 효능·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다. 연구진은 559명의 참가자에게 40주 동안 오포글리프론 또는 위약을 투여한 후 당화혈색소(A1C) 감소와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그 결과, 오포글리프론은 투여 40주째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최초 8%에서 평균 1.3%~1.6% 감소시켰다. 체중의 경우 오포글리프론 3·12·36mg 제형은 각각 평균 4.7%·6.1%·7.9% 감소했다. 반면, 위약군은 체중이 1.6% 감소했다. 연구 종료 시점에 참가자들이 체중 감소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중 감소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오포글리프론의 안전성은 기존 GLP-1 계열 약제의 안전성과 일치했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은 경증~중등도 위장관 장애(설사, 메스꺼움, 소화불량, 변비, 구토)였다. 간 독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내년 중 비만약으로 먼저 허가 신청… 투약·제조 편의성 주목릴리는 이번 오포글리프론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올해 말에 비만약으로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며, 내년 중 2형 당뇨병 치료제로도 허가 신청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승인 후에는 전 세계에서 공급 부족 문제 없이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릴리가 오포글리프론의 FDA 승인을 획득한다면, 릴리는 먹는 비만약을 보유한 최초의 글로벌 제약사가 된다. 먹는 GLP-1의 FDA 승인 자체는 노보 노디스크의 '리벨서스(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최초지만, 리벨서스는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된 약제이며 비만 치료 적응증은 없다.오포글리프론은 먹는 약이라는 점에서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1주일에 한 번 피하주사해야 하지만, 오포글리프론은 하루 한 번 알약을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바이오의약품인 주사 제형 대비 생산도 용이해 약값을 낮추는 데도 용이하다.릴리 데이비드 릭스 CEO는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편리한 알약인 오포글리프론은 새로운 비만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승인 후 출시되면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출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19 09:06
  • 채소에 ‘이 콩’ 더하면, 필수 아미노산 충족된다

    채소에 ‘이 콩’ 더하면, 필수 아미노산 충족된다

    채식주의자가 일일 단백질 섭취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해도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질랜드 매시대 리뎃연구소 비 쉐 퍼트리샤 연구팀은 뉴질랜드에서 오랜 기간 채식주의자로 살고 있는 사람 193명을 대상으로 영양 섭취 충족량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미국 농무부와 뉴질랜드 음식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사용해 참가자들의 식단과 아미노산 섭취량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참가자의 약 4분의 3이 일일 총 단백질 요구량을 충족했다. 하지만 식품의 소화율을 고려하자 전체 참가자의 약 절반이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류신의 일일 요구량을 충족하지 못했다. 비건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일 단백질 섭취 요구량을 충족한다고 해서 반드시 필수 아미노산 요구량을 충족하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이 몸에서 완전히 흡수돼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며 “라이신과 류신의 공급원으로 렌틸콩과 병아리콩 같은 콩류, 견과류, 씨앗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생명체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물질인 단백질은 아미노산이라는 개별 단위가 조합돼 만들어진다. 인체는 생존에 필요한 대부분의 아미노산을 스스로 합성할 수 있지만 아홉 가지 필수 아미노산은 전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필수 아미노산이 장기간 결핍되면 몸의 전반적인 단백질 균형, 근육 유지, 생리적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한편, 건강한 비건이 되려면 필수 아미노산 외에 일부 무기질과 비타민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부산대 연구에 따르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20대 여성은 칼슘과 철분, 비타민 A·C가 풍부한 식품 섭취가 권장된다. 영양 불균형이 지속되면 ▲피로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뼈 약해짐 등의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채식을 할 때는 비타민B12가 함유된 시리얼이나 무가당 콩 음료를 섭취해 비타민B군을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이 연구는 미국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4/19 08:00
  • "조금 황당해 보여도"… 식사 중 '이 방법' 실천하면, 다이어트 효과 ↑

    "조금 황당해 보여도"… 식사 중 '이 방법' 실천하면, 다이어트 효과 ↑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 운동 등을 하지만 원하는 만큼 효과를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이때는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소소한 방법들을 실천해보자. 식사 중 실천할 수 있는 '식욕 줄이는 법' 3가지를 알아본다.▷코 막고 음식 먹기=코를 막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스라엘 레빈의학센터 연구팀은 50세 이하 29명을 대상으로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을 차단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했다. 실험 시작 전 대상자들의 평균 체중은 약 108kg이였다. 대상자들은 매일 500kcal를 덜 먹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일부는 코를 막을 수 있는 실리콘이나 특정 기구를 이용했다. 그 결과, 코를 막고 조리 하거나 음식을 먹은 대상자들은 3개월 후 평균 8kg(총 체중의 7.7%)의 체중이 감소했다. 하지만 코를 막지 않고 다이어트를 진행한 사람들은 같은 기간 동안 약 3kg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를 막은 사람이 막지 않은 사람보다 2배 정도 살을 더 많이 뺀 것이다. 연구팀은 음식의 향과 맛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면 더 많이 먹게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코를 막으면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냄새를 차단하고, 식욕 조절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덜 먹게 돼 몸무게가 줄어든다. 연구팀은 "코를 오래 막고 있을수록 그 효과가 더 컸다"며 "특히 위절제술과 같은 수술 이전에 급격히 살을 빼야 하는 환자들에게 권장할 만 하다"고 했다.▷파랑이나 검정 계열 그릇 사용=식욕을 낮추는 색인 파랑, 보라, 검정, 회색 계통의 식탁보를 깔거나 그릇을 사용해보자. ​이 색들은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한다. 반대로 빨강, 노랑, 주황색의 식탁보나 그릇은 피한다.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패스트푸드점의 식품 포장이 주로 빨간색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음식 천천히 씹어, 식사에 20분 이상 투자하기=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그런데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한다. 20분 내로 빨리 식사를 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도 그에 합당한 배부름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으면 과식하기 쉬워지는 것도 이것과 관련 있다. 즉, 음식을 오래 씹고 천천히 먹는 게 식욕이 과해지는 걸 막는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4/19 07:03
  • 택배 상자 안에 ‘잘린 손’이… SNS ‘충격 영상’ 화제, 무슨 일?

    택배 상자 안에 ‘잘린 손’이… SNS ‘충격 영상’ 화제, 무슨 일?

    실제 사람 손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실리콘 모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서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지뉴스에 따르면 최근 인도 여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택배 상자 안에 인조손톱이 부착된 ‘잘린 손’ 형태의 실리콘 모형이 담겨 있었다. 실제 손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피부색, 손가락의 주름, 핏줄 등이 사실적으로 구현돼 있었다. 영상 속 여성은 “인조손톱을 주문했는데, 사람 손이 나와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며 “찾아보니 네일아트 연습용 실리콘 모형의 제품이었다”고 했다. 실제로 이 제품은 네일아트 연습, 제품 전시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약 3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실제 같아서 섬뜩하다” “택배 받은 사람이 놀랐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여성이 구매한 인조손톱은 손톱의 길이, 모양, 색 등을 인위적으로 변경하기 위한 가짜 손톱으로, 플라스틱이나 아크릴로 만들어졌다. 손톱에 접착제를 발라 인조손톱을 부착해 사용한다. 인조손톱에는 유해 물질이 들어 있어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17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성인용 인조손톱 제품에서 유럽연합 안전 기준(500mg/kg)을 5.8배(2911mg/kg)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다. 인조손톱뿐만 아니라 접착제에서도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나왔다. 동일 조사에 의하면, 액체형 접착제에서 유럽연합 안전 기준을 넘은 유해 물질인 톨루엔과 클로로포름도 검출됐다. 톨루엔은 기준치(20mg/kg 이하)의 40.3배(806mg/kg)가 넘었고, 클로로포름 또한 기준치(1000mg/kg 이하)의 22.8배(2만2751mg/kg를 초과했다. 톨루엔과 클로로포름이 피부와 닿으면 피부의 유분과 수분을 소실시켜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들이마실 경우 두통과 현기증 등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인조손톱을 오랜 기간 부착하면 손톱과 인조손톱 사이에 미생물이나 곰팡이가 발생해 손톱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조손톱을 뗄 때는 아세톤이나 네일리무버 등 전문용품을 이용해 깨끗이 제거하고, 연속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손상된 손톱이 재생할 수 있는 휴식기를 주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4/19 06:02
  • 입술 도톰하게 만들려면 ‘이 표정’만큼은 피해야

    입술 도톰하게 만들려면 ‘이 표정’만큼은 피해야

    나이 들면 피부가 노화하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특히 50대 중반부터 입술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길 때가 많다. 입술 주름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나이 들수록 세로 주름 증가해나이 들며 입술, 그중에서도 특히 윗입술이 얇아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바로 ▲입술 표피와 진피의 두께 감소 ▲입 주변 근육의 두께 감소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 감소다. 윗입술은 아랫입술보다 피부 두께가 얇고 더 민감하다. 수분함유량 역시 적어 윗입술이 노화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이다. 나이가 들면 윗입술의 큐피드 궁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데, 이로 인해 입술이 더 납작하고, 평면적이고, 얇게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은 얇고 입술 표면의 가로, 세로 주름이 증가한다는 LG생활건강 R&I 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입술 오므리는 습관 조심해야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돼 입술에 주름이 많아지기도 한다. 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게 대표적이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조직이라 얼굴 다른 곳보다 주름이 쉽게 진다. 입술을 자주 오므리면 세로 주름이 짙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다. 이 때문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 일컫기도 한다. 주름 역시 아랫입술보다 윗입술에 잘 생긴다.◇관리 통해 노화 예방해야입술도 얼굴 다른 곳의 피부처럼 관리가 필요하다.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C·E를 복용하는 게 좋다. 입술 주변에 피부염이 자주 생기면 입술 경계부가 모호해져, 입술이 더 얇아 보일 수 있다. 립밤을 자주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렵거나 따가운 피부염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한다.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금연하는 게 좋다. 빨대를 물 땐 입에 힘주고 입술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최선이다.이미 노화된 입술엔 시술이 도움이 된다. 입술에 생긴 표면 주름을 없애고 싶다면, 레이저 박피술을 통해 피부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얇은 입술이 고민일 땐 윗입술에 필러를 주입해 큐피드 궁의 형태를 다시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입술 주변 피부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해 탄력을 더하면 윗입술이 두꺼워 보이게 할 수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4/19 05:05
  • 921
  • 922
  • 923
  • 924
  • 925
  • 926
  • 927
  • 928
  • 929
  • 9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