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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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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5/05/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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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건강을 챙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사람들은 냉장고에 과일을 들인다. 특히 블루베리나 딸기는 그냥 먹기에도, 요거트에 넣어 먹기에도 좋아 많이들 구매한다. 그러나 이들 과일은 1주일만 냉장 보관해도 곰팡이가 피거나 짓무른다. 냉장고에 이미 물러가는 과일이 있다면, 잼을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블루베리와 딸기 생과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물러져 잼으로 많이 만들어 먹기 좋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해 ▲기억력 증진 ▲노화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 역시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딸기 속 이들 성분이 고령층의 뇌 인지 처리 속도 향상에 도움된다는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 안토시아닌은 열에 강해 가열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잼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과일과 설탕을 2대 1 비율이나 3대 1 비율로 준비한다. 기호에 맞게 설탕과 재료의 비율을 조절해도 무방하지만, 설탕이 부족하면 당도가 낮아 저장 기간이 줄어들고, 잼의 질감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과일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재료와 설탕을 함께 넣고 천천히 중불에 끓이며 저어준다. 재료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 불로 줄이고 계속해서 저어준다. 이때 미리 준비한 레몬즙을 4~5방울 정도 넣어주는 게 좋다. 레몬즙의 펙틴 성분이 응고를 도와 점성이 높아지고, 레몬즙이 방부제 역할을 해 보관 기간도 길어진다. 20~30분 저으면 잼이 적당한 점도에 도달한다. 점도는 찬물에 잼을 떨어트렸을 때 물 안에서 퍼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잼은 미리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밀봉해서 보관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잼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쉽게 상할 수 있다.잼을 만들면 과일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맞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잼 속 안토시아닌 등 유익 성분이 많이 파괴된다. 오뚜기 중앙연구팀이 딸기잼 속 안토시아닌 잔존율을 확인한 결과, 잼 제조 직후에는 안토시아닌이 86.9~98.3% 잔존하다가, 보존 기간에 급격하게 파괴돼 4주째에는 50%, 12주째에는 25% 내외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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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에 궤양이 생기거나 눈에 포도막염이 생겼을 때, 증상을 가볍게만 생각해선 안 된다. 희귀질환인 ‘베체트병’일 수 있다. 베체트병은 신체 전반에 생기고 오랜 기간 관리해야 하는 희귀질환이다. 베체트병 명의로 꼽히는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도영 교수를 만나 베체트병에 대해 물었다.-베체트병은 왜 생기나?“베체트병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구강, 눈, 피부, 생식기, 장, 신경계 등 다양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전신 혈관염의 일종이다. 구강 궤양, 생식기 궤양, 피부 병변, 눈의 포도막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병이 생기는 이유는 면역체계 이상과 특정 유전자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외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면역세포가 불필요한 염증을 일으켜 정상 세포를 공격한다. 이를 자가면역반응, 자가염증반응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HLA-B51이라는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에게 발생한다. 다만, 이 유전자형은 건강한 사람에게서 10% 정도 발견되기에 HLA-B51 유전자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베체트병으로 진단할 수는 없다.”-베체트라는 이름이 독특하다. 이름의 기원은?“베체트는 터키 피부과 의사의 이름이다. 이 의사가 1937년 구강과 생식기에 반복적인 궤양이 생기고 눈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2명을 보고했다. 현재 학계에서는 의사의 이름을 따 ‘베체트병’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기준 환자가 약 2만 명 이내인 경우 희귀질환인데, 베체트병이 그렇다. 국내에서 베체트병 진단받은 환자는 2만 명 이내로 파악된다. 또한 아직 명확한 원인이나 치료법이 없어 희귀질환으로 분류한다.”-주로 20~4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이유는?“이 나이대가 가장 면역 반응이 왕성하고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의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다. 환자 대부분 20~30대에 구강 궤양, 생식기 궤양, 포도막염 등 베체트병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가 40대가 돼서 베체트병 진단을 받는다.”-진단법은?“국제베체트병학회 기준과 일본 베체트병연구회 기준을 참고해 진단한다. 국제베체트병 진단기준은 혈관과 신경에 생긴 증상을 비중 있게 다룬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구강, 생식기,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이 더 많다. 일본 베체트병연구회 진단기준을 중점적으로 참고한다. 혈액검사, HLA-B51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한다.”-특정 부위가 아닌 다양한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베체트병의 특징은 혈관에 발생하는 것이다. 혈관들은 눈, 피부, 신경 등에 분포돼 있다. 구강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식사하거나 양치질하면서 찢기고 쓸리는 경우가 많다. 구강 염증이 혈관을 통해서 전신으로 이동할 수 있다.”
희귀질환김예경 기자2025/05/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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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5/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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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5/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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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5월이다. 알레르기 약 중,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약물이 있어, 주의해야겠다. 문제의 약은 '항콜린제'로, 흔히 졸림을 유발하는 약 성분이다.항콜린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포함된 성분으로,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 ▲히드록시진 ▲트리프롤리딘 등이 있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인데도, 면역체계가 반응해 '히스타민'을 과하게 분비하면서 유발된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분비를 막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다.항콜린제가 들어간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에 비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으로, 히스타민 수용체뿐만 아니라 콜린·세로토닌·아드레날린 등 여러 수용체에 약효를 발휘한다. 분자 크기가 작아 뇌혈액관문을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항콜린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수용체에 작동해 기억·학습을 돕는 아세틸콜린 작용을 방해한다. 장기적인 항콜린제 섭취는 아세틸콜린 수용체 작용을 억제해 인지 기능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대만 등 여러 나라의 여러 대규모 연구를 통해 증명됐고, 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 보건대 역학연구실 조성일 교수팀은 60세 이상 노인 19만 1805명을 항콜린성 약물 복용량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최대 12년간 추적·분석했다. 그 결과, 약물을 가장 많이 복용한 그룹(1년 중 120일 이상)과 그다음으로 많이 복용한 그룹(50~119일)은 가장 적게 복용한 그룹(0~9일)보다 알츠하이머 위험이 각각 39%, 19% 높았다.항콜린제 성분을 피하고 싶다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된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H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뇌혈액관문을 적게 통과해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는 세리티진, 로라타진, 아젤라스틴, 베포타스틴, 에피나스틴 등이 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약효를 높인 기능이 더 추가된 약은 3세대로 분류되기도 한다. 레보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데스로라타딘 등이 있다.다만, 급성 알레르기 등 급한 증상을 억제해야 할 땐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단기간 사용은 치매와 연관성이 거의 없다. 고령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조정한다.항콜린제는 1세대 항히스타민 외에도 감기, 알레르기, 우울증, 요실금, 파킨슨병, 전립선비대증 등 약 800여 개의 의약품에 들어간다. 항콜린 성분을 피하고 싶다면 '약을 먹었을 때 졸리지 않은 약'으로 선택해야 한다.
제약이슬비 기자 2025/05/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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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기업들이 ADC(항체약물접합체)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향후 ADC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CDMO 또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임상시험용 ADC 후보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ADC 생산 시설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약 1억달러(한화 약 1424억원)를 투자해 2023년부터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에 ADC 생산 시설을 증설해왔다.해당 시설은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은 시설로, 최대 1000리터의 접합 반응기를 포함한 통합 생산·정제 라인을 갖췄다. 자체 품질 관리(QC) 시험뿐 아니라 특성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항체 전처리 과정부터 자동화된 원료 무균충전까지 가능하다.국내 CDMO업계 선두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CDO(위탁개발), 접합 CMO(위탁생산), DP(완제의약품) 등 ADC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을 비롯한 여러 고객사와 ADC 제품 수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ADC 전용 생산시설을 완공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500리터 접합 반응기와 1개 정제 라인이 구축됐다.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ADC 완제의약품(DP) 생산 라인도 갖출 계획이다.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젝트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 전용 생산시설에서 수행한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ADC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ADC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이다. 기존 항암제보다 효과가 좋으면서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최근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혈액암과 유방암, 요로상피암, 난소암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고 있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ADC 시장은 2028년 기준 약 280억달러(한화 약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ADC CDMO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약물 개발이 늘어날수록 CDMO 수요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ADC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고객사 추가 확보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ADC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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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5/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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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심각한 여드름이 발생했던 30대 환자가 의료진의 적절한 약 처방으로 6개월 만에 깨끗하게 완치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모로코 모하메드 6세 대학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A씨(31)가 전신 피부 발진과 통증, 관절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14살 때부터 응괴성 여드름(통증과 발열이 동반되는 염증성 결절)을 앓아온 A씨는 피지 억제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한 후 증상이 심해졌다. 병원 방문 당시 A씨의 여드름은 얼굴, 몸통, 등에 전신에 퍼져 있었으며,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고름이 생기는 특성을 보였다. 일부 여드름은 중증 괴사성 궤양으로 진행돼 출혈과 관절통까지 일으켰다. 여러 검사 결과, A씨 증상은 급성 여드름인 것으로 확인됐다.의료진은 처음에 프레드니손(스테로이드 성분)과 저용량 이소트레티노인을 처방해 치료했다. 하지만 효과가 없자, 매일 100mg의 답손을 복용하도록 했다. 답손은 처음에는 한센병 치료제로 사용돼왔으나, 항염·항기생충 효과가 있어 피부염, 피부혈관염 등 염증성 질환에도 쓰이는 약이다. 다행히 답손 치료 첫째 주부터 A씨의 증이 크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치료 두 달 후부터는 여드름이 부분적으로 없어졌고, 6개월 차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치료를 멈춰 3년 동안 주기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에서도 A씨에게 부작용이나 재발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답손은 항균과 면역 조절 효과가 있어 A씨와 같이 기존 치료법에 효과가 없는 중증 여드름 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일일 복용량이 25~100mg, 어린이의 경우 1kg당 최대 2mg이다. 다만, 답손은 부작용으로 독성 간염, 신장 독성, 혈액 이상 등 다양한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투약 기간에 백혈구, 간 기능 등 철저한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 이외에도 유분, 각피, 건조감, 홍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모하메드 6세 대학병원 의료진은 "중증 여드름 환자에게는 이소트레티노인이 오히려 과도한 염증과 면역 반응을 일으켜 급성 여드름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며 "답손을 투약하면 세균 번식을 멈추게 하고 면역 반응에 중요한 백혈구인 호중구의 기능이 변화해 급성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4월 30일 게재됐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5/05/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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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5/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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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5/05/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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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배뇨 형태나 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건강 문제를 초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반려견이 소변을 거의 보지 않거나 빈뇨·혈뇨 등의 증상을 보이면 방광이나 요도 기관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반려견이 소변보는 것을 힘들어할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방광염=방광염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인 방광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다.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당뇨병이나 쿠싱병을 앓고 있는 개에게서 발병 위험이 크다. 방광염이 발생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을 보인다. 또한, 소변을 볼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니 반려견의 배뇨 형태가 평소와 다르거나 소변을 보다가 아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소변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질환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세균 감염이 원인일 때는 항생제 치료를, 결석이나 종양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가 원인일 때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지칭하는 요로에 결석(돌)이 생겨 소변 배출을 방해하거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고칼슘혈증, 대사장애가 있을 때도 발병할 수 있다. 빈뇨, 배뇨 곤란, 복통,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 검사나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로 결석을 확인할 수 있다. 결석 종류를 파악한 다음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약물치료나 식이요법 같은 비외과적인 방법으로 결석 배출을 유도할 수 있지만, 제거가 어려울 경우 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신부전=신부전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관인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질환이다. 치료하면 신장 기능을 되돌릴 수 있는 급성 신부전과 치료 후에도 신장 기능을 되돌리기 어려운 만성 신부전으로 나뉜다. 급성 신부전은 고혈압이나 열사병, 탈수, 출혈, 패혈증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로 신장 건강에 문제가 생겨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누지 않거나 양이 감소하는 것 이외에도 탈수, 구토, 경련, 전신 부종,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만성 신부전은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비글, 골든 리트리버, 사모예드, 웰시 코기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만성 신부전이 있는 개에서는 다뇨, 야뇨, 식욕 부진, 구토, 설사, 체중 감소, 혀끝 괴사 등의 증상이 관찰되며 호흡할 때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위의 증상이 보이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급성 신부전은 약물치료나 혈액 투석으로 치료하고, 만성 신부전은 약물치료와 복막 투석에 더해 식이요법 실천이 필요하다. ▶전립선 종양=전립선 종양은 방광 근처에 있는 전립선에 악성 종양이 생긴 질환이다. 발생 자체는 드물지만, 일단 생기면 진행 속도가 빨라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보통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지만, 중성화한 수컷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전립선에 종양이 생기면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참지 못하는 배뇨 장애가 발생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뇨·배변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뒷다리에 힘이 빠져 걸을 때 다리를 질질 끄는 모습을 보이니 반려견이 배뇨 및 보행 장애 증상을 보이면 전립선 종양을 의심해 봐야 한다. 검사를 위해서는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에 더해 엑스레이(X-ray)나 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개 전립선 종양은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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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이면 달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런 맛이 가득한 초가공식품이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호르몬 변화로 자극적인 음식 당겨 우울한 날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맵고 단 음식이 당긴다. 보통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이때 달콤한 고탄수화물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통증을 완화한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 이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열이 식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든다.◇초가공식품이 오히려 우울하게 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다 보면 달고 매운 맛이 압축된 초가공식품을 폭식하기 쉽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치킨, 과자, 사탕, 조리식품이 있다. 그런데 이런 식품은 오히려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 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초가공식품을 먹었는지 기록했으며, 우울증 선별 도구로 우울 정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행복 호르몬 풍부한 육류·과일 먹어야 우울할 땐 초가공식품보다 두부, 우유, 과일이 든 샐러드 등을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의 90%는 뇌가 아닌 장에서 생성된다. 이때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주원료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붉은 고기와 같은 육류, 콩류, 달걀, 생선, 치즈, 시금치, 견과류,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아연, 칼슘, 철분 등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이 성분들이 세로토닌이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데 관여한다. 또한 세로토닌뿐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도 촉진한다. 이 영양소들은 채소, 과일,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비타민B12는 우울함을 없애고 기분을 북돋아 주는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12는 육류, 해조류, 유제품 등에 풍부하고, DHA는 고등어, 정어리 등과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하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5/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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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토끼 눈이 되기 쉬운 계절이다. 각종 식물이 개화하면서 꽃가루 농도가 일 년 중 최고 수준으로 올라가고, 미세먼지·황사·건조한 대기까지 겹치기 때문이다. 충혈된 눈의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을 닦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충혈은 눈 표면이 마르고 뻑뻑해 눈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혈관이 확장돼 나타난다. 다시 말해 '안구 건조증'이 원인인데, 안구 건조증은 눈물 증발을 막는 지질을 분비하는 샘인 '마이봄샘'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유발된다. 지질 특성상 공기나 세균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하는데, 마이봄샘에서 나온 지질이 산화하면 찌꺼기를 만들어 눈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마이봄샘 입구를 막을 수 있다. 평소 마이봄샘을 깨끗이 관리하지 않으면, 입구가 막혀 안구건조증이 악화해 충혈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마이봄샘이 막히면 눈물 보호막도 약해져,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결막염 발생으로 충혈이 더 심해질 수 있다.비누로 눈꺼풀을 잘 세안하면 막힌 마이봄샘을 뚫고, 지질이 산화하며 생긴 찌꺼기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눈을 살짝 감고, pH 9~10의 알칼리성 비누로 거품을 낸 후 눈꺼풀 테두리를 살짝 문질러주면 된다. 자고 일어나서, 그리고 잠들기 전에 하면 좋다. 특히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은 마이봄샘에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우므로 깨끗한 세안이 필수다.눈이 따가워 눈꺼풀 세안이 어렵다면 물수건이나 면봉을 이용할 수 있다. 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하게 데워 5~10분간 눈을 덮으면 마이봄샘을 막는 피지와 노폐물이 액체로 녹아 나온다. 이후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셔 속눈썹 사이를 살살 닦아낸다. 눈꺼풀을 과도하게 문질러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꺼풀을 세척해도 눈이 계속 충혈된다면 포도막염, 급성 녹내장 등 치료가 필요한 안질환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를 찾아가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5/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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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매출 규모가 13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화장품 산업이 성장한 반면, 의료기기 산업은 하락세를 보였다.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매출은 2023년 기준 133조36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245억원(0.7%)가량 줄어든 수치다.산업별로 보면 제약부문이 가장 많은 비중(39.8%)을 차지했다. 제약산업 매출은 53조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각각 44조1426억원·8조9383억원 씩이었다. 원료의약품의 경우 전체 제약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8%에 불과했으나, 전년 대비 매출이 48.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화장품과 의료기기 산업 매출은 각각 42조3290억원 37조9586억원으로 확인됐다.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의료기기 매출은 15.7% 감소하면서, 화장품 산업이 의료기기 산업을 넘어섰다. 바이오헬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화장품은 30%대로 올라선 반면, 의료기기는 20%대로 떨어졌다.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비는 7조4729억원으로 2022년 대비 18.5%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뜻하는 ‘연구개발집중도’는 5.6%였다. 산업별로 ▲제약 4조1748억원(4.6% 증가) ▲의료기기 1조9970억원(25.9% 증가) ▲화장품 1조3012억원(78% 증가) 순이었다. 제약은 연구개발집중도 또한 7.9%로 가장 높았다.바이오헬스산업 기업 중 28.6%는 해외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진출 방식은 수출이 27.1%로 가장 많았고, 현지 기업 전략적 제휴와 현지 단독 사업장 설립은 각각 2.8%, 1.8%였다.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35만2784명이었다. 화장품 산업 종사자가 13만23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기기 종사자 11만8296명, 제약 10만2141명 순이었다. 화장품 산업 종사자는 1.7% 늘었으며, 의료기기와 제약 또한 종사자 수가 7.5%,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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