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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이찌산쿄, ADC 항암제 ‘다트로웨이’ 中 승인 획득

    다이이찌산쿄, ADC 항암제 ‘다트로웨이’ 中 승인 획득

    다이이찌산쿄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 중인 ‘다트로웨이(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가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지난 25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다트로웨이는 내분비 요법과 최소 한 번의 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하거나 호르몬 수용체(HR) 양성·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인 유방암 환자 치료를 위해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해당 허가는 임상 3상 시험 TROPION Breast01을 근거로 한다. 연구에서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에서 모집한 7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트로웨이를 21일에 한 번씩 정맥주사로 투여했다.연구 결과, 다트로웨이를 투여 받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는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37% 감소했다. 중앙 무진행 생존 기간은 6.9개월이었는데, 이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에서 나타난 4.9개월보다 길었다. 객관적 반응률은 다르토웨이 투여군 36%, 화학요법군 23%였다.아스트라제네카 데이브 프레드릭슨 부사장은 “유방암 치료는 지금까지 많이 발전해왔지만, 초기 치료 후 질병 진행이 잦아 이를 해결할 새로운 약물이 필요했다”며 “다트로웨이를 중국에 있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인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가 발굴 후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개발·상업화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다. 현재 35개국에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됐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26 15:28
  • 유산균 고를 때 ‘보장균수’만 보면 안 되는 이유

    유산균 고를 때 ‘보장균수’만 보면 안 되는 이유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 제품에 표기된 ‘보장균수 100억’, ‘500억 보장’, ‘고함량 유산균’ 등과 같은 문구를 보고, 그 수치만큼의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한다고 믿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보장균수’란 제품을 섭취하기 전까지 살아 있는 유산균 수를 의미할 뿐, 소화기관을 통과해 실제 장에 도달하는 유산균 수와는 다른 개념이다.보장균수는 제조사가 소비기한까지 살아 있는 유산균의 최소 수량을 보장하는 수치다. 예를 들어 ‘100억 보장’이라는 문구는 지정된 조건에서 제품을 보관하면 섭취 시점까지 100억마리 이상 살아 있는 유산균이 들어 있다는 뜻이다.그러나 이 많은 유산균 중 장 속까지 살아 도달하는 유산균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유산균은 인체로 들어온 뒤 강력한 위산(pH 2), 담즙산 등 소화액에 노출되며 대부분 사멸하기 때문이다. 위산은 외부 병원균을 제거하는 인체의 주요 방어기전으로, 유익균과 유해균을 가리지 않고 모두 사멸시킨다.결국 유산균의 효과는 보장균수 자체가 아닌, ‘코팅 기술’에 따라 좌우된다. 저렴한 균주를 대량 사용해 보장균수만 부풀린 제품보다는 유산균 코팅 기술을 적용해 사멸되는 양을 줄인 제품이 섭취 효과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최근 유산균 제품 개발·판매사들 또한 코팅 기술에 열을 올리는 추세다.업계 관계자는 “보장균수는 소비기한까지, 즉 입에 들어가기 전까지 제품에 살아 있는 균의 수를 의미할 뿐 장 속 생존 여부와는 무관하다”며 “유산균의 장 속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선 어떤 코팅기술을 사용하느냐가 핵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숫자보다는 어떤 보호 기술을 적용했고, 그 효과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는지, 소비 환경에 맞는 보관 안정성을 갖췄는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26 15:13
  • “55세인데, 20대 시절 몸매 그대로”… 직접 밝힌 비결, ‘이 음식’ 최대한 안 먹었다

    “55세인데, 20대 시절 몸매 그대로”… 직접 밝힌 비결, ‘이 음식’ 최대한 안 먹었다

    원조 슈퍼모델로 불리는 독일의 한 50대 여성이 20대 때와 똑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시퍼(55)는 “오늘 55세, 행복하고 건강한 생일을 맞을 수 있어 정말 좋다”라는 멘트와 함께 생일맞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 수영복을 입은 그는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1990년대에 찍은 수영복 사진과 비교했을 때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그는 자신의 동안 비법과 관련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술은 거의 마시지 않고, 탄수화물 섭취도 절제한다”고 말했다. 또 가장 큰 비결은 물 섭취라고 밝히며 “매일 3~4리터의 물을 마시려고 노력한다”고 했다.클라우디아 시퍼가 피한다고 밝힌 술을 실제로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며 “피부염을 앓는 경우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도 빨라진다. 임 원장은 “술을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된다”고 했다.술은 뱃살을 찌우기도 쉽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뱃살이 많이 나온다.반면 물은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 물은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8/26 15:12
  • “천연 광천수라더니…” 고가 프랑스 에비앙 ‘정화수’였다, 다른 물과 차이 없다고?

    “천연 광천수라더니…” 고가 프랑스 에비앙 ‘정화수’였다, 다른 물과 차이 없다고?

    ‘천연 광천수’로 유명한 프랑스 생수 브랜드 ‘에비앙(Evian)’이 알고 보니 ‘정화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최근 에비앙이 수년간 불법적인 정수 처리를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에비앙은 알프스의 깨끗한 수원지에서 온 ‘천연 광천수’를 병에 담는다고 오랫동안 홍보해왔다. 그런데, 프랑스 유력 언론인 ‘르몽드’와 라디오 ‘프랑스앵포’는 공동 탐사 보도를 통해 에비앙 전체 물량의 약 30%가 불법 정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유럽연합(EU) 지침에 따라 ‘천연 광천수’로 표시하는 제품들은 모두 인위적인 처리 없이 그대로 병에 담겨야 한다. 반면 일반 생수는 염소 처리나 여과 등 특정 정수 과정이 허용된다. 에비앙은 ‘천연 광천수’로 표시했음에도 다른 일반 생수처럼 자외선 소독과 활성탄 필터를 몰래 사용했다.게다가 프랑스 정부가 이를 알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프랑스 상원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부와 재무부 산하의 부정경쟁·사기 방지총국(DGCCRF)은 이미 2021년 9월 생수 업체들의 불법 정수 처리 행태를 파악했다. 그런데도 정부는 기업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고, 공급망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조사의 책임자였던 상원 의원 알렉상드르 위지예는 “설명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기업·정부의 유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한편,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에비앙은 원래 천연 광천수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천연 광천수는 지하 암반층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른 물이다. 화학적 정수 과정을 거치지 않아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있다. 이런 미네랄은 뼈 건강, 신경 기능, 체내 수분 균형 유지 등에 도움을 준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 건강에도 좋다. 실제로 대한미용학회지에 2016년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2주간 광천수로 피부를 씻을 경우 손상된 피부 장벽의 회복률이 79.64%에서 91.2%로 증가했다.다른 생수의 종류로는 암반수, 해양심층수, 정제수 등이 있다. 암반수는 지하 깊은 곳에서 퍼올린 물로, 지층을 통과하면서 자연 정화돼 자외선 살균 등 간단한 공정만 거친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서 퍼올린 물이다. 암반수와 해양심층수는 모두 광천수처럼 미네랄이 풍부하다. 반면, 정제수는 일반 수돗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것으로, 다른 생수보다 추가 정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미네랄도 함께 제거되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할 경우 미네랄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8/26 15:11
  • 노화 막아주는 ‘이 식품’, 심혈관질환 예방까지?

    노화 막아주는 ‘이 식품’, 심혈관질환 예방까지?

    카카오닙스는 노화를 막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하지만 단독으로 먹으면 쓴맛이 강해 섭취가 꺼려질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물에 우려내 차로 마셔보자.◇폴리페놀 함량 풍부해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콩을 발효·건조시킨 뒤 잘게 부순 것으로, 강황, 아로니아와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힌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녹차와 홍차의 여덟 배 이상이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혈압 조절, 암 예방에도 도움카카오닙스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 덕분이다. 카테킨은 혈관 속 지방을 분해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카테킨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독일 쾰른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 44명에게 카카오닙스를 18주간 먹게 한 결과, 환자들의 혈압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프로시아니딘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건국대 연구에 따르면 프로시아니딘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는 단백질을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면서 암 발병을 막는다.◇하루 두세 숟갈이 적당해카카오닙스를 먹을 때는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씹어 먹으면 된다. 단맛이 나는 초콜릿과 달리 떫고 쓸 수 있다. 이 맛이 거북하다면 요거트에 뿌려 먹거나 뜨거운 물에 차로 우려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이 먹을 경우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닙스를 건강 관리를 위해 먹을 경우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8/26 14:00
  • [의학칼럼] 어깨 통증의 주범 ‘회전근개파열’,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핵심

    [의학칼럼] 어깨 통증의 주범 ‘회전근개파열’,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핵심

    중년 이후 어깨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깨에서 ‘뚝’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극심한 통증, 밤잠을 설치게 하는 지속적인 불편함은 단순한 통증이 아닌 '회전근개파열'일 가능성이 크다. 회전근개파열은 특히 40대 이후 중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을 말하며, 어깨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책임지는 핵심 구조다. 이 부위에 파열이 발생하면 어깨를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벌리는 기본적인 동작조차 제한될 수 있다. 문제는 이 증상이 근육통이나 단순한 어깨 결림으로 오인되기 쉽다는 점이다. 진단이 늦어질 경우 파열 범위가 확대되고, 치료 난이도도 함께 높아진다.회전근개파열은 반복적인 어깨 사용, 외상,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활동량이 많은 40~60대에서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에는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보존적 치료가 시도된다. 약물치료, 물리치료는 기본이며, 최근에는 손상된 힘줄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프롤로주사(증식치료)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특히 파열이 부분적이거나 수술을 피하고 싶은 환자에게 좋은 비수술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하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파열이 크다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이때 선택되는 치료가 관절내시경 수술이다. 절개 부위가 작고, 흉터나 감염의 위험이 적으며, 회복 속도 또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진 최소침습 수술이다. 어깨관절 내부를 카메라로 직접 확인하며 정확하게 손상된 부위를 봉합할 수 있어 치료의 정밀도 역시 높다.이러한 수술적 치료에 재생의학을 접목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PRP(자가혈혈소판농축액) 주사는 환자의 혈액에서 농축한 성장인자를 손상 부위에 주입하여 조직 재생을 유도한다. 또 다른 치료법인 리제네텐은 콜라겐 패치를 활용해 파열된 힘줄 주변의 회복 환경을 개선해 주는 기술로, 특히 재파열 위험이 높거나 광범위한 손상에 효과적이다. 단순히 봉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힘줄의 ‘질’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핵심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이다. 어깨를 들 때 통증이 심하거나, 밤에 통증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고, 팔을 옆이나 뒤로 움직이기 힘들며, 어깨에서 ‘뚝’ 소리가 나면서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적절한 시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가 가능하다.회전근개파열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겪을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넘기는 것은 금물이다. 적절한 보존적 치료와 필요시 정밀한 관절내시경 수술, 그리고 환자 맞춤형 재생치료까지 통합적으로 접근한다면 회복은 훨씬 빠르고, 결과는 더 좋아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어깨 상태에 관심을 갖고,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다. 치료의 출발은 진단이고, 회복의 완성은 환자 맞춤형 치료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박형근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박형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2025/08/26 13:47
  • “위고비로는 3kg만 빼, ‘이 습관’ 철저히 지켰다”… 홀쭉해진 이대호,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위고비로는 3kg만 빼, ‘이 습관’ 철저히 지켰다”… 홀쭉해진 이대호,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전 야구선수 이대호(43)가 20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대호·신혜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건강 때문에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며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아침저녁으로 운동 많이 해서 20kg을 뺐다”고 말했다.이어 “최근에는 위고비를 시작했는데, 와전된 게 위고비로만 살을 뺐다고 하더라”라며 “3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좋아하는 술 한 잔 안 마시고 뺐는데, 위고비로만 뺐다는 오해가 생겼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아내 신혜정은 “위고비로 뺀 건 3kg밖에 안 된다”며 “속상해하더라”라고 했다.이대호는 목표 체중에 관해 “공개할 수 없다”며 “5kg 더 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나도 숨기고 싶은 게 있다”며 “살 빼도 무조건 세 자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1일 1식, 지방 연소 촉진이대호가 실천한 ‘1일 1식’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당을 우선적으로 연소하지만,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1일 1식은 이런 대사 원리를 이용해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다만 장기간 지속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 생체 리듬을 무너뜨릴 수 있다. 생체 리듬이 깨지면 성장 호르몬 분비와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근육량 감소, 피로, 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술 끊기, 뱃살 줄이는 핵심이대호는 3개월 동안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중 술만 줄여도 뱃살이 빠질 수 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당처럼 작용해 복부 지방을 축적하고, 근육 생성까지 방해한다. 특히 알코올은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이 호르몬은 복부 지방세포를 자극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불가피하게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살이 찔까 봐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실 때 식사 없이 술만 마신 그룹은 간경변증 위험이 식사와 함께 마신 그룹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높았다.◇위고비,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한편, 이대호가 20kg 감량 후 사용했다고 밝힌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비만 치료제로,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하지만 위고비 투여를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이 크다. 위고비 사용으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지는데, 이 상태에서 약을 끊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다시 찔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를 중단한 환자 대부분이 1년 내 감량 체중의 약 3분의 2가 다시 늘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8/26 13:27
  • 류마티스·건선 등 만성 염증, 유전자 스위치 조절해 잡는다

    류마티스·건선 등 만성 염증, 유전자 스위치 조절해 잡는다

    유전자 스위치를 조절해 류마티스 같은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새로운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김락균 교수와 김수민·조민정 박사 연구팀은 미국 예일의대 리처드 플라벨 교수 연구팀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세포의 유전자 조절 장치인 ‘슈퍼-인핸서(Super‑Enhancer)’를 겨냥해 염증 유발 단백질 ‘종양괴사인자 알파(Tumor Necrosis Factor alpha, TNFα)’ 발현 억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패혈증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은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하면서 염증 단백질인 TNFα가 지나치게 분비돼 증상이 나빠진다. 치료를 위해서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항체 치료제를 사용하는데, 가격이 비싸고 일부 환자에게는 반응하지 않거나 감염 위험 등 한계가 존재한다.연구팀은 슈퍼-인핸서와 그 전사산물인 eRNA에 주목했다. 슈퍼-인헨서와 eRNA는 특정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분자 스위치로, 질환 시에만 활성화되는 특성이 있어 선택적 치료 타겟으로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쥐 면역세포에서 TNFα를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 스위치인 TNF-9 슈퍼-인핸서를 찾아냈다. 이를 위해 첨단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활성화를 조절하는 62개의 eRNA 생성 슈퍼-인핸서를 규명했다. 그 중 TNFα의 핵심 슈퍼-인핸서인 TNF-9 eRNA를 우선 타깃으로 선정했다. TNF-9 eRNA를 제거하거나 여기서 만들어지는 eRNA를 억제하자, TNFα가 줄고 관절염과 건선 증상이 완화됐다.환자 유래 세포 대상 실험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인간에서 쥐의 TNF-9에 해당하는 DHS44500 슈퍼-인핸서가 류마티스 환자 면역세포에 활성화돼 있음을 확인했다.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이용해 환자 혈액 면역세포에 DHS44500 eRNA를 억제하자, TNFα발현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염증 반응도 진정됐다.연구에 활용한 ASO는 특정 RNA 발현을 조절하는 차세대 치료 플랫폼이다.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인 스핀라자가 대표적인 ASO 기반 신약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ASO를 통해 염증 특이적으로 활성화되는 TNF-9 eRNA를 정밀하게 억제함으로써, 정상 면역기능은 보존하면서 병적 염증만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 저자인 김락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슈퍼-인핸서 유래 eRNA를 ASO로 직접 표적화해 TNFα 발현을 정밀하게 억제한 최초의 사례”라며 “기존 항체 치료제는 TNFα 단백질 전체를 무차별적으로 차단해 감염 위험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인 차세대 만성 염증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8/26 13:13
  • ‘20kg 감량’ 박세미, 아침부터 ‘두 가지 운동’… “체지방 잘 태운다”

    ‘20kg 감량’ 박세미, 아침부터 ‘두 가지 운동’… “체지방 잘 태운다”

    방송인 박세미(35)가 아침부터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서 박세미는 오전 8시에 헬스장에서 운동했다. 박세미는 “러닝머신의 각도를 올리고 걸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쉬고 싶은 날 그냥 나와서 걷기라도 해야 한다”며 “몸에도 좋고 정신적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이후 박세미는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스텝밀을 오르며 운동을 마무리했다.박세미는 최근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식단과 운동하는 모습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그가 아침부터 한 운동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러닝머신, 체지방 태울 때 효과적박세미가 사용한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박세미처럼 러닝머신의 경사를 높이면 등산과 비슷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을 자극하고, 허벅지와 종아리, 엉덩이 등 하체 근육도 강화된다. 러닝머신은 박세미처럼 공복에 사용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스텝밀, 고관절 주변 근육 단련에 도움박세미가 오른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10분만 타도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체중 감량 중 하기 좋은 운동이다. 짐구공 외대점 김현승 트레이너는 “전신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량에 도움 된다”며 “올바른 동작으로 운동하면 고관절을 구부리게 돼 고관절 주변 근육을 유연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스텝밀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이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발바닥 전체로 계단을 지지하면서 올라가면 된다. 이때 허리는 곧게 펴고 복부에 힘을 줘야 한다.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스텝밀처럼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현승 트레이너는 “무작정 힘들고 강도 있게 타는 것보다 올바르게 관절을 굽히면서 타야 한다”며 “억지로 발바닥을 꾹꾹 누르며 엉덩이 근육에 오는 자극을 느끼면서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방법은 오히려 엉덩이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계단에 오르는 정도의 느낌으로 가볍게 타는 게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8/26 12:00
  • 국책연구기관, 한국의료 시스템 붕괴 경고… “의료인력 불균형 극심”

    국책연구기관, 한국의료 시스템 붕괴 경고… “의료인력 불균형 극심”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의료인력 불균형, 왜곡된 의료 전달체계 등의 문제로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26일 보건복지부 의뢰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 보건의료는 ‘복합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보고서가 지적한 위기의 핵심은 의료인력의 극심한 불균형이다.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를 전공하는 의료진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미용 분야를 전공하는 의료진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충원율을 보면, 소아청소년과는 26.2%, 심장혈관흉부외과는 38.1%였다. 반면,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소위 ‘인기 과목’은 100% 충원율을 기록했다.지역 간 의료 격차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수도권의 필수의료 전문의 수는 인구 1000 명당 1.86명이지만, 비수도권은 0.46명에 불과해 4배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이 때문에 지역의 환자들이 KTX를 타고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몰려드는 ‘원정 진료’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의료 전달체계의 왜곡 역시 문제의 한 축이다. 중증·희귀질환 치료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외래환자로 북적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급여비 점유율은 2019년 9.8%에서 2023년 14.6%로 급증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보고서는 이런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행위별수가제’를 지목했다. 의료행위 보상체계가 양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수술처럼 업무 강도가 높고 위험 부담이 큰 필수의료 분야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로 ‘노력 대비 낮은 경제적 보상’(31%)을 꼽은 설문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보고서가 내놓은 해결책은 ‘국민중심 의료개혁’이다. ▲의료 길잡이(내비게이터) ▲ 간병 국가동행제 ▲급성기 이후(아급성기) 의료 등을 구축해 국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편과 과감한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국의 NHS처럼 전화나 앱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24시간 언제든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안내하는 의료 길잡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할 수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8/26 11:44
  • 화순전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화순전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화순전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23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간암 환자를 진료한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수술 성과뿐 아니라 환자 교육, 다학제 진료, 임종기 돌봄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포괄해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유방암 분야에서 전국 평균(88.13점)보다 높은 종합점수 92.19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전문 인력 구성 여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 시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81.1%)과 환자 교육 상담률(98.1%)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환자 중심 진료 역량을 보여줬다.이번에 등급으로 나눠 발표하지 않은 간암 평가에서도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100점), 치료 전 간 기능 검사와 진단 검사 실시율(100점)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수술 사망률과 수술 후 30일 이내 재입원률이 모두 ‘0’으로 나타나 환자 안전성과 치료 성과 면에서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했다.또한 환자 교육상담률(98.8%)과 호스피스 상담률(73.4%)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입원진료비 역시 효율적으로 관리돼 환자와 가족 중심의 진료·돌봄 체계에서 강점을 보였다. 다학제 진료 비율도 전국 상급종합병원 수준을 유지해 종합적 치료 역량을 확인시켰다.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력과 철저한 안전 관리, 그리고 축적된 임상 경험이 결합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암 전문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8/26 11:39
  • 사시 있을 때, 라식·라섹 수술 가능할까?

    사시 있을 때, 라식·라섹 수술 가능할까?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방향을 보는 ‘사시’는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 시력과 양안시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동 및 청소년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는 비중이 높은데, 사시 병력이 있다면 성인이 된 후 시력 교정술을 해도 괜찮은지 고민될 수 있다.사시는 두 눈의 정렬이 바르지 않은 상태로 시선이 코 쪽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귀 쪽이면 ‘외사시’, 위나 아래로 돌아가면 ‘수직사시’로 구분된다. 발생 시기에 따라 소아사시와 성인사시로 나뉘며, 안경 착용이나 한쪽 눈을 가리는 가림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사시 환자 약 78%가 20세 미만일 정도로 성장기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사시 교정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인 외안근을 조절해 두 눈의 정렬을 맞추는 수술인 반면,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깎아 굴절 이상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즉, 두 수술은 시행되는 곳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사시 병력이 있어도 시력 교정술 자체는 제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시는 선명한 시력을 유지해야 초점이 잡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시력 교정술이 사시 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사시 교정술과 시력 교정술 중 어떤 수술을 먼저 받아야 하는지 정해진 순서는 없다. 다만, 시력교정술만으로 사시가 완전히 교정되는 것은 아니며 사시가 심한 경우라면 사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할 수도 있다. 두 수술을 모두 받아야 한다면 각 수술이 다른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회복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력 교정술을 먼저 받았다면 3~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사시 교정술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주의할 점은 시력 교정술 전 철저한 검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근시가 과교정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유발된 원시가 사시를 일으켜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이러한 사례가 일부 발생하기도 하며, 원시 및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거나 심하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다른 안질환의 결과로 사시가 동반되었다면 시력교정술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시력 교정술 시 양쪽 눈을 개별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사시 증상이 있더라도 수술 중에 한 곳을 바르게 응시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드물게 양안시 발달이 잘 되지 않은 경우 수술 이후 사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전에는 반드시 사시 검사, 굴절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눈의 기능 및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사시 병력이 있다고 해서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시기능과 눈의 정렬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시 정도에 따라 수술 순서나 시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8/26 11:37
  • 연세의료원, 아시아 지역 간 건강관리 수준 높인다

    연세의료원, 아시아 지역 간 건강관리 수준 높인다

    연세의료원이 산학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간질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한다.연세의료원은 최근 비침습적 간 질환 진단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Echosens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간 건강 증진을 위한 학술·교육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국가 의료진들에게 간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질환 관련 교육·훈련 허브를 구축하고 간 건강 분야의 지역 거점 센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의료원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대표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간 건강 관련 임상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 강연, 워크숍, 임상 교육 세션 등을 진행한다. 또 간질환 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전문과 의료진과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 간질환 관리의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chosens는 프로그램 홍보와 교육 자료 제공, 최신 임상 프로토콜 및 케이스 라이브러리 공유 등을 통해 협력을 지원한다.김승업 교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6 11:36
  • 중앙대광명병원, 부인암 권위자 김병기 교수 초빙

    중앙대광명병원, 부인암 권위자 김병기 교수 초빙

    중앙대광명병원이 부인암의 권위자인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를 초빙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병기 교수는 오는 9월부터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난치성 부인암, 자궁경부 상피내암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김병기 교수는 부인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350편 이상의 부인암 관련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해 온 학계의 리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장,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 회장, 대한복막암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부인종양연구회(APGOT)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세계 각국의 부인암 연구 네트워크에 참여해 많은 중요한 부인암 국제 임상시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국내는 물론 국제 표준치료 지침 개발에도 기여해 왔다.지난해에는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 총회에서 ‘KEYNOTE-A18’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고위험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표준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미국임상암학회 (ASCO)에서 발표된 ‘ROSELLA’ 연구의 공동저자로 재발성 난소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김병기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부인암 치료의 최전선에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및 연수를 통해 의학계의 발전과 후학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병기 교수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최첨단 진료 환경과 다학제 협력체계를 갖춘 성장 잠재력이 큰 병원”이라며 “부인암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완치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6 11:32
  • 관자놀이에서 점점 커지던 ‘분홍색 점’… 무시무시한 병 신호였다, 정체는?

    관자놀이에서 점점 커지던 ‘분홍색 점’… 무시무시한 병 신호였다, 정체는?

    오래 전부터 탈모가 있던 관자놀이 부위에 생긴 분홍색 점이 무시무시한 기저세포암으로 밝혀진 40대 미국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피부과, 미국 보스턴 터프츠 대학교 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48세 여성 A씨가 오른쪽 관자놀이에 분홍색 점과 같은 병변이 생겼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개월 동안 점에서 간헐적으로 피가 났고 크기가 점점 커졌다고 했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점이 난 부위에 탈모가 있었다며, 머리카락을 꽉 묶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자주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왔다고 말했다.의료진이 관찰한 결과 오른쪽 관자놀이 부위에 혈액 딱지가 있는 0.6cm x 0.5cm 크기의 분홍색 구진(피부에 솟아오른 융기성 병변)이 있었다. 피부경 검사로 확인하니 구진 안에 가지 모양 혈관이 보였다. 이후 조직학적 검사까지 시행했고, 국소 침윤성 기저세포암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한 피부 악성 종양의 한 종류로, 피부암의 약 60%를 차지한다. 의료진은 모스 현미경 수술로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했다.일리노이대 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A씨에게 암이 생긴 부위는 장기간 탈모가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 햇빛 자외선 노출이 더 심했을 것"이라며 "머리카락이 없으면 피부로의 자외선 투과량이 많아져 DNA 손상이 누적되고 돌연변이 병변이 생기면서 암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털이 없는 피부는 털이 있는 피부보다 자외선 관련 기저세포암이 더 일찍, 더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고 했다.대부분의 기저세포암은 전이가 없고 수술 등 치료를 거치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피하와 근육, 심지어 뼈에도 전이될 수 있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것이 간단하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이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기저세포암 예방법은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다. 권장하는 바르는 양은 단위체표면적(㎠)당 2㎎으로 콩알 크기 정도다. 노출 부위에 충분히 바르려면 약 30mL 필요하고 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두세 시간마다 보강하는 것이 좋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8/26 11:22
  • “하고 나면 기분 업!” 14kg 감량 한혜연, 뛰기 힘들 땐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하고 나면 기분 업!” 14kg 감량 한혜연, 뛰기 힘들 땐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한혜연(53)이 아침에 하는 루틴으로 러닝을 꼽았다.지난 22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하지는 못해도 하고 나면 기분 업”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땀을 식히고 있는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이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땀마저 존경스럽다” “러닝 꾸준히 하시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한 누리꾼은 “공복 운동 하신다고 들었는데, 매일 루틴처럼 뛰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이에 한혜연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뛰려고 한다”며 “뛰기 싫을 때는 숨찰 정도로 빨리 걷기도 해요”라고 답했다. 한혜연이 꾸준히 하는 러닝은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은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바디컨설팅 김원태 트레이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공복 상태”라며 “공복 상태에서는 지방이 주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해야 한다.뛰는 게 힘들다면 빨리 걷는 것도 방법이다. 김원태 트레이너는 “공복 상태에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숨이 차지 않고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고 말했다.만약 러닝을 하다 숨이 차면서 가슴 통증,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운동 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운동 강도를 설정해야 하며, 심박수 측정기 등을 활용해 심박수를 체크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8/26 11:10
  •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간암 ‘우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간암 ‘우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 등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 중심·성과 중심의 진료 전반을 반영하는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유방암·간암 치료를 시행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주요 지표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 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이다.간암 적정성 평가는 등급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수술 후 사망률과 재입원율이 ‘0%’를 기록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 모두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유방암·간암뿐 아니라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 질로 환자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중증 종합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08/26 11:04
  • 한림대성심병원, 전립선암 경방광 단일공 로봇수술 안전·효용성 입증

    한림대성심병원, 전립선암 경방광 단일공 로봇수술 안전·효용성 입증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새로운 전립선암 수술법이 기존 수술 대비 요실금 회복 속도를 2배 이상 높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70대 A씨는 정년퇴임 후 잦은 배뇨와 절박뇨로 일상에 불편을 겪었다. 바쁜 직장 생활로 비뇨의학과 진료를 미뤄오던 그는 증상 악화 후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과거 복부 수술 이력이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단일공 로봇 경방광 전립선 적출술을 통해 암 제거와 요실금 회복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정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수술을 받은 그는 수술 직후부터 기저귀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되찾아 추적 관찰만 하고 있다.한림대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시행하는 경방광 단일공 로봇(다빈치SP)수술은 복강을 이용하지 않고 방광 내부에서만 수술하는 고난도 전립선암 수술이다. 과거 전립선암 수술은 빠른 요실금 회복을 위해 ‘전립선 뒤쪽 접근법’이 주목받았다. 이 수술법은 방광을 복벽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전립선 아래, 뒤쪽으로 접근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배뇨조절 능력은 우수했으나 절단면 양성률(절단면에 암세포가 남아 있는 비율)이 15%내외에서 40%까지 높아지는 단점이 있었다.경방관 단일공 로봇수술은 방광을 복벽에서 떼지 않고 방광 내부에서만 수술을 해 통증과 출혈이 적고, 주변 조직의 기능 보존, 요실금의 빠른 회복과 성 기능의 보존 및 조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령의 전립선암 환자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있는 경우가 다수인데 복강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장 유착, 장폐색 등을 예방할 수 있다.해당 수술법은 2023년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카욱(Kaouk) 교수가 100건을 시행해 국제 학술지에 보고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정재훈 교수만 집도하고 있다.정재훈 교수는 “이 수술법은 골반강을 박리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 손상의 최소화, 요 자체 능력의 빠른 회복, 요실금 및 발기부전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새로운 수술법은 암의 완치율뿐 아니라 환자의 수술 후 일상 회복 속도를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수술 후 요실금과 성기능 저하 등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령·가족력·비만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PSA 검사와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08/26 11:02
  • ‘허리 디스크’ 진단 받았는데… 수술 꼭 해야 할까?

    ‘허리 디스크’ 진단 받았는데… 수술 꼭 해야 할까?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거나 하루 종일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습관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 허리통증이 생기면 바로 수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생활습관 교정과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호전되는 사례가 더 많다.◇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추간판은 척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움직임,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손상돼 내부 수핵이 밀려나오거나 주변 조직이 부풀어 오른다. 이때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다리 쪽으로 찌릿한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허리 디스크는 대체로 잘못된 자세가 오랫동안 누적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질 경우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4년 추간판탈출증 허리 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는 60대가 약 25%로 가장 많았으나, 40세 미만 젊은 층도 약 17%에 달했다.◇무조건 수술 NO, 통증조절과 자세 관리로도 호전 가능많은 사람이 디스크가 터지면 곧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튀어나온 수핵이 자연스럽게 흡수돼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고, 통증 조절과 자세 관리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주사 치료와 견인 치료가 대표적이다. 주사 치료는 디스크 손상으로 발생한 염증 물질을 줄여 통증을 완화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너무 과용하거나 자주 맞으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전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만성 허리 통증에는 연간 3~4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견인 치료는 기계를 이용해 추간판 사이 공간을 늘려 신경 압박을 줄이는 치료법이다. 철봉이나 거꾸리에 매달리는 방식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허리에 일정하고 안정적인 장력이 가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승준 교수는 “견인치료는 급성기 통증이 심하거나 척추 분리증, 전방전위증 등 척추 안정성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허리 고정술을 한 경우 고정된 부위에 견인치료는 금기 사항”이라고 말했다.◇통증·재발 막으려면 자세 관리가 먼저허리 디스크 환자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주요 발생 원인이 앉는 자세 등 평소 습관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장시간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굽히는 동작,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모두 척추에 불균형한 압력을 가해 퇴행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은 유지하되 허리 굴곡 자세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운동은 통증 완화 이후 재손상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령층은 걷기 운동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젊은 층은 플랭크처럼 디스크 자체에 직접적인 압력이 덜 가는 방식의 코어 근육 강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정승준 교수는 “허리 디스크는 재발률이 높은 만큼, 급성이 이후에도 자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운동을 한다면 다시 다치지 않도록 집중해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기자 2025/08/26 11:00
  •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출시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나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강하게 빛나는 투명 속광 피부로 연출해 준다. 실제 사용 직후 투명광 51% 증가, 수분량 34% 증가를 확인했으며, 기존 글로우 파운데이션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크닝과 모공 끼임 현상을 개선했다. 세럼과 파운데이션 입자를 섬세하게 배합해 모공이나 주름에 끼임 없이 매끈하고 균일하게 밀착된다. 색상은 어떤 피부 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맑은 상앗빛 컬러 8가지로 선보인다. 3만 명 이상의 피부색 연구를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컬러로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로 표현된다.한편, 신제품 출시로 진행되는 '리플렉션 캠페인'에서는 헤라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필릭스(Felix)'가 함께 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헤라와 필릭스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인 만큼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담았으며, 리플렉션 라인의 우아한 자유로움과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라는 핵심 가치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헤라 공식 SNS 채널과 태국, 일본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8월 25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선런칭 기획전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5/08/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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