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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희애(40세)씨는 지나치게 깔끔한 남편 때문에 괴롭다. 조금이라도 정리가 흐트러지거나 어지럽혀지는 걸 못 보는 남편의 성격 때문. 몇일 전에는 자신을 쫓아다니며 해대는 잔소리가 지겨워 결벽증이 아니냐고 했다가 괜히 부부싸움까지 했다. 병적으로 심한 결벽증, 고칠 수 있을까?
결벽증은 일종의 강박장애로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강박장애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이 계속 반복되는 증상을 말한다. 뇌의 한 회로에 문제가 생겨 마치 레코드 판이 튀는 것처럼 한 가지 생각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빙빙 도는 것이다. 이러한 강박증은 정신분열증, 알콜 중독증 등과 마찬가지로 유전성이 높은 편이다.
강박장애는 크게 4가지 타입이 있다.
첫째, 깨끗함이나 위생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결벽증과 같은 경우다. 이런 사람들은 비누를 한번만 쓰고 버린다던지(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염에 대한 공포 때문에 손에 주부습진이 생길 정도로 자주 씻어야 한다.
둘째, 뭔가를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 있다. 문이나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하며 심지어는 외출한 후에도 되돌아올 정도다.
셋째, 물건이 있을 곳에 있어야 하는 경우다. 집안에 있는 물건들 하나하나가 제 자리에 반드시 줄지어 있어야 하는 등 정돈된 상태를 추구한다.
넷째, 뭘 버리지 못하는 타입도 일종의 강박장애다. 버릴 경우 문제가 생길까봐 불안해서 못버리다 보면 집안이 쓰레기장같이 변하기도 한다.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과 전덕인 교수는 “결벽증이나 정리벽 같은 경우 사회적으로 필요한 행동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병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이로 인해 사회생활이 힘들거나, 효율이 떨어지거나,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외출하기가 힘들 정도라면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약물치료는 항강박약물(항우울제)을 투여한다. 하지만 우울증 치료 약보다 2~3배 고용량을 써야 하고 효과가 발현되는 기간도 우울증 치료보다 훨씬 더 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전문가에 의한 행동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쓰레기통 같은 더러운 물건을 만지게 한 뒤 손을 씻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행동치료는 전문가가 강제로 시켜야 하고, 격려도 필요한 만큼 병원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회피하는 성격이거나 본인이 협조하지 않으면 성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영동세브란스 정신과 김찬형 교수는 “용수철도 자꾸 늘리면 복원이 안 되듯이 강박장애가 5년 이상 만성화될 경우는 약물·행동 치료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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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 중에는 남들과 다른 이색 오지여행지를 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오지 여행은 남들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가지전에 미리미리 챙겨야 할 포인트도 많다. 특히 인도, 중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오지탐험 여행은 출발하기 최소 2주전에는 예방접종과 사전 질병정보를 얻은 후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시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알맞은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증상별 대처법
해외여행 중에는 조심을 하더라도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행 중에 이런한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우선 이 문제가 병원에 가야하는 건지, 어느 정도 심각한 것인지를 판단 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언어소통의 문제, 보험 관계로 인한 경비 등으로 인하여 외국의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다음의 증상별 대처법들은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느끼기에 심각한 증상이라고 생각이 될 때에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 두통 및 열 : 머리를 숙여 턱을 가슴 안쪽으로 붙이지 못하고(경부 강직) 심한 두통, 고열, 구토 등이 동반되면 뇌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경부 강직증이 없고, 코 양 쪽 옆의 부비동(광대뼈 부위)에 압통이나 이통(귀 아픔)이 없으며 일단 상비약 중 진통해열제인 타이레놀을 2알 복용하고, 4시간 후 증세가 계속되면 한번 더 복용한다. 그러나 체온을 재어 열이 38.3도 이상 2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이통(귀아픔) : 귀볼을 잡고 귀를 잡아당겨 심한 통증이 있으면 대개 외이도염이 생긴 것이다. 이럴 때는 항균제 중 박트림(Bactrim 또는 Septra)을 복용한다. 용량은 2알씩 하루 2번을 7일을 정도 사용한다. 설파계 약물에 과민 반응이 있으면 복용하면 안 된다. 복용 후 증상은 대개 2일내에 좋아진다.
■ 축농증(부비동염) : 코가 나오고 양 쪽 광대뼈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부비동염이 생긴 것이다. 치료는 이통과 같이 하면 된다.
■ 감기 : 콧물, 재채기, 몸살기운 등의 감기기운이 있을 때에는 증상 치료를 한다. 몸살이 심하면 타이레놀(2알 하루 3번), 코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항히스타민제 (텔단 1알 하루 2번), 기침이 있을 때에는 로밀라 (덱스트로메토판,1알 하루3번)을 복용한다. 코감기/기침 감기약들은 모두 어지러움증, 졸리움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복용 후 가급적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치통 : 치통이 심하면 타이레놀(2알 하루 3번)을 복용한다.
■ 인후통 :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면 인후두염(목감기)이 생긴 것이다. 대개는 바이러스 감염이르로 세균에 효과가 있는 항균제는 복용할 필요가 없다. 증상치료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열이 심하거나 누런 가래가 동반이 되면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균제를 같이 복용하여야 한다.
■ 기침과 열 : 목감기만으로 기침, 고열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기침이 심하고, 누런 가래가 동반되고, 열이 2일 이상 38도 이상 계속되면 폐렴이 생겼을 가능성을 생각하여야 한다. 이 경우 가급적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설사
- 경증 : 하루에 3회 이하의 설사인 경우 손실되는 수분량을 보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수분보충은 게토레이 등의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수가 좋다.
- 중등증 : 하루 3-5회 정도의 중등증 설사이면서, 열이 나지 않고 변에 피가 나오지 않으며 전신증상이 별로 없는 경우 우선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성 설사일 가능성이 많으로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아야 하나, 불편할 정도이면 지사제인 로페린을 (1알 하루2-3회) 복용한다.
- 중증 : 하루 6회 이상의 설사가 나오고 열이 나며,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는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여행자 설사라고 부르는 것이 이러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 경우 항균제를 복용한다. 시프로(시프로플록사신,2알씩 하루 2번)를 5일 동안 복용하면 된다. 또한 설사로 손실된 양만 큼의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항균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설사 양이 점점 늘고 전신상태가 안좋아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복통 : 소화가 안되거나 여행자 설사가 있는 경우 복통은 대개 동반된다. 그러나 복통이 아주 심하고, 배를 누를 경우 압통이 아주 심하거나, 눌렀다가 손을 뗄때 통증이 심하면 복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 고열, 오한, 두통, 심한 근육통 : 만일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여행중인 상태에서 고열, 오한이 동반되면(특히 모기에 자주 물렸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았다면) 이는 말라리아일 가능성이 높다.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동남아의 시골지역에서 수영이나 하이킹 등으로 강, 호수에 접촉한 적이 있으면서 상기 증상이 생기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쯔쯔가무시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독감이라 부르는 인플루엔자도 이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말라리아 유행 지역도 아니고, 수영 등을 한 적도 없는 경우 독감일 가능성이 있으며, 가급적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타이레놀을 복용한다. 2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하여지면 역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배뇨시 통증 : 열이 없이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으면 요도염(대개는 비임균성 요도염을 포함한 성병)일 가능성이 높다. 박트림을 복용(2알씩 하루 2번) 한다. 설파계 약물에 과민반응이 있으면 시프로(2알씩 하루 2번)를 복용한다.
■ 베었을 때 : 칼, 종이 등에 베었을 때 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 박트로반 연고를 바른다.
■ 동물에 물렸을 때 : 개에 물렸을 때에는 즉시 아주 많은 양의 물로 물린 자리를 씻어 낸다. 그리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전 세계적으로 광견병이 아직 많으므로 이에 대비하여야 한다.
여행 후 자가진단 방법 및 조치
여행지에서 감염된 어떤 질병들은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귀국한 후에서야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귀국 후 발열, 설사, 구토, 황달이 생기는 경우, 임파절이 붓는 경우, 피부발진이나 성기에 궤양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사에게 반드시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과 여행지를 이야기하고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을 숨김없이 이야기해야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감염된 바이러스나 세균, 그리고 기생충 질환은 귀국한 후 6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말라리아 같은 질병은 귀국한 후 6개월이 지나서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이후에 어떤 증상이 생겼다면, 지난 1년간의 해외여행에 대해 빠짐없이 의사에게 말해줘야 한다. 국내의 의사들은 해외의 감염성 질병에 대하여 충분한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환자가 자신의 해외여행에 대한 정보를 의사에게 알려준다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말=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백경란·정두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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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부터 화장품의 용기·포장에 화장품의 모든 성분을 표시하도록 하는 '화장품 전(全)성분 표시제'가 시행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4일 밝혔다. 식약청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의 부작용을 줄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자신의 체질이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도 있다.하지만 화장품 성분이 표시돼도 어려운 영어가 대부분이어서 정작 자신의 피부에 어떤 화장품이 맞는 지 알기 어렵다.대한피부과의사회가 시중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화장품 성분 70개를 대상으로 피부 타입별 '화장품 성분 선택 가이드'를 내놨다. 지성, 건성, 민감성 피부에 따른 성분을 정리했다.◆지성(여드름) 피부: 얼굴이 늘 번들번들하고 모공이 넓은 지성 피부는 여드름을 생기게 할 수 있는 성분을 피해야 한다. 또 유분이 많은 제품도 피부 각질이 자연스럽게 제거되는 것을 막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수렴과 진정 효과가 있는 수렴 화장수가 좋으며, 피부 표면의 지방 성분을 줄여줄 수 있는 성분이 바람직하다.◆건성(노화)피부: 피부에 윤기가 없고 버석거리고, 트고, 갈라지고, 비늘이 생기고, 각질이 들고 일어나 조각조각 떨어져 나가거나, 건조해지고, 가렵고, 따가운 경우이다. 건성 피부는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성분이 좋다.◆민감성 피부: 피부염·아토피·건선 등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 피부 트러블이 지속되는 민감성 피부는 화장품 때문에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 자극 물질을 판별할 수 있는 '첩포검사'를 통해 유발 원인이나 악화 인자를 찾아내야 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 성분도 꼼꼼히 체크해서 피해야 한다.민감성 피부는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으며 성분의 종류가 10개 이하인 제품이 바람직하다. 진정효과가 있는 제품이 좋지만 방수성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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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의 자신감은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한 언론사는 20대 이상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4%가 '외모의 자신감이 대인관계에 영향을 끼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계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외모가 대인관계에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지는 아니지만 젊은층에게 외모의 자신감은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대인관계, 취업이나 직장생활에서 경쟁력 있는 외모를 위해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는 '코 성형'. 코 성형은 쌍꺼풀 성형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성형수술이다.
얼굴 중앙에 있는 코는 위치 때문에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때문에 수술 후 코의 길이나 높이, 눈, 입, 얼굴윤곽 등의 다른 부위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술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트렌드에 맞는 코 모양이다. 탑클래스 성형외과 전용훈 원장은 "과거에는 버선코라 하여 코끝이 들린 모양을 선호했다. 그러나 최근 미간에서부터 코끝까지 라인이 쭉 뻗어 내려와 콧구멍이 살짝 보일 듯 말 듯한 '반버선코'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예쁜 코 연예인으로 송혜교, 이나영, 한가인, 조인성, 배용준, 송승헌 등을 꼽고, 외국 연예인 중에서는 모니카 벨루치, 이사벨 아자니 등을 꼽는다"고 말했다.
이들의 코는 라인이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코끝의 정점이 코 옆 콧방울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있어 콧구멍이 살짝 보이기 때문.
전 원장은 "코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코끝의 모양이다. 코끝은 오뚝한 느낌을 주지만 인위적이지 않아야 하고 또한 코끝이 들려 보여서는 안된다"며 "코끝의 가장 높은 정점이 코옆 콧방울의 중간에서 위의 1/3정도에 위치해야만 '반버선코'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코끝의 모양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코끝까지 보형물을 넣으면 코끝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 코끝은 본인의 자가 조직, 즉 비중격연골, 귀 연골, 자가 진피 등으로 수술해야 자연스러운 코가 될 수 있다.
코 성형은 수면 마취로 진행한다. 대부분 콧대의 위 2/3까지만 보형물이 위치하고 코끝은 본인의 자가 연골로 수술한다. 수술 후 약 5일 정도 코에 테이프를 감아 놓으며 수술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70~80%의 붓기가 빠지게 된다. 코수술은 붓기가 별로 없으며 수술 후 통증은 적다.
전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들은 미간 사이를 높게 하거나 보형물 윤곽이 보이며 코끝이 들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며 "보형물을 쓸 때 이마와의 각도 등을 고려하고 코에 꼭 맞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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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은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수준이 매우 낮다.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 12개 병원에서 17~84세(평균나이 49.8세) 여성 38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59.4%가 골다공증 위험인자를 2개 이상 가지고 있어 65세 이상이 되면 골다공증 치료를 받아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위험인자가 3개, 4개 이상인 응답자도 각각 38.9%, 18.4%인 것으로 조사됐다.
뼈건강에 해로운 무리한 다이어트가 오히려 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한 경우도 29.7%나 됐다.
전문가들은 골다공증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치료를 검토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조기에만 진단되면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뼈 내부를 지탱해 주는 작은 뼈 기둥의 수가 감소되고 뼈에 작은 구멍이 많이 생기는 증상. 물렁한 상태가 돼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뼈의 크기나 용적은 줄지 않더라도 뼈의 질량 자체가 적어지면 골다공증 이다.
노인이나 여성, 운동을 적게하는 사람, 흡연자, 영양소 결핍을 유발하는 식습관자, 폐경기 여성이나 난소절제 수술 후 여성, 음주와 과도한 카페인 섭취자,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연령과 관계없이 골질 감소를 유발할 수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다복용자,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헤파린 등 약제를 투여받은 사람들에게서도 잘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45세 이후 여성과 50~60대 이후 남성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다.
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은 "남녀 모두 30~35세 가량까지는 뼈의 밀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자연적인 노화로 인해 뼈가 생성되는 것보다 더 빨리 파괴된다"며 "여성의 경우 폐경이 되면 난소에서 골소실을 막아주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의 생산을 멈추기 때문에 골소실이 남성보다 더욱 가중된다. 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에게 특히 발병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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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요즘, 노화를 늦춰주고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의 매출은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
더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 때문. 특히 여성들은 더욱 젊어지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주름개선 효과로 젊음을 열망하는 여성들이 찾는 것 중 하나는 심부피부재생술. 피부 깊숙한 곳부터 재생해 주는 방법으로 주름, 기미, 잡티 등 피부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피부의 노화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효과도 크게 나타나 노화로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좋다. 여드름 흉터나 마마자국 등 움푹 패인 흉터성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심부피부재생술은 레이저의 빛이나 특수 용액을 사용해 주름이나 노화된 피부를 제거하고 젊고 맑은 피부로 환원시킨다.
피부재생술은 ▲안면 전체 주름을 제거하거나 수술이 어려운 부분적 주름 ▲늘어진 피부를 수축시키고 ▲여드름 흉터 및 각종 잡티 ▲기미, 검버섯, 노인성 반점 등의 색소성 피부 질환 ▲눈 밑 부분의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홍조가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고, 간혹 체질에 따라 비후성 반흔, 색소 탈실증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치료과정=화학적 시술이나 레이저 심층재생술 선택 후 소독, 시술하게 된다. 특수약물을 사용하는 화학적 심층재생술은 시술 후 테이프를 붙이게 된다.
시술 후 24시간이 지나면 테이프를 제거하고 그 위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재생용 파우더를 바른다. 7일 후 재생용 파우더 마스크를 제거하고 피부 진정 관리를 1~2개월 반복한다.
김성완피부과 김성완 원장은 "이 과정에서 만 7일이 경과하면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회복 기간은 짧은 편"이라고 말했다.
피부재생술의 종류=탄산가스 레이저, 어븀야그 레이저 등을 이용한 박피적 방법은 효과는 좋지만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시술 후 홍반이나 색소 침착 등의 문제가 있다.
박피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피부 주름의 개선과 탄력의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를 하는 비박피적 방법이 있는데 비박피적 피부재생술에는 IPL, 큐스위치 레이저, 색소(dye)레이저, 쿨터치, 써마지, 폴라리스 등이 있다.
비박피적 방법은 비교적 안전한 반면, 레이저나 고주파가 효과가 있는 치료 깊이에 한계가 있고 자주 시술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