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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조사, 맥도날드 등 위생 불량

    식품저널은 4일 "맥도날드,  롯데리아, 빵굼터, 미스터피자  등 유명 외식업체들이 식품 등의 취급 기준 등을 위반, 당국에 의해 대거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나명옥)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작년 11월 24일부터 올 1월 23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통되고 있는 캔디류, 과자류, 초콜릿가공품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해당 제품 제조ㆍ수입ㆍ소분ㆍ판매업소(657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160개소의 194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업소별로 보면 맥도날드 원광대점은 식품 제조시 사용하는 스테이크용 전기그릴에 기름기가 달라붙어 있는 등 불결하게 관리해 적발됐다. 롯데리아는 부송점과 평화점, 전주마트점 등 3개점이 조리장 위생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소재 빵굼터는 작년 3월 10일 이후 현재까지 ‘치즈케이크’ 등 8개 품목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전항목을 실시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스터피자 영등점은 표시기준(유통기한)이 부적정한 제품을 피자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식품 보관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과업체인 롯데제과도 포함됐다. 롯데제과는 껌베이스인 치클의 원심분리기 주변 청결관리가 미흡하고, 절단공정 중에 사용되는 냉각수 및 여과기구 관리가 미흡하며, 베이스 교반공정 탱크의 교반봉의 청결관리 미흡해 적발됐다. 한편 이번 단속 대상을 위반 내역별로 보면 △표시위반(미표시, 유통기한 허위표시) 47건 △비위생적 취급 38건 △자가품질검사ㆍ건강진단ㆍ품목보고 미실시 54건 △시설ㆍ기준규격ㆍ준수사항 등 기타 55건이 적발됐다. 이번 조사 결과 캔디류, 과자류, 추잉껌, 초콜릿가공품, 혼합음료, 조미건어포, 엿류, 기타(당류가공품 등) 등 7개 유형(786개)의 어린이 기호식품이 주로 유통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인 54%가 100원 이하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비중은 캔디류 44%, 과자류 26.8%, 추잉껌 6.6%, 초콜릿가공품 6.1%, 혼합음료 3.9%, 조미건어포 2%, 엿류 1.8%, 기타(당류가공품 등) 8.7%였다. 국내 제품이 전체의 80.2%(630개), 수입 제품이 19.8%(156개)를 차지했고, 수입제품의 50.6%(79개)는 100~200원대의 중국ㆍ인도네시아산 캔디 과자류였다. 총 575건의 제품 수거 검사 결과 13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7,607㎏이 압류ㆍ폐기 조치됐다. 부적합 내역은 △산가 부적합 4건 △식용 적색2호 색소 검출 4건 △삭카린나트륨 검출 1건 △대장균 검출 1건 △곰팡이 검출 2건 △내용량 미달 1건 등이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된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 현황과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분식점, 식품판매점 현황(1만4,910개소)을 지방청 및 지자체 등과 공유하고 위해식품 판매금지 및 신속 회수, SMS문자 제공,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관련 조리 판매업소 지도ㆍ점검 및 우수판매업소 관리 운영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반기 중 위반업소와 부적합 품목에 대해 개선 여부를 재확인하고, 향후 어린이 다소비 품목, 표시ㆍ포장 등이 열악ㆍ조잡한 제품, 위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2/05 09:59
  • 피부노화 막는 방법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문득 눈가엔 주름이, 얼굴엔 군데군데 검버섯이 발견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하고 그냥 생각만 하실 건가요?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태어날 때 피부는 비슷해도, 피부는 관리하는 것에 따라 노화속도가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피부노화를 2배, 3배로 늦출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오늘 이 자리에는 미용과 피부 성형 전문가이신 세련 피부과 황규광 원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네, 안녕하세요.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 그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원장님을 찾아 왔는데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피부노화는 도대체 왜 생기는지부터 좀 알고 가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름도 생기고 자꾸 쳐지는 게 왜 그런가요?바로 독소가 계속해서 몸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세포의 산화를 유도하는 유해활성산소를 만들어 내고 이를 방어하는 항산화 효소의 기능을 떨어뜨려 소에 녹이 스는 것처럼 과산화 독소가 세포에 축적되어서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것입니다.또한 병이 있으면 피부가 빨리 노화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비만, 스트레스, 격심한 운동, 당뇨병처럼 피부 혈관의 노화를 촉진하는 성인병이 피부 노화를 앞 당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중력의 힘도 무시할 수 없죠, 몸을 계속 밑으로 잡아 당기니까, 피부가 자꾸 아래로 쳐지려고 하는 겁니다. 햇빛은 어떤가요? 듣기로는 피부를 망가뜨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햇빛이라고 들었는데요, 네, 햇빛에 피부가 얼마나 노출되는지에 따라서 피부 노화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햇빛을 받아서 일어나는 노화 현상을 ‘광노화’라고 하는데요. 햇빛 중에 자외선이 표피를 투과해서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하게 되면, 진피 속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손상 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거친 주름이 잡히고 불규칙하게 색소가 피부에 침착하고 각질층도 두꺼워집니다.보시면 아시겠지만 햇빛을 많이 받는 얼굴, 목, 팔 등 같은 부위는 다리라든지, 배, 허벅지 같은 노출이 적은 부위에 비해서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그래서 더 잔주름도 많고 피부색도 더 진하죠. 이게 다 노화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네, 저도 얼마 전부터 그 사실을 알고는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만은 반드시 바르거든요, 그런데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나요?네, 꼭 발라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여름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자외선은 1년 내내 거의 비슷한 양으로 내리쬐고 있습니다. 광노화는 정확히 자외선 조사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햇빛을 많이 쬘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빼먹고 나가는 날이 많을수록 피부는 몇배로 늙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 , 햇빛, 스트레스와 비만 등으로 인한 몸 속의 독소 축적, 그리고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혈관이 노화되어서 우리 피부가 이렇게 늙는다는 말씀이셨는데요, 그럼 이제부터 노화를 천천히 진행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노화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천천히 진행하게 하는 방법들은 있습니다. 먼저 먹는 얘기부터 할까요?음식이라면 다들 관심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먹는 것으로도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나요?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사과, 레몬, 오렌지, 키위, 토마토, 석류 같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면 노화를 지연시켜주고 주근깨, 기미 같은 것들이 생기는 걸 막아줍니다.사과에는 섬유질과 비타민C, 헤모글로빈 같은 성분이 있어서 혈액 순환을 개선해 주고 빰의 혈색을 좋아지게 합니다.레몬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데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해소해 주고 미백 효과와 모공을 수축시키는 효과를 주게 됩니다.토마토에 많은 라이코펜 성분도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심장과 혈관의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또 석류는 ‘신이 여자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용과 건강에 좋은데요. 비타민C와 식물성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서 피부 탄력을 높이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여성 호르몬 부족 현상에 도움을 줍니다.그 외에도 카레나, 허브, 녹차 같은 것들도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음식은 피부노화를 느리게 하는 예방법에 가까운데요, 그럼 이미 점이 생기고, 검버섯이 생기신 분들은 없애려면 음식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요,,어떤 치료가 가장 좋을까요?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보톡스인데요. 정제된 보톨리눔 독소를 원하는 얼굴 표정근에 주입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또, 근육 수축으로 생기던 주름도 같이 없어지는 원리입니다. 주사를 맞고 2주 정도 후부터 효과가 생기는데 최소 4~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레이저 박피술로 제거할 수 없는 깊은 주름 제거에 효과가 좋고 시술이 간단해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도 적당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보톡스 외에 필러라는 방법도 있는데요. 히알루론산이라는 다당질은 표피와 진피 속의 세포를 서로 결합시켜주는 세포간질로 작용을 하는데요. 히알루론산 분자 한 개가 214개의 물분자를 끌어 모을 정도로 수분 흡입력이 좋아서 이런 히알루론산을 이마주름이나 미간 주름 같은 곳에 주사하게 되면 주름이 사라지고 여드름 흉터 치료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코성형이나 입가 팔자 주름 치료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필러 제품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효과적으로 주름이나 흉터를 제거할 수 있을 겁니다.보톡스나 필러가 가장 대중적이네요, 흉터가 없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피부과 하면 레이저가 많이 생각나는데, 주름이나 검버섯 치료애도 레이저가 많이 사용되나요?네, 다림질을 하면 천에 생긴 주름이 펴지듯이 피부 치료용 고주파 장비를 이용해서 피부에 생긴 주름을 펴기도 하는데요. 진피에는 열을 전달하고 표피는 냉각시켜 피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피부가 탄력있고 탱탱해지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 외에 프락셀 레이저나 아이피엘, 레이저 토닝 같은 방법으로도 피부색을 밝게 하고 흉터, 튼살 치료에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럼, 얼굴 전체에 주름이 져 있거나 탄력이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주름과 탄력을 개선하고 싶다, 그럼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할까요?네, 리프팅이라고 해서 다양한 기술이 있는데요. 대부분 수술용 실을 이용한 실리프팅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톱니같은 날이 있는 실을 사용해서 중력으로 쳐진 피부조직을 당겨주는 방식입니다. 양 볼에 심술보처럼 볼이 늘어진 경우나 목주름, 팔자주름 등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안면 거상술이나 심부 피부 재생술 같은 수술적 방법도 사용하곤 하는데 회복기간이 긴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가장 효과가 우수합니다.네, 지금까지 보톡스, 필러, 레이저, 고주파 치료, 안면거상술같은 리프팅 방법 등에 대해서 들어 보았는데요. 수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주름이 생기기 전에, 그리고 탄력이 다 떨어져 축축 늘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피부관리를 하는 게 가장 최선인 것 같네요.그럼, 원장님께서 피부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팁을 주신다면 몇 가지만 알려주세요, 이제부터라도 당장 실천해야겠네요. 네 몇 가지 수칙만 숙지하시면 노화속도가 지금보다는 2~3배는 느려지실겁니다. 첫째는 찬물 마무리 세안입니다...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게 좋고 찬물로 꼭 마무리를 해야 모공이 좁아져 피부가 팽팽하게 보입니다. 두번째는 세안 후 수분 보습제를 꼭 발라주셔라는 겁니다. 세안 직후에는 수분이 오히려 날라가기 쉬운데요, 주름이 바로 집니다. 따라서 바로 로션이나 수분보충크림 등으로 발라주십시오 세번째로,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하십시오. 바르지 않으면 햇빛이 바로 피부 탄력 세포를 죽입니다. 네번째로, 시간이 날 때마다 긴장된 근육을 부드럽게 굴리듯이 마사지해 주세요.다섯번째로, 안된 말씀이지만 너무 크게 웃는 것보다는 살짝 미소짓는 표정이 얼굴 주름에는 좋습니다. 여섯번째는 음식입니다. 물과 과일, 채소 같은 항산화 식품 섭취를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 술, 담배,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에 독소를 쌓이게 하기 때문에 절대 금물입니다. 마지막으로 물구나무서기를 자주 하면 얼굴에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해 주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네, 피부노화 때문에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네 고맙습니다.지금까지 세련피부과 황규광 원장님과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에 대해 들어 봤습니다.나는 왜 이렇게 주름이 빨리 질까, 나는 왜 벌써 기미가 생길까, 고민하셨던 분들,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으시죠?오늘 알려드린 여러 방법들을 지금부터라도 지키시고 생활화하신다면, 20~30년 뒤에는 주위분들로부터 동안이라는 소리, 듣게 되실 겁니다. 지금까지 헬스조선 배지영 기자였습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09/02/04 16:47
  • 성형 부작용, 환자도 책임?

    데일리메디는 4일 "성형수술을 한 의사의 과실로 흉터가 생겼더라도 환자 책임도 일부 인정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백성주) <<<<<<<거액의 배상판결을 내린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모든 책임을 의사에게만 물을 수 없다며 의사의 책임을 70%로 제한한 것.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부(최규홍 부장판사)는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 이모씨가 흉터가 남았다며 의사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하지만 1심과 달리 재판부는 “미용 목적의 지방흡입 수술을 받는 사람은 기대하는 시술 결과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고 김씨가 수술 후 환자를 매일 치료해 증상이 일부 완화된 점 등이 인정된다”며 의사의 책임을 70%로 제한했다. 또 “허벅지에 비교적 넓은 부위에 흉터가 남았지만 상당 부분이 옷에 가려 보이지 않고 향후 수술로 어느 정도 제거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위자료 액수도 800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환자에게 생긴 피멍 등은 의사 김씨의 수술상 과실로 발생했음이 인정되고 수술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실 및 설명의무 위반으로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며 위자료 1000만원 등 5200만원 배상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김씨가 이씨에게 배상해야 할 총액은 1심보다 1500만원 적은 3700만원으로 판결했다. 한편, 이씨는 2006년 수도권 소재 B 씨의 병원에서 양쪽 허벅지의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며칠 뒤부터 오른쪽 허벅지에 피멍이 들기 시작하더니 피부가 괴사해 비교적 넓은 흉터가 남게 됐다. 이씨는 이후 김씨 병원에서 계속 후유증 치료를 받았고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다리와 복부 등의 지방흡입 수술을 추가로 받았다. 하지만 배상 문제를 놓고 합의가 되지 않자 이씨는 치료비 등 600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2/04 11:16
  • 부산시, 스파+한방 의료관광 상품 개발

    의료법 개정으로 해외환자 유치가 허용됨에 따라 의료관광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글로벌 헬스케어를 17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함에 따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성형, 스파, 한방 서비스 등 체험형 의료관광 상품으로 외국인 환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것이 청사진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관광포럼 발족과 외국인 환자 통역지원센터 운영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와 협의회는 의료 서비스와 관광상품을 결합시킨 '체험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 의료관광 상품은 성형, 피부클리닉, 스파, 한방, 치과 등 경쟁력이 있는 진료 서비스에 부산, 경남권의 관광코스를 묶어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팬스타크루즈와 아시아나 항공 등 크루저선사와 항공사 및 여행사 등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신뢰감을 가지고 국내에서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JCI(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태스크포스팀도 꾸려진다. 태스크포스팀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인제대 JCI 인증센터가 주축이 돼 진료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앞서 외국인 환자가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4개 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두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시는 "외국인 진료에 필요한 통역이 필요한 의료기관은 사전에 협의회로 요청하면 통역 자원 봉사자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기관 소개와 상담 업무를 담당하게 될 콜센터도 운영한다. 콜센터 운영은 외국어 전문 통역자가 질환별 의료기관 서비스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의료관광 사업을 주도할 '부산의료관광포럼(가칭)은 내달 발족될 예정이다. 포럼은 의료관광에 대한 세부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게 되며 마케팅 전략수립 및 홍보책자 발간, 해외환자 유치 설명회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2/04 11:15
  • 식약청, 식중독 예방 교육자료 제작 배포

    식품저널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단급식소용 식중독예방 교육자료를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나명옥) <<<<<<안전한 식재료 구입을 위한 ‘주요 식재료 검수 도감’ e-Book과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 교육을 위한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만들기’ 동영상 CD 각 5만부는 전국 학교, 집단급식소, 청소년수련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주요 식재료 검수 도감’은 농ㆍ수ㆍ축산물 및 가공식품 180여 종에 대해 사진을 수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올바르고 안전한 식재료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중독 없는 안전지대 만들기’ 동영상 CD는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 및 세척ㆍ소독까지 일련의 과정을 올바른 상황과 잘못된 상황을 비교해 조리종사자들이 알기 쉽도록 했다. 식약청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앞둔 요즘과 봄방학 후 3월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방학기간 중 급식 중단으로 인해, 식재료 등이 장기보관 상태에 있었고 조리장 내ㆍ외부 환경오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소독ㆍ세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평상시 보다 식중독사고 위험이 더 크다면서 각 학교에서는 반드시 ‘안전한 급식을 위한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2/04 11:14
  • 농림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 확정·고시

    식품저널은 3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산·학·연을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 내용(취재: 식품저널 김정배) <<<<<<올해 농림기술개발사업에는 전년보다 20%가 증가한 885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그중 427억원은 새로 선정될 연구과제에 지원되고 428억원은 기존에 선정된 계속과제에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연구개발사업은 ‘강한 농식품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성장 △농식품 수출 증대 △신수요 창출 기술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연구주제를 제시하는 기획연구는 △농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 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물 생산 기술 △수출 증대를 위한 농식품 개발 △농식품 안전관리 기술 △에너지절감 기술 등 총 22개 과제가 선정됐다. 향후 3~5년간 △바이오매스 에너지 기반기술 개발에는 70억원 △신품종 개발 분야에는 184억원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식품 연구에는 67억원 △수출입 농식품 안전기술 개발에는 25억원이 각각 투자될 예정이다. 연구자가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는 일반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효율화, 품목별 경쟁력 제고, 수출증대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농업현장에 실용화가 가능하고 기대효과가 높은 것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성과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면서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팀은 매년 실적에 대한 연차평가를 받아야 하며, 평가결과 하위 10% 과제는 연구비 삭감 또는 조기중단 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제신청 접수기간은 2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기술관리센터 홈페이지(www.arp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02/04 11:13
  • 장세척과 관장, 오히려 몸에 해롭다?

    장세척과 관장, 오히려 몸에 해롭다?

    숙변을 비우면 피부가 맑아지고 살이 빠지며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 물질을 배출해주기 때문에 디톡스 효과도 볼 수 있다. 여러 장점으로 빈번하게 권해지고 행해지는 장세척과 관장, 말 그대로 만병통치약일까? 뱃속 센서, 억지로 누르면 고장 나기 십상2007년 한솔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일반건강검진자 300명을 대상으로 관장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41.7%가 관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35.1%가 대장세척을 통한 변비 해소와 숙변 제거를 목적으로 관장을 했다고 답했다. 변비를 위해 장세척과 관장을 하는 이들 이외에도 숙변을 제거해 피부의 트러블을 없애고 얼굴을 맑게 하려는 여성들도 관장과 장세척을 선호한다. 또한 다이어트와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해 디톡스 효과를 준다는 이야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위험한 과정에 도전한다. 장세척과 관장은 잠깐의 고통과 부끄러움을 견디면 곧 시원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어 중독되기 쉽다. 장세척이나 관장을 해야 할 만큼 심각한 배면 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그 당시의 해방감은 쾌감에 가깝다. 우리 몸의 직장 점막에는 변이 내려오면 자극 받아 밖으로 배출하게 만드는 ‘센서’가 있다. 관장은 직장에 액체를 집어넣어 이 센서가 인위적으로 자극받게 하는 원리다. 장세척 또한 대장 내에 다량의 액체를 넣어 대장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이 과정을 통해 변을 배출하는 것이다.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만성변비 환자에게 배변을 시키면 신진대사가 좋아져서 일시적으로 그러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반복적, 습관적으로 관장이나 장세척을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잦은 횟수뿐 아니라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재료와 방법으로 한다는 점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커피, 소금물, 레몬즙 등 임의로 첨가물을 넣어 사용하는 행위는 여러 가지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특히 비데의 관장 모드는 직장의 센서를 고장 나게 만들어 만성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문과 직장 신경의 감각이 떨어져 변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괄약근의 약해지면서 변실금의 위험도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치질이 있다면 강한 수압이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항문건강이 좋지 않다면 삼가는 것이 좋다. 장세척 역시 장 내의 유익한 미생물까지 함께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 가장 안전하게 하려면?하지만 모든 관장과 장세척을 피하라는 것은 아니다. 1주일 이상 변을 못 봐서 변이 돌처럼 굳어 있을 때에는 관장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병원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관장이나 장세척을 실시할 것을 권하며 집에서 할 때에도 따뜻한 수돗물이나 약국에서 파는 글리세린이라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관장과 장세척은 대장암 등에 의한 장폐쇄가 있는 경우 장파열의 위험이 있고, 게실염이나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경우에는 장천공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런 질병을 앓고 있다면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일부 장세척액은 신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급성신부전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신장 기능이 안 좋다면 약제를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그러므로 병원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 관장이나 장세척을 시행해야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건강정보취재: 강수민 월간 헬스조선 기자 2009/02/04 10:22
  • 2주 이상 우울감, 병(病) 인지하고 치료해야

    2주 이상 우울감, 병(病) 인지하고 치료해야

    일반적인 '우울'과 질환인 '우울증'은 구분된다. '우울(또는 우울한 기분)'은 가정, 직장, 학업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고, 1주일 안에 다른 동반 증상 없이 끝난다. 하지만 '병적 우울증'은 이전에 하던 일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있고, 1~2주 이상 지속되며 수면장애, 식욕 변화, 신체적 불편, 불안, 초조, 자신감 감소, 죄책감 등의 증상을 보이며, 때로는 자살까지 생각한다.■우울증의 3가지 주된 증상첫째 정서적으로 절망감, 외로움과 함께 슬픔을 심하게 느낀다. 만족감이나 즐거움은 느낄 수 없으며, 감정의 반응이 무뎌지거나 아예 없어지는 무(無) 감동증을 보이기도 한다. 울적하고 의기 소침한 상태가 지속되는데, 일반적으로 아침에 심하고 저녁 때는 좀 나아진다.둘째 행동도 평소와 달라진다. 가장 전형적인 변화가 무슨 활동이든지 처음 시작하는 것을 무척 어려워한다는 점.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를 무척 힘들어하며, 쉽게 지친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싫어한다.셋째 신체적인 변화도 심하다. 일반적으로 식욕을 잃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울증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신체 활동량은 줄고 많이 먹어 살이 찌기도 한다.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며 성욕도 저하된다. 별다른 이유 없이 온몸이 여기저기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
    정신질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32
  • 열나는 아이 응급실 가야 하나?

    열나는 아이 응급실 가야 하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대다수가 경험하는 큰 사건이 바로 밤중에 나는 열이다. 한 밤중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열이 나면 혹시라도 큰 병 때문 일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 때문에 야간 종합병원 응급실 방문 환자의 약 50%가 어린이다.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는 "아이들의 발열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은 지나칠 정도여서 무조건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들의 대부분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24
  • [헬스 편집실] 정신과 의사와 친해지기

    [헬스 편집실] 정신과 의사와 친해지기

    20년 가까이 미국에서 살다 몇 년 전 돌아와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정신과 의사를 소개시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사업상 만난 사람에게 사기를 당했는데, 정신적 충격이 커서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활개치는 한국사회에 대한 미움과 증오까지 내 마음 속에서 움트는 것을 느끼고 놀라서 치료 받기로 결심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달 쯤 전엔 10년이 넘는 미국 유학생활을 끝내고 귀국해 교수가 된 한 후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꼼꼼하게 일을 챙기는 성격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며 의사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미국 물' 오래 먹은 사람은 별별 일로 다 정신과를 찾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난 주말 집에서 '리턴'이란 한국 영화를 봤습니다. 어린 시절, '수술 중 각성'을 경험한 사람이 커서 당시 자신을 수술한 의사들과 의사 가족들을 살해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수술 중 각성이란 마취가 잘 안돼 수술 중 환자의 의식과 감각이 깨어 있는 상태. 마취 때 함께 사용하는 근(筋) 이완제 때문에 손가락 하나 까딱거릴 수 없지만 영화 속 주인공은 의사가 메스로 가슴을 열고, 전기 톱으로 갈비뼈를 자르고, 심장을 수술하는 고통을 생생하게 느낍니다. 맨 살이 찢기는 그 극심한 고통이 '정신적 외상(外傷)'으로 남아 연쇄살인으로 이어진다는 영화입니다. 요즘 연쇄살인범 강호순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그가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살인마가 된 것도 틀림없이 성장과정에서의 정신적 충격이나 상처가 제대로 치유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정신적 외상은 영화에서와 같은 극단적인 경험만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의 불화, 친구로부터의 왕따, 자존심의 훼손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동체 문화가 붕괴된 현대사회에선 이런 정신적 문제가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중학교 교사인 제 아내는 "요즘 중학생 중 상당수가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으며, 한 반에 두 세 명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그런데도 부모에게 '정신과 의사나 전문 상담사를 찾아보라'고 권유하면 말을 듣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제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정신적 문제가 있는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치료되지 않은 채 자라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요? 참다 못해 아내는 3년째 전문 상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문제가 있는데도 정신과를 찾지 않는 것은 정신과 환자를 미친 사람과 동일시하는 사회적 편견 때문입니다. 정신과 진료 기록이 있으면 취직은 고사하고 보험 가입까지 제한당하니 누가 정신과를 찾겠습니까? 그러나 문제가 있으면 들춰내서 해결해야 합니다. 부끄럽다고 자꾸 은폐하면 문제 상황이 더 증폭돼 결국 '강호순 사건' 같은 '폭발'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신의 문제를 솔직히 인정하고 정신과 의사에게서 해법을 찾으려는 친구와 후배의 '미국적 인식'이 부러웠습니다.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는 정신과적 문제들은 암이나 심장병보다 우리사회에 더 큰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신과 의사들과 좀 더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기타임호준 Health편집장2009/02/03 16:22
  • "조이고 아파 병원 가면 신경성…" 병명 없는 질환 '특이증상클리닉'서 해결하세요

    "조이고 아파 병원 가면 신경성…" 병명 없는 질환 '특이증상클리닉'서 해결하세요

    이모(29·서울 은평구)씨는 오래 전부터 숨을 쉴 때마다 오른 쪽 갈비뼈 아래 부위가 아팠다. 병원을 찾아 X선 촬영·내시경 등 각종 검사를 다 해봐도 원인 불명, 의사는 "참고 살라"는 말을 할 뿐이었다. 얼마 전에는 위염이란 진단이 나와 위장약도 복용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19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요실금 없애려면 살부터 빼라 외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요실금 없애려면 살부터 빼라 외

    요실금 없애려면 살부터 빼라체중을 줄이면 요실금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의대 산부인과·비뇨기과 전문의 레슬리 서백 박사는 과체중이면서 요실금이 있는 환자는 체중을 많이 줄일수록 요실금의 빈도가 줄어든다고 권위 있는 의학저널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최신 호에 발표했다.서백 박사는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이고 일주일에 요실금 횟수가 10회 이상인 여성 33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체중감량을 하게 한 결과, 체중이 평균 8㎏ 줄어든 그룹은 요실금 빈도가 47% 감소한 반면, 체중이 평균 1.5㎏가 감소한 그룹은 요실금 빈도가 28%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서백 박사는 체중이 줄면 방광에 가하는 압력도 감소해 요실금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체중을 줄였을 때 갑작스러운 요의(尿意)로 발생하는 절박성 요실금의 빈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웃거나 재채기할 때 나타나는 긴장성 요실금은 크게 줄었다.적게 먹으면 기억력 좋아진다노년기에 칼로리를 제한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뮌스터대 연구팀은 과체중(평균 체질량 지수 28)인 노인(평균 연령 60.5세) 5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은 칼로리 섭취 량을 기존 섭취 량의 3분의1(하루 평균 칼로리 1200㎉이하)로 줄였고, 두 번째 그룹은 전체 칼로리는 줄이지 않은 채 올리브 오일, 생선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식품의 섭취량을 늘렸다. 세 번째 그룹은 칼로리와 식단 모두를 그대로 유지했다.연구팀이 3개월 후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칼로리를 줄인 첫 번째 그룹만 단기 기억력이 향상됐고, 식단만 바꾼 두 번째 그룹과 칼로리와 식단 모두를 유지한 세 번째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칼로리를 줄인 그룹의 경우 그 전에 비해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물질이 줄었는데, 이것이 인지기능을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9/02/03 16:18
  •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 대·소변으로 확인

    위 속에 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고통스러운 내시경 검사나 혈액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힘들고 비싼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고 간단한 대·소변검사로 위·십이지장 질환의 주범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면?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수헌 교수팀이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이 의심되는 204명을 조사한 결과 소변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요 항체 검사의 정확도는 8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요 항체 검사란 우리 몸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대해 만들어낸 항체를 소변을 통해 측정하는 검사로 임신테스트검사처럼 작은 검사지에 소변을 묻히기만 하면 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돼 있으면 20~30분 내로 검사지 색깔이 변한다.박 교수는 "요 항체 검사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쓰고 있다. 검사의 정확도도 위 점막 조직검사와 비슷하고 검사비용도 1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해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헬리코박터균 선별 검사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헬리코박터균 선별 검사로 혈청검사를 많이 쓰고 있지만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그 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변항원 검사도 있다. 분변항원검사란 대변을 받아 -20도 저온에서 일정시간 동안 보관한 뒤 배지에 담가 대변 내에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확인하는 검사다.부산 백병원 소화기내과 설상영 교수(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회 회장)는 "분변항원 검사는 특히 내시경을 하기 힘든 소아에서 쉽게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소아를 대상으로 분변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의 정확도가 90%이상이었다는 논문도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설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많이 받기 때문에 위 점막 조직검사가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이는 점막에 손상을 가하는 침습적인 검사이고 검사 결과를 아는데 2~3일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개발된 여러 검사방법들을 통해 앞으로는 헬리코박터 균 감염여부를 좀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장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14
  • 콜레스테롤 높으면 골다공증 잘 생겨

    콜레스테롤 높으면 골다공증 잘 생겨

    혈액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는 고지혈증과 뼈가 엉성해지는 골다공증. 두 질병은 전혀 상관없어 보이지만 고지혈증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폐경학회가 폐경 여성 1643명을 대상으로 골밀도와 심혈관 질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다공증으로 진단될 확률이 2.1배 높았다. 중성지방도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들은 115㎎/㎗였지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127㎎/㎗로 더 높았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 교수는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이 3.9배 높았다는 논문도 있다. 골다공증과 고지혈증 중 어느 쪽이 원인이라고 단정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관련성은 확실하게 있다"고 말했다.상관 없어 보이는 고지혈증과 골다공증이 연결돼 있는 이유가 뭘까?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10
  • 치열 고르지 못한 여성, 자신감 떨어진다

    치열 고르지 못한 여성, 자신감 떨어진다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입이 튀어나온 것은 질병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외모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심리적인 위축까지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치과병원 백승학 교수·정민호 외래교수 팀은 여대생 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정교합이 여대생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앞니 배열이 불규칙하거나, 4㎜ 이상 앞으로 튀어나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존감이 30% 정도 낮았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치아 배열, 치아의 위치, 잇몸이 보이는 양 등은 개개인의 인격 형성과 심리상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아 상태가 나쁘면 스스로에 대한 평가나 자존감이 저하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앞으로 튀어나왔거나 배열이 불규칙한 치아는 자신감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씹는 기능(저작), 발음 등 기능적인 문제도 부른다. 음식물을 씹는 능력이 떨어지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균형 있는 안면 성장에 장애가 된다. 또 치아가 불규칙하면 외상을 입기도 쉬우며 칫솔질이 깨끗하게 되지 않아 입 냄새, 치주 질환, 충치에 걸리기도 쉽다.대한치과교정학회 최은아 공보이사는 "치아 교정치료는 단순히 외모를 바꾸는 차원을 넘어 심리적으로도 자신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은 단순히 치열이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교정 치료는 영구치가 나온 이후인 12~13세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치아 배열 교정뿐 아니라 악골(턱뼈)과 안면골의 치료를 함께 해야 더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치아 교정은 금속을 치아마다 엮은 고정식 금속장치(브라켓)를 주로 사용한다. 최근엔 보기 싫은 금속장치 대신 도자기나 플라스틱으로 된 장치도 사용된다. 성인은 주로 투명한 세라믹교정장치, 치아 안쪽에 넣어 보이지 않는 설측(舌側) 교정장치, 뺏다 꼈다 할 수 있는 투명교정 장치 등이 사용된다. 최근엔 간단한 부정교합을 1~2주 이내에 바로잡는 라미네이트 교정법도 사용된다. 
    치아교정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07
  • 20·30대 잦은 자위, 전립선암 위험 높인다

    남성들이 20~30대 때 자위를 많이 하면 나중에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은 전립선암에 걸린 60대 남성을 포함, 8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젊을 때 일주일에 2~7회 자위를 한 그룹은 한 달에 1회 이하로 한 그룹에 비해 60대 때 전립선암이 생길 위험이 79%나 더 높았다고 영국 국제 비뇨기학회지(BJU International) 최신 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자위를 많이 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며, 증가한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전립선암의 위험을 높인 것으로 풀이했다.
    성의학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06
  • [심장병 바로 알기] 매일 한 알로 심장질환 막는다

    [심장병 바로 알기] 매일 한 알로 심장질환 막는다

    "선생님, 운동해서 살 빼면 약 안 먹어도 되죠?"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잘 안 먹는데, 왜 고지혈증 약을 먹어야 돼요?"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이 있는 사람과 흡연자 등이 꼽힌다. 특히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약을 먹으라고 하면 '한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약값이 너무 비싸다'며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먹으면서도 약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은 약물을 복용하면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절한 약물 복용과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하면 심장병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05
  • [건강 단신] 강남성모병원 '인크레틴 클리닉' 오픈 외

    강남성모병원 '인크레틴 클리닉' 오픈강남성모병원은 6일 국내 처음으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인크레틴 클리닉'을 개설한다. 인크레틱 클리닉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과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측정한 뒤 인크레틴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찾아 맞춤치료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비만 대사수술까지 할 예정이다. 문의 (02)590-1444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 '대사증후군' 출간
    종합2009/02/03 16:04
  • '밑 빠지는 병' 아세요?

    여성의 골반 안에 머물러 있는 방광, 자궁, 직장이 질을 통해 빠져 나오는 병을 '골반장기탈출증'이라고 한다. '밑 빠지는 병'으로도 불리는 이 질환은 20대 이상 여성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날 만큼 흔하다.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가 지난 2006년 미국 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9~72세 한국 여성 7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골반장기탈출증을 보인 사례는 전체의 31.7%였다. 이 중 적극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1.8%였다.방광, 자궁, 직장 등 골반 내 장기는 골반 내 근육과 인대들의 도움을 받아 지탱한다. 그러나 노화, 다산(多産) 등의 이유로 근육이 이완되고 탄력 조직이 손상되면 골반 장기들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질 입구로 장기탈출이 발생한다.골반장기탈출증은 방광, 자궁, 직장이 질 입구 내부 3㎝ 지점보다 아래로 내려왔거나, 외부에 나와 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장기들이 질 밖으로 1cm 이상 벗어난 경우엔 수술 등 적극 치료가 필요하다. 골반 장기 탈출이 없는 '정상'의 기준은 방광, 자궁, 직장이 모두 질 입구 내 3㎝ 위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서주태 교수는 "그러나 골반장기탈출증을 보이는 많은 여성들이 노화 현상의 일부려니 하고 참고 견디거나, 수치심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 증상이 있으면 극심한 불편이 뒤따른다. 대개 "밑이 빠지는 것 같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대변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고 남아있는 것 같다"고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누워 있으면 편해지지만,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들면 증상이 심해진다.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배상욱 교수는 "질 밖으로 탁구공이나 테니스공 정도로 장기가 빠져 나오면 옷, 피부접촉 등으로 염증이나 궤양성 출혈이 생길 수 있다"며 "방치하면 신장이 팽창하는 수신증이나 급성 신우신염도 생길 수 있으므로 질 밖으로 뭔가 돌출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장기가 질 입구 부근까지 내려온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수술하지 않으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회음부 근육의 탄력을 높이기 위한 '케겔운동' 등으로 치료한다.일반적인 치료법은 방광 등 장기를 받쳐주는 기구를 질 안에 삽입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며, 수술도 한다. 서주태 교수는 "과거에는 골반장기탈출증이 있을 때 자궁을 제거하고 방광, 직장 등을 원상회복시켜 주는 큰 수술을 했지만, 최근에는 개복하지 않고 마취한 후 망사 테이프로 장기를 지지해주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많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02
  • 간편한 진단 시약, 병은 정확히 잡아낼까

    간편한 진단 시약, 병은 정확히 잡아낼까

    대장암, 간, 신장질환 진단을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내세우는 약국용 진단 시약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안전정책과 김상현 사무관은 "현재 10여 종의 진단용 시약이 약국에서 팔리고 있다. 임신 테스트기처럼 오래된 것에서부터 최근에는 대장암, 간 질환 테스트기까지 나와 있다"고 말했다.■"종이 한 장으로 대장암 검사 가능"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2/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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