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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새처럼 날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늘 그대로를 시각, 청각, 촉각 등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체험, 바로 패러글라이딩이다. 왠지 유럽 같은 먼 나라에서만 가능할 것 같지만, 사실 국내에도 패러글라이딩을 쉾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레포츠 인구의 증가로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하는 스쿨도 많이 생겼다. 패러글라이딩은 바람이 너무 없는 여름도 바람이 너무 센 겨울도 아닌 지금, 가을이 딱 제철이다. 가을 스포츠, 패러글라이딩의 세계를 기자가 1일 체험했다. Step 1. 텐덤비행으로 예행 연습
패러글라이딩이 어떤 스포츠인지 맛(?) 보고 싶다면 2인승 텐덤비행을 추천한다. 2인승 텐덤비행이란 패러글라이딩 강사가 비행하는 기체를 10~30분 동안 함께 탑승해 보는 것. 이륙과 착륙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함께 움직이고, 비행 중에는 강사의 비행에 몸을 맡긴다. 1회 비용은 7만~10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지만, 이륙장까지 강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20~30분씩 이동해야 하며 기상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강사와 함께 이륙장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것이 이 비용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바람이 너무 세거나 아예 없어도 비행이 불가능하므로 출발하기 전 미리 기상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Step 2. 패러글라이딩 스쿨 등록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하려면 ‘패러글라이딩 스쿨’을 통해 기초교육을 받아야 한다. 협회공인스쿨이 실시하는 초급비행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 한해서 패러글라이딩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연습조종사’ 자격이 주어진다. 스쿨의 교육은 보통 바람이 가장 좋은 봄, 가을에 주로 열리며 7~8회 수강을 원칙으로 한다. 20명 정도가 단체로 교육받으며, 총 교육비는 45만~50만원 선이다. 이 금액에는 교육료 이외에도 생활체육공제보험, 장비임대료 등이 포함돼 있다. 강의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진행되므로 휴가기간이나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8회를 꼭 한 번에 연달아 수강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참석하면 된다. 스쿨의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낮고 완만한 코스부터 솔로비행을 시작한다. 처음 솔로비행을 할 때에는 무전기를 통해 강사의 지시에 따르며 착륙과정을 익힌다.
국내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교육 전문 스쿨은 총 30곳 정도다.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에서 홀로 하는 위험성이 있는 스포츠인 만큼 처음 스쿨을 등록할 때는 한국활공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매일 업데이트되는 사진을 확인해 활동이 활발한 스쿨인지 여부도 확인한다. Step 3. 장비 구입
패러글라이딩 장비 구입에는 대략 400만~500만원 정도가 든다. 물론 유명한 해외 브랜드도 있지만 패러글라이딩 장비는 국내 장비업체가 기술력 등에서 전세계 1위이므로 국내 업체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초기 비용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처음 비용을 투자하면 이후 추가비용이 들지는 않는다. 갈 때마다 렌털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일 수 있다. Step 4. 동호회 가입
패러글라이딩은 스쿨 중심으로 동호회가 구성돼 있다. 각 동호회마다 주로 활동하는 활공장이 정해져 있으므로 가급적 집에서 이동하기 편하고 본인이 선호하는 활공장을 이용하는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패러글라이딩은 혼자 하는 스포츠이지만, 스쿨을 수료하고 처음 1~2년 동안은 장기 비행 경력자의 지도에 따라 비행, 이착륙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동호회 활동이 필수적이다. (박스) Mini Interview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은 무엇인가요?올해로 비행 경력 19년차라는 미래항공패러글라이딩스쿨 천대준(39세) 팀장에게 패러글라이딩의 마법 같은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Q 패러글라이딩은 부상이 많다고 들었다. 위험하지 않은가?
하늘에 떠 있을 때 풍속은 보통 15Km 정도 된다.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스릴이 있거나 놀이기구를 탈 때처럼 짜릿한 느낌은 아니다. 이륙할 때 지상에서 발을 떼는 것이 무섭지 사실 하늘에 떠 있을 때는 풍속이 세지 않아 진공 상태에 떠 있는 것 같이 편안한 느낌이다. 한국활공협회에서는 풍속이 25km 이상일 때, 난기류가 형성될 때에는 비행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돼 있는데, 이것만 어기지 않으면 비행 중 아래로 추락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비행을 할 때에는 무릎 보호대, 장갑, 헬멧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비행경력이 3년이 되기 전까지는 무전기를 통해 고급 비행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 충분히 부상,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Q 패러글라이딩만의 매력을 표현하자면?
수많은 스포츠 중에서 하늘에서 즐길 수 스포츠는 패러글라이딩뿐이다. 온몸으로 하늘을 느낄 수 있으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경관과 폐를 씻어주는 상쾌한 공기는 보너스로 따라오는 매력이다. 흔히들 패러글라이딩을 과격하고 역동적인 레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공중에 떠 있는 동안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정적인 스포츠이기도 하다.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도 장점이다. Q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스포츠라서 즐기기에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국내 패러글라이딩 인구는 얼추 3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그만큼 아직까지 희귀한 스포츠이므로 활공장 등 접근성이 떨어지고 초기 비용도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도 등 지자체에서 활공장을 적극 활성화시키고 있어 접근성이 점차 좋아지고 있으며, 스쿨 등에서 단체로 장비를 구입할 때에는 20~30% 정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Q 패러글라이딩은 어떤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스포츠인가?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다. 이착륙할 때 바람의 방향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순발력과 15~20kg 정도의 기체를 짊어지고 10초 정도 전속력을 다해 뛸 수 있는 정도의 체력이면 충분하다. 중년층 이상이나 여성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패러글라이딩이 활성화돼 있는 유럽에서는 비행자의 주 연령층이 50~70대다. 우리 스쿨에도 20대 젊은층보다는 30대 이상과 중년층이 많다. ‘저렇게 높은 곳을 나 혼자 내려왔다니’ 라는 생각에 저절로 뭐든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 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스포츠다. 몸무게가 40kg 이상만 된다면 아이도 충분히 할 수 있으므로 중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배우는 것도 좋다. Q 이 글을 보고 패러글라이딩을 배우고 싶어할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은 사실 언어로 정의하기 어렵다. ‘무서운 스포츠’ 혹은 ‘특정계층만 하는 스포츠’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일단 한번 체험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며, 왜 한번 체험해 본 사람들이 영원히 그 느낌을 잊지 못하는지 곧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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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근무하는 김모(32)씨는 지난달 중순 5박 6일 일정의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일 년에도 서너 차례 다녀오던 해외출장이지만 이번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덕분에 마음이 마냥 가볍지는 않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김씨는 약국에 들러 신종플루 마스크를 구입했다. 일반 마스크보다 몇 배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신종플루 감염을 막아준다는데 이왕이면 더 좋은 것을 구입해야 할 것 같아 주저 없이 선택했다. 김씨의 생각처럼 ‘신종플루 마스크’는 뭔가 특별한 점이 있는 걸까?
◆면 마스크ㆍ황사용 마스크, 신종플루 예방하나
일반적으로 마스크는 ‘면 마스크’ 혹은 ‘방한대’라 불리는 보건용 마스크, 부직포로 만들어진 수술용 마스크, 질병 예방 목적으로 만들어진 필터나 극세사 재질의 ‘방역용 마스크’로 구분된다. 시중에서 ‘신종플루 마스크’라고 판매되고 있는 건 대부분 ‘방역용 마스크’에 해당된다.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은 마스크는 방역용 마스크 밖에 없다. 약국 등에는 일반 마스크나 일부 황사용 마스크가 ‘신종플루 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오해를 살 때가 더러 있다.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판매중인 황사용 마스크는 면 마스크보다 방역 효과는 높지만 방역용 마스크와 비교해 볼 때 효과는 떨어진다. 황사용 마스크는 분진포를 80% 이상 막아주는 반면 방역용 마스크는 94% 이상이다. 숯이나 은, 황토 등이 첨가된다고 신종플루 예방 효과가 더 높다는 근거는 없다.
김달환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정책과 연구사는 “인플루엔자는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일반 마스크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확실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용 마스크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예방 마스크, 어떤 것들이 있나
전문가들은 방역용 마스크를 구입할 땐 ‘KF94’ ‘N95’, ‘FFP2’와 같은 표시를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마스크의 등급 및 기준을 고려해 방역용 마스크 적합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는 ‘KF94(인증 등급)’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럽의 기준을 따라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누설률 등의 심사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KF94’ 등급을 매겨주고 있다.
2009년 9월 기준으로 KF94 등급을 얻은 방역용 마스크로는 ▶애니가드방역용마스크(장정산업)▶안심방역원형 마스크(웰크론)▶방역마스크8710(쓰리엠보건안전) ▶프리텍 방역용 마스크 F-3(세창안전)▶네퓨어 방역용 마스크X-100(파인텍) 총 5종이다.
그 외에 신종플루 마스크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인증 제품(N95)’과 ‘유럽 표준인증제품(FFP2)’이 있다. KF94가 나오기 전부터 판매되어 온 제품들이다. 김 연구사는 “두 인증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은 지속효과를, 유럽은 누설률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럽 방식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어디까지나 일회용품
하지만 마스크를 사용한다고 해서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재형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신종플루가 전염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말감염(호흡기의 미세한 분비물에 의한 감염)이 주된 경로일 것이라 본다”며 “마스크는 신종플루 감염 환자와 환자의 가족, 의료인 등 인플루엔자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거나 노출 빈도가 잦은 고위험군이 사용할 때 도움된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마스크를 사용한다면 오염되지 않도록 청결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사 역시 “마스크의 예방 효과를 100% 누리고 싶다면 반드시 1회 착용 후 버려야 한다. 이미 마스크 자체가 병원균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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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전후해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면접, 맞선, 결혼 등을 앞두고 연휴 기간을 이용해 단시간에 예뻐지려는 직장 여성들도 많지만 딸의 손에 이끌려 오는 연세 지긋한 중년 여성들도 많다고 말한다. 이들 모두는 수술하지 않고 젊어 보이고자 하는 소망에서 피부과를 찾곤 한다. 황규광 세련 피부과 원장은 “성형한 티가 나면 주위 사람 보기 민망하거나 불편해 하는 경향이 있다”며 “티 나지 않게 얼굴을 리모델링하고 싶어서 성형외과 대신 피부과를 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황규광 원장의 도움말로 안티에이징 방법들을 알아본다.
▲ 화장품 바른 뒤 안티에이징 마사지
녹차, 베리 성분 등의 항산화제 성분, 비타민 A, C, E, 세포 치료제 등 무수한 약물들을 이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이런 화장품을 바른 뒤에도 간단한 안티에이징 마사지법을 꾸준히 따라하다 보면 효과가 배가된다. 얼굴 부위는 마사지크림을 바른 뒤 손바닥을 비벼서 열을 발생시킨 후 두 볼을 감싸준다. 네 손가락으로 볼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당기듯이 마사지한다. 주먹을 쥐고 손가락 마디 부분으로 뺨을 광대뼈 아래서 위로 쓸어올린다. 손가락에 힘을 주고 턱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려 얼굴선을 팽팽하게 한다. 눈 아랫부분은 아이크림을 바른 뒤 피아노를 치듯이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준다.
▲ 피부 ‘쁘띠성형’
집에서 하는 피부 케어에 한계를 느낀다면 간편한 ‘쁘띠 피부성형’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레이저 싸이클 요법은 피부과에서 안티에이징에 사용되는 다양한 레이저 기기들을 싸이클 방식으로 돌아가며 시술하는 원리. 한 종류의 레이저를 반복하는 것보다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 것도 극복할 수 있고 한 종류 레이저의 반복에서 오는 효과보다 훨씬 클 뿐더러 부작용도 경감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비타민C 이온 영동
전기 이온 영동기기를 이용해 비타민C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 이온화된 비타민C는 진피 깊은 곳에 있는 색소에까지 침투해 침착된 색소를 제거한다. 이 시술은 부작용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주일에 1~2회 치료로 10회 정도 꾸준히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꽤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레이저 시술 후 부작용 방지 및 효과 극대화에도 매우 유용하다.
▲ 보톡스, 필러
주사성형의 대명사인 보톡스는 이마, 눈가, 미간 주름 등 근육에 의한 주름을 보정하는 데 좋다. 황규광 원장은 “일부에서 안정성 문제를 거론하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는 뇌성마비 등 큰 근육을 마비시킬 경우에 고려할 문제지, 얼굴에 사용하는 양으로는 결코 문제를 일으킬 수 없다”고 말했다. 깊게 패인 주름과 보톡스로 보정이 잘 안되는 부위는 또 다른 주사성형제인 필러를 시행한다. 1~2년 정도 짧게 지속되는 히알루론산과 같은 종류와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는 필러가 있다. 주사 성형은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고 큰 후유증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크 서클, 팔자 주름 제거에 많이 쓰이고 패인 볼, 얇은 입술 등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보톡스 주사 후 고주파 치료를 하게 되면 서로 상승효과가 있다. 즉 보톡스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 주름을 완화시킨 후 고주파로 피부를 다림질 하듯 펴 주는 원리. 보톡스의 짧은 유효 기간도 더 오래 동안 지속시킬 수 있다.
▲고주파 리프팅
심부에는 열을 전달하고 표피는 냉각시켜 피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마치 피부를 다림질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번 응고된 단백질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새로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여 장기적으로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흡입 고주파는 깊이 패인 팔자주름을 위로 잡아끌어 완화시키는데, 흡입력을 이용해 귀밑 머리방향으로 당긴 상태에서 안면거상술과 같은 리프팅 효과까지 이끌어낸다. 또 늘어진 모공에 열이 집중 전달되어 모공 수축효과도 크다.
<집에서 하는 안티 에이징 습관>
- 세수는 미지근한 물로 하고 반드시 찬물로 마무리한다.- 스킨과 로션은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바른다.- 항상 가볍게 미소짓거나 웃음을 생활화한다. 너무 크게 웃으면 주름이 깊어진다.- 물구나무 서기를 한다- 시간날 때마다 긴장된 근육을 부드럽게 굴리듯이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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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최근 주목받는 악교정 수술이 그것이다. 일반적인 치아 교정은 1~2년 동안 보철 장치와 교정 장치 등을 해야 하는데 반해 악교정 수술은 3개월~1년이면 턱 교정을 할 수 있다. 이신정 페이스라인치과병원 교정전문의를 만나 악교정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
Q. 악교정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악교정 수술이란?
A 주걱턱, 무턱, 돌출입, 비대칭의 얼굴을 지닌 사람을 위한 수술이다. 치아가 맞지 않는 사람, 턱이 튀어나온 사람, 이가 벌어진 사람 등은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들고 외모상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때 아래턱이나 양악, 잇몸을 움직이는 수술을 하면 턱 모양이 갸름해지면서 음식물을 씹기도 편해진다. 특히 주걱턱인 사람이 악교정 수술을 하면 턱이 들어가면서 어려 보인다. 전문가들마다 약간의 견해 차이는 있지만 현존하는 수술 가운데 얼굴을 가장 동안으로 만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Q. 악교정 수술이 신속한 ‘동안 수술’로 손꼽히는 이유는?
A 일반 치아 교정은 진단, 교정 과정 등 기다림의 시간이 길고,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다. 교정 기간 동안 발치를 하고 보철 장치를 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다. 반면 악교정 수술은 ‘선수술’을 거치므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선수술은 수술 후 교정 치료가 완료된 상태를 미리 예측해 그 위치에 맞게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초기에 개선된 얼굴 모양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수술 후 교정을 하는 경우에도 치아 이동이 빨라 치료 기간이 짧다. 전체 교정 치료 기간이 짧은 것이 악교정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3개월에서 1년이면 턱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Q. 악교정 수술과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A 악교정 수술은 단순한 성형수술이라고 할 수 없다. 비뚤어진 턱뼈를 바로잡는 ‘악 정형’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이다. 악교정 수술의 가장 큰 목적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 즉, 비뚤어진 것을 제자리에 놓는 것이다. 얼굴이 작아 보이고 얼굴형이 갸름해지는 미용 효과는 그 다음 일이다. 가끔 ‘악교정 수술을 하면 나이가 들어 고생을 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나중에 고생을 하지 않기 위해 악교정 수술을 해야 한다. 위치가 바르지 않은 턱뼈를 교정하면 턱관절 질환을 미리 막고, 음식물을 씹는 것도 편안해진다. 이가 하나도 안 닿는 부정교합이면 음식물을 씹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영양 섭취가 제대로 안 된다. 나이가 들어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 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Q. 악교정 수술, 위험하지는 않나?
A 가끔 뼈를 수술한다는 것 자체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팔, 다리가 부러졌을 때 위험할까봐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는 없지 않은가. 악교정 수술도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별히 뼈 수술이라고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단,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악교정 수술은 치아 교정 수술 전문의의 성형외과 전문의의 긴밀한 협진이 필요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치아 교정 수술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있는지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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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극도의 긴장과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장기적으로 노출돼 수험생의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더욱이 수험생은 성인 못지않은 만성 스트레스로 식욕이 증가하고 좋지 않은 식사 패턴을 가지기 쉬워 비만의 우려가 있으며 건강상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수험생은 장기간 이어지는 학습생활, 적은 활동량 등 에너지 소비가 적은 반면 사골곰탕, 고기, 인스턴트 음식 등 고열량의 식사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비만해지기 쉽다. 또한 수험생이 겪고 있는 불안과 초조, 긴장 등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고지방, 고당질의 의존성이 강한 음식에 대한 기호도를 높여 폭식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장기간 과다 분비 될 경우 복부의 지방 침착을 용이하게 해 복부비만을 만든다.
실제 여대생의 40%가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는 신경성 식이장애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여성 청소년의 경우 약 1-3%가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비만이 발생된 사람들의 63%가 정기적 또는 잦은 폭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체 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기체(氣滯), 담음(痰飮), 화(火)을 만들어 기혈의 순환을 막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해 소화 기능의 이상을 유발하여 복통 및 설사 또는 식욕의 이상을 유도하여 몸이 자주 붓고 살이 찌기 쉽다”며 “신체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된 열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찾고 음식섭취 증가에 따라 비만이 발생하고 비만은 다시 담음, 기체, 화를 유발하여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고 말했다. 또 김원장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의 변화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해 면역력과 항상성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경락기능검사기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측정하고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 진맥과 문진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변화 진단이 필요하다. 진단을 통해 기체, 담음, 화의 정도를 살펴 기체에는 가미사칠탕과 분심기음 등을, 담음에는 이진탕가미방과 태음조위탕 등을, 화에는 청심연자음과 가미소요산 등 처방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과 인체의 항상성을 높여준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일 경우 섭취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의 흡수능력이 떨어지고 기혈순환이 좋지 않아 기운이 없거나 머리가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 소화기의 담음을 제거하고 기능을 높여주는 반하백출천마탕, 총명탕 등을 처방하면 적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고 머리에 영양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 두뇌 활동과 집중력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수면무호흡증, 자율신경실조 등으로 숙면을 방해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 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으로 몸을 무겁게 해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비만 세포에서는 여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져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므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험생의 경우 한 달 동안 체중 10%이상 감량은 위험하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하루 3끼 복합탄수화물인 현미콩밥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복합탄수화물의 규칙적인 식사는 뇌 활동을 원활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소화흡수율이 안정을 찾게 된다.
또한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쪼이며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쪼이게 되면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활력과 의욕이 생겨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으로 몸의 기혈을 순환시켜 주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바른체 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대신 산책, 음악감상, 독서, 운동, 수다 등 적극적인 취미활동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운동할 때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차단하여 항진된 교감신경계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며 조금씩 꾸준히 기초 체력을 잘 다져야 수능시험일까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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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제 중 하나인 디에틸프로피온(diethylpropion, 상품명: 에피온, 디피온 등)을 1년 이상 장기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비만학회지 2009년 8월호에 소개됐다. 특히, 이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에서는 한 달 이상 처방을 제한하고 있는 항정신성 식욕억제제인 디에틸프로피온에 대해 비교적 장기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대 세르카토 교수팀은 심혈관계와 정신의학적 안전성을 고려한 디에틸프로피온의 장기적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비만 성인 69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69명의 비만인 사람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저열량식사와 함께 디에틸프로피온 50mg을, 나머지 B그룹에게는 위약(僞藥)을 지급했다. 6개월 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그룹의 체중은 실험 초기보다 9.8% 줄어든 반면, 위약군은 3.2% 줄어드는 데 그쳤다. 실험 6개월 뒤부터는 모든 실험 참가자들이 12개월까지 식욕억제제를 투여했다. 실험종료 시점에 A그룹은 실험 초기보다 10.6%를 감량했으며, 6개월 후에서야 위약을 식욕억제제로 교체한 B그룹은 초기 체중보다 7.0%가 줄어들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연구시작 시점과 매 6개월마다 심전도, 심초음파, 임상화학검사가 시행됐다. 또 정신의학적 평가와 우울과 불안에 대한 검사도 정신과 의사에 의해 연구시작 때와 매 3개월마다 시행됐다. 그 결과, 혈압, 맥박, 심전도, 정신의학적 평가에서는 어떤 차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즉, 1년간 지속적으로 식욕억제제를 복용해도 심혈관계와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들의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해 다양한 검증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비만 치료에 있어서 의미있는 성과”라며 “비만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단순히 생활 개선만으로는 치료가 힘들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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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거나 복부 비만이 있을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안압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압 상승은 심한 경우 시력 상실로 이어지는 녹내장의 주요 발병 원인이다.이종수 부산대병원 안과 교수팀은 지난 2006년 1년간 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20~70대 성인 남녀 6169명을 대상으로 안압을 측정해 각종 건강지수(신장, 체중 및 비만도, 허리둘레, 체지방률, 체질량지수)와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키가 작을수록 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신장이 180㎝ 이상인 경우 평균 안압이 가장 낮게(남자 13.71㎜Hg, 여자 11㎜Hg) 측정됐다. 반면, 남자는 170~179㎝이면 14.25㎜Hg, 160~169㎝는 14.51㎜Hg이었다. 여자는 160~169㎝일 때 13.29㎜Hg, 150~159㎝은 13.73㎜Hg로 나타났다.허리둘레도 안압과 관련이 있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100㎝ 이상일 때 평균 안압이 15.23㎜Hg로 60㎝미만일 때의 12㎜Hg과 큰 차이를 보였다.체지방률의 차이도 안압에 영향을 줬다. 체지방률 10% 미만인 사람의 평균 안압은 남성 12.68㎜Hg, 여성 9㎜Hg인데 반해 30~39%대인 사람은 남성 14.46㎜Hg, 여성 14㎜Hg로 나타났다. 체지방률이 40% 이상인 여성은 평균 안압이 15.05㎜Hg이었다. 이 외에도 체질량지수(BMI)가 높거나 비만도가 110%를 넘었을 때도 남녀 모두 안압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됐다.안압은 11~15㎜Hg이면 정상, 16~20㎜Hg 사이면 고안압군이다. 21㎜Hg 이상이면 녹내장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녹내장은 높은 안압으로 시신경이 눌리고 안구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생기기 때문이다.이종수 교수는 "녹내장의 주요 발병 원인이 안압 상승인 만큼, 키가 작고 배가 나온 사람은 정기적으로 안압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정재림 누네안과병원 원장은 "안압은 키, 비만 외에 고혈압·스테로이드성분 안약 사용·스트레스 등 다른 기전으로도 상승한다"며 "안압이 정상이라도 정상 범위 중 높은 쪽에 있으면 여러가지 다른 원인으로 정상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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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3년간 암과 음식의 관계를 조사해 펴낸 한 권의 책이 방송가의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7월 중순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먹는 33가지 음식의 항암 및 발암 작용을 총망라한 '항암식탁 프로젝트'(비타북스 펴냄)가 발간됐다. 이 책은 나온 즉시 서점가의 건강서적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고, 대한암협회에는 이 책의 내용을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해 한때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뒤를 이어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이 앞다퉈 책을 소개하면서 파급 효과는 더욱 커졌다. 이 책은 출간 7주 만에 23쇄를 찍는 등 '항암 식탁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MBC는 이 책을 바탕으로 대국민 항암 식단 캠페인을 펴기로 하고, 아침 방송 '기분 좋은 날'을 통해 특집 방송 3부작 '대한민국 밥상, 항암 식탁 만들기'를 매주 목요일 편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제 1편 '한국인의 밥상 VS 대통령의 밥상'에서는 우리가 주로 먹는 밥, 국, 찌개와 암의 관련성에 대해 70분 동안 방송했다. 24일 제 2편 '한국인의 밥상 VS 재벌총수, 황제의 밥상' 편은 구이, 조림, 숙채, 무침, 김치와 암과의 관련성에 대한 내용으로 방송됐다.방송 뒤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암에 걸린 환자와 암을 예방하려는 일반인 모두 바로 식탁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이었다" 등 책과 방송이 매우 유익했다는 내용의 후기가 쏟아져 올라왔다. 제 3편 '한국인의 밥상 VS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밥상'은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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