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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 인상 만들 수 있는 귀 성형에 대한 이야기

    예쁜 인상 만들 수 있는 귀 성형에 대한 이야기

    귀는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 주고 조화로운 인상을 만든다. 점점 주목받고 있는 귀성형.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귀 성형으로 좋은 인상 만들기 귀의 역할은 소리를 듣는 것만이 아니다.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굴의 균형과 조화로운 인상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이상석 연세진성형외과 원장은 “귀는 소리를 듣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귀가 돌출되었거나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얼굴이 비대칭적으로 보이며 심한 경우 우스꽝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귀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당나귀 귀처럼 돌출된 귀, 귓바퀴가 머리에 붙은 매몰 귀, 잦은 귀걸이 사용으로 찢어진 귓불 성형 등으로 귀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다. 귀성형, 수술 과정은 어떠할까? 돌출귀는 양 옆으로 곧게 뻗어 있다. 상부에 주름이 거의 없으며 귀 끝에 말려 있는 테두리에 지방이 부족하다. 돌출 정도에 따라서 시술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귀 뒤쪽을 절개하는 간단한 시술로 성형이 가능하다. 연골 주름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다. 매몰귀는 미용적으로 예쁘지 않다. 귀의 윗부분이 피부 속에 묻혀 있어 안경, 선글라스 등을 귀에 걸기 어려워 불편하다. 출생 직후에는 귀가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구를 착용해 치료한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수술을 통해서 교정한다. 귀 뒷부분의 피부를 절개하고 연골을 밖으로 당겨 꺼내어 다시 봉합한다. 만약 귀를 덮는 피부가 모자란 경우에는 피부 이식을 요한다. 칼귀는 귓불의 굴곡 없이 그대로 턱에 연결된 삐죽한 모양이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얼굴 주름을 당기는 시술인 안면거상술을 받은 후 칼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쪽만 칼귀일 경우 칼귀인 쪽 얼굴이 작아 보이기 때문에 얼굴이 짝짝이로 보여 성형을 필요한 경우가 많다. 시술은 간단한 절개를 통해 교정, 절개 없이 자가지방이식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귀걸이 때문에 귓불이 찢어져도 성형 최근 선천적인 귀의 기형보다 후천적인 이유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흉터가 있다거나 찢어져 모양이 이상한 경우, 잦은 귀걸이 사용으로 귓불이 찢어진 경우다. 흉터 모양은 인상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사람의 시선이 귀의 흉터로 먼저 가면 자연스레 인상이 나빠 보인다. 흉터가 크거나 지저분하면 더욱 심해진다. 이런 경우 귓불성형을 권유하는데, 주로 지방이식이나 진피이식을 통해 시술해 치료한다. 귓불주위에 피부 및 조직 등을 이식해 귀 모양을 교정한다"고 말했다. 귀성형의 경우 특별히 염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수술은 수술이기 때문에 감염, 출혈 등의 위험성은 감안해야 한다.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이상석(연세진성형외과 대표원장), 자료제공 연세진성형외과
    뷰티라이프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2/03 10:11
  • 눈 늙어가는 과정…“신기해”

    서울 도봉구에 사는 신모(49)씨는 언제부턴가 조금만 밝은 곳에 가도 눈을 찡그리게 된다. 눈이 부시고 시린 느낌도 자주 든다. 조금만 독서를 해도 눈이 침침하고 뻑뻑하다. 저녁때가 되면 세상이 더욱 까맣게 되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맑고 희었던 눈동자는 누렇게 변해 있고, 흰자위 군데군데엔 핏발이 여럿 서 있다. 도대체 내 눈에 어떤 변화가 생긴 걸까? 신씨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눈도 늙는다. 눈이 늙으면 신씨와 같이 침침해지고, 뻑뻑하고, 핏발도 서고, 색깔도 누래진다. 이런 것을 ‘노인환’이라고 한다. 눈의 노화는 가장 먼저 초롱초롱하던 검은자(각막)가 몽롱해지고 흰자(공막)는 누렇게 변한다. 각막 안쪽의 내피세포는 각막 안으로 눈물을 끊임없이 펌프질 해 눈을 투명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세포가 줄어들면서 눈동자가 혼탁해져 몽롱하게 보인다. 각막 안쪽에 흰 고리 모양의 주름도 생긴다. 노인환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영양분이 잘 들어가지 못해 생기지만 시력을 저하시키지는 않는다. 흰자가 누렇게 되는 이유는 공막을 싸고 있는 결막에 미세혈관이 많이 생기고, 자외선에 의한 색소 침착이 일어나기 때문. 박세광 밝은눈안과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눈이 많이 부시는 이유는 눈동자의 투명도가 떨어지고 혼탁해져 빛이 산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화로 인해 눈꺼풀의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상안검이완증도 많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되면 녹내장이 없는데도 시야가 좁아져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기능적으로는 우선 눈물의 양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눈이 쉽게 피로하고 충혈되게 된다. 눈물의 분비를 관장하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과 같은 성 호르몬. 나이가 들면서 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덩달아 눈물 양도 줄어드는데,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에게 눈물 양이 급격히 줄어든다. 눈물이 줄어들면 눈에 세균이 많아져 끈적끈적한 눈곱도 자주 끼고, 바람이나 먼지 등의 자극에 갑자기 눈물이 흘러나오거나 시리고 가렵게 된다. 또 피곤한 눈에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혈관이 늘어나 눈이 쉽게 충혈된다. 색감(色感)도 떨어진다. 수정체의 미세혈관이 계속 늘어나 황색으로 변하면서 사물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가시광선 중 단(短)파장인 파란색과 청록색 보라색은 잘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그나마 장(長)파장인 붉은색이나 주황색이 다른 색에 비해 선명하게 보일 뿐이다. 노인들이 붉은색 옷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보는 안과의사들도 있다. 박세광 원장은 “노인들의 누런 수정체를 새로운 비구면인공수정체(ILO)로 교체하면 20대 때처럼 색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밤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홍채의 인대에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빛이 약한 곳에서는 동공을 크게 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최대한 늘려야 하는데, 노안이 오면 이것이 잘 안 된다. 또 나이가 들면 동작을 흑백의 이미지로 감지하는 막대세포의 수가 젊은 시절의 30% 이상 줄어든다. 미국 앨러배마대 노화연구센터 리처드 심스 교수는 나이가 들면 어둠 속 동작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져 야간 운전으로 사망하는 빈도가 증가한다고 ‘노령 운전자의 운전 위험요인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발표했다. 한편 노안(老眼)은 수정체의 조절력 때문이다. 가까운 곳을 보려면 수정체가 두꺼워져야 하는데 눈이 늙으면 수정체를 조절하는 힘이 약해져 이를 두껍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노안이 생긴다.  <나이 들수록 생기는 안질환> -익상편: 눈의 검은자와 코 쪽 흰자의 경계부에 핏줄이 자라 희게 덮이는 증상. 40대 이후부터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 -비문증: 유리체의 찌꺼기가 검은 점의 형태로 시야에 보이는 것.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며 나이에 비례해 개수가 증가한다. -백내장: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 40대부터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녹내장: 눈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망막의 시신경을 압박, 시력을 떨어뜨리고 심하면 실명까지 초래한다. 대개 40대부터 나타나 50대 이후 발병률이 0.1%씩 올라간다. -노인성 황반변성: 황반의 기능이 저하돼 시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실명된다. 보통 50∼60대에 나타나며, 한국 65세 이상 노인의 10% 이상이 이 병을 앓고 있다. -당뇨망막병증: 망막에 생긴 혈관이 파열되면 유리체에 출혈이 생긴다. 25세 이상에서 나타나고 시력 손상 원인의 23% 이상을 차지한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03 07:48
  • 당뇨병 치료의 새 패러다임, 인크레틴 호르몬 치료

    당뇨병 치료의 새 패러다임, 인크레틴 호르몬 치료

    최근 당뇨병 치료에 인슐린 못지않게 ‘인크레틴’이라는 호르몬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크레틴이란 음식을 먹으면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돕는다. 인크레틴 호르몬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인슐린 호르몬 치료의 저혈당,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고, 당뇨병으로 손상된 췌장의 베타세포도 재생시켜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쓸 수 없으며 혈당 조절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몇몇 의사들은 인크레틴 호르몬 수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없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아직 국내에서 본격화하기에 이르다는 지적이다. 지난 해 인크레틴클리닉을 개설한 윤건호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기존의 인슐린 치료와 달리 인크레틴클리닉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인슐린, 인크레틴 분비량과 분비 패턴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하는 맞춤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강정보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3 07:48
  • 유제품류의 똑똑 보관법

    유제품류는 식품의 냄새가 배기 쉽다. 김치, 파, 양파 등 향이 강한 식품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치즈_가공 치즈는 개봉했다면 입구를 랩으로 싸서 2주 이내에 먹고 자연 치즈는 구매 후에도 계속 숙성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사서 빠른 시간에 먹는다. 남았다면 단면을 랩, 호일에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실 채소칸에 넣는다. 피자용 치즈를 제외하고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요구르트_냉동을 권장하지 않는 식품이다. 굳이 냉동하고 싶다면 거품을 낸 생크림이나 설탕과 섞어 냉동하면 아이스 요구르트로 변신하여 맛이 색다르다. 달걀_냉장 보관할 때 흔히 뾰족한 부분을 위로하느냐 아래로 하느냐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 날달걀은 둥근 부분에 기실이라는 공기가 들어간 부분이 있고 이를 통해 호흡한다. 이 때문에 뾰족한 부분을 밑으로 하고 둥근 부분을 위로 향하는 것이 좋다는 설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저장성에 변화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크게 영향 받지 않아도 된다. 두부_밀폐용기에 담아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냉장 보관한다. 1~2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이 나오면 두부 고유의 맛이 변하므로 냉동은 적합하지 않다. 두부의 표면이 붉게 변한다면 세라티아균이 검출된 것으로 인체에 대한 병원성이 없지만 다른 세균이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다. 고기_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냉동할 때는 가능한 한 얇게 펴서 지퍼백에 넣는다. 다진 고기는 생으로 냉동하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볶아서 냉동한다. 두껍게 자른 고기나 덩어리 고기는 덩어리 별로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한다. 사용시 냉장실에서 자연 해동하는 것이 좋다. More Tip 냉동보관 유의사항 익히세요! 냉동식품 해동하여 실온에 방치하지 말기 식품을 냉동보관하면 미생물이 사멸되지 않고 번식이 정지되어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해동하여 오랫동안 실온에 방치하면 생육이 정지되었던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마요네즈, 상추, 달걀 등은 냉동보관하지 않기 마요네즈, 크림, 요구르트 등은 냉동보관하면 층이 분리되거나 응고된다. 상추 양배추 등은 급격히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냉동보관은 삼간다. 달걀은 냉동 시 껍질이 손상되므로 내용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1회 사용량씩 나누어 보관하기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1회 용량씩 나누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도록 랩 등으로 밀봉한다. 포장용기는 식품의 양에 맞추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냉동식품 구입 시 얼음결정체 확인하기 포장지 표면에 얼음 결정체가 있다는 것은 냉동실에 장기간 보관되거나 재 냉동되어 품질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음결정체가 보이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다. 냉동보관 권장기간_익힌 생선 1개월, 익히지 않은 생선 2~3개월, 해산물 2~3개월, 베이컨 소시지 1~2개월, 햄과 핫도그 1~2개월, 익힌 쇠고기 혹은 익히지 않은 쇠고기 2~3개월, 옥수수 8개월, 당근 8개월, 건조 완두콩 8개월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 참고서적 《음식을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하는 방법
    푸드뉴트리션권미현 기자2010/02/03 07:47
  • ‘탈모방지’와 ‘양모’는 완전히 다른 뜻!

    탈모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남성들의 대머리로 대표되던 탈모가 연령대와 성별을 넘어 모두의 고민으로 확대되었다. 두피케어 또는 탈모 방지 샴푸가 대거 등장했으며 가발 수요와 탈모치료 전문 병원이 크게 늘어나는 등 탈모, 두피케어 시장은 지난해에 303억원에서 올해 2009년에는 600억원으로 두 배 가량 신장했다. 하지만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탈모방지와 양모․ 육모의 뜻은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영양제나 샴푸는 탈모방지나 두피관리 효과로 머리를 다시 나도록 만들어 주지 않는다. 반면 양모․ 육모는 두피를 튼튼하게 만들어 머리숱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한 예로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은 발모 의료기기 헤어맥스의 경우 9개의 저주파레이저(LLLT)가 세포증식을 유발해 모낭의 상피세포를 자극시켜 더 두껍고 건강한 모발을 유도하고 모발의 수량을 증가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탈모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이라면 꼭 이 점을 유의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정보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03 07:46
  • 화장품 속 화학물질의 정체를 밝혀라!

    화장품 속 화학물질의 정체를 밝혀라!

    우리는 평소 얼마나 많은 화장품을 사용할까? 화장품 회사에서 195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초화장에 6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이 12%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같은 조사 결과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여성들의 삶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화장품, 이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일이 시급하다. 총 4회에 걸쳐 우리가 쓰고 있는 화장품의 진실을 알아본다. 화장품 속 화학물질의 정체를 밝혀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좀 더 매혹적인 향과 고운 색을 내기 위해서 들어가는 화학물질들. 이런 성분들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 여심을 유혹하는 화장품의 비밀은 ‘화학물질’ 오랫동안 상하지 않게 만들거나 절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하는 마법의 정체는 ‘방부제’와 ‘계면활성제’다.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과 같은 방부제는 손에 닿아 사용하는 화장품 속의 세균의 활동을 막아 화장품의 부패를 막는다. 하지만 이 성분들은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몸 안으로 들어올 경우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여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석유를 원료로 하는 계면활정제나 타르역시 유해성분으로 지목되고 있다. 각종 오일, 성분 등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는 계면활성제는 피부 세포를 파괴해 유해 물질의 흡수를 쉽게 한다. 립스틱, 아이섀도 등의 색조화장품의 발색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타르 색소는 독성 때문에 이미 식용으로 금지되어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식약청에서는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 황색 203호, 녹색 3호 등은 입술과 눈 주위 점막에, 적색 105호, 적색 106호 등은 점막 이외의 부위에 사용하도록 구분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르계 색소가 무서운 것은 몸속으로 들어오면 분해가 되지 않고 쌓이기 때문이다. 특히 입술은 점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피하 조직으로 흡수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입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기 쉽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석유 물질들은 값이 싸고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쓰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빠른 효과, 빠른 흡수 속 숨겨진 함정 화장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미백, 잡티 개선, 탄력 등 저마다의 피부 고민을 빨리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세한 나노 입자 역시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매우 작기 때문에 피부와 신체 기관 속으로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 교수는 “나노 상태가 아닐 때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이라도 일단 나노 상태가 되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유해할 수 있다”며 “아직 연구 상태지만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화학물질 운반체라고 불리는 프로필렌글리콜(PG)는 분자량이 적기 때문에 피부의 각질층을 빠져나가 피부세포에 침투하기 쉽다. 하지만 문제는 약효 성분 뿐 아니라 유해 화학물질도 함께 몸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위험성이 있지만 물에 녹으며 쉽게 굳지 않는 성질 때문에 화장품은 물론 치약이나 샴푸 같은 생활용품에도 꾸준히 쓰이고 있다. 이렇게 화장품에 쓰이는 화학물질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유입 경로가 피부이기 때문이다. 독이 되는 많은 물질들이 입으로 들어가지만 입으로 들어간 독은 소화기를 거쳐 간으로 가서 해독작용을 통해 제거되는 비율이 90%에 이른다. 하지만 피부로 들어간 독은 바로 혈액과 림프액으로 들어가 온몸에 퍼지면서 축척되거나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며 세포를 파괴한다. 도움말 최재욱(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주덕(숙명여대 향장학과 교수), 이안소영(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 팀장) ,참고서적 《경피독》(삼호미디어), 《화장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예지)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03 07:46
  • 사랑은 향기에서 시작된다?

    사랑은 향기에서 시작된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가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쩌다 이 사람을 사랑하게 됐을까?'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마주치지만 ‘아 이 사람이야!’라고 느끼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주변의 많은 이성 중에서 유독 한 이성에게만 특별한 이유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성적 매력을 느끼거나 특별한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성에게서 분비된 페로몬이란 화학물질이 무의식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페로몬(pheromone)은 동일 종의 생물에서 상대방을 유혹하기 위해 분비되는 화학물질로 1956년 처음 발견됐다. 페로몬이 누에나방의 강력한 성적 유혹물질이라는 것이 밝혀진 뒤 식물, 곤충, 절지동물 및 일부 포유류 등에서도 분비되는 것이 확인됐다. 인간의 경우 말과 행동이 가능하므로 굳이 유혹 물질을 분비할 필요가 없어 페로몬이 퇴화했지만 성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의 구성성분으로 남아 있기는 하다. 페로몬은 특히 이성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상대편 이성을 유혹할 때 영양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미국 라이스 대한 연구진들은 남자의 땀에 페로몬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뒤, 성적 흥분이 지속되는 동안 남성들의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땀을 솜뭉치에 흡수시킨 뒤 여성들에게 그 냄새를 맡도록 한 다음 뇌자기공명영상(fMRI)로 뇌 활동을 촬영했다. 그 결과, 여성들의 우측 안와전두엽과 방추상전두엽이 활발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뿜는 화학물질을 통해 여성들이 신호를 받는다는 결론이었다. 페로몬은 그 냄새를 통해 수많은 이성 중 누가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선택의 범위를 좁혀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사람의 유전인자 중 면역체계를 관장하는 조직적합성이 관여한다. 조직적합성이 유사하냐 상이하냐를 판단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페로몬이다. 이성간 조직적합성이 유사할 경우 후손을 낳으면 면역체계가 떨어지기 때문에 조직적합성이 상이한 이성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과 조직적합성이 상이한 사람에게 이성적으로 더 끌리는 것이 확인된 실험 결과도 있다. 특히 가임 기간의 여성이 분비한 페로몬은 남성들로 하여금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드는 작용을 했다. 페로몬 화학물질에 영향을 받은 남성들이 이전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여자들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로몬 냄새는 잘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페로몬 냄새를 통해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하며, 같은 방을 쓰는 여자들의 생리주기를 비슷하게 만들기도 한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03 07:45
  • 갑자기 대변 굵기가 가늘어졌다면?

    갑자기 대변 굵기가 가늘어졌다면?

    대변을 보는 횟수는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매일 한 번씩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배변 간격이 규칙적이라면 하루이건 사흘이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달리 갑자기 배변 횟수나 양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배변 횟수가 늘거나 줄어드는 것은 정상적인 대장의 기능을 방해하는 무엇인가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대장암이다. 변의 굵기가 달라지는 것은 대장암의 중요한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보통 대변의 굵기는 지나오는 대장의 직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만약 대장암이 생겨 대장의 일부가 좁아졌다면 대변의 굵기는 가늘어진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대장암이나 그 이외의 대장 질환이라 하더라도 평소 자신의 신체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찰하여 사소한 변화를 발견해야 한다. 대장암은 위험 인자 여부와는 상관없이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암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남녀 모두 10년에 한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한다. 하지만 대장암 집안 내력이 있는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40대 이하는 굳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참고서적 = 건강신호등(비타북스)>
    대장암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03 07:43
  • 초콜릿 복근 원하는가? 허리 근육부터 키워라

    초콜릿 복근 원하는가? 허리 근육부터 키워라

    남성 사이에 복근 열풍이 불고 있다. '추노', '아이리스' 등 '임금 왕(王)자'를 그린 복근을 자랑하는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드라마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라마 속 이병헌·장혁 같은 복근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인식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복근은 우리 몸 근육 중 가장 만들기 어렵고, 일단 만들어도 체지방이 쉽게 쌓여 모양이 무너지기 쉬운 부위"라고 말했다. 신체 다른 부위와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복근을 만들기는 더욱 힘들다. 이 교수는 "배에 왕(王)자는 있는데 몸이 비실비실한 사람이 많다"며 "복근을 포함한 몸통 근육은 균형이 중요하다. 미용을 목적으로 복근만 신경 쓰면 허리·목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복근은 천천히 만드는 '서근'복근은 오랜 시간 천천히 공을 들여서 만들어야 하는 근육이다. 복근은 주로 근육을 수축하는 데 산소를 이용하는 서근(徐筋) 섬유로 구성돼 있다. 산소 없이 근육 내 저장된 에너지로 만드는 속근(速筋) 섬유인 팔·다리 근육과 성격이 다르다. 김미정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팔·다리 근육이 100m달리기 선수의 짧지만 강한 힘을 내며 커지는 근육이라면, 복근은 강도는 약하지만 오랜 시간 힘을 내 근지구력이 높은 마라톤 선수의 근육과 같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복근은 팔·다리 근육과 같이 빠른 시간 안에 근육이 커지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크런치(상체 반만 들어올리기)'와 '레그레이징(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을 천천히 오래 하면서 수축된 근육의 지속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복근보다 허리 근육 강화가 먼저이인식 교수는 "복근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과정에서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 때문에 허리가 나빠지는 사람이 꽤 많다. 따라서 복근을 만들기에 앞서 허리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상체와 하체의 중심인 몸통 근육은 허리 근육과 복근의 균형이 중요한데, 복근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균형이 깨져 오히려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을 키우는 법은 역기를 목 뒤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 침대에 엎드려 하체만 기대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ㄱ'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일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한 뒤에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다.복근 운동은 저지방 식이요법, 근육 운동, 유산소 운동의 '삼박자'를 갖춘 상태에서 8주 이상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합성 작용을 촉진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근육을 키우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인식 교수는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복근을 만드는 데 최소 3~6개월은 걸린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52
  • 골다공증, 남자라고 안심 마세요… 여성보다 증가율 높아

    골다공증, 남자라고 안심 마세요… 여성보다 증가율 높아

    골다공증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9배 많은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하지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남성 골다공증 환자도 늘고 있으며, 남성에게 골다공증이 있을 때에는 관리를 더 안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실시한 '한국인의 골다공증 역학' 심포지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골다공증 환자는 2005년 12만496명에서 2008년 17만1902명으로 4년간 37.5%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여성 골다공증 환자는 103만4399명에서 139만2189명으로 34.5% 늘었다. 여성은 60~69세 환자가 가장 많았지만, 남성은 70~79세 환자가 가장 많았다.이처럼 남성 골다공증 증가율이 여성보다 높은데도, 골다공증은 여성 질환이라는 인식 때문에 남성 골다공증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신찬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남성 환자 중 골다공증으로 진단받기 6개월 전후 골밀도 검사를 받은 환자는 24.8%로, 여성 환자(55.7%)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한번 골밀도 검사를 받은 뒤 의사의 지시대로 6~15개월 내에 골밀도 검사를 다시 받는 사람도 남성은 38.4%로 여성(60.1%)보다 낮다"고 말했다.여성은 남성보다 골질이 나빠 골절이 많이 발생하지만, 노년기에 골절상을 당했을 때 사망할 가능성은 남성이 훨씬 높다. 남성은 뼈가 튼튼하다고 과신하는 경향이 커 여성보다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해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신 교수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 중 고관절 골절이 생길 경우 1년 내에 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성이 22.55%로 여성(17.31%)보다 높았다.박시영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여성은 폐경이라는 큰 계기가 있어 골밀도 검사를 자주 받지만, 남성은 특별한 계기가 없다. 골다공증은 아무 증상이 없으므로 남성도 50세 이후 골절상을 당한 적이 있거나 70세가 넘으면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척추·엉덩이뼈 등 전신 검사로 정확히 진단하며, 남성은 70세 이상이면 건강보험이 적용돼 2년에 한번씩 2만~4만원 정도로 전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으로 진단받은 경우 골다공증 약을 1~2년 복용하면 골절 발생 위험을 40~60%가량 줄일 수 있다.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50
  • 노인 5명 중 1명은 '노인성 변비'

    나이가 들면서 장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노인성 변비를 앓는 노인이 늘고 있다. 도현진 건국대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노인의 약 20%가 노인성 변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사람은 변비가 없는 노인보다 삶의 질을 평가하는 'SF-36 검사' 결과 100점 만점에 8점 정도 낮게 나왔다"는 연구 결과를 가정의학회지 1월호에 발표했다. 이 정도 점수 차는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 환자가 느끼는 삶의 질 저하 수준과 비슷하다고 도 교수는 평가했다.일반적으로 이틀에 한 번 이상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로 진단한다. 그러나 노인성 변비는 증상이 크게 악화된 뒤에야 자신이 변비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장이 이완되고 감각기능이 떨어져 불쾌감이나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동근 한솔병원 원장은 "젊은 사람은 사흘만 화장실을 가지 못해도 아랫배가 묵직하고 쉽게 통증을 느끼지만, 노인은 1주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해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관장약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변을 손가락으로 일일이 끄집어내는 수지 관장을 해야 하며, 심할 경우 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변비는 일종의 만성질환으로 증세가 금방 완화되지 않는다. 도재태 대항병원 원장은 "변비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변비가 심하면 섬유질 성분으로 만든 약물이나 대장에서 수분흡수를 억제해 배변을 돕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48
  • 남성 뇌, 중독에 더 약하다

    남성 뇌, 중독에 더 약하다

    개학을 앞둔 2월이면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학부모와 남학생이 늘어난다. 방학 동안 게임에 빠져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되는 청소년이 많기 때문이다. 최정석 보라매병원 정신과 교수는 "게임 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80~90%가 남학생이며, 개학이 가까워지면 병원을 찾는 학생이 50% 이상 증가한다"고 말했다.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게임에 중독이 잘 되는 이유는 단순히 게임을 접하는 횟수 같은 환경적 요인 때문만이 아니다. 2008년 미국 스탠퍼드대 약대 연구팀은 남성이 게임을 할 때 여성보다 정신적인 쾌락 등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가 30% 이상 더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뇌변연계는 대뇌피질과 뇌간을 연결하는 부위로, 감정 변화, 본능·욕구 조절, 동기 유발에 간여한다.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게임을 할 때 뇌는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은 변연계를 자극해 쾌감을 느끼게 한다. 이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받은 사람은 점점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어 결국 중독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즉 게임을 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변연계가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결국 쉽게 중독된다는 설명이다.성인 남성이 여성보다 술이나 마약 같은 약물에 더 쉽게 중독되는 이유도 비슷하다. 변연계는 게임뿐만 아니라 술이나 마약 같은 물질에 자극을 받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김상은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팀은 게임 중독자의 뇌에서 활성화되는 부위가 마약에 중독됐을 때 활성화되는 부위와 같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신영철 교수는 "중독은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일으킨 일종의 뇌기능 장애이기 때문에, 술이나 마약 같은 물질에 중독되는 것과 게임이나 도박에 중독되는 것은 과정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종합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48
  • [제약뉴스] 식물성분 항우울제 출시

    유유제약이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을 출시했다. 서양고추나무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 스트레스·우울증·불안감·초조감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기존 항우울제 복용시 나타나는 입마름·수면장애·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종합2010/02/02 23:45
  • [건강단신] 중앙대용산병원, 9일 '헬리코박터균과 위장질환' 강좌 외

    중앙대용산병원은 9일 오후 2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헬리코박터균과 위장질환을 주제로 무료 건강 강좌를 연다.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2)748-9640~1을지병원, 5일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강좌을지병원은 5일 오후 2시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 후 전립선암 선별검사인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진을 무료로 해 준다. 문의 (02)970-8307  
    기타2010/02/02 23:17
  • 무통 분만 때문에 허리 아픈게 아닙니다

    무통 분만 때문에 허리 아픈게 아닙니다

    "무통 분만하면 힘을 못줘서 난산 한다던데…" "무통 주사 맞으니까 퇴원할 때까지 허리가 아파요."임신부 사이에 무통 분만을 둘러싼 부정적인 속설이 퍼지고 있다. 무통 분만이 난산을 유발하거나 산모 건강에 나쁘다는 주장이다. 무통 분만은 본인부담금이 없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무료로 선택할 수 있지만, 이런 속설 때문에 꺼리는 임신부가 적지 않다. 그러나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무통 분만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류현미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무통 분만 선택 여부는 어디까지나 산모의 자발적인 결정이지만, 산모나 태아에게 무해하므로 잘못된 속설을 믿고 일부러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통증 줄고 산모·태아에겐 악영향 없어무통 분만을 선택하면 진통이 오고 자궁 입구가 3~4㎝ 열린 뒤 척추 마취를 실시한다. 그러면 분만 직전까지 골반 아래의 감각이 마비된다. 마취액이 들어 있는 조절 장치가 튜브에 달려 척추 밖으로 나와 있어서, 진통이 올 때마다 산모가 스스로 버튼을 누른다. 무통 분만을 하면 거의 대부분 통증이 절반 이하로 준다. 류 교수는 "통증이 아주 심하거나 산모에게 고혈압이 있을 때에는 호흡 곤란, 혈압 상승 등으로 태아에게 가는 산소량이 떨어지므로 무통 분만이 특히 도움된다"고 말했다.이해진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마취액이 태아에게 넘어갈까봐 무통 분만 자체를 꺼리거나 통증 조절장치를 누르지 않고 참는 산모가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무통 마취는 척추뼈와 척추돌기 사이의 공간에 약을 넣는 것이므로 자궁 안에 있는 태아에게 전혀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제일병원 산부인과·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이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무통 분만을 한 산모 66명과 하지 않은 산모 66명 사이에 신생아 체중, 건강 상태,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 빈도에 차이가 없었다.
    출산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16
  • '중금속' 마스카라?

    '중금속' 마스카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스카라에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망간·알루미늄·니켈·납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희 극동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시판 중인 C, E, I, M, V사 등 3000원대~4만원대 국산과 수입품 마스카라 5종류에 함유된 중금속 성분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망간이 평균 200ppm, 알루미늄 540ppm, 니켈 2.5ppm, 납 1ppm 이상 검출됐다.중금속은 미량이라도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사람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루미늄은 1차적으로는 피부나 점막에 자극을 줘서 알레르기나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몇 년 이상 인체에 계속해서 쌓이면 폐 조직이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일어날 수 있다. 망간과 니켈 역시 장기간 과다 노출되면 각각 망간 중독과 접촉성피부염 및 호흡기 계통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안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14
  • 복부비만인 위암환자 암세포 림프절 전이 잘된다

    복부비만인 위암환자 암세포 림프절 전이 잘된다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이 위암에 걸리면 암세포가 림프절에 전이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암 세포의 림프절 전이 여부는 수술 후 재발 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이항락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2003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6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복부의 내장지방량이 많은 환자일수록 림프절 전이 역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의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림프절 전이 0기·림프절 전이 정도에 따른 기준으로, 일반적인 위암의 병기와는 다름)는 복부 내장지방량이 평균 119㎤, 림프절 전이가 1~6개 있는 1기는 132㎤, 림프절 전이가 7~15개 있는 2기는 225㎤였다.복부의 내장지방량은 컴퓨터단층촬영(CT)을 찍은 뒤 복부 단면적에서 피하지방과 장기를 제한 나머지를 부피로 계산한 것이다. 일반인은 허리둘레(남 90㎝, 여 85㎝)로 복부 내장지방이 정상인지 추정할 수 있다.또한 이번 조사 결과 복부의 전체 지방 중에서 내장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위암의 림프절 전이율이 높았다. 림프절 전이 0기는 내장지방 비율이 48%, 1기는 49%, 2기는 69%였다.위암은 암덩어리가 크거나 위벽에 깊이 침범할수록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증명돼 있지만, 복부 비만과 림프절 전이의 관계는 그동안 명확한 연구결과가 없었다.이 교수는 "조기 위암환자는 내시경 절제술을 많이 하는데 림프절 전이 여부가 수술 성패를 좌우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복부 내장지방량도 내시경 절제술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위험 인자의 하나라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복부 내장지방량과 림프절 전이와의 상관성은 암 세포가 자라는데 내장지방이 암세포가 활발히 퍼지는 '영양분'이 돼 암 전이율을 높인다는 가설과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여러 염증유발물질(사이토카인)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켜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한다는 가설로 설명한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02 23:12
  • 건강맛집 삼청동 편 3 - 삼청동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한식 맛집

    건강맛집 삼청동 편 3 - 삼청동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한식 맛집

    건강맛집 삼청동편 3-삼청동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한식 맛집을 소개합니다. 직접 만든 웰빙 두부요리집과 함경남도 동인면 갑산군의 맛을 이어받아 본토의 맛을 유지하며 4대째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직접 만든 웰빙 두부요리 전문점_온마을 충남 부여산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든다. 탄력있고 고소한 두부가 이집 음식의 주재료로 모든 음식에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다. 밑반찬 역시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 국내산 배추로 담은 김치맛을 잊지 못해 때마다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다.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이 독특한 맛을 내는 두부젓국, 들깨 향이 식욕을 자극하는 들깨야채전골 등이 인기 메뉴다. 식당 곳곳에 걸려 있는 골동품 수준의 옛물건부터 밥을 담아 내는 유기 그릇 하나까지,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 위치 삼청동 금융연수원 맞은편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첫째·셋째 월요일 휴무● 문의 02-738-4231
    푸드뉴트리션기획 헬스조선 편집팀2010/02/02 16:45
  • 고혈압, 증상 없다고 무시했다간…

    혈압이란 혈관 속에 흐르는 피가 혈관벽을 미는 압력으로, 고혈압은 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높은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면 그만큼 혈관벽으로 많은 피를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심장이 비대해지고, 심하면 심부전을 일으켜 인체 각 기관으로 보내져야 할 혈액의 공급도가 떨어지기 때문. 또 고혈압이 오래되면 혈관이 굳어지고 좁아지게 돼 동맥경화증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 뇌졸중같은 치명적인 질환 역시 고혈압으로 인해 생기거나 악화된다. 고혈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자각증상이 없어서 병을 크게 키운다는 데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24.5%를 차지하는 30~40대 인구 10명 중 7명은 자신이 고혈압인 것을 인지하지 못해 뇌졸중·심근경색증 같은 치명적 합병증을 키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길 비에비스 나무병원 고혈압클리닉 전문의는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지속되면 큰 병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검진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혈압, 조기 발견이 최선의 치료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어 합병증이 생긴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받는 정기검진에서 정상 혈압 판정을 받았더라도, 만일 고혈압이 의심된다면 바로 혈압을 측정해 봐야 한다. 혈압을 잴 때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긴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백의(白衣)고혈압’이라고 해서 의료진의 흰 가운만 보아도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백의고혈압 때문에 제대로 혈압측정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24시간 혈압측정을 통해 정확한 혈압을 체크할 수 있다. 만약 혈압 측정 결과 고혈압이 의심된다면 합병증 유무를 알기 위해 심전도 및 심장 운동부하 검사, 심장초음파 등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또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 등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반적인 검진을 다시 받아보는 것이 좋다.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생활습관 관리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최근에는 많은 병원에서 고혈압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클리닉에서는 개개인의 특성 분석 및 고혈압의 유형 분류를 통해 개별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고혈압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고혈압이 아니기 때문. 고혈압은 그 원인에 따라 크게 본태성 고혈압, 속발성 고혈압의 두 종류로 나눈다. 고혈압 유형이 파악되고 나면 그에 따른 생활습관 개선 요법을 처방한다. 의료진,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이 환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 관리와 교육, 상담을 진행하는 것. 또한 이 과정에서 담당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처방받은 식습관 개선 목표, 운동 목표 등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수시로 동기를 부여해준다. 또한 핸드폰 문자, 우편물, 이메일 등을 통해 고혈압 관련 건강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 고혈압 예방 Best 7 ▲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적게 섭취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알코올 섭취는 하루 맥주 1캔, 소주 1~2잔을 넘지 않는다. ▲ 활동량을 늘리고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 ▲ 소금을 하루 6g 이내로 먹는다. ▲ 소금의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의 섭취를 충분히 한다. ▲ 칼슘과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 금연한다.
    심혈관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02 12:42
  • 난치성 손떨림 치료, 뇌심부자극술 효과

    난치성 손떨림 치료, 뇌심부자극술 효과

    직장인 A모(男, 35)씨는 3년 전부터 이유없이 손떨림이 심해져 얼마 전 회사도 그만두고 심지어는 사람들 만나는 것도 기피하고 있다. 이후 점차 우울증상도 심해져 현재는 정신과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평소 술을 좋아하던 직장인 B씨(男, 45), 과도한 음주로 인한 손떨림 증상이 생긴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술을 마시지 않는 날에도 심하게 손이 떨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고 있다. 애주가라면 위의 사례와 같은 손떨림 증상을 한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손떨림은 현대의학이 발달한 최근까지도 분명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병으로 치명적인 질환을 암시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손떨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손병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손떨림(수전증)이란? 손떨림, 수전증은 가장 흔한 이상운동질환 중 하나로 몸의 일부분 혹은 여러 부분에서 개별적인 근육이 교대로 또는 동시에 수축하여 규칙적으로 일정한 빈도를 가지는 진동성 운동이다. 떨림은 대개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변동적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흔히 환자의 감정 상태나 불안, 육체적인 피로에 의해 떨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떨림은 진동 운동이기 때문에 특징적인 진동수가 존재한다. 대개 소뇌의 질환 등에서 나타나는 ‘의도적 떨림’은 진동수가 낮고, 원인을 모르는 떨림이나 서 있을 때 떨림은 높은 진동수를 가진다. 손이나 팔 등의 긴장이 제거된 안정 상태에서 떨림 운동이 심해지는 ‘안정성 떨림’의 경우에는 파킨슨 증후군에 속하는 질병들을 의심할 수 있다. 안정성 떨림은 매우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세 운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떨림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과 구분한다. 일반적 손떨림증과 파킨슨병의 차이점은 팔을 뻗었을 때 가장 잘 나타나며 파킨슨병의 떨림은 손을 내리고 가만히 두었을 때 심해지고 손으로 무엇인가 하려 하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수전증 심해지면 목, 턱, 목소리에도 영향 의학적으로 ‘수전증’은 가장 흔한 떨림 중 하나이며 유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족력이 없는 산발성 떨림도 흔히 발견된다. 수전증은 대개 35세 이상에서 잘 발생한다. 떨림 자체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심해지지만 떨림이 다른 질병을 일으키거나 심각한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대개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서 떨림이 발생하지만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손(대부분의 경우 오른손)에서만 나타나기도 한다. 떨림은 대부분 팔 부위에서 발생하며 이후 머리, 목, 턱, 혀, 목소리 등에서도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수전증이 심할 경우 대인 관계 기피증, 심리적 불안, 우울증 유발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를 해보는 곳이 좋다. ◆다양한 수전증 검사방법 수전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대뇌와 소뇌의 퇴행성 질환, 중풍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뇌자기공명사진(MRI)를 해 봐야 한다. 아직까지 운동질환에서 CT검사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MRI검사가 많이 쓰인다. 말초신경의 이상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신경근전도 검사도 있다. 떨림의 유형과 심한 정도를 관찰하기 위한 검사이며 근육긴장의 이상이 있는 부위를 찾아 긴장증세에 대한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전기적 자극과 침 자극을 이용하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있으나 위험성은 없다. 그 밖에도 유전성 운동 질환과 대사성질환 내분비 질환 등 전신질환의 유무를 검사하는데 혈액검사도 필요하다. ◆수전증 치료에 뇌심부자극술 효과 치료법으로 초기에는 약물과 주사요법이 있으나 심한 수전증이 잇는 경우 수술 요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손병철 교수팀에 의하면 “최근 파킨슨 병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뇌심부 자극술의 경우 손떨림증 개선에도 적응증을 보였으며 연구결과 수술환자의 90% 이상에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전증의 몇 가지 치료법들이다. ▲약물 치료 = 수많은 약제 중에서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조절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하며 약물의 선정이 끝난 후에는 환자가 필요한 상황에 맞추어 약물을 복용토록 한다. ▲보톡스 주사 = 특정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정상적인 동작이 방해를 받는 경우, 긴장증 이상근에 보톡스를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긴장을 떨어뜨려 운동이 원활해지도록 한다. ▲뇌심부자극술 = 난치성 수전증 같은 경우 뇌의 특정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거나 자극하여 증상을 호전시킨다. 뇌 속에 미세한 전극을 삽입, 뇌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증상을 개선시켜 주는 방법이다. 최근에 알려진 가장 안정적인 치료법으로 미국 FDA, 국내 식약청 승인이 이미 이뤄졌으며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신경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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